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쳤다. Good baG 알고 있는 명품브랜드를 줄을 굳이 세우자면? 샤넬,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버버리 순 정도로 생각합니다. 와이프도 가지고있는 가방이라곤 프라다가 가장 상위 티어였는데요. 하루는 미니백? 스몰백 하나 갖고싶다 했었죠. 제가 아는 스몰백은 생로랑이 제일인데, 우연히 들린 아울렛에서 와이프 마음에 드는 스몰백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구찌. (샤넬 산다고해도 말리진 않았을텐데, 저와는 다르게 물욕이 많진 않습니다.) 더스트백에 포장되어있고, 구매영수증을 케이스?에 넣어서 포장해주셨네요. 워런티 카드인줄 알았는데, 정말 카드 영수증입니다. 구찌의 인터로킹 체인 스몰 숄더백 이라는 제품입니다. 다행히 재고가 있어 전시상품이 아닌 새제품을 받았습니다. 510304CAO0G-1000 이라는 품번을 사용합니다. 크기는 대략, 가로 20, 세로 15, 폭이 7cm정도 되는것 같네요. 체인백 안에 보증서가 있을줄알았는데 따로 보증서가 없네요. 오랜만에? 명품백을 구매해서인지....전에는 보증서가 따로 있었는데 요즘은 QR코드로 관리되는 것 같습니다. 바코드를 찍으면? 생산날짜와 판매점, 품번등이 기록되는것 같네요. 스톤아일랜드의 그것과 닮아있는데, 고객입장에서는 보증서를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되기에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명품답게 버클뿐만 아니라 체인까지도 견고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기스하나 없었네요. 보관상태가 매우 좋아요...
원가 절감의 끝을 보여주겠다 금강에 대한기대치는 나이키의 그것보다 더하기때문에 기대를하지 않는데요. 역대급을 또한번 갱신해주었습니다. '박스비도 아까운 것이냐?' 종이로 포장되어 도착했네요. 박스는 상관없습니다. 내용물만 멀쩡하다면 말이죠. 하지만 그 기분이란게.....있는데. 금강은 매년 가격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급하강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강제화 신발을 사는건, 파라부트 신발들을 잘 흉내내기 때문입니다. 전투용으로 파라부트를 신기에는 좀 아깝더라구요. 거기에 다른 구두 브랜드를 모릅니다. 찾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1년에 한개씩은 금강을 사는 것 같네요. 이번에 산 제품은 금강제화 New 리갈201 라이트 페니로퍼 MMS5026FG13L 입니다. 왜 New가 붙었고? 라이트라고 했을까요? 바로 새로나온 디자인이기 때문이지 싶네요. 파라부트의 레임스를 닮은, 금강레임스 금임스입니다. 라이트라고 한건, 경량화 했기때문이라고 하는데 원가절감으로 보여집니다. 더 얇아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얇은 가죽과, 튼튼하지 않은 아웃솔로 구성되어 있어요. 비교적 대칭을 아루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살짝 삐딱하긴한데 느껴질정도는 아닙니다. 레임스를 닮았다는건 억지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 페니로퍼가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하게 생겼으니까요. 하지만 파라부트의 라인업을 그간 기가막히게 흉내냈던 금강으로서 레임스가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
겨울준비 아직이야? 올해는 패딩을 하나 사고싶다는 소망은 있었지만 실행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용돈 벌이가 잘 되어 와이프가 흔쾌히 허락해 주었네요. 여러 후보군들이 있었지만 제 선택은, 스톤아일랜드 크링클랩스 후드 패딩입니다. 20FW 제품으로 작년만큼의 인기가 없는지 사이즈도 많고 가격도 벌써 할인이 되어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19FW가 훨씬 낫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20FW 볼수록 괜찮습니다. 스톤아일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소재개발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는 이태리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염색기법이 독특한데요. 가먼트 다이라는 기법으로 염색된 소재를 가지고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닌, 완성 된 옷을 가지고 염색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제는 다른 브랜드에서도 사용하는 기법이지만 스톤이 대중화 하지 않았나 싶어요. 가먼트다잉, 소재개발에 많은투자가 원인인지 가격대가 높아요. 이태리 프리미엄 이라지만 이태리에서 생산하진 않구요. 가먼트 다잉도 크게 장점은 없어보입니다. 쓸때없는 곳에 투자하지말고 가격을 낮추면 좋겠네요. 어쨌든 제가 선택한 제품 품번은 731540723. 컬러는 블랙(V0029) 입니다. 내부 레진코팅해서 방풍기능, 중간정도의 방수기능. 레진코팅한 원단에 색소가 고르게 침투하지 못해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 가먼트 다이 염색공정에도 잘 견디도록 특수 가공된 최고급 다운. 홈페이지에서 열심히 설...
세리네? 셀라인? 처음 이 브랜드의 로고를 보곤 셀라인? 이라고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남성에게는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아니 제게는 많이 생소했던 브랜드의 이름은 셀린느 입니다. 여성 의류 및 잡화가 메인인 프랑스 브랜드네요. 가격도 비싼편이지만, 고 퀄리티의 제품이란 평가가 많네요. 의류들을 살펴보니 블랙/화이트를 메인으로 무채색을 즐겨쓰는 것 같은데, 질샌더나 르메르와 같은 느낌이 강해요. 국내에서는 가방으로 유명한 듯 싶은데 명품군으로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이쁜것도 많은데 왜 이걸?' 싶었던 셀린느 CELINE SANGLE BUCKET BAG 입니다. 상글백, 쏘 상글 이라고 불리는 버킷백은 스몰과 미디움 사이즈로 약간의 디테일이 다른 2종류로 나뉩니다. 구매한 제품은 미듐 사이즈로 외부에 층져있는 모습이 바로 포켓. 주머니이며, 스몰 제품의 경우에는 주머니가 없습니다. 사이즈도 미디움 23x33x17cm(가로x세로x폭) 스몰 18x25x12cm 사이즈는 미디움 사이즈가 괜찮은 것 같은데 디자인은 더욱 심플한 스몰이 제 취향입니다. Amazone 이라는 컬러로, 진하고 깊은 그린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존 컬러는 적당히 고급스럽고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사피아노 가죽과 다르게 그레인 가죽의 경우에는 스크래치에 강한 가죽은 아닌데요. 이 제품은 버킷백으로 사피아노를 못쓰죠. 그레인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습...
리얼 메탈릭 감성 멋진 반바지가 없습니다. 여름옷은 대부분 SPA 브랜드에서 사기때문인데요. 올 여름에는 제법 괜찮은 반바지를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가격대가 컨템 브랜드들이 다 비슷비슷해져서, 고민하는 시간은 줄은것 같습니다. 산으로 가는 국내 컨템보다는 낫겠다는 확신, 오히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네요. 스톤아일랜드 나일론메탈. 쇼츠, 비치 쇼츠, 스윔팬츠, 반바지. 레몬 컬러 입니다. 품번 7615B0943 컬러코드 V0031 사이즈 XL 입니다. 컬러감이 미쳤습니다. V0031 컬러코드가 옐로우 계열의 라임, 레몬컬러 같은데요. 왜 스톤아일랜드 내에서 '나일론메탈'이 가장 인기가 좋은 시리즈중 하나인지 바로 알수 있는 컬러감 입니다. 반짝반짝, 각도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컬러감을 보여줍니다. 그린 같기도, 옐로우 같기도, 카키 같기도, 라임? 레몬? 진짜 메탈릭한 느낌입니다. 나일론으로 이런 느낌을....이번엔 나일론 메탈에 중독될 것 같네요.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로고 입니다. 나침반 자수 로고를 썼는데요. 스톤의 시그니처. 와펜이 아닙니다. 스윔팬츠, 수영복의 목적이기에 와펜을 쓸 수는 없었을 것 같네요. 자수 로고도 어설프진 않지만, 그래도 저는 와펜이 좋습니다. 스톤아일랜드 엔지니어링이라는 화학 회사가 무슨짓을 한건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메뉴얼도 없습니다. 나일론 메탈에 대해 너무 늦게 알았네요. 정말 매력적인 ...
