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천연발효빵 폿팅을 하면 꼭 등장하는 르방. 베이킹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르방이 뭔지 궁금하실 거예요. 쉽게 설명드리면, 밀가루와 물을 이용해서 발효종을 배양하는 건데요 이렇게 배양한 균들은 밀가루를 소화하기 쉬운 상태로 분해해 주고 그 과정에서 배출하는 가스로 빵을 부풀려 커다란 구멍 숭숭 나있는 천연발효빵을 만드는 거예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로 빵을 부풀려 만든 것보다 먹었을 때 더부룩함이 없고 소화가 잘 됩니다. 천연발효빵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 르방 키우기 일주일 정도 잡으시면 상태 좋은 발효종을 만드실 수 있어요. 계절은 봄, 가을이 좋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밥을 줍니다. 4월 첫째 주에 만들었으니 참고하세요. (온도24도, 습도45%)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냉동, 건조 방법으로 보관해서 쓰기도 해 봤는데 시간이 좀 지난 걸 사용하면 잘 부풀지도 않고 찝찝하기도 하더라고요.(링크 참고) 르방 보관법 3가지 (냉장, 냉동, 건조) 평소에 밥을 주면서 관리하는 르방 빵을 자주 만들지 않는데 아침저녁으로 밥을 주는건 재료낭비, 시간낭비... blog.naver.com 그래서 되도록이면 다시 배양하거나, 냉장 보관 르방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결론이 났어요. 자! 일주일 동안 기록 시작합니다. 시작 1일차 (스타터 만들기 ) ·준비물 :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 스푼, 저울 ·재료 : 유기농 호밀...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날씨가 르방 키우기 딱 좋아요. 많이 덥지 않으니 오븐 돌리기도 참 좋구요. 많이 더워지기 전에 사워도우 많이 만들어먹으려고 르방깨우기에 돌입했습니다. 작년에 잘 말려서 보관중이던 천연발효종이에요. 21년 6월 제조라고 적혀있네요…;; 냉동보관중인 것은 조금씩 사용했었는데 건조르방은 아무래도 깨우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손이 잘 안가서 많이 남았네요. 버리려다가 건조르방으로 궁금했던 실험을 해봤어요. 깨우는데 얼마나 걸릴까? 건조된 르방 깨우기 우선 물에 건조르방을 깨서 풀어줍니다. 건조하면서 수분이 많이 날라갔으니까 물을 넣어 풀어줬어요. 어차피 물에 놔두면 풀어지기 때문에 자잘한 정도로만 부수어주었어요. 건조된 밀가루 조각이라서 완전히 풀리지 않는게 정상… 여기에 밥을 주면 되겠죵~ 물과 밀가루를 동량으로 두 배의 밥을 줬어요. 아참! 밥을 주는 밀가루의 종류는 처음에 유기농호밀을 이용했어요. 그 후에는 T65를 사용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 밥주기. 이 과정을 2~3일 정도 해야 활성화가 되더라고요. 저도 사실 건조르방을 깨우는 과정을 자세히 관찰해 본건 처음이라.. 이렇게 저렇게 다르게 해보았는데요. 호밀로 밥을 주었던거라 얼룩얼룩해요 ^^ 그 후로는 프랑스밀가루로 밥을 줬으니 참고해주세용. 제가 느꼈던 점은.. 처음 하루에서 이틀정도는 덜어내지 말고 밥 주는 시간도 12시간 간격이 아니라 하루 간격...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이번 주말 브런치는 ' 카프레제 ' 얼마 전부터 자꾸 먹고 싶어서 카프레제에 빠질 수 없는 치즈 ' 생모짜렐라치즈 '를 마트에서 담아 왔어요. 인살라타 알라 카프레제 (insalata alla caprese) Caprese salad 카프레제는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바질을 넣어 만든 이탈리아 샐러드에요.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섬의 샐러드로 이곳을 여행한 관광객들로 인해 널리 알려졌다고도 해요. 이탈리아 국기 색깔로 구성되어 있어 상징성도 있는 요리입니다. < 카프레제 2인분 > 완숙토마토 2개 생모차렐라 125g 바질 소금 (핑크 솔트) 후추 꿀 올리브유 발사믹 (바질은 한번 씻어서 물기 없이 준비하세요.) <1> 토마토, 모짜렐라 썰기 토마토와 모짜렐라를 켜켜이 겹칠 거라 0.5~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 너무 얇지 않은 1cm 권장 ) 토마토 슬라이스 한 개수에 맞추어 생모짜렐라를 썰어주세요. <2> 플레이팅 (토마토, 치즈, 바질) 바질 잎이 크지 않아서 그대로 사용할게요. 바질도 함께 먹을 거라 골고루 뿌려주세요. <3> 꿀, 소금, 후추, 올리브유, 발사믹 카프레제 샐러드의 소스는 기본 올리브유, 소금, 후추에 기호에 따라 꿀, 발사믹 식초를 추가합니다. 저는 달콤한 맛을 위해 꿀을 전체적으로 뿌리고 소금, 후추를 골고루 뿌렸어요. ※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은 요렇게 생긴 스프레이 드레싱을 사용했...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천연발효빵 폿팅을 하면 꼭 등장하는 르방. 베이킹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르방이 뭔지 궁금하실 거예요. 쉽게 설명드리면, 밀가루와 물을 이용해서 발효종을 배양하는 건데요 이렇게 배양한 균들은 밀가루를 소화하기 쉬운 상태로 분해해 주고 그 과정에서 배출하는 가스로 빵을 부풀려 커다란 구멍 숭숭 나있는 천연발효빵을 만드는 거예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로 빵을 부풀려 만든 것보다 먹었을 때 더부룩함이 없고 소화가 잘 됩니다. 천연발효빵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 르방 키우기 일주일 정도 잡으시면 상태 좋은 발효종을 만드실 수 있어요. 계절은 봄, 가을이 좋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밥을 줍니다. 4월 첫째 주에 만들었으니 참고하세요. (온도24도, 습도45%)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냉동, 건조 방법으로 보관해서 쓰기도 해 봤는데 시간이 좀 지난 걸 사용하면 잘 부풀지도 않고 찝찝하기도 하더라고요.(링크 참고) 르방 보관법 3가지 (냉장, 냉동, 건조) 평소에 밥을 주면서 관리하는 르방 빵을 자주 만들지 않는데 아침저녁으로 밥을 주는건 재료낭비, 시간낭비... blog.naver.com 그래서 되도록이면 다시 배양하거나, 냉장 보관 르방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결론이 났어요. 자! 일주일 동안 기록 시작합니다. 시작 1일차 (스타터 만들기 ) ·준비물 :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 스푼, 저울 ·재료 : 유기농 호밀...
