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워 곱슬머리인데 머리를 기르고 약 3년 반 전 머리카락 기부한 적이 있어요 곱슬머리이면 솔직히 자연머리 기르기 힘들어서 매직하다가 기증 포기한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도 3년 전에는 무작정 길렀는데 지금은 다양한 정보도 알아보면서 관리하니깐 사람들도 제 곱슬머리 이쁘다고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곱슬머리 관리하고 기르는 법부터 머리카락 기부 방법까지 알아볼게요 :)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될 사람들! ☞ 머리카락 기부하고 싶다 ☞ 곱슬인데 머리 기르고 싶다 ☞ 곱슬인데 길러서 기부하고 싶다 머리카락 기부 조건 머리카락 기부 조건은 딱 2가지예요 상하지 않은 머리카락 25cm 왜 25cm나 필요한가 하지만 가발로 만드는 공정 과정에서 짧아져서 25cm 보내도 긴 가발은 안 나와요 ㅠㅠ 여기서 오해하는 몇 가지가 있는데 염색/파마했어도 머릿결 괜찮으면 기부 가능해요!!! 두 번째는 머리 자르기 아까운 분들!! 머리 감을 때 말릴 때 빗을 때 나오는 머리카락!! 25cm 넘으면 모아서 기부 가능해요!!! 이건 머리 뿌리부터 25cm니깐 중단발부터도 모아서 기증할 수 있어요!! 머리 말리고 빗는 곳에 통 하나 두고 모아봐요 우리 머리카락 기부 방법 방법도 심지어 쉬워요? 고무줄로 묶어서 잘라요 택배 박스나 봉투에 넣어요 어머나 운동본부로 보내요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45길 24(월계동) 3층 받는 사람 : 어머나운동 헤어기부 접수처 여...

사실 저는 매직을 하려고 했어요 이미 3년전에 머리카락기부를 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긴생머리에 도전해보고 싶었거든요 근데 7살 아이가 원에서 기부에 대해 배우지 뭐에요...? 심지어 3년전 같이 기부한 기억이 없다고...? 지금 사진만큼 길렀는데 어차피 임신중이라 머리하기도 힘들어서 그냥 기증을 할까 고민중이에요 혹시 예전과 다른게 바뀐게 있나 찾아본 정보 정리해보았으니 관심있으신 분들 함께해요 :) 머리카락기부 조건 머리카락 길이는 최소 25cm 이상이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가발로 만드는 과정에서 양쪽 끝이 많이 손상되어 길이가 짧아지기 때문이예요 같이 이유로 원래는 펌이나 염색을 해도 안되는데, 요즘은 머리결이 많이 상하지 않았다면 파마나 염색을 해도 머리카락 기부를 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저는 염색 + 매직한 머리라 아랫부분은 기증이 안될 것 같아 더 기르고 있어요 지금 사진에 보면 묶은부분 길이는 40cm가 넘는데 실제로는 아래 반정도는 매직+염색머리에요 예전처럼 투블럭하면 지금도 가능할듯하지만 일단 출산하고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 머리카락기부 방법 1. 고무줄로 묶은 다음 고무줄이 포함되도록 잘라요 (고무줄 위로 자른다고 보면 돼요) 2. 서류봉투나 작은 상자에 담아 우편/등기로 보내요 3. 꼭꼭 선불로 택비비를 지불해야 해요!! 보내는 곳 :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45길 24(월계동) 3층 받는 사람 : 어머나운동...

예전에 머리카락 기증한 적이 있어요. 몇 년 만 기르면 될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못 참고 머리를 짧게 자르고, 매직도 하고 그래서 조금 오래 걸렸죠. 기증 준비하는 동안 제 자연 곱슬로 오래 살아서, 지금은 하고 싶은 머리 다 해보고 있어요. 그런데 자꾸 기증하고 싶다는 마음이 스멀스멀~ 드릉드릉~ 근데 보니깐 아이들 머리 기증을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전에 제가 알아봤던 걸 정리해 봤어요. 새로 알아보기도 했는데 몇 년 전이랑 바뀐 건 없더라고요 :) 가장 궁금해하는 건 "머리카락을 기증할 수 있느냐 없느냐!" 예전에는 염색이랑 펌, 매직을 안한 "건강한" 머리카락만 가능했어요. 가발을 만들기 전 약품 처리를 하는데, 손상된 머리카락은 이 과정에서 다 녹아버리거든요 ㅠㅠ 그런데 이제는 염색이랑 펌 해도 일단 보낸 다음에 모발 상태 보고 결정한다고 해요. 결론은 염색이랑 펌 해도 25cm넘으면 가능!! 또 30가닥만 되면 적은 양이라도 기증할 수 있고, 새치가 섞여 있어도 돼요. 확실히 기준이 많이 완화된 것 같아요 :) (사진에는 40가닥인데 오타에요 ㅠㅠ) 머리카락이 준비되었으면 이제 기증할 단계에요. 머리를 묶고 난 뒤 머리끈 윗부분을 잘라요. 제 경우 숱이 많아서 4개로 나누어서 묶은 뒤 잘랐어요. 근데 보통 하나로 뒤로 묶은 뒤 잘라서 단발로 자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어머나 운동 본부"에 머리카락 기증한다...

