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다이어트 결심하고 운동시작한지 작심삼일로 마감했지만, 식단 만큼은 아직도 포기 못 한다며 진행중이에요;; 오늘은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순두부 샐러드를 만들었답니다 샐러드는 드레싱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순두부와도 잘 어울려야하고, 샐러드 채소와도 잘 어울리는 드레싱을 고민하다가 발사믹소스와 간장을 곁들인 퓨전식으로 만들어봤어요 역시나 생각했던 샐러드 소스가 완성되서 맛있게 한끼 했답니다 샐러드는 평소 좋아하는 채소와 과일 , 견과류를 준비하면 되는데요 전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넣지 않았어요. 이번에 만들어 본 샐러드 드레싱은 닭가슴살이나 연어와도 잘 어울릴 것 같으니 응용 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라이트하게 즐기는 한끼 순두부 샐러드 만들기 시작할께요 5분 내외 순두부 300g 어린잎채소 두줌 양상추 3장 방울토마토 8개 ●드레싱 진간장 2큰술 발사믹소스 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레몬즙 1큰술 들기름 2큰술 통깨 갈아서 1큰술 큰술:밥숟가락계량 순두부는 비닐 끝부분을 자르고 반대 쪽 끝을 눌러 모양이 흐트러지지않게 쏙 꺼내주고요 지그재그로 썰어주세요 순두부는 부서지기쉬우니 최대한 건들지 않아야해요 샐러드 채소는 좋아하는 것으로 준비하면 되는데요 전 양상추 , 어린잎채소, 대추방울토마토 세가지만 준비했어요 양상추는 세척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어주세요 어린잎채소는 살짝 세척해주고 방울토마토는 세척 후 반으로 썰어주세요 샐...

평소 매운음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에 재방송으로 본 편스토랑 장민호 고추전은 딱 제가 원하던 부침이었어요 장민호 고추전 레시피에는 청양고추와 풋고추가 함께 들어가고 통조림햄을 으깨 넣어 감칠맛도 더해줬는데요 전 고기 들어간 전 보다는 채소만 들어간 부침을 만들고 싶어서 통조림햄은 제외하고 대신 깻잎을 채썰어 넣어줬는데요 풋고추 안 넣고, 청양고추 팍팍 넣었더니 신랑은 맵다고 못 먹고 , 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ㅎ 고추부침개에 깻잎을 넣으니 향도 더 좋고, 청양고추의 씹는 맛도 좋아서 새콤한 간장소스에 잘 어울렸어요 가끔 매운거 땡길 때 빠르게 만들어서 간장소스나 초고추장에 콕 찍어먹기 좋겠더라고요 대신 맵찔이들은 풋고추 많이 넣고 청양고추는 조금만 넣으세요;; 매콤하게 맛있고 스트레스 확 풀리는 청양고추전 만들기 시작할께요 10분 내외 (고추전 2장) 청양고추 넣을만큼 깻잎 7장 부침가루 1컵 전분가루 3큰술 물 1컵반 식용유 적당량 ※본래 장민호 레시피는 청양고추3개 풋고추 10개 스팸80g 한캔이 들어가요 컵:종이컵계량200ml 큰술:밥숟가락계량 청양고추로 홍,청고추 여러개 준비했고요 깻잎도 5장 준비했어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편스토랑 장민호 고추전은 깻잎 들어가지않고 통조림햄과 풋고추,청양고추가 들어간답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깻잎은 돌돌 말아 채썰어주세요 부침가루1컵,전분가루3큰술 넣어주세요 저는 옥수수전분가루를 사용했어...

마트에서는 큼직한 냉이만 보이더니 역시나 5일 장을 가봤더니 마음에 쏙 드는 작은 냉이 들이 많이 보였어요 한 눈에 봐도 부드러워보이는 냉이라서 한소쿠리 가득 담긴 녀석으로 얼른 가져왔답니다 냉이무침만들기 할 때 가장 중요한건 냉이 데치기 인데요 우선 냉이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끓는 물에 푹 담궈 데쳐주세요 뿌리를 손톱으로 꾹 눌러봤을 때 딱딱함 없이 쏙 들어갈 때까지 데쳐줘야 냉이무침이 맛이 좋답니다 데친 냉이는 바로 찬물 샤워 시키고 꽉 짜서 준비하고요 양념은 간장과 소금 두가지를 모두 넣어줘야 더 맛 좋으니 한가지 보다는 두 양념을 다 넣는 걸 권해드려요 봄을 알리는 나물인 냉이로 맛있는 냉이무침 만들어보세요 냉이무침만들기 시작할께요 15분 내외 냉이 마늘 1톨 쪽파 1줄기 소금 1/3큰술 진간장 1/2큰술 참기름 2/3큰술 통깨 1/2큰술 큰술:밥숟가락계량 냉이는 물에 여러번 세척해서 흙 먼지를 제거해주세요 냉이는 이번에 시장에 갔을 때 할머니가 파시는 걸로 사왔는데요 역시나 뿌리도 잎도 작은게 아주 연하게 생겼더라고요 시장에서 산거라 양을 정확히 알수가 없지만, 다들 아시는 딸기 담긴 빨간 플라스틱 바구니 아시죠? 그 바구니에 한가득 담긴 양이에요 세척한 냉이는 끓는 물에 넣어 데쳐주세요 물에 넣자마자 냉이가 진한 초록으로 변하는데 냉이 데치는 시간은 대략 2~3분으로 그리 짧지 않고, 냉이뿌리를 꼬집어봤을 때 딱딱하지않고, ...

미역줄기볶음은 제가 좋아하는 해초 반찬 중 하나인데요 시장 구경갔다가 보이길래 한봉지 가득 가져왔답니다 염장 미역줄기여서 소금기 빼는 시간을 가져야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물에 푹 담궈 한 두시간 소금기 빼는 동안 다른 할 일을 하면되니 딱히 상관은 없었어요 짠맛 뺀 염장미역줄기는 식용유 두른 팬에 볶아주면 되는데요 이 때 맛술 넣어 볶으면 미역줄기의 비린내도 없앨 수 있답니다 미역줄기볶음 만들 때에 양파와 당근을 함께 넣어 볶아주면 맛도 색도 더 좋아지니 미역줄기만 볶기보다 채소를 추가해주면 좋아요 미역줄기와 마늘이 잘 어울려서 다진마늘도 한 큰술 듬뿍 넣어주세요 진간장으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부족한 간은 소금을 넣어 맞춰주면 되는 알고나면 참 간단한 염장 미역줄기볶음 만들기에요 가득 만들어놔도 밥 없이도 먹기 좋아 금방 동 난답니다 염장미역줄기 짠 맛 빼는 방법, 미역줄기볶음 만드는 법 시작할께요 15분 내외 (소금기 빼는 시간 제외) 염장미역줄기 2kg 당근 채썰어 한줌 양파 1/4개 쪽파 4줄 맛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진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은소금 1작은술 큰술:밥숟가락계량 작은술:티스푼계량 염장미역줄기는 물에 푹 담궈 1시간~2시간 정도 소금기를 빼주세요 염장 미역마다 소금기 빼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한줄기 먹어봤을때 짠맛이 안 느껴진다면 잘 빠진거에요 양파,당근은 채썰어주고, 쪽파는 송송 썰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