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날씨가 급 쌀쌀해진 거 같아요 아침에 아이들 등원시키려고 나가는데 너무 추워서 깜짝 놀랐네요 이렇게 추운 날에는 몸의 변화를 더 잘 느끼게 되는 거 같은데요. 출산 후 생리통이 없어졌다가 2년쯤 지나고 나니 스물스물 다시 올라오더라고요. © adroman, 출처 Unsplash 약간 이것도 사람마다 조금 다른 거 같아요. 어떤 분들은 오히려 출산 후 생리통이 생겼다는 분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심한 편은 아니였지만 딱 생리 시작 첫날에만 많이 아팠었거든요.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아지고 생리통약 먹으면 나아지는 정도 근데 신기하게도 출산하고 나서 생리통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 carlonavarro, 출처 Unsplash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생리통 심한 언니한테 출산하면 된다고 막 그러곤 했는데.. 사실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서요. 저는 제왕절개를 하고 약 두달정도 지난 후에 첫 생리가 터졌어요. © auntflow21, 출처 Unsplash 원래 생리 처음 하기 전에 배가 조금씩 욱신거리고 아파오는데 그러지 않길래 너무 좋아했는데 2년이 지난 최근에는 다시 생리통약을 찾을 정도로 조금씩 통증이 있네요 근데 출산 전 만큼이나 막 고통스럽게 아프지는 않아요. 근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질수도 있고요 © natracare, 출처 Unsplash 출산 후 생리통이 없어질 수 있다는 케이스가 저...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벌써 출산한지 2년 조금 안된 시간이 흘렀네요. 임신했을 때 기억이 아직은 희미하게 남아 있는데 벌써 2년이 흘렀다니 시간이 잘도 흘러가네요~ 출산을 하고 생긴 몸의 변화 중 유일하게.. 좋은 건 생리통이 없어진 거에요! 참 신기하죠?! 제왕절개 출산후 생리 시기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안 그래도 더워서 지치는데 갑자기 터져... blog.naver.com 출산 후 첫 생리는 두달 지나고쯤 부터 다시 시작했고요. 다낭성이라 조금은 불규칙했던 제 주기도 이전과 비슷하게 한달에 한번씩을 잘 하고 있어요. 생리통 같은 경우에는 출산하기 전에 엄청 심한 편은 아니지만 생리시작하는 첫날부터 이틀정도만 좀 심하게 아픈 편이라 진통제를 먹곤 했거든요. 그래서 생리통이 없다는 게 새삼 신기하더라고요. 저희 언니는 생리통이 진짜 심한 편이라(회사도 못갈정도) 제가 우스갯소리로 출산을 하라고 할 정도로 통증이 없어졌어요. 근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다 그런 게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통증이 사라진 저와 반대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고 하네요 오호.. 이게 생리통이 원발성과 속발성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원발성은 어떠한 질환의 원인이 되지 않고 발병하는 것이고 속발성은 자궁 건강에 이상이 있을 때 생리통이 나타나는 건데 저처럼 출산 후 생리통이 없어지는 케이스가 있다면 그건 원발성이라 해당...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안 그래도 더워서 지치는데 갑자기 터져버린 생리ㅜㅜ 임신기간동안 제일 좋았던 건 생리를 안하는 거 였는데...ㅋㅋㅋ 이제 다시 시작되었어요. © camylla93, 출처 Unsplash 육아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출산후 생리시기를 생각하지도 못했는데..ㅋㅋㅋ 정확하게 제왕절개 후 72일 만에 시작했어요! 거의 출산하고 두 달만이네요. 처음에는 오로가 나오는 건가 싶었는데 양이 점점 많아지는 거 보니깐 맞는 거 같아요 © iirliinnaa, 출처 Pixabay 생각 못하고 있다가 하니깐 엄청 당황 출산하고 3~4개월은 안 할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모유수유를 안 하면 빨리 한다고 하더라구요 모유수유 안한지 거의 한달만? 출산하고 수유는 한달 정도 하고 안 했으니 거의 모유수유 끊고 한 달 만에 하는 거네요. © ohwoman, 출처 Unsplash 신기한 건 생리통이 없어졌다는 거에요 생리통이 심한 편은 아니었는데 생리첫날은 항상 아팠거든요. 진통제도 먹고 그랬는데! 물론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출산 후 생리 첫달은 아예 생리통이 없었어요 예전에 출산하면 생리통이 없어진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진짜인가 싶네요 생리를 하고 나니깐 이제 진짜 임신과 출산이 종결된 거 같아요ㅎㅎ 그래도 생리 안해서 걱정되는 것보단 하는 게 난 거 같아요 그리고 생리통이 없어졌다는 게 너무 행복하...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임신을 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하루하루를 보면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거 같은데, 이렇게 보니깐 시간이 엄청 빨리 간 거 같아요. 임신을 확인하고 정말 기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얼마 전에 이사준비하느라 책상정리를 하는데 그 동안 병원 다니면서 임신 준비했던 영수증들이 엄청 쌓여있더라고요. 이제 다 끝났으니 버릴겸 인공수정 비용과 과정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해요. 지금 인공수정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진행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 nynnes, 출처 Unsplash 저와 남편은 산전검사 하고 큰 문제가 없어서 계속 자임시도를 했고, 지쳐있는 상태에서 인공수정을 했는데 1차에 우리 둥이들이 찾아왔어요. 인공수정 1차는 로또라고 하던데, 저는 로또에 당첨되고 말았죠! 사실 처음에 시작을 해야되나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한 번에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더라고요. 기다리는 거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여유 있게 가지고 싶다 하시면 자임시도를 계속 해보는 것도 좋지만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서 지쳐있는 상태라면 저는 도전해봐도 좋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인공수정은 시험관에 비하면 정말 간단하거든요. 물론 그렇다고 엄청 쉽고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에요. 길었던 자임시도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기다림, 숙제 등 이런 거에 비교했을 때 간단하다는 거죠~ 제가 경험...

