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92
2021.11.03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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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00L] 앞유리 유막제거와 벤츠 와이퍼 소음

S500으로 빗길 주행을 해 보니 와이퍼에서 드드득 하는 소음도 나고 유막도 끼어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유막 제거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유막 제거를 위해 와이퍼를 들어 올려야 되는데, 키-온 후 와이퍼를 작동시킨 상태에서 끝까지 올라갈 때까지 기다린 다음 키를 오프시키면 와이퍼가 멈추는데 그 상태에서 와이퍼를 들어올려주면 됩니다. 유막제거에는 산화세륨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는데, 몰딩 등에 묻지 않도록 앞유리 테두리에 마스킹을 해 줍니다. 그 다음 1차로 물을 뿌려서 세정을 해 줍니다. 물을 뿌려보니 유막이 낀 자국들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그 다음 산화세륨 가루를 물 묻은 스폰지에 묻혀서 열심히 문질러주면 됩니다. [레인지로버] 산화세륨으로 유막 제거하기 운전자에게 가장 신경이 거슬리는 상황 중 하나가 와이퍼 작동시에 드드득 하면서 잘 닦이지 않는 것인데요... m.blog.naver.com 레인지로버에도 이미 한 번 했던 작업이죠. 자세한 작업방법은 위 링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산화세륨을 펴바른 다음, 컴파운드 작업할 때와 마찬가지로 투명해질 때까지 열심히 문질러주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 유리창이 좀 더 맑고 투명해진 것이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산화세륨으로 유막제거을 하고 나서 와이퍼를 작동시켰는데…… 다시 드드득 하네요. ㅠㅠ 알고 보니 와이퍼 소음은 벤츠의 고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와이퍼 암의 텐션이 너무 강해서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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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산화세륨으로 유막 제거하기

운전자에게 가장 신경이 거슬리는 상황 중 하나가 와이퍼 작동시에 드드득 하면서 잘 닦이지 않는 것인데요, 보통은 앞유리에 낀 유막이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레인지로버도 유막으로 인해 와이퍼 작동 시에 소음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앞유리에 물을 뿌려보면 유막이 얼마나 끼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물얼룩 자국이 와이퍼가 지나간 길을 따라 나 있으면 유막이 끼어 있다고 봐도 됩니다. 유막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보통은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늘어나면서 도로 위의 기름기 묻은 먼지들이 늘어붙으면서 유막을 형성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막 제거 작업에 앞서 앞유리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다음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닦아줍니다. 수건으로 닦아내고 남은 물기를 보면 유막이 더 잘 눈에 띄네요. 유막제거 방법은 시중에 유막제거제로 나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감자나 콜라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산화세륨이라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산화세륨은 유리연마제로 사용되는 제품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유막제거제 중에는 산화세륨을 물과 혼합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저는 시중에 나와 있는 유막제거제 대신 산화세륨 분말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이죠. 산화세륨은 이렇게 유백색의 분말로 되어 있습니다. 산화세륨으로 유막을 제거하는 방법은 십 몇 ...

2021.01.24
2020.05.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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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 GT-Line] 프랑스 차의 매력을 한 몸에 담아낸 준중형 SUV

한국 시장에서 푸조는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독일차들처럼 도로에서 눈만 돌리면 목격되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시내 도로에서는 라이언 엠블럼을 하루에 한 번 이상 마주칠 수 있을 정도로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는 중이고 마니아층도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특히 최근 푸조의 디자인은, 이전 세대의 다소 난해했던 디자인 큐를 버리고 어느 정도 대중성 있는 디자인으로 탈바꿈 하면서 대중들이 다가가기에 디자인적인 부담을 덜어 내었고 그런 디자인의 방향성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간단한 시승을 통해 이미 시승 인터뷰가 올라가기는 했지만 그 후에 다소 장기간 푸조 3008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짧은 시승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푸조 3008만의 매력을 새롭게 정리해 본다. Design - Exterior 앞서 언급한 것처럼 푸조의 새로운 모델들은 푸조 고유의 디자인 특성은 살리면서도 좀 더 대중들이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데, 라인업 중에서도 3008의 디자인이 백미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체적인 비례감과 조화가 훌륭하다. 전면 디자인은 헤드램프 가운데를 깊게 파고 든 범퍼 디자인이 인상적이고 크롬으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전면부 중앙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5008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당분간 푸조 패밀리룩은 이러한 형태로 표현될 것...

2018.07.17
2020.05.0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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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SS] 6,500km 롱텀 시승기 - 쉐보레 엠버서더 프로그램

블로그에는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지난해 7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쉐보레의 고객 체험 프로그램인 쉐보레 엠버서더 프로그램에 당첨되어 카마로SS 차량을 두 달간 경험해 보는 값진 기회를 가졌습니다. 양재동 더K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카마로에 당첨되어서인지 키 전달식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다시 봐도 쑥스럽네요. 제가 탔던 카마로 레드팩 당시 쉐보레 측에서 야침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여서인지 주행거리가 22km에 불과한 새차가 시승용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스마트키도 출고 상태 그대로 두 개 모두 제공되어서 잠깐동안이나마 신차를 출고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차를 받았으니 제대로 된 성능을 즐기려면 신차 길들이기는 필수! 메뉴얼에 써 있는대로 약 1,000km 정도까지는 급가속, 급제동을 피하고 rpm을 골고루 써 주면서 길들이기를 했습니다. 매뉴얼 상 RON 95 이상을 넣으라고 되어 있어서 고급휘발유를 먹여 주었는데, 카마로의 제원상 연료탱크 용량이 72리터라 매번 고급유를 가득 채우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마침 그 당시 지방 출장이 많을 때라 카마로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녔는데요,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할 것 없이 정말 많이도 다녔습니다. 거기에다 엠버서더 활동 기간 중에 쉐보레 측에서 서킷 주행 행사도 진행을 해서 인제에도 다녀왔구요. 제가 카마로SS로 서킷에서 직...

