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최대한 가스렌지에있는걸 피하는중인 놀자입니다. ㅎㅎ 그래도 밥은 먹어야겠기에~ 오랫만에 저수분수육을 만들었어요. 식자재마트에갔는데, 앞다리살이 세일중이길래 ^^ 냉큼 집어왔죠. ㅋㄷㅋㄷ 돼지고기앞다리살도 가격이 올라 요즘은 뒷다리살을 쓰기도하지만 저는 앞다리살이 좋습니다. 이전 레시피에선 저수분수육으로 앞다리살을 찜기에 쪘다면 오늘은 양파를 깔아두고 물을 조금만 넣어 끓여주었어요. 큰 레시피없이 만드는 수육 시작해볼게요. 저수분수육(돼지고기 앞다리살) 재료 : 앞다리살, 채썬 양파, 물, 생강가루, 맛술, 다진마늘 부추무침 : 부추, 설탕, 고추가루, 매실청, 깨 요즘 수육 삶으면 너무 성공하는거같아요. ㅋㅋㅋ 맛있음 : ) 케케케~ 오늘 필요한 재료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외에 양파가 필수랍니다. 예전에 무를 넣어서도 만들어봤지만 수분이 엄~청 나왔잖아요?! 양파는 수분이 어마어마하게 나오진않고 냄비가 타지않을정도로 나와서 오히려 좋은거같아요. 게다가 양파의 수분이 졸아들면서 카라멜라이징된것처럼 약간 껍질부분에 입혀져서 더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썰면서 터져나오는 앞다리살 수육의 육즙에 침이 쥬르륵~ 양파는 구매하자마자 채썰어서 보관하는중이에요~ 물기만 잘 잡으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서 덜 귀차늠 > .< 코스트코에서 덩어리로 된 소고기를 구매해오기도하지만 앞다리살은 그때그때 사서 먹는게 더 좋은거같더라고요. 물론 손질...

오랫만에 남편도시락반찬으로 돌아 온 놀자입니다. 사진찍는건 잘하는데 글 적는건 왜 이렇게나 굼뜬건지~ ^^ 그래도 열심히 우쿠렐레도 계속 배우고있고 일주일밑반찬도 만들고있어요. 종종 블로그를 보면 '몇년 전 오늘'로 보이는 글들에 반갑기도하고!! 아무튼 밑반찬이랑 도시락반찬은 꼭 섭렵해보도록하겠습니다. ㅋㄷㅋㄷ 오늘은 5월 어느날 만들었던 반찬들로 빠르게 레시피를 소개해볼게요. 놀자의 레시피는 순서대로 만들면 설거지가 줄어듭니다. 방긋방긋 : ) 남편 도시락반찬만들기 버섯볶음, 어묵땡초볶음, 두부조림, 진미채고추장무침, 콩나물무침, 참나물부추무침, 크래미 그리고 오렌지 : ) 이것저것 조금씩 싸주면 좀 더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남편도시락반찬으로 좋아요~ ^^ 느타리버섯볶음 재료 : 느타리버섯, 소금, 식용유 1. 버섯은 먹기 좋게 손질한다. 2. 달군 팬위에서 볶다가 식용유 한스푼과 소금간을 맞추고 좀 더 볶는다. 5월엔 식자재마트에서 느타리버섯 3봉을 천원에 판매하길래 냉큼 가져왔어요. 밑둥까지 손질이 얼추되어있었지만, 저는 버섯이 붙어있는 부분까지만 거의 사용해서 좀 더 잘라내고 뜯어주었답니다. 먹기 편하도록 하나하나 뜯어주세요~ ^^ 버섯은 씻지않고 살살 털어낸 뒤 손질해주세요~ 식용유는 나중에~ 뜨거운 팬 위에 바로 볶기!! 버섯 볶을때 불을 줄여버리면 이렇게 거품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며~ ㅎㅎ 기름을 두르지않은 팬위에 ...

매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아침부터 우쿠렐레 연습을위해 슝~ 달려갑니다. 이번주는 제가 간식을 준비하는날이라 오랫만에 김밥을 만들어봤어요. 요즘 어묵에 청양고추를 넣어 만드는 김밥이 유행이라길래 도전했는데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기 좋은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운걸 잘 못 먹지만,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할 수 있기때문에 느끼하지않고 뒷맛이 깔끔하고 좋더라고요. 어묵땡초김밥레시피 냉큼 시작합니다. 찡긋 : ) 어묵땡초김밥 재료 : 어묵, 청양고추 양념 : 간장, 굴소스, 설탕 - 취향따라 다른 식재료도 넣어보세요!! 저는 계란말이를 쏙~ 오이무침과 단무지도 같이 준비했답니다 : ) 청양고추김밥 맛있음~ 맛있는 어묵과 매콤한 청양고추를 준비해주세요. 어묵과 청양고추만있으면 김밥이 뚝딱뚝딱~ 어묵도 뒤쪽에보면 어육함량이 다 다르더라고요. 66.66%로 구매해서 많이 이용한답니다. ㅎㅎ 어묵에 기름이 많기때문에 비닐채로 열어서 얇게 자르고 다져주었어요. 김밥재료로 어묵과 청양고추만 들어가기때문에 어묵양을 많이 잡아주었더니 훨씬 좋더라고요. 따로 끓는 물에 기름을 제거하진않았답니다. 어묵은 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 ) 청양고추씨가 들어가면 씹는 식감도 달라지고 고추씨에서 느껴지는 매운맛이 더 강하기때문에 그냥 다져주셔도되고, 저처럼 씨를 빼고 이용하셔도됩니다. 저는 반으로 갈라 깔끔하게 다져서 사용했지요~ ^^ 고추는 위아래 자르고 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