안녕하세요. © umit, 출처 Unsplash 지난 번 1차 인공수정을 하고 나서 2주간의 아주 길고 지루한 기다림을 견뎌냈어요. 정말 결과를 기다리는 2주 동안은 정말 시간이 안 가는 거 같아요. 저는 정부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테스트기 두 줄이 나오던, 나오지 않던 가서 검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검사를 받고나서 시술확인서를 받아 보건소에 약제비신청을 해야하기도 하고, 2차도 신청하려면 받아야하니까요~ 만약 임신이 됐을 경우에는 첫 초음파를 보고 시술확인서를 준다고 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심리적으로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장난 아니였죠 임테기를 한 번 시작하고 나면 더 장난 아니고요 ㅎㅎ 분명 단호박 한줄이면 기분이 다운 되는 것을 알기에 그냥 배란 12일째쯤에 해보자고 다짐을 해도 그 다짐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네요. 임테기가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기초체온은 배란일 이후 부터 올라가서 37.3~37.6도를 유지했어요. 평소에는 36.8~37.1 정도로 기초체온이 높은 편이에요. 저는 주로 오전에 체온이 높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공수정 1차 피검 당일!! 사실 가기 전에 임테기를 미리 해봤고, 두 줄을 봤기 때문에 설레이면서도 불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갔습니다. 이번에는 수치가 잘 나와주길! 임테기 두 줄이 나온 상태인데, 곧 추석이라 병원 문은 열지 않을거고 질정이랑 아스피린은 계속 써야되는데 진료를 ...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인공수정 후 착상 기간에 했던 노력들을 적어볼까 해요. 뭐 사실 이거 때문에 임신이 되었다고 할 수도 없고, 이렇게 한다고 해서 임신이 된다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노력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많이들 그러잖아요. 마음을 편히 먹으라고... 저는 이런 말 하는 거 별로에요. 성격상 그럴수도 없고, 할 수 있는 걸 하자 이런 생각으로 보냈던 거 같아요. 그렇다고 크게 뭐 대단한걸 한 걸 아니에요 ㅋㅋㅋ 소소하게 인공수정 후 2주죠! 그 중 일주일 동안은 수정되는 기간, 그리고 나머지 일주일은 착상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2주 후에는 임신 확인을 할 수 있어요. 아 우선 인공수정 준비하기 전에 남편이랑 저랑 함께 먹었던 비타민이에요. 임신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닥터 퍼틸리티 우먼, 맨은 유명하죠~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그래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니! 원래 저는 비타민D, 엽산, 이노시톨 남편은 엽산, 마카 이렇게만 먹었다고 인공수정 하기 딱 전에 이걸 추가로 먹었었어요. 그리고 인공수정 후에는 이노시톨은 혹시나 해서 안 먹었어요. 착상기간에 포도즙 많이 먹으라고 하죠? 포도즙 주문할까 하다가 마침 포도철이라서 그냥 하루에 한송이 포도를 계속 먹었어요. 포도를 좋아해서 딱히 어렵지는 않았어요. 아침, 저녁으로 2송이씩 먹었던 적도 있고, 달달하고 맛있어서 매일 챙겨 먹었던 거 같...

인공수정 후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거 같아요. 저도 한참을 검색해봤는데 저와 증상이 정말 다른 부분도 있고 비슷한 부분도 있고 그래요~ 진짜 복통이 너무 심해서 못 참을 정도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기록하는 걸 좋아해서 당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증상을 기록중인데요. 인공수정 후 1일째부터 7일째까지 일주일동안 어땠는지 공유할까 합니다. © freephotocc, 출처 Pixabay 일단 저는 왼쪽, 오른쪽 4개씩 총 8개의 난포가 자란 상태에서 진행을 했었기 때문에 복수 차는 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결론적으로 다행히도 복수가 차지 않았어요. 인공수정 당일 음 당일에는 아무래도 배란이 되기 전이기도 하고 난포들이 커져 있는 상태라서 배가 부푼 느낌이 계속 들었고요. 가스도 엄청 나왔어요. 너무 많이 나와서 10년만에 남편한테 방귀를 트게 되었다는....ㅋㅋㅋㅋ 그리고 속이 좀 안 좋았고요. 몸무게를 재는데 2키로가 훅 올라가 있더라고요. 다음 날에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요. 인공수정 1일째 음 제 예상으로 인공수정 다음 날인 1일째에 배란이 된 거 같았어요. 저녁에 배란점액을 봤거든요! 오전에는 배가 빵빵하고 부푼 느낌이 계속되었고, 소변을 자주보고 속이 여전히 안 좋았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한번 더 했죠! 저녁에는 약간 어지럽더라고요. © 6689062, 출처 Pixabay 인공수정 ...