2019.08.20
2021.11.03참여 콘텐츠 2
5
[SM7] 에어컨 필터 교체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주행이 많지 않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해 주어도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SM7] 에어컨필터 교체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겨울에 접어들면서 미세먼지도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도로에서 주행하는 자동차의 경우 외부... m.blog.naver.com 작년 11월에 교체한 기록이 있으니 다시 교체할 때가 되었네요. 글러브박스를 열고 나사를 풀어서 분리하면, 이렇게 에어컨 필터 박스가 보입니다. 기존에 있던 필터를 제거하고 새 필터로 갈아끼운 다음 커버를 닫아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죠. 이제 또 1년 정도 뒤에 교환해 주면 되겠습니다.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두니 소모품 교체주기 계산이 편해서 좋네요.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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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7] 에어컨필터 교체 및 타이어 공기압 점검

겨울에 접어들면서 미세먼지도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도로에서 주행하는 자동차의 경우 외부의 대기오염 물질에 더욱 취약한 구조일 수밖에는 없는데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에어컨필터를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교체주기를 놓칠 경우 풍량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에어컨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6개월에 1번 정도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교체 주기는 차량의 운행환경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오너들께서 주행환경을 잘 확인해 보시고 교체주기를 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에어컨필터 교체 방법은 차종마다 차이는 있습니다만, 대체로 조수석 글러브박스 안쪽에 필터가 위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최신 국산차의 경우 별도의 공구 없이도 교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SM7의 경우에는 (+)자 드라이버 한 개는 필요합니다. 이 녀석을 출고하고 얼마되지 않았을 때 서비스센터 기사님께서 교환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제가 직접 교환을 해 주고 있네요. 교환 방법은 익숙해지면 쉬운 편이긴 한데, 처음 해 보시는 분이라면 조금은 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글러브박스를 열고 우드트림 안쪽 좌우 모서리 쪽을 살펴보면 위 사진과 같이 (+)자 나사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나사를 풀어줍니다. 필터 취급주의 스티커에는 1년 / 12,000km마다 필터를 교환해 주라고 되어 있군요. ...

2020.11.17
2021.11.03참여 콘텐츠 2
9
[S500L] 번호판 재발급 및 보조번호판 교체, 봉인 미부착 시 처벌기준

S500 매물을 보러갔을 때 친구 차를 같이 타고 갔다가 바로 출고를 했는데요, 뒤따라오던 친구의 한 마디가 계속 귓가를 맴돕니다. “보조번호판이 너무 보기 싫은데?” 유럽차에 짧은 번호판은 잘 어울리지 않는데 거기에다 투박한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된 일명 보조번호판, 번호판 플레이트가 차의 디자인을 다 망치고 있더군요. 게다가 번호판과 트렁크 철판이 부딪혀서 나는 소음을 예방하기 위해서인지 트렁크에서 1cm 가까이 떨어져서 고정되는 형태라 정말 보기 싫은 디자인이었습니다. 15년의 세월이 번호판에 고스란히 남아있기도 해서 번호판을 재발급받으면서 번호판 고정 플레이트도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번호판 재발급은 XJR 때 절차를 정리해 두었는데요, 번호판 재발급 절차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XJR] 번호판 재발급 받기 XJR 입양 소식을 몇 군데 카페에 알렸더니 사진을 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상태를 극찬해 주셨는데요, 한 ... m.blog.naver.com 번호판 재발급을 위해 번호판과 함께 떼어 낸 기존의 철제 번호판 고정 플레이트입니다. 깨끗하게 한 번 닦았는데도 15년의 세월이 완전이 지워지진 않네요. 위와 같이 네 개의 구멍으로 볼트를 넣어서 차체에 부착되어 있는 너트에 고정하는 형태인데, 트렁크 철판에서 띄우기 위해 별도의 브라켓이 뒷부분에 용접되어 있습니다. 원가가 많이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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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R] 번호판 재발급 받기

XJR 입양 소식을 몇 군데 카페에 알렸더니 사진을 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상태를 극찬해 주셨는데요, 한 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앞번호판에 스톤칩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조금 떨어져서 보기에도 가운데 문자 부분의 페인트가 살짝 떨어져 나간 것이 눈에 띄는 상태였는데요, 확대해서 보면 글자 뿐만 아니라 흰 바탕에도 군데군데 페인트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범퍼나 본넷에는 스톤칩을 거의 찾기가 어려운데 유독 번호판에 스톤칩이 많았는데요, 범퍼를 재도색한 것 같지는 않으니 재규어의 페인트가 스톤칩에 어느 정도 내구성이 강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외관은 거의 신차나 다름없이 깨끗한데 번호판만 지저분하면 차 전체의 인상이 좋지 않게 보이는데다 훼손된 번호판은 교체해야 할 의무가 자동차관리법에 명시되어 있기도 하므로 자동차번호판을 재발급 받기로 했습니다. 다만, 번호 자체를 바꾸게 될 경우 올해 9월부터 새로 나오는 앞자리가 세 자리인 번호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2008년식 차량에 세 자리 번호판을 부착하고 다니면 누가 보더라도 중고차로 인식될 수 있는데다 세 자리 번호판은 시각적으로도 너무 복잡해 보이고 여백의 미가 없어 보여서 개인적으로 전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번호는 그대로 둔 채 번호판만 교체하기로 합니다. 번호판 재발급 절차는 매우 간단한데, 차주 본인이 방문할 경우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

2019.11.13
2020.11.05참여 콘텐츠 1
47
5박 7일 미국 출장기 (3부) - 디트로이트 with 콜벳 C1 ~ C8

이제 미국 출장의 마지막. 디트로이트로 향합니다. 거의 하루에 한 번 꼴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하네요. 어릴 때는 비행기를 탄다고 하면 들뜨고 설레는 기분이었는데 이젠 비행기를 타는 것도 점점 피곤하고 귀찮은 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워싱턴 D.C.에서 디트로이트까지의 비행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여서 이제서야 정말 국내선을 타는 기분이 들더군요. 미국 국내선의 경우 보안검색이 국제선만큼 까다롭지는 않은 편이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일행 중 현지에 친구분이 계셔서 직접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 주셔서 별도로 렌트를 하진 않았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치안이 나쁜 것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도착하기 전까지 막연한 걱정과 불안함이 있었는데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 본 아침 디트로이트 풍경입니다. 구름 낀 하늘과 맞물려서 콘크리트 건물만 가득한 잿빛 도시의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산이나 숲이 거의 없고 지평선이 보이는 평지에 건물들만 지어져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도로에 가로수도 보이질 않는군요.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저 멀리 보이는 곳입니다. 이렇게 찍으니 왠지 미국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이번 출장에서는 미국의 주요 도시 3곳을 방문했는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지역별로 도로에서 돌아다니는 자동차의 차종과 국적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L.A.의 경우 도로에서...

