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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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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주고 사먹기는 아깝지만 궁금했던 와인모임 후기.

제목처럼 내돈주고 사먹기는 돈이 조금 아깝지만 궁금했던 와인을 들고와 블라인드로 즐겼던 모임 후기입니다. 도네이션이 난무하고 아이들도 함께 와서 버라이어티한 분위기속에 와인을 즐기다보니 사진도 별로 없고 너무 (와인이) 많아서 한번에 적어볼까 합니다. 웰컴주로 등장한 찰스 하이직 브뤼 리저브 NV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NV) 로 최근에 나온 5-6만원대가 아닌 10만 찰스 라고 소개하며 초대해주신 호스트님이 도네하셨습니다. 20 데고르주망으로 3년간 굴렸던 샴페인이라는데 옥시데이티브 뉘앙스도 강하고 과실감도 있으면서 무엇보다 요즘 찰스에서 보이는 비어있는 코어가 아닌 나름 적절하게 찬 코어가 보여 만족스럽게 마셨던 녀석입니다. 떼땅저 꽁뜨 드 샹파뉴 블랑 드 블랑 2011 (Taittinger Comtes de Champagne Blanc de Blancs 2011) 분명히 내 돈주고 사먹기는 아깝지만 이었으나 약간의 반칙(?) 소지가 있는 아이템들이 등장했었는데 그 대표주자가 바로 이 떼땅저의 꽁뜨 드 샹파뉴 BDB 2011 이었습니다. 물론, 오프 빈티지인 11이기 때문에 아주 틀린말은 아니었는데 전체적으로 과실 노즈가 은은하고 고소한 풍미가 잘 나오는데 과하진 않음. 침고이는 산도와 적당한 질감. 은은한 기포가 앞에보다 확실히 좋다. 섬세한 스타일의 맛있는 샴페인으로 잘 넘어가서 좋은데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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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과 시즈닝의 예술. 요리책 리뷰

소금 딱 하나로 집중해서 쓴 요리책인 소금과 시즈닝의 예술 이라는 요리책입니다. 제목에서 나온 것처럼 저자는 소금에 집중에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첫 화두는 소금에도 종류가 있다. 그리고 각기 소금에는 미네랄 비율이 다르고 식감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 적으로 공장에서 만들어진 소금을 사용하기 보다는 적합한 소금을 택하고 가급적 가까운 산지의 소금을 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국내에 있었던 천일염 논쟁과는 살짝 결이 다른 부분으로 무기질이 풍부해 좋다 라기 보다는 무기질 성분의 조성이나 식감 등이 달라 맛의 발현이 다르니 맞는 것을 사용하는게 좋다. 라는 이야기 정도가 아닐 듯 싶었네요. 실제로 즐겨보는 요리 유튜브들에서도 마지막에 씹히는 식감이 있는 크리스피한 소금을 살짝 뿌려 질감이 연한 요리에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종종 보았었는데 그것의 더 확대된 개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덤으로 코셔/말돈 정도만 알고 있던 저에게 생각보다 다양한 소금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것도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코셔 소금이 서양 요리 유튜브들 보면 기본으로 사용이 되어 뭔가 있어 보여 사서 쓸까 했었는데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려준 것도 큰 도움이 되었네요. 그리고 개론(?)에 들어가 각기 소금을 이용한 테크닉들을 소개하고 그 테크닉을 베이스로 한 요리들을 하나씩 적어 나가는데 이 패턴은 같은 출판에서 나온 책인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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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노바 디 네리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4 (Casanova di Neri Brunello di Montalcino 2014) 이태리와인

까사노바 디 네리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4 (Casanova di Neri Brunello di Montalcino 2014) 입니다. 다섯병인가 구입해서 21년부터 한병씩 마셔보고 있는 까사노바 디 네리 BDM 14빈입니다. 반케이스 단위 수준으로 구입하는 건 데일리 샴페인들 정도가 다라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며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적어 열 때마다 묘하게 설레이는 녀석인데 조금씩 오크가 줄어들면서 조금씩 밸런스가 맞아나가기 시작하는게 세월이 가면서 보여지네요. 테크 시트는 손 수확 후 광학 분류기로 분류 진행.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틸뱃에서 발효를 실시. (자연효모 사용) 43개월 오크 숙성. 그리고 6개월 병 숙성. 평점은 V93, WA 92, JS 92, D 92, WS 91 시음적기는 D 19-27. JS 뽕따 혹 홀딩. 입니다. 어느 주말 뭐에 꽂혀서 등갈비를 사다가 아웃백 스타일의 백립도 만들고 떡볶이와 마라탕을 좋아하는 딸아이의 취향에 맞춰주고자 치즈 등갈비 도 만들어서 와인이랑 즐겼네요. 덕분에 천천히 한병을 오랫동안 마셨는데 두세시간 지나면서 확실히 과일이 뒤로 밀려나기 시작하는게 기존과의 차이점이였다. 이정도면 슬슬 먹기 좋은 적기기는 한데 기본급 자체의 스케일 한계로 잘 풀린거지 크게 변화되지는 않더라. 정도의 이야기 남겨봅니다. 총평. 오크가 조금 더 줄어들고 붉은 과일들이 조금 더 드러났으나 여전히 오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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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조숯불닭갈비 남춘천역본점.

춘천원조숯불닭갈비 남춘천역본점 입니다. 이 집 제대로네요. 가평으로 와이프 대학 동기들 부부 동반으로 키즈펜션에서 1박을 한 후 돌아오는 길이 너무 막혀서 제이드가든을 구경한 다음 네시쯤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모호한 시간에 식사를 하러 방문했습니다. 이 집은 딱 먹을 타이밍까지 구워다 주기 때문에 피크 타임에는 대기가 길어진다 하여 한번 와봐야지 벼르고 있다 기회가 닿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시간이라 딱 한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서 빠르게 잘 먹고 왔습니다. 여담으로 주차는 건물 옆편에 주차공간이 있기는 하지만 피크 타임에는 어림없을 듯 하니 남춘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는게 나을 듯 하네요. 주문을 하면 저 안에 사장님이 들어가 구워다 내 주시더군요. 무안의 두암식당이나 강진의 백반집에서 고기를 구우러 들어가는 사장님들의 모습이 떠올랐는데 닭은 야들야들하고 촉촉하게 딱 좋은 타이밍으로 내주시는 스킬이 누구에게 맡기기 어렵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를 위해 시킨 과일간장 맛은 과하지 않게 달큰한 맛과 숯불향이 입혀진게 좋지만 일단 굽는 정도가 깡패라 밥에 얹어먹기 딱 좋았는데... 애가 입에 물고 잠들어서 3인분 포장을 해서 저녁으로 먹였네요. 묵사발도 사장님이 직접 하신다 하고 감자전도 직접 강판에 갈아 하신다 하고 막국수 동치미 국물도 직점 담그신다 합니다. 한가하셔서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의 직접 하는건 뭔가 달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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