안녕하세요. 인공수정 1차 두번째 이야기. 음 우선 엄청 걱정했던 인공수정은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 민망할 정도였어요. 자임시도랑 거의 비슷하기도 하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덜 받는 거 같아요. 진작할걸 그랬나 싶을정도? 정부지원도 받으면서 하니깐 오히려 자임시도 할 때보다 비용도 덜 들더라고요. 그래서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지난 번 배주사 폴리트롭 3일치를 받아왔어요. 폴리드롭도 처방받는 IU가 각각 다른데 저는 일단 처음이기도 해서 너무 세게 가지 않고, 약하게 시작해보자고 하여 제일 낮은 75IU로 3일치 받아왔어요. 사실 자가주사를 해야한다는 것이 제일 겁이 났거든요. 저는 평소 잘 맞는 편이긴한데 제가 스스로 하는거는 또 다르잖아요? 도저히 못하겠어서 남편이 해줘서 금방 끝낼 수 있었어요. 진짜 하나도 안 아파요 ㅋㅋㅋㅋㅋ... 진짜 꼬집는 것보다 안아파서 괜한 걱정을 한 거 같아요. 배주사는 일정한 시간 그리고 오전에 맞는게 좋다고 해서 남편 출근하기 전에 아침 7시에 맞았답니다. 배주사도 열심히 하고, 클로미펜과 피오스타정도 먹고 8일 후 다시 부천 마리아 방문! 이번에 인공시작하고 두 번째 방문인데, 난포가 잘 컸는지 확인하기 위해였어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오전 늦게 갔는데도 사람이 가득가득 ㅠㅠ 안에 의자들이 아주 꽉 차있을 정도로 많았어요. 주차도 겨우겨우 했...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저는 쌍둥이를 37주 6일에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게 되었답니다. 쌍둥이라서 처음부터 자연분만 생각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차근차근 제왕절개를 준비하게 된 거 같아요. 예전에는 자연분만이 회복력이 빠르고, 큰 부작용도 없다고 하기도 하고, 수술보다는 자연분만이 더 자연스러운? 당연한? 뭐 그런 출산 방법이었다면, 요즘에는 엄마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역아나 횡아 등 큰 이유가 없더라도 선택제왕을 많이 하기도 하죠 © johnlooy, 출처 Unsplash 음 저는 자연분만을 해보지는 않아서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해볼 수는 없지만, 후기가 무시무시했던 제왕절개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진짜 수술은 케바케. 사람마다 통증도 증상도 다른 거 같아요. 일단 자연분만과 비교했을 때 제왕절개의 장점은 출산 날짜를 정할 수 있다는 거에요. 자연분만은 진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언제 출산을 하게 될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제왕은 수술 날짜는 지정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좋은 날과 시간을 받아서 진행을 했었어요. 물론 제왕 날짜를 정했다고 해도 갑자기 진통이 와서 응급제왕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죠 두 번째는 출산하기 까지 오랜시간 진통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도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변에서 들어보면 진통을 20시간한 사람도 있고, 10시간, 4시간 등등 초산일 경우에는 더 진통을 길게 한...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저는 쌍둥이를 37주 6일에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게 되었답니다. 쌍둥이라서 처음부터 자연분만 생각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차근차근 제왕절개를 준비하게 된 거 같아요. 예전에는 자연분만이 회복력이 빠르고, 큰 부작용도 없다고 하기도 하고, 수술보다는 자연분만이 더 자연스러운? 당연한? 뭐 그런 출산 방법이었다면, 요즘에는 엄마의 선택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역아나 횡아 등 큰 이유가 없더라도 선택제왕을 많이 하기도 하죠 © johnlooy, 출처 Unsplash 음 저는 자연분만을 해보지는 않아서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해볼 수는 없지만, 후기가 무시무시했던 제왕절개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진짜 수술은 케바케. 사람마다 통증도 증상도 다른 거 같아요. 일단 자연분만과 비교했을 때 제왕절개의 장점은 출산 날짜를 정할 수 있다는 거에요. 자연분만은 진통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언제 출산을 하게 될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제왕은 수술 날짜는 지정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좋은 날과 시간을 받아서 진행을 했었어요. 