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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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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소세지와 컬리플라워 라이스로

건강한 볶음밥 만들기. 편식이 심한 아이도

맛있게 야채를 먹을 수 있답니다.

소세지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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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계란 토스트

남편 회사에서 상품권이 또 나왔다. 그걸로 장을 보는데, 토스트를 간식으로 싸주면 좋을 것 같았다. 양배추 계란 토스트 소요시간 :: 10분 제일 먼저 계란물을 만들고, 양배추를 송송 썰어 넣었다. 텐텐씨는 굳이 양배추를 안 넣어도 된단다. 그래도 몸에 건강한 게 좋지 않나? 남편 말 무시하고 요리사 마음대로 넣는다. 토스트 7개를 싸야 해서 계란은 8알 풀었다. 다원이가 계란을 탁- 깨고 넣고, 깨고 넣고. 소금 간은 약간 후추 톡톡! "엄마 왜 계란 껍데기가 들어가면 안 되는 거야?" "너 쌀밥 먹을 때 돌 씹히면 기분 어때?" "안 좋아" "그거랑 똑같아. 계란 먹는데 계란 껍데기가 씹혀봐. 와그작!" 토스트는 올리브유를 두르고 앞뒤로 구워냈다. 하나의 프라이팬에 구워도 그만이지만 이상하게 계란 부친 곳에 빵을 구우면 "계란 냄새"가 날 것 같다. 따로 구워야 훨씬 맛있지 않을까? (나만의 고집) 그릴 판이 무늬가 있어서 토스트가 예쁘게 구워진다. 별거 아닌 디테일인데 내 눈에 예뻐서 참 마음에 들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빵을 하나 올리고, 위에 양배추 계란을 올렸다. 여기에 설탕 한 스푼 떠서 뿌려준다. 남편 회사 동료들이 설탕 넣는 걸 못 봐서 다행이다. 내 요리 과정을 보면 "저는 안 먹겠습니다" 외치지 않을까. 설탕을 사랑하는 여자. 눈을 질끈 감고 한 스푼 듬뿍! 뭐든 모르고 먹어야 맛있는 거다. 계란 위에는 스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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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선생님

식구들이 좋아해서 종종 함박 스테이크를 만든다. 비싼 소고기 다짐육대신 돼지고기만 넣어서 만들어도 맛있다. 남편 회사 간식, 수제 햄버거 레시피 | 맛있는 수제 햄버거 레시피 며칠 전 수제 햄버거를 만들었어요. 남편 회사에서는 서로 간식을 사 와서 나... m.blog.naver.com 수제 햄버거 속이랑 양념은 똑같다. 대신 비싼 소고기를 썼다는 것만 다를 뿐 (제일 중요한 건가?) 텐텐씨직장동료들이 지금까지 먹은 간식 중 ‘수제 햄버거’ 가 가장 맛있다고 했단다. 칭찬을 들었으니 답례로 한 번 더 간식을 보내야겠다. 이번에는 한식으로! 텐텐씨는 함박 스테이크를 좋아한다. 밖에서 먹은 어떤 것보다 내가 한 게 제일 맛있다는 그. 아무리 생각해도 요리를 잘하는 게 나의 장점이자 흠이다. 솜씨가 좋아서 부엌 신세를 면할 수가 없다. 참 좋으면서 억울하다 (?) 사과를 깎을 때 친정엄마가 생각난다. 어릴 적에 사과 예쁘게 깎는 법을 엄마가 알려주었다. 사과 껍질을 얇게 도려내, 토끼 귀를 만든다. “어때 혜리야? 이렇게 자르니까 예쁘지?” 방긋 웃으며 묻는 엄마가 내 마음속에 남아있다. 나도 따라 활짝 웃으며 “엄마는 어떻게 이런 걸 알아?” 했다. 우리 엄마는 요리까지 예쁘게하는게 자랑스러웠다. 살면서 엄마가 알려준 모든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재주 좋은 나를 만들었다. 나는 엄마만치 다원이에게 좋은 요리 선생님은 아닌 것 같다. 엄마는...

[1년 전 오늘] 착한 여자의 집밥

2024.1.13. 1년 전 오늘 착한 여자의 집밥 남편이 자는 나에게 인사를 건넨다. "다녀올게!" 잠결에도 순간 포크가 떠올랐다. 도시락에 포크를 안 넣었어! "포..크..! 포크를 가지고 가야 해!!" 그이가 집에 돌아와서 나를 보고 웃는다. "오늘 아침에 당신이 무슨 얘기 하나 했어. 근데 포크 얘기였더라.. 하하하 너희 엄마가 참 착해 다원... 이기적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