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이수지, 한국인 최초 안데르센상 수상
2022.06.09콘텐츠 3

이수지 그림책 작가(48)는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부문 수상자입니다.
안데르센상은 '어린이책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데요. 그동안 앤서니 브라운, 모리스 샌닥, 토베 얀손, 에리히 캐스트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등이 이 상을 받았지요.
이 상을 받았다는 것은, 작가의 전 작품에 대한 찬사이기에 더 뜻깊은 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는 “이 작가는 그림책을 연극 무대처럼 활용한다”며 “그의 실험적인 작품 세계가 세계에서 인정받았다”고 말했습니다.

K-그림책 중심에 있는 이수지 작품을 한 번 만나볼까요?

<<파도야 놀자>>(2009)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준 '경계 3부작' <>, <>, <>는 동일한 판형에 책이 열리는 방향만 다른 글 없는 그림책이지요. 세 작품 모두 혼자 노는 아이가 등장해서 서서히 놀이에 빠져드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멋진 날>>(2017)

아이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을 최고로 멋진 날로 바꾸는 마법같은 힘을 보여주지요.

이수지 작가는 자연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잘 포착해서 그린 작품이 많이 있습니다.

<<그늘을 산 총각>>(2021)

이수지 작가의 옛이야기책도 있군요.
초등학교 4학년 국어교과서에도 실린 옛이야기를 이수지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구현하고 있어요. 앞 뒤면이 아코디언처럼 펼쳐지는 독특한 구성을 하고 있지요.
잘 보셨나요?

이수지 작가에 대한 내용은 <> 이수지편과 신문기사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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