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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요리
3인 가족
푸드 레시피
담백한 입맛
날생선은 좋아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해물찜이나 구운 생선 좋아하는 거 보면 참 제가 신기합니다. 외국에 살아도 있을 재료는 다 있어서 오늘은 아귀찜을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콩나물 듬뿍 넣어야 더 맛있지만 저는 오늘 굵은 콩나물은 없는 관계로 해물을 더 많이 넣어 보았답니다. 냉동고에 있는 재료로 휘리릭 만들었는데요. 진짜 파는 그 맛입니다. 이 레시피는 예전 아귀찜 식당에서 일하셨던 분에게 전수 받았던 레시피랍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아귀찜 만들기 재료 콩나물 손질 후 400g 아귀 몸통 4~5토막 새우 4마리 낙지 1마리 대구 알 4개 쪽파 약간(미나리가 없어서 쪽파로 대체) 아귀 삶을 때 물 15숟가락 미림 1숟가락 아귀 양념장 진간장 2숟가락 매실액 1숟가락 다시다 1숟가락 다진 마늘 3숟가락 고춧가루 5~6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치액 1숟가락 마무리 물 5숟가락+전분가루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통깨 1숟가락 콩나물의 머리와 꼬리 부분은 지저분하니 모두 제거해서 준비합니다. 한국에서는 찜용 콩나물을 판매하는 마트가 있으니 굵은 콩나물을 사용하시면 더 좋답니다. 일반 콩나물은 굵기가 얇아서 찜을 해놓아도 비쥬얼이 살아나지 않는답니다. 콩나물과 쪽파는 씻어서 준비해 둡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었다 빼는 정도로만 살짝 숨만 죽여서 건져서 식혀두세요. 미나리가 ...
어린 시절 엄마가 가끔씩 해주는 장조림은 정말 어느 것보다 밥도둑이었습니다. 친정엄마는 소고기를 압력솥에 푹 익혀서 고기의 살결을 찢어서 해주셨는데 집에 압력솥이 없어서 오늘 저는 편 썰기 해서 한번 만들어 보았답니다. 이것 넣어서 더 고급 진 맛이 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중간중간 들어간 마늘은 짭조름한 맛을 없애줘서 장조림 만들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하게 한답니다. 소고기장조림 레시피 재료 소고기 380g 물 500g 진간장 100g 미림 5숟가락 흑설탕 50g 청양고추 5개 양파 반개 생강 약간(마늘 크기 한 톨) 통마늘 한 줌(20~30) 계란 5개 미국 마트에서 사 온 고기입니다. 척 스테이크 고기인데 푹 고면 살이 부들 해져서 장조림으로 가격 대비 괜찮은 고기입니다. 마트에서 9불에 색깔이 좋아서 선택해서 데려왔어요~~고기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서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계란 5개는 삶아서 껍질을 벗겨 주세요. 생각보다 미국은 메추리알이 비싸서 저는 큰 달걀로 했답니다. 팔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고 20분 정도 삶아냅니다. 고기가 신선해서 잡냄새가 없어서 물만 넣고 삶아주었답니다. 고기가 식는 동안 부재료들을 손질합니다. 양파 반개 통마늘 25개 청양고추 5개 생강 한 톨(마늘 크기)를 씻어서 준비합니다. 생강 한 톨의 역할이 크게 작용해서 장조림이 고급 진 맛이 난답니다. 이때 청양고추만 포크로 눌러서 구멍...
2024. 12. 5(목) 미국 일상 1920 W Germann Rd 1920 W Germann Rd, Chandler, AZ 85286 미국 Brunch Snob brunch snob Join us for a meal to remember! brunchsnobrestaurant.com 미국에 오고 나서 외식을 많이 하지는 않았다. 밥을 먹고 음식 금액에 줘야 하는 팁까지 주고 나면 그 돈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도 있지만 먹고 나서 너무 후회하는 맛들로 이 음식이 이 가격이라고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집 앞 발코니에서 보이는 길 건너의 스타벅스~~우리 집은 스세권!!! 오픈을 하더니 그 옆으로 브런치 카페가 오픈을 했다. 언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모처럼 성경공부가 다음 달로 미뤄지면서 시간이 나서 아침에 써니 학교 데려다주고 가보았다. 안에 내부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했고 보니깐 체인점이라서 믿고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뉴판을 주고 간 점원~~ 뭐가 맛있을까? 너무 많은 메뉴에 고르기가 너무 어려웠다. 남편은 추천을 받아 메뉴 하나를 골랐고~~나는 내가 먹고 싶은 거 골랐다. 영어 울렁증... 몰라도 부딪치면서 실수해야 영어가 입에 붙는다 해서 아무 말 대잔치 중!!! 여하튼 직원이 알아듣고 내가 주문한 메뉴 가져다 주었다. 내가 시킨 햄버거 스테이크&에그..12.99달러 그냥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