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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억 독자를 위한 고품격 법정 스릴러의 귀환 『 회생의 갈림길 』 마이클 코넬리 / 알에이치코리아 넷플릭스 드라마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원작, 회생의 갈림길 이 판결은 잘못되었습니다. 이의를 제기합니다! 불공정한 사회에서 넘쳐나는 불법적 행위는 힘 없는 이들에겐 모든 것이 공포로 다가온다. 그들의 약점을 구실로 삼아 마구잡이로 휘둘러대는 권력은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그들의 칼날에 거침없이 쓰러지듯 말이다. 출간하는 작품마다 최고의 법정스릴러로서 자리매김한 마이클 코넬리가 지금까지 언급한 불편한 억울함을 완전히 해소해준다. 넷플릭스 드라마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의 원작인 <회생의 갈림길>은 최고의 변론가가 공정의 잣대로 정의를 실현해내는 통쾌한 법정스릴러다. 숨막히는 전개와 작가만의 완벽한 필력으로 보이지않는 희망의 끈을 놓지않게 만드는 힘을 가진 사건 속으로 빠져보도록한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드라마원작, 회생의 갈림길 이 증인은 대단히 능력 있고 경력이 화려한 경찰관이야. 그런 증인이 이전에 이 범죄에 대해 불항쟁 답변을 한 적이 있는 청구인의 진술과 상반된 진술을 하고 있어. 누구 말을 믿을래? 회생의 갈림길 p295 「링컨 차를 타고 다니는 변호사」란 또 다른 이름을 가진 미키 할러... 그는 퇴직한 형사 해리 보슈와 함께 평범한 시민에게 살인 혐의를 씌운 권력에 맞서기로 한다. 코코란 주립교도...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일까 『 모순 』 양귀자 / 쓰다 베스트셀러 한국소설 '모순'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모순 p296 책장을 넘기면서 이렇게나 머뭇거린 적이 있었던가? 내 삶과 너무나 닮아있던 주인공의 삶때문에 나 또한 스스로에게 잘 살아내고 있는지 수만번 되묻게 되었다. '내 삶을 되어가는 대로 놓아두지 말라.'는 주인공 안진진의 이 한마디 때문에... 우리가 살아있는 한 삶의 이야기는 여전히 이어질테니 모순된 삶이라 해도 지금의 내가 괜찮다면 그걸로 족한 것이 아닐까? 한국소설 양귀자의 <모순>은 삶의 양면 들춰내며 행복의 깊이를 탐구하게 하는 소설이다.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닌 삶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의 방향을 정하게 되는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조심스레 다가오는 듯도 했다. 쌍둥이인 엄마와 이모의 삶을 통해 주인공 안진진은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베스트셀러 한국소설 '모순' 해질 녘에는 절대 낯선 길에서 헤매면 안 돼. 그러다 하늘이 저켠부터 푸른색으로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거든. 가슴만 아픈 게 아냐.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몰라. 안진진, 환한 낮이 가고 어두운 밤이 오는 그 중간에 하늘을 떠도는 쌉싸름한 냄새를 혹시 맡아본 적 있니? ...