2020.01.08
2020.11.05참여 콘텐츠 1
[시승기] 캐딜락 XT6

최근 출시된 캐딜락의 대형 SUV XT6를 시승했습니다. XT6는 고급 SUV로서의 장점도 많은 반면에 고급감을 잘 살리지 못한 실내 소재와 디자인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XT6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승차감이었는데요, 특히 오프로드 모드에서의 승차감은 온로드 주행에서도 가히 환상적이었습니다. 자세한 시승기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강변오토시승기] 캐딜락이 선사하는 프리미엄 3열 SUV, 캐딜락 XT6 캐딜락은 아메리칸 럭셔리의 표본이자 전통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캐딜락을 탄다는 것이 성공의 상징과도 같다고 하니, 미국 시장에서 캐딜락 브랜드의 이미지가 여전히 공고함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naver.me

2020.03.20
2020.11.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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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쏘카 메르세데스-벤츠 EQC400

예전에는 쏘카나 그린카 전기차를 이용해서 장거리 출장을 다녀온 적이 종종 있었는데요,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기는 네이버 메인에 세 번이나 올라가는 바람에 11만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탄 지도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https://riversideauto.blog.me/221091892474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서울-대전 출장 다녀오기 변호사 업무를 하다 보면 지방으로 출장을 다녀 올 일이 종종 있는데요, 지방에 있는 법원에서 재판이 있는... riversideauto.blog.me 다음으로는 볼트EV를 이용해서 802km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했었죠. https://riversideauto.blog.me/221393257107 [볼트EV] 802km 당일치기 출장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올립니다. 그동안 업무가 너무 바빠서 블로그는 미처 신경 쓸 틈이 ... riversideauto.blog.me 최근에는 쏘카나 그린카에 새롭게 등록된 전기차도 없고, 내연기관차는 굳이 공유차량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서 한동안 이용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카쉐어링 차량을 이용할 때는 이용요금과 별도로 주행요금을 내야되는데 휘발유 차의 경우 주행요금이 km당 150~200원 정도 되기 때문에 자차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카쉐어링을 이용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요. 예전에는 전기차의 경우 주행요금은 0원이었기...

2020.10.21
2021.11.03참여 콘텐츠 15
19
[S500L] 워셔 모터 교체 및 호스 연결부 수리

S500은 인수하고 나서 알게 된 큰 하자가 있었는데요, 바로 워셔액이 안 나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워셔액 통에 워셔액이 가득 차 있는 걸 봐선 워셔액 부족은 아닌데도 작동이 안 되는 걸 보면 워셔를 작동시키는 펌프가 고장난 것이라고 의심이 되더군요. 그래서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 국내에도 애프터마켓용 부품을 판매하고 있는 쇼핑몰들이 있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튿날 재고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해 버리더군요. 그 다음으로 저렴한 곳을 찾아서 주문했는데 마찬가지로 주문취소. 가격대가 최소 4만원부터 최대 8만원대까지 있었는데 똑같은 애프터마켓용 부품이고 심지어 제조사도 동일한데 가격 차이가 두 배씩 나는게 이상해서 그냥 해외 직구를 했습니다. 그동안 영국차들 부품만 직구하다보니 주로 영국 사이트에서 구입을 했는데요, 이번엔 부품 직구 사이트로 유명한 락오토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연식과 차종을 입력하면 부품 리스트가 나오는데 윈드쉴드 워셔 펌프로 들어가 보면 등급별로 부품 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워셔 펌프인데도 품질에 따라서 5달러에서 14달러까지 부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국내에서는 8만원 넘게 줘야 되는데 가장 비싼 제품도 2만원이 안 되는 가격이니 가장 비싼 녀석으로 골랐습니다. 상세 설명을 보니 순정품의 성능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라고 되어 있네요. 호환되는...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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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00L] 앞유리 유막제거와 벤츠 와이퍼 소음

S500으로 빗길 주행을 해 보니 와이퍼에서 드드득 하는 소음도 나고 유막도 끼어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유막 제거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유막 제거를 위해 와이퍼를 들어 올려야 되는데, 키-온 후 와이퍼를 작동시킨 상태에서 끝까지 올라갈 때까지 기다린 다음 키를 오프시키면 와이퍼가 멈추는데 그 상태에서 와이퍼를 들어올려주면 됩니다. 유막제거에는 산화세륨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는데, 몰딩 등에 묻지 않도록 앞유리 테두리에 마스킹을 해 줍니다. 그 다음 1차로 물을 뿌려서 세정을 해 줍니다. 물을 뿌려보니 유막이 낀 자국들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그 다음 산화세륨 가루를 물 묻은 스폰지에 묻혀서 열심히 문질러주면 됩니다. [레인지로버] 산화세륨으로 유막 제거하기 운전자에게 가장 신경이 거슬리는 상황 중 하나가 와이퍼 작동시에 드드득 하면서 잘 닦이지 않는 것인데요... m.blog.naver.com 레인지로버에도 이미 한 번 했던 작업이죠. 자세한 작업방법은 위 링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산화세륨을 펴바른 다음, 컴파운드 작업할 때와 마찬가지로 투명해질 때까지 열심히 문질러주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 유리창이 좀 더 맑고 투명해진 것이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산화세륨으로 유막제거을 하고 나서 와이퍼를 작동시켰는데…… 다시 드드득 하네요. ㅠㅠ 알고 보니 와이퍼 소음은 벤츠의 고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와이퍼 암의 텐션이 너무 강해서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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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00L] 틴팅 필름 제거 DIY

짙은 틴팅 필름은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됨에도 이를 간과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XJR의 틴팅 필름을 제거하면서 칼럼으로 관련 내용을 정리하기도 했었죠. [칼럼] 썬팅에 관한 두 개의 법과 모순, 그리고 지켜지지 않는 현실 자동차는 사람의 생명을 싣고 고속으로 달리는 물체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고, 모든 국... m.blog.naver.com S500은 어느 정도는 내부가 보일 정도라 틴팅 농도가 짙은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이 정도도 법에서 정한 기준에는 위반되기 때문에 제가 중고차를 사오면 필수적으로 하는 틴팅 필름 제거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느 정도는 내부가 보일 정도이긴 하지만 아마도 15년 전에 시공된 필름일테니 필름 수명이 다 되기도 해서 제거하기로 한 것이죠. 법에 정한 기준대로라면 1열 좌우 유리와 뒷유리만 제거해도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할지 잠시 고민을 했는데 유리창을 살짝 내려보고 모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고가의 틴팅 필름 시공 작업을 하면 15년 전에도 엣지 커팅이라고 해서 유리창 끝까지 틴팅 필름이 부착돼서 창문을 열어도 필름이 보이지 않는데 S500에는 위 사진과 같이 틴팅 필름을 유리창 끝에서 약 5mm 정도 띄우고 시공되어 있더군요. 루마 스템프가 찍혀 있는 걸 봐선 출고 당시에 루마 중간 정도 등급으로 시공이 된 것 같습니다. ...