책만 보고 대충 만들었던 효모종은 상태가 좋지않아서 버렸고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본 천연효모종💕 오늘로 완성되었고 결과는 성공이다. 르방_천연효모종 키우기 차근차근 오늘은 #효모종키우기 4일차 천연효모종을 만들 때 처음 통밀이나 호밀과 물을 넣고 섞어 발효한 것을 스타... m.blog.naver.com 보통은 일주일 정도 꾸준히 키워주면 건강한 효모종이 되는 것 같다. 어제밤(5일차오후) 어제저녁 밥을 주고 3시간~4시간 경과한 상태이다. 이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최고 많이 부풀었다가 다시 자연스럽게 꺼진다. 오늘아침 (6일차오전) 보다시피 밥주는 시간이 되면 다시 가라앉아 있다. 배고픈 상태이니 밥을 주면 된다. 밥을 주지않고 방치되면 후치라고 효모종배설물 찌꺼기가 쌓여서 상태가 좋지 않아지므로, 되도록이면 시간을 지켜서 밥을 주는 것이 좋다. 리프레쉬 비교해보고 싶어서 A새로운 병에 덜어서 만든 방법과 B기존의 병에서 덜어서 만든 방법 두가지 경우를 실험해보았다. 왠지 새로운 병으로 갈아주는게 덜 부푸는 것 같았다. A. 새로운 병에 5g을 덜고 물10g, 밀가루10g B. 병을 갈지 않고 50~70%덜어내고 물20g, 밀가루20g A는 내일이나 모레까지만 키우려고 양을 줄였다. *밥주는 밀가루는 보통 일반 강력분을 쓰고 통밀가루를 20프로 정도 섞으면 더 잘 큰다고 한다.나는 t65를 사용했다. 만든직후 3~4시간 후(활성화...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랜만에 사워도우를 굽게 되었네요. 사워도우는 오븐 최대온도로 40분 정도 굽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아무래도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부모님댁에 내려갈 예정인데 사워도우도 나눠먹으려고 한 덩이 구웠어요. 가족들 생각하면 힘들어도 몸이 먼저 움직이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니 더 탐스럽고 예뻐보이는 사워도우... 사워도우는 수분율이 높아서 이렇게 늘려서 접는 반죽법으로 반죽을 해요. 발효는 냉장고에 넣어서 저온발효를 충분히 해줬고요. 진정한 겉바속촉 인스턴트 이스트 하나도 넣지 않고 오직 르방으로만~ 아마...이 르방이 1년 정도 됐을거에요. ↓ 무쇠냄비에 넣고 고온에 구워내면 기공빵빵 토끼귀 쫑긋한 예쁜 사워도우를 구울 수 있죠. 슬라이스해서 팬에 살짝 굽고나면 뭘 발라도 뭘 얹어도 참 맛있답니다. <1> 밀가루, 물, 르방 르방에 물을 풀어 밀가루에 넣어 주걱으로 골고루 섞기 오토리즈 짧게 <2> 소금 소금도 넣어서 뭉친 곳 없이 잘 풀어주기 <3> 반죽 폴딩 & 스트레칭 반죽 3~4회 <4> 냉장고 12시간 반느틀 준비하고 덧가루 솔솔 반죽을 넣고 냉장고에 12~24시간 <5> 쿠프 쿠프는 어렵고도 재밌는 과정이죠. 과감하게 쓱쓱~ <6> 굽기 무쇠냄비에 넣어 먼저 20분 굽고 꺼내고 온도 낮춰 20분 그래도 나름 사워도우 짬이 찼나봐요. 뿌듯! 예전에 시행착오 겪었던 거 생각하면 후.. 떡진 사워도우,...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날씨가 더워 오븐 가동을 잠시 중단했더니 제가 먹어치우는 빵의 양이 어마 무시해서 냉동실 저장해 놓았던 빵들이 남아나질 않더라고요. 미루고 미루었던 내 식사빵 만들기. 이번 주말에 미션 클리어! 밀가루, 소금, 물로만 만드는 천연발효빵 언제나 사랑입니다. #천연발효빵 #천연발효빵만들기 #천연발효빵레시피 #르방 #깜빠뉴만들기 #사워도우 #오토리즈 #라미네이트반죽 #발효종 #천연발효종 #홈베이킹 #식사빵만들기 밀가루 (T55) 300g 르방 60g 물 230g 소금 8g 천연발효빵 만들기 재료 준비는 언제나 단출해서 좋아요. 기름진 것도 없어서 설거지도 편하고요. 저는 T55를 사용했지만 없으신 분들은 강력분을 사용하세요. 밀가루, 소금, 물, 르방 도구로는 저울, 스크래퍼, 면보를 준비합니다. 르방 준비하기 빵 발효를 위한 르방. 여러분들은 이게 고민이실 것 같아요. '르방 그게 뭔데..' '그거 없으면 빵 못만들어???' 걱정하지 마세요. 르방이 없다면 이스트로 발효를 해서 만드심 되니까요. 하지만, 제 블로그를 찾아서 오신 분이시라면 이미 르방이 뭔지는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냉장보관 -> 밥 주고 12시간 후 -> 밥 주고 6시간 후 천연발효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냉장고 속에서 관리 중인 르방이 있으시죠? 밥 주는 게 정말 일이긴 하지만 빵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라 저도 1~2주에 한번...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랜만에 천연발효빵 굽굽 했어요. 저번 르방 일주일 만들기 폿팅 기억하시죠? 그 때 만들었던 발효종을 냉장실에 보관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밥을 주며 유지중이거든요. 아침 식사용으로 먹을 사워도우가 필요해서 구워봤습니다. 크기는 아시다시피~ 부담스럽지 않은 앙증맞은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바짝 익힌 사워도우보다는 이렇게 구움색을 살짝 연하게~ 부드럽게 만드는걸 좋아해요. 반느통도 올만에 꺼내서 사용했죠. (기분이 좋을 때만 꺼내는 반느통ㅎㅎ) 냉장고에서 꺼낸 르방은 2~3번 정도 리프레쉬 하고 사용하면 상태가 더 좋긴한데요.. 저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후에 밥을 주고 6시간 후에 사용했답니다. 궁금하실거 같아서 바로 사용해봤어요. 그래도 내상이 꽤 괜찮게 나왔죠? 아티장 T55 밀가루 300g 르방 50g 물 240g 소금 1.5t ▶사워도우 (Sour Dough) ? sour(시다)+dough(반죽) 신맛이 나는 반죽이라는 뜻으로 르방을 넣어 만드는 발효반죽입니다. ▶르방 (Levain) ? 물, 밀가루로 균을 배양하여 빵반죽을 부풀리는 데 이용하는 발효종입니다. 시작 우선 궁금해 하실 르방 보여드릴게요. 