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명란젓 파지가 오늘 아침에 택배로 도착했어요~ 명란젓은 2-3개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일단 얼려주고 당장 먹을 명란젓만 냉장고에 보관! 명란젓 온 김에 제가 좋아하는 명란파스타 만들었어요~ 정말 쉬운 명란젓 요리랍니다^^ 명란파스타 만들기 명란오일파스타 레시피 재료(1인분) 파스타면 명란젓 큰 것 1개 대파 깐 마늘 액젓 or 소금 올리브오일 후추 명란오일 파스타 레시피 명란파스타 만들기 파스타면은 에그파스타면으로.. 건면파스타 보다 익는 시간이 빠르고 면 반죽에 계란이 들어가서 면 자체가 참 맛있더라고요. 혼자 먹을 때 주로 이용해요^^ 에그파스타 탈리올리니는 두 덩이가 1인분에 딱 좋아요~ 소금 약간 넣고 삶아 줍니다. 5분 내외면 먹기 딱 좋아요. 명란파스타에 꼭 넣어주는 깐마늘 마늘은 넉넉히 준비하고요.. 명란 오일파스타에 파 종류는 쪽파도 좋고 대파도 좋아요. 깐마늘은 편으로 썰어주고 파도 잘잘하게 썰어줍니다. 양은 비슷하게 준비하면 되죠^^ 그리고 명란젓은 1인분의 경우 큰 것 한 덩이면 충분~ 명란의 알만 긁어서 사용합니다. 제가 즐겨 보는 쉐프 유튜버 준TV님은 명란파스타를 만드실 때 명란은 이렇게 긁어주신 다음에 파스타면 삶는 물인 면수를 몇 스푼 넣어서 명란을 풀어주시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물기를 머금은 명란젓이 파스타면에 손쉽게 잘 달라 붙어요^^ 저도 배운 팁인데 아주 잘 써먹고 있습죠 예열한 팬에 올리브유...

맛집,푸드블로거이기 이전에 고3 현역입시를 막 끝낸 엄마인 미쯔루~ 의대증원과 사탐런 이슈등 이전에 겪었던 혼돈과는 또 다른!! 차원이 다른 입시판을 마주하면서 여기저기 설명회를 다녀도 어느 곳 하나 속 시원한 곳 없더라고요.. 솔직히 현역 고3들은 수시로 가는 게 맞지만 내신이 극악인 학군지에서 내신등급은 포기한지 오래^^; 아이 학교만 봐도 재필삼선이라는 말처럼 재수 후 정시로 거의 가더라고요.. 아이 친구들 정말 재수 많이 해요.. 학교 수시실적도 작년보다 좋다고 하지만 사실 그건 등급 좋은 일부 아이들 이야기고요 ㅜ.ㅜ 메가스터디 남윤곤 원장님이 학교 정시설명회에서 오셔서 강조를 하셨던 가족회의!! 우리집 가족회의 결과! 울 지겸이는 절대 쌩 재수는 원치않음 어디든 붙으면 다녀 보겠다.. 반수 정도 고민해 보겠다.. 그럼? 안정카드 하나 무조건 써야겠죠! (대신 학교 선택권이 없어짐^^;) 정시 가군을 하향 안정으로 쓰고 나.다군은 최대한 녀석의 의견 반영해서 진학사 5칸 정도의 소신지원 (제일 가고 싶어한 학교들) 결국은 진학사 7칸 안정 - 추합 1번 합격 5칸 소신 - 예비 떨 올해는 상위권은 펑크 이슈가 있었지만 중,하위권은 수시때부터 추합이 너무 안돌아서 작년 기준으로는 추합으로 붙을 가능성 있었는데 둘 다 연락 안왔어요 ㅜ.ㅜ 안정카드 학교를 쓸 때는 솔직히 너무 속상하고 씁쓸하고ㅜㅜ 진짜로 제 마음이 지옥이었는데 ...

하나투어 규슈패키지로 다녀온 3박 4일 일본여행 여행의 3일차 오전에는 벳부 둘러보기 오후에는 기타큐슈 갔다가 후쿠오카 유후인이 이날 마지막 일정이었어요~ 일본 규슈여행 때 많이들 찾으시는 유후인 저도 정말 많이 들어본 곳.. 유후인의 긴린호수를 둘러보고 유노츠보 거리는 각자 자유시간으로 둘러 보았어요~ 유후인에서 스누피샵 다음으로 규모도 있고 아기자기했던 미피상점 주말이라 유후인엔 사람도 정말 정말 많고 흐린데다 살짝 비가 오면서 쌀쌀한 기운도 있었죠~ 오후 4시가 넘어서 몸도 힘들고 허리도 묵직~하니 앉아서 좀 쉬고 싶었는데ㅜㅜ 가고픈 카페는 3시에 마감한다 하고 관광객들 대상이라 그런지 식당도 5시면 문을 닫는 분위기였어요~ 유후인거리를 정처없이 거닐다가 저의 눈에 들어온 국수집~ 돼지고기랑 닭이 들어간 메밀국수를 파는 곳이더라고요. 가격은 돼지국수 860엔 닭국수 580엔 간단하게 한 그릇 먹기로!! 여기도 5시 마감이었어요. 다행히 30분 정도 남은 상태 ㅋㅋㅋ 후기들 찾아보니 점심에는 손님들 굉장히 많던데.. 유후인 점심 맛집으로도 꽤 소개가 되었더라고요. 야외 자리가 있는데 가운데 난로가 있어서 온기는 있는 상태였어요~ 등받이가 없어서 간이식당 느낌? 저는 닭이 들어간 메밀국수 주문!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주는데 적혀진 단어를 불러 주십니다 ㅎ 난 "이에~" 국수그릇은 종이재질 메밀국수 위에 유자토핑이 있고 조그만 닭토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