2021.10.28
9
[S500L] 번호판 재발급 및 보조번호판 교체, 봉인 미부착 시 처벌기준

S500 매물을 보러갔을 때 친구 차를 같이 타고 갔다가 바로 출고를 했는데요, 뒤따라오던 친구의 한 마디가 계속 귓가를 맴돕니다. “보조번호판이 너무 보기 싫은데?” 유럽차에 짧은 번호판은 잘 어울리지 않는데 거기에다 투박한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된 일명 보조번호판, 번호판 플레이트가 차의 디자인을 다 망치고 있더군요. 게다가 번호판과 트렁크 철판이 부딪혀서 나는 소음을 예방하기 위해서인지 트렁크에서 1cm 가까이 떨어져서 고정되는 형태라 정말 보기 싫은 디자인이었습니다. 15년의 세월이 번호판에 고스란히 남아있기도 해서 번호판을 재발급받으면서 번호판 고정 플레이트도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번호판 재발급은 XJR 때 절차를 정리해 두었는데요, 번호판 재발급 절차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XJR] 번호판 재발급 받기 XJR 입양 소식을 몇 군데 카페에 알렸더니 사진을 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상태를 극찬해 주셨는데요, 한 ... m.blog.naver.com 번호판 재발급을 위해 번호판과 함께 떼어 낸 기존의 철제 번호판 고정 플레이트입니다. 깨끗하게 한 번 닦았는데도 15년의 세월이 완전이 지워지진 않네요. 위와 같이 네 개의 구멍으로 볼트를 넣어서 차체에 부착되어 있는 너트에 고정하는 형태인데, 트렁크 철판에서 띄우기 위해 별도의 브라켓이 뒷부분에 용접되어 있습니다. 원가가 많이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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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500L] 스페어타이어 공기압 확인 및 보충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 타이어 공기압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타이어 공기압은 가만히 두어도 점점 빠지게 되는데요, 오래된 차들의 경우 트렁크에 있는 스페어타이어 혹은 템퍼러리 타이어의 공기압이 거의 다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5년이 다 돼 가는 S500도 아마 한 번도 템퍼러리 타이어의 공기압 체크가 된 적이 없을텐데요, 그래서 한 번 체크를 해 봤습니다. 한 번도 사용한 흔적, 아니 분리된 흔적이 보이지 않는 템퍼러리 타이어. 휠볼트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전용 휠볼트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만일 템퍼러리 타이어로 바꿔야 한다면 이 볼트로 장착해야 하는 것이죠. 공기압을 측정해 보니.. 12.5 psi 밖에 안 나오네요. 공기압이 거의 없는 셈이죠. 15년 동안 타이어를 그냥 방치하면 이렇게 됩니다. 타이어 옆면을 보니 40psi까지만 채우라고 돼 있어서 40에 맞춰 줍니다. 템퍼러리 타이어를 사용할 일이 없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야말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니 한 번씩 공기압 체크 정도는 해 주는 게 좋겠죠. 타이어 연식도 오래됐기 때문에 가장 좋은 건 타이어까지 바꿔주는 것일테지만 타이어 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서 일단 공기압이라도 꾸준히 봐 줘야겠습니다.

2021.10.22
2020.11.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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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로SS] 6,500km 롱텀 시승기 - 쉐보레 엠버서더 프로그램

블로그에는 따로 올리지 않았습니다만, 지난해 7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쉐보레의 고객 체험 프로그램인 쉐보레 엠버서더 프로그램에 당첨되어 카마로SS 차량을 두 달간 경험해 보는 값진 기회를 가졌습니다. 양재동 더K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카마로에 당첨되어서인지 키 전달식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다시 봐도 쑥스럽네요. 제가 탔던 카마로 레드팩 당시 쉐보레 측에서 야침차게 준비한 프로젝트여서인지 주행거리가 22km에 불과한 새차가 시승용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스마트키도 출고 상태 그대로 두 개 모두 제공되어서 잠깐동안이나마 신차를 출고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차를 받았으니 제대로 된 성능을 즐기려면 신차 길들이기는 필수! 메뉴얼에 써 있는대로 약 1,000km 정도까지는 급가속, 급제동을 피하고 rpm을 골고루 써 주면서 길들이기를 했습니다. 매뉴얼 상 RON 95 이상을 넣으라고 되어 있어서 고급휘발유를 먹여 주었는데, 카마로의 제원상 연료탱크 용량이 72리터라 매번 고급유를 가득 채우는 것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마침 그 당시 지방 출장이 많을 때라 카마로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녔는데요,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할 것 없이 정말 많이도 다녔습니다. 거기에다 엠버서더 활동 기간 중에 쉐보레 측에서 서킷 주행 행사도 진행을 해서 인제에도 다녀왔구요. 제가 카마로SS로 서킷에서 직...

2019.08.20
2021.11.03참여 콘텐츠 1
8
[S500L] 앞유리 유막제거와 벤츠 와이퍼 소음

S500으로 빗길 주행을 해 보니 와이퍼에서 드드득 하는 소음도 나고 유막도 끼어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유막 제거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유막 제거를 위해 와이퍼를 들어 올려야 되는데, 키-온 후 와이퍼를 작동시킨 상태에서 끝까지 올라갈 때까지 기다린 다음 키를 오프시키면 와이퍼가 멈추는데 그 상태에서 와이퍼를 들어올려주면 됩니다. 유막제거에는 산화세륨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는데, 몰딩 등에 묻지 않도록 앞유리 테두리에 마스킹을 해 줍니다. 그 다음 1차로 물을 뿌려서 세정을 해 줍니다. 물을 뿌려보니 유막이 낀 자국들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그 다음 산화세륨 가루를 물 묻은 스폰지에 묻혀서 열심히 문질러주면 됩니다. [레인지로버] 산화세륨으로 유막 제거하기 운전자에게 가장 신경이 거슬리는 상황 중 하나가 와이퍼 작동시에 드드득 하면서 잘 닦이지 않는 것인데요... m.blog.naver.com 레인지로버에도 이미 한 번 했던 작업이죠. 자세한 작업방법은 위 링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산화세륨을 펴바른 다음, 컴파운드 작업할 때와 마찬가지로 투명해질 때까지 열심히 문질러주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 유리창이 좀 더 맑고 투명해진 것이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산화세륨으로 유막제거을 하고 나서 와이퍼를 작동시켰는데…… 다시 드드득 하네요. ㅠㅠ 알고 보니 와이퍼 소음은 벤츠의 고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와이퍼 암의 텐션이 너무 강해서 ...

2021.10.29
2021.11.03참여 콘텐츠 2
8
[S500L] 앞유리 유막제거와 벤츠 와이퍼 소음

S500으로 빗길 주행을 해 보니 와이퍼에서 드드득 하는 소음도 나고 유막도 끼어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유막 제거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유막 제거를 위해 와이퍼를 들어 올려야 되는데, 키-온 후 와이퍼를 작동시킨 상태에서 끝까지 올라갈 때까지 기다린 다음 키를 오프시키면 와이퍼가 멈추는데 그 상태에서 와이퍼를 들어올려주면 됩니다. 유막제거에는 산화세륨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는데, 몰딩 등에 묻지 않도록 앞유리 테두리에 마스킹을 해 줍니다. 그 다음 1차로 물을 뿌려서 세정을 해 줍니다. 물을 뿌려보니 유막이 낀 자국들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그 다음 산화세륨 가루를 물 묻은 스폰지에 묻혀서 열심히 문질러주면 됩니다. [레인지로버] 산화세륨으로 유막 제거하기 운전자에게 가장 신경이 거슬리는 상황 중 하나가 와이퍼 작동시에 드드득 하면서 잘 닦이지 않는 것인데요... m.blog.naver.com 레인지로버에도 이미 한 번 했던 작업이죠. 자세한 작업방법은 위 링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산화세륨을 펴바른 다음, 컴파운드 작업할 때와 마찬가지로 투명해질 때까지 열심히 문질러주면 됩니다. 완성된 모습! 유리창이 좀 더 맑고 투명해진 것이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산화세륨으로 유막제거을 하고 나서 와이퍼를 작동시켰는데…… 다시 드드득 하네요. ㅠㅠ 알고 보니 와이퍼 소음은 벤츠의 고질병 중 하나라고 합니다. 와이퍼 암의 텐션이 너무 강해서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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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산화세륨으로 유막 제거하기

