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 둘쨋날 광주에 숙소 정하고 초밥 먹기로 열심히 찾아갔드만 거긴 테이크아웃만 우이씨~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데 찾아 갔고만 잔소리 한번 듣고 다른 초밥집 찾았드만 숙소랑 더 가까운곳에 있었네 멀리 돌고 돌아 찾은 바른초밥상무점 음.. 여기 왠지 한번 와본곳 같다? 맛 좋았었는데 그집이 맞는지는 확실치 않고 들어가 자리잡고 주문 단품 4인보다 이게 괜찮다며 사장님 추천 따끈한 어묵탕이 나오고 우동면도 있었나? 먹은 기억이 나는데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국물은 리필해서 더 먹었지 샐러드 풀떼기는 열심히 집어 먹고 호박죽.. 또 먹고 싶다 남편씨는 안좋아하니 것도 내꺼 호박을 사와야하나?? 단무지, 락교, 초생강 안주가 생겼으니 일잔씩 짠~~!! 마시기 싫다는 희석군까지. 술 권하는 우리집 이게 초회였던가? 새콤하니 맛났고 흠흠~~~ 드디어 등장한 1미터 초밥 1미터 접시 반으로 뚝 신선하고 낄끔하니 맛나더만 회 나왔다. 성게알도 있네 저 성게알을 회위에 올려먹던가? 암튼 희석군이 그리 먹길래 한번 따라해봤다. 새우튀김이 나왔다. 왕새우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튀긴 새우튀김 바삭함 끝내주는데 너무 배부르다 못먹겠으 저 새우튀김 진짜 짱인데 남겨서 아쉽다 남편씨 좋아하는 연어머리구이 이걸 눈앞에 두고 배가 불러 못먹는;; 배불러서 매운탕 못 먹는댔더만 꼭 한번 드셔보시라~ 음..내입엔 많이 싱거웠다 마~~~~~~~아니 남긴 양을 보더니...

2020.10.3. 4년 전 오늘 폭신한 발매트뜨기..몇년만에 완성인지~~~~ㅋㅋ #연휴보내기 #집콕놀이중 #손뜨개질 #발매트뜨기 #폭신한물결무늬발매트손뜨개 #헌실사용 드뎌 완성.ㅋㅋ 헌 뜨개실 이용해 뜨기 시작했던 물결 무늬 매트 요 상태로 눈에 띄는곳에 몇년 동안 방치. 몇년이나 방치했는지 뒤져봤드만.. https://m.blog.naver.com/handkss/220555219835 푸하하하~~~ 요게 2015년 겨울에 시작... 날마다 귀차니즘과 싸우는 뚱지 뜨개질 하고프다~~~~

맛있는 고추젓갈이 먹고팠는데 마침 왕산골님댁에서 풋땡초 판매를 똭!!! 해서 3키로 주문을 했고 왔다 3키로인데 양도 많으 벌레먹은것도 들어가 있을수도 있다고 하셨지만 씻으며 고르는데 벌레 먹은거 썩은거 몇개 안나오드만 물로 씻고 식촛물에 잠깐 소독도 하고 헹궈 건진 후 물 빠지길 기다렸다 고추 끝 가위로 자르고 포크로 꾸욱!!! 다 찢어졌다 가는 포크가 없으ㅠㅠ 고추장아찌용도 다 찢어졌는데 걍 담궜지 어쩔꺼여 찢어진거 붙일수도 없고 찢어지던 말던 포크로 구멍 열심히 내준 땡초 김치통에 담았다 여기에 멸치생젓국 부어 주믄 일단은 끝 바닥만 간신히 깔린 멸치생젓국 저것도 많은편이라 더하믄 너무 짜다 담날 한번 뒤집어 주고 그 담날 만능김치양념 조금 넣고 대충 버무려주면 진짜 끝인데 사진이 없네 베란다에 두고 잊고 있었다 4일만에 열었더만 제대로 익었다 더 놔뒀음 큰일날뻔 음.. 냄새 맛나고 찢어진 고추는 살짝 물러진듯한데 너무 맛있다 노르스름 제대로 익은 고추젓갈 한해 건너 담궜드만 더 맛나네 ㅋㅋ 맨날 지가 만든거 지가 맛있단다 남편씨도 맛있다고 한끼 두세개씩 가끔 안매운것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맵다 매워도 피가 질기지않고 부드러우니 더 잘먹는다 된장 찍어 먹어도 맛나드만 잘익은 고추젓갈은 더 맛나다 올해 고추젓갈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