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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주의력과 끊임없는 고민을 했고, 우린 늘 주의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현대사회엔 더욱 복잡했지만, 이전시대에서도 주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늘 연습이 필요했다고 해요. 주의력을 연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오랜만에 찾아온 김미경님의 신간이었어요. 저에게는 많이 와닿은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지금 삶에서 너무 지치고 활력을 잃어서 에너지가 없다면 이번 책을 통해서 우울한 마음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위로와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는 준비를 위해 마음을 다져보기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말뿐만이 아닌 글을 통해서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다루고 있기에 유용했어요. 저자의 말과 글센스가 정말 돋보이는 책입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현명한 바보' 라는 모자를 써야 한다고 해요. 현명한 바보는 아무때나 바보스럽게 하는 행동이 아니라는 말이겠죠? 그렇게 하면 반항아나 이단아 취급을 받으니까요..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체 어떻게 얻는 것일까요? 바로 모호함이라는 것을 즐기고 그안에서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져야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저자의 책은 늘 명확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전달력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책 역시 너무나 깔끔하게 정리된 책에 술술 재밌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생의 조화와 균형을 위해서 삶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