운전자에게 가장 신경이 거슬리는 상황 중 하나가 와이퍼 작동시에 드드득 하면서 잘 닦이지 않는 것인데요, 보통은 앞유리에 낀 유막이 원인일 때가 많습니다. 레인지로버도 유막으로 인해 와이퍼 작동 시에 소음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앞유리에 물을 뿌려보면 유막이 얼마나 끼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물얼룩 자국이 와이퍼가 지나간 길을 따라 나 있으면 유막이 끼어 있다고 봐도 됩니다. 유막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보통은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늘어나면서 도로 위의 기름기 묻은 먼지들이 늘어붙으면서 유막을 형성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막 제거 작업에 앞서 앞유리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다음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닦아줍니다. 수건으로 닦아내고 남은 물기를 보면 유막이 더 잘 눈에 띄네요. 유막제거 방법은 시중에 유막제거제로 나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감자나 콜라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산화세륨이라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산화세륨은 유리연마제로 사용되는 제품인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유막제거제 중에는 산화세륨을 물과 혼합하는 형태로 만들어진 것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저는 시중에 나와 있는 유막제거제 대신 산화세륨 분말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이죠. 산화세륨은 이렇게 유백색의 분말로 되어 있습니다. 산화세륨으로 유막을 제거하는 방법은 십 몇 ...

2021.01.24
2021.07.07참여 콘텐츠 1
6
트럭캠퍼 불법튜닝에 대한 대법원 무죄판결(대법원 2021. 6. 24. 선고 2019도110 판결)

2010년대 중반 무렵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비교적 저렴한 방법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일명 “트럭캠퍼”의 수요도 높아졌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서 트럭캠퍼를 불법 튜닝이라고 보고 단속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사도 올라왔고, [뉴스 따라잡기] 화물차를 캠핑카로 ‘불법 개조’ 적발 요즘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캠핑카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본 분들 많으실텐데요. 한 대 당 보통 1억 원 정도하는 비싼 가격이 부담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게 이런 형태의 캠핑카인데요. 1톤 트럭을 개조해 캠핑 구조물을 naver.me 이 기사를 보고 말도 안 되는 단속이라고 생각되어 제가 칼럼을 쓰기도 했었죠. [강상구 변호사의 강변오토칼럼] 무분별한 튜닝 단속에 대한 고찰 - 트럭 캠퍼의 불법성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지난 정부 시절, 자동차 튜닝산업은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여러 관련 단체들의 이해대립 및 관계부처들의 무관심과 주도권 다 naver.me 트럭캠퍼는 화물차의 적재함에 캠퍼라는 별도의 구조물을 적재하여 다니는 일종의 캠핑장비라고 볼 수 있고, 수시로 상하차가 가능한 형태여서 일반적인 화물, 특히 이동식 주택과 같이 내부에서 숙식이 가능하게 제작된 다른 구조물과 법적으로 달리 볼 아무런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트럭캠퍼만 튜닝, 즉 “자동차...

2021.06.30
2021.11.03참여 콘텐츠 2
9
[S500L] 번호판 재발급 및 보조번호판 교체, 봉인 미부착 시 처벌기준

S500 매물을 보러갔을 때 친구 차를 같이 타고 갔다가 바로 출고를 했는데요, 뒤따라오던 친구의 한 마디가 계속 귓가를 맴돕니다. “보조번호판이 너무 보기 싫은데?” 유럽차에 짧은 번호판은 잘 어울리지 않는데 거기에다 투박한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된 일명 보조번호판, 번호판 플레이트가 차의 디자인을 다 망치고 있더군요. 게다가 번호판과 트렁크 철판이 부딪혀서 나는 소음을 예방하기 위해서인지 트렁크에서 1cm 가까이 떨어져서 고정되는 형태라 정말 보기 싫은 디자인이었습니다. 15년의 세월이 번호판에 고스란히 남아있기도 해서 번호판을 재발급받으면서 번호판 고정 플레이트도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번호판 재발급은 XJR 때 절차를 정리해 두었는데요, 번호판 재발급 절차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XJR] 번호판 재발급 받기 XJR 입양 소식을 몇 군데 카페에 알렸더니 사진을 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상태를 극찬해 주셨는데요, 한 ... m.blog.naver.com 번호판 재발급을 위해 번호판과 함께 떼어 낸 기존의 철제 번호판 고정 플레이트입니다. 깨끗하게 한 번 닦았는데도 15년의 세월이 완전이 지워지진 않네요. 위와 같이 네 개의 구멍으로 볼트를 넣어서 차체에 부착되어 있는 너트에 고정하는 형태인데, 트렁크 철판에서 띄우기 위해 별도의 브라켓이 뒷부분에 용접되어 있습니다. 원가가 많이 ...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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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R] 번호판 재발급 받기

XJR 입양 소식을 몇 군데 카페에 알렸더니 사진을 보시고 많은 분들께서 상태를 극찬해 주셨는데요, 한 가지 옥의 티가 있다면 앞번호판에 스톤칩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조금 떨어져서 보기에도 가운데 문자 부분의 페인트가 살짝 떨어져 나간 것이 눈에 띄는 상태였는데요, 확대해서 보면 글자 뿐만 아니라 흰 바탕에도 군데군데 페인트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범퍼나 본넷에는 스톤칩을 거의 찾기가 어려운데 유독 번호판에 스톤칩이 많았는데요, 범퍼를 재도색한 것 같지는 않으니 재규어의 페인트가 스톤칩에 어느 정도 내구성이 강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외관은 거의 신차나 다름없이 깨끗한데 번호판만 지저분하면 차 전체의 인상이 좋지 않게 보이는데다 훼손된 번호판은 교체해야 할 의무가 자동차관리법에 명시되어 있기도 하므로 자동차번호판을 재발급 받기로 했습니다. 다만, 번호 자체를 바꾸게 될 경우 올해 9월부터 새로 나오는 앞자리가 세 자리인 번호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2008년식 차량에 세 자리 번호판을 부착하고 다니면 누가 보더라도 중고차로 인식될 수 있는데다 세 자리 번호판은 시각적으로도 너무 복잡해 보이고 여백의 미가 없어 보여서 개인적으로 전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번호는 그대로 둔 채 번호판만 교체하기로 합니다. 번호판 재발급 절차는 매우 간단한데, 차주 본인이 방문할 경우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