2020.07.01 수요일 드디어 그날이 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날을 기다리지 않았던가- 머리를 샴푸로만 감고 드라이기로 말렸다. 놀랍게도 아무것도 안한 머리 #자연곱슬 #악성곱슬 머리 자르기 전날인가 한예슬이 곱슬머리로 파마해서 머리를 양 갈래로 동그랗게 말았길래 따라 해 보았다. 머리가 생각보다 얌전해져서 깜짝 놀람 ㅋㅋㅋㅋ 최대한 많은 머리를 남기기 위해 이렇게 4갈래로 머리를 묶고 미용실로 갔다. 그리고 미용실에 갔는데...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남편이 뭐라고 안 해요?' 남편이 투블럭 하면 '아내가 뭐라고 안 해요?'라는 질문 안 할 거잖아? 근데 왜 나한테는 뭐라 그럴까- '머리가 너무 곱슬이라 아무리 짧아도 단발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남자 곱슬들은 단발 안 권하는데 왜 나한테는-? 단발보다 짧으면 관리가 힘들 거예요. 그래요? 그럼 아예 밀어주세요. 안 그래도 반삭 할까 고민하다 간 거였는데 미용실에서 하도 말려서 좀 길게 자르고 나왔다. 자르는 중에는 안경을 벗어서 아무것도 안 보였는데, 중간에 안경 쓰고 점검하라고 하셔서 '더 짧게 잘라주세요'라고 하고는 그 뒤로는 그냥 미용사분이 해주시는 데로 했다. 자르면서도 내내 남녀 차별적인 발언을 많이 하셨는데 그중 하나를 예를 들자면... 머리 자르는 동안 심바를 봐주는 내 여동생을 보고는 '결혼하고는 여자 형제들이 좋더...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집에 있는 부모들도 당연히 힘들겠지만, 맞벌이 부부들의 경우 더 난감할 것 같아요. 휴가를 못내는 경우도 있지만 일을 쉬게 되면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에 생계의 이유로 쉴 수 없는 가정도 있어요. 그런 가정을 위해서 나라에서 작년 2021년 가족돌봄휴가지원금지원해줬어요. 가족돌봄휴가지원금을 요약하면 "코로나19 때문에 무급휴가를 내어야 하는 경우 나라에서 금전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을 뜻해요. 한 문장으로 말했을 때 이런데,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어떤 기준에 부합했을 때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아요. ** 현재는 지원 기간이 끝나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어요. 2022년 가족돌봄지원금 뉴스가 뜬다면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 ** 지원 기준 알아보아요 01 코로나19 때문에 가족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만 가능해요 ▶ 아이를 학교 혹은 돌봄 시설에 보낼 수 있는데, 보내지 않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아요 ▶ 코로나19 관련되어 등원할 수 없을 때만 해당돼요. 예를 들면... (1) 자녀가 자가격리 대상이 되어 등원할 수 없어요 (2) 가족 중에 유증상자가 있어요 (3) 코로나19로 인해 휴교/휴원해요 등등,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인한 지원이기 때문에 관련되어 휴가를 써야 하는 경우만 적용돼요. Q. 어린이집/유치원에서 긴급 보육을 할 수 있으면 해당되지 않나요? A. 코로나19...

장애아가 있으면 돈이 많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나라에서 주는 돈이라도 최대한 받아야겠죠? 물론 아이를 키우기에 충분한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나으니 ㅠㅠ 나라에서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 사업 중 '사회 서비스 사업 8종'에 들어가 보면 장애인 가족과 사는 사람들을 위한 바우처를 알려줘요. 이 8종에는 언어소통이 힘든 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사는 아이를 위한 '언어재활서비스'와 저소득층 산모를 위한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도 특히 장애아를 위한 바우처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가장 대표적인 건 발달 재활 서비스에요. 발달 재활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즉, 19살 생일 전까지!) 바우처 총 금액은 22만 원이고, 소득에 따라서 본인 부담금이 달라져요. 소득 150% 이하 기준이에요. 소득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 지원금액이 달라져요. 최소 14만 원에서 22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데, 여기에서 14만 원만 지원받을래! 가 아니라 22만 원 중 14만 원 지원으로 나머지는 본인 부담금으로 꼭 내야 해요. 두 번째는 장애인 활동 지원이에요. 이건 장애아부터 어른까지 해당되고 1~3급으로 높은 장애등급을 받아야 해요. 방문목욕이나 방문간호 등 기본적인 생활에 관한 지원으로 월 최대 163,000원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장애아 뿐 아니라 장애아를 둔 부...

이걸 찾아보는 사람들은 아이가 간질 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 염려가 될 것 같아요. 저는 셔더링 어택이 무엇인지 찾아보다가 영아연축까지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걸 겪은 사람들의 에피소드와 국내 해외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아본 것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려 해요. 먼저 셔더링 어택이란 "몸서리 증후군"이라고도 불러요. 말 그대로 몸 떨림, 수축, 혹은 몸이 펼쳐지는 등의 행동이 자신도 모르고 제어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뜻해요. 간질과 비슷한 형태라서 걱정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발달 과정 중 드물지만 일어날 수 있고, 문제를 야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져요. *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아요 * 웨스트라는 사람이 발견해서 웨스트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영아연축도 비슷하지만 소아뇌전증 간질 중 하나로 예후가 좋지 않아요. 태생적으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을 수 있고, 자궁에서 발달 시에 문제가 있거나, 태어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혹은 태어난 후에 뇌종양 혹은 감염이 일어나 생기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약 30%의 경우는 원인을 모른다고 해요. * 대부분의 경우 4~8개월 사이의 영아 시기부터 증상이 보인다고 해요. * 연축이랑 경련성 수축을 뜻하고, 영아 연축이랑 어린 나이에 발생되는 연축을 뜻해요.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처음에는 구분이 힘들 수 있어요. 그래서 긴장된 마음으로 병원에 가...