잠자기 전에 냉장고에서 꺼낸 르방은 밥을 줬어요. (온도24도 습도50% 환경) 6시간 정도 경과한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니 2배 가량 부풀었어요. 냄새도 향긋하게 좋고 거품도 바글바글... 넘칠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늘도 천연발효빵을 굽굽했어요. #사워도우 #사워도우만들기 #사워도우브레드 #천연발효빵 #르방 사워도우 (Sour Dough) 사워도우가 뭔지 모르시는 분도 많으셔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sour(시다) dough(반죽) 단어 그대로 신반죽이라는 뜻인데요. 르방을 넣어 만드는 발효반죽이에요.. 르방(Levain) 그러면 또 르방(Levain)은 또 뭔가 궁금하시죠? 물, 밀가루로 균을 배양해서 빵반죽을 부풀리는 데 이용하는 발효종이에요. 초보베이커도 많이 보시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설명드렸고용 >.< 바로 시작할게요. 사워도우를 만들 때 필요한 것은 3가지! 밀가루, 물, 소금!! 물과 밀가루로 르방(천연발효종)을 배양했다면 그걸 이용해서 빵을 부풀리는데 사용합니다. 강력분, 통밀, 호밀 등을 취향껏 배합하고 수분율도 조절하셔서 다양하게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평소에 사용하는 아티장강력분이 동나서 이번에는 T65프랑스밀가루를 이용했고요. 르방은 밥을 주고 2~3배 부피가 늘어나면 사용하시면 좋은데요~ 빨리 굽고 싶어서 살짝 덜 활성화된 상태 (2시간)에서 사용해보았어요. 사실 천연발효빵은 르방상태가 정말 중요한데 과연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까요? 저도 궁금해요. ^^ 르방, 물, 가루류를 섞어 1시간 휴지 플롯테스트를 해서 르방이 물에 동동 뜨는 걸 확인하고 풀어줬어요. 가루류를 100%로 잡고 르...
천연발효종으로 빵을 만드는 시간 #천연발효종사워도우 #사워도우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모든 음식들이 그렇듯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드는 빵이 몸에도 좋고 맛도 영양도 더 있다는 건 부정할수가 없네요. 매일 같은 시간 천연발효종에 밥주기로 시작하는 하루 저는 천연발효종으로 빵을 부풀려 구워낼 때 총 1.5일에 걸쳐 만들어요. 내일 빵을 굽는다면 하루 전날 미리 반죽을 해놓아야해요. 오토리즈 1시간 손반죽 없이 주걱으로 대충 섞어주기. 굳이 손반죽으로 치대지 않아도 쉬운 반죽법이 많더라고요. (소금은 물에 살짝 녹여서 넣어줬어요.) 견과류와 건과일은 전처리해서 사용해요. 이번에는 호두40g, 대추야자55g 사용했어요. 저번 빵은 건과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늘렸어요. 라미네이트 후 폴드&스트레치 2회 저온발효 18시간이상 냉장고 들어가기전 반죽상태이고요. 다음날 냉장고에서 꺼낸 상태에요. 덧가루를 뿌려가며 접고 접고 말아서 굴려서 성형하고 반느통에 넣어 1시간 발효를 더 하고나서 시트에 옮겨 솔을 이용해 덧가루를 좀 털어내고 쿠프를 넣고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려서 예열된 오븐에 굽습니다. (쿠프는 과감하게 넣어주셔야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오븐 최대온도로 20분, 방향바꿔 10분 더 구웠어요. 저의 오븐은 최대온도가 240도에요. 길죽한 모양이라 쿠프도 길게 하나로 넣었어요. 좀 아쉽게 터졌네요. 식힘망에서 충분히 식힌 후에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go..gu..ma... 겨울에 선물 받은 고구마가 먹어도 먹어도 남아 있는 magic... 오늘 드디어 깔끔하게 다 해결했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고구마로 고구마샐러드를 만들었거든요. 오랜만에 고구마무스샐러드를 만들었더니 또 맛있게 먹게 되더라고요. 다시 추운 겨울이 오기 전까지 고구마야 안녕..bye~ 재료는 정말 초초초간단! 고구마 & 호두 마요네즈 & 꿀 시 작 마지막 고구마 4개 자잘한 것들로 모아놓아서 양은 얼마 되지 않아요. (TIP) 평소에 고구마 익히실 때 껍질째 왕창 익히신 후 냉동보관하셨다가 드시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 껍질을 벗긴 후 바로 드시거나 요리에 사용하면 편해요. 1. 으깨기 큼지막한 포크로 꾹꾹 눌러서 잘 으깨줍니다. 이 포크가 크고 날카로워서 전용매셔 부럽지 않게 잘 으깨져요. ㅎㅎ 2. 꿀 고구마 자체가 달달하지만 달콤한 맛 조금 더 추가해 주면 더 촉촉하고 맛있어져요. 꿀, 올리고당, 시럽 중에서 아무거나 선택! 입맛에 맞게 사악 둘러주세요. 3. 마요네즈 부드러운 감칠맛을 더해줄 마요네즈~ 적당하게 둘러주시고요. 다시 사사삭 섞어줍니다. 4. 견과류 견과일이나 건과일 가지고 계신 거 넣어주세요. 호두나 아몬드는 구워서 넣으셔야 해요. 귀찮으시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넣어줍니다. 건과일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 넣기로 합니다~ 스쿱으로 예쁘게 떠서 접시에 올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늘 약속드렸던 ' 굴라쉬 레시피 ' 정리해서 자세하게 올려봅니다. 우선 굴라쉬가 뭔지 생소하신 분들 많으시죠. 유럽 여행을 하신 분이라면 아마 맛있게 드신 기억이 있으실 건데요. 거기서 먹었던 굴라쉬 맛을 평생 못 잊겠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굴라쉬 Hungarian Goulash 굴라쉬(구야쉬)는 목동들이 만들어 먹었던 요리로 쇠고기에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캐러웨이, 파프리카 등의 향신료로 양념을 해서 푹 끓인 헝가리식 스튜입니다. 헝가리식 소고기 토마토 스튜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 집에 당근, 양파, 감자는 있으실 거예요. 기본재료를 제외하고 파프리카, 토마토는 꼭 있어야하고 소고기는 호주산 윗등심 이태리 파슬리는 마침 보이길래 함께 샀습니다. 토마토홀 통조림 1캔 대신 토마토를 더 넣으셔도 됩니다. 소고기는 큰 덩어리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 정통 굴라쉬 맛을 내기 위해서는 캐러웨이 씨앗, 헝가리산 파프리카 가루, 파스닙이 필요한데요. 