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기는 간단한 안주요리 소개드립니다.
쌀쌀한 가을이 되어 제철 굴과 새우가 많이 나와있는데요.
바삭하게 튀겨먹기도 하고 노릇노릇 구이로 먹기도 합니다.
두부 따뜻하게 데쳐서 묵은지볶아 두부김치 만들어보았어요.
영어알파벳 R자가 들어가면 달이 굴 먹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이 있답니다.
9월(SEPTEMBER)부터 4월(APRIL)까지라고 할수 있는데요.
밀계빵 골고루 묻혀서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서 레몬 솔솔 뿌리고 초고추장 곁들여서 먹으면 술이 그냥 술술 들어갑니다.
가을새우는 살이 달고 통통해서 더욱 맛있다는데요.
굵은소금 깔고 푹 찌듯이 구워보았어요.
소금끼가 배어들어서 따로 간을 할 필요도 없고 적당히 짭쪼름한게 정말 맛있답니다.
묵은지 달달 볶고 두부는 따뜻하게 데워서 손두부처럼 만들어요.
담백한 두부와 새콤매콤한 묵은지의 조합이 딱이예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술안주요리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