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애견인들이 있습니다. 저도 아주 사랑스러운 푸들을 키우는 댕댕이맘인데요, 그래서인지 강아지가 주인공인 책들은 유난히 더 마음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하는 책들은 소설도 있고 원서도 있고 한글로 번역된 그림책도 있어요. 골고루 읽어보시기 좋겠지요? 책을 통해 댕댕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개의 목적>은 베일리라는 개를 통해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에요.
베일리의 네 번의 환생을 통해 삶의 목적과 사랑, 우정 등을 이야기하는데요
베일리의 삶은 고생이 많았지만, 결국 그녀의 목적을 달성했어요. 때론 그이기도 했고 그녀이기도 했지만요.
독자들은 베일리를 통해 자신의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아주 감동적인 소설입니다.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원작 소설이에요
이 책은 작가 특유의 위트와 감동적인 이야기, 아름다운 그림이 특징인데요
대니와 스크러피가 바다에서 발견한 특별한 하루를 담고 있어요.
이 책은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자세히 보면 발견할 수 있는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대니와 강아지 스크러피의 우정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조지의 엄마는 조지에게 짖어보라고 하지만, 조지는 다른 동물의 소리를 내는 그림책인데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답니다.
조지의 엄마는 조지를 수의사에게 데려가고, 수의사는 조지의 뱃속에서 동물들을 하나씩 꺼내는데 조지 엄마의 표정과 그림들이 아이들 배꼽을 잡게 해요.
조지가 드디어 개의 소리로 짖게 되고, 조지 엄마는 사람들에게 조지를 자랑하고 싶어하죠.
조지 엄마는 조지를 거리로 데리고 가서 짖어보라고 하지만, 조지는 또 다른 동물의 소리를 내고 마는데 이 장면에서 아이들의 반응은 정말 최고예요. 아이들 상상력을 마구 자극시켜주면서 동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