물론 제왕 날짜를 정했다고 해도 갑자기 진통이 와서 응급제왕을 하는 경우도 있긴 하죠 두 번째는 출산하기 까지 오랜시간 진통을 경험하지 않는다는 것 이것도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주변에서 들어보면 진통을 20시간한 사람도 있고, 10시간, 4시간 등등 초산일 경우에는 더 진통을 길게 한...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일본뇌염 2차까지 맞고 나서 일단 당분간 해야할 돌접종은 끝났습니다!! 짝짝!! 딸래미가 소아과 들어갈 때부터 항상 찢어지게 울었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안 울고 온도 잴때도 안 울고? 아주 신나게 뛰어놀다가 주사 맞을 때만 살짝 울고 그쳤어요 다 컸네요 ㅋㅋㅋㅋ 이제 10월에 독감주사 맞으러 와야한다네요 하하; 일단 올해 맞아야한 돌접종 리스트 입니다 ㅎㅎ 수두, MMR(홍역, 볼거리,풍진), A형간염, 독감2차, 일본뇌염, Hib(B형 헤모인플루스 인플루엔자 뇌수막염), 페구균4차 일단 이렇게 다 맞고 나면 독감주사 말고는 몇년간은 접종이 없네요. 일본뇌염 사백신일 경우는 1년 뒤에 3차 맞으면 되고요! 돌아기 저희 둥이들의 돌접종 순서 정리를 해볼게요. 엄마들마다, 병원들마다 순서는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22.05.24 MMR + 수두 일단 돌지나고 얼마 후에 바로 가서 MMR(홍역, 볼거리, 풍진)이랑 수두를 한번에 맞았어요. 딱히 선택한 건 없었고, 돌접종 하러 왔다고 하니 처음에 이렇게 맞으면 된다고 알려주셨네요. 쌍둥이 둘다 접종열 없었고요. 22.05.31 일본뇌염(사백신) 1차 / A형간염 MMR+수두 접종하고 나서 일주일 뒤에 일본뇌염과 A형간염을 함께 맞았어요. 함께 맞아도 되는 접종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어요. 딸래미가 갑자기 미열이 있어서 접종을 하지 못하고 아들램만 ...

안녕하세요. 돌 지나자마자 할일이 너무 많아졌어요~ 바로 돌접종이 찾아왔거든요! 접종은 언제더라 12월달에 독감주사 맞고는 5개월동안 접종이 없어서 편했는데 돌되고 나서는 매주 가야할 정도로 돌접종 주사가 정말 많아요 ㅠㅠ 우선 지난 번에 영유아검진 3차가 있어서 겸사겸사 가서 1차 돌접종 하고 왔거든요. 접종 모두 12개월이 되어야 맞을 수 있어서 1차는 영유아검진할 때 같이 가서 하면 편해요. 둥이 데리고 일단 병원가는 자체가 엄청 힘든일이라 한번에 할 수 있게 하는 편이에요. 이제 12개월되니깐 고집도 생기고 성깔도 있어서 병원와서 얼마나 우는지^^; 5개월 전에도 울긴했지만 이정도까지 아니였던 거 같은데 병원을 나갈 때까지 울더라고요... 이제 매주 가야하는데 에혀; 너무 정신없이 그냥 주사 맞고 오는 거 같아서 돌접종 종류 뭐가 있는지 살펴봤어요. 우선, 돌접종 종류는 이렇게나 많아요. 수두, MMR(홍역, 볼거리,풍진), A형간염, 독감2차, 일본뇌염, Hib(B형 헤모인플루스 인플루엔자 뇌수막염), 페구균4차 진짜 많긴 많죠 ㅠㅠ 물론 한번에 다 맞는 건 아니고, 최소 일주일 간격을 두고 맞아야하기 때문에 돌접종이 시작되고는 자주 병원에 가게 될 거 같아요. 순서가 딱 정해진 건 없는 거 같고요.. 찾아보니깐 다 다르게 맞던데.. 이것도 엄마들의 선택인가요..? © kfuhlert, 출처 Pixabay 여튼 저는 1차로 ...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초보 엄마라 그런지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 모든 것이 신경쓰이고 걱정이 돼요. 원래 신생아때는 다 그런거다~ 이렇게 들어도 혹시나 어디가 불편한건 아닌지? 어디가 아픈건아닌지 계속 신경쓰이더라고요. 그 중에 하나가 신생아 용쓰기. © holliesantos, 출처 Unsplash 이것도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용쓰기를 하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몸을 쥐어짜듯이 끙끙거리고,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주고 끙끙 소리를 내고, 부르르 떨기도 해요! 쌍둥이이지만 딸래미는 정말 조용하게 자는 편이었고, 아들내미는 끙끙거리고 얼굴 빨개지도록 힘주고 조리원때 부터 난리도 아니였어요^^: 조리원때도 혹시나 배앓이를 하는 건 아닐까? 속이 안 좋은가? 너무 걱정할 때마다 조리원선생님들도 이시기에 성장하기 위해서 그런거라고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고요. 그치만 계속 용쓰는 걸 보고 있으니 신경쓰이고 마음이 불편한 건 어쩔 수 없나봐요 ㅠㅠ 새벽에 안 자고 꿀잠자고 있는 우리 둥이들 푹 잠들었을 때는 이렇게 평온한데 말이죠^^ 자는 거 볼 때가 제일 예쁘다고 하던데 이제 그말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 이말 하기 무섭게 다시 용쓰기를 시작한 우리 아들내미 집에 와서도 아들내미는 계속 용쓰기를 하더라고요. 특히나 새벽에 급성장하는지 새벽에 끙끙거리고 힘주고 그래서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어요. 덕분에 남편과 저도 잠을 제대로 못자고 정말 ...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백일이 지나고 며칠 후에 아기 배냇머리를 밀었어요. 그것도 집에서 셀프로!!! 