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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도시인 충주에서 차 타는 거 좋아하고, 차 구경하는 거 좋아하고, 자동차 카탈로그 수집하는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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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뷰
중형
준준형
비교분석 전문
현대자동차-2011-아반떼
2021년 9월, 현대자동차는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하는 경형 SUV. 캐스퍼를 내놓았습니다. 캐스퍼는 새로운 장르인 경형 SUV로 아토스가 경차 시장에서 사라진 지 19년 만에 다시 한 번 시장에 진입했고, 차박 캠핑의 유행으로 박스형 경차인 레이와 함께 톨보이 경차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인 2024년 10월. 캐스퍼는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로 부분 변경을 거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죠. 부분 변경을 이룬 더 뉴 캐스퍼는 지난해 7월에 공개된 캐스퍼 일렉트릭의 영향을 받아 상품성이 개선된 차량입니다. 전시차량으로는 여주, 그리고 송파에서 자세히 만났었지만, 시승차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심지어, 오늘 캐스퍼를 만난 장소인 원주와 시승 장소였던 횡성군은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2025년도 첫 시승의 주인공인 더 뉴 캐스퍼를 알아보도록 하죠. 2021년부터 지금까지 디자인이 그대로인 스마트키를 받아들고, 차에 탔습니다. 이 날,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를 데리고 왔는데, 친구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시승하고, 저는 더 뉴 캐스퍼에 탔습니다. 친구는 처음으로 전기차를 경험하고, 저는 1.0 터보 엔진의 캐스퍼로 뒤 따라갔습니다. 오전에 강원도 원주, 횡성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시승하는 데 있어 걱정이 앞섰지만, 눈이 내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많이 쌓이지 않았습니다. 도...
안녕하세요. 기존 스포티지를 운용 중인 주인장. 키후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기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더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사용될 두 차량은 2022년 말에 시승했던 기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지난주에 시승했던 더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두 차량을 준비했습니다. 뭐, 전시차 사진도 간간히 꼽사리 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존 모델의 경우, 세제혜택을 등에 업고 비싼 가격임에도 높은 인기를 구가했으며, 더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경우, 25년 1월 1일부로 세제혜택 감면 폭이 줄고,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인해, 가솔린에게 파이를 뺏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스포티지와 더 뉴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기존 NQ5 하이브리드의 전면은 부메랑 형상의 데이라이트와 LED 턴시그널,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상하로 세분화되어있는 형태로, 세밀한 디테일과 함께 날렵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쪽 ㄴ자로 된 가니쉬는 일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모습을 뽐내고 있어요. 반면, 더 뉴 NQ5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새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가 적용되었고, 눈매를 세로로 내림과 동시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가니쉬 등을 통해 일체감있는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기존 모델의 메쉬타입 라디에이터와 달리, 사각형으로 된 라디에이터 그릴로 되어 ...
이번에는 하반기 시승차 결산입니다. 하반기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차를 탔을까요? 22) 제네시스 GV70 3.5T 스포츠 패키지 괴물급 국산 프리미엄 SUV. 제네시스 GV70 3.5 터보를 시승해봤습니다. 최근, 국내 SUV 시장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일반을 넘어, 이제는 프리미엄까... blog.naver.com GV70 3.5 터보 스포츠 패키지. 기존 모델에서 GV70을 3.5 터보 일반 모델만 시승했었기에, 스포츠 패키지는 뭐가 다른 지에 대해 궁금했었죠. 이후, 페리 모델이 나오면서, 3.5 터보 스포츠 패키지를 제일 먼저 타보자는 생각으로 제네시스 수지에 있는 빨간색 스포츠 패키지 모델을 만났습니다. e-LSD와 스포츠 플러스의 향연으로 좋은 엔진 질감과 운전 재미를 느낄 수 있었죠. 대배기량 터보에 21인치 휠 조합이 얼마나 잘 맞던지, 저한테는 이 차가 재미 그 자체였습니다. 23) 제네시스 GV70 2.5T 스포츠 패키지 더 뉴 G70 2.5T 스포츠 패키지를 타봤습니다. 지난번에 제네시스 수지에서 타본 GV70 3.5T 스포츠 패키지에 이어.. 이번에는 4기통 스포츠 패키지. 더... blog.naver.com 그렇다면 2.5T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3.5T 스포츠 패키지를 타본 상태에서 2.5T를 타보려니, 일반을 타볼까? 스포츠를 타볼까? 하고 고민하던 찰나, 그...
필자는 2023년 5월, 스포티지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고, 지금까지 1년 7개월 간 38,000km를 탔습니다. 그렇게 1년 6개월이 지난 올해 11월, 스포티지는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했습니다. 최근, 기아의 추세에 맞춰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진 스포티지는 안 그래도 인기 많은 차인데, 다른 라인업들처럼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변신하여 우리 곁에 나타났습니다. 원래, 스포티지 하면 부메랑 라이트의 기존 모습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신데, 이번 스포티지 페리를 보고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으셨을 듯 합니다. 과연, 페리로 돌아온 스포티지는 어떤 차량일까요? 저는 이 차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원주에서 만났습니다. 전면은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를 적용하여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변모했습니다. 사각형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기존에 비해 얇아진 사틴 크롬 형태의 가니쉬, 기존 하이그로시에서 사틴 크롬 형태의 스키드 플레이트. 그리고 사각형으로 바뀐 안개등까지. 속된 말로 말하면 하단이 약간 목각인형 버전 피노키오의 입을 보는 것 같아요. 안개등도 위 아래로 사각형인 게 카니발 따라가는 느낌이 강했는데, 결국은 리틀 카니발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에 하이그로시로 된 중간 띠가 디자인 포인트라고 했는데, 전 이게 별로에요. 차라리 사다리꼴 가니쉬에 가로형 안개등이 적용된 X-라인이 더 나아보였어요. 하이브리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레이더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