아무리 욕해도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돌섬 앞서 리뷰했던 CP컴퍼니의 고글자켓을 대신하여 제가 선택한, 바로 그 자켓. 오랜만?에 스톤아일랜드 입니다. 훌리건들이 입던옷, 현재는 거친 형님들이나 입는옷 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그곳. 돌섬. 하지만 결국 다시 찾게되는 곳 이네요. 스톤 아일랜드 입니다. 스톤아일랜드 라이트 소프트쉘 후드 자켓. 다크 네이비 컬러 입니다. 국내에선 브랜드 이미지가 안좋다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 감성파워를 가진 스포츠컨템 브랜드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어차피 완얼 완몸이죠. 자신있음 사면 됩니다. 품번 781540927 컬러 코드는 V0020으로 네이비 입니다. 사이즈는 XL 선택했어요.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재활용 소재를 이용하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는데, 스톤아일랜드도 함께 하는것 같네요. e dye라는 물없이 염색하는 새로운 공법인 것 같은데,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 같고. 재활용 페트병에서 추출한 소재?들로 만들어서 환경오염을 줄였다는 내용인 것 같네요. 스톤아일랜드 로고가 새겨진 옷걸이도 같이 포장되어 왔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스톤아일랜드의 시그니처. 왼팔의 와펜입니다. 와펜 아래에는, 스톤에서 얘기하는 소재명? 공법명?의 와펜도 같이 걸어두는데요. 라이트 소프트쉘. e.dye 테크놀로지, 그리고 재활용 된 폴리에스터. 앞서 택에서 본 내용을 와펜에도 옮겨놨습니다. 펼쳐보면 무엇으로 어떻...
겨울준비 아직이야? 올해는 패딩을 하나 사고싶다는 소망은 있었지만 실행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용돈 벌이가 잘 되어 와이프가 흔쾌히 허락해 주었네요. 여러 후보군들이 있었지만 제 선택은, 스톤아일랜드 크링클랩스 후드 패딩입니다. 20FW 제품으로 작년만큼의 인기가 없는지 사이즈도 많고 가격도 벌써 할인이 되어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19FW가 훨씬 낫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20FW 볼수록 괜찮습니다. 스톤아일랜드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소재개발에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는 이태리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염색기법이 독특한데요. 가먼트 다이라는 기법으로 염색된 소재를 가지고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닌, 완성 된 옷을 가지고 염색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제는 다른 브랜드에서도 사용하는 기법이지만 스톤이 대중화 하지 않았나 싶어요. 가먼트다잉, 소재개발에 많은투자가 원인인지 가격대가 높아요. 이태리 프리미엄 이라지만 이태리에서 생산하진 않구요. 가먼트 다잉도 크게 장점은 없어보입니다. 쓸때없는 곳에 투자하지말고 가격을 낮추면 좋겠네요. 어쨌든 제가 선택한 제품 품번은 731540723. 컬러는 블랙(V0029) 입니다. 내부 레진코팅해서 방풍기능, 중간정도의 방수기능. 레진코팅한 원단에 색소가 고르게 침투하지 못해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 가먼트 다이 염색공정에도 잘 견디도록 특수 가공된 최고급 다운. 홈페이지에서 열심히 설...
스톤은 세트로 입어야 진짜지 스톤아일랜드의 제품을 또 사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와펜감성에 취해서 구입했던 패딩은 아직 꺼내지도 않았는데, 또 다시 와펜감성에 취해버렸네요. 모델명 스톤아일랜드 로고패치 코튼 블렌드 트윌 카고 팬츠 or 스트래치 코튼 개버딘 카고 팬츠. 품번 31310 or 731531310. 컬러 V0029. 당연히 갓치스, 매치스. 구입입니다. 왜? 생일을 맞이해서 매치스에서 선물을 보내주었습니다. 자그마치 150파운드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재미난건 달러로 해도 150달러, 파운드로 해도 150파운드, 당연히 파운드 결제가 유리하죠. 덕분에 반값에 구매. 브랜드의 컨셉이 스포츠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패딩이란 아이템 자체가 스포티한 느낌으로, 멋부릴 수 있는 바지는 한정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스웻팬츠를 사자니 얼마전 구입한 나이키도 있고, 너무 루즈해보일 것 같고. 카고로 결정! 카고조거냐? 일반카고냐? 에선, 너무 스트릿에 편향되지 말자! 일반조거로 결정! 테이퍼드 핏으로 소개하고 있는 카고바지로, 허리와 허벅지는 여유가 있습니다. 무릎아래로는 좁아지는 핏입니다. 양쪽의 카고 포켓과, 바지 주머니, 백포켓 해서 5포켓의 바지 입니다. 컬러는 블랙. 당연히 가먼트 다이로 염색 된, 워싱 느낌의 빈티지한 느낌이 납니다. 스톤의 시그니처 나침반 로고는 왼쪽 카고포켓에 위치해 있네요. 와펜의 ...
근본을 논하지 마라 버버리의 시그니처, 트렌치코트. 그 시작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모두 알고 있을겁니다. 세계대전 당시, 버버리가 군부대에 납품했던, 개버딘 소재의 시작. 더플코트도 만들어서 납품했겠죠, 설마 트렌치만 했을까요? 대한민국에 유통되고 있는 나름 유명한 더플코트 브랜드가 있는데, '글'로 시작하는 브랜드와 '런던' 삐리리 하는 브랜드. 그 브랜드들이 원조인줄 알았습니다. 분명 그렇게 마케팅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누가 먼저인지는 알 수 없겠으나, 이걸 본다면? '이게 더플코트지' 라고 할 수 있는 버버리 그리니치 더플코트 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더플코트보다 떡볶이코트로 더 많이 불리우는 코트. 바로 단추대신 사용되는 저 토클이 떡볶이 떡 같기 때문이죠. '?????' 포장 상태가 당황스러웠지만, 괜찮은 옷들로 배송되었습니다. 역시 여름옷은 살게 없어요. 자주 세탁해야하고, 이 더위에서는 멋 부릴 여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코트는 역시즌, 여름에 사야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죠. 그렇게 구입한 버버리 그리니치 더플코트. 논외로 버버리는 영국의 지명을 제품명으로 쓰는 것 같은데요, 그리니치 또한 런던에 있는 동네이름 같네요. 그리니치 천문대라고 들어는 봤죠. 동네 이름이었네요. 블랙은 UK14 사이즈, 네이비는 UK10 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두 제품의 사이즈는 뒤에서 디테일하게 다뤄 보겠습니다. 버버리 그리니치 떡볶이코트 블랙의 ...
양념 or 후라이드 짜장 or 짬봉 발렌시아가 트리플s를 3월부터 구매하고 싶었어요. 고가의 신발임은 여전하지만, 매치스 패션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능 합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품절이 됩니다. 오매불망 입고만을 기다리다가 가격이 9%정도 모든 트리플에스가 인상됩니다. 하지만 전에 포스팅한 대로 4월 매치스 대란이죠. '4월을 놓칠 순 없다! 뭐든 입고만 돼라!' 하던 중에 갑자기 브레드, 그레이 컬러 조합의 일명 아수라 제품이 입고가 됩니다. 아수라는 발렌시아가 트리플S 중에서도 가장 고가의 라인이죠. 평소라면 순식간에 품절일텐데, 가격이 가격인지라 ‘한정수량’. 분명 반품 된 제품으로 수량은 1개일 텐데 말이죠. 그렇게 구매하게 된 트리플S 아수라 입니다. 발렌시아가 트리플S 아수라 라고 불리우는 이 제품은 아수라백작 (마징가Z에서 얼굴의 반은 흰색피부, 반은 살색피부의 캐릭터)과 같이 반 반 색상이 나뉘어 있다고 해서 불리우는 모델명 입니다. 신발의 바깥쪽은 그레이, 안쪽은 브레드(블랙/레드) 조합의 혼종. 하이브리드 입니다. 자동차도 하이브리드, 신발도 하이브리드. 매치스 대란입니다. 앞서 포스팅 했지만 방법은 어제 포스팅한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매치스 직구 대란 트리플s 구매하기(아멕스+캐치패션)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만 아니라 품절을 야기한다.이 방법은 19년 4월에 적용됩니다. 4월이 지나면 언제 또 .....
