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들 하셨습니까~~ 부산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절임배추 사고 양념도 사고 해서 김장 까이껏. 뚝딱 해버렸습니다.ㅋ (이게 무슨 김장이여? 😆) 올해 김장 물가는 어땠을까요~~ 문성실 님이 하는 푸드샵에서 올해도 믿고사는 괴산절임배추 작년과 가격은 동일했습니다. 괴산배추 작년에 써보니 좋더라구요~~~ 올해도 아묻따 성실님 믿고 기냥 간다~ 푸드샵에서 절임배추 20kg 47900원에 구매 양념 역시 푸드샵 전재료 국산을 자랑하는 양념 10kg 119000원에 구매 올해도 나의 김장을 도와줄 똑단발과 그녀의 딸 김장 도우미 모녀출동 양념 10키로 주문하면 절임배추 20키로와 귀신같이 딱 맞게 김장이 됩니다. 진짜 찰떡 같이 딱맞음. 김장에 앞서 전을 깔아두었습니다. 배추가 우리동네 택배사는 5시 10분에쯤 옵니다. 오늘도 13분에 도착 ㅋㅋ 배추만 도착하길 모두 기다리고 있었음. 저녁준비로 고기는 이미 삶아둠요ㅋㅋ 친정엄마가 김장도 안하고 고기부터 삶는다고 막 비웃으시네요🤣 양념 빛깔 좀 보소. 무도 넉넉히 들어가있고. 좀 매콤하고 짭잘한가 싶어도 배추랑 무치고 나니 너무 맛있어요~ 배추가 너무 살아있나? 싶지만 반으로 한번 더 가르고 양념 무치니 간은 딱 맞아요. 통에 담고 굵은 소금을 조금씩 뿌리고 담았습니다. 절임배추는 따로 씻으면 안됩니다. 아랫부분 배추만 물을 좀 빼고 바로 무칩니다. 이건 내내 생선 넣은 김장을 하던 친정...

이웃님 옥이네님만 믿고 걍 직진했다 결론부터 날립니다. 여기 진심 짱이였다~ 복현동까지 거리도 있었지만 여긴 꼭 와보고 싶더라. 해가 지고 왔더니 여긴 어디 난 누구? 네비 키고 왔는데 복현오거리에서 뉴턴해서 골목안으로 바로 들어오니 이 동네 식당들이 은근 많다? 뭐지? 천주교 산격성당 바로옆. 성당말고도 동해횟집 인근은 큰병원이 여럿있네요. 그래서 근처 식당들이 많나봅니다. 어둑어둑한데 매장안은 북적이는 기분? 입구는 매우 작은 횟집이네요. 동해 횟집 입구에서 보는것 보단 안으로 꽤 길고 좌석도 많음. 4인석이 6개~7개 정도? 분리된 룸에도 손님들이 있네욤. 안에는 10인석 정도? 안쪽이 시끌시끌해서 우린 입구에 있는 4인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최근까지 소자 40000원 메뉴판 봤는데 가는 날은 역시 장날.ㅋ 가격은 조금 오른듯 합니다. 소자 45000원입니다. 4인 정도 오면 가성비도 최곤데요? 회는 모둠회죠 ㅋ 세꼬시 싫어하는 부부는 모둠회 시킵니다. 횟집가면 이렇게 이것저것 깔아주는 스키다시? 기본찬? 회 나오기전 스끼다시가 무척 훌륭한 동해횟집입니다. 이거 보고 꼭 오고싶었지말입니다 ㅋ 가자미 조림?강정? 튀겨서 달콤하게 조물조물. 가시가 좀 있지만 맛있드라~ 문어 너무 연해서 이 없어도 먹겠드라~ 몰캉몰캉. 사장님 부부 두분이서 손님 다 쳐내던데.. 부부시겠죠? 아무튼 손이 무척 빠르심. 바빠보이긴 하던데 척척 일이 진행...

요즘 대구에서 제일 핫한 교동. 교동에서도. 조금 일찍 문을 여는 편인 태국 음식점 교동은 대부분 저녁 장사하는 곳이 많아서 생각보다 일찍 식사할 수 있는 곳은 잘 없어요. 게중의 일찍 식사 할 수 있는 곳. 평일 낮인데 매장 앞까지 와서도 문을 열었는지 안 열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ㅋㅋ 눈이 침침한 게지 자세히 보니 오픈되어 있습니다. 점심은 11시 반부터 세시까지. 3시부터 5시 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5시 반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저녁 식사 가능합니다. 시간 잘 보시고 방문 필요합니다 주차는 노보텔 지나자마자 우회전해서 들어가면 피자팜 비어 옆에 새로운 주차장이 생겼습니다. 동성로 주차장은 최초 30분 1200원 그 이후 15분당 600원 입니다. 나름 저렴한 편입니다. 인근에 공영주차장도 있지만 공영주차장이 복잡한 편이에요. 동성로 주차장 이용하는 것도 괜찮네요. 주말엔 시청 주차장 무료 개방입니다. 평일이니 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야자 수지붕 조금씩 웨이팅은 생기는데 12시쯤 가서 바로 들어갔어요. 음식 나오는데 생각보다 조금 걸리네요. 메뉴판을 보니 음식값은 저렴한것처럼 느껴지네요. 쌀국수는 잘 모르겠는데 똠양꿍 같은 것들이 가격이 좀 낮은 거 같아요.. 여기서 생각을 조금 해봤어야 하는 건데 ㅋ 똠얌꿍 하나 팟타이 새우로 하나 시켰습니다. 타이 셀렉트 레스토랑이라고 되어 있네요. 태국 정부 공식 인증 이런 거 해주는 식당...

유명하다유명해 서문시장 미림돈까스 다들 아시쥬? 미루던 애착가방 수선을 위해 서문시장으로 나옴 서문시장은 늘 북적북적 사람 사는거 같으네요. 칼국수는 별로 안 먹고싶어서 뭐 먹을까... 오늘의 픽은 미림돈까스 백종원의 3대천왕 이후 더 유명해져버림. 원래도 이동네 핫플은 맞아요. 백년가게 타이틀있구요. 묵은맛집? 스타가게 등등 뭐 이런 것도 있던데 손님이 많아서 카메라 들이대고 찍기 그랬어요. 무튼 대부분 잘 아는 맛집. 뭐 그렇습니다.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직원분들 식사중이던데 그래도 매장안 일반 손님도 끊이지 않고 들어옵니다. 돈까스 먹고자하면 미림돈까스에선 보통이냐 곱배기냐만 선택하믄 됩니다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들은 하나씩들 있는 흑백사진도 있구요. 휴대용 의자도 많은거 보니 웨이팅때 바깥손님들께 내들이는 의자인가봅니다. 생선까스 안 먹을거고 우동도 안 먹을거니 보통 둘이요 외쳐봅니다~~~ 미림돈까스는 스프 나옵니다. 전원돈까스가 스프있는 줄 알았는데 최근갔던 전원돈까스는 스프가 없더라구요. 미림돈까스에 스프가 있네요. 기억이 여기저기 꼬였나봅니다.😆 옥수수 스프가 나오고 장국과 김치,단무지,콩나물 무침이 반찬으로 함께 나옵니다. 밥은 넉넉하게 나오네요. 돈까스도 금방 나옵니다. 양배추샐러드,감자샐러드 한숟갈, 옥수수통조림 조금,양파조림?이 함께 나오네요. 고기보는 순간 고기 너무 작아졌고 얇아서 바로 동성로전원돈까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