저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생략하거나 대체해서 만들었어요. 제대로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모두 구입하셔서 만드시길 바랍니다. < 굴라시 > 소고기 350g 완숙 토마토 1개 파프리카 빨강, 노랑 각 1개 양파 2개 당근 1개, 감자 2개 마늘 3알, 생파슬리 150g 파프리카 가루 (고춧가루, 페페론치노) 소금, 후추 토마토홀 400g + 물(육수) 버터 한...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제가 정말 잘 먹고 있는 게 있어서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글을 써요. 눈썰미 있는 이웃분은 보셨을 거예요. 제가 김밥이나 덮밥을 만들 때 밥이 뭔가 꺼뭇꺼뭇~ 저건 뭘까 궁금하셨던 분들 계시나요? 바로 밥다시마를 넣어 밥을 지은 건데요. 한국인은 밥이 주식인데 매일 먹는 밥을 건강하게 먹으면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평소 밥을 지을 때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어보는 편이에요. 가장 익숙한 잡곡은 남편의 경우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방귀가 자꾸 뿡뿡 나오고 더부룩하다고 해서 푹 불려서 소량 넣어 가끔 먹는데요 그런데 밥다시마는 이런 증상도 없고 밥이 더 맛있어져서 남편도 저도 매일 먹기에 거부감이 전혀 없더라고요. 다시마밥 밥다시마는 완도산 다시마를 세척하고 건조해서 분쇄한 건데요 작게 잘라져 있어서 다시마의 영양을 흡수하기에 더 용이할 것 같아요. ※ < 다시마의 효능 > 다시마는 칼슘, 마그네슘, 무기질이 풍부해서 뼈 건강에도 좋고 알긴산이 콜레스테롤 흡수도 방해한다고 해요. 그리고 변비에 도움이 된다는 건 많이들 아시는 것 같더라고요. 다시마밥을 지어 맛을 보니 살짝 간간한 맛이 느껴져요. 다시마 향도 나고 밥에 윤기도 돌고 감칠맛이 돌아 밥맛이 더 좋아요. 위에 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아래위 뒤집어 잘 섞어 냉동밥으로 착착착 저장 :) 예전에는 통으로 된 다시마 조각을 밥 지을 때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 파베초콜릿 만들기 ' 초콜릿에 생크림을 섞어서 녹인 후 굳혀주고 코코아 분말을 뿌려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죠. 생크림은 개봉하면 빨리 써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늘 생크림 대신 우유를 넣어서 파베초콜릿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크초콜릿 150g 우유 60g 꿀 (물엿, 올리고당) 1T 코코아 파우더 <1> 다크초콜릿 커버춰 조각내기 초콜릿이 녹기 쉽게 조각을 내줄게요. <2> 중탕으로 초콜릿 녹이기 끓는 물에 초콜릿을 녹입니다. 다 녹일 필요는 없고 절반 정도 녹여줍니다. <3> 우유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우유 양에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시간을 조절하세요. 20초~30초 돌려줍니다. <4> 중탕볼에 모두 넣기 불을 끄고 녹이고 있던 초콜릿에 데운 우유도 넣어 섞어가며 녹입니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5> 꿀 또는 물엿, 올리고당 추가 다크초콜릿이라 단맛을 조금 추가합니다. <6> 틀에 넣어 굳히기 냉장실에서 2시간 이상 굳혀주세요. 실리콘틀이 없으시다면 랩을 깔거나 종이호일을 잘라 용기에 넣고 부어주세요. <7> 틀에서 분리 실리콘틀에서 꺼내주세요. <8> 코코아가루 또는 말차 가루 뿌리기 뒷면부터 뿌리고 뒤집어 앞면에도 뿌렸어요. 우유로 파베초콜릿 만들기 간단하게 끝! 조각을 내고 싶다면? 잘라주실 때에는 뜨거운 물에 칼을 달군 후에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천천히 조각을 내줍니다...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늘은 녹두껍질 벗기지 않고 부드럽고 구수하게 녹두죽 끓여볼게요. <녹두죽 1~2인분> 녹두 반컵 (50g) 찹쌀 한 컵 (100g) 물 800ml~ 소금 0.3 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1> 녹두 불리기 녹두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불리셔야 해요. (냉장고) 녹두 세척 후 생수를 넣어 최소 하루 이상 불려줍니다. <2> 찹쌀 불리기 저는 녹두와 찹쌀을 0.5 : 1 비율로 잡았어요. 부드러운 질감을 원하시면 찹쌀 아니라면 멥쌀을 사용하세요. 저희 친정엄마는 죽을 끓이실 때 반반 섞어 사용하시던데 무난하게 반반도 좋아요. 쌀은 최소 2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냉장고) <3> 불린 녹두 끓이기 20분 불린 녹두와 물 한 컵 먼저 끓여주세요. 중불에 20분 (불린 녹두는 손으로 꽉 힘을 주어 누르면 살짝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서 녹두가 터지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살짝살짝 눌러가며 끓여주세요. 충분히 녹두가 터진 게 보이시죠? <4> 불린 찹쌀 넣고 끓이기 20분 불린 찹쌀이나 멥쌀 또는 쌀밥 뭐든 상관없어요. 물과 함께 중불로 끓여줍니다. 저는 고기 육수를 사용해서 파를 조금 추가했고 남아 있던 찬밥까지 함께 넣어 끓였습니다. (물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점도가 높아지면서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 바닥쪽을 잘 긁어가며 저어주세요. 너무 빡빡해 보이면 물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5> 소...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내일이면 3월 14일 화이트데이군요. 그냥 지나가면 괜히 섭섭한 Day~ 저는 주말에 코코아까눌레를 구웠습니다. 사탕 대신 선물하기에 너무 좋은 달달한 디저트 선물이죠.