핸드폰 카메라백인가? 워낙에 스니커즈에서 빛을발하는 발렌시아간데요. 나름 가방에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신발의 퀄리티는 실망스러운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과연...가방씬에선 어떨지....발냄새가 날려나?무슨 X소릴 하는건지.... Balenciaga Camera Bag 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시적 면세상품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구매한 발렌시아가 카메라백 스몰사이즈 입니다. 두달 정도 된 것 같네요. 정확한 모델명은 발렌시아가 에브리데이 로고 카메라 S 크로스백, 품번 552370 입니다. 발렌시아가 카메라백은 XS사이즈와 S 사이즈, 두 종류 인 듯 싶은데요. 구매한 제품은 S, 스몰사이즈. 전체적인 디테일은 동일하고 크기만 다릅니다. 사진만으로는 S인지 XS인지 구별이 안되네요. 구매한 S의 경우 약 23x16x6 cm (가로x세로x폭) XS의 경우 약 18x13x6 (가로x세로x폭) 의 크기입니다. S사이즈도 작아요. 모델명과 다르게 실제로 카메라를 담기에 어렵습니다. 작은 똑딱이? 하이엔드 카메라 정도는 그래도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XS사이즈는 실제 본적은 없지만 정말 카메라를 담을 수 있을까요? 핸드폰 카메라를 담을 수 있겠습니다. 작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이 가방은 제법 인기가 있는 것 같네요. 가방 가운데 'BALENCIAGA' 로고만 크게 프린팅 되어 있어 심플합니다. '나 발렌시아가!' 라고 티를 내주...
스니커즈를 넘어 예술품 미하라 야스히로의 발상? 디자인은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신발에만 한정해서요.(의류는 독특하긴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익숙한 신발을 완전히 재탄생 시키는데 능한 미하라야스히로. 이번에는 나이키 에어포스를 오마주한 웨인 입니다. 벌써 6번째 구매, 제 것으로는 4번째 미하라네요. 한 브랜드에서 이렇게 많은 신발을 산 것은 레드윙이후 처음입니다. 저에겐 너무 매력적이었고,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아주 높은 만족감을 주는 그런 브랜드네요. 크림에서 구매했습니다. 사실 발매당시 못샀는데요, 해당 시리즈 제품은 모두 마음에들어서 재입고 기다렸는데....재입고는 아직 한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발매가 정도에(관부가세 제외한) 43사이즈가 판매되고 있더군요. 사이즈가 걱정이었지만 일단 사봤습니다. 다른 컬러와 다른 사이즈들은 관부가세 포함한 금액보다도 비싼금액에 올라와있는데? 43사이즈만 발매가? 과연 판매자가 보내줄까? 무사히 잘 도착 했습니다. 웨인은 뭐가 다를까? 구성품들을 살펴보니 더스트백, 미하라야스히로 속지, 박스에 붙어있는 의미 모를 스티커, 택까지. 구성품은 동일하네요. 여분끈은 웨인은 없네요. 나이키 에어포스를 오마주한 미하라야스히로 웨인, 브러쉬드 페이턴트 로우 화이트 제품입니다. A09FW711 품번이네요. 같은 시즌, 하이모델도 있고 그린, 블루, 레드 컬러도 발매했던 그 제품입니다. 신발이 아니고 예술...
23년 최고의 스니커즈 몰라봤습니다. 분명 만난적 있는데요. 파노, 이케아포스 분명히 리뷰했었는데요. 신발은 너무 이쁘지만, 색이 어려워서. 그땐 미처 알지 못했네요. 나이키 앰부쉬 포스가 23년 최고라는걸.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이키 콜라보중 앰부시 덩크를 최고라고 생각하는데요, 바이크 배기관을 모티브로 한 오버사이징 스우시 때문입니다. 치트 수우시. 이 스우시 하나가 저에겐 너무나 충격적이었기 때문인데요. 역시 컬러웨이가 중요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블랙이나, 팬텀 화이트. 엠부시 덩크때의 충격,돌아왔습니다. 엠부쉬 포스 화이트 280 사이즈 입니다. 앰부쉬 콜라보 속지. 변함없이 깔끔 그자체. 환상적입니다. 이케아포스에서 느끼지 못했던 포스. 화이트 & 블랙. 팬텀이라는 컬러웨이로 새끼 범고래라고 하면 되겠네요.(블랙 화이트가 큰 범고래....) 화이트 컬러 베이스에, 블랙 오버스우시를 매칭함으로서, 스우시가 더욱 강조되는 실루엣. 말이 필요없습니다. 오피셜 사진을 봤을때부터, 23년 최고의 기대작이었어요 개인적으론. 그저 감탄만.... 23년에도 스캇 등 굴직한 콜라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앰부쉬 콜라보가 최고입니다. 여분으로 검정 슈레이스가 있네요. 검정이 낫겠습니다, 피마원 처럼. 스우시만 블랙이라 조금은 심심해 보이거든요. 와이프 사이즈도 구매했는데, 그거는 블랙 슈레이스로 교체해봐야 겠습니다. 뽑기운이 괜찮았던 ...
뉴발란스의 전설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뉴발란스의 전성기는 스티브잡스의 아이폰 발표 행사때였죠. 검은색 티셔츠에 청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그레이. 당시에는 993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992라고 하네요. 스티브잡스에 의해 맞이한 뉴발란스의 전성기. 뉴발란스 품귀현상. 지금은 그 힘을 잃은 듯 보이지만 여전히 992는 리셀되는 몇안되는? 유일한 뉴발란스 신발입니다. 슈프라이즈 당첨?입니다. 3개월?전에 구매했는데....이것도 이제야 리뷰합니다. 299,000원에 구매했는데, 출시가는 259,000원 이었네요. 진짜 몰랐습니다. 오늘 기준 30만원 후반대에 거래가 되고 있으니, 당첨은 당첨이죠. 뉴발란스 992 그레이 컬러에 285 사이즈 입니다. 뉴발란스를 좋아하진 않지만, 뉴발만의 감성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미지는 스티브 잡스에 의한것이지만요. 뭔가 무심한듯, 심플한 감성. 992가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끼는 뉴발란스 시그니처 모델은 574 입니다. 다른 넘버링 모델들도 다 574에서 파생된 느낌. 반대일 수도 있겠지만요. 나쁘게 말하면? 다 비슷하게 생긴 느낌. 뉴발란스는 991, 993모델을 10년전쯤 신었었는데요. 정품이었으나, 신으면 양발의 느낌이 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 브랜드 답게 마감이 최악이었던 기억....뽑기운이었을지도 모르죠. 뽑기운이라면 이번 992도 좋지 않네요. 일단은....토...
남들 다 하길래 따라서 응모했습니다. 바로 Juice. 쥬스라고 읽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쥬시라고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뭐가 맞는 발음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콜라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토어 였어요. 클랏의 본진 = Juice Store 쥬시스토어? 쥬스스토어 당첨. 나이키 사이키 클랏 LD와플 쿨 그레이 컬러에 285 제품입니다. 지난번 오렌지 클랏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라그먼트와의 콜라보 보다는 클랏의 디테일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속지에서도 그렇죠. 컬러웨이는 정말이지, 취향저격입니다. 오렌지 클랏, 그리고 프라그먼트 네이비 or 그레이. 사카이 와플 시리즈 중에서 컬러웨이만큼은 제일 마음에 드는 컬러웨이네요. 진그레이와 연그레이. 네이비와 하늘색의 조합. 뭔가 굉장히 입체적이면서 Cool 합니다. 거기에 누런 아웃솔 컬러는 빈티지한 느낌까지 연출하면서 완벽한 컬러조합을 이루네요. 찐그레이와 연그레이의 슈레이스로 묶여있는데요, 여분의 끈으로 하늘색 슈레이스가 들어있습니다. 하늘색도 좋을 것 같네요. 지난 오렌지, 당큰 사카이도 그랬지만 이번 쿨그레이 제품도 만듦새는 좋습니다. 높낮이도, 좌우 밸런스도 아주 괜찮은 편이네요. 사카이 시그니처 더블 스우시에, 중간에 끼워넣은 듯한 오버사이징 중창. 지난번 리뷰했던 오렌지 클카이와 동일한 디테일에 컬러만 바뀐 모델이라 크게 언급할만한 특징은 없네요. 그냥...
