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507
2023.04.14참여 콘텐츠 2
35
르방 키우는 방법 (일주일 완성 기록) _ 하루 두 번 밥 주기로 일주일 완성 이렇게 만드세요.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천연발효빵 폿팅을 하면 꼭 등장하는 르방. 베이킹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르방이 뭔지 궁금하실 거예요. 쉽게 설명드리면, 밀가루와 물을 이용해서 발효종을 배양하는 건데요 이렇게 배양한 균들은 밀가루를 소화하기 쉬운 상태로 분해해 주고 그 과정에서 배출하는 가스로 빵을 부풀려 커다란 구멍 숭숭 나있는 천연발효빵을 만드는 거예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로 빵을 부풀려 만든 것보다 먹었을 때 더부룩함이 없고 소화가 잘 됩니다. 천연발효빵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 르방 키우기 일주일 정도 잡으시면 상태 좋은 발효종을 만드실 수 있어요. 계절은 봄, 가을이 좋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밥을 줍니다. 4월 첫째 주에 만들었으니 참고하세요. (온도24도, 습도45%)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냉동, 건조 방법으로 보관해서 쓰기도 해 봤는데 시간이 좀 지난 걸 사용하면 잘 부풀지도 않고 찝찝하기도 하더라고요.(링크 참고) 르방 보관법 3가지 (냉장, 냉동, 건조) 평소에 밥을 주면서 관리하는 르방 빵을 자주 만들지 않는데 아침저녁으로 밥을 주는건 재료낭비, 시간낭비... blog.naver.com 그래서 되도록이면 다시 배양하거나, 냉장 보관 르방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결론이 났어요. 자! 일주일 동안 기록 시작합니다. 시작 1일차 (스타터 만들기 ) ·준비물 :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 스푼, 저울 ·재료 : 유기농 호밀...

2023.04.14
34
천연발효종(르방) 건조했던 것 1년만에 깨우기 기록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날씨가 르방 키우기 딱 좋아요. 많이 덥지 않으니 오븐 돌리기도 참 좋구요. 많이 더워지기 전에 사워도우 많이 만들어먹으려고 르방깨우기에 돌입했습니다. 작년에 잘 말려서 보관중이던 천연발효종이에요. 21년 6월 제조라고 적혀있네요…;; 냉동보관중인 것은 조금씩 사용했었는데 건조르방은 아무래도 깨우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손이 잘 안가서 많이 남았네요. 버리려다가 건조르방으로 궁금했던 실험을 해봤어요. 깨우는데 얼마나 걸릴까? 건조된 르방 깨우기 우선 물에 건조르방을 깨서 풀어줍니다. 건조하면서 수분이 많이 날라갔으니까 물을 넣어 풀어줬어요. 어차피 물에 놔두면 풀어지기 때문에 자잘한 정도로만 부수어주었어요. 건조된 밀가루 조각이라서 완전히 풀리지 않는게 정상… 여기에 밥을 주면 되겠죵~ 물과 밀가루를 동량으로 두 배의 밥을 줬어요. 아참! 밥을 주는 밀가루의 종류는 처음에 유기농호밀을 이용했어요. 그 후에는 T65를 사용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 밥주기. 이 과정을 2~3일 정도 해야 활성화가 되더라고요. 저도 사실 건조르방을 깨우는 과정을 자세히 관찰해 본건 처음이라.. 이렇게 저렇게 다르게 해보았는데요. 호밀로 밥을 주었던거라 얼룩얼룩해요 ^^ 그 후로는 프랑스밀가루로 밥을 줬으니 참고해주세용. 제가 느꼈던 점은.. 처음 하루에서 이틀정도는 덜어내지 말고 밥 주는 시간도 12시간 간격이 아니라 하루 간격...

2022.04.13
2024.05.13참여 콘텐츠 1
18
카프레제 샐러드 _ 생모짜렐라치즈요리, 드레싱소스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이번 주말 브런치는 ' 카프레제 ' 얼마 전부터 자꾸 먹고 싶어서 카프레제에 빠질 수 없는 치즈 ' 생모짜렐라치즈 '를 마트에서 담아 왔어요. 인살라타 알라 카프레제 (insalata alla caprese) Caprese salad 카프레제는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바질을 넣어 만든 이탈리아 샐러드에요.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 섬의 샐러드로 이곳을 여행한 관광객들로 인해 널리 알려졌다고도 해요. 이탈리아 국기 색깔로 구성되어 있어 상징성도 있는 요리입니다. < 카프레제 2인분 > 완숙토마토 2개 생모차렐라 125g 바질 소금 (핑크 솔트) 후추 꿀 올리브유 발사믹 (바질은 한번 씻어서 물기 없이 준비하세요.) <1> 토마토, 모짜렐라 썰기 토마토와 모짜렐라를 켜켜이 겹칠 거라 0.5~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 너무 얇지 않은 1cm 권장 ) 토마토 슬라이스 한 개수에 맞추어 생모짜렐라를 썰어주세요. <2> 플레이팅 (토마토, 치즈, 바질) 바질 잎이 크지 않아서 그대로 사용할게요. 바질도 함께 먹을 거라 골고루 뿌려주세요. <3> 꿀, 소금, 후추, 올리브유, 발사믹 카프레제 샐러드의 소스는 기본 올리브유, 소금, 후추에 기호에 따라 꿀, 발사믹 식초를 추가합니다. 저는 달콤한 맛을 위해 꿀을 전체적으로 뿌리고 소금, 후추를 골고루 뿌렸어요. ※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은 요렇게 생긴 스프레이 드레싱을 사용했...

2024.05.13
2023.04.14참여 콘텐츠 2
35
르방 키우는 방법 (일주일 완성 기록) _ 하루 두 번 밥 주기로 일주일 완성 이렇게 만드세요.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천연발효빵 폿팅을 하면 꼭 등장하는 르방. 베이킹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르방이 뭔지 궁금하실 거예요. 쉽게 설명드리면, 밀가루와 물을 이용해서 발효종을 배양하는 건데요 이렇게 배양한 균들은 밀가루를 소화하기 쉬운 상태로 분해해 주고 그 과정에서 배출하는 가스로 빵을 부풀려 커다란 구멍 숭숭 나있는 천연발효빵을 만드는 거예요.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로 빵을 부풀려 만든 것보다 먹었을 때 더부룩함이 없고 소화가 잘 됩니다. 천연발효빵을 만들기 위한 첫 단계 르방 키우기 일주일 정도 잡으시면 상태 좋은 발효종을 만드실 수 있어요. 계절은 봄, 가을이 좋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밥을 줍니다. 4월 첫째 주에 만들었으니 참고하세요. (온도24도, 습도45%)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냉동, 건조 방법으로 보관해서 쓰기도 해 봤는데 시간이 좀 지난 걸 사용하면 잘 부풀지도 않고 찝찝하기도 하더라고요.(링크 참고) 르방 보관법 3가지 (냉장, 냉동, 건조) 평소에 밥을 주면서 관리하는 르방 빵을 자주 만들지 않는데 아침저녁으로 밥을 주는건 재료낭비, 시간낭비... blog.naver.com 그래서 되도록이면 다시 배양하거나, 냉장 보관 르방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결론이 났어요. 자! 일주일 동안 기록 시작합니다. 시작 1일차 (스타터 만들기 ) ·준비물 :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 스푼, 저울 ·재료 : 유기농 호밀...

