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글,사진,요리@써니쿡 부산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몇가지가 있는데요. 당연히 회나 해산물일거고요. 밀면과 돼지국밥 이건 꼭 먹어봐야합니다. 여행가서는 몇번이고 먹을수 있지만 그렇다고 여행을 자주 갈수는 없지요. 그렇다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더웅촌 돼지국밥 소개드려보겠습니다. 송강호의 열연으로 감명깊게 보았던 <변호인> 기억하시나요? 가난한 고시생이었던 주인공이 밥값을 안내고 갔다가 성공해서 돌아와 주인에게 진 빚과 은혜를 갚기위해 매일 점심으로 돼지국밥 먹던 모습이 인상적이예요. 이젠 데우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로 만나볼수 있어요. 한팩씩 포장되어 있으니 캠핑용밀키트 준비해가셔도 좋겠습니다. 입술이 쩍쩍 달라불을 정도로 진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건더기의 쫄깃한 식감이 제격입니다. 저는 얇게 썬 것을 좋아하는데 양도 많아서 취향저격이예요. 제 고향이 부산경남인데요. 어릴때는 국밥종류를 그닥 선호하지 않아서 잘 안먹었는데 결혼한후 입맛이 달라졌답니다. 남편이 먹어보라고 권해서 먹어보았는데 소고기국이나 뼈다귀와는 또다른 맛이었어요. 돼지뼈로 푹 우려낸 육수에 얇게 썰어넣은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육질 새우젓이나 다대기 취향대로 넣고 부추나 소면 넣어서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진국이예요. 고향을 떠난지 십년이 지났는데 제일 아쉬운게 저희동네에는 돼지국밥 파는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번씩 친정에 가거나 부산쪽에 일이 있어서 가...

감자전 만들기 감자채전 글,사진, 요리@써니쿡 감자한박스 사둔게 있어서 요즘 다양하게 활용 중입니다. 분나게 삶아서 간식으로 먹었고요. 초간단 국요리도 해보았어요. 이번에는 감자채전 바삭하게 만들었어요.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가늘게 채썰어서 더욱 손쉽게 할수 있어요. 최대한 가느다랗게 채써는게 포인트인데 채칼이 있으면 좀더 편리하게 만들수 있겠습니다. 물을 따로 넣지 않고 감자전분 솔솔 뿌려서 장갑끼고 골고루 버무려요, 소금 약간 뿌리면 간도 되고 수분이 배어나와 버무리기 쉬워져요. 두장 부쳐서 사이에 피자치즈 솔솔 뿌린다음 눌려주면 쭈욱 늘어나는 식감을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얇게 부쳐서 바사삭 고소한 맛을 즐겨보세요. 준비합시다 감자3개 소금0.3큰술 감자전분4큰술 식용유 넉넉하게 1큰술=15ml 요로코롬 잘게 채썰기합니다. 채칼 사용하면 좋은데 꺼내기 번거로워서 칼로 썽글었어요. 둥그스름해서 썰기 힘들수 있으니 반으로 잘라서 편평한면을 아래쪽으로 두고 하면 칼질하기 편해요. 써는 동안 갈변되지 않도록 썰어놓은것은 물에 담가줍니다. 다 썰었으면 살살 흔들어 헹구세요.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반죽할 그릇에 담고 감자전분4스푼 정도 넓게 펴서 뿌려주세요. 소금은 0.3스푼 넣고 맛을 본뒤 모자란다싶으면 추가하세요. 짠것보다 좀 싱거운게 나아요. 초간장 등을 만들어서 곁들여내면 되니까요. 장갑끼고 손으로 버무리면 좀...

선식 미숫가루 라떼 식사대용 글,사진,요리 @써니쿡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지요? 여름은 여름인가봅니다. 어릴때는 콜라 사이다대신 시원한 미숫가루 걸쭉하게 타 먹으면 더위가 싹 가시는것 같았답니다. 그것도 넙적한 양푼이에 담아서 얼음 한두개 둥둥 띄워서 말이지요. 방앗간청년 다양한 종류의 선식 추천드려볼께요. 오늘은 우유 넣고 미숫가루라떼 만들어보았어요. ⭕ 방앗간청년 옛날보리 미숫가루 ✅ 압력으로 쪄서 볶아 부담없고 부드러워요. ✅보리, 쌀 뿐 아니라 검은콩과 백태를 20%배합하여 고소함과 든든함을 더했어요. ✅ 특유의 구수한 향의 비결은 압력볶음가공법 바쁜아침 식사대용 으로도 좋고요. 수험생식단 으로도 제격이예요.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집에 오면 왠지 출출하다고 하는데요. 밤10시는 훌쩍 넘어서 오니까 밥 먹기에는 무겁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부담될것 같아요. 그럴때 시리얼 소복하게 얹은 미숫가루 한잔 타주면 속도 든든하고 적당한 포만감으로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할수 있답니다. 집에 와서 한시간 정도는 마무리공부를 하곤 하는데 그럴때 한잔 진하게 타주면 공복을 편안하게 달래줍니다. 쑥미숫가루도 진하고 맛있어요. 미세먼지, 매연에서 자란 쑥이 아닌 청정지역 밀양시 산외면에서 자란 고품질의 참쑥으로 만들었답니다. 이른 봄 양질의 참쑥 중에서도 어린 잎만을 사용해 만들었어요. 쑥 함량 30% 높은 참쑥 함량으로 진하고 고소한 맛을 느...

햇감자 삶는법 분나게 감자삶기 글,사진,요리@써니쿡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방학때 만들어줄 간식추천 감자 맛있게 삶기 해보았어요. 한박스 가득 사놨으니 쪄먹고 삶아먹고 부쳐먹고 한동안 자주 해먹겠습니다. 소금간해서 익힌다음 설탕 솔솔 뿌려 포슬포슬하게 삶았어요. 단짠한 밑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얼마나 맛있게요. 학원갔다온 아들 야식으로 해줬더니 맛있다고 또 해달랍니다. 감자삶는법 분내나게 하는게 중요한데요. 스댕재질의 팬에 넣고 돌리고돌리고 하면 분내 폴폴 나는 감.자 완성됩니다, 냄비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부스러기가 젤 맛있다는건 안비밀 짭쪼름하면서 달달한 맛이 정말 좋은거 있지요? 폴폴 날리는 가루까지 하나도 남길것없어요. 파슬리가루 솔솔솔 뿌려서 담아내니 근사한 간식이 되었어요. 다이어트중이라면 소금과 설탕의 양을 줄이시고 당충전 만땅 필요할때는 넉넉하게 넣어서 좀더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분나게 감자삶기 준비합시다 감자 중자 5개 소금1큰술 설탕1.5큰술 파슬리가루 약간 1큰술=15ml 이번에 새로산 감자칼 성능이 어찌나 좋은지요.. 얼마전에 깎다가 손바닥을 거침없이 스윽~ 피 좀 보았지요 ㅠㅠ 이제 상처는 다 아물었지만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칼로 잘라내는 대신 숟가락으로 갉아주듯 벗겨내어도 좋은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점 참고하세요. 햇감자 사용하면 껍질이 얇아서 그대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부드러운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