프라그먼트, 이분....또 숟가락? 사카이 오랜만입니다. 예전 베이퍼와플 버건디 이후로 당첨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당첨의 맛은 역시 달콤합니다. SI빌리지 당첨이네요. 여기도 당첨되는 곳이였습니다. 당첨팁을 드리자면 저는 응모 클릭할때, 간절함을 가득 담아서 클릭.....죄송합니다. 각설하고 나이키 사카이 프라그먼트 LD와플 블랙큰드 블루 285 사이즈 입니다. 그냥 네이비예요. SI빌리지는 그레이/네이비 둘 중 하나 응모였는데, 저는 네이비가 좋아서 네이비로 응모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카이 그래픽 속지입니다. 변한건 없네요. 아주 크게 나이키, 사카이 써있습니다. 속지에 프라그먼트의 로고는 없네요. SI빌리지가 신세계에서 운영하고 있기도하고, 사카이를 국내 정식유통하는것도 신세계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나코택과 함께 신세계택도 있네요. 그리고 추가 화이트 여분끈이 있습니다. LD와플은 처음이네요. 베이퍼 와플전에 엄청 인기있었다고 하는 제품인데요, 베이퍼와플도 그렇지만 런닝화 스러운 쉐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카이 콜라보 제품은 밸런스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베이퍼의 미드솔말고는 특별히 이슈가 없었던것 같은데, 이 제품은 약간 비대칭합디다. 컬러때문에 눈에 띄진 않지만 좌우가 삐딱합니다. 오른발의 토캡이 더 높이올라와 있구요, 뱀프 높이?도 달라 보이네요. 사카이를 처음 알게 해 준 LD와플의 그 모습 그대로 입니다. 크게...
노초도 치트키지 지난 베이퍼와플 버건디는 보냈습니다. 신발은 독특하고 편해서 좋았는데, 컬러가 조금아쉽고 엠덩이 너무나 갖고 싶었기에 팔고 엠덩샀었죠. 이번엔 베이퍼와플 노초입니다. 발렌샤가 트리플에스 노초에서 시작한 컬러치트키죠. 컬러가 정말이쁘고 인기가 많....아요 버건디보단. 나이키 사카이 베이퍼와플 투어 옐로우&골지 그린 세일 입니다. 지난 버건디는 280. 노초는 285로 사봤는데요, 사이즈는 뒤에서 자세히 리뷰하겠습니다. 콜라보 속지중에서는 사카이가 가장 멋진것 같습니다. 시원시원하고 웅장한 느낌이네요. 너무나도 유명하고, 저 또한 리뷰한적 있기때문에 신선하진 않네요. 트리플에스 노초 이후에 노초 컬러의 스니커즈는 기억에 없는데, 개인적으론 노초도 치트키입니다. 항공모함 신발인 점도 트리플과 닮았네요. 누가신어도 왕발처럼 보이는 신발. 베이퍼와플 입니다. 아웃솔이 토캡까지 올라온 디자인이죠. 맥스97이나 뉴발 신발들이 이런 디자인이 많은데요. 오래되면 벌어지기 쉬운 구조라서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만듦새가 좋진않아요. 신발이 비대칭, 균형이 잘 맞지않습니다. 나이키 스우시가 두겹입니다. 메인스우시는 가죽이고, 아래에 화이트는 프린팅입니다. 총 4개의 층으로 구성된 미드솔도 이 신발의 특징인데요, 덕분에 발렌샤가처럼 항공모함 신발이 되었습니다. 안쪽도 동일한 디테일이지만, 화이트 컬러의 프린팅 스우시가 없습니다. 왠지...
나이키 공홈 드로우.....당첨된게 언제였더라? 가장 최근 드로우는 나이키 오프화이트 덩크인데 그 또한 아트모스 당첨이었고. 공홈은 오프화이트 맥스97 멘타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요. 뭐 사실 당첨돼도 그만, 안돼도 그만. Resale로 살 생각도 없고 미치도록 갖고 싶은 신발도 없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그러던 중! 삐죽 튀어나온 거대한 스우시의 그 신발을 보고 (곧 옵니다^^) '아, 미쳤다 이건 가져야해' 라는 생각이 너무나 강력하게 들어서 그녀석을 위해 해외라플까지도 시작했죠. 이곳 저곳 가입하고 응모하던 중에 사카이 베이퍼 와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나도모르게 결제가 되었고 그녀석일 줄 알고 기대했으나 사실은 사카이였죠. 사카이도 좋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블랙&빌런 레드 (일명 버건디) 후기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SNS 라플 당첨으로 저 멀리 스웨덴에서 날아왔습니다. 2주? 정도 소요 된 것 같네요. 연말이었기도 했구요. 배대지 비용에 관부가세 비용까지 총 33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사이즈는 280mm, EU44 Size, US10 사이즈. 보통의 콜라보 제품은 박스에서도 콜라보 느낌이 나는데, 이 제품은 그런게 없네요. 주황색의 일반 나이키 박스네요. 하지만 박스가 조금 다른게, 위 아래로 덮는 타입이 아니고 수납장 처럼 옆으로 넣었다 뺐다 하는 구조...
백로고는 에센셜이지 가성비 괜찮다 싶었던 피오갓 에센셜라인. 21년에도 참을수 없었습니다. 피오갓 에센셜 후드티 블랙컬러 입니다. 21ss 제품으로 5월 드랍때 구매했는데, 지금이 입기좋은 날씨겠거니 싶어 박스를 이제 열었네요. 그런데, 기모안감입니다. 분명히 SS시즌으로 출시 된 제품인데....미쳤네요. 반팔이 아니면 에센셜은 겨울에 입는 옷입니다. 작년에는 맨투맨, 모크넥을 샀었는데요. 올해는 풀오버 후디. 후드티 입니다. 컬러는 역시 블랙. 사실 다른 컬러를 희망했으나, 드랍 당시 자느라 선착 실패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블랙컬러는 재고가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리뷰에 앞서 사진상의 컬러가 제각각인데요. 바탕컬러가 화이트다 보니, 사진의 밸런스가 좋지 못합니다. 위의 사진속 컬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센스에서 구매했으며, 품번은 사진과 같습니다. 가격은 102달러정도 들었고, 국내배송비까지 해서 대략. 13만원 조금 더 들었던것 같네요. 사이즈는 L 사이즈. 에센셜에서 매년나오는 그 후드 입니다. 핏감은 모두가 알고있는 에센셜의 그 핏감이지 않을까요? 맞네요. 소매기장 길고,어깨도 넉넉, 품도 엄청나게 큰 가오리 핏입니다. 맨투맨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사이즈감이네요. 시보리 크기도 기존과 동일한 것 같구요. 탄력도 비슷합니다. 복부쪽에는 후드티스럽게 포켓 디테일이 있습니다. 지난시즌 제품들은 로고가 앞에 있었는데, 올시즌 ...
그렇다고 아노락도 아니여? 지난 후기와 마찬가지로 20년12월22일 드랍때 구매한 피오갓 에센셜 하프집 모크넥 맨투맨. Essentials Half-Zip Mock Neck Sweatshirt. 이번 드랍제품들의 포장지 컬러는 당연히 동일하겠죠? 아주 진한 그레이. 직전 드랍의 포장지보다 괜찮네요. 사이즈는 L사이즈 입니다. 전에 맨투맨 오트밀을 사본 경험이 있어서 동일사이즈로 했는데 느낌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블랙컬러의 앞로고 하프집업 모크넥 맨투맨입니다. 블랙이 가장 인기가 없더라구요? 다른컬러는 순식간에 품절인데....하지만 저는 룩북보고 1픽이 바로 이 제품이었습니다. 사이즈 느낌은 기존 맨투맨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기장은 조금아쉽고? 나머진 여유있는 오버사이즈. 가슴의 앞로고도 동일합니다. 프린팅이 아닌 고무패치. 쉽게떨어질줄 알았지만 쉽게떨어지지 않는. 컬러가 블랙이다보니 브랜드 로고가 평소엔 잘 안보이네요. 왼팔 팔목위쪽에는 마찬가지로 에센셜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는데 스카치로 빛을받으면 빛이나는 디테일이죠. 뒷면에도 마찬가지로 고무로 된 로고패치가 붙어 있어요. 기본 맨투맨들과 동일한 디테일이죠. 유일한 차이라면 역시 하프집 모크넥. 목에 지퍼가있습니다. 품명처럼 하프집. 반만 있어요. 아노락도 아니고, 카라티도 아니고, 폴라티도 아닌것이 혼종입니다. 지퍼를 다 올리면 이런느낌. 폴라느낌나는 아노락? 뭐지...... 다 ...