그래서, 아버지가 누구냐고? 『 우연이 아니었다 』 설재인 장편소설 / 자음과모음 청소년소설, 우연이 아니었다 효정은 지양의 비극이 눈부셨다. 양가적인 감정이었다. 자신이 불행한 것을 원하지 않지만, 불행의 서사는 소유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우연이 아니었다 p39 청소년소설 <우연이 아니었다>의 페이지를 넘기는 내내 첫 줄을 어떻게 끄적여야하나 적지않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책 속에서 이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는 언어를 찾아냈지요. 바로 '추악한 평범함'... 인간은 누구나 타인보다 잘 살아내었다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나봅니다. 행복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불행하지만 않았음 하는 마음... 누구보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보여지는 인정욕구를 바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별한 소재로 청소년 문학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하는 설재인 작가만의 문체를 보여주는 <우연이 아니었다>는 하나도 특별할 것 없는 추악한 평범함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결혼과 혈연으로 이어진 관습적 가족이 아닌 사회적으로 신뢰를 얻을만한 완벽한 대안 가족으로... 과연 소설 속 인물들의 진정한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청소년소설, 우연이 아니었다 나는 그런 생각을 했어, 한 아이가 부모에게 가장 크게 저지를 수 있는 배신은 사랑 없는 섹스를 하는 자식이 되는게 아닐까? 자신을 만들었던 그 행위를 우습게 보는 거. 우연이 아니었다 p219 분당에서 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독일 추리소설의 여왕이 돌아왔다 『 몬스터 1-2 』 넬레 노이하우스 / 북로드 미스터리 추리소설, 몬스터 1-2 법은 가해자를 처벌하지 못했고, 법정은 이기는 것만 중요한 게임이 돼버렸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사법 체계와 공권력의 불신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타국에서도 빈번히 지적되어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러한 불신으로 피해자가 또 다른 가해자가 되어 범죄자를 처단하는 사적 제재가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는 이것을 정당한 방어라 할지 아니면 이것이 정의다 말 할 수 있을지, 판단의 잣대는 모두가 다를 것이다. 문제는 넘쳐나는 가짜뉴스와 정보 속에서 이러한 사적 제재가 어디까지 진실인지조차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미스터리 추리소설, 몬스터 1-2 "딸의 살인자를 당신 손으로 직접 죽이는 것." 여자가 대답했다. "아무도 모를 거예요. 그가 당신 딸의 목숨을 빼앗았으니 당신도 그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어요. 이게 정의입니다." 몬스터1 p214~215 독일 추리소설의 여왕 넬레 노이하우스가 '타우누스 시리즈'의 11번째 신작 <몬스터 1-2>를 출간하였다. 법이 아닌 개인이나 사적 단체가 직접 법죄자를 벌하는 사적제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이 소재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미스터리 추리소설, 몬스터 1-2 우리는, 자기 자신의 규칙에 따라 살고 우리의 기본법과 사법체제를...
<우주의 중심>으로 선택된 소년의세상을 바꾸기 위한 가차 없는 태클! 나 스스로가 우주의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조금이라도 그런 꿈을 꾸고 있거나 어쩌면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게임 체인저>는 자신과 딱 맞는 소설입니다. 얼마전 SF소설 '수확자'로 뒤흔들었던 닐 셔스터먼의 작품이기 때문이죠.풋볼 경기를 하던 소년이 뇌진탕을 일으킬때마다 세상이 전과 다르게 변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이 모두 긍정의 메세지라고하면 다행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되는걸까요? 승산 없는 게임에 태클을 거는 소년의 분투기가 기대됩니다. 게임 체인저 저자 닐 셔스터먼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24.02.05. 상세보기
추리적 기법이 빛나는 베르베르의 걸작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은 그야말로 읽는 재미가 솔솔한 최고의 작품이라 말 할 수 있답니다. 애정하는 작가지만 아직 <뇌 1, 2>는 만나보지 못했던 작품이라 정말 기대되는데요.과학적 접근의 서스펜스와 과거를 넘나드는 추리 장르로 작은 세계인 '뇌'를 탐구한다고 해요. 어떻게 보면 인간의 뇌는 희노애락의 감정을 느끼는 판단의 주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작가는 그 속에 감춰진 것을 '최후 비밀'이란 단어로 그려냅니다. 과연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어떤 결말을 선사할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뇌 1 개정판 저자 베르나르베르베르이세욱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23.10.20. 상세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 뇌 2 개정판 저자 베르나르베르베르이세욱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23.10.20. 상세보기 뇌 1-2 세트(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23.10.20. 상세보기
올해 계획했던 목표 중에 아쉽게도 이루지못한 것이 바로 열린책들 세계문학 읽기였어요. 시작이 반이라는 마음으로 시작은 하였으나 꾸준히 이어가지 못했다는 사실... 그 마음을 알았는지 <열린책들 세계문학 첫 문장 111>이 출간되어 만나게 되었네요.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책이란 선물이 전해주는 설렘'을 아실겁니다. 이 책은 수많은 세계문학 중 주옥같은 작품을 엄선하여 엽서묶음으로 독자에게 선물하는데요... 기다림의 시간만큼 만남의 기쁨도 만끽하였답니다.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표지 디자인과 특별한 컬렉션! 소장가치 충분하지요? 열린책들 세계문학 첫 문장 111 저자 열린책들 편집부 출판 열린책들 발매 2023.09.05.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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