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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으로 잘 알려진 부비동염! 감기로 시작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소아 부비동염의 증상, 치료, 그리고 예방까지 소아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축농증은 무엇인가요? 축농증은 말 그대로 농이 고이는 질환입니다. 부비동, 즉 코 옆에 있는 동굴에 농이 고이는 질환입니다. 코안에 농이 고이게 되면 노란 콧물이 흘러나오게 됩니다. 축농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감기가 주된 원인입니다.아이들은 특히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고, 감기 때문에 코안의 점막이 붓게 되면 코와 부비동이 연결되는 구멍이 막히게 되어 부비동 안에 콧물이 고이게 되고, 고인 콧물에 세균감염이 일어나면 콧물이 농으로 바뀌어 축농증으로 발전됩니다. 축농증의 증상을 알려주세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콧물입니다.노란 콧물이나 녹색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대표적인 다른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맑은 콧물이나 끈적한 콧물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코막힘과 안면의 통증과 압박감, 콧물이 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이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축농증 진단 방법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노란 콧물입니다.병원에 오게 되면 코 내시경으로 코를 관찰해서, 노란 콧물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필요하면 CT를 찍어서 염증을 확인합니다. 축농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가장 중요한 치료는 약물 치료입니다.노란 콧물이 많이 나온 다는 것...
유방암 방사선 치료는 어떤 환자에게 필요한지,치료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부작용과 그 대처법까지!방사선종양학과 장지현 교수님, 유방내분비외과 김홍규 교수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치료에서 방사선 치료와 수술은 어떻게 다른가요? 유방암이라는 적과 싸울 때, 유방외과는 사령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학과와 병리과는 첩보부대, 정보부대에 해당합니다. 함께 상의해서 적군의 분포, 범위, 치료 방침을 결정하게 됩니다. 유방암 환자는 모두 방사선 치료를 받나요? 모든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방사선 치료는 유방 보존술(부분 절제)의 경우 기본적으로 고려합니다.암 조직을 충분하게 제거한 후에도 남아 있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고 성장을 억제합니다. 유방 보존술뿐만 아니라 유방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에도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암의 병기가 높은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환자의 개별적인 상태나 종양의 특성에 따라서 방사선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방사선 치료는 재발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사선 연구를 시행한 결과, 유방 보존술을 하고 나서 방사선 치료를 한 환자와 하지 않은 환자가 유방암 재발률이 두 배 차이 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재발률 뿐만 아니라 일부 환자들에게는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습...
청소년기의 불안감은 왜 증가할까요? 그리고 이 불안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소아청소년 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명쾌하게 설명해드립니다.어린이병원 건강사전,오늘의 주제는 오늘의 주제는 ‘청소년들의 마음 다스리기’ 입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불안해요, 어떡하죠? 불안은 인간이 가지는 보편적인 감정입니다. 우리가 만약 불안을 느끼지 못하고 걱정 없이 살았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겁니다. 청소년기에는 전두엽의 관리 및 조절 기능이 저하되고, 성호르몬 자극으로 인해 예민해집니다. 따라서 청소년기에는 감정조절이 어렵고 불안감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나요? 어떤 사람도 자기의 생각을 조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떠오르는 생각 자체를 없애거나 조작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생각을 없애야겠다는 강박이 그 생각을 더 강하게 들게 합니다. 따라서 생각을 누르거나 바꾸려고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마음에 충실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의 감정을 수용하면 더 이상 자신의 감정과 싸우지 않게 되고 자신의 생각과 싸우지 않게 됩니다. 슬픈 감정이 들거나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면 그게 어떤 것과 연관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더 좋은 것은 생각과 감정의 연결고리를 글로 써보는 것입니다.그러면 생각과 감정의 단계를 이해하게 되면서, 생...
