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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직장인이자 작가 황상열입니다!
도시계획 엔지니어/
토지인허가검토/
작가/강사/서평가
★저서:
-아주 작은 성장의 힘
-하이바이 스피치(공저)
-지금힘든당신, 책을 만나자!
-괜찮아! 힘들땐 울어도 돼
-땅 묵히지 마라
-모멘텀,미친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讀독한소감
-나는아직도서툰아재다 등
강의 강연요청 : a001a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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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놓치고싶지않은나의꿈나의인생-나폴레온 힐
현재 모든 것이 잘 풀린다고 안주해서는 안된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2023년 11월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직장에서 희망퇴직을 당했다. 지금 생각하면 8년 동안 다니면서 지금 하고 있는 업무에 안주하다 보니 더 노력하지 않았다. 그 전 업무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책임져야 할 강도가 낮았다. 마음이 편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그 이상의 일을 하지 않았다. 점점 생산성이 저하되었다. 점점 두려워졌다. 언젠가는 나도 이 회사에서 끝이 보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았다. 계속 안주했다. 그 끝이 바로 희망퇴직이었다. 더 이상 회사에서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불찰이었다. 모든 것이 잘 풀린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더 겸손해져야 한다. 그 시점에 다른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인생에 공짜는 없다. 작년부터 나는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인생에서 일어난 일은 다 의미가 있다. 지나고 나면 경험이 되어 나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추후 쓰고 싶은 책에 들어갈 내용, 황상열 작가> #황상열작가 #황상열 #작가와의대화 #글쓰기 #닥치고책쓰기 #닥치고글쓰기
글쓰기를 시작하다가 포기하는 사람의 이유를 들어보면 다양하다. 그중 많이 나오는 하나가 바로 몇 줄 쓰다가 지우길 반복한다. 보통 3~4줄 정도 쓰다가 이렇게 쓰는 게 맞는지 혼자 고민한다. 결국 이렇게 시간 보내다가 ‘내가 무슨 글을 쓰냐? 글 쓰는 사람은 따로 있지.’라고 혼자 결정한다. 노트북을 끄고 짐을 챙긴다. 한동안 노트북 전원은 들어오지 않고, 커버에 먼지만 날린다. 여기서 포기하게 되면 다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전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 이미 글쓰기에 흥미를 잃어버려서 처음에 가졌던 열정이 쉽게 불타오르지 않는다. 나는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쓰고 싶은 사람에게 꼭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30분 또는 1시간 안에 쓸 수 있는 분량을 먼저 알아야 한다.” 글을 쓰다가 지우고 반복하는 이유는 자신이 얼마나 써야 할지 분량을 모르기 때문이다. 무턱대고 책 쓰기에 도전하다가 멈추는 사람도 바로 한 꼭지 분량을 채우지 못해서다. 보통 책 쓰기 한 꼭지 원고 분량은 한글 프로그램 기준 A4용지 1.5~2장 사이다. 생각보다 초보 작가에게 A4 용지 1장을 채우기도 벅차다. 우선 글을 쓰기 전 현재 자신이 정해진 시간 내 얼마나 쓸 수 있는지부터 정확하게 파악하자. 예를 들어 자신이 지금 30분 이내 5줄밖에 못 쓴다고 하면 그게 현재 최대한 쓸 수 있는 분량이다. 자신이 쓸 수 있는 분...
중학교 3학년 시절이다. 고등학교에 가려면 학력고사 시험을 봐야 했다. 매달 학력고사에 맞는 모의시험을 치렀다.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공부를 잘했다. 중학교 시절까지 시험을 보면 반 1~2등과 전교 10등 안에서 성적을 다투었다. 학력고사 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180점 만점 179점으로 전교 1등을 차지했다. 그 시절에는 성적순으로 벽에 대자보를 붙였다. “1등 황상열”이라고 맨 위에 쓰여 있었다. 겉으로 내색은 안 했지만, 뿌듯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마도 공부만 잘하면 사회에 나가서도 분명히 잘할 수 있다고 믿었다. 적어도 당시의 나는 그랬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성적이 조금씩 떨어졌다. 그래도 공부는 곧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랐다. 시간이 지나 대학을 졸업했다. 생각만큼 잘되지 않았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 소위 잘나가는 곳에 취업하지 못했다. 작은 설계회사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공부를 잘했다고 하지만, 사회에 나와서는 매일 상사에게 혼났다. 자존심이 상했다. 내가 원했던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내가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가 꿈꾼 이상과 현실은 달랐다. 그것을 깨닫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주변에 학창 시절에 공부를 잘했지만, 사회에 나와 오히려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물론 엘리트 코스를 밟으면서 잘나가는 사람도 분명히 ...
오랜만에 긴 설 연휴를 만끽하고 있다. 가끔 유튜브 영상을 즐겨보는데, 요샌 <나의 완벽한 비서> 라는 드라마를 자주 본다. 인터넷 기사에서 재미있다는 소식을 접해서 찾아봤는데, 요새 트렌드에 맞는 두 직장인의 로맨스를 잘 보여주고 있다. 두 주인공의 극중 직업이 헤드헌터다. ‘헤드헌터’는 “고급 인재를 스카우트하여 다른 회사에 소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일종의 직업 중 하나다. 두 주인공은 이혼 소송 중으로 7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문 변호사에게 다른 로펌을 소개하는 장면이다. 여기에서 여성 변호사는 그들에게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고 있다. “다른 사람의 해답은 잘 찾아주는데, 정작 저는 일이나 육아 모두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네요. 답답해요.” “아이를 버리지 않고 달아나지 않는 것만으로 잘하고 계세요. 일도 아이도 포기하지 않으셨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잘하고 계세요.” 그녀의 말은 들은 극 중 남자 주인공은 오히려 위로한다. 그도 극 중에서 7살 아들을 키우는 싱글대디로 나온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에 대해 누구보다 공감했기에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 장면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래도 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서로 말은 하지 않아도 자신 마음 한구석에는 고민 하나는 다 가지고 있다. 아침에 더 자고 싶지만, 직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