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자가 초콜릿을 남자에게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사탕을 여자에게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특별한 날마다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게 의미가 있더라고요. 부담스럽지 않은 소소한 선물로 주고받는 마음들 그게 중요한 거죠~ ^^ "고마워요!" 요즘엔 디저트 카페에서도 흔하지는 않지만 예전보다는 까눌레 파는 곳이 많아진 것 같아요. 우유가 많이 들어가는 베이킹이라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를 소진하기에도 좋은 까눌레 누구나 좋아할 법한 맛 코코아 까눌레 만들어볼게요. 우유 400ml 버터 25g 노른자 2개 + 계란 1개 설탕 160g, 소금 0.5g 박력분 90g, 옥수수전분 20g 바닐라빈 파우더 약간 코코아 분말 10g 럼 30ml 6구 카눌레 틀 (대) 6개 기준 (1구 지름 6.7cm x 깊이 5.5cm) 시작 <1> 까눌레의 주재료 우유(milk)! 냉장고에서 우유부터 꺼내세요~ ^^ 제일 먼저 우유를 따뜻하게 끓입니다. 버터 한 조각도 빠뜨리지 않고 넣어주고 바닐라빈 사용하신다면 이때 함께 넣어요. 바글바글 끓이시면 안 되고요 60~70도 정도로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가며 데워준다는 느낌으로 끓입니다. 냄비 가장...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달달한 화이트 데이 선물로 고민이신가요? 홈베이킹 까눌레는 어떠신가요? 사탕보다는 아무래도 정성 가득하게 담아 만드는 달다구리 디저트라면 흔하지 않아서 받으시는 분이 더 좋아하시겠죠? 쌉싸름한 말차의 매력 말차까눌레 까눌레는 만들 때 오븐에 기름이 튀어서 엉망이 되잖아요? 그래서 한번 만들 때 잔뜩 만들게 되더라고요. 매번 6구짜리 까눌레틀 하나만 넣고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6구까눌레틀 2개를 모두 넣어 12개 넉넉하게 한 번에 구워봤습니다. 함께 만들어 볼까요? 시작 우유 400ml 버터 25g 전란 1개 + 노른자 2개 설탕 160g, 소금 0.5g 박력분 90g 옥수수전분 20g 말차 가루 10g 골드럼 20g 틀에 바를 버터 25g 6구 카눌레 틀 (대) 6개 기준 (1구 지름 6.7cm x 깊이 5.5cm) ※원래 까눌레는 동틀에 밀랍 코팅이 정석이지만 홈베이킹이니 간편하게 버터 코팅으로 만들었어요. ※까눌레틀에 대한 정보는 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우유버터/ 가루류/ 계란설탕 준비 우유, 버터를 중약불에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70도를 넘지 않도록 데운다는 느낌으로 끓여요. 팬 가장자리에 자잘한 기포가 올라올 때 불을 끄면 됩니다. 박력분, 옥수수전분, 말차 가루를 가볍게 섞고 체에 한번 내려서 준비합니다. 계란을 거품기로 먼저 풀어주고 설탕을 나누어가며 섞어주세요. 소량의 소금도 넣어주시고 바닐라 에...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말차까눌레, 코코아까눌레에 이어서 얼그레이까눌레 소개할게요.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까눌레에요. (저 아무래도 얼그레이 넘 사랑하는 듯...) 얼그레이->바닐라->코코아->말차 순으로 좋아합니다! 내상도 떡진 곳 없이 잘 나왔어요. 우유 400ml, 버터 15g 계란 1개, 노른자 2개 바닐라 에센스 약간 설탕 160g, 소금 약간 박력분 90g, 얼그레이 가루 3g 옥수수전분 10g 골드럼 1T (30ml) 틀에 바를 버터 10g #얼그레이까눌레 시작 우유(버터) 데우기 우유에 버터와 바닐라빈을 넣고 끓어야 하는데요 얼그레이가 향이 강하기 때문에 바닐라빈은 생략했습니다.(비싸..) 얼그레이실론 가루를 여기에 넣고 끓여도 되는데요 저는 이때 말차맛도 함께 만드느라 우유, 버터로만 끓였습니다. 부글부글 끓이시면 절대로 안 되고 80도 이하로 살살 저어가며 끓이시고 냄비 가장자리에 기포가 살짝 올라올 때 불을 꺼주세요. 계란물 준비하기 (저는 알끈은 제거하는 편입니다.) 계란을 풀고 약간의 소금, 분량의 설탕, 바닐라 향을 살짝 추가하고 잘 섞어줍니다. 계란물에 우유물 섞기 계란물에 데워놓았던 우유물을 조금씩 나누어가며 거품기로 섞습니다. 가루류에 우유계란물 넣기 가루류는 체에 한번 내려 준비해두고 여기에 우유계란물을 나누어가며 섞어줍니다. 체에 내려주기 (럼 추가) 얼그레이 가루가 잘 내려가지 않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까눌레가 안정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 연습중이에요. + 오븐 청소는 덤... ^^; 반죽 숙성 시간과 오븐에서 익히는 시간이 꽤 긴편이고 만들고 나서 오븐청소를 해야하지만 그 점만 제외하면 반죽제조는 쉬운 편이에요. 오늘은 까눌레를 구워보면서 주의가 필요한 포인트들을 정리했어요. 우선 레시피입니다.(참고용) 우유 400ml 버터30g 계란1개 , 노른자2개 설탕160g, 소금 약간 박력분 90g , 옥수수전분 10g 골드럼 2T (30ml) 바닐라빈 1/2개~1개 (틀에 바를 버터 약간) 떡진 내상은 NO 대머리 까눌레 NO 우선 조금은 아쉬웠던 까눌레 구경해봐요. 윗면이 덜익거나 떡진 느낌이거나 색깔이 요상한 경우입니다. 아쉬운 까눌레들 우선 재료 선정시 자일로스 설탕이나 바닐라빈 파우더 사용을 자제하시는 게 좋아요. 자일로스 설탕이 겉으로 보기에는 백설탕과 똑같아 보이지만 구움과자류를 구어내실 때에는 이쁜 색을 위해서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바닐라 파우더는 보관과 사용이 편리해서 저도 애용하는 편인데요 우유에 넣어 끓일 경우 색깔이 탁해지더라고요. 되도록이면 바닐라빈을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과정에서 주의점 알아볼게요.) START 우유 끓일 때 온도 우유를 데울 때에는 끓인다는 느낌이 아니라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으로 끓여주세요. (80도가 넘지 않도록) 냄비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저는 한창 까눌레에 빠져 있어요. 이번에는 코코아맛이랑 말차맛 두 가지 버전을 만들어봤어요. 겉에서 봤을 때에는 구분이 잘 안가서 다음에는 포인트를 살짝 줘 봐야겠어요. (레시피 정리해서 따로 포스팅 해드릴게요.) 제가 사용하는 까눌레틀은 1구의 크기가 살짝 큰 편이에요. (지름6.7cmx높이 5.5cm) 우유를 400g으로 잡아서 계량을하니까 딱 맞게 떨어지더라고요. 