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매거진 소개겨울에 읽으면 좋은 소설3
2일 전콘텐츠 3

이제 눈이 내리는 겨울이 금방 시작되겠죠? 겨울에 읽으면 좋을 소설을 가지고 왔어요. 이 책들을 읽으시면 겨울만 되면 생각이 날지도 모르겠어요. 모두 너무너무 재미있고 아주 술술 읽히고 그런 책들이니 저장하고 한 번 읽어보셔요

01.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 박민규 (김요한,박은주)

사랑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다는 작가의 말이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소설 속 주인공들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못생긴 여자와 배우 뺨칠만큼 잘 생긴 남자의 사랑 이야기에요.
이 소설은 눈 내리는 겨울 카페에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아주 인상적인데요, 책의 제목과 관련되어 더욱 그렇습니다. 독자의 상상력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가질 수 있는 책인데 박민규 작가님의 필력 최고예요. 어쩌면 반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설은 인간의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줍니다. 정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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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가족의 사랑과 꿈을 향해 성실히 살아가는 삶에 대한 소설 작은 아씨들

<작은 아씨들>은 1부와 2부가 합쳐진 완역본으로, 948쪽에 달하지만 정말 잘 읽히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작은 아씨들>은 가족의 사랑과 각자의 꿈을 향해 성실히 살아가는 삶을 다루는데 저자 루이자의 네 자매들을 모티프로 한 자전적인 소설이에요.
작품은 가족의 중요성과 삶의 가치, 인간으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르쳐주기도 하죠.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스토리로 시작되며 겨울 감성과 너무 잘 어울리는 따뜻한 가족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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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촐라체 - 박범신

촐라체는 6440미터 높이의 히말라야 빙벽으로, 많은 클라이머들이 도전하는 곳이지요.
소설 촐라체는 상민과 영교라는 두 형제가 촐라체를 오르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인데요, 눈 덮인 히말라야 책으로 만나보시면서 상상력을 동원해보세요.
작가는 이 소설을 산악소설이 아닌 도전소설로 봐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정말 짜릿한 긴장감과 감동과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몰입감 최고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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