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철이라 그런지 텃밭에 가니 나의 사랑하는 야채들이 쓰러져 있고 할 일이 많아졌다. 갈 때마다 야채는 무럭무럭 자라는 느낌인데 장마철이라 그런지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주말에 텃밭 가서 바질을 수확해서 왔다. 텃밭에서 수확한 바질로 토마토 카프레제를 만들어 샐러드로 잘 먹었다. 와인안주로도 좋은 토마토 카프레제 남편이랑 주말이라 와인 한잔 먹고 싶었지만 지난주에 출장 간 남편이 술을 많이 마셔서 주말에는 쉬고 싶어 했다. 토마토 카프레제 방울토마토 바질 양파 1/4개 보코치니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소스 만들기 양파 1/4개 다진 마늘 올리브오일 3스푼 식초 1스푼 레몬즙 1스푼 소금 0.5스푼 후춧가루 약간 알롤로스 2스푼 텃밭에서 바로 수확한 바질은 볼에 넣고 식초 1스푼을 넣고 5분 정도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양파 1/4개를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소스만 만들면 거의 다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올리브오일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여기에 식초와 레몬즙을 넣어 상큼함을 추가한다. 양파 다진 것 1/4개를 넣고 올리브오일 3스푼 식초 1스푼 레몬즙 1스푼 다진 마늘 1 작은 스푼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알롤로스 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다. 바질이 많아서 바질도 다져서 좀 넣어주었다. 보코치니 모짜렐라 치즈를 개봉한 후 건져서 넣어준다. 방울 토마토 사이즈가 좀 큰 것 같아서 반으로 썰어서...

요즘 감자철이라 감자요리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 특히 감자요리라면 뭐든지 잘 먹는 둘째 때문에 감자요리를 자주 하게 된다. 바삭바삭한 두부감자전을 만들어 줬더니 밥 한 그릇 뚝딱 먹는 둘째.. 뭐든지 잘 먹어서 예쁜 둘째.. 최근 들어 키도 많이 자란것 같다. 수영 선생님도 담임선생님도 키가 많이 컸다고 이야기했단다. 두부감자전 두부 한팩 감자 1개 땡초 1개 감자 전분가루 5스푼 소금 약간 1/3스푼 식용유 두부는 키친타올에 닦아서 물기를 제거한다. 감자는 얇게 채 썰어서 준비한다. 채 썰어 놓은 감자는 물에 담근 후 전분을 빼준다. 감자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한다. 감자의 전분기를 빼주면 깔끔한 감자전을 만들 수 있다. 청양고추 한 개는 잘게 다져준다. 청양고추를 넣어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칼등으로 두부를 으깨준다. 면보에 물기를 제거해서 완전히 물기를 제거하면 뻑뻑해져서 칼로 으깨주면 수분기가 촉촉하니 더 맛있다. 감자전분 가루 5스푼을 넣어준다. 소금 1/3스푼을 넣어준다, 위생장갑을 끼고 반죽을 한다. 반죽이 촉촉하다 싶으면 감자 전분가루를 더 추가하면 된다. 박죽을 적당량 뭉쳐서 감자전 모양을 만들어 준다. 동글동글 만든 후 납작하게 만들어 준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두부감자전을 구워준다. 앞뒤로 바삭바삭하게 구워준다.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호떡 누르개로 더 납작하게 만들어 주었다. 요렇게 두부감자전 완성이다. ...

요즘 밥상.. 가끔 나도 남이 해주는 밥상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남편은 내가 밥하기 싫다고 하면 "그럼 외식할까?" 그래 말은 고맙지만, 외식도 귀찮을 때도 있고 한 끼 외식이 집에서 챙겨서 먹으면 몇 끼를 해결할 수 있는데 생각도 들고 지난주와 이번 주는 1호의 시험기간이라 거의 집밥으로 해결했었다. 이번주 금요일 1호 기말고사 끝나고 오면 1호가 먹고 싶은 메뉴로 외식을 하러 가야겠다. 어느 날 저녁 둘째랑 먹었던 스파게티와 또띠아 피자 요즘 감자가 제철이라 딱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으면 자주 만들어 먹는다. 1호가 오는 금요일 저녁 1호 라이딩 하고 돌아오는 길이 항상 퇴근길이라 차가 많이 막힌다. 그래서 집에 오면 후다닥 저녁 챙기기 바쁘다. 금요일 저녁은 제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들로 차렸다. 된장국, 고등어구이, 쌈 채소, 깻잎찜, 탕수육, 연어 금요일에 남편이 재택근무를 해서 혼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시켜 먹었더라 남은 탕수육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고 텃밭의 고추가 많이 열어서 수확해서 왔다. 마트 장 보면서 1호에게 뭐 먹고 싶냐고 했더니 연어 먹고 싶다고 해서 연어 한 팩을 구입했다. 소스까지 함께 들어 있어 후다닥 챙겨 줬다. 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고등어구이 노르웨이 고등어 구워서 올리고 둘째가 좋아한 된장국도 보글보글 끓여서 차려주었다 금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가족들 모두 같이 먹을 수 있는 저녁밥상 둘째랑 ...

요즘 저녁에 간단하게 챙겨 먹는 나의 식단 둘째는 좋아하는 메뉴 만들어서 한 그릇 음식으로 만들어 주고 나는 간단하게 샐러드 먹는 일이 많다. 며칠 전에 만들어 먹었던 간단한 저녁 메뉴 포스팅 우뭇가사리 냉국 냉장고에 남아 있는 야채 썰어서 냉면육수 넣고 만들어 먹었던 우뭇가사리 냉국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시원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요즘 자주 만들어 먹고 있는 우동 샐러드 텃밭에 딴 샐러드 야채들에 우동면 삶아서 시원하게 만든 다음 소스 버무려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우동 샐러드 남편도 좋아하는 메뉴 중의 하나임. 얼마 전에 인터넷으로 단호박 한 박스 주문해서 쪄서 샐러드와 잘 먹고 있다. 샐러드에 토마토 마리네이드 병아리콩, 캐슈너트, 참외, 삶은 단호박 다음날은 토마토 마리네이드 넉넉하게 참외, 단호박을 먹었다. 요즘 감자가 포슬포슬하니 맛있는데 단호박은 이제 다 먹어가고 있는 중이라 감자를 쪄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나는 닭가슴살은 좋아하지 않아서 다이어트할 때 닭가슴살은 잘 안 먹게 된다. 도토리묵 칼로리가 은근히 낮아서 도토리묵도 요리로 가끔 만들어 먹는다. 만들어 먹을 때는 되도록 간단하게 스피드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좋다. 도토리묵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모밀육수 넣고 만들어 먹었다 열무 피클이나 열무김치 올리면 끝! 아주 간단하면서도 시원하니 맛있다. 토마토와 상추만 있으면 한 번씩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