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전 만들기 겨울제철음식 술안주추천 글,사진,요리©️써니쿡 안녕하세요, 써니쿡입니다 오늘은 겨울제철음식 굴전 만들기 입니다. 겨울 술안주 메뉴로 제격이지요. 생굴을 먹기에 좋은 계절인데 요즘에는 노로바이러스 염려때문에 가급적 익혀드시는게 좋다고 해요. 그래도 지금은 한겨울이라 생굴먹기에도 좋은 시기입니다. 생굴 좋아하는 남편은 이때만을 기다리지요. 한번에 두팩 사다가 하나는 꼼꼼히 씻어서 초고추장 찍어서 먹고 한팩은 굴튀김이나 굴전 만들어먹어요. 추운 겨울 속을 뜨끈하게 해줄 굴국밥도 정말 좋겠습니다. 주로 계란물 입혀서 가볍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백종원 홍콩식 굴전 만들기 해보았어요. 튀김가루와 얼음물에 반죽해서 바삭한 맛을 살렸어요. 스리랏차소스 곁들여먹으면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술안주추천 레시피로도 좋아요. 부추 송송 썰어넣어도 좋고 쪽파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색감을 더하기 위해 홍고추를 추가해도 좋아요. 준비합시다 굴1봉지(300g) 굵은소금한숟가락 부추한줌 튀김가루1/2컵(100ml) 계란1개 물70ml 식용유넉넉히 곁들이는 재료 스리랏차소스 계량 밥숟가락 계량컵(200ml) 굴손질하는법 다양하게 있는데요. 소금 넣고 조물락조물락해서 헹구거나 무채 또는 무를 갈아서 조물조물 씻은다음 헹구어내면 이물질이 떨어져나가서 더욱 깔끔하게 씻을수 있답니다. 굵은소금 한숟갈 넣고 살살 흔들어씻어주었어요. 물 색깔이 금새 잿빛으로 변...

삿포로여행 맛집 회전스시 가성비좋은 회전초밥 추천 글,사진 ©️ 써니쿡 안녕하세요, 써니쿡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삿포로여행에서 맛본 회전스시 파사루에 대한 얘기를 전할까합니다. 여행전 맛집 검색은 필수인데요. 아들도 엄마도 스시를 좋아했기에 일본여행에서 최소 두번은 먹어야 한다며 폭풍검색을 했더랬지요. 모처럼의 여행이니 고급초밥집에서 먹어보는것도 좋지만 가성비를 중시하는 아들덕에 싸고 맛있고 평이 좋은 곳을 골라보았답니다. 그중 일순위로 꼽은 곳이 스스키노역 근처 파사루였어요. 사실은 첫날 저녁으로 먹으려고 찜해두었는데 모이와야마전망대를 다녀와서 늑장을 부리느라 실패! 전망대 가기전에 가게 앞을 지나면서 웨이팅이 너무 많길래 다녀오고나면 저녁때가 한참 지났으니 괜찮을거야 라는 나이브한 생각 ㅎㅎ 전망대를 다녀와서 바로 갈까 하다가 가방도 내려놓고 좀 씻고 나오자 했지요. 호텔 도착해서 샤워하고 나갈까 하다가 그래도 너무 늦으면 내일 투어에 지장이 있으니 짐만 내려놓고 가자 하고 도착한 시각이 8시 40분경 그런데... 헐! 이미 웨이팅마감 라스트오더 생각을 못했던거죠. 영업마감시각은 11시였지만 주문해서 바로 만드는 초밥이라 어느 정도 줄이 길어지면 컷트 할거라는것을 예상하지 못해서 그만 들어가지 못했답니다. 갑자기 밥 먹을곳이 없어진 모자ㅠㅠ 징기스칸 야끼니꾸도 예약없이는 힘들고 저녁먹을 곳을 찾다가 우연히 타코야끼집을 발견 그래 ...

동지팥죽 만드는법 새알심반죽하기 글,사진,요리 ©️써니쿡 안녕하세요, 써니쿡입니다. 12월 21일은 24절기 중 동지입니다. 동짓날은 일년중에서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고 하는 날입니다. 24절기의 스물 두번째 절기이기도 하지요. 연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제일 짧다고 합니다. 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먹습니다 음력11월을 동짓달이라고도 하지요. 대설과 소한 사이에 들고 태양 황경이 270도가 되는 때인데 태양은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며 남반구에서는 그 반대로 낮이 길고 밤이 짧은 날이 되겠습니다. 추위는 이때부터 더욱 강해진다고 해요. 절에서도 연중 큰 행사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새알심 빚고 팥을 삶아서 동지팥죽 만들기 해보았습니다. 집에서 혼자 조금씩 만들어먹다가 절에 가서 보살님들과 함께 오순도순 얘기해가면서 만드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힘들지 않게 몇판을 금새 다 만들었지요. 조를 나누어 바깥에서는 팥을 큰 무쇠솥에 삶고 믹서에 갈아서 곱게 만든다음 맵쌀과 맵쌀가루를 넣고 푹 끓인다음 팔팔 끓어오르면 새알심넣고 둥둥 뜨면 완성된답니다. 얘기하면서 만들고 있으니 저쪽 한켠에서 연세 지긋하신 보살님이 침 들어간다며 말 그만 하라고 하십니다 물론 농담이지요. 그러면 이쪽에서 빚던 분들은 간이 좀 들어가야 한다며 농담으로 받아칩니다. 쌀가루로 만드는 새알심은 익반죽을 합니다. 익반죽 이란? 온...

돼지고기 수육만들기 삼겹살수육 글,사진,요리 ⓒ써니쿡 안녕하세요, 푸드전문블로거 써니쿡입니다. 오늘의 레시피는 돼지고기 수육만들기 입니다. 통삼겹살로 야들야들하게 삶아서 얇게 썰고 보쌈김치대신 갓김치를 곁들였어요. 돼지고기는 반찬거리없을때 가장 만만한 식재료인것 같아요. 불판에 지글지글 구워서 상추쌈과 곁들여내면 다른 반찬 필요없지요. 수육만들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구이보다 더 쉽고 간편한 요리라는것을 해보시면 금방 아실거예요. 불판에 굽는것은 기름 튀지요, 한사람은 계속 굽기만 해야하니 제대로 먹을수 없지요. 하지만 보쌈고기 는 각종 향신재료 넣고 푹 삶아서 질이 잘 든 칼로 슥슥 썽글어내면 되니 정말 간단해요. 여기에 겉절이나 명이나물 몇장 곁들여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벌써 입안에 침이 고이는듯합니다 목살은 퍽퍽한 식감이 나서 주로 통삼겹으로 수육만들기 하는데 쫄깃하면서도 보들보들한게 저희 입맛에 맞는것 같아여. 기호에 따라서 반반 섞어서 삶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준비합시다 수육용통삼겹살1kg 대파1대 양파1개 통마늘10알정도 월계수잎3~4장 정향여러개 통후추약간 된장2숟가락 소주3숟가락 곁들이는재료 갓김치 새우젓 1숟가락=15ml 고기는 삶기 편하도록 반으로 잘랐어요. 물에 담가 기름기와 핏물을 빼줍니다. 돼지고기는 핏물이 많이 나오는게 아니라서 30분정도만 담가주셔도 무방합니다. 기름은 좀 걷어내는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