심바는 작아요. 그래서 자꾸 유아성장발달계산기를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허허허허허 이번에는 유아예상키계산기랑, 유아 성장발달 계산기 써봤어요. 유아예상키계산기 먼저 봤는데, 현재 키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거랑 엄마아빠키 기준으로 계산하는 두가지가 있더라고요. 심바는 둘 다에서 170도 안되게 나왔어요 (모두 키 작은 제 덕입니다^^) 1. 아이사랑 임신육아종합 포털 (현재 키 기준) 아이사랑해서 진짜 다양한 걸 지원하네요. 너무 작다고 실망하지 말라네요 ㅋㅋㅋㅋㅋ 이 사이트에 가면 소아비만 측정도 가능하고 성장발달 체크도 할 수 있어요. 2. 함소아 (현재 키 기준) 키 성장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재 시점 데이터를 제공해 줘요. 위에 있는 IQ 세상이랑 결과는 비슷해요. http://m.hamsoa.com/regist/children_success.asp 함소아는 부모 키가 아니라 본인 현재 성장상태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더 작더라고요 ㅠㅠ 심바가 지금 작은 편이거든요. 3. 나만의 IQ 세상 (부모키 기준) 예상키 : 나의 키 등수 및 최종키 계산 예상키 계산기 : 나의 키 등수와 예상키는? 통계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의 칼 피어슨(Karl Pearson)은 세상의 모든 사건은 독립적으로 일어나지만 서로 상관관계를 맺고 있어, 상관관계를 맺는 두 변수 중에서 하나의 변수를 알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는 상관관계 계수(correlati...

이웃인 하삼선님 블로그 보다가 심바도 궁금해져서 찾아 본 글 네이버 아기 성장발달 계산기 네이버에서 한 것 같아서 열심히 찾았는데, 네이버 아기 성장 발달기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온 이유는... 모바일 링크로만 보이더라...ㅋㅋㅋㅋ 모바일 링크는 여기 심바는 키 상위 10% 몸무게 상위 5% 그런데 네이버가 정확하지 않다는 말을 듣고 다시 검색해 보았다. 질병관리청에도 계산기를 제공하길래 들어가 봤다. 결과는 또르르... 같다...ㅋㅋㅋㅋ 질병관리청 성장상태 측정 계산기 링크 변비 나으면 그래도 먹는 양 좀 늘겠지 ㅠㅠ? 심지어 의사 선생님은 패스트푸드 좀 먹여도 좋을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 근데 변비에는 패스트푸드 안 좋다고...?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삼선님 글 링크는 여기 아이들 시력검사 키 몸무게 얼마나 성장했는지 기록 준이는 안검하수로 인한 약시로 대학병원을 다니다가 이제 안가도 된다! 의사선생님이 집근처 안과로 전원... blog.naver.com 그럼 전 이만 심바 데리러 갈게요

둘째를 바라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솔직히 조금씩 불안해지고 있어요. 지금은 피임을 하고 있지만 내가 나이가 들고 나서 아이를 원할 때, 그때도 내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몸일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노산 나이도 점점 다가오고, 몸도 약한 편이고, 생리도 불규칙해서 임신 확률이 적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제 경우 생리 일 년에 몇 번 하지 않아 배란 기간도 적고, 불규칙해서 배란일을 예측할 수도 없어요 ㅠㅠ 그래서 더 인공수정이랑 시험관으로 아이를 낳았다는 이야기에 점점 귀를 기울이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일단 자연임신 도전이 먼저겠죠? 그렇다면 자연임신을 어느 정도 못할 경우 난임이라고 판단해 다음 단계를 권장하게 될까요? 노산의 기준인 35세 전후로 다르더라고요. 35세 전에는 피임 없이 1년 이상 아이가 생기지 않을 때, 35세 이후에는 반년간 아이가 자연적으로 생기지 않을 때라고 해요. 그럼 난임 검사를 하게 되는데, 저처럼 생리 문제가 있다면 과배란 유도를 먼저 해본다고 해요. 과배란 유도란 여성 복부에 호르몬 등을 주사하여 난자가 더 잘, 많이 생기도록 하는 것을 뜻해요 (사전 정의가 아니라 제가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임의로 설명한 정의이에요) 아무래도 난자가 더 많고, 난자를 초음파로 확인하고 하니 자연임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임신이 안되면 인공수정을, 인공수정을 몇 번 실패한 뒤에는 시험관을 권한다고 ...

우울증이 있는 내가 아이를 낳은 후 생긴 큰 고민. 나 때문에 아이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게 되면? 나처럼 이런 고민은 하는 사람들에게, 육아우울증이 있어 아이에게 미안한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될만한 육아서적을 읽어보았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부모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 헐크맘 탈출 프로젝트 버럭 화를 내지 않고 정서가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이 육아서적의 경우 기독교국제학교에서 부모학교를 12년 운영한 아빠와 미국대학진로 지도를 11년간 한 엄마가 쓴 책이다 기독교국제학교를 보내고 싶었던 터라 왠지 더 이끌려 보게 된 것 같다 열심히 줄 긋고 나중에 또 보고 싶거나 남편과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을 접어가며 봤다 아이가 태어난 후 바쁘다는 이유로 육아서 등 다양한 책을 안 읽고 있는데 이 책은 총 몇 장씩 짧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번에 짧게 부담 없이 읽기 좋았다 네 탓이 아니야 원인을 알아야 해결책을 알 수 있다 이 육아서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느낀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는 내 탓이 아니라고 말한다는 점이다 책 제목에서 나오는 <헐크맘>은 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욱하는 모습으로 원인을 찾아 정서적으로 건강한 엄마가 되어 정서적으로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있게 도와준다 아이의 성장 시기에 따른 헐크맘 5단계 부모한테 이렇게 해라, 저렇게 고쳐라 하지 않고 우리가 감정적으로 화낼 수밖에 없는 원인을 분석한다 특히 출...

