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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리지 넓은 투자
경제 관련 리뷰
분석적인
작년에도 크래프톤을 관찰했었는데 크래프톤에 대해서 보는 시장의 의견은 배틀그라운드의 피크 아웃 우려가 가장 큰 것 같다. 늘 비슷하다. 현대차도 24년보다 25년 판매량을 상향 조정해서 잡아놓았는데 시장은 피크아웃 우려를 걱정한다. 붉닭볶음면도 계속 잘 팔린다. 소비재의 확장성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 수출데이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크래프톤도 그런 점에서 배틀그라운드가 피크아웃이라는 우려는 계속해서 존재한다. 이런 점은 사실 쉽게 우리가 접할 수 있기 때문이고, 사람은 사람마다 취향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시장의 우려다. 현대차를 타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피크아웃 일 수 있고, 붉닭을 먹어보니 매워서 이게 왜 맛있는 지 모르겠는 사람은 그 미묘한 중독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배틀그라운드도 똑같다. 배그를 해봤을 때 질리는 사람은 배틀그라운드를 피크아웃이라고 말한다. 충분히 동의할 수 있는 건전한 비판이다. 그래서 작년에 배틀그라운드 흥행이 왜 일어날까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의 인기가 빠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두 게임이 전혀 다른데 왜 이걸 비교하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두 게임은 유사도가 높다. 주 연령층이 20~30대 남성이고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무료 게임이며, BM모델은 능력치를 바꾸는 것이 아닌 스킨 형태라는 점이 비슷하다. 그렇기에 나는 두게임이 이용자를 어느...
현 시점 미국 시장을 투자하고 있는 사람과 한국증시를 투자하는 사람들의 관점이 좀 다를 것 같다. 연초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승률이 글로벌 1위를 찍고 있는 만큼 한국 시장 투자자들도 나쁘지 않은 새해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미장과 국장을 모두 투자하는 나로써는 오전에도 바쁘고 밤에도 바쁜 하루가 지속되고 있다. 미장의 비중이 이제는 훨씬 높지만 한국 시장은 밸류에이션이 싸고 악재가 많이 반영될만큼 다 반영됬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장이 약한데 한국 시장이 오히려 강한 것을 보니 미국 시장이 하락해도 한국 시장이 버틸 수 있을까? 라는 논리가 역행하는 것 같기도 하고 미국 시장 조정이 아직 오지도 않았다라고 보는 뷰도 충분히 합리적이기 때문에 모든 면을 다 고려하고 있다.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25년 1분기 미국 시장 조정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매크로 이슈를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나 나름대로의 매크로 뷰를 가지고 있지만 나보다 매크로를 잘 보시는 분들이 많기에 한참 떠들어도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 2022년도 조정장에서 미국 시장을 투자했던 경험을 토대로 2025년을 바라보고 있다. 2022년 씨티가 마이크로소프트 목표주가를 하향하며 환율 문제를 언급했다. 사실 2022년 이전에 환율에 대해서 그렇게 큰 관심이 없었다. 어차피 환율로 오른 실적이 기업의 실적에 실질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다고...
1월 4일에 기습 라이브 방송을 한번 했습니다. 너무 갑자기 킨 거라서 약 100~150분 정도 방송을 봐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뒤늦게 들어오신 분들이 많아 아쉽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제가 했던 내용을 가볍게 정리해서 올려드리기로 약속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계획있게 여유있게 방송을 켜보겠습니다. 라이브를 하는 이유는 다른 건 아니고, 그냥 가끔은 글보다 대화로 제 얘기를 전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키는데 1월 4일은 정말 아 오늘 그냥 해볼까 하고 킨거라 미리 준비가 되었던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Q. 이번년도 주도 섹터는 어디로 보고 계신가요? A. 여전히 AI 관련된 모든 곳, AI의 온기가 머무를 수 있는 모든 곳이 투자 대상, AI 소프트웨어와 AI 인프라가 여전히 관심, Q. 데이터센터 관련 액침냉각or공조 & 전력쪽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A. 기존에 블로그나 텔레그램에 공유드렸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 여전히 좋은데 최근 주가가 공조나 인프라쪽 잠잠한 것은 수주잔고 역대급이었다가 보통 수준으로 내려왔기 때문, 다음분기 실적과 수주잔고를 봐야 상황파악이 될 듯 ,한 분기 한 분기를 가지고 평가하기는 어려움 Q. 기업이나 산업공부 어떻게하시는지요? A. 별 방법 없음, 그냥 하는 것, 진짜 모름, 그냥 해보는 것이 해드릴 수 있는 유일한 답 공부방법은 제가 조만간 따로 글 한 번 써보겠습니다. Q. 해외기...
어제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인 브래드 스미스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에 "The Golden Opportunity for American AI" 라는 글을 올렸다. 브래드 스미스는 변호사 출신이다. 2002년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법률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10년간 미국의 반독점 소송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리저리 움직이게 만들어 기업 분할을 피해가게 만든 사람이다. 그가 쓴 저서인 Tools and Weapons: The Promise and the Peril of the Digital Age을 보면 기술 기업이 가져야 하는 책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서술해 놓았다. 그가 30년 가까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재직하면서 내린 결론은 기술 발전이 이뤄지면서 사회적, 기술적, 정치적과 같은 수많은 문제가 생기는데 그걸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기술이 무기가 되지 않고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다뤄져 있다. 이런 백그라운드를 알고 나서 이 글을 읽고 나니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의 CAPEX가 2025년에 증가한다는 것 외에도 얻어갈게 많은 글 같았다. 세계를 선도하는 미국의 AI 기술과 인프라에 투자해라 미국의 광범위한 AI 채택을 통한 경제 전반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한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AI 기술을 동맹국에게 수출하여 국내 경제를 강화하고, 다른 국가들이 AI 발전의 혜택을 받게 해야 한다. 2019년 트럼프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