2019.11.13
2021.07.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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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캠퍼 불법튜닝에 대한 대법원 무죄판결(대법원 2021. 6. 24. 선고 2019도110 판결)

2010년대 중반 무렵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비교적 저렴한 방법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일명 “트럭캠퍼”의 수요도 높아졌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서 트럭캠퍼를 불법 튜닝이라고 보고 단속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사도 올라왔고, [뉴스 따라잡기] 화물차를 캠핑카로 ‘불법 개조’ 적발 요즘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캠핑카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본 분들 많으실텐데요. 한 대 당 보통 1억 원 정도하는 비싼 가격이 부담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게 이런 형태의 캠핑카인데요. 1톤 트럭을 개조해 캠핑 구조물을 naver.me 이 기사를 보고 말도 안 되는 단속이라고 생각되어 제가 칼럼을 쓰기도 했었죠. [강상구 변호사의 강변오토칼럼] 무분별한 튜닝 단속에 대한 고찰 - 트럭 캠퍼의 불법성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지난 정부 시절, 자동차 튜닝산업은 창조경제의 대표적 사례로 언급될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여러 관련 단체들의 이해대립 및 관계부처들의 무관심과 주도권 다 naver.me 트럭캠퍼는 화물차의 적재함에 캠퍼라는 별도의 구조물을 적재하여 다니는 일종의 캠핑장비라고 볼 수 있고, 수시로 상하차가 가능한 형태여서 일반적인 화물, 특히 이동식 주택과 같이 내부에서 숙식이 가능하게 제작된 다른 구조물과 법적으로 달리 볼 아무런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트럭캠퍼만 튜닝, 즉 “자동차...

2021.06.30
2020.11.05참여 콘텐츠 1
47
5박 7일 미국 출장기 (3부) - 디트로이트 with 콜벳 C1 ~ C8

이제 미국 출장의 마지막. 디트로이트로 향합니다. 거의 하루에 한 번 꼴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을 하네요. 어릴 때는 비행기를 탄다고 하면 들뜨고 설레는 기분이었는데 이젠 비행기를 타는 것도 점점 피곤하고 귀찮은 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워싱턴 D.C.에서 디트로이트까지의 비행시간은 한 시간 반 정도여서 이제서야 정말 국내선을 타는 기분이 들더군요. 미국 국내선의 경우 보안검색이 국제선만큼 까다롭지는 않은 편이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일행 중 현지에 친구분이 계셔서 직접 공항까지 마중을 나와 주셔서 별도로 렌트를 하진 않았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치안이 나쁜 것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도착하기 전까지 막연한 걱정과 불안함이 있었는데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바라 본 아침 디트로이트 풍경입니다. 구름 낀 하늘과 맞물려서 콘크리트 건물만 가득한 잿빛 도시의 느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산이나 숲이 거의 없고 지평선이 보이는 평지에 건물들만 지어져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도로에 가로수도 보이질 않는군요. 오늘의 목적지는 바로 저 멀리 보이는 곳입니다. 이렇게 찍으니 왠지 미국 느낌이 물씬 나는군요. 이번 출장에서는 미국의 주요 도시 3곳을 방문했는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지역별로 도로에서 돌아다니는 자동차의 차종과 국적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L.A.의 경우 도로에서...

2020.01.08
2021.10.24참여 콘텐츠 11
9
[LF1] 오랜만의 외출과 엑시지 회동 (@에레보)

어제 정기검사를 받으면서 LF1을 잠에서 깨운 김에, 오늘은 일요일 모닝커피를 LF1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귀가하면서 주유도 했습니다. 고급유 3만원어치를 주유했는데 절반 이상이 찼네요. 연료탱크 용량이 43리터밖에 안 되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이 녀석도 신이 난 것 같네요. 6년간 주행거리 3,039km! 오늘 LF1을 데리고 나간 건 특별한 만남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바로 2세대 엑시지와 만남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죠. 두 대만 만난 건 이 때 이후 5년만입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흐르네요. 훈련후 정비 - 세차번개 지난 주 트랙데이 후 차가 많이 지저분해진 관계로, 토요일 새벽... LF1을 깨워 세차장으로 향했다. 새벽... m.blog.naver.com 닮은 듯 다른 두 대. 3세대로 넘어오면서 V6 3.5리터 슈퍼차져 엔진의 출력을 받쳐줄 수 있도록 전반적으로 차체 크기가 한 둘레 더 커졌습니다. 오늘은 일부러 햇볕이 잘 드는 앞쪽 주차공간에 주차했는데요, 바로 햇빛에서만 제대로 볼 수 있는 LF1의 모터스포츠블랙 컬러 특유의 금빛 펄 때문이죠.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 되는데 그래도 이 각도에서는 금빛 펄의 느낌이 잘 담긴 것 같습니다. 일요일 아침 에레보에서는 다양한 차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동시대에 나온 E31과 E30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도 이채롭...

2021.10.24
26
[로터스] 나만의 에미라(EMIRA) 만들기

로터스의 신차이자 마지막 내연기관 차로 발표한 에미라(Emira).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제 블로그의 에미라 포스팅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셔서 이틀 연속 하루 방문자가 천 명을 넘었습니다. 에미라에 관한 상세 정보는 아래 링크의 포스팅에 정리해 두었는데요, 아직 못 보셨다면 한 번 보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로터스] 에미라(EMIRA) 디자인 및 세부 제원 공개 로터스의 라인업은 20년 이상 엘리스, 엑시지, 유로파/에보라의 세 가지로 단촐하게 유지되었는데요, 올해... m.blog.naver.com 로터스 홈페이지에서는 나만의 에미라 만들기도 가능한데요, 다양한 색상 조합과 옵션을 조합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도 에미라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데 벌써 20대 가까이 계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의 정보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의 딜러들에게는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아야 유효한 예약으로 인정된다고 하네요. 아마 국내에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은 영국 현지에서 6만 파운드에서 시작하는데, 국내에서는 제가 예상했던대로 약 1억 5천만원 부근에서 시작될 것 같다고 하네요. 주문에 앞서 재미로 한 번씩 나만의 에미라 만들기를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에미라 만들기 주소는 포스팅 마지막에 첨부해 드릴게요~! 나만의 에미라 만들기에 들어가면, 여섯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합니다. 엑시지에서...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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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에미라(EMIRA) 디자인 및 세부 제원 공개