2023.04.14
14
천연효모종 키우기 성공_주의점 느낀점 등등

책만 보고 대충 만들었던 효모종은 상태가 좋지않아서 버렸고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본 천연효모종💕 오늘로 완성되었고 결과는 성공이다. 르방_천연효모종 키우기 차근차근 오늘은 #효모종키우기 4일차 천연효모종을 만들 때 처음 통밀이나 호밀과 물을 넣고 섞어 발효한 것을 스타... m.blog.naver.com 보통은 일주일 정도 꾸준히 키워주면 건강한 효모종이 되는 것 같다. 어제밤(5일차오후) 어제저녁 밥을 주고 3시간~4시간 경과한 상태이다. 이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 최고 많이 부풀었다가 다시 자연스럽게 꺼진다. 오늘아침 (6일차오전) 보다시피 밥주는 시간이 되면 다시 가라앉아 있다. 배고픈 상태이니 밥을 주면 된다. 밥을 주지않고 방치되면 후치라고 효모종배설물 찌꺼기가 쌓여서 상태가 좋지 않아지므로, 되도록이면 시간을 지켜서 밥을 주는 것이 좋다. 리프레쉬 비교해보고 싶어서 A새로운 병에 덜어서 만든 방법과 B기존의 병에서 덜어서 만든 방법 두가지 경우를 실험해보았다. 왠지 새로운 병으로 갈아주는게 덜 부푸는 것 같았다. A. 새로운 병에 5g을 덜고 물10g, 밀가루10g B. 병을 갈지 않고 50~70%덜어내고 물20g, 밀가루20g A는 내일이나 모레까지만 키우려고 양을 줄였다. *밥주는 밀가루는 보통 일반 강력분을 쓰고 통밀가루를 20프로 정도 섞으면 더 잘 큰다고 한다.나는 t65를 사용했다. 만든직후 3~4시간 후(활성화...

2021.06.19
2023.07.14참여 콘텐츠 1
19
고구마샐러드 레시피 _ 초간단 고구마요리 고구마샐러드 고구마보관꿀팁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go..gu..ma... 겨울에 선물 받은 고구마가 먹어도 먹어도 남아 있는 magic... 오늘 드디어 깔끔하게 다 해결했어요. 마지막으로 남은 고구마로 고구마샐러드를 만들었거든요. 오랜만에 고구마무스샐러드를 만들었더니 또 맛있게 먹게 되더라고요. 다시 추운 겨울이 오기 전까지 고구마야 안녕..bye~ 재료는 정말 초초초간단! 고구마 & 호두 마요네즈 & 꿀 시 작 마지막 고구마 4개 자잘한 것들로 모아놓아서 양은 얼마 되지 않아요. (TIP) 평소에 고구마 익히실 때 껍질째 왕창 익히신 후 냉동보관하셨다가 드시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 껍질을 벗긴 후 바로 드시거나 요리에 사용하면 편해요. 1. 으깨기 큼지막한 포크로 꾹꾹 눌러서 잘 으깨줍니다. 이 포크가 크고 날카로워서 전용매셔 부럽지 않게 잘 으깨져요. ㅎㅎ 2. 꿀 고구마 자체가 달달하지만 달콤한 맛 조금 더 추가해 주면 더 촉촉하고 맛있어져요. 꿀, 올리고당, 시럽 중에서 아무거나 선택! 입맛에 맞게 사악 둘러주세요. 3. 마요네즈 부드러운 감칠맛을 더해줄 마요네즈~ 적당하게 둘러주시고요. 다시 사사삭 섞어줍니다. 4. 견과류 견과일이나 건과일 가지고 계신 거 넣어주세요. 호두나 아몬드는 구워서 넣으셔야 해요. 귀찮으시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넣어줍니다. 건과일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 넣기로 합니다~ 스쿱으로 예쁘게 떠서 접시에 올려주세요. ...

2023.07.14
2024.08.12참여 콘텐츠 5
36
사워도우 만들기 (ft.르방, 무쇠냄비) 기공빵빵 천연발효빵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랜만에 사워도우를 굽게 되었네요. 사워도우는 오븐 최대온도로 40분 정도 굽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아무래도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부모님댁에 내려갈 예정인데 사워도우도 나눠먹으려고 한 덩이 구웠어요. 가족들 생각하면 힘들어도 몸이 먼저 움직이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니 더 탐스럽고 예뻐보이는 사워도우... 사워도우는 수분율이 높아서 이렇게 늘려서 접는 반죽법으로 반죽을 해요. 발효는 냉장고에 넣어서 저온발효를 충분히 해줬고요. 진정한 겉바속촉 인스턴트 이스트 하나도 넣지 않고 오직 르방으로만~ 아마...이 르방이 1년 정도 됐을거에요. ↓ 무쇠냄비에 넣고 고온에 구워내면 기공빵빵 토끼귀 쫑긋한 예쁜 사워도우를 구울 수 있죠. 슬라이스해서 팬에 살짝 굽고나면 뭘 발라도 뭘 얹어도 참 맛있답니다. <1> 밀가루, 물, 르방 르방에 물을 풀어 밀가루에 넣어 주걱으로 골고루 섞기 오토리즈 짧게 <2> 소금 소금도 넣어서 뭉친 곳 없이 잘 풀어주기 <3> 반죽 폴딩 & 스트레칭 반죽 3~4회 <4> 냉장고 12시간 반느틀 준비하고 덧가루 솔솔 반죽을 넣고 냉장고에 12~24시간 <5> 쿠프 쿠프는 어렵고도 재밌는 과정이죠. 과감하게 쓱쓱~ <6> 굽기 무쇠냄비에 넣어 먼저 20분 굽고 꺼내고 온도 낮춰 20분 그래도 나름 사워도우 짬이 찼나봐요. 뿌듯! 예전에 시행착오 겪었던 거 생각하면 후.. 떡진 사워도우,...

2024.08.12
42
천연발효빵 만들기 _ 천연발효종 르방으로 집에서 식사빵 만들기 사워도우 깜빠뉴 천연발효빵레시피 꿀팁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날씨가 더워 오븐 가동을 잠시 중단했더니 제가 먹어치우는 빵의 양이 어마 무시해서 냉동실 저장해 놓았던 빵들이 남아나질 않더라고요. 미루고 미루었던 내 식사빵 만들기. 이번 주말에 미션 클리어! 밀가루, 소금, 물로만 만드는 천연발효빵 언제나 사랑입니다. #천연발효빵 #천연발효빵만들기 #천연발효빵레시피 #르방 #깜빠뉴만들기 #사워도우 #오토리즈 #라미네이트반죽 #발효종 #천연발효종 #홈베이킹 #식사빵만들기 밀가루 (T55) 300g 르방 60g 물 230g 소금 8g 천연발효빵 만들기 재료 준비는 언제나 단출해서 좋아요. 기름진 것도 없어서 설거지도 편하고요. 저는 T55를 사용했지만 없으신 분들은 강력분을 사용하세요. 밀가루, 소금, 물, 르방 도구로는 저울, 스크래퍼, 면보를 준비합니다. 르방 준비하기 빵 발효를 위한 르방. 여러분들은 이게 고민이실 것 같아요. '르방 그게 뭔데..' '그거 없으면 빵 못만들어???' 걱정하지 마세요. 르방이 없다면 이스트로 발효를 해서 만드심 되니까요. 하지만, 제 블로그를 찾아서 오신 분이시라면 이미 르방이 뭔지는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냉장보관 -> 밥 주고 12시간 후 -> 밥 주고 6시간 후 천연발효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냉장고 속에서 관리 중인 르방이 있으시죠? 밥 주는 게 정말 일이긴 하지만 빵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라 저도 1~2주에 한번...

2023.07.24
44
천연발효빵 만들기의 모든 것 _ 르방으로 만드는 사워도우 깜빠뉴 아담한 사이즈 (주물팬 대신 뚝배기) 르방?사워도우?오토리즈 뜻?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랜만에 천연발효빵 굽굽 했어요. 저번 르방 일주일 만들기 폿팅 기억하시죠? 그 때 만들었던 발효종을 냉장실에 보관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밥을 주며 유지중이거든요. 아침 식사용으로 먹을 사워도우가 필요해서 구워봤습니다. 크기는 아시다시피~ 부담스럽지 않은 앙증맞은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바짝 익힌 사워도우보다는 이렇게 구움색을 살짝 연하게~ 부드럽게 만드는걸 좋아해요. 반느통도 올만에 꺼내서 사용했죠. (기분이 좋을 때만 꺼내는 반느통ㅎㅎ) 냉장고에서 꺼낸 르방은 2~3번 정도 리프레쉬 하고 사용하면 상태가 더 좋긴한데요.. 저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후에 밥을 주고 6시간 후에 사용했답니다. 궁금하실거 같아서 바로 사용해봤어요. 그래도 내상이 꽤 괜찮게 나왔죠? 아티장 T55 밀가루 300g 르방 50g 물 240g 소금 1.5t ▶사워도우 (Sour Dough) ? sour(시다)+dough(반죽) 신맛이 나는 반죽이라는 뜻으로 르방을 넣어 만드는 발효반죽입니다. ▶르방 (Levain) ? 물, 밀가루로 균을 배양하여 빵반죽을 부풀리는 데 이용하는 발효종입니다. 시작 우선 궁금해 하실 르방 보여드릴게요. 잠자기 전에 냉장고에서 꺼낸 르방은 밥을 줬어요. (온도24도 습도50% 환경) 6시간 정도 경과한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니 2배 가량 부풀었어요. 냄새도 향긋하게 좋고 거품도 바글바글... 넘칠 ...

