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더바름치과 내 러닝 크루 (TARC_SEOUL) 10km 대회를 단체로 참가했을 때 정리했던 내용입니다. 10km 대회를 처음 참가하시거나, 개인 기록을 내기 위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대회 약 10일전, (일요일 대회라 가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주전, (화)요일~ 수요일에는 대회 페이스(최대한의 힘)으로 대회 거리의 약 80프로 정도를 달려보세요. (8km) 그동안 러닝을 즐기고 연습을 했으니 당연히 대략 내가 어느정도 페이스로 달려야 하는지 알고 있겠죠? 80프로를 달리는 이유는 대회에 나가면 분명, 흔히 말하는 '대회뽕’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달린 페이스 그대로 대회에 나가서 달려도 10km를 분명히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힘이 남았던 분들은 앞으로 일주일간 ‘하뛰 하쉬’ 즉, 하루뛰고 하루 쉬고 정도로 대회를 준비하면 목, 토, 월, 수, 뛸수 있겠죠. 그때 페이스를 1km당 5초나 10초 정도씩 올려서 달려보세요. 최대한의 힘을 썼다. 라고 생각이 드는 페이스로 8km정도 만 연습을 해도 충분합니다. 10km 하지마세요. 굳이 할 필요 없고 기록 단축에는 8km면 충분합니다. (대신, 힘을 다 쏟아서 뛰세요!) 마지막 1주일정도는 ‘하뛰 하쉬’ 하면서 훈련도 하고 최적의 페이스를 찾아서 대회때 좋은 기록을 내봅시다. (매일 뛰셔도 됩니다. ^^ 다만 이제 첫 10km대회에 참...

안녕하세요. 치과의사 민재홍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잇몸 염증, 즉 치주염이 심해서 치아를 살릴 수 없어서 앞니에 임플란트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은 경우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떤 경우에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지, 앞니 임플란트 및 뼈이식은 왜, 어떤 경우에 진행이 되어야 하는지 사진 보면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니가 흔들거려요. 농도 나오고요. 잇몸 염증이 많고, 평소에도 안 좋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라는 주소로 내원하신 분입니다. 전체가 나오는 파노라마 x-ray 사진을 보면 한눈에 보기에도 전반적인 잇몸이 '매우'안 좋은 분입니다.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를 해왔다고 하시는데... 다른 요소들 (타고난 잇몸, 흡연 등 여러 가지 습관) 때문에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니만 x-ray 사진을 보고 설명드리면, 주황색 라인이 잇몸 뼈의 형태를 나타냅니다. 초록색은 치아고 주황색으로 치아 주변에 뽈록 튀어나온 부분은 잇몸 속에 위치한 '치은연하치석' 입니다. 언뜻 보이는 다른 치아들도 완전히 좋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잇몸뼈의 라인보다 4~5mm씩은 퇴축이 된 게 관찰됩니다. 잇몸 뼈의 퇴축은 염증 (치주염)에 의해 서서히 진행되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게 특징입니다. 갑자기, 잇몸이 너무 안 좋다고 느껴질 정도라면 이미 문제들이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퇴축된 잇몸은 어지간해서는 완전히 100점으로 회복하...

안녕하세요. 더바름치과병원 원장 민재홍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임플란트 구조물은 internal 타입의 경우 보통 3개의 구조물로 이뤄지는데 뿌리 부분 = fixture 기둥 = abutment 머리 = crown fixture 와 abutment는 나사(screw)로 체결이 되고 crwon은 접착제로 붙이는 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가끔 screw가 부러지거나 fixture(뿌리 부분)에 균열이 생기게 되는데 단순히 나사가 부러지면 제거하고 기둥과 크라운을 다시 만들면 되지만 뿌리 부분인 fixture에 손상이 있다면 임플란트 제거 후 재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런 경우였으며 사진 보면서 좀 더 자세히 정보 전달 +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래전에 했던 임플란트가 부러졌어요. 기존 치과에 갔더니 못 빼겠다고... 소개받고 왔어요. 라는 주소로 내원을 하셨습니다. 파란색으로 가리킨 임플란트가 기둥이 부러졌는데. 그 원인은 기둥과 뿌리 부분을 연결하는 나사(screw 와 연결부가 하나로 파절이 되었습니다. 임플란트 구조물들은 매우 긴밀하게 결합이 되어 있습니다. 구조물들이 파절되거나 문제가 생기면 꽤나 까다로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저희 더바름치과에서는 다양한 노하우를 통해 재치료를 열심히 ^^ 잘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단순히 스크류(나사)만 부러진 게 아니고 ...

지난주에는 올림픽공원을 달렸습니다. 석촌호수, 한강을 주로 달리고 한양대와 어린이 대공원에서 팀원들과 훈련을 하면서 러닝을 즐기고 있는데요. 집하고 가까운 코스들도 시간이 나면 달려보곤 합니다. 지지난 주에는 양재천을 따라 쭉~ 달려가 보기도 했고 (왕복 20km) 이번 주에는 올림픽공원에 갔습니다. 특이한 옷을 입고 갔는데요. 훈련을 하는 게 아니고 가볍게 뛸 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패션 러너'스러운 느낌을 줬습니다. ^^: 이왕 달리는 거 예쁘고 재미있게 입으면 기분이 좋크든요.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집에서 나오면서부터 웜업을 할 겸 달리기 시작해서 올림픽 공원 3바퀴를 달렸습니다. (한 바퀴에 2.8~3km 정도 나오더라고요.) 한적한 평일 오전이었는데. 날씨도 너무 춥지 않고 정말 좋았습니다. ^^ 끝나고 나서는 브런치를 먹었는데., 당연히 꿀맛이었겠죠~? 어린이대공원에서 매주 언덕 훈련을 하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근력과 심폐지구력을 기르기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혼자 하면 절대 하지 못할 스케줄인데. 같이 하는 팀원이 있어 서로 의지하면서 파이팅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들 저보다 잘 뛰는 팀원들이라... 저만 의지하는 거 같기도. ^^:) 열심히 최선을 다해 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끝나고 스마트워치 훈련 내용을 보면, 고도차가 기록되는데 저렇게 뾰족뾰족하게 나오거든요. ^^ 뭔가 재밌습니다. ^^ JTBC 마라톤 이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