이걸 찾아보는 사람들은 아이가 간질 증상을 보이는 것 같아 염려가 될 것 같아요. 저는 셔더링 어택이 무엇인지 찾아보다가 영아연축까지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걸 겪은 사람들의 에피소드와 국내 해외 자료를 찾아보면서 알아본 것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려 해요. 먼저 셔더링 어택이란 "몸서리 증후군"이라고도 불러요. 말 그대로 몸 떨림, 수축, 혹은 몸이 펼쳐지는 등의 행동이 자신도 모르고 제어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뜻해요. 간질과 비슷한 형태라서 걱정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발달 과정 중 드물지만 일어날 수 있고, 문제를 야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져요. *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아요 * 웨스트라는 사람이 발견해서 웨스트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영아연축도 비슷하지만 소아뇌전증 간질 중 하나로 예후가 좋지 않아요. 태생적으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을 수 있고, 자궁에서 발달 시에 문제가 있거나, 태어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혹은 태어난 후에 뇌종양 혹은 감염이 일어나 생기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약 30%의 경우는 원인을 모른다고 해요. * 대부분의 경우 4~8개월 사이의 영아 시기부터 증상이 보인다고 해요. * 연축이랑 경련성 수축을 뜻하고, 영아 연축이랑 어린 나이에 발생되는 연축을 뜻해요. 비전문가가 보기에는 처음에는 구분이 힘들 수 있어요. 그래서 긴장된 마음으로 병원에 가...

얼마 전 아기 두상 교정에 관한 글을 쓰면서 소두증과 단두증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러면서 두개골 조기 유합증에 대해 알게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천문과 소천문이 닫히는 시기를 모르더라고요. 네, 저도 그 많은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그냥 애 낳고 나서 앞에 좀 움푹 팬 곳이 숨 쉬는 구멍이다- 돌쯤 닫힌다- 그래서 어느 날 보니 닫혀 있더라- 정도였어요. 근데 애가 건강하게 커 주면 고맙지만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정보가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본 걸 정리해 보았어요. 먼저 아이의 두개골은 어른의 두개골처럼 단단하게 닫혀 있지 않아요. 여러 개의 판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 사이를 얇은 막이 이어주고 있어요. 여기에서 판이 만나는 곳 중 좀 넓은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앞쪽에 큰 걸 대천문, 뒤쪽에 작은 걸 소천문이라고 하고, 숫구멍이라고도 불러요. 이렇게 판으로 나누어져 있고 아직 뼈도 완전히 굳은 상태가 아니라 좁은 산도를 유연하게 통과할 수 있어요. 두 번째로, 당연하지만, 어른의 머리가 아이의 머리보다 크잖아요. 그래서 뇌가 자라는 만큼 함께 클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을 주는 거예요. 소천문은 작아서 6~8주 사이에 닫히고 늦어도 3개월 안에는 닫힌다고 해요. 대천문의 경우 돌 즈음에 닫히는데 많이 늦어도 두 돌전에는 닫히는 게 정상입니다. 두개골 판 사이에 봉합선이 있는데, 이 봉합 선의 경...

아니 저 몰랐는데 양육비 계산기라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내 월급에서 얼마 정도의 양육비가 적절한지 계산해 주는 건 줄 알았어요. 그래서 찾아보니 '이혼할 때' 양육비계산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랑 별 상관없구나 했는데, 실제 아이 키우는데 내가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양육비를 예상해 주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심심풀이로? 해봤어요 ㅋㅋㅋㅋ 카테고리는 이렇게 있고, 중간부터 시작 안되고, 처음부터 쭉- 해야 해요. 저는 심바가 다섯 살이라 5살부터 할라 했는데 임신부터 계산해야 해요. 그리고 각 카테고리 별로 하위 카테고리가 있어요. 그래서 내가 이걸 어떤 수준까지 할꺼냐에 따라 달라져요. 좌: 큰 카테고리 우: 세부 카테고리 시작은 소득. 아니 근데 소득이랑 상관없이 돈 드는 거 계산해 주는데 소득이 왜 필요함?? 했는데, 나중에 필요하더라고요. 그건 마지막 결과에!! 태아 검사부터 시작. 저는 진짜 그때 남편 학생에 최저급여 정도 받아서 (지금도 학생이지만 그때는 등록금까지 내야 해서 힘들었음 ㅠㅠ) 최소한으로만 했어요. 근데 보니까 저 성장앨범도 하고, 산후조리원에 산후 도우미도 하고, 그때 새로 신혼가구 다 들여서 돈 꽤나 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모아뒀던 돈 여기 다 쓴 듯. 아 아기 범퍼 침대 200만 원 쓰고 엄청 후회한 거 생각나네^^ㅂㄷㅂㄷ 아 그리고 병실은 1인실 했는데, 당시 출산한 병원 1인...