사실 미용실에가서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뭐하러 가냐고... 자기가 밀면 된다고 쉽다고... 그래가지고...ㅋㅋㅋㅋ 집에서 셀프로 밀었어요. 코로나도 그렇고 집 근처에 어린이미용실이 없어서 마음 편히 집에서 밀기로 했는데 밀기 전까지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어요..ㅎㅎ 둘 다 밀어줄까, 아들래미만 밀어줄까 하다가 아들래미만 밀어줬어요! 옛날에 뭐 머리를 밀면 머리카락이 두껍게 자라고 어쩌고.. 이런 건 다 사실무근! 제 모발이 정말정말 얇은 편인데, 엄마가 말하길 어렸을 때 3번 밀었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이정도 모발 얇기면 뭐... 저희 엄마는 아직도 배냇머리를 밀어야 두껍게 난다고 생각하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저보고 3번 밀어서 너가 그 정도라고....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기 때문에 아기 배냇머리 미는 건 부모의 선택! 제가 밀리고 결심한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지는데 머리를 쥐어뜯고, 손을 입으로 가져가니깐 머리카락을 먹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이걸 보고 있자니 너무 신경쓰이기도 하고, 아들래미 두피에 각질이 있어서 제대로 관찰해야할 거 같기도 했고요. 또 두상이 약간 비대칭이 되어서 교정해주려면 머리를 밀어야 잘 보일 거 같아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결국 밀어줬답니...

안녕하세요! 9개월에는 보통 후기이유식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매번 이유식을 만드는 게 정말 쉽지가 않죠? 저는 쌍둥이라 더더욱 버겁게 느껴지더라고요. 하루에 3끼 시작인데, 급성장하는 시기라 안 먹일 수도 없고..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 균형적인 영양보충이 필요하잖아요. 저처럼 이유식 만들기가 버겁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만들기 쉽고 영양은 가득한 9개월 이유식 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토핑이유식이기도 하면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오트밀이유식이에요! 간단히 만들기 쉬운데,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아직까지도 종종 제가 만들어주고 있는 레시피랍니다. 9개월 이유식 기본 재료는 오트밀이랑 과일퓨레도 좋고, 생과일을 갈아도 좋고요. 고기, 야채 등등 궁합이 잘 맞는 재료들을 섞어서 먹이면 되는데요. 저는 이번에 소고기와 브로콜리가 집에 있어서 오트밀소고기브로콜리죽을 만들어 봤어요! 재료는 오트밀, 브로콜리, 소고기만 준비해주시면 되고요. 저는 둥이들의 건강증진과 영양보충을 위해 뉴질랜드 초유 파우더까지 마지막에 넣어줄 거예요. 간단하니까 쉽게 따라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아이가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으니까 보람도 더 있구요! 마지막에 넣어줄 하이웰 초유파우더는 100%청정 뉴질랜드 프리미엄 초유인데요. 고함량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이 시기에 보충해 주기 딱 좋더라고요. 이제 전체적인 레시...

안녕하세요. 이제 생후 10개월을 앞둔 둥이들, 후기이유식을 시작했던 생후 9개월 이유식양과 분유량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머리아픈 9개월 후기이유식 스케줄 짜기(+자기주도)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이제 다음 달이면 9개월 후기이유식 시작이에요. 하루에 3끼!! 진짜 빡세죠? ... blog.naver.com 지난번 9개월 후기이유식 시작하고 제가 짜본 스케줄 입니다. 하루 3회 이유식을 하다보니, 분리수유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보충수유로 하기로 결정을 하고 지금 한 보름 정도 진행을 했는데, 걱정했던거와 달리 분유량이 어느정도 잘 맞춰지고 있어서 계속 이렇게 진행중이에요. 뭐 중간중간 이유식을 잘 안 먹을때도 있고, 분유를 잘 안먹을 때도 있지만 지금 9개월 후반기에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어서 무난하게 가고 있어요. 저도 입맛 없을 때가 있는데, 둥이들도 말을 못할 뿐이지 입맛이 없을 때가 있는거겠죠? 잘 안먹는 날에는 그냥 억지로 먹이지 않기로 했어요. 그렇게 하다보면 또 자연스럽게 잘 먹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생후 9개월 이유식양 참 신기한 것이 번갈아가면서 이유식 거부를 하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후기 이유식 시작할 때 딸래미가 일주일 정도 이유식 거부를 하더니 일주일 지나고는 잘 먹더라고요. 그러기 무섭게 아들래미가 또 잘 안먹으려고 하고^^.... 그래도 애들이 집에서 먹는거라 나가서 먹으면 또 잘 안먹기도 ...