2023.05.06
38
사워도우브레드 (T65 60%, 호밀40%) _사워도우, 르방, 오토리즈 뜻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늘도 천연발효빵을 굽굽했어요. #사워도우 #사워도우만들기 #사워도우브레드 #천연발효빵 #르방 사워도우 (Sour Dough) 사워도우가 뭔지 모르시는 분도 많으셔서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sour(시다) dough(반죽) 단어 그대로 신반죽이라는 뜻인데요. 르방을 넣어 만드는 발효반죽이에요.. 르방(Levain) 그러면 또 르방(Levain)은 또 뭔가 궁금하시죠? 물, 밀가루로 균을 배양해서 빵반죽을 부풀리는 데 이용하는 발효종이에요. 초보베이커도 많이 보시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설명드렸고용 >.< 바로 시작할게요. 사워도우를 만들 때 필요한 것은 3가지! 밀가루, 물, 소금!! 물과 밀가루로 르방(천연발효종)을 배양했다면 그걸 이용해서 빵을 부풀리는데 사용합니다. 강력분, 통밀, 호밀 등을 취향껏 배합하고 수분율도 조절하셔서 다양하게 연습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평소에 사용하는 아티장강력분이 동나서 이번에는 T65프랑스밀가루를 이용했고요. 르방은 밥을 주고 2~3배 부피가 늘어나면 사용하시면 좋은데요~ 빨리 굽고 싶어서 살짝 덜 활성화된 상태 (2시간)에서 사용해보았어요. 사실 천연발효빵은 르방상태가 정말 중요한데 과연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까요? 저도 궁금해요. ^^ 르방, 물, 가루류를 섞어 1시간 휴지 플롯테스트를 해서 르방이 물에 동동 뜨는 걸 확인하고 풀어줬어요. 가루류를 100%로 잡고 르...

2022.04.15
27
천연발효종으로 만드는 무반죽 사워도우

천연발효종으로 빵을 만드는 시간 #천연발효종사워도우 #사워도우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모든 음식들이 그렇듯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드는 빵이 몸에도 좋고 맛도 영양도 더 있다는 건 부정할수가 없네요. 매일 같은 시간 천연발효종에 밥주기로 시작하는 하루 저는 천연발효종으로 빵을 부풀려 구워낼 때 총 1.5일에 걸쳐 만들어요. 내일 빵을 굽는다면 하루 전날 미리 반죽을 해놓아야해요. 오토리즈 1시간 손반죽 없이 주걱으로 대충 섞어주기. 굳이 손반죽으로 치대지 않아도 쉬운 반죽법이 많더라고요. (소금은 물에 살짝 녹여서 넣어줬어요.) 견과류와 건과일은 전처리해서 사용해요. 이번에는 호두40g, 대추야자55g 사용했어요. 저번 빵은 건과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늘렸어요. 라미네이트 후 폴드&스트레치 2회 저온발효 18시간이상 냉장고 들어가기전 반죽상태이고요. 다음날 냉장고에서 꺼낸 상태에요. 덧가루를 뿌려가며 접고 접고 말아서 굴려서 성형하고 반느통에 넣어 1시간 발효를 더 하고나서 시트에 옮겨 솔을 이용해 덧가루를 좀 털어내고 쿠프를 넣고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려서 예열된 오븐에 굽습니다. (쿠프는 과감하게 넣어주셔야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오븐 최대온도로 20분, 방향바꿔 10분 더 구웠어요. 저의 오븐은 최대온도가 240도에요. 길죽한 모양이라 쿠프도 길게 하나로 넣었어요. 좀 아쉽게 터졌네요. 식힘망에서 충분히 식힌 후에 ...

2021.07.07
2024.04.25참여 콘텐츠 1
36
굴라쉬만들기 구야쉬 헝가리식육개장 비프스튜 보양식으로 최고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늘 약속드렸던 ' 굴라쉬 레시피 ' 정리해서 자세하게 올려봅니다. 우선 굴라쉬가 뭔지 생소하신 분들 많으시죠. 유럽 여행을 하신 분이라면 아마 맛있게 드신 기억이 있으실 건데요. 거기서 먹었던 굴라쉬 맛을 평생 못 잊겠다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굴라쉬 Hungarian Goulash 굴라쉬(구야쉬)는 목동들이 만들어 먹었던 요리로 쇠고기에 여러 가지 야채를 넣고 캐러웨이, 파프리카 등의 향신료로 양념을 해서 푹 끓인 헝가리식 스튜입니다. 헝가리식 소고기 토마토 스튜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 집에 당근, 양파, 감자는 있으실 거예요. 기본재료를 제외하고 파프리카, 토마토는 꼭 있어야하고 소고기는 호주산 윗등심 이태리 파슬리는 마침 보이길래 함께 샀습니다. 토마토홀 통조림 1캔 대신 토마토를 더 넣으셔도 됩니다. 소고기는 큰 덩어리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 정통 굴라쉬 맛을 내기 위해서는 캐러웨이 씨앗, 헝가리산 파프리카 가루, 파스닙이 필요한데요. 저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생략하거나 대체해서 만들었어요. 제대로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모두 구입하셔서 만드시길 바랍니다. < 굴라시 > 소고기 350g 완숙 토마토 1개 파프리카 빨강, 노랑 각 1개 양파 2개 당근 1개, 감자 2개 마늘 3알, 생파슬리 150g 파프리카 가루 (고춧가루, 페페론치노) 소금, 후추 토마토홀 400g + 물(육수) 버터 한...

2024.04.25
2024.02.13참여 콘텐츠 1
27
파베초콜릿 만들기 생크림이 없을 때는 우유로 만들어봐요.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 파베초콜릿 만들기 ' 초콜릿에 생크림을 섞어서 녹인 후 굳혀주고 코코아 분말을 뿌려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죠. 생크림은 개봉하면 빨리 써야 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늘 생크림 대신 우유를 넣어서 파베초콜릿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크초콜릿 150g 우유 60g 꿀 (물엿, 올리고당) 1T 코코아 파우더 <1> 다크초콜릿 커버춰 조각내기 초콜릿이 녹기 쉽게 조각을 내줄게요. <2> 중탕으로 초콜릿 녹이기 끓는 물에 초콜릿을 녹입니다. 다 녹일 필요는 없고 절반 정도 녹여줍니다. <3> 우유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우유 양에 따라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시간을 조절하세요. 20초~30초 돌려줍니다. <4> 중탕볼에 모두 넣기 불을 끄고 녹이고 있던 초콜릿에 데운 우유도 넣어 섞어가며 녹입니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5> 꿀 또는 물엿, 올리고당 추가 다크초콜릿이라 단맛을 조금 추가합니다. <6> 틀에 넣어 굳히기 냉장실에서 2시간 이상 굳혀주세요. 실리콘틀이 없으시다면 랩을 깔거나 종이호일을 잘라 용기에 넣고 부어주세요. <7> 틀에서 분리 실리콘틀에서 꺼내주세요. <8> 코코아가루 또는 말차 가루 뿌리기 뒷면부터 뿌리고 뒤집어 앞면에도 뿌렸어요. 우유로 파베초콜릿 만들기 간단하게 끝! 조각을 내고 싶다면? 잘라주실 때에는 뜨거운 물에 칼을 달군 후에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천천히 조각을 내줍니다...