안녕하세요 :-) 심바네 입니다.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 집콕놀이로 뭘 할 수 있을까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가족신문 만들기 가 있더라고요! 대부분 초등학생 정도 되어 직접 만드는 거였지만, 심바가 5세라도 말하고 제가 받아 적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 해보았어요. 또 심바랑 달력으로 일정 짜기도 많이 해봤고요. 가장 먼저 테두리를 만들었어요. 딱 보면 완전 옛날 스타일 나오죠? 저 나이 때도 이런 거 안 하고 저의 엄마 나이 때 이런 거 많이 했던 것 같은데 ㅋㅋㅋㅋ 친정엄마에게 물려받은 솜씨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심바가 열심히 꾸며줬어요. 다행히 노란색으로 배경을 꾸며줘서 위에 진한 색으로 제가 글자를 적을 수 있었어요. 저는 A4용지로 해서 그림 그릴 공간이 좀 부족했지만 '심바 그림 실력 자랑 코너'를 만들어서 각자 그림을 뽐내는 칸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 만든 뒤에 테두리는 심바가 칠해줬어요. 아이의 작품이기도 하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자꾸 튀어 나간다 해서 종이 받치고 했어요. 얼른 책상이랑 사주고 싶은데 ㅠㅠ 엄마가 집에 공간 얼른얼른 만들어 볼게 ㅠㅠ 5세 심바네 가족신문 소개합니다 첫 번째 발행이기 때문에 가족 소개를 먼저 했어요. 제가 그림을 그리고 '엄마는 어때~?' 아빠는 어때~"라고 물어보면서 적었어요. 엄마는 귀여워 예뻐ㅓ 사랑해, 아빠는 좋아, 사랑해. 그리고 자기는 귀엽고 밥을 잘 먹는데요 ㅋㅋㅋㅋ ...

오늘은 신경관결손의 종류를 알아보고, 그중 신경관결손의 대표적인 질병 중 두가지인 무뇌증과 이분척추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착상 몇 주 후 태아는 신경관을 형성하게 된다. 신경관은 원래 평평하다가 빨대/튜브 형태로 동그랗게 말리는데 이 때 제대로 튜브를 형성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신경'관'에서 관이 튜브형태를 뜻함) 신경관은 우리 몸의 신경계, 즉 뇌와 척추를 감싼다. 영어로는 Neural Tube Defect를 줄여서 NTD라 한다 신경관의 어떤 부분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가에 따라 다양한 신경관결손의 종류의 질병이 생긴다. 윗줄은 뇌 쪽에 문제가 생긴 경우, 아래는 척추에 문제가 생긴 이분척추의 종류이다. 그 종류에 따라 병의 중증도부터 생사까지 달라진다. 두개척추파열 : 머리 부분과 척추 부분 모두 열려 노출되어 있다 무뇌증 : 뇌가 없고, 뇌를 감싸는 뼈와 피부도 없다 대뇌탈출증 (뇌낭류) 대뇌와 내수막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탈출해서 혹을 형성한다. 대후두공뇌찰출기형 : 척추가 뒤틀리고 뉘가 뒤러 젖혀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척추갈림증 (이분척추)는 아래에 설명 예정 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무뇌증과 이분척추이다. 무뇌증은 한마디로 뇌가 없는 것. 여기에서 많이 오해하는 것이 뇌가 '아예' 없거나 뇌'만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양한 경도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무뇌증은 뇌뿐 아니라 뇌를 덮는 뼈와 피부 또한 없...

심바는 활동량이 진짜 적은 편이다. 근데 코로나로 집에까지 있으니깐 진짜 활동량이 바닥을 친다 ㅠㅠ 있던 근육도 없어지는 상황 ㅠㅠ 그래서 집에서도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구매하게 된 땅따먹기매트 ㅎㅎㅎ 땅따먹기 매트 생각보다 비싸서 좀 놀랐지만 요즘 휴원에 코로나로 밖에도 못 나가고 가정 보육에 점점 판단력이 흐려지고 있어 결제해 버렸다. 심지어 자동차를 좋아하는 심바를 위해 자동차 매트도 같이 결제함 (남편 적자라 그랬는데 이런데 돈 써서 미안 나도 살아야지....) 일단 매트는 이렇게 생겼어요!! 디자인 이쁘죠 ㅋㅋㅋㅋ 이쁘지 않았음 솔직히 구매 안 했을 듯, 그냥 평소에 두고 쓰기에도 이쁘고 흰색에 알록달록 파스텔이 이쁘더라고요ㅎㅎㅎ 아무튼 그래서 좀 깨끗하게 찍어보려고 매트를 세웠거든요?? 심바가 넘어뜨려서 그냥 올 노출.... 포토존 따위 없는 우리집...ㅋㅋㅋㅋ😂 심바한테 하는 방법을 보여줬어요. 숫자 순서대로 밟은데, 두발-한 발-두발-한 발-두발- 하고 하늘이라고 했는데 그냥 숫자 순서대로 밟으라는 말만 들은 듯?? 근데 확실한 건 5세 집콕놀이로 땅따먹기매트 완전 추천한다는 거! 애 활동량 늘리고 운동 시키기 좋아요 ㅎㅎㅎ 아 참고로 저희는 1층입니다🙄 그리고 숫자 거꾸로 가기도 하더라고요. 요즘 넘버블록스 보면, 10부터 숫자를 거꾸로 세는 게 자주 나와요, 그래서 그런가 영어로 10-9-8-...

셀프만삭사진을 많이 찾아보다 보니 해외에서 수영복 입고 찍은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대전 수영장카페 비래키키에 가서 임산부 수영복 입고 셀프만삭사진 촬영했어요 :) ** 비래키키 카페 포스팅은 따로 할게요! 솔직히 키즈풀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실내라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야외샷이 가능한 곳으로 찾아봤어요 비래키키는 다른 야외 포토존이 많아 남편한테 첫째 맡기고 막냇동생이랑 신나게 찍었어요 여기는 수영장 반대편인데 이날 햇빛이 강해 밖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다행히 잘 찍었어요! 사람들 없는 시간에 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여유롭게라고 말하고 싶은데 햇빛이 너무 강해 힘들었던 ㅠㅠ 수영장만 따로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고 다른 곳은 실내에서 먹어도 다 왔다 갔다 가능하니 수영장샷 아니라면 꼭 예약은 안 해도 돼요! 길도 예쁠 것 같이 찍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만삭촬영에 뒷모습은 별로예요 여기는 수영장 있는 구역인데 저처럼 셀프만삭촬영 해외로 가기 힘든 분들은 풀빌라나 수영장카페 가서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미리 찾아보고 이국적인 조형물 그리고 풀이 많은 곳이 사진이 잘 나오는 거 같아요! 같이 찍어줄 사람은 필수!! 저는 첫째가 있어서 찍어줄 사람 + 첫째랑 놀 사람 해서 어른 셋 아이 하나 갔어요 또 중요한 건 포즈 미리 연습하고 가기!! 만산 사진 찾다 보면 비슷한 포즈 많아요 배가 잘 나오는 포즈가 정해...