안녕하세요! 후기 이유식 기록을 해볼까해요. 사실 요즘 후기이유식 들어가면서 둥이들이 이유식거부를 하고 있어서 이유식 만드는게 재미가 없어요.. 먹이긴 해야하니깐 만들고 있기는 한데, 자꾸 거부를 하니 만들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후기 밥솥이유식 몇번 했었는데, 딱히 기록을 하지 않았네요..ㅋㅋㅋ 근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게살 이유식을 도전해봤거든요? 근데 언제 그랬냐는듯 너무 잘 먹더라고요. 저는 주로 튼이이유식 식단을 참고하는 편인데, 이제는 뭐 그냥 딱 맞춰 하지는 않고 집에 남아 있는 큐브를 이것저것 섞을 때도 있고, 물양이나 재료양도 그냥 대충 때려 넣어요 ㅋㅋㅋㅋㅋ 초기에는 하나하나 다 측정하고 넣었는데 후기에는 뭐... 진짜 상극인 재료만 아니면 괜찮다고 봅니다. 이번 후기이유식 식단은 닭고기양파단호박, 게살두부당근애호박, 소고기느타리버섯애호박이에요. 닭고기는 피부에 뭐가 난 이후로 멈추고 있다가 후기에 들어서 다시 시작했고요. 게살은 이번에 처음 도전해보는 재료에요. 쌀은 2시간 전쯤 미리 불려놓아요. 튼이 이유식에 나온대로 쌀양을 300g 정도로 했었는데, 제가 생각했을때는 쌀양이 너무 많은 거 같더라고요. 어쨌든 야채큐브는 30g씩 동일하게 들어가는데 쌀양만 늘어난 거 같아서 저는 쌀양도 이번에는 220g정도로 넣어서 만들었어요. 불렸을 때 몇그람인지는 체크 안했어요 ㅋㅋㅋㅋ 그냥 대략 불렸을 때 270~280g 정도 ...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는 둥이들~ 이제 생후 2개월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배냇저고리와 배냇가운은 진작 졸업을 했죠!! 저체중아로 태어나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쑥쑥 잘 크고 있어서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배냇가운도 이제 작아져서 답답해하더라고요~ 옷 정리하면서 찍어봤어요! 배냇가운은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 남대문에 신생아옷 사러 갔다가 알게 되었어요. 거기서 직원분이 오히려 배냇저고리보다 더 많이 입고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육아를 해보기 전이라 그려러니 했는데, 진짜 배냇가운이 훨씬 더 편해요 ㅋㅋㅋㅋ 물론 엄마들 마다 차이가 있을 거 같긴 한데요. 일단 손 부분을 보면 손싸개 역할을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손싸개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요. 아주 길게 말 그대로 가운 처럼 되어 있어서 배냇저고리의 아쉬운 부분을 커버해주는 거 같아요. 배냇저고리를 하고 보통 그 위에 속싸개를 해서 상관은 없는데, 속싸개 졸업하는 시기에는 배냇저고리만 입히기 애매하거든요. 그럴 때 딱 입어주면 좋아요!! 아래쪽에도 똑딱이가 있어서 꼭 슈트 같은 느낌도 있고요. 기저귀 갈때도 아래쪽 똑딱이만 풀어서 갈아주고 다시 잠그면 되니깐 엄마도 편하답니다. 근데 이것도 오래 입지는 못하기 때문에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고, 2~3벌 정도 있으면 내복이랑 번갈아 가면서 입혀주니 좋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배냇슈트를 자...

안녕하세요! 어머나.. 이제 9개월이 된 울 둥이들 8개월은 그냥 제가 많이 지쳐있어서 그런지 정말 느리게 간 한달이었어요. 둥이들이 이제 혼자서 앉아 있고, 혼자 놀기도 하고, 기어다니고 안아주어야 하는 시간이 조금 줄어드니 그런면에서 이전보다 수월하긴 하지만 둘 다 파워가 한 단계 업되어서 그런가 몸도 힘들기도 하고, 이유식도 챙기기, 건강챙기기 등등 참 챙길 게 많아서 머리도 아프고 하다보니 쫌 버겁게 느껴졌었어요. 이제 시작인데 그쵸? 벌써 부터 이렇게 힘들어 하면 안되는데....ㅋㅋㅋㅋ 점점 성장하고 있는 둥이들 보면 너무 사랑스럽게 기특한데 몸이 따라주질 않아서 정말 속상하네요!!! 그래도 그 힘든 와중에 사진 정말 열심히 찍었어요. 너무 사진이 많아서 추리기 어려워 그냥 최근 사진들로 가져왔네요. 저는 기억하는 건 사진 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둥이들 예쁜 모습 많이 찍어주고 있답니다. 생후 8개월 아기발달 살펴볼게요! 이것도 기억나는거 생각해서 적어봤는데, 더 다양한 행동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긴 해요. 1. 더 정확해진 엄마 발음, 소리지르기, 투레질 아니.. 저는 엄마라는 소리를 가르쳐준적이 없는데.. 분명 아빠 단어만 가르쳐줬는데.. 두 아이 모두 엄마만 하네요... 발음이 많이 정확해졌어요. 이제는 엄마, 옴마, 움마, 음마 이런식으로 말을 하는데, 웃긴건 졸리고 짜증날때만 말해요 ㅋㅋㅋㅋ 진짜 엄마라는 단어를 알...