아크네 아....크네.... M사이즈 살걸.... 아크네스튜디오의 포바 맨투맨 입니다. 원래는 인기의 페어뷰를 사볼까 했지만? 사이즈 가이드상에 기장이 짧은 것 같아서 선회한 오버핏. 포바 맨투맨입니다. 갓치스에서 구매 했습니다. 아크네 제품들은 쿠폰이 적용되지 않지만, 많은 쇼핑몰을 검색했으나 갓치스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배송빠른건 잘 알고 있으니까요. 월요일 오후4시쯤 주문했는데, 수요일 오전에 배송되었습니다. 배송속도도 최고죠. 검수자의 서명을 포함해 포장만큼은 정성스럽게 합니다. 간혹 박스가 바뀌어 오거나 찢어져 있거나 하지만, 의류의 경우에는 그런건 없죠. 하지만 옷이 많이 구겨져 있더군요. 보관을 어떻게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나라에 배송되었다가 반품된 제품일 수도 있겠습니다. 종이 포장지로 겹겹이 감싸고 리본까지 묶었지만 실제 내용물은 구겨져있네요. 비닐에 잘 보관하지 않나봐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아크네스튜디오 포바 페이스 (ACNE Studios Forba face) 맨투맨. 핑크 컬러입니다. 매치스에는 핑크라고만 되어있는데 END를 보면 Blush Pink 컬러입니다. 밝은, 아크네 종이가방의 시그니처 컬러입니다. Pale Pink라고도 있는데 이는 살구색에 가까운 핑크입니다. 브러시 핑크. 색감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페어뷰부터 아크네의 시그니처 로고가 되어버린 페이스로고. 이 로고 외에는 다른 디테일은 없습니다. ...
어머? 이건 Essential 한 아이템이야, 사야해 피어오브갓(이하 피오갓)의 세컨라인, 에센셜의 맨투맨입니다. SSENSE 직구 했어요. (이전글 참고) 여성용도 따로있는데 사이즈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하길래, L과 S 사이즈 2개를 구매했습니다. 하나는 와이프 옷. 여자 사이즈는 아니지만 여성용으로 S사이즈도 살펴보겠습니다. 제품명은 에센셜 그레이 헤더 크루넥 풀오버 스웻셔츠. 맨투맨입니다. 보통 제품 택은 목에 붙어있는데 특이하게 겨드랑이에 달려있네요. 피오갓 감성인가 봅니다. 'Grey Heather? 그레이 느낌은 전혀없는데?', 오트밀이라고 적혀있네요. 사진에는 그레이 느낌이지만, 실제는 마지막에 나오는 사진과 색감이 비슷한 아이보리 컬러입니다. 제리 로렌조가 이끄는 Fear of God은 스트릿 패션을 기반으로 한 하이엔드 브랜드로 매니아층이 상당하지만? 가격이 매우 사악합니다. 근래에는 재탕이 많다는 평가로 그 위력이 매우 약해진 듯 보이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브랜드입니다. 송지오옴므의 지오송지오. 우영미의 세컨라인 솔리드? 느낌으로. Essentials는 피오갓의 감성을 품고있는 세컨 브랜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스트릿한 무드와 미니멀한 무드가 공존하는 제품, 에센셜 로고 맨투맨입니다. 스트릿 하면 화이트/블랙 컬러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화이트/블랙 제품도 있었는데, 상쾌한 느낌의 아이보리, 오트밀 컬러가 마...
Hello, Juun.J Adieu, 2020 2019년이 끝나기도 전에 2020년 쇼핑을 끝냈습니다. 20년의 쇼핑의 기운을 전부 끌어다 구매하게 된 준지 트러커 스타일의 무스탕 입니다. 준지라는 브랜드는 3~4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저와 맞지않는 스타일로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이 없었는데요. 이번 19FW에 독특한 디자인의 무스탕이 나왔네요. 아크네 이안 무스탕을 필두로 어느정도 획일화된 싱글집업타입의 무스탕에서 준지의 신상은 굉장히 신선했어요.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온라인 주문 후 한남 팝업스토어에서 픽업했습니다. 실제 피팅을 해봐야했고 만약 사이즈가 맞지않는다면 바로 환불을 위해서였죠. 오프라인 매장의 최대 장점이죠. 준지 트러커 스타일의 무스탕입니다. 당연히 리얼가죽에 양털내피로, 전부 블랙 컬러입니다. 올해 무스탕은 가죽과 털의 컬러를 다르게하는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이 제품은 전부 블랙컬러로 무게감있게 다가옵니다. 퀄리티 굉장히 좋습니다. 준지 매니아들은 ‘준지 스럽지 않게 심심하다’라는 평가도 있던데, 무스탕만 놓고 본다면 굉장히 독특한 시도라고 생각되는 디자인입니다. 허리와 소매부분의 양털도 보일듯 말듯 하게 마감한 부분이 신선합니다. 요즘 무스탕들은 전부 양털을 밖으로 많이 보이게 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또한 부드러운 양털을 쓰는 트랜드와는 다르게, 2년전? 아크네 포함 무스탕에 전부 쓰이던 꼬불꼬불 꼬...
어릴땐 루이비통이 명품 중 최고인줄 알았어. 아주 어렸을 때에, 명품이란 개념조차 없을 때에도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은 알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노그램은 루이비통이고, 루이비통은 명품이다' 인식은 하고 있었죠. 처음 명품을 알게 된 것이 루이비통이어서인지, 항상 루이비통이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이보다 더한 놈들이 있을줄은...... 샤넬이나 에르메스 정도가 더 상위 명품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명품 계급은 잘 모릅니다.) 그래도 저는 왠지모르게 루이비통을 좋아합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루이비통은 없지만요. 와이프가 디올 스카프(수지 착용)를 어디서 보고 온 것인지 갑자기 사러가자고 했어요. 상대적으로 스카프는 비싸지 않습니다. (물론 손수건 치고는 비싸죠.) 그리하여 백화점을 갔습니다. 샤넬, 대기시간 3시간만에 방문. 디올, 대기시간 1시간만에 방문. 하지만 결국 선택은 루이비통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넬과 디올보다 친숙해서 좋더라구요. 루이비통 로잘리 코인 퍼스 모노그램 카드홀더 루이비통 모노그램 컨피덴셜 방도(스카프) 입니다.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합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포장도 꼼꼼하게 해주셨네요. 포장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던데.....이유가 있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명품도 온라인 쇼핑이 가능해 졌습니다. 예전에는 프라다, 루이비통 등 명품들은 무조건...
핸드폰 카메라백인가? 워낙에 스니커즈에서 빛을발하는 발렌시아간데요. 나름 가방에서도 선전하고 있습니다. 신발의 퀄리티는 실망스러운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과연...가방씬에선 어떨지....발냄새가 날려나?무슨 X소릴 하는건지.... Balenciaga Camera Bag 입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한시적 면세상품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구매한 발렌시아가 카메라백 스몰사이즈 입니다. 두달 정도 된 것 같네요. 정확한 모델명은 발렌시아가 에브리데이 로고 카메라 S 크로스백, 품번 552370 입니다. 발렌시아가 카메라백은 XS사이즈와 S 사이즈, 두 종류 인 듯 싶은데요. 구매한 제품은 S, 스몰사이즈. 전체적인 디테일은 동일하고 크기만 다릅니다. 사진만으로는 S인지 XS인지 구별이 안되네요. 구매한 S의 경우 약 23x16x6 cm (가로x세로x폭) XS의 경우 약 18x13x6 (가로x세로x폭) 의 크기입니다. S사이즈도 작아요. 모델명과 다르게 실제로 카메라를 담기에 어렵습니다. 작은 똑딱이? 하이엔드 카메라 정도는 그래도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XS사이즈는 실제 본적은 없지만 정말 카메라를 담을 수 있을까요? 핸드폰 카메라를 담을 수 있겠습니다. 작고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는 이 가방은 제법 인기가 있는 것 같네요. 가방 가운데 'BALENCIAGA' 로고만 크게 프린팅 되어 있어 심플합니다. '나 발렌시아가!' 라고 티를 내주...
