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하면 입안가득 바다를 머금는 겨울 국물 요리 매생이 굴국을 만들었어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있는 요즘 몸 속 따뜻하게 데우기에도 좋고 지금 가장 맛이 좋다는 제철 굴을 넣어 구수하게 끓여봤답니다 매생이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좋지만 감기 예방에도 좋아요. 제철 굴은 영양소가 풍부해서 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데요 체력회복에 도움을 주고 신경쇠약에도 효과가 있다고해요 매생이와 굴을 함께 섭취하면 겨울철 건강식으로도 좋겠네요 매생이 굴국에는 떡국을 넣어 먹어도 매생이 굴 떡국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매생이 굴국 만들기 시작할께요 10분 내외 굴 300g 매생이 200g 감자 1/2개 국간장 1큰술 참치액젓 1큰술반 새우젓 건더기 2/3큰술 참기름 1작은술 물 4컵반(900ml) 컵:종이컵계량(200ml) 큰술:밥숟가락계량/작은술:티스푼계량 매생이는 얼려둔게 있어서 요리하기 30분전 꺼내서 실온에 뒀어요 굴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검정 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세척해서 준비해주세요 감자는 굵게 채썰어준비해요 물 4컵반(900ml) 붓고 감자 넣어주세요 국간장1큰술 참치액1큰술반 넣어 감자가 익을만큼 중약불로 끓여주세요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매생이 넣어주고요 파르르 끓어오르면, 굴 모두 넣고 새우젓 2/3큰술 넣어 굴이 익을정도로 30초간 끓여주세요 마지막 참기름 넣고 불을 꺼주세요 매생이굴국에 참기름을 넣으면 매생이와 굴의 특유...

세발나물 요리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발나물 전을 만들어봤어요 세발나물만 부쳐 먹어도 맛있지만 청양고추와 참치캔을 함께 반죽해 부쳐줬는데요 매콤하면서도 고소해서 더 맛이 좋았어요 노릇노릇하게 부친 세발나물 부침개는 가 쪽은 바삭바삭 중간 부분은 촉촉해서 취향껏 골라 먹기에도 좋은데요 바삭하게 먹고싶다면 부침을 작게 부쳐주면 된답니다 제철 채소인 세발나물로 만드는 세발나물전 만들기 시작할께요 10분 내외 세발나물 80g 청양 홍고추 5개 참치캔 1작은캔 튀김가루 3큰술 부침가루 2큰술 물 7큰술 큰술:밥숟가락계량 세발나물은 세척해서 준비하고 청양고추는 색감을 위해 홍고추를 넣어줬어요. 참치캔은 작은 사이즈로 준비하면 된답니다 길쭉한 세발나물은 약 4cm 길이로 썰어주세요 그대로 사용하면 반죽물이 잘 펼쳐지지않아요 청양고추는 다져주세요 매운게 좋아서 조금 굵게 다져줬어요 튀김가루 부침가루 물 넣어 반죽해주고요 반죽 물은 요플레 정도의 점성으로 만들어주세요 반죽물에 참치캔을 기름 그대로 다 부어주세요 기름을 넣어주면 고소하고 더욱 바삭하게 부칠 수 있어요 청양고추 세발나물도 넣어주고요 골고루 섞어주세요 식용유는 네다섯 바퀴 넉넉하게 둘러주고 반죽 물을 부어 잘 펼쳐주세요 중약불로 부쳐주세요 팬을 들고 흔들었을때 전이 붙지않고 이리 저리 움질일 때 뒤집어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초고추장이나 초간장 소스에 찍어드시면 더욱 맛있답니다 맛있게드...

가을무가 맛있는 요즘 무김치는 필수 적으로 만들어야해요 큼직하고 두껍게 썰어 담그는 석박지를 만들었는데요 석박지는 표준어로 섞박지가 맞다고 하네요 신랑은 처음 들어보는 김치 이름 이라고 하는데 섞박지는 깍두기를 이르는 전남,충남 지역의 방언이라고도 해요 섞박지가 유명한 곳은 기장 석박지로 무 배추 오이 등을 섞어서 만든다해서 붙혀진 이름인데요. 기장 섞박지에는 갈치가 들어가서 가자미 식혜같은 느낌으로 먹는다고해요 전 갈치나 배추는 넣지않고 무 만 넣어 만들었는데 알토란에서 소개한 섞박지 레시피를 참고해봤어요 깍두기보다 더 맛있는 석박지 만들기 시작할께요 1시간 내외 무 1뿌리(중간크기) ●석박지양념 물풀 2/3컵(물1컵+밀가루1큰술) 고춧가루 5큰술 생강가루 1작은술 스테비아 1/3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새우가루 1큰술 멸치가루 1큰술 새우젓 2큰술 고추씨 2큰술 ●무 절임 굵은소금 2큰술 소주 1/2컵 물 1컵 ○고추씨는 넣지않았어요 컵:종이컵계량(200ml) 큰술:밥숟가락계량/작은술:티스푼계량 무는 흙이 없을 정도로 깨끗이 세척해서 준비해요 왼쪽 중간 크기 무 하나만 사용했어요 무의 지저분한 부분과 잔뿌리는 제거해주세요 1cm 정도 두께로 두껍게 썬 다음 모양이 일정하지않게 어슷어슷 썰어주세요 섞박지를 고르게 썰지않아서 아삭한 부분과 부드러운 부분이 함께 있어서 더욱 맛있어요 반으로 썰어 삐뚤삐뚤 썰어주는게 조금 ...

겨울철 필수 먹거리 중에 빠질 수 없는 굴 회를 맛봤답니다 굴 제철 시기는 11월부터 3월까지 인데요 이 맘때쯤 가장 맛이 좋다고해요 바다를 한껏 머금은 달짝지근한 맛도 느껴져서 초고추장 콕 찍어먹으면 술 안주가 따로 없더라구요 굴은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으로도 좋지만, 고단백 식품이라 날 것으로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을 일으키니 적당히 드셔야 한답니다 굴 세척법으로 대부분 굵은 소금을 뿌려 세척하는데요 이 방법 만으로는 충분하지않아서 무를 갈아서 5분간 제워뒀다가 건져내고 굵은소금 식초를 넣어 빠르게 씻어 건져내면 탱글하고 깨끗한 굴 회를 드실 수 있어요 맛있는 제철회. 굴세척법 천천히 알려드릴께요 굴 600g 무 2/3컵(갈아서) 꽃소금 1큰술 식초 1/2컵 컵:종이컵계량/큰술:밥숟가락계량 무는 강판에 갈아주세요 무는 항균작용을해서 굴 사이사이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랍니다 무즙에 굴을 포장 물 그대로 부어 5분간 담궈주세요 수돗물은 섞지마세요! 5분뒤 굴을 건져보면 검게 물이 나온걸 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굴 세척할때는 검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세척해줘야한답니다 다시 깨끗한 물 받아주고요 소금1큰술 식초1/2컵 넣어 빠르게 휘리릭 세척하고 건져주세요 굴이 탱글탱글 살아나요 너무 오랫동안 물에 씻게되면 굴 향이 날아가버려요 채반에 받쳐 물기 빼주면 굴 회 먹을준비 끝! 바다의우유 제철회 굴회 깨끗이 세척해서 맛있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