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20대가 되면서 마주친 사회생활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어지럽습니다.
나만 힘든건가, 지친건가, 적응을 못 하는 것인가.
하나의 고민이 해결되면 또 다른 고민들이 목을 졸라옵니다.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 20대들이 꼭 읽어 보셨으면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하신 배우 백수민님의 에세이입니다.
<실은 아주 작은 불안이었어>
책제목처럼 우리는 별일 아닌거 가지고 크게 생각하고 고민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민한게 민망할 정도로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20대 때 겪은 식이장애, 술 담배 중독, 성공에 대한 부담감 등을 이겨낸 이야기가 담담하게 적혀 있습니다.
게임과 옷 쇼핑을 즐기며 35년간 책 10권도 읽지 못 했던 작가님의 희망 가득한 자기계발 책입니다.
작가님은 난독증을 극복하고 수 많은 책을 읽으며 자신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책을 출간하셨어요.
난독증이였다는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문장은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가득 담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