2024.02.13
2024.07.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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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밥 만들기 _ 밥 지을 때 한 숟가락 넣기만 하면 되네요 (ft.밥다시마 다시마분말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제가 정말 잘 먹고 있는 게 있어서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글을 써요. 눈썰미 있는 이웃분은 보셨을 거예요. 제가 김밥이나 덮밥을 만들 때 밥이 뭔가 꺼뭇꺼뭇~ 저건 뭘까 궁금하셨던 분들 계시나요? 바로 밥다시마를 넣어 밥을 지은 건데요. 한국인은 밥이 주식인데 매일 먹는 밥을 건강하게 먹으면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평소 밥을 지을 때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어보는 편이에요. 가장 익숙한 잡곡은 남편의 경우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방귀가 자꾸 뿡뿡 나오고 더부룩하다고 해서 푹 불려서 소량 넣어 가끔 먹는데요 그런데 밥다시마는 이런 증상도 없고 밥이 더 맛있어져서 남편도 저도 매일 먹기에 거부감이 전혀 없더라고요. 다시마밥 밥다시마는 완도산 다시마를 세척하고 건조해서 분쇄한 건데요 작게 잘라져 있어서 다시마의 영양을 흡수하기에 더 용이할 것 같아요. ※ < 다시마의 효능 > 다시마는 칼슘, 마그네슘, 무기질이 풍부해서 뼈 건강에도 좋고 알긴산이 콜레스테롤 흡수도 방해한다고 해요. 그리고 변비에 도움이 된다는 건 많이들 아시는 것 같더라고요. 다시마밥을 지어 맛을 보니 살짝 간간한 맛이 느껴져요. 다시마 향도 나고 밥에 윤기도 돌고 감칠맛이 돌아 밥맛이 더 좋아요. 위에 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아래위 뒤집어 잘 섞어 냉동밥으로 착착착 저장 :) 예전에는 통으로 된 다시마 조각을 밥 지을 때 ...

2024.07.11
2023.03.13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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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코코아까눌레 만들기 _ 선물용 베이킹으로 추천!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내일이면 3월 14일 화이트데이군요. 그냥 지나가면 괜히 섭섭한 Day~ 저는 주말에 코코아까눌레를 구웠습니다. 사탕 대신 선물하기에 너무 좋은 달달한 디저트 선물이죠. 밸런타인데이에는 여자가 초콜릿을 남자에게 화이트데이에는 남자가 사탕을 여자에게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특별한 날마다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게 의미가 있더라고요. 부담스럽지 않은 소소한 선물로 주고받는 마음들 그게 중요한 거죠~ ^^ "고마워요!" 요즘엔 디저트 카페에서도 흔하지는 않지만 예전보다는 까눌레 파는 곳이 많아진 것 같아요. 우유가 많이 들어가는 베이킹이라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를 소진하기에도 좋은 까눌레 누구나 좋아할 법한 맛 코코아 까눌레 만들어볼게요. 우유 400ml 버터 25g 노른자 2개 + 계란 1개 설탕 160g, 소금 0.5g 박력분 90g, 옥수수전분 20g 바닐라빈 파우더 약간 코코아 분말 10g 럼 30ml 6구 카눌레 틀 (대) 6개 기준 (1구 지름 6.7cm x 깊이 5.5cm) 시작 <1> 까눌레의 주재료 우유(milk)! 냉장고에서 우유부터 꺼내세요~ ^^ 제일 먼저 우유를 따뜻하게 끓입니다. 버터 한 조각도 빠뜨리지 않고 넣어주고 바닐라빈 사용하신다면 이때 함께 넣어요. 바글바글 끓이시면 안 되고요 60~70도 정도로 주걱으로 천천히 저어가며 데워준다는 느낌으로 끓입니다. 냄비 가장...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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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까눌레 만들기 _ 화이트데이 선물용 까눌레 만들기 (Feat. 화이트펭귄 까눌레틀)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달달한 화이트 데이 선물로 고민이신가요? 홈베이킹 까눌레는 어떠신가요? 사탕보다는 아무래도 정성 가득하게 담아 만드는 달다구리 디저트라면 흔하지 않아서 받으시는 분이 더 좋아하시겠죠? 쌉싸름한 말차의 매력 말차까눌레 까눌레는 만들 때 오븐에 기름이 튀어서 엉망이 되잖아요? 그래서 한번 만들 때 잔뜩 만들게 되더라고요. 매번 6구짜리 까눌레틀 하나만 넣고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6구까눌레틀 2개를 모두 넣어 12개 넉넉하게 한 번에 구워봤습니다. 함께 만들어 볼까요? 시작 우유 400ml 버터 25g 전란 1개 + 노른자 2개 설탕 160g, 소금 0.5g 박력분 90g 옥수수전분 20g 말차 가루 10g 골드럼 20g 틀에 바를 버터 25g 6구 카눌레 틀 (대) 6개 기준 (1구 지름 6.7cm x 깊이 5.5cm) ※원래 까눌레는 동틀에 밀랍 코팅이 정석이지만 홈베이킹이니 간편하게 버터 코팅으로 만들었어요. ※까눌레틀에 대한 정보는 하단을 참고해 주세요. 우유버터/ 가루류/ 계란설탕 준비 우유, 버터를 중약불에 저어가면서 끓여줍니다. 70도를 넘지 않도록 데운다는 느낌으로 끓여요. 팬 가장자리에 자잘한 기포가 올라올 때 불을 끄면 됩니다. 박력분, 옥수수전분, 말차 가루를 가볍게 섞고 체에 한번 내려서 준비합니다. 계란을 거품기로 먼저 풀어주고 설탕을 나누어가며 섞어주세요. 소량의 소금도 넣어주시고 바닐라 에...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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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까눌레 만들기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말차까눌레, 코코아까눌레에 이어서 얼그레이까눌레 소개할게요.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하는 까눌레에요. (저 아무래도 얼그레이 넘 사랑하는 듯...) 얼그레이->바닐라->코코아->말차 순으로 좋아합니다! 내상도 떡진 곳 없이 잘 나왔어요. 우유 400ml, 버터 15g 계란 1개, 노른자 2개 바닐라 에센스 약간 설탕 160g, 소금 약간 박력분 90g, 얼그레이 가루 3g 옥수수전분 10g 골드럼 1T (30ml) 틀에 바를 버터 10g #얼그레이까눌레 시작 우유(버터) 데우기 우유에 버터와 바닐라빈을 넣고 끓어야 하는데요 얼그레이가 향이 강하기 때문에 바닐라빈은 생략했습니다.(비싸..) 얼그레이실론 가루를 여기에 넣고 끓여도 되는데요 저는 이때 말차맛도 함께 만드느라 우유, 버터로만 끓였습니다. 부글부글 끓이시면 절대로 안 되고 80도 이하로 살살 저어가며 끓이시고 냄비 가장자리에 기포가 살짝 올라올 때 불을 꺼주세요. 계란물 준비하기 (저는 알끈은 제거하는 편입니다.) 계란을 풀고 약간의 소금, 분량의 설탕, 바닐라 향을 살짝 추가하고 잘 섞어줍니다. 계란물에 우유물 섞기 계란물에 데워놓았던 우유물을 조금씩 나누어가며 거품기로 섞습니다. 가루류에 우유계란물 넣기 가루류는 체에 한번 내려 준비해두고 여기에 우유계란물을 나누어가며 섞어줍니다. 체에 내려주기 (럼 추가) 얼그레이 가루가 잘 내려가지 않을 거예요....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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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 성공을 위한 주의점 정리 (내상확인은 필수 : 떡진 내상, 대머리 까눌레)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까눌레가 안정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 연습중이에요. + 오븐 청소는 덤... ^^; 반죽 숙성 시간과 오븐에서 익히는 시간이 꽤 긴편이고 만들고 나서 오븐청소를 해야하지만 그 점만 제외하면 반죽제조는 쉬운 편이에요. 오늘은 까눌레를 구워보면서 주의가 필요한 포인트들을 정리했어요. 우선 레시피입니다.(참고용) 우유 400ml 버터30g 계란1개 , 노른자2개 설탕160g, 소금 약간 박력분 90g , 옥수수전분 10g 골드럼 2T (30ml) 바닐라빈 1/2개~1개 (틀에 바를 버터 약간) 떡진 내상은 NO 대머리 까눌레 NO 우선 조금은 아쉬웠던 까눌레 구경해봐요. 윗면이 덜익거나 떡진 느낌이거나 색깔이 요상한 경우입니다. 아쉬운 까눌레들 우선 재료 선정시 자일로스 설탕이나 바닐라빈 파우더 사용을 자제하시는 게 좋아요. 자일로스 설탕이 겉으로 보기에는 백설탕과 똑같아 보이지만 구움과자류를 구어내실 때에는 이쁜 색을 위해서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바닐라 파우더는 보관과 사용이 편리해서 저도 애용하는 편인데요 우유에 넣어 끓일 경우 색깔이 탁해지더라고요. 되도록이면 바닐라빈을 사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과정에서 주의점 알아볼게요.) START 우유 끓일 때 온도 우유를 데울 때에는 끓인다는 느낌이 아니라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는 느낌으로 끓여주세요. (80도가 넘지 않도록) 냄비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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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눌레 만들기 (코코아까눌레, 말차까눌레 )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저는 한창 까눌레에 빠져 있어요. 이번에는 코코아맛이랑 말차맛 두 가지 버전을 만들어봤어요. 겉에서 봤을 때에는 구분이 잘 안가서 다음에는 포인트를 살짝 줘 봐야겠어요. (레시피 정리해서 따로 포스팅 해드릴게요.) 제가 사용하는 까눌레틀은 1구의 크기가 살짝 큰 편이에요. (지름6.7cmx높이 5.5cm) 우유를 400g으로 잡아서 계량을하니까 딱 맞게 떨어지더라고요. 기본 까눌레레시피에 밀가루 양을 줄이고 코코아가루와 말차가루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게 과정샷 보여드릴게요. #까눌레 #코코아까눌레 #말차까눌레 #까눌레숙성 #까눌레굽는시간 <1> 우유를 끓인 후 식혀서 사용해야하므로 제일 먼저 우유 끓이기부터 시작해요. 바글바글 끓이는게 아니고 팬의 가장자리에 부글부글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 불을 끄세요. (80도) 식는 동안 재료준비 등을 하시면 될 거에요. 바닐라빈을 사용하시면 좋은데 저는 바닐라빈파우더를 사용했어요. 이게 다 좋은데 단점이… 색이 너무 갈색으로 변하는.;;;; 코코아 푼 것처럼 변해버리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가성비 좋아서 잘 사용중입니다. 가장자리 부분만 부글거리며 올라올 때가 80도 정도인데 그 때 불을 꺼주세요. 순식간에 확 끓어오르면서 온도가 올라가니까 옆에서 잘 보고 있으셔야해요. 80도->40도 식히기 <2> 계란에 설탕을 먼저 풀고 가루류를 체에 쳐서 풀어줍니다. ...