기본 까눌레레시피에 밀가루 양을 줄이고 코코아가루와 말차가루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게 과정샷 보여드릴게요. #까눌레 #코코아까눌레 #말차까눌레 #까눌레숙성 #까눌레굽는시간 <1> 우유를 끓인 후 식혀서 사용해야하므로 제일 먼저 우유 끓이기부터 시작해요. 바글바글 끓이는게 아니고 팬의 가장자리에 부글부글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 불을 끄세요. (80도) 식는 동안 재료준비 등을 하시면 될 거에요. 바닐라빈을 사용하시면 좋은데 저는 바닐라빈파우더를 사용했어요. 이게 다 좋은데 단점이… 색이 너무 갈색으로 변하는.;;;; 코코아 푼 것처럼 변해버리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가성비 좋아서 잘 사용중입니다. 가장자리 부분만 부글거리며 올라올 때가 80도 정도인데 그 때 불을 꺼주세요. 순식간에 확 끓어오르면서 온도가 올라가니까 옆에서 잘 보고 있으셔야해요. 80도->40도 식히기 <2> 계란에 설탕을 먼저 풀고 가루류를 체에 쳐서 풀어줍니다.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다이어트 중에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 그럴 땐 무조건 참지 말고 먹어줘야 폭식을 예방할 수 있더라고요. 오늘은 ' 파프리카 '를 넣어 만들었어요. 아무리 살을 뺀다고 해도 김밥에 밥이 빠지면 안 되니 김밥용 밥짓기부터 시작합니다. < 파프리카김밥 4줄 > 쌀 2컵 (소금 한꼬집, 매실청 1스푼) 참기름, 깨 계란 2개 소시지 2개 파프리카 3종 청상추 4장 김밥용 단무지 4개 (무생채, 당근 라페 선택) <1> 밥 짓기 쌀 2컵이 김밥 4줄 ~ 5줄 정도 나와요. (보통 쌀 1컵에 2줄) 씻은 쌀에 소금과 매실청을 넣고 잘 섞어서 밥을 했습니다. 밥이 다 되면 참기름, 깨를 넣고 잘 섞어 한김 식혀두세요. 뜨거운 밥을 김 위에 올리면 김이 쪼그라들어요. <2> 계란 계란 2개에 소금 간을 해서 두껍게 부쳐서 잘라줍니다. 계란은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준비하심 되는데 이 방법이 제일 쉽죠. ㅎㅎ <3> 소시지 (햄, 참치) 소시지나 햄을 손가락 굵기로 썰고 뜨거운 물 샤워 후에 팬에 골고루 굽습니다. 참치를 쓰셔도 좋아요. 참치를 쓰신다면 기름 쪽 빼고 마요네즈 섞어주심 됩니다. <4> 파프리카 파프리카를 씻고 손질해서 손가락 굵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저는 세 가지 색상 모두 준비했어요. <5> 김밥 말기 김밥 말아줄 준비 끝! 장갑 끼고 신나게 돌돌 말아볼게요. 파프리카가 많이 들어가기에 단단하게 말아줘야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날씨가 꽤 선선해져서 요즘엔 거의 1일 1베이킹 하고 있어요. 이번 주는 제누와즈를 종류별로 굽고 있는 중이라 케이크시트 레시피를 올려 보려고요. ' 제누와즈 '는 인공적인 팽창제를 사용하지 않고 계란에 공기를 포집하여 폭신폭신하고 쫀쫀한 시트를 만드는데요. 몇 가지만 주의하시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케이크시트 만들기 공립법 기본 제누와즈를 만들기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 기본 제누와즈 > 전란 3개 노른자 2개 설탕 80g 꿀 15g 바닐라 파우더 약간 버터 18g 우유 20g 박력분 75g 콘스타치 15g <1> 준비 노른자 1~2개를 더해주면 좀 더 식감이 부드러워요. 케이크 틀에 유산지를 미리 잘라 끼워놓고 가루류는 미리 체를 쳐서 종이를 살포시 접어 둡니다. 끓인 물을 준비합니다. <2> 계란+설탕 거품 내기 제누와즈 만드실 때 주로 사용하는 공립법은 노른자, 흰자를 따로 분리하지 않고 함께 사용해서 휘핑하는 방법인데요. 공립법은 계란 온도를 따끈하게 올려서 작업을 하셔야 합니다. 38도~42도까지 계란 온도를 올리고 설탕, 꿀을 넣고 핸드믹서를 이용해서 고단으로 충분히 거품을 만듭니다. ※ 뜨거운 물에 계란물을 중탕으로 올리실 때 그냥 방치하시면 볼 가장자리가 익어요. 꼭 살살 풀면서 온도를 올리시고 설탕, 꿀을 넣고도 계속 저어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중속->저속으로 기포 정리 그래야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얼그레이 제누아즈에 이어서 기본 제누아즈 만드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섞어서 함께 휘핑하는 방법으로 기본 케이크에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는 케이크 시트입니다. 전란 (대란) 2개 + 노른자 2개 꿀 1T + 설탕 80g 박력분 75g + 옥수수전분 15g 우유 20g + 무염버터 15g 바닐라빈 파우더(바닐라익스트렉) 지름 15cm 높은 원형 틀 ▶원형틀의 바닥과 옆면 크기에 맞춰 종이호일을 잘라 밀착해 줍니다. ▶가루들은 미리 체에 내려 준비해두세요. ▶끓인 물을 준비해 주세요. 시작 <1> 계란 알끈을 제거하고 계란물의 온도를 중탕으로 온도를 36~38도로 올려주세요. 중탕을 할 때에 거품기로 계란을 저어가며 온도를 올려줍니다. <2> 온도가 올라간 계란물에 설탕, 꿀을 넣고 거품기로 덩어리지지 않도록 바로 저어가며 섞어주세요. <3> 핸드믹서로 휘핑을 해줍니다. 바닐라빈파우더, 바닐라익스트렉 등은 생각나실 때 넣어주시고 없으면 생략하셔도 괜찮아요. 반드시 저속으로 2분 정도 기포를 조밀하게 정리하고 마무리하세요. <4> 체에 내린 박력분을 한 번 더 체에 내려주신 후 주걱으로 J를 그리며 반죽을 섞습니다. 가루가 바닥 쪽에 가라앉아 있으니 깊숙이 주걱을 넣어 바닥에서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빠르게 섞어줍니다. <5> 버터와 우유도 중탕으로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본 반죽을 조...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밀프랩이 핫하잖아요~ 저도 추석 연휴의 여파로 에너지가 방전이 되어서 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고 밀프랩을 좀 만들어 두었어요. 샐러드 밀프랩만 만들어 드셨다면 ' 파스타 밀프랩 '도 한 번쯤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 밀프랩 '이 뭔가요? 