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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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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영진의 시대유감- 통념에 도전한다.

3.0/5.0 #삼프로TV 에서 #정프로 로 유명한 #정영진 의 책입니다. 평소 그의 톡톡튀는 언변을 좋아했던 터라 그의 책을 일부러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생각이란 걸 하면서 살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저절로 살고 있는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실을 정프로 덕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 새롭습니다. 책 초반의 느낌은 이렇게 너무 신선했습니다. 특히, MBTI에 대한 관점은 저도 평소에 많이 느꼈던 부분이라 그의 합리적이고 명쾌한 논거에 고개를 끄덕이게 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뒤로 갈수록 글이 쳐지고 날카로움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뻔하거나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내용도 보였습니다. 이슈에 대한 깊은 고민보다는 단지 주류에 대한 트집잡기나 논리의 비약이 느껴집니다. 책을 다 읽고보니 저자는 전체적으로 신자유주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내용이 적자생존의 철저한 능력주의에 본인의 생각의 기반을 두고 있는 것 같은데,(정확히 어떤 부분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전반적인 책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읽다보니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을 하고 싶습니다. 갑자기 과거에 읽었던 책이 한 권 떠올랐습니다. 바로 #마이클센델 의 #공정하다는착각 이라는 책입니다. 만약 그가 이 책을 읽지않았다면 책을 읽고나서 본인의 생각을 더 가다듬어 보길 추천합니다. https://blog.naver.com/mspark77/...

9
[책]소스코드:더비기닝/빌게이츠 - 첫 번째 자서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게이츠 의 첫번째 자서전입니다. 첫번째라고 부르는 이유는 책에서 밝힌 것처럼 그는 앞으로도 2권의 자서전을 더 쓸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은 그의 성장과정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 초기만을 다루고 있습니다. 애플과 계약을 시작하는 즈음에 책은 끝이 납니다. 빌게이츠가 다른 빅테크 창업자들과 다른 점은 그 자신이 뛰어난 프로그래머라는 것입니다. 또, 그의 성장기를 보면 약간의 자폐성향을 가진 천재였습니다. 하버드는 물론이고, 프린스턴과 예일에 동시에 합격한 천재성을 가졌지만 타고난 능력 못지 않게 그의 성공에 중요한 것이 #그릿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릿은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말하는 심리학 용어입니다. 빌게이츠의 삶을 들여다보니 그릿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요즘 #중꺽마 라고 하지요. 일단 무엇이든 나아갈 방향을 잡았으면 쉽게 흔들리지 않아야합니다. 그리고 빌처럼 끝을 봐야하는 것이지요. 그의 그릿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일까요? 빌게이츠는 수학에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상 모든 일에는 질서가 숨어있고 올바른 답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믿음을 어린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가 오늘의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서전이라 장르 특유의 한계는 어쩔 수 없지만 세계적인 기업을 만든 창업자의 성공DNA가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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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사라진것들/앤드루포터 - 지워진 과거를 대하는 방식

3.5/5.0 과연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읽다보면 어느 순간, 이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되는 소설입니다. 미국소설이지만 번역 소설 특유의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은 것은 번역이 훌륭하기도 하고, 그만큼 저자가 15편의 단편에 담은 공통의 정서가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소설들은 전부 사십대 남성 화자의 일인칭 서술입니다. 내가 느끼는 외로움은 오늘의 현실이 무력하고 그 원인이 사소하기에 더 치명적입니다. 그는 알수없는 불안함 속에서 사라진 과거를 선별적으로 소환하고 스스로를 위한 위로를 시도합니다. 하지만 현실을 고치는 작업이 그리 쉽지 않기에 우리는 답답함과 공허함을 느낍니다. 과거를 되돌아보는 작업을 통해 그는 오늘 내가 있는 곳이 의도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내일 또한 알 수없는 것이기에 우리의 오늘은 참을 수 없을만큼 가볍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것은 우리에게 스며든 감정과 상관없이 심리적으로 의미있는 작업입니다. #라인벡 이라는 단편에서 저자는 이런 감정을 잘 이야기합니다. 참 이상한 일이다. 마흔세 살이 되었는데 미래가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다니. 삶의 어느 시점에 잘못된 기차에 올라 정신을 차려보니 젊을 때는 예상하지도 원하지도 심지어 알지도 못했던 곳에 와버렸다는 걸 깨닫다니. 제가 단편소설에서 세련됨을 느끼는 경우는 소설 속에서 불안함, 쓸쓸함을 보았을 때입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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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양자 컴퓨터의 미래/미치오카쿠 - 양자컴퓨터는 언제 올것인가?

3.0/5.0 저는 #아이온큐 에 투자중입니다. #양자컴퓨터 를 전혀 모르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읽은 책입니다. 여전히 어렵군요. 그래도 좋은 책인 것은 인정합니다. 미시 세계에서는 전자가 두 곳에 동시에 존재하고, 에너지 장벽을 아무렇지도 않게 통과하고, 빛보다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고, 두 지점 사이를 잇는 무한히 많은 경로를 즉각적으로 분석한다. 이게 양자역학이라는 건데, 저는 수없이 이 문장을 읽어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 능력의 한계를 절감하지만, 저자의 설명능력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제 자체가 워낙 어려운 것이 문제지요. 어렵고 딴 세상의 이야기로만 느껴지던 양자역학이 어렵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로 바뀐 것 같기도 합니다. 앞부분과 뒷부분이 격리된 느낌이 좀 아쉽습니다. 앞부분은 양자역학의 기본을 설명하고 뒷부분은 양자컴퓨터가 어느곳에 쓰일 수 있을까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을 공부하고 싶은 분께 충분히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아래 적고 서평을 마칩니다. 리처드파인만은 모든 물리학자의 목표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가능한 한 빠르게 증명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것은 자신이 언제라도 틀릴 수 있음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길이 막혔을 때는 담벼락에 헤딩하지 말고 곧바로 다른 길을 찾으라는 뜻이다. 양자컴퓨터의 미래 저자 미치오 카쿠 출판 김영사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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