안녕하세요~ 둥이들이 7개월 졸업하고 이게 생후 8개월이 되었답니다! 시간이 느리면서도 빠른 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 전까지는 잘 몰랐는데, 주변에서도 그렇고 둥이들이 정말 많이 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제가 봐도 정말 많이 큰 거 같아요!! 귀여운 둥이들 8개월에도 어김없이 기념사진 찰칵! 이제 사진 찍을 때 아주 가만히 있으려고 하질 않아요 ㅋㅋㅋ 결국에는 떡뻥 하나씩 주고 진정시켰어요. 귀여운 녀석들 그 동안은 또 게을러서 월령별로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보냈는데 이번에는 생후 8개월 아기발달 미리 살펴봤어요. 책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언어를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기억력과 습득력이 좋아지는 시기에요. 이제 저도 예쁜말만 해야할 거 같아요. 혹시나 제 안좋은 버릇까지 따라할까봐 무섭네요. 감정표현도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의사표현도 강하게 표현한다고 하는데 둥이들은 진작에 그러고 있어요^^; 8개월아기 평균 몸무게는 책마다 조금씩 다르네요. 남자아기는 8.6kg에서 9kg 정도 여자아기는 7.9kg ~ 8.5kg 정도 평균이에요. 역시나 둥이들은 7개월에 8개월 평균 몸무게를 뛰어넘었어요. 이제 소아과 갈일이 없어서 몸무게를 재보지는 않았는데, 지금 아들래미는 9키로 넘었을 거 같고, 딸래미도 8키로 후반대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키는 평균보다 작은 편이라 쭉쭉 많이 늘려줘야겠어요!! 생후 8개월 아기발달...

임신 극초기증상 시기 언제부터? 식욕 두통 허리 생리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얼마 전 임신 초기인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임신극초기 증상은 어땠냐고 원래 이렇게 졸리고 입덧이 초기에 오냐고 묻는 친구의 말에 저의 임신 극초기증상을 다시 떠올려봤어요. © by_syeoni, 출처 Unsplash 저같은 경우는 임신준비 기간도 좀 길기도 했고, 인공수정을 했기 때문에 임신 극초기부터 테스트기를 통해서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임신 극초기증상은 두통이 오거나 허리통증, 냉, 배콕콕 등 다양하게 있는데 사실 이런 증상들이 생리시작 전 오는 증상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헷갈리더라고요. 사실 기다리면 알게될 일이지만 참 궁금한 것이 참을 수가 없잖아요 괜히 막 몸을 조심해야할 거 같기도 하고..ㅋㅋ © annaelise, 출처 Unsplash 저같은 경우는 배란예상일이 9월 13일 인공수정일 9월 12일 보통은 배란일 2주후부터 임테기를 해볼 수 있는데 저는 배란 11일후쯤 눈에 보이는 흐릿한 두줄을 봤어요. 임신주수는 생리시작일부터 계산을 하기 때문에 아마도 이때쯤이면 임신 4주차정도 되었을 때고 임신 5주차에 아기집을 확인하게 되죠 딱 이시기 생리시작하고 4주후쯤부터 임신 극초기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때 증상을 한번 공유해볼게요! 빠른 입덧, 속 울렁거림 식욕변화 © adroman, 출처 Unsplash 임신극초기 가장 큰 증상은 울...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사진 정리하다가 찾은 쌍둥이 임신 주수별 배크기 사진! 처음이자 마지막 임신이기 때문에 주수별로 기록을 했었어요. 지금 출산하고 보니깐 기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다시 보니깐 저럴 때가 있었구나 싶네요 ㅋㅋㅋ 아직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나중에 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서 보게 되면 더 기분이 이상할 거 같아요. 쌍둥이 임신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에는 배가 거의 안나왔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인지 쌍둥이라고 말하면 그렇게 안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시기였어요. 임신 초기 때는 정말 티가 안 났다가, 임신 중기부터 슬그머니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저의 똥배?