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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 Murray. ㅇㅣ 분의 연기와 아우라는 정말 독특하고 독보적인 것 같다. 그냥 툭툭 던지는 말들과 간단한 몸 동작. 평범한듯 하면서도 미세한 마음을 전달하는 연기. 시크한 아저씨 연기의 최고봉 이다. 미국적인 까칠한 아저씨의 대표남. 완전히 동감은 한 되면서도 밉지 않은 이분의 캐릭터와 연기 앞으로도 기대된다. Jim Carey.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았던 코미디 배우가 아닐까 싶다. 그의 슬랩스틱, 표정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브루스 올마이티>. 예전에는 좀 과장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다시 보니 사랑스럽기만 하다. 그 표정연기와 코믹한 몸짓들이란. 순수한 의미의 이런 코믹 배우들이 많이 없는 시대다 보니 새삼 짐 캐리의 웃긴 연기가 얼마나 귀한가 싶다. 나이 들어가면서 연륜과 그윽함이 더해, 코믹은 물론 멜로까지 훌륭히 연기하는 짐 캐리.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없는데 자주 봤으면 좋겠다. Hugh grant. 영국의 국민 배우 휴 그랜트를 빼놓으면 섭섭할 것이다. ^^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영국의 유머를 잘 보여주는 배우. 그의 시크함은 트래이드 마크가 됐지만 언제나 얄밉지 않은 것이 최대 무기이다. 철딱서니 없는 짓은 다 하고 지내다가도 서서히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완전히 반성하는 캐릭터는 휴 그랜트를 따라 올 남자가 없지 않을까. ㅎ 남자 중년의 삶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영국 악센트를 쓰는 배우 중 가장 멋진 연기자인 ...
민스미트 작전 감독 존 매든 출연 콜린 퍼스, 매튜 맥퍼딘, 켈리 맥도날드, 페네로프 윌튼, 자니 플린, 제이슨 아이삭스 개봉 2022.05.11. 1943년 1월. 영국은 연합국과 더불어 추축국과 치열한 전쟁 중이다. 독일과 연합국은 한 쪽이 이겼다가 다른 쪽이 밀렸다가 하는 박빙의 전투 중이다. 정보전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 되자, 영국은 독일 히틀러에 거짓 정보를 흘리는 계획을 짠다. 민스미트 작전. 영국 방첩부에선 가짜 시신을 준비해서 그 시체가 스페인 해안에 도착하게 한다. 스페인은 중립국인데 거기선 영국 스파이, 독일 스파이가 모두 암약 중이었다. 발견되어야 하는 시체는 윌리엄 마틴 소령. 그의 가방에는 영국 첩보부가 치밀하게 시나리오를 쓴 기만책 작전이 들어있다. 영화는 작전을 수립하는 4명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였다. 과연 이 기만책은 먹힐 것인가. 방첩부에서는, 작전 당일까지도 히틀러가 속았는지 여부를 확신하지 못한다. 마냥 기다릴 수 없던 처칠 수상의 명령으로 영국 해군 수만명이 시칠리아로 진격한다. 히틀러도 기만책을 쓰고 있는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 순간. 이 작전의 주역들은 그저 전보 무전이 올 때까지 신께 기도드리는 것 밖에 할 게 없었다. 영화를 보던 나도 너무도 쫄렸고 절로 두 손을 맞잡고 화면을 응시했다. 대패인가 대승인가. 1943년의 아날로그틱한 기계에서 드르륵 드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하며, 화면 가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