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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시/에세이-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안희연
소설-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황보름
초등도서 -거짓말 언니-임제다
초등 도서-온라인 그루밍이 시작되었습니다-신은영
*출판사 : 문학동네 *저자 : 파울로 코엘료 *장르 : 시/에세이 > 에세이 *분량 : 327 페이지 * 중앙일보/한국경제/한국일보 미디어 추천도서 선정, 2008/2009년 교보문고 추천도서 선정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은 <연금술사>처럼 메시지는 무겁지만 전달하는 방법은 가벼워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예요. (연금술사를 읽은 지 너무 오래되어 가물가물하지만 어렴풋한 기억을 기준으로 하면) 그가 직접 겪고, 느끼고, 들은 일화를 자신의 해석을 덧붙인 약 백여 가지의 짧은 산문을 엮은 에세이입니다. 먼저, 조국에서 그리고 외딴 시골 마을에서 여행하듯 생활하는 그의 모습은 일반 사람과 다르지 않게 사람과 어울리고 식당을 찾아 식사를 즐기고 아내와 산책을 하는 모습에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고요. 그러나 그 모든 상황을 그저 지나치지 않고 인간 자체로서의 의미 그리고 인간의 삶과 죽음을 연결해 해석하는 부분이 남다르게 느껴졌어요. 무릎을 탁 치게 하며 그렇지! 속삭이게 하는 내용이 있던 반면에 너무 함축적인 의미를 전달하거나 반대로 다소 진부할 정도로 지극히 일반적인 하루를 마감하는 일기 같은 내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지만요. 다시 한번 <연금술사>를 읽고 그분의 세계에 깊이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한 도서였습니다. 언어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저자는 저널리스트 이자 극자가 그리고 록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출판사 : 21세기북스 *저자 : 김미경 *장르 : 국내 도서 > 자기 계발서 * 출간일 : 2020년 3월 25일 *분량 : 280 페이지 * 2020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선정 오랜만에 김미경 작가님의 도서와 함께 했어요. 역시나 편안한 문체, 억지스럽고 요란하지 않게 툭하고 감동을 전해주고 유유히 떠나는 듯한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더라고요.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내 마음을 살린, 내 일상을 살린, 소중한 관계를 살린, 내 꿈을 살린 한마디로요. 그중에서 세 번째 파트 소중한 관계를 살린 한마디가 너무 공감되어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제가 지금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 부분을 읽으며 저는 저를 좀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내가 느끼는 관계의 문제가 내가 좋은 사람이라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렇게 했더라고요. 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데 (아직은 도달하지 못했지만)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 이번에도 역시나 김미경 작가님의 도움을 얻어 내 자신이 조금 더 좋아졌습니다. 예컨대 저는 인사를 잘 하고요, 상대방 말을 들을 때 공감과 리액션을 마음 담아 보내요. 가끔 가볍게 보이나 싶을 정도로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보고 상처받을 때도 있지만 이젠 신경 안 쓰려고요. 그럴 수 있는 용기까지 이 책에서 얻었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자주 쓰지 않고 친숙한 단어, 책 속에서는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