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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단어의 집-안희연

소설-이토록 평범한 미래-김연수

시/에세이-말을씻는시간-황영주

과학-정리하는뇌-대니얼 J. 레비틴

본인참여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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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강의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블로그 발행수도 낮아진다ㅠ 그럼에도 방문자가 상위 10프로라니 놀랍고 감사하다.😭👍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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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시대>의 우리나라는?

<트럼프 2.0 시대>의 우리나라는? 트럼프가 당선되면 우리나라에 좋지 않다는 건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제대로 알기 위해 트럼프 책들을 읽어보고 싶었다. 그 중 트럼프 당선 후 가장 핫했던 <트럼프 2.0 시대>를 읽었다. 이 책 저자는 정치, 국제, 경제, 사회로 나눠서 트럼프가 세계에 미칠 영향과 우리나라가 대처해야 할 방안을 적었다. 나 같은 정치 초보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 있어서 정치 관련 책인데도 어렵지 않게 읽었다. 모르는 분야라 비판적 독서가 어려워 모든 걸 받아들이지 않으려 경계를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특히 미국인들의 절반이 트럼프에 열광한 이유는 아주 설득력이 있었다. https://blog.naver.com/jjuntony/222784477390 <힐빌리의 노래>영화 원작 책 비교! <힐빌리의 노래> 영화 원작 책과 비교! (스포있습니다~~) <힐빌리의 노래> 책을 읽은 김에 넷... blog.naver.com 미국의 가난한 백인들의 삶을 면밀히 그린 <힐빌리의 노래> 저자가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해서 좀 실망이었는데, 이 책을 보고 이해가 되었다. 트럼프는 정말 전략가다. 이 책 내용만 읽으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너무나 불확실해 보였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의 위기가 다방면으로 다뤄졌다. 중국과 대만 전쟁시 우리나라가 겪게 될 위기. 저출산으로 오게 될 위기와 부동산에만 집중되어 있는 자산으로 오는 위기, 에너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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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속초 독서 모임

속초 독서모임 책크인 마흔 다섯번째 모임 <고도를 기다리며> 연말이 다가 오기도 했고 희곡을 함께 읽은 적이 없어 선정한 책! <고도를 기다리며> <고도를 기다리며>는 짧은 시 같기도 한 희곡이다. 어떤 분의 읽은 소감이 뇌리에 남는다. 읽긴 읽었지만 안 읽은 느낌이에요. 책크인 멤버분 고개를 끄덕일만한 소감이다. 나 역시 희곡을 몇권 접하긴 했지만 이 희곡은 특히 해석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그들의 의미없는 대사들을 보다보면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기는 했다. 인생에서 한번씩은 했을 법한 부질없는 행동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고도를 기다리며 저자 사뮈엘 베케트 출판 민음사 발매 2012.02.20. 저는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고 허무주의에 빠지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책크인 멤버분 욜로족이 늘고있는 와중에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더 허무주의에 빠져 일을 더 안하려 할 것이다. 라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속초 책크인은 독서모임치고는 평화로운 분위기인데 어떤 분이 이 얘기를 꺼내자 반론이 제기했다. 젊은 시절 이 책을 읽었을 때 허무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는 분과 또 어떤분은 자신의 말만 옳다고 주장하는 젊은이들을 떠올리면 '인생 별 거 아니야'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오히려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읽는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 다를테니 읽는 사람의 몫으로 돌릴수 밖에 없지 않을까. 로 마무리됐다. 다음 주제는 '기다림'이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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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의 <숙론>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

최재천 교수의 <숙론>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 독서모임을 진행한 이후로 '대화'와 관련된 모든 책이 나의 관심사가 되었다. 최재천 교수님이 쓰신 <숙론>. 게다가 부재가 '어떻게 마주 앉아 대화할 것인가' 이니 안 읽어 볼 수가 없었다. 일단 '숙론'이란 무언인지 알아보자. 그 뜻은 프롤로그에 써있다. 우리는 여러 사람과 어떤 문제에 대해 대화하는 것을 주로 '토의'나 '토론'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런데 그 안에 '토'에는 '칠 토'를 써서 '공격하다.' '두들겨 패다'라는 의미와 '비난하다.' '정벌하다'는 뜻까지 포함하고 있다. 우리 국회는 그런 의미에서 '토론'을 아주 잘해온 셈이다. (16쪽) 최재천 교수님은 '토론' 대신 '숙의' 또는 '숙론'이라고 부르기를 제안한다. (17쪽) 숙론이란 여럿이 특정 문제에 대해 함께 깊이 생각하고 충분히 의논하는 과정을 뜻한다. 숙론 17쪽 숙론의 의미를 말하면서 누가 옳은가를 결정하려는 게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찾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개인적으로 독서 모임을 할 때 '토론'이라고 할지 '토의'라 할지 고민이 되었다. '토론'은 찬성과 반대로 싸우는 의미가 커서 적합하지 않았고, '토의'는 무언가의 결과를 돌출하기 위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의미가 있는데 애초에 토론과 토의를 혼돈해서 사용하고 있기에 어떤 말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의미를 바로 알 수 있을까 싶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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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에 마음이 뒤숭숭하다면 글을 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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