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제철을 맞아 가격이 참 착해요 제철일 때가 맛과 영양도 제일 풍부해 완숙 토마토 5kg 1박스 담아왔죠 토마토가 많이 익을수록(붉은빛을 띨수록)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 함유량도 증가해 가능하면 완숙 토마토를 챙겨 먹으려고 노력해요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게 라이코펜 함량을 올릴 수 있다고 해요 여기에 올리브유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최대 9배나 증가한다고도 하고요 그래서 가열+올리브유를 포함하는 토마토 요리 토마토계란볶음을 평소 즐겨 먹는데요 토마토가 제철인 이 맘때면 토마토쥬스만들기 가 주를 이루네요 토마토 보관법 잠깐 알려드리면 태생부터가 추위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토마토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냉장보다는 실온 보관이 좋다고 해요 꼭지를 통해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꼭지를 아래로 향하게 놓는데요 공기가 통하지 않으면 꼭지 쪽에 곰팡이가 필 수 있기에 공기가 잘 통할 수 있게 채반을 이용해 집에서 가장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해요 ♣ 준비하실 재료 완숙 토마토 6개, 당근 1개, 굵은 소금 1작은술(데치기용), 올리브유 2숟가락, 꽃소금 1꼬집, 기호에 따라 알룰로스 또는 꿀 토마토 6개 준비했어요 저는 여기에 당근 1개 추가했더니 저희 4식구 한 잔씩 마시기 딱 좋더라고요 1.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떼어내 준비해요 껍질째 갈아 드실 거라면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해 씻어 주시고요 ...

제육볶음과는 또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콩불, 콩나물불고기 한동안 저희집 대표적인 외식 메뉴 중 하나였는데 9년 전 집밥 백선생에 콩불 레시피가 소개된 이후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요 1만원~1.2만원이면 4인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갓성비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은 동네에서도 콩불집을 쉽게 찾을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외식메뉴에서 자동 탈락~! 대패삼겹살을 구입하면 집에서 한 번씩 만들어 먹곤 하네요 아삭아삭 콩나물의 식감과 향긋한 깻잎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콩나물불고기 레시피 맛보장 백종원 레시피로 알려드릴게요 ♣ 준비하실 재료 대패삼겹살 280g, 콩나물 300g, 대파 1대(120g), 양파 1개(150g), 청양고추 1개, 깻잎 4장, 깨소금 양념장: 설탕 2+1/3큰술(28g), 굵은 고춧가루 2큰술(18g), 맛술 4큰술(40g), 진간장 4큰술(40g), 고추장 약 3큰술(56g), 간마늘 2큰술(36g) (밥숟가락 기준) 1. 분량의 콩불 양념을 잘 섞어 놓아요 위 콩나물불고기 양념은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소개된 중량으로 그 훨씬 이전에 집밥 백선생에서는 간단하게 설탕과 고춧가루, 맛술, 간장, 고추장, 간마늘의 비율을 1:1:1:1:1:1 동량 섞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종이컵 계량으로 대량 만들어서는 일명 만능양념장으로 활용했는데요 닭갈비, 순대볶음, 오삼불고기 등과...

방울토마토는 아침 샐러드를 위해 구입하곤 해요 하지만 마지막 남은 것은 토마토계란볶음 토달볶 레시피로 마무리하곤 하는데요 지난 주에도 곡물식빵 2장 곁들여 남편과의 아침식사로 준비했어요 개인적으로 토마토계란볶음은 식빵 위에 올려 오픈 토스트 형태로 즐기는 걸 좋아하는데 누가 부부 아니랄까봐 남편도 토마토달걀볶음은 이 방법으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해요~ㅎㅎ 여기에 저 행운만의 치트키 파마산치즈 가루를 더하는 건데요 그동안 토마토계란볶음 레시피에 토마토케찹도 넣어 보고 토마토 파스타 소스, 굴소스, 간장 등등도 넣어봤지만 깔끔하게 소금 약간으로 밑간을 한 다음 마지막에 파마산치즈로 풍미를 더하는 게 제 입맛에는 제일 맞더라고요 그럼~ 간단한 브런치 메뉴 토마토계란볶음 토달볶 레시피 시작할게요~ ♣ 준비하실 재료 방울토마토 15알, 계란 3개, 대파 1/2대, 소금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후추, 식빵 2장, 버터, 파마산치즈가루 토마토 세척용으로 식초 1. 토마토는 식초를 탄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꼭지를 따면서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 반으로 썰어요 2. 대파 1/2대는 초록 부분 위주로 송송 썰어요 3. 식빵 2장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버터를 녹인 팬에 구워요 4. 올리브유 2~3바퀴 두른 다음 대파를 넣고 볶아요 5. 방울토마토를 넣고 소금 1꼬집 뿌려 토마토 즙이 나올 때까지 볶아요 저는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줄 거라 최...

지난 봄 친정에서 다양한 나물 종류를 한 차 가득 싣고 왔어요 그 안에는 깨끗하게 손질까지 마친 시금치도 하나 가득 들어 있었는데요 양이 많아서 일부는 시금치 보관법으로 냉동시켜 놓았었네요 평소 나물반찬은 상 위에 늘 오르기 때문에 미처 장을 보지 못했을 때 냉동시켜 놓았던 나물 종류들을 해동시켜 무치거나 볶으면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정말 간단하게 반찬 1가지 준비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이 날도 냉동시켜놓았던 것 1봉지 꺼내 상 위에 나물반찬 1가지 추가해 보았는데요 시금치무침 레시피와 함께 시금치 데치기부터 시금치 보관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 준비하실 재료 시금치 (손질 후)300g, 굵은 소금 1숟가락 양념: 까나리액젓 1숟가락, 간마늘 1/3숟가락, 다진 대파 2숟가락, 소금 약간, 참기름 1숟가락, 깨소금 1/2숟가락 (밥숟가락 기준) * 시판 시금치 1단 준비하시면 돼요 1.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자르고 무른 잎을 제거한 다음 열십자(十) 모양으로 칼집을 내거나 손으로 2~4쪽으로 갈라 놓아요 시금치 데치기 편하게 가능하면 한 방향으로 다듬어 놓아요 2.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넣고 가볍게 세척한 시금치를 줄기 부분부터 넣어 30~40초 데쳐요 고르게 데쳐질 수 있도록 시금치 숨이 죽으면 위 아래 뒤집어줘요 3. 재빨리 찬 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다음 물기를 꾹 짜요 시금치 길이에 따라 먹기 편하게 1~2회 썰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