병x같은 것만 사네 처음 본 와이프의 반응입니다. '또 병x같은 걸 샀네, 같이 걷진 말자' 외계인 신발같다던 이지 폼러너와 뭐가 더 이상한지를 물었는데요. '둘다 그냥 병x같애' 나름 오랜만에 구입한 데일리 스니커즈 입니다. 높은 가격 때문에 많이 구매하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죠. 메종 마르지엘라 입니다. 품번 S37WS0578. 숫자를 사랑하는 마르지엘라 답게 모든걸? 넘버로 표시하는 것 같네요. 소재 넘버는 P4291, 캔버스 소재입니다. 컬러 넘버는 H0958 블랙 입니다. 올 블랙은 아니고, 블랙/화이트 컬러웨이 입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정말 매력적인 특징은, 개인적으로 넘버링 입니다. 앞서 품번이나 소재, 컬러 뿐만아니라 크게 카테고리도 번호로 구분하는데요. 다들 알고 있는 것 처럼. 오늘은, 스니커즈, 22번 입니다. 구성이 특별하진 않았습니다. 더스트 백이 들어 있습니다. 더스트 백 사이즈는 상당히 넉넉한 편이구요. 평범한 속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르지엘라 감성이라면, 더스트백에 마르지엘라 넘버링 로고를 프린팅 해 줄 법도 한데, 그렇진 않아요. 메종 마르지엘라 타비 로우 캔버스 스니커즈 블랙 입니다. 타비 슈즈라고 불리는 바로 그 슈즈죠. 마르지엘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 아이템에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디테일들이 다 있습니다. 밥풀 스티치부터, 넘버링 로고, 그리고 독일군, 페인팅 기타 등...
결혼반지 대신 커플링 결혼반지도 안하고 다닌지...까마득한데요. 기억으로는 4년전? 더 오래전 일수도 있겠지만. 구찌 고스트링이나 기타 반지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죠. 그때도 관심이 없었는데, 근래 반지를 하나 사고싶단 생각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뇌리를 스친 반지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넘버링 반지. 공홈에는 뉴메리컬 링. 바로 그 반지였죠. 한달 전인가? 두 달 전인가, 매장에가서 피팅을 해봤었습니다. 저는 대충 18호, 와이프는 기억이 안나는데....12호?10호? 쯤 이었을거예요. 그때 사이즈를 마르지엘라 반지 사이즈 표기대로 알았다면 수월했을텐데....직원분이 호수로 알려주셨었죠.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는 가격. K 프라이스 였죠. 어렴풋이 2-30만원 대로 기억을 하고있었는데, 매장가격은 56 / 50.8 만원. 그 가격에 살 가치는 없습니다. 근데 이번에 한스타일에서 절반정도 가격에 판매를 하더군요. 그래서 구매한 마르지엘라 넘버링 반지 입니다. 폰트위치와 크기가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똑같은 것 같죠? 상자크기도 다른듯 같아 보입니다. 감성 터지는 마르지엘라 박스네요. 마르지엘라 악세사리 넘버. 11번에 마킹되어 있습니다. 품번 SI8UQ0003SV0129951 SI8UQ0001SV0129951 로 한스타일에도 나와있고, 공홈도 같은 품번인데. 배송된 반지의 택에는 다른 품번이?....뭘까?....시즌별 품번이 ...
스테디(Steady)의 정의 리뷰하기에 앞서, 해당 제품은 반품 했습니다.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와이프가 신어보고 싫다해서 반품했습니다. 조금이나마 검색해서 찾아보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몇 자 적어보고자 하는데,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얼마 전 와이프 마르지엘라 청바지를 구매했었는데요. '마르지엘라 청바지에는 마르지엘라 독일군이지!' 독단적으로 진행시켰습니다. 당연히 좋아할 줄 알았거든요? 마젤 독일군인데요. 오래전에 리뷰했었지만, 저도 마젤 핑거프린팅 독일군이 있어서, 독일군이 어떤 신발인지는 대충 와이프도 알고 있었습니다. 견고한 순백의 박스 입니다. 마르지엘라 넘버중 22번. 신발입니다. 품번 S58WS0101 소재 코드는 P1892 컬러는 961 이라고 하네요. 스니커즈 실루엣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마르지엘라 독일군 입니다. 사이즈는 38 사이즈. 벌써 5년 전입니다. 제가 마르지엘라 독일군을 구매했던 시기가요. 어떻게 포장되어 있었는지, 구성품은 무엇이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요. 스니커즈 택이 신발에 붙어있는 구조가 아니고, 박스에 붙어있습니다. 신기했어요. 더스트백도 들어 있네요. 근래 봤던 더스트백 중에 퀄리티는 제일 좋아 보입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페인팅 독일군입니다. 그냥 독일군은 심심해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화이트의 어퍼, 그리고 생고무의 아웃솔. 그리고 마르지엘라 독일군의 시그니처, 페인...
멀티풀 디테일, 그리고 해체주의 와이프의 마르지엘라 맨투맨, 데님을 시작으로 저도 아주 오랜만에 마르지엘라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조금은 심심한 데님을 샀지만, 마르지엘란데. 해체주의 그 자체인데, 평범한걸 살 생각은 없었죠. 메종 마르지엘라 페인트 진 입니다. 공홈에는 페인트 진으로 설명되어 있고, 발매가 99.2 만원. 오케이몰에서 구매했죠. 오케이몰에서는 22FW 시그니처 스티치 멀티페인팅 데님팬츠 라고 소개하고 있는 그 제품. 체중감량으로 인해, 사이즈 사이드가 애매하여 2개를 주문했습니다. 32/33 사이즈요. 둘 다 입어보고 하나는 반품했습니다. 마르지엘라 데님, 아니 의류 자체가 첫 구매입니다. 직전에 와이프 마젤 데님을 샀었지만, 제가 구매한 페인팅 데님의 옷걸이는 조금 다르네요. 마르지엘라 넘버링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감성 터집니다. 사실 중요한 구성품도 아니지만, 뭔가 근사함이 더해지는 느낌. 시작이 좋아요. 옷걸이 밑에는 고무로 된 끈?이 있는데, 바지를 걸고 한쪽을 고무 안쪽으로 고정시켜서 보관하는 용도로 보여집니다만. 상당히 불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그렇게 쓸 것 같진 않아요. 틈새가 매우 좁아요. 옷걸이의 넘버링은 단순 프린팅이 아니라 양각으로 처리가 되어있구요, 여분 단추가 들어있는 작은 포켓택에도 넘버링 로고라니. 세심하네요. 2개의 여분 버튼이 들어있습니다. 쉽게 떨어지지 않는데 2...
마르지엘라 매니아 할거야? 오케이몰에서 도착한 큰 박스. 내용물은 셋. 그 중에서 두번째 아이템은 데님입니다. 메종 마르지엘라는 사본적 없고 관심도 없는데, 과감하게 상/하의를 담아 놓은 와이프 입니다. 마르지엘라의 무드가, 와이프가 좋아하는 느낌은 아닌데...... 와이프가 마르지엘라를 골랐을 때에는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 또한 마르지엘라를 살 수 있을 것 같았으니까요. 이번 데님의 품번은 S51LA0157, 소재의 코드는 S30561, 컬러는 그냥 평범한 진청?데님 입니다만 컬러코드가 있네요. 983이라는 컬러번호를 사용합니다. 사이즈는 36, 사이즈 가이드를 빌리자면? 26인치 전 후라고 되어있는데요. 이번만큼은 동의할 수 없네요. 조금 크게 나왔습니다. 사이즈 가이드로 확인하긴 했지만, 마르지엘라도 기장은 자비가 없네요. 와이프도 키가 큰편에 속하는데 기장이 상당히 깁니다. 곱게 비닐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마르지엘라 하면 해체주의. 조금은 난해 할 수 있는 디자인들로 유명한데요, 와이프가 고른 시그니처 스티치 데님팬츠는 마르지엘라 치고는 너무나도 평범합니다. 와이프가 고를만 했네요. 은은한 워싱에, 진청에 가까운 평범한 컬러의 제품을 골랐습니다. 옷걸이도 구성품 중 하나였는데, 독특합니다. 플라스틱 옷걸이에 헝겊같은게 덮여있는데요, 의도나 용도를 전혀 알 수 없는 그런 디자인의 옷걸이 입니다. 아주 평범한 디테일입...