2022.12.05
2024.01.25참여 콘텐츠 1
29
녹두죽 끓이기 _ 녹두껍질 벗기지 않고 갈지 않고 부드럽게 제대로 끓여보자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늘은 녹두껍질 벗기지 않고 부드럽고 구수하게 녹두죽 끓여볼게요. <녹두죽 1~2인분> 녹두 반컵 (50g) 찹쌀 한 컵 (100g) 물 800ml~ 소금 0.3 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1> 녹두 불리기 녹두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불리셔야 해요. (냉장고) 녹두 세척 후 생수를 넣어 최소 하루 이상 불려줍니다. <2> 찹쌀 불리기 저는 녹두와 찹쌀을 0.5 : 1 비율로 잡았어요. 부드러운 질감을 원하시면 찹쌀 아니라면 멥쌀을 사용하세요. 저희 친정엄마는 죽을 끓이실 때 반반 섞어 사용하시던데 무난하게 반반도 좋아요. 쌀은 최소 2시간 이상 불려주세요. (냉장고) <3> 불린 녹두 끓이기 20분 불린 녹두와 물 한 컵 먼저 끓여주세요. 중불에 20분 (불린 녹두는 손으로 꽉 힘을 주어 누르면 살짝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서 녹두가 터지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살짝살짝 눌러가며 끓여주세요. 충분히 녹두가 터진 게 보이시죠? <4> 불린 찹쌀 넣고 끓이기 20분 불린 찹쌀이나 멥쌀 또는 쌀밥 뭐든 상관없어요. 물과 함께 중불로 끓여줍니다. 저는 고기 육수를 사용해서 파를 조금 추가했고 남아 있던 찬밥까지 함께 넣어 끓였습니다. (물의 양은 조절해 주세요.) 점도가 높아지면서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 바닥쪽을 잘 긁어가며 저어주세요. 너무 빡빡해 보이면 물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5> 소...

2024.01.25
2024.05.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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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김밥 속재료 빠져나오지 않게 예쁘게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다이어트 중에 김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 그럴 땐 무조건 참지 말고 먹어줘야 폭식을 예방할 수 있더라고요. 오늘은 ' 파프리카 '를 넣어 만들었어요. 아무리 살을 뺀다고 해도 김밥에 밥이 빠지면 안 되니 김밥용 밥짓기부터 시작합니다. < 파프리카김밥 4줄 > 쌀 2컵 (소금 한꼬집, 매실청 1스푼) 참기름, 깨 계란 2개 소시지 2개 파프리카 3종 청상추 4장 김밥용 단무지 4개 (무생채, 당근 라페 선택) <1> 밥 짓기 쌀 2컵이 김밥 4줄 ~ 5줄 정도 나와요. (보통 쌀 1컵에 2줄) 씻은 쌀에 소금과 매실청을 넣고 잘 섞어서 밥을 했습니다. 밥이 다 되면 참기름, 깨를 넣고 잘 섞어 한김 식혀두세요. 뜨거운 밥을 김 위에 올리면 김이 쪼그라들어요. <2> 계란 계란 2개에 소금 간을 해서 두껍게 부쳐서 잘라줍니다. 계란은 좋아하시는 스타일로 준비하심 되는데 이 방법이 제일 쉽죠. ㅎㅎ <3> 소시지 (햄, 참치) 소시지나 햄을 손가락 굵기로 썰고 뜨거운 물 샤워 후에 팬에 골고루 굽습니다. 참치를 쓰셔도 좋아요. 참치를 쓰신다면 기름 쪽 빼고 마요네즈 섞어주심 됩니다. <4> 파프리카 파프리카를 씻고 손질해서 손가락 굵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저는 세 가지 색상 모두 준비했어요. <5> 김밥 말기 김밥 말아줄 준비 끝! 장갑 끼고 신나게 돌돌 말아볼게요. 파프리카가 많이 들어가기에 단단하게 말아줘야 ...

2024.05.10
2024.07.12참여 콘텐츠 1
4
톳밥 만드는법 _ 찐톳 밥톳 한 숟가락만 듬뿍 넣으면 끝~ 톳효능(ft. 밥톳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어제 밥다시마에 이어서 오늘은 밥톳 소개할게요. 밥다시마, 밥톳 함께 내돈내산해서 한 달 가량 먹어봤어요. 밥톳은 밥을 지을 때 간편하게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완도산 톳을 세척하고 쪄서 말린 건데 이게 생으로 톳을 먹는 것보다 소화 흡수도 잘 되고 위생적인 데다 먹기가 엄청 편해요. 찌고 말린 톳 찐톳! 되게 크기가 작아 보이죠? 어린 새싹톳을 사용해서 그런 거더라고요. 따로 씻을 필요도 없고 밥할 때 한두 스푼 넣어주기만 해서 진짜 편합니다. (저는 1인분에 1숟가락 듬뿍 넣어 먹어요) 톳은 어디에 좋아요? - 톳의 효능 - 톳에는 칼슘이랑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우유 속 칼슘의 16배, 철분은 550배) 그래서 성장기 어린이나 빈혈이 있으신 분들에게 아주 좋을 것 같더라고요. 물론 뼈 건강을 위해 연세 있으신 분들도 드시면 좋을 것 같고요. 멸치 톳밥 만들기 밥톳 한두 숟가락에 잔멸치도 함께 넣어 밥을 지었어요. 멸치톳밥! 보기만 해도 건강한 느낌이죠? ↑ 처음 해먹을 때에는 맛과 향이 얼마나 강할지 몰라서 소심하게 넣어서 만들어 먹었는데요. 최근에는 정말 듬뿍~ 팍팍 넣어 먹어요. 이렇게 듬뿍 넣어먹어야 진짜 톳밥 먹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때깔부터 다른 찐톳 듬뿍 넣은 톳밥 냉동밥으로 쟁이기 세상 든든~ 밥이 살짝 물이 들 정도로 듬뿍 넣어 먹어도 전혀 거부감 없고 맛있어요. 평소 물양이랑 똑같이 잡...