밀프랩 뜻 뭘 궁금하신 분 많으시죠. meal prep 이란 식사 (meal), 준비(preparation)를 합쳐서 준비해 놓은 식사로 쉽게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인데요. 샐러드, 파스타 밀프랩을 많이들 만들어 드시더라고요. 사실 스파게티 만드는 게 귀찮고 힘든 과정은 아니라서 굳이 밀프랩을 만들어야 하나 싶긴 했는데 한번 만들어 놓고 먹어보니 진짜 편하긴 하더라고요. 한번 만들 때 대용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만들 때에 좀 힘들긴 하지만 한번 고생으로 편하게 몇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남편도 스파게티를 많이 좋아하니까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스파게티 밀프랩을 만들어 놓으려고요. 쉽고 맛있는 스파게티 밀프랩 만들기 바로 시작할게요. < 스파게티 밀프랩 > 스파게티 면 3~4인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4~6 면수 6 양파 반 개 프랑크 소시지 2줄 피자치즈 2줌 토마토소스 1/3병 파슬리 천일염 1 후추 -밥숟가락 기준- <1> 면 삶기 (8분) 천일염 1 큰 술을 넣고 물이 팔팔 끓을 때 스파게티 면을 넣어주세요. 보관하다가 전자레인지...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어제 밥다시마에 이어서 오늘은 밥톳 소개할게요. 밥다시마, 밥톳 함께 내돈내산해서 한 달 가량 먹어봤어요. 밥톳은 밥을 지을 때 간편하게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완도산 톳을 세척하고 쪄서 말린 건데 이게 생으로 톳을 먹는 것보다 소화 흡수도 잘 되고 위생적인 데다 먹기가 엄청 편해요. 찌고 말린 톳 찐톳! 되게 크기가 작아 보이죠? 어린 새싹톳을 사용해서 그런 거더라고요. 따로 씻을 필요도 없고 밥할 때 한두 스푼 넣어주기만 해서 진짜 편합니다. (저는 1인분에 1숟가락 듬뿍 넣어 먹어요) 톳은 어디에 좋아요? - 톳의 효능 - 톳에는 칼슘이랑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우유 속 칼슘의 16배, 철분은 550배) 그래서 성장기 어린이나 빈혈이 있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뼈 건강을 위해 연세 있으신 분들도 드시면 좋을 것 같고요. 멸치 톳밥 만들기 밥톳 한두 숟가락에 잔멸치도 함께 넣어 밥을 지었어요. 멸치톳밥! 보기만 해도 건강한 느낌이죠? ↑ 처음 해먹을 때에는 맛과 향이 얼마나 강할지 몰라서 소심하게 넣어서 만들어 먹었는데요. 최근에는 정말 듬뿍~ 팍팍 넣어 먹어요. 이렇게 듬뿍 넣어먹어야 진짜 톳밥 먹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때깔부터 다른 찐톳 듬뿍 넣은 톳밥 냉동밥으로 쟁이기 세상 든든~ 밥이 살짝 물이 들 정도로 듬뿍 넣어 먹어도 전혀 거부감 없고 맛있어요. 평소 물양이랑 똑같이 잡...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식사를 준비할 때 제가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 ' 야채를 잘 챙겨 먹자 '인데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 콩나물잡채 '는 야채가 듬뿍 들어가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저는 콩나물잡채가 약간 분식 + 잡채 느낌이 들더라고요. 떡볶이 먹고 싶을 때 한번 만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살 안 쪄 콩나물잡채 만들기 바로 시작할게요:) < 콩나물잡채 1인분 > 당면 85g (물 1.5리터, 진간장 2) 콩나물 150g 양파 1/3개 당근 1/4개 새송이버섯 기둥 1개 부추 약간 < 콩나물잡채 양념장 > 고춧가루 1 고추장 1 다진마늘 식초 2 설탕 0.5 진간장 1 통깨 1 굴소스 0.5 참기름 1~2 -밥숟가락 계량- ※ 저는 콩나물잡채 양념을 초고추장처럼 식초를 좀 넣어서 상큼하게 만드는 걸 좋아해요. 시큼한 맛이 싫으시면 식초를 빼고 물 1스푼 정도 넣으세요. 굴소스 없으시면 진간장 1스푼 넣으세요. 포인트 양념 딱 3가지만 추린다면 고춧가루(맵), 진간장(짠), 설탕(단)입니다. <1> 양파, 당근, 버섯 썰기 야채 듬뿍 잡채를 위해서 집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 골고루 썰어주세요. 가늘게 채 썰면 됩니다. 부추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 두세요. 꼭 이렇게 넣으실 필요는 없고 가지고 계신 자투리 야채들 활용하세요. <2> 당면 삶기 물에 간장 2~3스푼 넣어 당면을 8분 삶아요. 다 삶아진 당면은...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이번에 아보카도를 대용량으로 샀더니 매일 아보카도 요리를 하게 되네요. 오늘은 ' 아보카도김밥 ' 을 만들었어요. 오이, 김밥, 당근에 아보카도만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아보카도는 생으로 넣어도 되지만 아보카도장을 활용해서 만드는 게 간이 되어 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쨍하게 새콤한 맛이 있어야 느끼하지 않고 맛있으니 단무지를 꼭 넣으시거나 오이도 새콤하게 잘 절여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 아보카도김밥 1줄 > 밥 2/3공기 (참기름, 맛소금, 매실청) 계란 1개 당근(소) 1/2개 아보카도장 1/2개 오이 1/2개 (식초, 설탕, 소금) 상추 또는 깻잎 김밥용 김 1장 참기름 약간 <1> 오이 절이기 단무지와 오이 둘 다 넣으면 더 맛있지만 단무지가 없을 때에는 오이를 미리 절여서 사용합니다. 쓴맛이 나는 양 끝은 날려주시고 길쭉하게 4등분 해준 후 수분이 많은 가운데 씨 부분을 도려냅니다. 김밥에 넣기 좋게 다시 반을 갈라 총 8등분을 합니다. 식초 : 설탕 : 소금을 3 : 2 : 1로 뿌려 절여주세요. (30분 이상) <2> 당근 썰어 볶기 당근은 얇게 채를 썰어 기름은 아주 조금 소금 살짝 뿌려 볶습니다. <3> 계란 부쳐 썰기 당근 볶아낸 팬에 계란도 소금 약간 뿌려 얇게 부쳐낸 후 돌돌 말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4> 밥에 간하기 김밥을 만들 때 저는 보통 밥에 참기름, 맛소금, 매실청, 통...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저는 퍽퍽살도 좋아하는 1인이라 냉동닭가슴살을 잔뜩 쟁여뒀어요. 