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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맛있는 집 좋아하는 서민 맛집블로거입니다. 포스팅은 방문 당일 맛본 메뉴에 대한 감상을 최대한 솔직하게 적고 있습니다. 입맛은 각자 다릅니다. 미식가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아니니 제 음식 평가를 굳이 믿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한 요리
3인 가족
푸드 리뷰
담백한 입맛
양재역 맛집 와따가포차/가격과 맛을 겸비한 이 동네 인기 술집 집과 직장에서 멀지 않은 양재역. 아무래도 자주 지날 수밖에 없는데요, 맛집 블로거라는 직업병(?) 때문에 식당들을 살피며 걷는 버릇이 있는 제 눈에 한 술집이 들어왔습니다. 볼 때마다 손님이 가득했고 대기 손님까지 있는 모습에 검색을 해보니 인근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포차형 술집이더군요. 그래서 손님이 덜 붐빌 것 같던 어느 토요일에 와이프와 방문을 해봤습니다. 매장 모습 양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와따가포차> 네이버에는 <와따가>로 등록이 돼 있습니다. 드럼통 테이블이 놓여 있는 크지 않은 공간은 술맛 돋는 분위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앞접시, 잔, 물컵, 주류는 안쪽 셀프 바에서 알아서 챙겨와야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메뉴 구성 술안주로 적합한 다양한 안주류를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이 집 인기의 큰 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문한 음식 두부김치 ₩ 12,000 동그랑땡 ₩ 12,000 기본 상차림 기본 찬으로는 땅콩조림을 내고요. 추가로 김치찌개도 한 뚝배기 제공합니다. 꽤나 매콤한 스타일이라 입맛 돋우는 데 딱 좋은 맛의 김치찌개였습니다. 두부김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피조개 양념무침을 주문하려 했는데 당시가 연휴가 끝난 직후라 가락시장에 물건이 별로 없어 사입을 못했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바로 이 두부김치였습...
서래마을 맛집 한국회관/소문날 만한 갈비탕 어느 일요일 저녁. 집에서 밥 먹기는 싫고 해서 외식 메뉴를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갈비탕 한 그릇 생각이 났습니다. 기왕 먹는 거 검증된 맛집으로 가자는 마음에 서래마을에 위치한 <한국회관>으로 향했습니다. 매장 모습 신반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회관> 매장 입구에 수도권 갈비탕 1위라는 플래카드가 보이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그런 자부심을 가질 만한 갈비탕이었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구비돼 있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가도 큰 문제 없는 곳입니다. 실내는 이런 공간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서래마을 주민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이 방문을 하는 식당이니 동네 맛집이라 불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뉴 구성 메뉴는 네이버 플레이스에 있는 매장 정보로부터 캡처를 했습니다. 구이류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었는데 오로지 갈비탕이 목적이었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주문한 음식 갈비탕 ₩ 19,000 기본 상차림 나물을 비지에 무쳤는데 간이 세지 않아 먹기 편했습니다. 이날 유일하게 아쉬웠던 게 이 무김치였는데요, 맛을 떠나 식감이 너무 물렀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클레임을 거는 손님들이 있었는데 당시 숙성 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김치에 손이 안 가니 상대적으로 배추김치를 많이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감자샐러드라 반갑기 그지없었습니...
합정 상수 맛집 로우샹로우/훌륭했던 양갈비 합정 인근에서 약속이 잡혔던 어느 날. 지인이 근처에 핫한 양고기 맛집이 있다고 하길래 쫄래쫄래 따라갔습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양고기라 기대감을 품고 한 방문이었는데 훌륭했던 양갈비와 맛있는 면 요리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매장 모습 합정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로우샹로우> 합정 먹자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는데 노란색 바탕 파사드 덕분에 초행인 분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관에서부터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차이니즈 스타일 바베큐 하우스를 지향하는 곳이라 들었는데 실내는 그에 걸맞게 현지 느낌 가득했습니다. 조명도 특이했고 벽면에 중국풍의 다양한 소품을 배치해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안쪽에는 6인용 테이블이 놓여 있는 단독 공간이 있어 연말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적합해 보였습니다. 메뉴 구성 Previous image Next image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 방문한 덕에 마음에 드는 창가 자리에 앉아 합정 상수 맛집 메뉴를 살펴봤습니다. 고급 양갈비, 양꼬치, 양다리살을 이런저런 사이드 메뉴들과 함께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준비돼 있었고 다양한 식사 메뉴와 단품 요리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 고급 양갈비 2인 SET ₩ 69,000 수제 멘보샤 ₩ 12,0...
서초역 무온/개성 있던 쌀국수 페이스북을 보다가 서초역 인근에 새로 오픈했다는 쌀국수 전문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면식에 내공이 있는 분이 좋은 평가를 내리셨길래 귀찮음과 더위를 무릅쓰고 다녀왔는데요(파일을 보니 7월 30일에 방문을 했더군요), 개성 있는 쌀국수 덕분에 대체로 만족스러운 한 끼를 경험할 수 있었고 재방문하게 되면 한층 더 입에 맞는 쌀국수를 만나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장 모습 서초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무온> 이면 도로에 터를 잡았는데 오픈한 후 얼마 안 된 시기에 방문했음에도 손님들이 꽤나 많이 찾는 매장이었습니다. 파우더가 아닌 한우 사골과 잡뼈로 12시간 우려낸 육수로 만든 쌀국수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든든한 한 끼를 위한 부족함 없는 양이라고 적혀 있는 건 국수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일 겁니다. 주문은 매장 밖에 있는 키오스크로 한 후 입장을 해야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시간에는 바 테이블이 다 빈 상태였는데 착석을 하고 나니 여성 손님 6명이 들어오더군요. 제가 손님들 조금 몰고 다니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메뉴 구성 메뉴는 네이버 플레이스에 나와 있는 매장 정보로부터 캡처를 했습니다. 쌀국수, 짜조, 춘권 세 가지 메뉴만 취급하고 있었는데 바 테이블밖에 없는 매장 구조를 보면 이해가 가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쌀국수 고명으로 올려져 있는 고기를 그리 중시하지 않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