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응큼한 호랭이야. 날이 쑥 풀렸다잉. 풀린건 좋은데 안개낀 호수마냥 미세먼지가 아이쿠. 다들 마스크 잘 쓰고 다니셔요. 잡다구리 먹은 것들 no.268 오늘 저녁 뭐 먹지? 또 나온 자두. 이번 주말은 얼려놓은 자두를 갈아마셔야겠다! 비비큐 기프티콘 털기. 아내는 인기쟁이라 생일에 선물을 많이 받아. 덕분에 잘먹었어요. 이번 샐러드엔 오이를 예쁘게 곁들였군. 후라이드. 양념. 느끼하니 마무리로 김치 왕뚜껑. 수박 먹구요. (여름이에요) 처가댁. 두 분 저녁약속이 있으셔서 처음으로 배달시켜봤어. 부추무침과 겉절이가 성의가 있네. 리뷰서비스 막국수. 계룡에서 제일 낫지않을까 싶네. 아내가 아버님, 어머님께 별식을 만들어드리겠다고 고추전 만들기. 완성. 연산순대도 사먹고. 전날 돼지발 먹고 다음날 돼지 내장 먹고 돼지파티구만! 처가댁에서 저녁에 풀반찬만으로 저녁을 먹으면 밤에 배가 고파. 두 끼 떡볶이. 밥 볶아먹고. 마늘새우볶음. 아내가 중국집 새우처럼 탱글한 식감을 살려주려했어. 냉면 먹으러. 고기가 함께 나오는 냉면집이야. 이날따라 면이 덜삶겨서 질겨가지고 말씀드렸는데 우리집은 원래 어쩌고 저쩌고. 친절하신 바깥사장님이 얼른 새로 하나 해드리라고.ㅋ 저 여기 열번은 넘게 왔답니다. 샤브샤브 뷔페. 사이드 먹을것들. 고기랑 채소들 넣고.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냠냠. 와플도 구워먹었어. 아내의 마무리. 나의 마무리. 아포카토. 식품...

안녕. 응큼한 호랭이야. 오늘은 어제보다 훨 덜 추운듯해. 어젠 바람이 어우. 하지만 오늘도 다들 독감 조심! ^^ 아이가 있는 분들은 주말에 가장 무난한게 대형마트나 아울렛이지. 집에서 가까워서 현대아울렛을 자주 가는데 종종 밥먹으러 들르는 식당이야. 나 두끼 여기서 처음 가봤잖아. 다산 현대아울렛 두끼 떡볶이 가장 저렴하게 한 끼일껄? 두끼떡볶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 주소 경기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 전화번호 031-8078-2345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20:00 라스트오더 셀프바 마감 20:10 식사마감 20:30 두끼 떡볶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 - 메뉴판 이것저것 저렴하게 한 끼 먹기 좋은 떡볶이뷔페 포스팅 쓰며 찾아보니 작년에 한창 다닐때보다 천원 올랐네. 하긴 채소값도...😂😂 두끼 떡볶이 황금리시피 표. 소스가 여러가지인데 우린 오리지날로만 먹어. 다른건 너무 달거나 맵거나 아니면 일반 떡볶이 소스가 아니거나 해서 그냥 기본으로.ㅋ 테이블마다 식기가 세팅되어있어. 떡볶이 만드는 메뉴얼. 이런 저런 사이드와 떡볶이에 넣을 재료들. 떡볶이 소스. 볶음밥용 재료들. 튀김은 조금씩 구성이 바뀌던데 돈까스가 베스트야. 저 쥐포튀김이 없어지고 돈까스로 변경됬지 싶어. (이 사진 찍은뒤로 자주 갔었어) 사리종류들. 떡볶이 메인재료들. 튀김 담아오고. 채소 2...