둘째를 임신하면서 이번은 진짜 마지막이다 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셀프만삭사진을 검색하고 제가 찍었던 컨셉 5가지를 공유할게요 :) 보통 스튜디오 만삭사진 컨셉은 뺐어요 소품과 함께 저는 사실 평소 임신주수 사진이나 임산부패션 기록할 때는 그냥 거울에서 찍지만 만삭사진은 소품이 있으면 확실히 살더라고요 이때 배경은 그냥 집에서 그나마 깨끗한 구석 치워요 저는 바닥색 맞춘다고 담요 깔았는데 그냥 이불 갈아도 크게 티 안 나는 거 같아요 어차피 찍고 나서 말 안 하면 몰라요 집에 있는 조화 하나 더한 건데 오른쪽 가리고 보면 느낌이 확 다를 거요? 이 외에도 보통 있는 초음파나 아기신발 활용해도 좋고 케이크토퍼나 디데이소품도 활용할 수 있어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이번에는 만삭촬영 컨셉 아이디어 공유에 집중하고 자세한 팁 & 아이디어는 시리즈로 포스팅하려고요 제가 찾은 자료 정리한 하단 포스팅 참고해도 좋아요 :) 큰아이와 함께 보통 독사진이나 부부, 가족단위로 많이 찍는데 큰 아이들과만도 찍어보세요 저희 첫째는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 아이와 소중한 추억이라 좋고 남편이 부담 없어 좋고 큰 아이와도 찍는 컨셉이 정말 다양한데, 개인적으로 <형아 준비중> 패널 들고 있는 거나 청진기로 배에 소리 듣는 거 귀여워서 찍어봤여요 (좀 더 다양한 자료는 하단 포스팅 첨부했어요) 소품이 없다면 직접 귀에 대고 듣는 것도 귀여워요 :) 다양한 ...

저는 스튜디오에서 두 번 사진을 찍었지만, 제가 셀프만삭사진을 찍는다면 이렇게 찍고 싶다고 생각하고 알아본 것들이에요. 물론 아직 임신을 하지 않았지만, 제 과거를 회상하고 핀터리스, 인터넷 등을 많이 참고하여 정리해 보았어요. 다양한 예시를 조사해 보았으니 도움이 되길 바라요. 링크는 사진에 다 걸려 있고, 제 사진은 제 스튜디오 사진이라고 캡션에 표시에 두었어요 :) 순서 1. 소품 활용하기 2. 대표적인 자세 소개 (시기) 3. 집에서 찍기 4. 반려동물/ 가족과 찍기 5. 흥미로운 아이디어 소품 활용하기 초음파 사진 활용하기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에요 :-) 이렇게 찍은 건 처음 봤는데 공간도 많이 꾸밀 필요 없고 진짜 이쁜 것 같아요 아기 신발 활용하기 아이 용품 is 뭔들 느낌입니다 ㅠㅠ 다 귀엽죠 그냥 비눗방울 활용하기 이건 특히 밖에서 찍으면 더 이쁠 것 같아요!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에요 :-) 꽃 활용하기 이 핑계로 꽃도 좀 받아 보고요?? 아니면 사보고요??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에요 :-) 대표적인 자세 소개 배 내밀고 찍기 이건 가장 기본적인 거 같아요. 제 경우 특히 완전 만삭에 찍은 게 아니라 배를 내밀고 찍는 게 중요했어요. 배 내밀면 D 라인 S라인 강조돼서 더 우아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에요 :-) 시기는 보통 28~34주라고 하는데... 제 경우에는 배가 많이 아나와서 ...

장애아가 있으면 돈이 많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나라에서 주는 돈이라도 최대한 받아야겠죠? 물론 아이를 키우기에 충분한 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나으니 ㅠㅠ 나라에서 지원하는 국가 바우처 사업 중 '사회 서비스 사업 8종'에 들어가 보면 장애인 가족과 사는 사람들을 위한 바우처를 알려줘요. 이 8종에는 언어소통이 힘든 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사는 아이를 위한 '언어재활서비스'와 저소득층 산모를 위한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도 특히 장애아를 위한 바우처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가장 대표적인 건 발달 재활 서비스에요. 발달 재활 서비스는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즉, 19살 생일 전까지!) 바우처 총 금액은 22만 원이고, 소득에 따라서 본인 부담금이 달라져요. 소득 150% 이하 기준이에요. 소득이 얼마나 있냐에 따라 지원금액이 달라져요. 최소 14만 원에서 22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데, 여기에서 14만 원만 지원받을래! 가 아니라 22만 원 중 14만 원 지원으로 나머지는 본인 부담금으로 꼭 내야 해요. 두 번째는 장애인 활동 지원이에요. 이건 장애아부터 어른까지 해당되고 1~3급으로 높은 장애등급을 받아야 해요. 방문목욕이나 방문간호 등 기본적인 생활에 관한 지원으로 월 최대 163,000원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장애아 뿐 아니라 장애아를 둔 부...

