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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요리, 굴깍두기 만드는법, 굴 손질법

김장을 하면서 굴을 넉넉히 샀더니 굴김치를 담고도 굴이 남았네요. 이걸로 뭘 만들어 먹을까? 맛있는 굴요리가 많아서 한참을 고민했어요. 따끈한 굴국밥, 굴무침, 굴전, 굴을 듬뿍 넣은 부추전... 어떤 굴요리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굴깍두기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굴국이나 굴전은 한 끼 반찬으로 끝나지만 굴깍두기를 만들어두면 며칠은 맛있게 먹을 수 있거든요. 굴깍두기 만드는법, 자세히 기록해볼게요! 굴깍두기 만드는 법 굴 손질법은 어렵지 않아요. 굴이 담겨있던 물은 버려주시구요. 소금을 1큰술 정도 넣어서 한 번 씻어준 다음 흐르는 물에 1~2분 정도 헹궈주시면 돼요. 씻다가 석화껍질이 나오면 제거를 해주시구요. 굴깍두기 만드는법 재료 굴 500g(소금 1큰술), 무 600g 내외(소금1큰술, 설탕 1큰술) 굴깍두기 양념 재료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갈 1큰술, 다진마늘 1.5큰술, 생강청 1큰술, 쪽파 조금, 빨간 고추 3개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설탕 대신에 꿀을 넣어주는 게 좋아요. 굴 옆에 적혀있는 소금 1큰술은 굴을 씻을 때 사용하고요, 무 옆에 적혀있는 소금 1큰술과 설탕 1큰술은 무를 절일 때 사용해요. 무는 600~650g 정도 되는 걸 사용했어요. 무를 3등분으로 자른 다음 반으로 길게 잘라줬어요. 나막나막하게 잘라주는데, 저는 0.2~3cm 두께로 잘라줬어요. 무의 두께에 따라서 무를 절이는 시간이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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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명언 쓰기 <신호등 영작 200> 성인 영어회화 공부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날짜로 계산하면 42일 정도 남았나요? 새해에 세웠던 계획들은 다들 실천하셨나요? 저는 새해초, 영어 명언 쓰기를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딱 하루 쓰고 이제까지 잊고 살았었어요. 올해가 다 간다는 사실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영어 명언 쓰기로 영작을 스스로 하게 도와주는 <신호등 영작 200>을 공부하기로 했어요. 성인 영어회화 공부를 도와주는 책이기도 해서 저에게 딱 필요한 책이더라구요. <신호등 영작 200>은 색깔 힌트로 영어작문을 공부하는 책이에요. 빨강, 노랑, 초록불을 보면 직관적으로 사람 몸이 움직이듯이 주어, 동사, 목적어를 색으로 대체하여 영어도 빨노초, 자연스럽게 말하고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더라구요. <신호등 영작 200>의 저자는 마이크 황 선생님이에요. 아이들 영어책에서 종종 봤던 선생님이라 왠지 반갑더라구요. 저희집 아이들은 '아빠표 영어 구구단'으로 영어를 시작해서 영어 연설, 수능영어까지 마이크황 선생님 책으로 공부를 했어요. 둘째 아이는 작년에 영어 연설 대회를 나가 입상을 했고 셋째 아이는 대만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올해 영어 인터뷰를 봤는데 영어 회화도 곧잘 한 모양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엄마보다 영어를 잘 하니 아이들 영어 공부에 대한 걱정은 덜었는데 엄마도 이대로 꼴찌를 할 수는 없잖아요. 성인 영어 회화책, <신호등 영작 200>으로 영어 실력을 좀 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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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 삶기, 들깨 시래기국 만들기