2024.07.12
2024.06.2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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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김밥 만들기 _ 든든함이 오래가는 맛있는 김밥 (ft. 아보카도장)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이번에 아보카도를 대용량으로 샀더니 매일 아보카도 요리를 하게 되네요. 오늘은 ' 아보카도김밥 ' 을 만들었어요. 오이, 김밥, 당근에 아보카도만 추가해서 만들었어요. 아보카도는 생으로 넣어도 되지만 아보카도장을 활용해서 만드는 게 간이 되어 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쨍하게 새콤한 맛이 있어야 느끼하지 않고 맛있으니 단무지를 꼭 넣으시거나 오이도 새콤하게 잘 절여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 아보카도김밥 1줄 > 밥 2/3공기 (참기름, 맛소금, 매실청) 계란 1개 당근(소) 1/2개 아보카도장 1/2개 오이 1/2개 (식초, 설탕, 소금) 상추 또는 깻잎 김밥용 김 1장 참기름 약간 <1> 오이 절이기 단무지와 오이 둘 다 넣으면 더 맛있지만 단무지가 없을 때에는 오이를 미리 절여서 사용합니다. 쓴맛이 나는 양 끝은 날려주시고 길쭉하게 4등분 해준 후 수분이 많은 가운데 씨 부분을 도려냅니다. 김밥에 넣기 좋게 다시 반을 갈라 총 8등분을 합니다. 식초 : 설탕 : 소금을 3 : 2 : 1로 뿌려 절여주세요. (30분 이상) <2> 당근 썰어 볶기 당근은 얇게 채를 썰어 기름은 아주 조금 소금 살짝 뿌려 볶습니다. <3> 계란 부쳐 썰기 당근 볶아낸 팬에 계란도 소금 약간 뿌려 얇게 부쳐낸 후 돌돌 말아 얇게 썰어 준비합니다. <4> 밥에 간하기 김밥을 만들 때 저는 보통 밥에 참기름, 맛소금, 매실청, 통...

2024.06.23
2024.07.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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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덮밥 만들기 (ft.손질바다장어) 장어 에어프라이어 굽는법 바다장어덮밥 소스만들기 기력회복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장어를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마트에서 손질 바다장어를 샀어요. 마트에서 사 보는 건 첨인데요 소스도 다 들어가 있어서 집에서 굽기만 하면 되니 편하더라고요. 오늘은 손질바다장어를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하게 굽는 방법 & 양념소스 만드는 법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양념을 발라 구운 장어를 올려 장어덮밥을 만들어 볼게요. < 장어덮밥 만들기 > 바다장어 양념소스 (아래 설명 참고) 채 썰거나 다진 양파 오이볶음 (절인 오이, 다진마늘) 쯔유, 참기름 쪽파, 통깨 데코 -번외 편- " 요리똥손 남편의 장어 굽기 엿보기 " 마트에서 사 온 손질바다장어는 가볍게 물에 씻은 후에 팬에 굽고 동봉된 양념장 발라 먹었습니다. 남편에게 장어 굽기를 맡겼더니 이 지경이 되었습니다. ^^; 핫.. 양념을 바르고 오래 굽는다 싶더니 역시 양념이 탔더라고요. 그래도 남편이 열심히 굽던 모습이 귀엽고 예뻤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장어 굽기 (180도 15분) 양이 너무 많아서 다음날 장어덮밥을 만들었어요. 어제 잘라두었던 장어를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돌려줍니다. 껍질 부분이 위로 가도록 올리고 180도에 7분 뒤집어서 다시 7분 총 15분가량 익혀주었습니다. 양념 소스 (160도 7분) 양념을 발라 에어프라이어에 160도에 7분 더 익혀주셔도 되고요. 저처럼 팬으로 옮겨 양념 발라 살짝 졸여주셔도 됩니다. 약불에 뒤집어 익혀주시면 맛...

2024.07.10
2024.04.2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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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밥 지어서 칼로리 낮추기 (ft. 양배추유부초밥)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식단 조절 및 걷기 운동을 2주째 하고 있어요. 저의 몸무게 변화는 -700g 근육이 늘어서인지 몸무게는 크게 빠지지 않는 것 같은데 눈바디가 중요하니까 꾸준히 계속해야겠죠. ㅠㅠ 저 뿐만 아니라 여름이 다가오니 저처럼 슬슬 군살 빼기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다이어트에는 양배추만큼 좋은 식재료가 없더라고요. 양배추 1통을 사서 찜용, 샐러드용으로 손질을 마치고 나면 어중간하게 남는 부분이 있죠. 저는 자투리 모아서 다진 후에 양배추밥을 만들어요. 밥에 양배추가 섞인 만큼 칼로리가 낮아질 테니 살이 덜 찌겠지 기대하면서.. 쌀 3컵 씻어서 넣고 다진 양배추도 넉넉하게 넣기 이 통에 물을 담아 양배추 조각 헹궈가며 밥솥에 물 넣기 어렵게 만들 필요도 없이 그냥 압력밥솥으로 평소처럼 밥을 지어요. 대신 다진 양배추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밥 물을 평소보다 조금 적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양배추 찜 생각해 보시면 양배추가 촉촉하잖아요. 양배추가 익으면서 채수가 빠지니까 그거 감안해서 조금만 밥 물을 줄여주시면 OK 쌀 3컵에 다진 양배추 2컵 정도 넣었어요. 주걱으로 휘휘 잘 섞어줬어요. 정확하게 계량할 필요는 없어요. 칼로리 낮추고 싶은 만큼 내가 좋아하는 식감 고려해서 물만 조금 덜 넣기 영양소 파괴 때문에 밥 다 지은 후 올릴까 고민하긴 했는데 그냥 편한 게 최고더라고요. 편해야 자주 만들어 먹으니까.. 쉬운 ...

2024.04.29
2023.05.08참여 콘텐츠 1
37
부타동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 만들기 _ 차슈 덮밥 부타동 뜻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차슈? 부타동? 들어는 봤는데 무슨뜻일까 궁금하셨다면 알려드릴게요. 차(돼지고기)+슈(굽는다) 일식 요리에 차슈가 올라가 있는 게 익숙해서 차슈가 일본 말인가 했는데 홍콩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부타(돼지) + 동,돈(덮밥) 보통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은 부타동, 부타돈이라고 하는데 돼지고기를 조리한 것을 밥 위에 올린 일본 덮밥 요리에요. 양념된 돼지고기와 노른자가 싹 올라가 있는 거 많이 보셨죠. 돼지고기 양념은 가다랑어, 즉 가쓰오부시로 진한 간장베이스 양념을 만들어요. 오늘은 돼지고기 목살을 시판 쯔유로 맛있게 양념해서 일본식 돼지고기 덮밥을 만들어 볼게요. 쯔유 대신 간장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아무래도 쯔유를 쓰시면 좀 더 일본 느낌의 덮밥을 만들 수 있겠죠. 돼지고기 목살(삼겹살) 250g 쪽파 50~60g <고기 양념> 물 83g 맛술 1T 매실청 1T 쯔유 1T 설탕 1t 다진 마늘 1t 다진 양파 30~40g 후추 <곁들임 소스> 청홍고추 각 1개 쪽파 흰 부분 약간 참기름 1T 통깨 1t 쯔유 1T 물 1T 시작 구이용 돼지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두께는 너무 얇지 않은 것이 좋고 부위는 목살 외에 삼겹살도 괜찮아요. 두께가 너무 얇고 크기가 작으면 고기가 자칫 질겨질 수 있습니다. 물 83그램에 맛술 1T, 매실청 1T, 쯔유 3T 설탕 1t, 다진 마늘 1t, 후추 갈갈해서 풀어놓습니...