최근 주위에서 많이 듣기 시작한 여성 불임 수술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여성 불임 수술은 크게 난관 결찰술과 미레나 시술 두 가지가 있더라고요. 예전부터 가장 많이 사용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술을 난관(나팔관) 결찰술입니다. 임신을 위해서는 정자가 난자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그 길을 막아버리는 거죠. 이 길을 막는 방은 다양한데, 길을 끊어버리거나 물리적으로 막거나 지지는 방법이 있어요. (1) 길 끊기 말 그대로, 난관을 자른 뒤 양쪽을 묶는 방법이에요. (2) 지지기 두 가지가 있어요. 2-1) 단기 전기응고법: 열로 지지는 방법. 다른 장기도 탈 수 있어 위험해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아요. 2-2) 양극 전기응고법: 다른 장기가 탈 위험은 없지만 그만큼 약해서 피임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 잘 사용하지 않아요. (3) 길 막기 3-1) 클립 삽입법: 클립으로 집는 놓는 거예요. 피임 실패 가능성이 있어 잘 사용되지 않아요. 3-2) 링 삽입법: 실리콘이라 플라스틱 링으로 묶는 거예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에요. 난관 결찰술의 장점은 성 기능, 생리, 그리 성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지만, 복구 후에도 임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전신마취를 한 뒤 개복 혹은 복강경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남성 불임수술보다 몸에 훨씬 무리가 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 난관결찰술 후 임신이 ...

셀프만삭사진을 많이 찾아보다 보니 해외에서 수영복 입고 찍은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대전 수영장카페 비래키키에 가서 임산부 수영복 입고 셀프만삭사진 촬영했어요 :) ** 비래키키 카페 포스팅은 따로 할게요! 솔직히 키즈풀도 열심히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실내라서 시원시원한 느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야외샷이 가능한 곳으로 찾아봤어요 비래키키는 다른 야외 포토존이 많아 남편한테 첫째 맡기고 막냇동생이랑 신나게 찍었어요 여기는 수영장 반대편인데 이날 햇빛이 강해 밖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다행히 잘 찍었어요! 사람들 없는 시간에 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여유롭게라고 말하고 싶은데 햇빛이 너무 강해 힘들었던 ㅠㅠ 수영장만 따로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고 다른 곳은 실내에서 먹어도 다 왔다 갔다 가능하니 수영장샷 아니라면 꼭 예약은 안 해도 돼요! 길도 예쁠 것 같이 찍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만삭촬영에 뒷모습은 별로예요 여기는 수영장 있는 구역인데 저처럼 셀프만삭촬영 해외로 가기 힘든 분들은 풀빌라나 수영장카페 가서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미리 찾아보고 이국적인 조형물 그리고 풀이 많은 곳이 사진이 잘 나오는 거 같아요! 같이 찍어줄 사람은 필수!! 저는 첫째가 있어서 찍어줄 사람 + 첫째랑 놀 사람 해서 어른 셋 아이 하나 갔어요 또 중요한 건 포즈 미리 연습하고 가기!! 만산 사진 찾다 보면 비슷한 포즈 많아요 배가 잘 나오는 포즈가 정해...

둘째를 임신하면서 이번은 진짜 마지막이다 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셀프만삭사진을 검색하고 제가 찍었던 컨셉 5가지를 공유할게요 :) 보통 스튜디오 만삭사진 컨셉은 뺐어요 소품과 함께 저는 사실 평소 임신주수 사진이나 임산부패션 기록할 때는 그냥 거울에서 찍지만 만삭사진은 소품이 있으면 확실히 살더라고요 이때 배경은 그냥 집에서 그나마 깨끗한 구석 치워요 저는 바닥색 맞춘다고 담요 깔았는데 그냥 이불 갈아도 크게 티 안 나는 거 같아요 어차피 찍고 나서 말 안 하면 몰라요 집에 있는 조화 하나 더한 건데 오른쪽 가리고 보면 느낌이 확 다를 거요? 이 외에도 보통 있는 초음파나 아기신발 활용해도 좋고 케이크토퍼나 디데이소품도 활용할 수 있어요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이번에는 만삭촬영 컨셉 아이디어 공유에 집중하고 자세한 팁 & 아이디어는 시리즈로 포스팅하려고요 제가 찾은 자료 정리한 하단 포스팅 참고해도 좋아요 :) 큰아이와 함께 보통 독사진이나 부부, 가족단위로 많이 찍는데 큰 아이들과만도 찍어보세요 저희 첫째는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 아이와 소중한 추억이라 좋고 남편이 부담 없어 좋고 큰 아이와도 찍는 컨셉이 정말 다양한데, 개인적으로 <형아 준비중> 패널 들고 있는 거나 청진기로 배에 소리 듣는 거 귀여워서 찍어봤여요 (좀 더 다양한 자료는 하단 포스팅 첨부했어요) 소품이 없다면 직접 귀에 대고 듣는 것도 귀여워요 :) 다양한 ...

저는 스튜디오에서 두 번 사진을 찍었지만, 제가 셀프만삭사진을 찍는다면 이렇게 찍고 싶다고 생각하고 알아본 것들이에요. 물론 아직 임신을 하지 않았지만, 제 과거를 회상하고 핀터리스, 인터넷 등을 많이 참고하여 정리해 보았어요. 다양한 예시를 조사해 보았으니 도움이 되길 바라요. 링크는 사진에 다 걸려 있고, 제 사진은 제 스튜디오 사진이라고 캡션에 표시에 두었어요 :) 순서 1. 소품 활용하기 2. 대표적인 자세 소개 (시기) 3. 집에서 찍기 4. 반려동물/ 가족과 찍기 5. 흥미로운 아이디어 소품 활용하기 초음파 사진 활용하기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에요 :-) 이렇게 찍은 건 처음 봤는데 공간도 많이 꾸밀 필요 없고 진짜 이쁜 것 같아요 아기 신발 활용하기 아이 용품 is 뭔들 느낌입니다 ㅠㅠ 다 귀엽죠 그냥 비눗방울 활용하기 이건 특히 밖에서 찍으면 더 이쁠 것 같아요!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에요 :-) 꽃 활용하기 이 핑계로 꽃도 좀 받아 보고요?? 아니면 사보고요??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에요 :-) 대표적인 자세 소개 배 내밀고 찍기 이건 가장 기본적인 거 같아요. 제 경우 특히 완전 만삭에 찍은 게 아니라 배를 내밀고 찍는 게 중요했어요. 배 내밀면 D 라인 S라인 강조돼서 더 우아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제 스튜디오 촬영 사진이에요 :-) 시기는 보통 28~34주라고 하는데... 제 경우에는 배가 많이 아나와서 ...

