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비 오는 소리는
마치 맛있는 요리가 구워지는 소리와 비슷하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식욕이 도는 건 저 뿐인가요?
평소에 먹어도 맛있지만
비 오는 날 먹으면 더욱 맛있는 요리를 준비했답니다
비 오는 날 시장에 가면 꼭 서서 먹고 오는 해물파전!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해물을 양껏 넣어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막걸리와 함께 곁들어 먹으면
집이 아니라 무릉도원을 느낄 수 있어요
집 가는 길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오는 포장마차는
아무래도 지나치기 영 힘들죠
특히나 쌀쌀한 날에 국물과 어묵을 함께 먹으면
몸 뿐만 아니라 마음도 함께 따뜻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