2023.05.08
2024.05.17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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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크림치즈 딱 먹을 만큼만 만들어 베이글에 발라 먹기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여러분 베이글 비주얼에 홀린 듯 들어오셨죠? 빵과 커피가 간절한 식후 디저트 타임이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옛날에는 빵에 버터를 발라 먹는 게 익숙했는데 베이글이 유명해지면서 많은 분들이 빵이든 샌드위치든 크림치즈를 많이 발라 먹는 것 같아요. 덩달아 크림치즈에도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특색 있는 크림치즈스프레드도 나오고요. 빵순이들에게는 빵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여러 가지 크림치즈 스프레드 중에서도 저는 대파크림치즈를 참 좋아해요. 대파 향이 존재감 뿜뿜이라 베이컨을 섞지 않아도 참 맛있죠. 쪽파는 집에 없을 수도 있지만 대파는 누구나 있는 재료라서 재료 수급도 참 쉽고요. 베이컨 바짝 볶아 잘게 다져서 섞어주면 더욱 풍미 업! but 아무래도 크림치즈에 무언갈 섞었다면 세균 번식 및 곰팡이가 더 잘 생기기 때문에 딱 먹을 만큼의 양만 만들어 남김없이 먹는 것이 좋아요. < 대파크림치즈 > 다진 쪽파 5g 다진 대파 8~10g 크림치즈 40g (꿀은 선택)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대파를 다져서 크림치즈와 섞어주면 되는데요. 대파만 15g 정도 사용하셔도 좋고 쪽파 5g 대파 10g 섞어서 사용하셔도 좋아요. 저는 꿀은 안넣어요. 아이들 먹일 거라 대파 매운맛이 너무 강한 것이 싫다면 찬물에 5분 내로 담갔다가 물기를 잘 제거하고 사용하셔도 되는데 그렇게 하면 향이 ...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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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크림치즈 만들기 _ 베이글 맛있게 먹는 법 베이글샌드위치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베이글 그냥 먹는 분은 안계시겠죠? 보통 크림치즈 발라드실텐데 그냥 크림치즈만 딱 발라먹어도 정말 맛있긴 하지만~ 크림치즈에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다양한 맛으로 발라먹으면 더 맛있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죠~ 오늘은 최근 많이들 만들어 드시는 대파크림치즈 만들어볼게요. 베이글 1개에 듬뿍 발라 남기지 않고 먹을 양이에요. #대파크림치즈 #대파크림치즈만들기 #베이글샌드위치 #크림치즈베이글 #대파베이컨크림치즈 #크림치즈스프레드 #베이글맛있게먹는법 베이글 1개 크림치즈 45~50g 버터 15g 대파 1줄기 베이컨 1줄 베이컨 1줄과 대파 1줄기 베이글은 먹기 좋게 잘라놓습니다. 냉동보관 중인 대파를 썼지만 바싹 팬에 볶아주면 상관없어요. 베이글은 버터 두른 팬에 약불로 살짝 구워놓습니다. 기름은 아주 살짝만~ 잘게 썬 베이컨과 대파를 약불에 바짝 볶아주세요. 크림치즈 통이 150g짜리인데 1/3정도 남은 상태에요. 베이컨과 대파를 넣어 섞어줍니다. 골고루 발라 주세요~ 대파베이컨크림치즈는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익히지 않아도 되는 쪽파를 쓰셔도 좋고 베이컨 대신 햄을 잘게 썰어 넣으셔도 좋아요. (tip) 대신 자잘하게~ 물기 없이 바싹하게 볶아 크림치즈랑 섞어야 더 맛있어요. 두툼하게 발라서 반쪽이랑 반쪽씩 나눠먹으면 구웃~! 대파향도 되게 좋고 짭조름한 베이컨이 섞여서 정말 맛있답니다. 굉장히 간단하게 만...

2023.06.20
2024.09.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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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파스타 밀프랩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초간단 토마토치즈파스타 (밀프랩뜻)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요즘 밀프랩이 핫하잖아요~ 저도 추석 연휴의 여파로 에너지가 방전이 되어서 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고 밀프랩을 좀 만들어 두었어요. 샐러드 밀프랩만 만들어 드셨다면 ' 파스타 밀프랩 '도 한 번쯤 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 밀프랩 '이 뭔가요? 밀프랩 뜻 뭘 궁금하신 분 많으시죠. meal prep 이란 식사 (meal), 준비(preparation)를 합쳐서 준비해 놓은 식사로 쉽게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인데요. 샐러드, 파스타 밀프랩을 많이들 만들어 드시더라고요. 사실 스파게티 만드는 게 귀찮고 힘든 과정은 아니라서 굳이 밀프랩을 만들어야 하나 싶긴 했는데 한번 만들어 놓고 먹어보니 진짜 편하긴 하더라고요. 한번 만들 때 대용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만들 때에 좀 힘들긴 하지만 한번 고생으로 편하게 몇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남편도 스파게티를 많이 좋아하니까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꺼내 먹을 수 있도록 스파게티 밀프랩을 만들어 놓으려고요. 쉽고 맛있는 스파게티 밀프랩 만들기 바로 시작할게요. < 스파게티 밀프랩 > 스파게티 면 3~4인분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4~6 면수 6 양파 반 개 프랑크 소시지 2줄 피자치즈 2줌 토마토소스 1/3병 파슬리 천일염 1 후추 -밥숟가락 기준- <1> 면 삶기 (8분) 천일염 1 큰 술을 넣고 물이 팔팔 끓을 때 스파게티 면을 넣어주세요. 보관하다가 전자레인지...

2024.09.19
2024.08.12참여 콘텐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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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워도우 만들기 (ft.르방, 무쇠냄비) 기공빵빵 천연발효빵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랜만에 사워도우를 굽게 되었네요. 사워도우는 오븐 최대온도로 40분 정도 굽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아무래도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부모님댁에 내려갈 예정인데 사워도우도 나눠먹으려고 한 덩이 구웠어요. 가족들 생각하면 힘들어도 몸이 먼저 움직이더라고요. 오랜만에 보니 더 탐스럽고 예뻐보이는 사워도우... 사워도우는 수분율이 높아서 이렇게 늘려서 접는 반죽법으로 반죽을 해요. 발효는 냉장고에 넣어서 저온발효를 충분히 해줬고요. 진정한 겉바속촉 인스턴트 이스트 하나도 넣지 않고 오직 르방으로만~ 아마...이 르방이 1년 정도 됐을거에요. ↓ 무쇠냄비에 넣고 고온에 구워내면 기공빵빵 토끼귀 쫑긋한 예쁜 사워도우를 구울 수 있죠. 슬라이스해서 팬에 살짝 굽고나면 뭘 발라도 뭘 얹어도 참 맛있답니다. <1> 밀가루, 물, 르방 르방에 물을 풀어 밀가루에 넣어 주걱으로 골고루 섞기 오토리즈 짧게 <2> 소금 소금도 넣어서 뭉친 곳 없이 잘 풀어주기 <3> 반죽 폴딩 & 스트레칭 반죽 3~4회 <4> 냉장고 12시간 반느틀 준비하고 덧가루 솔솔 반죽을 넣고 냉장고에 12~24시간 <5> 쿠프 쿠프는 어렵고도 재밌는 과정이죠. 과감하게 쓱쓱~ <6> 굽기 무쇠냄비에 넣어 먼저 20분 굽고 꺼내고 온도 낮춰 20분 그래도 나름 사워도우 짬이 찼나봐요. 뿌듯! 예전에 시행착오 겪었던 거 생각하면 후.. 떡진 사워도우,...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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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발효빵 만들기의 모든 것 _ 르방으로 만드는 사워도우 깜빠뉴 아담한 사이즈 (주물팬 대신 뚝배기) 르방?사워도우?오토리즈 뜻?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랜만에 천연발효빵 굽굽 했어요. 저번 르방 일주일 만들기 폿팅 기억하시죠? 그 때 만들었던 발효종을 냉장실에 보관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밥을 주며 유지중이거든요. 아침 식사용으로 먹을 사워도우가 필요해서 구워봤습니다. 크기는 아시다시피~ 부담스럽지 않은 앙증맞은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바짝 익힌 사워도우보다는 이렇게 구움색을 살짝 연하게~ 부드럽게 만드는걸 좋아해요. 반느통도 올만에 꺼내서 사용했죠. (기분이 좋을 때만 꺼내는 반느통ㅎㅎ) 냉장고에서 꺼낸 르방은 2~3번 정도 리프레쉬 하고 사용하면 상태가 더 좋긴한데요.. 저는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후에 밥을 주고 6시간 후에 사용했답니다. 궁금하실거 같아서 바로 사용해봤어요. 그래도 내상이 꽤 괜찮게 나왔죠? 아티장 T55 밀가루 300g 르방 50g 물 240g 소금 1.5t ▶사워도우 (Sour Dough) ? sour(시다)+dough(반죽) 신맛이 나는 반죽이라는 뜻으로 르방을 넣어 만드는 발효반죽입니다. ▶르방 (Levain) ? 물, 밀가루로 균을 배양하여 빵반죽을 부풀리는 데 이용하는 발효종입니다. 시작 우선 궁금해 하실 르방 보여드릴게요. 잠자기 전에 냉장고에서 꺼낸 르방은 밥을 줬어요. (온도24도 습도50% 환경) 6시간 정도 경과한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니 2배 가량 부풀었어요. 냄새도 향긋하게 좋고 거품도 바글바글... 넘칠 ...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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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분 100% 높은 수분율 천연발효빵 만들기

