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도시 목포는 바다풍경이 일품이지만 못지않게 가볼만한실내전시관이 많다. 특히 용해동에가면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등의 전시시설이 밀집되어있어서 비오는 날 실내여행코스로 선택하기 적합하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목포근대역사관은 용해동에서 삼학도 방향으로 13분 거리에 위치하고있어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지로 꼽힌다. 목포전시관들을 관람하고 목포대교의 보랏빛 일몰을 보며 그곳의 야경 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멋진 여행코스이다.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목포근대역사관은 건물자체만해도 미적감각이 뛰어나서 여행객들의 사진 배경이 되고 있다. 일본영사관이었다는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지만 그 근대역사을 일깨우는 전시관으로 다시 태어나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아픔도 역사니까.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미적감각이 뛰어난 건물. 그곳을 찾아보았다.
블로그에서 더보기해질녘이 되면 유달유원지 일대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해진다. 가장 아름다운 목포의 시간, 목포대교와 장자도 방향으로 넘어가는 태양이 온하늘을 멋지게 물들이는 순간을 보기 위해서이다. 태양이 완전히 서쪽하늘로 자취를 감추면 목포의 야경이 시작된다. 주변 상점들은 환하게 불을 밝히고 바다풍경 속 술익는 내음이 가득한 운치가 있는 곳. 특히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목포대교의 일몰은 진한 여운이되어 오래오래 기억되는 멋진 광경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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