다양한 진료과가 협진을 통해 치료하는 척수이형성증! 소아신경외과 이지연 교수, 소아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소아정형외과 송미현 교수, 소아비뇨기과 임영재 교수가 모여 척수이형성증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비뇨의학과에서는 어떤 치료를 해야 하나요? 약물치료와 자가도뇨가 기본 치료입니다.척수이형성증에 의한 방광 문제는 어렸을 때 치료받고 끝이 아니라 평생 안고 가야 하는 문제입니다. 환자가 커가면서 나이에 따라 치료해야 하는 부분이 달라집니다. 방광 자체가 좋지 않을 경우, 신장과 방광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방광 문제가 심각해지면 신장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신장이 많이 손상되면 신부전, 신장 이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히 방광의 기능을 잘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장이 손상되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어떤 치료를 하나요? 보조기는 매우 초기에 사용합니다.변형이 너무 심하면 보조기 안에서도 유지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발은 4개의 구역으로 근육이 나뉩니다. 마비가 된 근육과 마비가 되지 않은 근육이 있을 때 그것들이 균형이 깨지면 마비가 있는 힘줄 위치에 마비가 없는 힘줄을 절반 이상 이사를 시켜 힘줄의 이전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을 해서 다시 균형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노력을 합니다. 고관절 같은 경우 골두가 골반 안에 깊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잘 얻어지지 않을 때 그런 형태에 가깝게...
병원발전기금 1억원 전달받아 - KCH그룹, 발전기금 1억원 전달...5년간 누적 4억5천만원 후원 [사진 왼쪽부터] 김창휘 KCH그룹 회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병원은 KCH그룹(회장 김창휘)으로부터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CH그룹은 자원·신재생에너지·인프라·해운 분야의 복합 기업으로, 지난 5년간 누적 4억5천만원의 병원발전기금을 병원에 후원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병원의 교육·연구·진료 역량 향상을 통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휘 KCH그룹 회장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미래 의료를 이끌어가는 병원의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히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태 병원장은 “병원은 5년째 지속 중인 KCH그룹의 뜻깊은 나눔을 바탕으로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연구·진료·공공의료 전 분야에 걸친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대학교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1주년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하버드의대·스탠포드대·MIT 공동 개최...첨단바이오 국제 공동연구 성과 공유 [사진]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1주년 국제 심포지엄 1일차 패널 토의 서울대학교병원이 하버드의대·스탠포드대·MIT와 함께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1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월 7일~8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헬스케어 데이터 연구 및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하여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 2024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된 서울대학교병원은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부제는 ‘의생명 연구혁신을 위한 국제협력의 나아갈 방향’으로, 서울대병학교원과 하버드의대·스탠포드대·MIT 관계자 270여명이 참석해 양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1일차에는 ▲병원 기반의 글로벌 협력연구 ▲병원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의 활용 ▲병원 기반 의사과학자 양성을 주제로 세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가 추진하는 ‘첨단바이오 연구 기반...
서울대학교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서울시 ‘사업 유공 기관’ 표창 수상 - 서울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 - 개소 이후 여성장애인 의료 접근성 향상, 진료 환경 개선으로 만족도 증가 [사진1] 이동식 전동리프트 및 특수휠체어 서울대학교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2023년 5월 서울시 최초로 개소한 이후, 장애 여성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병원은 서울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서울시로부터 ‘사업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의료 사업으로, 현재 전국 1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병원은 그 중 서울시 최초로 개소한 기관이다. 병원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운영 체계 확립을 위해 의료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에 적극 요청했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개소 초기부터 외래 진료, 분만 및 입원 진료 건수 등 주요 지표에서 빠른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성과는 장애여성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데 있어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환자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ONE-STOP 진료 환경을 도입하여 기존의 예진, 초음파, 진료를 따로 받는 ...
국내 바이오 유망 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지원 - 6년간 126억 규모로 바이오 유망 기업 R&D 고도화·투자유치·연구 인프라 등 지원 - ‘연구-임상-사업화’생태계 조성해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표] 글로벌 바이오 스케일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 1단계 선정 기업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국내 바이오 유망 기업 ‘글로벌 바이오 스케일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6년간 126억 규모로 기술 혁신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스케일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바이오 유망기술 스케일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대병원 권성근 사업단장, 한국연구재단 김성현 뇌·첨단의공학단장 및 선정된 7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신약/첨단바이오 및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병원은 사업단을 발족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1단계(2024-2026)와 2단계(2027-2029)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54억, 72억이 투입된다. 서울대병원은 단계마다 유망 기업 7개사 이상을 선정하고 ▲기술 고도화(기업당 연 2억원 내외) ▲국내외 비즈니스 파트너링 ▲국내외 투자유치 ▲...
3개 채널에서38.9만명에게 영향력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