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에 김치와 함께 나물 반찬은 거의 빠지지 않고 올라갑니다. 매콤한 양념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아이들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담백한 맛을 선호하고 있지요. 몸에 좋은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고 맛도 좋은 나물 반찬만 있으면 밥 한공기는 쉽게 먹을 수 있지요. 그냥 먹어도 좋고 밥에 비벼 먹으면 또 다른 별미요리가 되는 담백한 나물 반찬 레시피입니다.
- 제사나물로도 꼭 올리는 고사리나물볶음
- 가장 많이 만들어 먹는 콩나물무침
- 먹으면 힘이 솟을 것 같은 시금치나물
고사리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국이나 찌개, 부침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쓴맛과 떫은맛이 있어 고사리 삶는법을 잘 알고 조리해야 해요.
말린 후 사용하면 무기질이 풍부해지고 오래 보관 가능한데 요즘은 손질 후 판매하는 상품들이 많아 간편하게 조리 가능합니다. 된장 풀은 물을 팔팔 끓여 데친 후 볶아야 합니다. 들기름 넣고 볶으면 더 맛이 좋아요.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 비타민C가 풍부하며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하얀 콩나물무침은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 맵지 않고 아이들도 좋아해요.
콩나물은 끓는 물에 5~6분 정도 삶아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짠 후 믹싱 볼에 콩나물과 당근, 쪽파를 넣고 다진 마늘, 깻가루, 국간장, 참기름을 넣어 무치면 됩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하면 완성돼요.
하얀 콩나물무침은 밥반찬으로도 좋고 밥에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시금치는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채소예요. 성장기 아이들과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식재료인데요. 국,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시금치나물무침은 들기름을 넣으면 참기름과는 또 다른 맛이 납니다. 시금치 데칠 때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치면 좋아요. 시금치나물무침은 국간장, 다진 마늘, 들기름, 통깨 등을 사용해 무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