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식객이 직접 가서 맛본 서귀포 현지인 맛집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1. 서귀포 대도식당 김치복국
2. 서귀포 천짓골 돔베고기
3. 서귀포 올레할망집 고메기 고사리
낭만식객이 추천하는 서귀포의 김치복국 맛집 대도식당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일요일은 정기 휴무
예약은 불가능하며, 오는 순서대로 입장 가능
주차는 식당 앞 주차장 이용 가능, 약 4~5대 주차 가능
메뉴는 복 매운탕, 복국, 김치복국, 옛날 메밀 복국 등
밑반찬은 톳 무침, 깍두기, 무와 대파 장아찌, 멸치 볶음이 나옵니다.
주문한 김치복국은 미나리와 복의 정소 이리를 얹어서 나옵니다.
김치복국 국물은 칼칼하고 새콤하며 개운한 감칠맛을 내주고
복어 뱃살은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좋고, 복어 등살은 쫄깃한 식감에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대도식당은 이른 아침 영업을 시작해서 해장하기도 좋고 든든하게
식사할 수 있는 서귀포 현지인 맛집입니다.
제주 서귀포의 천짓골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천짓골식당은 33년 전통의 돔베고기 맛집으로, 수요미식회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등 많은 매체에 소개된 식당입니다.
돔베고기는 제주의 현지 음식으로, 도마 위에 썰어 먹는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천짓골식당은 제주산 돼지를 사용하며, 흑돼지와 백돼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돔베고기는 사장님이 직접 썰어주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돔베고기는 소금이나 젓갈, 마늘, 묵은지 등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천짓골식당의 흑돼지 돔베고기는 고소한 육즙과 탱글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제주도 서귀포 보목동 해안 도로에 위치한 현지인 맛집
'올레할망집' 소개합니다.
올레할망집은 제주 올레길 6코스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고
2층에서 바라보는 섶 섬의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제주도 서귀포 현지인 후배의 추천으로 친구와 함께 방문했습니다.
고메기 고사리를 주문 고메기는 보말의 제주 사투리입니다.
2층에는 4인 테이블 3개와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 바 테이블이 있고
주문을 하면 가스버너와 맛깔스러운 밑반찬을 내주십니다.
고메기 고사리는 국물이 진하고 녹진하며, 보말과 고사리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고메기 고사리를 먹고 난 후 볶음밥을 주문하면 깍두기와 참기름을 넣어
볶아주는데 보말과 고사리의 향이 녹아들어 고소하고 녹진하니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