미니멀 하면서 포멀한, 조금 비싼 유니XX 결혼식이 있어 그 날 입을 옷을 생각해보니. 너무 비즈니스 수트거나? 캐주얼 하거나? 스트릿 하거나? 핑계고 그냥 미니멀 하고, 약간 포멀한 바지를 하나 사고 싶었어요. 이번 선택은 솔리드옴므 입니다. 솔리드옴므는 처음 사보는데요, 잘 포장해 주셨고, 바지걸이도 주셨네요. (몰랐어요) 솔리드는 우영미 하위 브랜드인데 우영미랑 가격차가 크게없어서 관심밖 브랜드였는데요. 슬랙스류를 보다보니 상대가 없더군요. 품번 S201PT31654B 37.8만원에 출시 된 솔리드옴므 턴업 슬랙스 입니다. 아울렛에서 40% 할인 된 가격에 구매 했습니다. 많은 국내 컨템 매장을 갔는데 포멀할뿐 트랜디한 느낌이 없었어요. 바지 양 옆으로 갈라진, 절개 슬랙스를 사고 싶었습니다. 절개슬랙스 유행이 끝난것인지 어떤 컨템에도 없었는데요. 그러다가 밑단이 접힌 턴업 슬랙스를 봤는데요, 기장 잘 맞으면 근사하게 입을 수 있을것만 같더군요. 밑단이 접힌것 외에는 평범해 보이는 팬츠인데, 몇 몇 디테일들이 있긴 합니다. 허리는 단추가 아니고 클립?으로 되어 있습니다. 용어를 모르겠는데요, 남대문은? 지퍼와 단추로 마감되어 있네요. 안쪽에는 솔리드옴므 로고가 있구요. 상품택이 있는데요, 조금 놀랬어요. 모직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폴리가 57%나 섞여있더라구요. '여름이라서 통풍과 신축성을 고려했다?' 그렇다 하기엔 가격이 높은...
이제는 어나더 레벨 근래 엄청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있는 우영미 선생님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원탑이라고는 생각했으나 지금의 파괴력은 정말이지. 매우 놀랍습니다. 그 우영미 선생님의 베이스가 되는 솔리드 옴므. 예전 '솔타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제는 어나더 레벨이지 않나 싶은 요즘입니다. 구매시기는 두달전 인 것 같네요. 이천 아울렛에서 구매했습니다. 올 겨울 피크드 더블코트를 사고싶어 여러 브랜드들을 살펴봤습니다. 준지나 기타 브랜드에서도 나오고는 있었으나, 터무니 없는 가격에 보류하고 있던 찰나에 발견한 솔리드옴므 피크드 라펠 더블코트 입니다. 내부택은 상당히 미니멀하네요. 'SOLID HOMME' 사이즈는 뒤에서 리뷰하겠지만 평소 105사이즈를 즐겨입습니다. 50사이즈 선택했습니다. S203HC23116B 라는 품번을 쓰는 것 같네요. 소재가 좋은편? 인것 같습니다. 모 73%, 캐시미어 27% 혼용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엔 이 가격대면 100%캐시미어 제품을 살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 블랙코트에 화이트배경이라 밸런스가 안맞네요. 코트가 많진 않지만, 적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피크드 라펠은 없고, 더불어서 더블 코트 또한 없기에 이를 핑계삼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피크드 라펠이 더 거대한, 뾰족하고 높은 느낌을 원했는데, 그런 제품은 원하는 가격대에서는 찾아볼 ...
어릴땐 루이비통이 명품 중 최고인줄 알았어. 아주 어렸을 때에, 명품이란 개념조차 없을 때에도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은 알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알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노그램은 루이비통이고, 루이비통은 명품이다' 인식은 하고 있었죠. 처음 명품을 알게 된 것이 루이비통이어서인지, 항상 루이비통이 최고인 줄 알았습니다. 이보다 더한 놈들이 있을줄은...... 샤넬이나 에르메스 정도가 더 상위 명품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명품 계급은 잘 모릅니다.) 그래도 저는 왠지모르게 루이비통을 좋아합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루이비통은 없지만요. 와이프가 디올 스카프(수지 착용)를 어디서 보고 온 것인지 갑자기 사러가자고 했어요. 상대적으로 스카프는 비싸지 않습니다. (물론 손수건 치고는 비싸죠.) 그리하여 백화점을 갔습니다. 샤넬, 대기시간 3시간만에 방문. 디올, 대기시간 1시간만에 방문. 하지만 결국 선택은 루이비통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넬과 디올보다 친숙해서 좋더라구요. 루이비통 로잘리 코인 퍼스 모노그램 카드홀더 루이비통 모노그램 컨피덴셜 방도(스카프) 입니다.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합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포장도 꼼꼼하게 해주셨네요. 포장하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던데.....이유가 있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명품도 온라인 쇼핑이 가능해 졌습니다. 예전에는 프라다, 루이비통 등 명품들은 무조건...
동생이 더 나은것 같아 리뷰하기에 앞서 해당 제품은 반품했습니다. 스톤아일랜드의 솦쉘, 그리고 CP컴퍼니의 고글자켓. 고글자켓의 경우 실측사이즈가 애매해서 50/52두개. 총 3가지의 옷을 주문해서 결국 스톤으로 결정. CP옷은 반품했습니다. 52사이즈만 아주 조심히 비닐에서 꺼내 살펴봤는데요. 혹시나 찾아보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할게요. 오케이몰에서 주문했습니다. CP컴퍼니의 옷은 처음 보내요. 곱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포장 비닐에도 CP컴퍼니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네요. 감성있는 이태리?브랜드다운 것인가요. 아니죠. 지금은 홍콩 브랜드?라고 봐야겠죠. CP컴퍼니 고어텍스 고글자켓 그레이 컬러 52사이즈 입니다. 품번은 12CMOW186A 005967A 컬러는 937 코드를 쓰고 있습니다. 고어텍스 INFINIUM 이라는 소재의 고글 자켓 입니다. 간절기 옷 안사는데, 방수되는 옷이있으면 비오는 쌀쌀한 날씨에 좋겠다 싶어서 방수기능이 있는 자켓을 찾아봤습니다. 그 중 후보군은 CP컴퍼니 고어텍스, 그리고 후에 리뷰 할 스톤의 소프트쉘. 저는 소프트쉘을 선택했는데요, CP 고어텍스가 퍼포먼스적(소재)으로는 훨씬 뛰어난 옷인 것 같아요. 옷걸이에도 CP컴퍼니 로고. 깔끔하네요.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는 정보, 유튜브에서도 어렵지않게 접할수 있는 정보로 스톤 아일랜드는 CP컴퍼니의 하위브랜드로 ...
사겠다고 살수 있는게 아니라니.... 해외여행이 막힌탓인가? 아니면 생활수준이 높아진것인가? 값비싼 명품중에서도 상급의 샤넬은 없어서 못사는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일 오픈런을 해도 사기가 힘들고, 가격을 계속해서 인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완판. 루이비통이나 디올도 이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죠. (에르메스는 모르겠네요.) '너무 흔해졌다,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다' 등 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지만? 타격은 없어보입니다. 그만큼 많은 여성들에게 샤넬이란 하나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것처럼 보이거든요. 와이프 복직 기념, 승진 기념으로 저도 오픈런을 했습니다. 1순위, 심지어 2순위도 아니었는데요. 그냥 나오기도 싫었고, 제가 보기에는 와이프의 1, 2순위보다 낫다 판단해서 일단 구매했습니다. 영수증과 인보이스가 동봉된 카드가 보이네요. 교환 및 환불은 구매일 포함 15일 이내. 저에겐 중요한 내용이었어요. 마음에 안든다 하면 환불이라도 해야 했으니까요. 종이백에도, 그리고 포장 상자에도 샤넬의 상징인 카멜리아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이쁘네요. 샤넬이 그간 만들어온 이미지, 헤리티지를 모두 포함한 듯한 깨끗한 카멜리아네요. 명품다운 포장상태입니다. 꼼꼼하고, 깔끔하고, 견고하고. 흠이 없습니다. 사실 다른 명품도 포장은 비슷할거예요. 까도 까도 계속 포장되어 있어요. 본품은 추가로 또 포장되어 있고, ...
