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 시인의 사진전 '다른 오늘'이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있는 라 카페 갤러리(Ra Cafe Gallery)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인의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처럼 푸르고 맑은 하늘 아래 "텍스트힙 한 박노해 시인의 시와 사진"과 만나면 좋을 듯하네요.
지난 달 30일부터 라 카페 갤러리 2층에선 <박노해 사진전 _ 다른 오늘>이 열리고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의 이번 전시회는 매일 아침 한 장의 사진과 문장으로 '다른 오늘'을 열어온 시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박노해의 걷는 독서> 1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특별한 전시회는 지난 10년 넘는 시간 동안 긴 울림을 건넨 작품 90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느린걸음에서 펴낸 시집. 박노해 시인의 <너의 하늘을 보아>에는 인생의 깊은 깨달음이 새겨 있습니다. 박노해 시인이 12년 만에 새겨 놓은 시집 속에는 삶과 죽음, 사랑과 이별, 인생이란 길 위에서 잃지 말아야 할 지혜 등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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