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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배우는 퀀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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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현명한 퀀트 주식투자 - 퀀트와 자동매매로 돈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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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리스트 및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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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 2022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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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매거진 소개

반도체 투자를 위해 읽어야할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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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반도체 주가는 왜 실적과 반대로 갈까/송명섭 - 반도체 투자는 이 한 권이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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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돈의 심리학/모건 하우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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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신신예식장/백낙삼 -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는 무료예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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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안티프레질/나심탈레브 - 변화를 통해 성장한다. 그리고 바벨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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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경인의 친절한 투자 과외 - 아내와 아이들에게 정말 사주고 싶은 투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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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박성현 - 달러로 돈을 버는 기발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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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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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돈공부를 시작하고 인생의 불안이 사라졌다/할미언니

2.5/5.0 깊은 내용을 담지는 않았지만 중고생이나 재테크에 대해 기본이 전혀 없는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네요. 사실 재테크에는 기술보다는 기본을 먼저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도 강조되어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기본 중의 하나는 절약을 통해 종자돈 모으기 입니다. 자산을 불리는 것도 순서가 있습니다. 종자돈을 일단 모아놔야 그 다음에 불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종자돈을 모으는 데에 있어 더 중요한 변수는 내가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버는 돈 중에 얼마를 쓰느냐입니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이 말은 수학적으로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많이 벌어서 돈을 모으는 것보다 적게 써서 돈을 모으는 방법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집 평수를 늘리면 나중에 줄이기 힘든 것처럼 씀씀이 즉, 한 번 늘어난 소비는 나중에 줄이기 힘듭니다. 사람은 소비 규모에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소비규모가 크면 노후에 필요한 자금 규모도 커집니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이 저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저는 아래와 같은 항상 같은 말을 해줍니다. 최대한 빨리 시작해서 멈추지 말고 꾸준히 오래 투자하라. 좋은 종목 찾는다고 헤메지 말고 S&P500과 KOSPI200 지수에만 꾸준히 투자하면 된다. 역시 재테크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복리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돈 공부를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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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파타고니아/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이본쉬나드 - ESG에 진심인 회사

3.0/5.0 이 책은 미국의 아웃도어기업 #파타고니아 의 창립자인 #이본쉬나드 의 자서전 겸 경영철학을 담은 책입니다. 요즘에 ESG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회사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파타고니아는 이들과 좀 결이 다른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고객과 ESG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바라봅니다. 다른 모든 가치에 우선하고 모든 의사결정의 중심에 ESG를 두는 영리회사가 세상에 실제로 존재하고 이를 유지하면서도 크게 성공했다는 사실에 저는 놀랐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왜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인지 아십니까? 우리 쉽게 예상하는 것처럼 미래의 불확실성에 과감히 도전하라는 의미 이외에 다른 중의적 의미가 책 속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정책은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언제나 유연한 근무를 보장하는 것이다.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은 화요일 오후 2시에 서핑을 계획하는 것이 아니다. 파도와 바람이 완벽한 날이 오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근무환경을 조성하자는 생각이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이라는 이름의 근무시간 정책을 만들었다. 파타고니아의 근무시간 정책이 바로 이 책의 제목입니다. 환경과 고객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구성원에게도 최고의 회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은 규모의 회사라면 모르겠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가 이런 정책을 일관성있게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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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시민의불복종/헨리데이비드소로우 - 간디를 깨운 책

2.5/5.0 엘리트적인 삶을 거부하고 자연 속의 삶을 살면서 썼던 책 #월든 으로 유명한 #헨리데이비드소로우 의 책입니다. 월든이 개인의 삶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면 #시민의불복종 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드러냈습니다. 19세기 미국과 멕시코가 전쟁을 할 때 정부를 비판할 목적으로 쓴 책입니다. 간디의 비폭력 저항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준 책이라해서 더 유명합니다. 책에서 소로는 개인의 자유를 강조하고, 도덕적 정당성이 법적 정당성보다 우선한다고 주장합니다. 그의 글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이러한 저항이 비폭력적이어야 하며, 단순한 불복종이 아닌 적극적이고 도덕적인 실천임을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시민의불복종은 그리 길지 않은 내용이고 후반부는 #야생사과 등 자연과 벗삼아 살며 느낀 감정을 서술한 가벼운 에세이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는 했지만, 그리 재미가 있는 책은 아니었네요. 가장 좋은 정부는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이다. 시민의 불복종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출판 은행나무 발매 2011.08.22. 아래는 책 내용 일부입니다. 나는 누구에게 강요받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을 쉬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보도록 하자. 소수가 무력한 것은 다수에게 순응하고 있을 때이다. 그러나 소수가 전력을 다해 막을 때 거역할 수 없는 힘을 갖게된다. 시작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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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너의췌장을 먹고싶어/스미노요루 - 삶을 배우는 청춘소설

3.5/5.0 제목이 이상한데, 엽기소설이 아닙니다. 이 책은 10대 20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로맨스 소설입니다. 진부한 청춘소설이지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어린 연인들의 이야기입니다. 뻔히 예상되는 결말때문에 사실 중간에 그만 읽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 부분에서 기대치 않은 묵직한 깨달음이 있더군요. 스토리때문이 아니고, 주인공들이 서로에게서 무엇을 배웠는지 상대에게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였습니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역시 미리 가지는 선입견은 진실을 이해하는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청춘소설에서 삶의 자세를 배우게될 줄은 몰랐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습니다. 삶은 우연이 아니다. 운명도 아니다. 삶은 선택이다. 우연과 운명이 우리의 희망을 앗아가는 순간에도 여전히 선택은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잠깐 #허먼멜빌 의 단편 #필경사바틀비 가 떠오릅니다. 소설 속에서 무기력한 바틀비는 하루종일 다음과 같은말을 반복합니다. 'I would prefer not to' '저는 하지 않는 편을 선택하겠습니다' 이것은 거대한 현실에 대한 소극적인 저항입니다. 저는 이것을 허물어져가는 존재에 대한 불굴의 선언이라고 보았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선택하는 나 자신을 유지하는 것. 이것이 나라는 존재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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