얼마 전 아기 두상 교정에 관한 글을 쓰면서 소두증과 단두증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그러면서 두개골 조기 유합증에 대해 알게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천문과 소천문이 닫히는 시기를 모르더라고요. 네, 저도 그 많은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그냥 애 낳고 나서 앞에 좀 움푹 팬 곳이 숨 쉬는 구멍이다- 돌쯤 닫힌다- 그래서 어느 날 보니 닫혀 있더라- 정도였어요. 근데 애가 건강하게 커 주면 고맙지만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정보가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본 걸 정리해 보았어요. 먼저 아이의 두개골은 어른의 두개골처럼 단단하게 닫혀 있지 않아요. 여러 개의 판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 사이를 얇은 막이 이어주고 있어요. 여기에서 판이 만나는 곳 중 좀 넓은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앞쪽에 큰 걸 대천문, 뒤쪽에 작은 걸 소천문이라고 하고, 숫구멍이라고도 불러요. 이렇게 판으로 나누어져 있고 아직 뼈도 완전히 굳은 상태가 아니라 좁은 산도를 유연하게 통과할 수 있어요. 두 번째로, 당연하지만, 어른의 머리가 아이의 머리보다 크잖아요. 그래서 뇌가 자라는 만큼 함께 클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을 주는 거예요. 소천문은 작아서 6~8주 사이에 닫히고 늦어도 3개월 안에는 닫힌다고 해요. 대천문의 경우 돌 즈음에 닫히는데 많이 늦어도 두 돌전에는 닫히는 게 정상입니다. 두개골 판 사이에 봉합선이 있는데, 이 봉합 선의 경...

이 그림이 뭔지 모르시겠다고요? 당연히 항문 사진입니다ㅋㅋㅋㅋㅋㅋ 저도 열심히 보고 그렸는데 항문 부분을 너무 확대했나 봐요. 푸른 부분이 항문에서 직장으로 연결되는 부분이고, 붉은 부분이 엉덩이 살과 근육이에요. 바로 이런 그림에요. 오늘은 항문 구조를 보고, 아기 치질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려 해요. 왜냐면 심바가 변비로 고생하면서 저 진짜 심바가 치질인가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ㅠㅠ 그렇게 알아보다가 치질에 종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먼저 항문 구조를 볼게요. 임신 중 태아는 항문과 직장(대장)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다가 직장과 항문이 연결이 되는데, 만나서 연결되는 점을 치상선이라고 불러요. 양쪽에는 정맥과 괄약근이 있어요.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다양한 문제를 모아서 뜻해요. 항문의 상처부터 탈장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대표적으로 치핵, 치열, 치루가 있어요. 치핵은 <혈관과 결합조직이 덩어리를 이루는 것> 치열은 <항문선이 파열되는 것> 마지막으로 치루는 <농양이나 염증으로 인해 피부에 구멍이 생겨 그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오는 현상>을 뜻해요. <치핵> 보통 치질이라고 했을 때 치핵을 이야기해요. 좀 더 자세히 보면 치핵은 내치핵, 외치핵 혼합치핵으로 나눌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치핵에 걸리는 건 없다고 볼 수 있어요. <치열> 보통 여아에게 나타나요 항문선이 파열되거나 항문 점막에 상처가 나서 피가 나는 ...

심바는 병원을 진짜 자주 다녔다. 병원 VIP였음. (진짜로 VIP 할인받음) 그래서 블로그에 기록을 많이 했는데, 아팠던 기록은 많이 하고 그 후에 기록을 많이 안한 것 같더라. 그래서 정리해 보는 예전에 심바가 아팠어요- 시리즈 첫 번째 (내 맘대로 시리즈 ㅋㅋㅋㅋㅋㅋ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 후두연화증 " 후두란? larynx라고 표기된 부분으로 성대가 있어 voice box라고도 불린다. 후두연화증이란 후두연화증은 말 그대로 '후두'에 있는 연골이 '연하다, 부드럽다'라는 뜻이다. (영어로 laryngomalacias는 soft larynx로, 부드러운 연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후 선천성후두천명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호흡 시 후두에서 소리가 나는 병) 아이가 어릴수록 뼈가 부드럽다는 건 많이들 아는 사실인데, 나는 머리 쪽 뼈만 연한 줄 알았는데, 목에 있는 연골도 어른보다 연한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연골이 일정 이상보다 더 부드럽게 되면 숨 쉴 때마다 더 많이 움직이게 되고 (더 안쪽으로 기울게 되고) 숨 쉴 때 가래소리가 나게 되는 것. 생후 2-3개월부터 증상을 보이고 돌에 다가올수록 증상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하는데, 심바의 경우도 10개월 경부터 증상을 느꼈고, 11개월 때 이건 아니다 싶어 병원을 찾아갔다. 엄마 내가 병원 오지 말자고 했죠 (멱살) 어른이 이 병이 있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