로터스의 라인업은 20년 이상 엘리스, 엑시지, 유로파/에보라의 세 가지로 단촐하게 유지되었는데요, 올해를 마지막으로 이 세 모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2022년 봄부터 에미라(EMIRA)라는 신차가 출시됩니다. 그리고 오늘 바로 이 에미라의 온라인 공개가 있었는데요, 행사 영상과 함께 공개된 제원 등을 공유해 봅니다. 에미라도 코로나 이후 대세로 자리잡은 온라인 공개 방식으로 베일을 벗었습니다. 로터스 본사가 있는 헤델에서 공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라이브 영상에서는 차량 공개에 앞서 개발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로터스의 전설적인 차량 8대가 축하를 위해 자리했습니다. 전설적인 경량 스포츠카 1세대 엘란 로터스 최초의 본드카 에스프리 터보 70년대 전설적인 F1 머신 Type 72 2,000마력의 전기 하이퍼카 에바이야까지! 총 8대의 차량이 새로운 식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특히 Type 72의 배기음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8대의 축하 공연(?)과 에미라의 공개 모습만 캡쳐해서 아래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드디어 베일을 벗은 에미라! 20인치 휠과 4피스톤 브레이크가 기본으로 장착되고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선택하면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2 타이어가 장착된다고 합니다. 기본형은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트 타이어가 장착된다고 하네요. 엔진은 기존과 같이 뒷차축 앞에 위치하고, 엑시지와 에보라에 사용되었...

2021.07.07
03:55
Sunday morning drive with Lotus LF1 in S. Korea
재생수 792019.06.30
7
[LF1] 엔진오일 교환 DIY(2,990km)

레인지로버에 이어 이번에는 LF1의 엔진오일을 교환할 차례입니다. LF1은 작년 4월 초에 엔진오일을 교환했기 때문에 아직 교환주기는 보름 정도 남았습니다만, 레인지로버 오일교환을 위해 장비를 꺼낸 김에 LF1도 함께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냉간 상태에서는 오일 점도 때문에 잘 뽑혀 올라오지 않아서 충분히 예열을 하고 작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예열이 되고 나면 이렇게 펌프를 연결하고 오일을 쭉쭉 뽑아 올립니다. 엔진오일 레벨게이지 구멍을 통해 호스를 집어 넣어 오일을 뽑아 올리는 방식인데요, LF1의 경우 차의 오른쪽에서 작업을 해야되는데 오일펌프를 둘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수건을 한 장 깔고 그 위에 펌프를 올리고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런데 오일 색깔이 신유와 비교하더라도 별 차이가 없이 깨끗하군요. 작년에 오일을 교환했을 때 주행거리가 2,912km였는데 지금은 2,990km이니 지난 1년동안 주행한 거리가 78km밖에 되지 않아서 오일이 오염될 겨를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1년이 지나면 산화된다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년에 한 번씩은 오일을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2년 정도는 그냥 써도 특별히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니까요. LF1은 레인지로버보다도 주행거리가 훨씬 짧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오일필터 교환은 생략했습니다. 특히 LF1은 오일필터 ...

2020.03.29
2020.11.05참여 콘텐츠 2
[시승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AWD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시장의 중심은 세단에서 SUV로 옮겨가는 추세이고, 특히 소형차 시장에서 세단이나 해치백은 거의 사라지다시피 할 정도로 급격히 시장이 줄어든 반면에 그 자리를 소형 내지 준중형 SUV가 대체해 나가고 있다.국내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소형 세단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고 준중형 세단의 입지도 점점 좁아지고 있어서 다수의 브랜드에서 준중형 세단도 더 이상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소형 및 준중형 SUV들이 메워나가고 있는데, 오늘 시승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준중형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한동안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양새였는데, 최근 들어 트레일블레이저를 중심으로 쉐보레의 보타이 엠블럼이 점점 도로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최신 모델들은 각자 자신이 부여받은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의 오너들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상품성에 대해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핫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트레일블레이저, 그 중에서도 최상위 트림인 RS에 AWD까지 들어가 있는 차량을 블로그 이웃이기도 한 크리스님께서 최근 출고하셔서, 국도와 굽이진 산길, 고속도로 등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

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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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AWD

쉐보레의 최신 모델 트레일블레이저 RS AWD를 시승했습니다. 매체 시승기 형식으로 작성을 한 관계로 평어체로 작성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시장의 중심은 세단에서 SUV로 옮겨가는 추세이고, 특히 소형차 시장에서 세단이나 해치백은 거의 사라지다시피 할 정도로 급격히 시장이 줄어든 반면에 그 자리를 소형 내지 준중형 SUV가 대체해 나가고 있다. 국내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국내 시장에서 소형 세단은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고 준중형 세단의 입지도 점점 좁아지고 있어서 다수의 브랜드에서 준중형 세단도 더 이상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소형 및 준중형 SUV들이 메워나가고 있는데, 오늘 시승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준중형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 한동안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입지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모양새였는데, 최근 들어 트레일블레이저를 중심으로 쉐보레의 보타이 엠블럼이 점점 도로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최신 모델들은 각자 자신이 부여받은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의 오너들은 트레일블레이저의 상품성에 대해 대체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핫한 아이템이라 ...

2020.05.24
2021.11.03참여 콘텐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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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J 세대별로 모여보기 @에레보신사

지난 여름 동안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해지다보니 어디에 갈 수도 없고 해서 XJR은 지하주차장에서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석을 앞두고 주변 지인들께 연락을 하다가 XJ 오너들끼리 조촐하게 모임을 가져도 좋겠다는 생각에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합니다. 재규어 하면 트윈 써클 헤드램프에 늘씬한 옆라인을 자랑하는 XJ가 대표 모델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마침 X300부터 제 X358까지 세대별로 한 대씩 오너들을 알고 있어서 4인 모임 제한에 맞춰 4대가 세대별로 모이면 재밌는 그림이 연출될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군요.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임에도 4대의 오너 모두 시간이 된다고 하셔서 방역수칙에 맞게 4명이서 조촐히 모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모임에 앞서 몇 달 동안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던 XJR을 목욕시켜 주어야겠죠. 연휴를 앞둔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셀프세차장에 차들이 많아서 후다닥 샴푸를 끝내고 드라잉과 실내 세차까지 마쳤습니다. 세차하면서도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건 별도의 포스팅으로 정리해 볼게요. 역시 XJ는 늘씬한 옆라인이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목욕재개까지 하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짜잔~! 벌써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지시나요? 이곳은 "에레보(EREVO)"라는 곳인데요,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한 사장님께서 얼마 전에 오픈하신 갤러리 겸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고급 원두로 내린...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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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R] 엔진오일, 오일팬 가스켓, 브레이크 디스크·패드, 브레이크액 교환 DIY

