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오지상입니다. 오늘 리뷰할 와인은 '엘리펀트 인 더 룸 버터리 샤도네이' 라는 호주의 화이트와인입니다. 엘리펀트 인 더 룸(방안의 코끼리)라는 이름에서 와이너리의 가치관을 엿 볼 수 있는데요. 방 안의 코끼리는 존재감이 거대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무언가나 상황을 빗댄 표현으로 엘리펀트 인더 룸의 풍부한 맛과 일관적이고 세련된 개성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의미를 내포한 네이밍이라고 하네요. 저는 '버터볼이터리'라는 부산 광안리의 와인바에서 엘리펀트 인 더 룸 버터리 샤도네이를 시음했는데요. 매장 내 판매가격이 26,000원인 가성비 와인임에도 저런 자신감 넘치는 네이밍이라니 샤도네이는 샤르도네라고도 하는데, 샤르도네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화이트 와인 품종중 하나인데요. 중립적인 특정을 지닌 포도로 양조법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크 숙성을 거치면 바닐라, 버터, 견과류 같은 향을 강조할 수 있고 스테인리스 스틸 숙성을 거치면 시트러스, 사과, 배 같은 신선한 과일향을 강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엘리펀트 인 더 룸 버터리 샤도네이] 종류: 화이트와인 용도: 테이블와인 당도분류: 드라이와인 원산지: 호주 생산자: 포스 웨이브 와인 빈티지: 2023 품종: 샤르도네(샤도네이) 맛과 향: 사과, 배, 버터, 바닐라, 견과류 추천음식: 해산물, 리조또, 크림치킨 등 당도: 낮은 당도 산도: 중간 ...

안녕하세요. 부산오지상입니다. 오늘은 저희 아내가 좋아하는 양조장! 오미네 주조의 니혼슈를 가지고 왔습니다. '오미네 3그레인 무로카나마겐슈 야마다니시키' (大嶺3粒 無濾過生原酒 山田錦) 라는 사케인데요. 오미네는 맛도 맛이지만 병이 이뻐서 일본에 가면 꼭 사오는 니혼슈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오미네의 사케를 보면 병에 쌀 알이 그려져 있는데요. 쌀 알갱이의 갯수에 따라 1그레인, 2그레인, 3그레인 이런식으로 작명을 하는것 같은데, 3그레인은 쌀을 세 번 깎아서 사용했다는 뜻으로, 쌀의 핵심 부분문 사용하여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술이라고 하네요. 무로카나마겐슈(無濾過生原酒)라는 단어도 가볍게 알아보자면 무로카(無濾過)란 여과하지 않은 생주라는 뜻으로, 술을 빚는 과정에서 쌀의 껍질이나 효모 등이 자연스럽게 섞여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마겐슈(生原酒)는 살균 처리를 하지 않은 원주로 술의 개성을 온전히 담고 있는 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와카코마 오마치90 무로카 나마겐슈 일본 니혼슈 생주 추천 안녕하세요 부산오지상입니다. 오늘은 와카코마 오마치90 무로카 나마겐슈 라는 니혼슈 리뷰입니다. 이름이... blog.naver.com 얼마 전 리뷰했던 '오카코마 오마치90'이라는 사케인데, 요것도 무로카나마겐슈라서 같이 읽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미네 3그레인 무로카나마겐슈 야마다니시키] (大嶺3粒...

안녕하세요 부산오지상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먹었던 'gs25편의점 유어스 마라맛 팝콘' 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요즘엔 결론부터 보는 걸 좋아하는 분위기이니?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라맛이 꽤나 느껴지는것 같지만 팝콘 특유의 바삭함이 생각보다 덜하고 은근 언밸런스한 맛이라 생각했던것 보다는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었고 저는 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결론부터 봤기 때문에 볼 장 다 봤네~ 빠잉~ '뒤로 가기'는 조금 참아주시고 그래도 조금만 더 읽어 주세요.. 지에스25편의점의 마라맛 팝콘은 유어스 제품이 언제나 그랬듯 마라의 유행에 편승해 가장 만만한 팝콘에 마라 시즈닝만 냅다 뿌린 중고신상 과자인데요. (제가 작년 11월인가 12월에 구매한건데, 까먹고 살다가 이제야 먹어서..ㅎ) 일단 마라 시즈닝을 팝콘에 뿌려 매콤하고 얼얼한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마라맛 팝콘이라는 이름값에 비해선 칼로리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요즘 워낙 괴랄한 열량을 자랑하는 과자가 넘쳐나다보니 1봉에 305kcal는 귀엽게 느껴지네요^^ 중량이 55g으로 많은 편은 아니지만 팝콘 자체가 워낙 무게감이 덜 한 과자이다 보니 눈에 보이는 양 자체는 많아 보였습니다. 팝콘이라는 과자 자체가 옥수수를 부풀려서 양이 뻥튀기 된거라곤 하지만 일단 양이 많아 보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지에스25 마라맛 팝콘은 딱, 일반적인 팝콘에 마라 시즈닝을 뿌려 놓은 형태였는데요. 딱 ...

안녕하세요 부산오지상입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투핸즈 홉스 앤 드림스'라는 호주의 레드와인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는 투핸즈 홉스 앤 드림스를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요. 투핸즈 와인이 일반 마트에선 3만원대 중반에 판매되는 와인인데, 코스트코에선 25,990원 밖에 안하는거에요!!? 물론 7,000원 할인중이기도 했지만 기존 판매가도 32,990원으로 타 마트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역시 와인은 코코인가) 제가 구매한 투핸즈 홉스 앤 드림스는 쉬라즈와 까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한 레드와인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레드 품종이 까베르네 소비뇽과 쉬라즈인데, 그 둘을 블렌딩했다고 하니, 맛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네요 ㅎㅎ [투핸즈 홉스 앤 드림스] 종류: 레드와인 용도: 테이블와인 당도분류: 드라이와인 원산지: 호주 생산자: 투핸즈 빈티지: 2023 품종: 쉬라즈, 까베르네 소비뇽 맛과 향: 블랙베리, 자두, 체리, 바닐라 추천음식: 소고기, 양고기 등 육류 당도: 조금 낮은 당도 산도: 중간 산도 바디: 조금 무거운 바디 타닌: 조금 높은 타닌 알콜도수: 14.3% 용량: 750ml 음용온도: 보관방법: 응달에 뉘어서 보관 수입처: 신세계엘앤비 가격: 25,990원(코스트코 기준) 투핸즈 픽쳐 시리즈는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라벨을 디자인하여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는데요. 투핸즈 와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