프라그먼트 보다는 낫다 저는 또 탈락했지만....우리집 럭키걸, 와이프가 또 당첨되었습니다. 와이프의 인스타래플 승률이 아주 좋은편이예요. 어쨋든 이번엔 홍스를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당첨되었던 사카이 프라그먼트 LD와플과 동일한 박스. 디자인도 동일하죠? 나이키 사카이 클랏 LD와플 오렌지 블레이즈. 245사이즈 입니다. 프라그먼트 콜라보는 정말이지 프라그먼트 손길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클랏 제품은 그래픽 속지에서부터도 느껴지네요. 뭔가 독특한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클랏 로고인가보네요. 지난번 리뷰한 LD와플과 동일한 디테일입니다. 소재와 컬러만 다를 뿐이죠. 뭔가 중국황실에서 많이보였던 컬러조합이죠. 주황색과 자주색등. 첫인상은 그냥 중국느낌?이었어요. 늦게 알게 된 사실, 클랏은 홍콩에서 시작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홍콩 감성이었네요. 소재는 사카이 프라그 콜라보의 소재가 좋지만 컬러는 사카이 클랏 콜라보가 더 이쁜것 같습니다. 비록 당근오렌지 이지만, 사카이의 독특한 디자인에는 이런 특별한 컬러가 더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여분의 자주색 슈레이스가 있습니다. 스우시 컬러생각하면 아이보리보다 자주색이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신발은 지난 LD와플보다 밸런스가 좋은게 뽑혔습니다. 비교적 대칭, 삐딱해보이진 않네요. 더블스우시는 역시 사카이의 시그니처입니다. 중창에 하나의 창을 덧댄듯한 디자인도, 이제 사카이...
남들 다 하길래 따라서 응모했습니다. 바로 Juice. 쥬스라고 읽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쥬시라고 읽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뭐가 맞는 발음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 콜라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토어 였어요. 클랏의 본진 = Juice Store 쥬시스토어? 쥬스스토어 당첨. 나이키 사이키 클랏 LD와플 쿨 그레이 컬러에 285 제품입니다. 지난번 오렌지 클랏에서도 언급했지만, 프라그먼트와의 콜라보 보다는 클랏의 디테일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속지에서도 그렇죠. 컬러웨이는 정말이지, 취향저격입니다. 오렌지 클랏, 그리고 프라그먼트 네이비 or 그레이. 사카이 와플 시리즈 중에서 컬러웨이만큼은 제일 마음에 드는 컬러웨이네요. 진그레이와 연그레이. 네이비와 하늘색의 조합. 뭔가 굉장히 입체적이면서 Cool 합니다. 거기에 누런 아웃솔 컬러는 빈티지한 느낌까지 연출하면서 완벽한 컬러조합을 이루네요. 찐그레이와 연그레이의 슈레이스로 묶여있는데요, 여분의 끈으로 하늘색 슈레이스가 들어있습니다. 하늘색도 좋을 것 같네요. 지난 오렌지, 당큰 사카이도 그랬지만 이번 쿨그레이 제품도 만듦새는 좋습니다. 높낮이도, 좌우 밸런스도 아주 괜찮은 편이네요. 사카이 시그니처 더블 스우시에, 중간에 끼워넣은 듯한 오버사이징 중창. 지난번 리뷰했던 오렌지 클카이와 동일한 디테일에 컬러만 바뀐 모델이라 크게 언급할만한 특징은 없네요. 그냥...
프라그먼트, 이분....또 숟가락? 사카이 오랜만입니다. 예전 베이퍼와플 버건디 이후로 당첨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당첨의 맛은 역시 달콤합니다. SI빌리지 당첨이네요. 여기도 당첨되는 곳이였습니다. 당첨팁을 드리자면 저는 응모 클릭할때, 간절함을 가득 담아서 클릭.....죄송합니다. 각설하고 나이키 사카이 프라그먼트 LD와플 블랙큰드 블루 285 사이즈 입니다. 그냥 네이비예요. SI빌리지는 그레이/네이비 둘 중 하나 응모였는데, 저는 네이비가 좋아서 네이비로 응모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사카이 그래픽 속지입니다. 변한건 없네요. 아주 크게 나이키, 사카이 써있습니다. 속지에 프라그먼트의 로고는 없네요. SI빌리지가 신세계에서 운영하고 있기도하고, 사카이를 국내 정식유통하는것도 신세계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나코택과 함께 신세계택도 있네요. 그리고 추가 화이트 여분끈이 있습니다. LD와플은 처음이네요. 베이퍼 와플전에 엄청 인기있었다고 하는 제품인데요, 베이퍼와플도 그렇지만 런닝화 스러운 쉐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카이 콜라보 제품은 밸런스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베이퍼의 미드솔말고는 특별히 이슈가 없었던것 같은데, 이 제품은 약간 비대칭합디다. 컬러때문에 눈에 띄진 않지만 좌우가 삐딱합니다. 오른발의 토캡이 더 높이올라와 있구요, 뱀프 높이?도 달라 보이네요. 사카이를 처음 알게 해 준 LD와플의 그 모습 그대로 입니다. 크게...
노초도 치트키지 지난 베이퍼와플 버건디는 보냈습니다. 신발은 독특하고 편해서 좋았는데, 컬러가 조금아쉽고 엠덩이 너무나 갖고 싶었기에 팔고 엠덩샀었죠. 이번엔 베이퍼와플 노초입니다. 발렌샤가 트리플에스 노초에서 시작한 컬러치트키죠. 컬러가 정말이쁘고 인기가 많....아요 버건디보단. 나이키 사카이 베이퍼와플 투어 옐로우&골지 그린 세일 입니다. 지난 버건디는 280. 노초는 285로 사봤는데요, 사이즈는 뒤에서 자세히 리뷰하겠습니다. 콜라보 속지중에서는 사카이가 가장 멋진것 같습니다. 시원시원하고 웅장한 느낌이네요. 너무나도 유명하고, 저 또한 리뷰한적 있기때문에 신선하진 않네요. 트리플에스 노초 이후에 노초 컬러의 스니커즈는 기억에 없는데, 개인적으론 노초도 치트키입니다. 항공모함 신발인 점도 트리플과 닮았네요. 누가신어도 왕발처럼 보이는 신발. 베이퍼와플 입니다. 아웃솔이 토캡까지 올라온 디자인이죠. 맥스97이나 뉴발 신발들이 이런 디자인이 많은데요. 오래되면 벌어지기 쉬운 구조라서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만듦새가 좋진않아요. 신발이 비대칭, 균형이 잘 맞지않습니다. 나이키 스우시가 두겹입니다. 메인스우시는 가죽이고, 아래에 화이트는 프린팅입니다. 총 4개의 층으로 구성된 미드솔도 이 신발의 특징인데요, 덕분에 발렌샤가처럼 항공모함 신발이 되었습니다. 안쪽도 동일한 디테일이지만, 화이트 컬러의 프린팅 스우시가 없습니다. 왠지...
나이키 공홈 드로우.....당첨된게 언제였더라? 가장 최근 드로우는 나이키 오프화이트 덩크인데 그 또한 아트모스 당첨이었고. 공홈은 오프화이트 맥스97 멘타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요. 뭐 사실 당첨돼도 그만, 안돼도 그만. Resale로 살 생각도 없고 미치도록 갖고 싶은 신발도 없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그러던 중! 삐죽 튀어나온 거대한 스우시의 그 신발을 보고 (곧 옵니다^^) '아, 미쳤다 이건 가져야해' 라는 생각이 너무나 강력하게 들어서 그녀석을 위해 해외라플까지도 시작했죠. 이곳 저곳 가입하고 응모하던 중에 사카이 베이퍼 와플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해서 나도모르게 결제가 되었고 그녀석일 줄 알고 기대했으나 사실은 사카이였죠. 사카이도 좋지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나이키 x 사카이 베이퍼와플 블랙&빌런 레드 (일명 버건디) 후기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SNS 라플 당첨으로 저 멀리 스웨덴에서 날아왔습니다. 2주? 정도 소요 된 것 같네요. 연말이었기도 했구요. 배대지 비용에 관부가세 비용까지 총 33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사이즈는 280mm, EU44 Size, US10 사이즈. 보통의 콜라보 제품은 박스에서도 콜라보 느낌이 나는데, 이 제품은 그런게 없네요. 주황색의 일반 나이키 박스네요. 하지만 박스가 조금 다른게, 위 아래로 덮는 타입이 아니고 수납장 처럼 옆으로 넣었다 뺐다 하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