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ain't what you don't know that gets you into trouble. It's what you know for sure that just ain't so.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Mark Tw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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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식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증권사 직원,직장인 투자자 흑자인생입니다.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주식관련 아이디어를 적고 있으며, 투자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휴/협업 문의는 쪽지 및 메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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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흑자인생입니다. 투자를 하다보면 상승장도 맞이하고 하락장도 맞이합니다. 종목에 따라 짧게는 몇 달만에 찾아오기도 하고, 산업 사이클에 따라 추세가 수 년간 이어지기도 하죠. '20~ '21년도에는 낮은 금리와 늘어나는 통화량 속 자산시장의 Boom의 시기였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돈이 복사가 된다는 '돈복사' 밈을 만들었던 시기가 지나고, '21년도 말~ '22년도 말까지 1년간의 하락장 속에서는 원금보장 무위험 2%수익을 준다며 '토스뱅크는 신이야' 를 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20~’21년도 돈복사 밈 좋은 시기는 오고 갑니다. 투자와 금융소득으로 근로소득을 무시했던 시기가 지나가고 예금이 짱이라는 시대가 왔었구요. 풀어놓은 돈을 빨아들이며 자산시장에서 가장 약한 고리들부터 터져나갔죠. 자산가격이 하락했지만 더 떨어질 것 같아서 못 산 분들도 있을 것이고, 휘두를 수 있는 투자금 즉 ‘현금’이 부족해서 눈물을 머금고 투자기회를 못 잡으신 분들도 계실 것이구요. 법인이든 개인이든 ‘위기’를 잘 넘기는 게 금융시장 생존의 제1 조건일텐데요, 그간 ‘금융체력’이란 단어로 이를 설명드리곤 했습니다. 금융체력은 보유중인 순현금량이든, 자산에서 땡겨올 수 있는 레버리지든 유동성위기에 필요한 만큼의 급전을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이죠. 위기(하락장)가 오고나서야 투자자들은 ‘현금의 중요성’을 깨닫곤 하는데요. 운이 좋으면 갱생의 기회를...
안녕하세요 흑자인생입니다. '약속의 1월' 최근 3년간 부동산시장에선 여름 강세→ 연말 약세→ 연초 반등의 흐름이 반복되고 있었죠. 작년 스트레스 DSR 2단계 시작으로 '올해는 다를 것이다' 하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시작된 새해의 부동산시장 field에서 느끼는 분들은 '올해도 똑같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여럿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커뮤니티 등에서 "받)"으로 돌아다니는 아직 실거래 신고가 되지 않은 실거래가들을 보자 하면 '25. 1월과 '25. 2월의 거래량뿐 아니라 가격도 작년 12월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하겠단 의견이구요. 다시금 강남구부터 그리고 며칠 전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가 풀린 잠·삼·대·청 단지들에선 신고가 거래도 쏟아지는 모습들입니다. 잠실 평당 1억 거래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죠. 오늘자로는 리센츠 84㎡ 31억 원 거래 이야기도 들리구요. 고가 시장만 움직임이 있는 건 아닙니다. 12억 대, 9억 대 아파트들도 지난주~ 이번 주 부동산 중개사분들과 동행하는 팀들이 많은 게 보이죠. 오늘도 아침에 운동 나가는 길에 동 엘리베이터에 두 팀이 보러 다니시더군요. 한참 추운 기간이 지나고 날이 좀 풀리니 그리고 새해가 되며 부동산 대출 시장이 다시 열리니 집을 보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요증입니다. 부동산전망 : 상급지와 하급지 사이 벌어진 Gap은 올해 메워질까?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hot한 질문 중 하나이죠. ...
안녕하세요 흑자인생입니다. 길었던 한 해가 지나고 연차보상비, 설 귀성비 등으로 풍족한 1월들을 보내고 계실텐데요. 슬슬 4분기 기업 실적들이 나오며 회사들 내부에서는 작년 성과에 대한 직원들 성과급 이야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있을 시즌이 되었습니다. 원래 기업들은 호황이든 불황이든 힘들다고 우는소리만 내죠. 기업들이 호황이라고 으스대는 건 아마 평생 볼 수 없을 겁니다. 어찌 됐든, 고생한 1년 만의 돌아온 성과급 시즌을 맞이하며 벌써부터 소비계획을 세우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죽어가는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이바지하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20대재테크의 핵심은 목돈 모으기라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오늘은 듣기 싫을 수도 있는 잔소리 하나를 남겨드려볼까 합니다. 성과급은 없는 셈 치자. 예전부터 강조드린 이야기 중 하나. “20대 시절에 옆에 친구랑 5천만 원 목돈 차이가 30대 가면 3억~ 4억씩 차이를 만든다.”이죠. 자산 그 자체의 사이즈보다, 남들보다 빨리 자산에 관심을 갖고 소비를 줄여나가면서까지 투자와 저축에 몰두해 보는 경험을 해보는 걸 추천드리곤 했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빽이나 자동차가 사고 싶어 돈을 모으기보다는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고 싶어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보면 좋겠다 이야기드리기도 했구요. 이제 취업을 한 이후가 되면 고정적인 근로소득도 생기고 소비 씀씀이도 늘어나곤 합니다. 평달에 월 300이 나오든...
안녕하세요 흑자인생입니다. 평소 그런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ETF와 비트코인 즉 ETF와 기초자산은 누가 더 먼저 움직이고, 누가 더 많이 움직일까? ETF와 기초자산이 기술적으로 거의 실시간으로 동기화된다면, 그 기초자산을 많이 보유한 기업과 기초자산 중에서는 누가 더 outperform 할까? 사실 비트코인이 어떤 상품의 기초자산이 되는 게 몇 년 사이의 일입니다만, 비트코인을 두고 파생시장이 참 많이 생겼죠. 오늘은 비트코인 최대 보유 회사인 미국주식 Micro Strategy(마이크로스트래티지, MSTR)과 비트코인(BTC/USD)의 기간별 상대강도 분석 차트를 보고 미국주식투자에 있어 개인적인 시사점을 정리해봅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보유량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최근 '24.4Q 실적 발표를 하며 사명까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 스트래티지(strategy)로 바꾸고 로고도 변경을 발표했던 MSTR. 👉 보유량 : 478,740 개 ('25. 2월 기준, 전체 발행량의 2%) *'24년 한 해에 약 26만 개 매입 공시로 확인 가능한 비트코인 보유량이 단일 기관 holder 중에서는 단연 1등인 모습. 마이클 셰일러 회장이 비트코인 예찬론자로 유명하죠. 본연의 사업보다 '어떻게 하면 비트코인을 많이 살 수 있을지'에 더 집중하는 모습에 시장도 이제는 MSTR을 비트코인 시세와 연계하여 바라보는 중입니다. 비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