최근에는 계속해서 무와 관련된 포스팅을 하네요. 저희집에 요즘 가장 흔한 식재료가 무고 무는 버릴 게 없는 식재료인데다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무청 시래기 삶기와 들깨 시래기국 만들기예요. 무를 보관하기 위해서 무청은 잘라서 버리기도 하고 말려서 시래기를 만들기도 하는데, 생무청을 데쳐서 시래기국을 만들기도 해요. 저희집은 무청을 대부분 말려서 보관을 하는데, 금방 먹을 무청은 데쳐 놓기도 해요. 1. 무청 삶기 무청 데치기는 어렵지 않아요.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살짝 무르게 삶아주면 돼요. 무청을 넣기 전에 물을 끓이고 무청을 넣은 후에 다시 물이 끓을 때까지만 삶아주면 되거든요. 이렇게 데친 무청은 아직 무르지 않아서 시래기국을 끓일 때 푹 끓여줘야 맛있어요. 2. 들깨 시래기국 만들기 시래기국을 만들기 위해서 육수를 내어줘야 하는데, 저희집은 돼지고기를 이용하기도 하고 멸치를 이용하기도 해요. 아이들은 돼지고기 시래기국을 좋아하지만 저는 멸치육수 시래기국을 좋아해서 멸치육수를 준비했어요. 멸치맛국물을 만들 때는 멸치와 다시마를 찬물에서부터 끓이기 시작하는데 뚜껑을 열고 끓여주면 멸치 비린내가 덜 나요. 시래기국 만들기 재료 데친 무청, 무, 멸치육수, 된장 2큰술, 멸치액젓, 들깨가루 4~5큰술 들깨가루는 시래기국 끓이면서 넣어줬는데, 그릇에 국을 뜨고 나서 반 큰술 정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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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용 고춧잎과 무 말리기

텃밭에서 수확한 무예요. 올해 다이소에서 무 씨앗 2봉지를 2000원 주고 사와서 저런 콘테이너 상자로 대략 5상자를 만들어냈으니 완전 대박이네요. 누구는 비트코인으로 대박 났다고 하는데, 무를 돈으로 계산하면 비트코인보다 더 수익률이 좋을 듯합니다. 이런 비교를 하면 누구는 수익률이 떨어져도 무보다는 비트코인이라 하겠지만, 맛있는 무를 실컷 먹을 때만큼은 돈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그저 대박이면 다 좋지요! 겨울 내내 먹을 무를 저장하고도 꽤 무가 많이 남아서 무말랭이용 무를 말리기로 했어요. 무말랭이에는 건조 고춧잎이 들어가면 맛있으니, 서리가 내리기 전에 고춧잎도 몽땅 정리해서 데쳐 말려줬어요. 이번 포스팅은 무말랭이용 무 말리기와 고춧잎 말리기랍니다. 텃밭에서 수확한 무를 바로 요리를 할 때는 가급적 빨리 씻어주면 편해요. 무말랭이용 무는 무청은 잘라주고 빡빡 문질러 씻어주세요. 마트에서 산 무는 껍질을 까서 먹지만 텃밭에서 키운 무는 껍질을 깎지 않고 그냥 씻어서 먹어요. 제 밭에서 키운 무라서 제초제도 치지 않고 농약도 치지 않고 키워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거든요. 1. 무 말리기 깨끗하게 손질한 무를 가로 세로 1cm, 길이는 약 5~7cm 정도로 굵고 길게 잘라줍니다. 무를 자르다보면 어떤 것은 가로 세로 1cm보다 크게 잘라지기도 하고 또 작게 잘라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길이도 마찬가지구요. 기계로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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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7세의 하루 학습량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정상적이 활동이 멈추었어요. 유치원에 가야할 아이는 유치원을 가지 못 하고 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는 학교에 가지 못 하고 있어요. 저는 모든 일과를 7세 아동에게 맞추고 아이의 학습과 놀이를 함께 하고 있어요. 어쩌면 코로나 19 덕분에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더 많이 학습하고 더 많은 추억 쌓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7세 학습 기록, 이 시리즈는 자연 속에서 뛰어노느라 아직 한글을 떼지 못한 우리집 막내의 학습 기록이에요. 4개월만에 한글을 떼고, 초1 수학까지 즐겁게 학습하는 모습을 기록할 예정이에요. 언어교육 전문가 엄마와 함께 한글을 떼는 모습이 기록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셔요. 오늘은 코로나 19시대를 살고 있는 7세의  하루 학습량을 간단하게 보여드릴게요. 1. 한글 학습 20분 내외 한글은 아주 과학적인 문자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같은 조음 기관으로 발음되는 문자에 하나의 자질이 더해질 때마다 획이 더해지는 가획원리를 적용하여 만든 문자이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양순음이라 하는 ㅁ은 입술에서 소리가 나는데, 여기에 파열되어 소리가 나는 자질이 더해지면 ㅁ에 획을 더해 ㅂ으로 적는다는 말이에요. 우리 막내는 한글의 창제원리를 이용한 교재를 이용해서 매일 한글을 학습 중이에요. 아이는 한글이 과학적이다, 혹은 한글의 창제 원리는 몰라요. 하지만, 단 며칠 한글 학습 후에 자음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