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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제주도 벵에돔 낚시

콘텐츠 5
2022. 6.12. 제주도(차귀도/방어덕) 벵에돔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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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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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28. 국도(진섬 끝바리) 낚시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최근에는 여서도 벵에돔 낚시만을 해온 것 같습니다. 지난 글을 뒤져보니 2월 대마도를 다녀오고 3월부터 6월까지 여서도를 연속 10번 찾았네요. 이제는 "출조하면 여서도"가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될 정도입니다. 다른 분들께서 "낚시 열정"을 말씀해 주시기도 하지만, 제게도 왕복 6시간의 운전이 부담스럽습니다.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경비 외에도 선비와 밑밥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요. 그럼에도 좋은 형님과 친절한 선장님/사모님, 깨끗한 여서도 갯바위, 풍부한 벵에돔 자원 때문에 여서도가 참 매력적인 사실은 변하지 않는 듯합니다. 이날은 통영 미수동에 있는 신신낚시에서 밑밥 준비를 했습니다. 통영 삼덕항으로 가는 길에 다른 대형 낚시 매장들이 많이 생겼지만, 예전부터 가던 곳이라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남해 서부권에는 찾아보기 힘든 밑밥 패키지도 오랜만이었네요. 종류가 더 다양해진 것 같았습니다😁 저는 12번 패키지에 미끼용 백크릴 하나를 골랐습니다. 황금비율 집어제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대용량 긴꼬리 벵에돔 집어제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무게가 3kg를 조금 넘는다고 하셨습니다. 별도 구매 시에는 가격이 7천 원이라고 하네요. 낚시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황금비율 회사 홈페이지에서 검색을 해봤지만, 해당 제품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직은 일부 낚시점에서만 판매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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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17.여서도(안무생이 직벽) 벵에돔 낚시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지난주 또 여서도에 다녀왔습니다. 이전 당일 낚시에서 낚시 시간이 조금 짧은 것 같아 해창 낚시 공지가 올라온 것을 보고 예약을 서둘렀습니다. 창원에서 완도까지 왕복 6시간을 운전하면서 8시간 남짓의 낚시 시간은 아무래도 아쉽지요😅 대상어의 입질이 없거나 더위에 고생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수도권 낚시인들이나 저처럼 먼 거리를 이동하는 낚시인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엔진 소리가 줄어들고 선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낚시인들이 모두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저도 자리에서 일어나 구명복을 입으며 밖으로 나왔는데 선장님께서 제 이름을 가장 먼저 부르셨습니다. 선장님께 자리 이름을 여쭤보니 "안무생이 직벽"이라고 하셨습니다. "김밥나리 안통", "(아이스)께끼 자리"라고도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딱 혼자서 낚시를 할 수 있는 좁은 자리였습니다. 배에 타고 계시던 여명 형님께서 하선하는 모습을 남겨주셨네요👍 짐을 높은 곳으로 올리고 주변을 살펴보니 왼쪽으로는 안무생이, 오른쪽으로는 김밥나리를 끼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여명 형님과 김밥나리에서 낚시를 했을 때 이곳에 하선했던 낚시인이 마릿수의 벵에돔을 낚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번 내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자리가 높고 물 고이는 곳이 있어서 그런지 크릴과 빵가루가 뒤섞여 악취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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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13. 여서도(진드렁이) 벵에돔 낚시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여서도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자주 찾고 있는 여서도지만, 이날은 조금 다른 의미가 있었습니다. 여태껏 여서도를 찾을 땐 여명 형님 또는 다른 지인들과 함께 출조를 했거든요. 문득 혼자 낚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출조 하루 전 급하게 뉴페이스 낚시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예전에는 혼자 낚시를 다니는 것이 아주 당연했습니다. 그러다 10년 전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아는 낚시인들이 생겼고, 지금도 즐겁게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취미를 함께 즐긴다는 재미도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안전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지금껏 제가 동출을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으로 혼자서 여서도를 찾은 저를 두고 뉴페이스 호 김선장님도 고민이 되셨는지...... 선실 밖으로 나오셔서 어디에 내리고 싶냐고 물어보셨습니다. 항상 그렇듯 제 대답은 "아직 안 내려본 곳 중에 선장님께서 추천해 주시는 곳"이었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거의 마지막 순서로 "진드렁이"에 배를 접안하셨습니다. 감사하게도 갯바위에서 배가 떨어지고 한참 동안 "진드렁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셨습니다👍 진드렁이는 여서도 남동쪽에 자리 잡은 갯바위입니다. 현재 여서도 내 하선이 가능한 갯바위 중 동쪽에 가까운 편입니다. 저는 처음 내려보는 곳으로 2, 3월 산란기를 맞은 대물 일반 벵에돔이 낚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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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4. 여서도(큰무생이 안통) 벵에돔 낚시

안녕하세요, 울보미소입니다. 지난주 화요일 여서도에 다녀왔습니다. 5월 중순에는 자리돔의 성화와 낮은 벵에돔 활성도 때문에 이렇다 할 조과가 없었습니다. 2주 동안 상황이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을 해볼 겸 복수전을 다녀왔습니다. 5월에는 아이스박스가 없어도 괜찮았지만, 6월부터는 기온이 많이 올라 작은 아이스박스를 하나 챙겼습니다. 밑밥통, 살림통과 같이 트렁크 트레이에 올리면 딱 맞는 크기라 당일 출조 때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다무래미 2번 포인트를 찾아서......😁 원래는 저 혼자 출조할 생각이었는데...... 완도 "뉴페이스 낚시"에 도착하니 곧이어 익숙한 모습이 보였네요🤔 아까 완도로 오는 길에 수화기 너머의 여명 형님 목소리가 유난히 밝다 싶었는데 역시 나타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재화 형님 일행까지 더해져 여서도로 가는 선실이 북적였습니다. 이른 새벽 고요한 분위기의 당일 낚시와는 또 다른 해창 낚시만의 이색적인 모습이기도 합니다. 언제 봐도 좋은 여명 형님과 기분 좋게 하선을 하였는데 큰무생이 안통의 상황은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먼저 다녀가신 낚시인들의 뒷정리가 미흡했네요. 바위 틈마다 쓰레기가 박혀 있고, 고인 물에서는 악취가 풍겼습니다😑😑 여명 형님께서 두레박으로 직접 물을 퍼내고, 살림통 가득 물을 흘려보내고 나서야 겨우 낚시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힘들더라도 두레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