강력분과 T55로 만든 사워도우 차이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오늘은 강력분100%로 발효빵을 만들었어요. 저번 폿팅에서 말씀드렸듯 T55로 만든 사워도우는 기공이 좀 조밀하게 나오는데 강력분으로 만든 사워도우 내상을 보세요. 확실히 차이점이 보이시죵? 밀가루종류, 수분율 , 르방상태 등에 따라서 다양한 질감으로 구워낼 수 있는 사워도우의 매력. 어떻게 만들었나 보여드릴게요.^^ 강력분 500g 르방 60g 물 395g 소금 4g 시나몬가루 3g 대추야자 45g #강력분사워도우 #천연발효빵 #사워도우 #수분율80 #르방빵 강력분, 물, 르방, 소금이 기본재료 시나몬, 건과일, 견과류는 취향껏 추가해서 만드세요. 갠적으로 시나몬가루를 살짝 넣어주면 매력적인 향이 솔솔 나서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발효종으로만 빵을 발효시켜 부풀려요. 저는 냉장고에서 밥을 주며 유지중인 르방이 있는데요~ 건강한 르방이라면 냉장고에서 꺼내어 밥을 주고 바로 사용해도 괜찮더라고요. 저는 르방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밥을 주고 8시간 후 그냥 사용했어요. 밥은 강력분과 호밀을 반반 섞어 주는 편이고 르방상태가 좋지 못하면 리프레쉬 과정을 몇 번 하시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수분율은 거의 80%에 가깝네요. 사전반죽 30분 간격 2회 밀가루, 활성화 된 르방, 물 요렇게 3가지를 스크래퍼나 주걱을 이용해서 미리 대충 섞어 놓습니다.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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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워도우 (T55+통밀) _롯지 무쇠더치오븐 테스트용 천연발효빵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오늘도 사워도우! 무쇠냄비 들인 기념으로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테스트용 사워도우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사워도우 #천연발효빵 #더치오븐 #롯지빵 우선 결과물입니다. 쿠프가 쫘악 ~ 예쁘게 열렸습니다. t55로 구웠을 때에는 구멍크기도 좀 작고 조밀한 편 귀도 쫑긋하게 잘 서서 기분이 좋았던~ 시작해볼게요. T55 440g 통밀90g 호밀10g 르방 100g (호밀+강력분 수분100%) 물 290g 어떤 밀가루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식감과 기공이 달라집니다. 이번에는 T55를 베이스로 통밀을 소량 섞고 수분율을 낮추어 만들었습니다. 대충 섞어 주고 오토리즈 30분 밀가루 배합이나 수분율, 르방비율을 매번 다르게 조합해서 구워보고 있어요. (t55는 수분율이 너무 높으면 살짝 떡진 질감이 나서 저는 별로더라고요. ) 시나몬가루 2~3g 소금 1t (4g) 대추야자 60g 대추야자는 전처리 후 가위로 잘게 썰어 사용 30분 더 두었다가 본격적인 반죽을 시작해요. ( 환경 : 온도 28도 습도 58퍼센트 ) *반죽이 마르지 않게 덮어주세요. 30분 단위로 반죽 3회 성형 틀에 면보를 깔고 덧가루를 뿌립니다. 반죽윗면에 덧가루를 뿌리고 작업대에 거꾸로 엎어줍니다. 밖에서 안으로 한번 모아주고 중앙에서 꼬집어 줍니다. 덧가루를 뿌리고 다시 엎어줍니다. 반죽 아래에 손을 넣어 살짝 돌려주며 모양을 다음어 준 후에 면보가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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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발효빵 (강력분) 기록_요약, 개취

오븐 바꾸고 꼭 해보고 싶었던 ‘천연발효빵 만들기’ 저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는데요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는 정말 원없이 하고 있네요. (뭐든 이루고나면 공허해지는 이 마음..ㅠ) 처음보다는 조금은 덜 신나고 덜 재미있지만 그래도 한 덩이의 빵이 완성되어 오븐에서 나올 때마다 성취감도 있고 무엇보다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멈출 수가 없어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까지 열심히 만들어 먹자!!) 요즘 저도 그렇지만 남편도 천연발효빵의 맛을 알아버려서 만들자마자 금방 없어져요. 천연발효빵맛에 길들여져니까 식빵에 손이 잘 안가요…큰일이네요. ^^; 이번에는 넉넉하게 2개분량으로 만들었어요. 강력분과 르방을 합한 무게가 300g이 되도록 만들었었는데 강력분으로만 만들면 정말 잘 부풀어 뚝배기가 꽉 차더라고요. 좀 버거운 느낌이 있어서 담에는 250~270g으로 맞춰보려고 해요. #천연발효빵만들기 #사워도우 #강력분 #홈베이킹 #천연발효빵 강력분 240g 물 135g 르방 50g 소금 2g 대추야자50g 시나몬가루 3g 워낙 반복해서 폿팅했던 내용이라 이번에는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리하겠습니다. 강력분, 르방, 물 (30분) 시나몬가루, 소금, 대추야자 (30분) 30분 간격으로 반죽 (3~4회) 성형 후 냉장발효 12시간~18시간 차가운 상태에서 쿠프 스팀을 주고 240도 15분 -> 210도 10분 하나는 뚝배기를 덮어서 완전 밀폐해서 구워보...

2022.05.27
2023.07.1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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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에어프라이어 _ 기름 쏙 빠진 옛날통닭 버터갈릭치킨 만들기 초간단 홈치킨 닭구이

안녕하세요 순둥둥입니다. 생닭을 사 와서 하나는 닭백숙 하나는 버터갈릭치킨을 만들었어요. 오늘은 생닭을 통째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기름이 쪽 빠져서 담백한 맛이 일품인 홈치킨을 만들어볼게요. TMI 남편은 기름에 튀긴 치킨을 잘 못 먹으면 속이 불편해요. 어릴 때는 치킨이며 피자며 없어서 못 먹던 음식들이었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장이 약한 사람들은 많이 기름진 음식들을 먹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더라고요. 고기도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 밀가루도 많이 먹으면 더부룩 참 슬프죠? ^^;; 기름이 쪽 빠져서 기름기 많은 음식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담백하게 먹을 수 있고~ 에어프라이어가 알아서 조리하니 땀 뻘뻘 흘릴 필요 없이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 생닭 500~550g 1마리 버터 2 큰 술 다진 마늘 1~1.5 큰 술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약간) 괄호 생략 가능 시 작 생닭 손질하기 생닭 촉감이 조금 징그러워서 그렇지 손질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위로 꽁지, 날개끝, 엉덩이 덜렁거리는 지방, 목주변, 뱃속 내장찌꺼기를 잘 처리해 주면 되거든요. 기름덩어리랑 내장찌꺼기를 꼼꼼하게 제거하고 전체적으로 흐르는 물에 핏물이나 뼛조각을 씻어내면 내 손으로 믿을 수 있게 깔끔한 손질을 할 수 있어요. 저번 영상에서 굉장히 자세히 알려드려서 이번에는 복습하는 의미로 짧은 영상으로 사사삭 포인트만 보여드릴게요. 만약 자세하고 꼼...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