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를 넘 오래 방치하고 있는 것 같다. 요리포스팅은 엄두도 못내고.. ㅎ 요 몇달간 주6일 또는 주7일근무의 여파로 인해 ㅠ 지치고 지치는 날들의 연속이다. 그래서인지 2024년 올여름은 바빠서 초복 중복 말복날인지도 모르고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오늘은 이른 퇴근에 집에 밥도 없는 주말!! 급 신랑이 외식하자고.. 뭐 먹고싶냐고 묻길래.. 바로 튀어나온 장. 어. 쓰!!! ㅋ 신랑한테 한턱 쏘라고 했더니 바로응한다. 좋아 그럼 뭘 고민해~ 무조건 고고!! 당진 낙동강숯불장어 충남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83-6 정기휴무일 : 매주 화요일 당진사랑상품권 모바일 사용가능 가게 바로앞은 경사도가 조금 있는편이고 주차공간은 가게앞이나 아랫부분에도 가능하다. 이거 이름이 뭐더라.. 생각해보면 이름을 알려고 궁금했던 적이 없으니.. 어릴적부터 보고커왔고 사용도해봤으나.. 그 이름을 안적은 없었던걸로.. 검색을 해보니.. 우물펌프? 작두펌프? 옛날펌프? 무쇠펌프? 많다..ㅎ 저것을 안다는 건... 음.... 거기까지.ㅋ 일단 정육식당의 시스템처럼 고기를 사서 식당에 가면 상차림비만 받고 먹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었다. 그래서 먼저 장어를 결제한 후 자리에 가서 기다리면 초벌구이를 한 후 가져다 주신다. 둘이 간거라.. 몇마리를 사야할 지 고민했으나.. 장어한마리가 크다. 사장님은 2인이면 한마리로 충분하시단다. 그래서 일...

동해 투썸플레이스 중 해안가에 있어 오션뷰가 좋기로 유명한 어달해변점에 들러봤다. 카페와 횟집들이 즐비한 이곳에 카페 선택지는 너무많아 가다보면 투썸에 다 다르기전에 다른곳에 가게됐었는데.. 오늘은 미쳐 픽!을 못해 가다보니 어쩌다 여기에 파킹을 하고 잠시 카페인챙기고 오션뷰도 챙겨본다. 투썸플레이스 동해어달해변점 강원 동해시 일출로 297 투썸플레이스 매일 09시~ 22시 033-532-2746 어제부터 30도를 넘어선 낯선 5월의 날씨를 받아들이기엔 더워도 넘 덥다. 어제 밤11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27도.. 후덜덜 1박2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가면서 바다마저 못보고 가면 넘 슬퍼 ㅜ 그 맘을 아는지 우리 최기사님께서 컴백홈하며 고속도로 진입 전 꼭 지나가주시는 해안도로다.ㅎ 꼭 가봐야할 전국 투썸플레이스 베스트 30 에 선정되기도 한 곳이고, 2015년에 강원건축문화상(장려상)도 받은 곳. DT점은 아니니 앞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 주차는 평일은 카페 맞은편 도로에 빈 자리가 많이 있는데 주말은 주차가 어려울 수 있지만 또 잘 찾아보면 또 빈틈이 생길것이다.ㅎ 시즌성수기는 빈틈찾기 어려울 수도 있음주의! 엘베는 없어 좀 아쉽다. (키오스크는 2대) 그치만 기가막힌 오션뷰에 엘베없음은 그냥 아무 상관이 없어진다. 크~~~♡ 천국의 계단 포토존 보기만 해도 후덜덜 이다. 유행이 좀 많이 지난 듯 하지만 용기를 내어 올라가보...

서산 한옥카페 한가로이 충남 서산시 운산면 신창길 102-3 (신창리 266) 🌷오전11시~ 오후 7시30분까지 (화요일 정기휴무일) 한가로이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신창길 102-3 지난 4월에 서산 개심사와 문수사를 다녀오며 잠시 들른 서산 한옥카페 한가로이 후기입니다. 카페명마저도 어찌 이렇게 잘 네이밍하셨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는데요~ 한 가 로 이 박새로이가 잠깐 떠오르기도.ㅎㅎ 날씨는 좀 흐렸지만 예쁜 정원과 이름처럼 한가로운 분위기가 좋았던 곳이었어요. 화요일은 휴무일이니 발걸음 돌리지 않도록 미리미리 알아보고 가셔요!! 카페 앞쪽으로 넉넉한 주차 가능했고, 정원에는 파릇파릇한 잔디와 각종 꽃들이 환하게 피어있어 개인적으로 이런 느낌의 한옥카페 참 좋아하는데.. 날씨좋은 날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한가롭고 힐링되는 시간 보내면 좋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 카메라를 챙겨갈껄..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ㅎㅎ 내부는 다소 아담한 사이즈로 한옥의 미는 살리면서 현대적인 분위기가 뿜뿜한 공간이었습니다. 실내가 다소 답답하다면 뻥 뚤린 야외테이블도 많아서 좋은데요 무엇보다 이렇게 정자가 하나 똬악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정자를 차지하려면 자리운이 좀 있어야 하겠지만요~ 시원한 바람 솔솔맞으며 한가로이 앉아 잠시나마 모든 걸 잊고서 정감있는 시골도 느껴보고 예쁜 정원도 보며 즐기면 딱 좋을 것 ...

탐스러운 겹벚꽃명소라는 서산 문수사로 꽃놀이를 다녀와 봤습니다. 꽃말은 정숙함과 단아함이라는데 단아함이라는 꽃말이 찰떡같으네용.ㅎ 사실 오늘은 노조위원장님(?) 덕분에 힐링 그 자체를 하고 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바람때문에 꽃들은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한적한 산사의 모습과 아름다운 겹벚꽃의 핑크핑크한 꽃길이 예뻐 이런곳을 이제서야 와보다니!!하며 반해버렸답니다!! 🌸🌸🌸 길에는 꽃이 한가득 떨어져서 누군가에게는 치워야할(?) 일거리 일 수 있겠지만.. 아이처럼 꽃을 집어서 날려보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맘껏 즐기고 왔네요. 사실 벚꽃은 개화시작하고 며칠밖에 못 본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겹벚꽃은 색깔도 짙은 핑크에 탐스러운 꽃잎이 가득하고, 일반 벚꽃보다 조금 더 오래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예쁨 그 자체라 이때만 볼 수 있어 조금 아쉽기도 해요. 나이를 먹으면 꽃이 그렇게 예쁘고 프사는 다 꽃사진이라는데.. 나이는 못 속이나봅니다. 꽃이 넘 예뻐용. ㅎ 서산 문수사 충남 서산시 운산면 문수골길 201 입장료 및 주차요금 없음 (2023년 4월기준) 문수사는 창건 연대 및 창건자는 알 수 없으나 가람의 배치 등으로 미루어보아 고려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약탈과 화마로 인해 훼손되었으나 1994년 무렵 산신각과 요사를 다시 건립하였다고 하고, 내부에는 주불인 여래상을 비롯, 아미타불, 미륵불, 나한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