안녕. 응큼한 호랭이야. 오늘은 좀 덜춥지? 그런데 길이 중간중간 미끄럽더라구. 걸을때 다들 조심! ^^ 신혼밥상일기 No.39 오늘 저녁 뭐 먹지? 제육볶음이랑 김치찌개 끓인 날. 밑반찬들. 아내는 김치찌개를 좋아해. 제육볶음은 냉장고속 채소 털기에 좋아. 김치볶음밥으로 간단한 한 끼. 김치볶음밥에 김치반찬.ㅋ 오일파스타에다 닭날개구이를 곁들였어. 입가심. 냉동실에 새우 쟁여두면 활용도가 높아. 닭날개는 다진 마늘과 간장에 재워서 구웠어. 육류 2종 밥상. 닭다리살 정육이 세일딱지붙으면 사와서 만드는 닭갈비. 삼겹살도 구웠어. 냠냠. 냉국수랑 보리밥. 오랜만에 이런 음식이 먹고 싶어서 1인분 포장. 냉면육수를 한두개 쟁여두면 소면만 삶아서 말아먹오도 나쁘지 않아. 보리밥 비빔용 강된장. 대를 이어 하는 보리밥집이야. 난 일년에 한번쯤 생각나. 오랜만에 먹으면 맛있더라구. 오이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은 이만큼 더. 요즘 중국집에서 간짜장에 오이채 올려주는 집이 없어서 아쉬워. 김치볶음밥 또 등장. 리챔 듬뿍 볶음밥. 치즈 토마토 파스타. 전자렌지에 치즈를 녹여 올리고 토치로 지졌어. 집에 김치가 많았나...귀찮았나... 양꼬치집에서 싸온 향라오징어와 꿔바로우. 우리동네 향라오징어 맛있는데! 짜누 태어나고 가질 못했네. 담백한 밥상. 햄감자볶음. 버섯된장국. 등갈비조림. 빨갛게 조려보았어. 마파두부 덮밥과 깻잎전, 고추전. 아내는 이런걸...

안녕. 응큼한 호랭이야. 어제 오늘 진짜 춥다잉! 말안해도 다들 꽁꽁 완전무장하고 다니실 날씨. 넘어지지않게 조심하시고. ^^ 오늘은 간만에 굵직한 요리포스팅이야. 코스트코에서 구이용으로 손질하고 남는 '한우' 갈빗대를 가끔 판매한다는걸 알았어. 가격이 괜찮으면 한번 사다 탕도 끓이고 찜도 해먹으면 맛있겠는걸! 집앞이 코스트코라 자주 가는데 정말 어쩌다 보인 한우갈비. 단가는 저렴한데 뼈무게가 크고 덩어리가 다 이만해서 가격이 좀 있어. 고민하다 샀어.ㅋ 총 두팩이 들어있었는데 이건 작은편. 살두께가 얇은 덩어리라 탕을 먼저 끓여보기로. 핏물 빼고 끓이고 굳혀서 지방 제거하고. 한우 갈비탕 완성! 갈비탕이랑 밥먹자. 밑반찬 신메뉴로 연근샐러드. 상큼 아삭하니 맛있어. 소불고기도 있었네. 이것도 신메뉴. 집에 햄이 많이 생겨서 아내가 두부랑 같이 예쁘게 구웠어. 생각보다 햄과 두부를 같이 씹으니 조합이 좋아. 햄의 짜고 조미조미함을 두부가 순하게 만들어. 담백하게 우러난 한우고기국물. 거기다 갈비부위의 약간의 고소함도 함께 있고. 집에서 만든 티가 팍팍 나는 맛있는 갈비탕! 그리고 고기가 많이 붙어있던 다른 덩이. 냉장고에서 2주쯤 잠들어있다가(숙성이라 읽을까?) 나왔어. 단면샷. 예쁘긴한데 손질이 귀찮았던 갈비살. 마찬가지로 핏물 빼고 삶아서 차갑게 하루 묵혔어. 고기 건져내고. 갈비찜 만들고 뼈는 국물에 넣고 국물 더 진하게 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