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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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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15주기 기일

그젠 어머니 15주기 기일이었다. 우리 집 제사상을 준비를 하면서 작년 추석 때의 그 웃겼던 상황이 생각이 나 가족들끼리도 다시 웃곤 한다. 올해 상차림 준비를 하면서 역시나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특히 과일의 경우는 최소한으로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도 과일 값만 거의 10만 원 가까이 지출이 되었다. 요즘 점심값부터 시작을 해서 가파르게 올라가는 물가가 피부로 느껴진다. 어머니 가시고 15년 동안 어머니의 보살핌 덕분인지 집안에 큰 우환이 없었다. 가족 중에 크게 아픈 사람도 없었고 또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없었다. 아버지가 날이 갈수록 기력이 떨어져서 걱정이 되긴 했었는데 올 초부터 쫓아다니며 장기요양등급을 받았고 지난달부터 요양보호사가 아버지를 챙기면서 생활환경도 깨끗해지고 아버지 컨디션도 눈에 띄게 좋아지셨다. 제사를 위해 형님 집에 간다고 모시러 올라갔더니 얼굴이 상당히 밝아지셨다. 그리고 연세 드셔서 쪼그라들던 아버지의 몸도 조금씩 펴지기 시작한 것 같다. 올해부턴 조카들이 음식을 담는다. 조카가 올해 자기가 담은 음식의 담음새가 마음에 들었는지 꼭 찍어서 남겨 달라고 해서 찍었다. 언제나 맛나 보이는 우리 집 산적 위쪽은 바다 아래쪽은 육지에서 나온 음식을 놓는다. 어느 분이 바다에서 나온 것을 주로 꿰었으니 어적이라고 제대로 알고 글을 올리라고 하셔서 웃었던 기억이 난다. 어디 인터넷에서 글을 슬쩍 보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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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전통찻집 카페 더가마 오랜 일본 친구와 새로운 인연.

내 블로그에 여러 번 소개를 했었던 오랜 나의 일본 여사친 모모이, 코로나가 끝이 나고 업무 관계로 부산에 1~2달에 한 번씩 출장을 온다. 평소엔 둘이 만나 바닷가 카페에 가서 간단히 커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살아온 그리고 살아갈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지난달엔 괌에 살고 있는 친언니와 같이 와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연락이 왔었다. 그런데 갑자기 모모이에게서 연락이 왔다. 해운대 쪽이나 해운대 근처의 조용한 전통찻집을 소개를 해달란 전화였었는데 내가 그런 쪽은 취미가 없어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니 검색에 가장 많이 걸리는 집이 오늘 소개를 하는 집이다. 기장 공수마을 맞은편 예전에 전원주택 마을로 개발이 되었던 그 동네에 있는 더가마란 전통찻집. 전통차 관련해서는 내가 아는 부분이 거의 없으니 뭐 아는척하긴 그렇고 이날 내겐 새로운 인연 하나가 시작이 되었으니 기록 차원에서 주말에 간단히 글을 올린다. 더가마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당사로5길 6 더가마 11: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은 라메르펜션 옆에 공터에 주차를 하면 된다. 전통찻집이라 한옥을 생각을 하고 갔었는데 상당히 세련된 외관이다. 이날 손님이 나 빼고 남자 한 분 더 있었고 나머진 다 여자분들이라 내부 사진을 거의 찍지를 못했다. 매장 내에 100년 이상 된 찻잔을 비롯한 다양한 다기 관련 제품 및 여러 볼거리를 전시를 해 놓았고 매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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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메뉴 추천ㅣ순두부백반 (2024.05.30)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장마철이면 외부에서 먹는 음식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 아무래도 식재료 관리에서 집과 외식업소의 환경 때문에 심리적으로 조금 불안함을 느껴서이다. 요즘은 외식업소도 청결 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긴 하지만 끊임없이 들이닥치는 손님들 때문에 냉장고 문은 쉴 새 없이 여닫아야 하고 음식도 대량으로 만들다 보니 주방이 깨끗하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집과는 환경이 다르다. 집밥 메뉴 사진을 조금씩 찍고 있긴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밖에 포스팅을 안 하니 조금 사진들이 밀려 있는 상황이다. 별다를 게 없는 집밥이지만 기록 차원에서 남기는 집밥의 기록이다. 올 들어서는 국 끓이기 귀찮으면 꺼내어서 즉석 해서 만드는 게 순두부찌개다. 물론 집에 업체에서 맛봐달라고 샘플로 보내어 준 육개장과 김치찜 등도 냉동고에 있긴 하다. 요즘 제조업체에서 만든 탕국은 웬만한 어설픈 가정주부들이 끓인 탕, 국보다 훨씬 더 입에 맞는 경우가 많다. 1년 365일 내내 탕, 국을 연구를 해서 나온 제품들이니 설명을 안 해도 대충 상상이 갈 것이다. 기존에 나온 제품에 개인의 취향대로 재료를 더해서 끓여보면 정말 그럴듯한 음식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뭐 사실 이런 음식들이 그리 낯설진 않을 것이다. 식당 프랜차이즈 음식들이 대부분 그런 경우다. 기본적인 베이스를 공급을 받아 플레이팅이나 차별화를 위해서 재료 한두 가지를 더 넣어서 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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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여동 매력적인 밀면집 장산밀면

여름이다. 생리적으로 사람들은 찬 음식을 찾게 된다. 지난주 서울 가서 첫날 하모와 사케를 진탕 먹고 해장으로 찾았던 집이 해장국집이 아닌 광명의 정인면옥이었다. 서울의 대부분의 평양냉면집은 이제 본격적인 웨이팅이 시작이 되었다. 부산도 여름이 되면 으레 더위를 이기려고 밀면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나 같은 경우도 그리 즐기진 않지만 시원한 음식을 찾을 땐 부산에선 밀면집을 찾고 동네에 아주 매력적인 밀면을 내는 집이 있어 멀리 가지 않고 그냥 그 집을 찾아간다. 장산밀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선수촌로 86-7 장산밀면 0507-1442-8591, 11:00~20:00, 주차장은 따로 없다. 사진의 하늘을 보면 저녁에 밥해 먹기 귀찮아서 그분과 둘이서 장산밀면을 찾았다. 보통 외식을 하는 경우는 가족 외식도 있지만 밥해 먹기 싫던가 아님 아침, 점심을 백반을 먹어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은데 메뉴를 정하지 못했을 때이다. 메뉴판, 이제 부산도 밀면이 8천 원 넘는 곳들이 많다. 간혹 그런 생각을 해본다. 밀면처럼 밀가루만으로 이루어진 면 음식에 1만 원 정도를 지불을 하는 게 적정한가? 서울에선 어떨지 몰라도 부산에선 조금은 메뉴 선택에 망설임이 생긴다. 나의 선택은 언제나 비빔밀면이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이런 비빔면이 참 좋다. 여자들이 좀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나도 나이 들면서 호르몬의 변화 때문인지 비빔면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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