닭가슴살로 찜닭을 만들면 내가 좋아하는 퍽퍽살도 잔뜩 먹을 수 있고 뼈도 안나오니까 뒷처리도 깔끔하니 좋을 것 같아서 냉동닭가슴살로 찜닭을 만들었어요. 압력밥솥에 한번 쪄서 닭볶음탕을 만들어서 찜닭이라 해야할지 닭볶음탕이라고 해야할지.. <1> 냉동닭가슴살 데치기 우선 냉동실에 있던 닭가슴살을 끓는 물에 데칩니다. 요 닭가슴살은 절단되어 나오는거라 더 편해요. 닭가슴살이라서 불순물이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지저분하더라고요. 10분 끓는물에 데치고 가볍게 물에 헹궜어요. <2> 양념 만들기 모든 요리는 양념이 중요하죠. 저희 부분은 맵찔이니까 맵지 않은 간장양념을 만들었어요. 저의 요리 포인트는 생강 육류요리를 할 때에는 항상 빼먹지 않고 넣습니다. 생강, 후추, 굴소스 다진마늘까지 챙겨 넣어주면 단짠 감칠맛 좋은 간장양념이 완성 물, 진간장, 생강청 매실청, 맛술, 굴소스 다진마늘, 후추 <3> 야채 썰기 야채들은 큼직하게 썰어요. 좋아하는 감자도 듬뿍 넣습니다. 압력밥솥에 한번 쪄서 사용할거라서 몽땅 압력밥솥에 넣고 1차로 쪄냈어요. <4> 압력솥에 찌기 닭가슴살 / 양파, 당근, 대파 / 감자 양념 넣고 압력밥솥에 찌기 15분 정도 압력밥솥에 조리했어요. (강불->중약불) <5> 먹을만큼 덜어 졸이기 솥에 비해서 재료가 너무 많아...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장어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마트에서 손질 바다장어를 샀어요. 마트에서 사 보는 건 첨인데요 소스도 다 들어가 있어서 집에서 굽기만 하면 되니 편하더라고요. 오늘은 손질바다장어를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하게 굽는 방법 & 양념소스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를 올려 장어덮밥을 만들어 볼게요. < 장어덮밥 만들기 > 바다장어 양념소스 (아래 설명 참고) 채 썰거나 다진 양파 오이볶음 (절인 오이, 다진마늘) 쯔유, 참기름 쪽파, 통깨 데코 -번외 편- " 요리똥손 남편의 장어 굽기 엿보기 " 마트에서 사 온 손질바다장어는 가볍게 물에 씻은 후에 팬에 굽고 동봉된 양념장 발라 먹었습니다. 남편에게 장어 굽기를 맡겼더니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 핫.. 양념을 바르고 오래 굽는다 싶더니 역시 양념이 탔더라고요. 그래도 남편이 열심히 굽던 모습이 귀엽고 예뻤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장어 굽기 (180도 15분) 양이 너무 많아서 다음날 장어덮밥을 만들었어요. 어제 잘라두었던 장어를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줍니다. 껍질 부분이 위로 가도록 올리고 180도에 7분 뒤집어서 다시 7분 총 15분가량 익혀주었습니다. 양념 소스 (160도 7분) 양념을 발라 에어프라이어에 160도에 7분 더 익혀주셔도 되고요. 저처럼 팬으로 옮겨 양념 발라 살짝 졸여주셔도 됩니다. 약불에 뒤집어 익혀주시면 맛...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식단 조절 및 걷기 운동을 2주째 하고 있어요. 저의 몸무게 변화는 -700g 근육이 늘어서인지 몸무게는 크게 빠지지 않는 것 같은데 눈바디가 중요하니까 꾸준히 계속해야겠죠. ㅠㅠ 저 뿐만 아니라 여름이 다가오니 저처럼 슬슬 군살 빼기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다이어트에는 양배추만큼 좋은 식재료가 없더라고요. 양배추 1통을 사서 찜용, 샐러드용으로 손질을 마치고 나면 어중간하게 남는 부분이 있죠. 저는 자투리 모아서 다진 후에 양배추밥을 만들어요. 밥에 양배추가 섞인 만큼 칼로리가 낮아질 테니 살이 덜 찌겠지 기대하면서.. 쌀 3컵 씻어서 넣고 다진 양배추도 넉넉하게 넣기 이 통에 물을 담아 양배추 조각 헹궈가며 밥솥에 물 넣기 어렵게 만들 필요도 없이 그냥 압력밥솥으로 평소처럼 밥을 지어요. 대신 다진 양배추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밥 물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배추 찜 생각해 보시면 양배추가 촉촉하잖아요. 양배추가 익으면서 채수가 빠지니까 그거 감안해서 조금만 밥 물을 줄여주시면 OK 쌀 3컵에 다진 양배추 2컵 정도 넣었어요. 주걱으로 휘휘 잘 섞어줬어요. 정확하게 계량할 필요는 없어요. 칼로리 낮추고 싶은 만큼 내가 좋아하는 식감 고려해서 물만 조금 덜 넣기 영양소 파괴 때문에 밥 다 지은 후 올릴까 고민하긴 했는데 그냥 편한 게 최고더라고요. 편해야 자주 만들어 먹으니까.. 쉬운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차슈? 부타동? 들어는 봤는데 무슨뜻일까 궁금하셨다면 알려드릴게요. 차(돼지고기)+슈(굽는다) 일식 요리에 차슈가 올라가 있는 게 익숙해서 차슈가 일본 말인가 했는데 홍콩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부타(돼지) + 동,돈(덮밥) 보통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은 부타동, 부타돈이라고 하는데 돼지고기를 조리한 것을 밥 위에 올린 일본 덮밥 요리에요. 양념된 돼지고기와 노른자가 싹 올라가 있는 거 많이 보셨죠. 돼지고기 양념은 가다랑어, 즉 가쓰오부시로 진한 간장베이스 양념을 만들어요. 오늘은 돼지고기 목살을 시판 쯔유로 맛있게 양념해서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을 만들어 볼게요. 쯔유 대신 간장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아무래도 쯔유를 쓰시면 좀 더 일본 느낌의 덮밥을 만들 수 있겠죠. 돼지고기 목살(삼겹살) 250g 쪽파 50~60g <고기 양념> 물 83g 맛술 1T 매실청 1T 쯔유 1T 설탕 1t 다진 마늘 1t 다진 양파 30~40g 후추 <곁들임 소스> 청홍고추 각 1개 쪽파 흰 부분 약간 참기름 1T 통깨 1t 쯔유 1T 물 1T 시작 구이용 돼지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두께는 너무 얇지 않은 것이 좋고 부위는 목살 외에 삼겹살도 괜찮아요. 두께가 너무 얇고 크기가 작으면 고기가 자칫 질겨질 수 있습니다. 물 83그램에 맛술 1T, 매실청 1T, 쯔유 3T 설탕 1t, 다진 마늘 1t, 후추 갈갈해서 풀어놓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