XJR을 가져올 때부터 한 가지 걸렸던 점이 시속 80km만 넘으면 브레이크가 떨리는 것이었는데요, 브레이크 디스크의 열변형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브레이크 디스크를 교체하면 쉽게 해결이 가능한데, 이런저런 이유로 1년 넘게 미루고만 있다가 드디어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가 주차장 바닥에 오일이 한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해서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김에 확인을 부탁 드렸는데, 점검 후 아래 사진을 받았습니다. 엔진오일팬에서 누유가 좀 있더군요. 그래서 하루 날을 잡고 브레이크 디스크와 엔진오일팬 가스켓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 엔진오일 교환 후로 1년 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김에 오일팬 가스켓까지 함께 교체하기로 한 것이죠. 병원 가자고 3주만에 깨웠더니 이렇게 투정을 부리네요. 재규어 X350/X358 XJ의 경우 배터리 전압이 낮으면 "Cruise not available"이라는 경고메시지를 띄웁니다. 저전압 경고메시지도 있는데 이렇게 다른 메시지를 띄우는 걸 보니 과연 영국차 답습니다. 증상과 다른 경고메시지가 뜰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크루즈 컨트롤 수리를 하려고 했겠죠. 영국차 수리가 어렵다는 얘기는 아마도 이런 것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위 메시지는 일정 시간 주행해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난 후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면 사라집니다. 오늘 작업을 위해 찾은 곳은 용인에...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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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R] 타이어 공기압 관리 - 권장 공기압 표시 위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요, 기온이 내려가면 공기의 밀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한파가 찾아올 때는 수시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 주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오랜만에 XJR에 시동도 걸어줄 겸 공기압을 확인했습니다. 르노삼성에서 나오는 순정 공기주입기인데요, 예전에는 믿고 쓸만한 공기주입기가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스페어타이어 대신에 타이어리페어킷을 장착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순정 공기주입기도 많이 보급되어 있는데, 자동차 회사에 순정으로 납품되는 제품이다 보니 최소한의 품질 확보는 되어 있는데다가 가격도 비싼 편은 아니어서 차량마다 순정 공기주입기를 하나씩 구매해서 넣어두고 있습니다. 특히 타이어 리페어킷에 들어가는 공기주입기는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날로그 방식으로 공기압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공기압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공기압을 확인해 보니 30psi로 나오는군요. XJR의 경우 앞바퀴 공기압 권장치가 최고속 기준 32 또는 34psi이고, 지난 11월 경에 34로 맞춰 두었는데 낮아진 기온 탓에 두 달 사이에 30psi로 낮아졌습니다. 공기압을 보충하고 단기간에 어느 한 쪽 바퀴만 공기압이 낮아져 있으면 타이어 펑크나 휠 크랙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만, 겨울철 모든 바퀴의 공기압이 비슷하게 낮아져 있다면 기온 하강이 원인일 가능성이 매...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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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R] 레더리큐 가죽클리닝 (feat. CARAT 가죽 컨디셔너)

XJR은 실내복원까지 완료한 김에 추석 연휴를 맞아 미뤄두었던 실내 가죽 클리닝 및 관리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작업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내클리닝과 관리 작업을 제대로 하려면 2박 3일 정도 여유를 갖고 작업을 해야 되는데 이번 추석 연휴는 어디에도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XJR 실내 가죽을 제대로 관리해 주기로 한 것이죠. 자동차 가죽시트 관리는 클리닝 후 보호제를 도포해 주는 것이 기본적인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예전에는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던 맥과이어스 가죽클리너와 가죽로션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맥과이어스 제품은 보편적인 작업성과 성능을 가진 제품이긴 합니다만 일반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인만큼 가죽 관리라는 측면에서 보면 어느 정도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바로, 레더리큐(Leatherique)라는 제품인데요, 자동차동호회 특히 세차 관련 동호회에서 “레더큐”라고들 알려져 있는 제품입니다. 워낙 평이 좋아서 예전부터 사용해 보고 싶었습니다만,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이 아니다 보니 구할 방법을 찾고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22년만에 만난 친구가 레더리큐 한 세트를 선물로 준 덕분에 이번 작업은 레더리큐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22년만에 만나게 된 친구 이야기도 예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죠. https://m.blog.n...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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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R] 실내 스크레치 및 버튼까짐 복원 (feat. 아우토아티스트)

XJR은 데려올 때 워낙 상태가 좋았습니다만 그래도 곳곳에 세월의 흔적들은 어쩔 수 없이 남아 있었습니다. 차를 가져오자 마자 실내 복원을 맡기고 싶었습니다만, 혹시라도 틴팅 제거 작업을 하다가 실내에 상처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틴팅 제거를 하고 난 다음에 복원을 맡기려고 계속 미루고 있었죠.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틴팅 제거를 했으니 이제 복원을 맡길 차례가 되었습니다. 실내 복원 업체가 여러 곳 있지만 주변 지인들을 통해 수소문 해 본 결과 추천해 주는 곳은 하나로 모아지더군요. 바로 양재동에 있는 아우토아티스트라는 곳입니다. 보통은 아무리 실력이 좋은 곳이어도 불만스러운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 곳은 여러 사람들을 통해 체크를 해 보니 거의 대부분 가격만 빼면 만족스럽다는 평이었습니다. 가격과 퀄리티는 대체로 비례하는 편이고 저도 수임료를 저렴하게 받지는 않는 편이다 보니 왠지 믿고 맡겨도 괜찮을 것 같아서 미리 사장님께 연락을 드리고 방문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시고 당연한 얘기지만 차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셔서 도착해서 사장님과 한 시간 넘게 차 얘기를 하다가 차를 맡기고 돌아왔습니다. 정체를 피해서 작업을 맡기기 위해 사장님과 미리 상의해서 그 전날 늦은 오후에 차를 맡기기로 했는데요, 차를 맡기러 갔을 때는 다른 차들을 작업하시던 중이라 XJR이 들어갈 공간이 없어서 위 사진과 같이 밖에...

2020.09.26
2020.11.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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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쏘카 메르세데스-벤츠 EQC400

예전에는 쏘카나 그린카 전기차를 이용해서 장거리 출장을 다녀온 적이 종종 있었는데요,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기는 네이버 메인에 세 번이나 올라가는 바람에 11만뷰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탄 지도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https://riversideauto.blog.me/221091892474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서울-대전 출장 다녀오기 변호사 업무를 하다 보면 지방으로 출장을 다녀 올 일이 종종 있는데요, 지방에 있는 법원에서 재판이 있는... riversideauto.blog.me 다음으로는 볼트EV를 이용해서 802km를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했었죠. https://riversideauto.blog.me/221393257107 [볼트EV] 802km 당일치기 출장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올립니다. 그동안 업무가 너무 바빠서 블로그는 미처 신경 쓸 틈이 ... riversideauto.blog.me 최근에는 쏘카나 그린카에 새롭게 등록된 전기차도 없고, 내연기관차는 굳이 공유차량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서 한동안 이용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카쉐어링 차량을 이용할 때는 이용요금과 별도로 주행요금을 내야되는데 휘발유 차의 경우 주행요금이 km당 150~200원 정도 되기 때문에 자차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카쉐어링을 이용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까요. 예전에는 전기차의 경우 주행요금은 0원이었기...

202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