ㅎㅎ 중기 이후부터는 뱃살 느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배가 조금씩 불러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임신 주수별 배크기는 매주 찍으면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초반에는 3주 단위로 찍었어요. 21주부터는 그 전과 차이가 조금 더 나고, 23주까지는 크게 차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둥이들이 잘 크고 있는게 맞는건가 걱정하기도 했죠ㅜㅜ 물론 잘 크고 출산도 건강히 했답니다!! 주변에서 다들 쌍둥이 배크기 아닌 거 같다고 하니깐 은근 스트레스도 받고, 신경도 더 많이 썼던 거 같아요ㅎㅎ 한 주 한 주 지나갔을 때는 잘 못느꼈는데 2주 단위로 보니깐 배가 불러 오는 게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점점 숨도 차고, 누워서 일어나는 것도 ...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이제 진짜 막달!! 임신 10개월, 그것도 쌍둥이 임신 10개월 37주차까지 무사히 왔답니다. 처음 쌍둥이 임신이라고 했을 때 주변에서 많은 얘기들을 들었었어요. 쌍둥이는 배가 터질 거 처럼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튼살도 장난아니고, 조산 위험도 높고 입원할 확률이 많고 등등 작은 뱃속에서 두 명을 품고 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해보일 수 있는 증상들이지만 다 그런건 아니랍니다! 저는 지금 막달이고 둥이들 둘이 합쳐 4kg 넘게 품고 있지만 튼살도 없고 심지어 임신선도 안생기더라고요. 임당도 재검없이 한번에 통과~ 입원도 안했고요!! 물론 쉽지 않았지만 처음부터 겁먹을 필요 없을 거같아요. 물론 저도 시간이 흘러 여기까지 왔으니 할 수 있는 말이지만요ㅎㅎ 쌍둥이 임신 10개월 증상은 조금씩 붓는다는 거에요. 제가 원래 잘 안 붓는편이라 만삭때 까지도 괜찮겠거니 했는데 37주 따 되니깐 발도 붓고 손도 부었어요. 그렇다고 엄청 붓거나 하지는 않고요. 손가락이 뻑뻑해지고 결혼 반지도 안들어가더라고요. 남편은 안부은 거 같다고 했는데 미세하게 부은게 저만 느껴지나봐요ㅎㅎ 발가락도 점점 뻑뻑해지는 느낌 오래 앉아 있거나 서있으면 발에 열이 꽉 차는 느낌이 들면서 간지럽고 오동통해져요. 혈액순환이 잘 안되긴 하나봐요 이럴 때는 쿠션에 다리 올리고 무조건 눕눕 혹시나 너무 부울까 무서워서 압박스타킹 신어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쌍둥이 임신 36주!! 마지막 초음파를 보고 왔어요. 지난 번 수술 날짜도 잡고, 막달 검사도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초음파만 확인하고 왔고요. 마지막 진료는 아니고 37주에 태동검사 하러 한번 더 가긴 해야돼요~ © Pexels, 출처 Pixabay 어쨌든 출산하기전 둥이들 마지막 몸무게 체크 하는거라 조금 긴장되긴 했어요. 나름 열심히 먹는다고 먹었는데 쌍둥이들 한테는 턱없이 부족한가봐요ㅠㅠ 진료 전에 저의 몸무게 재는데 3주전보다 1kg도 안쪘더라고요... 이건 증말 자랑 아니고 진짜 걱정됐어요ㅜㅜ 둥이들도 그만큼 많이 찌우지 못했다는 거니까요. 소고기도 많이 먹고, 수박도 많이 먹었는데..ㅋㅋ 욕심은 정말 끝이 없나봐요. 병원 오기 전까지는 2kg만 넘어주렴 했는데 2kg 넘었다고 하니깐 더 욕심이 생기네요ㅋㅋ 부디 건강하게 태어나서 니큐 들어가지 않고 함께 산후조리원 들어갈 수 있기를! 일단 진료 전에 체크한 단백뇨와 혈압은 이상무! 참고로 단백뇨 양성 나오면 바로 출산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쌍둥이들 위치는 3주 전이랑 똑같았어요~ 선둥이 아들은 머리가 아래쪽, 후둥이 딸은 옆으로 있는 횡아! 어차피 수술로 결정했기 때문에 자세는 큰 의미 없지만 역아로 되어 있으면 은근 신경쓰여요. 간호사쌤이 위치를 잘못 그려 준 거 같아 제가 다시 그렸어요ㅎㅎ 초음파 볼때 원장쌤이 위치를 설명 해주시거든요....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어느새 임신 9개월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있어요. 이번주가 지나면 임신 10개월!! 저 잘 버티고 있는 거 맞죠? 쌍둥이들도 지금쯤이면 2kg가 넘었을테니깐 제 뱃속에 4kg 넘는 둥이들이 있겠죠ㅜㅜ 이래서 쌍둥이 임신이 쉽지 않다고 하나봐요. 확실히 임신 9개월 증상은 아이들 무게 때문에 그와 관련된 증상들이에요. 아무래도 배가 무겁다 보니깐 허리가 아프긴 하더라고요. 한 30주 때까지만해도 허리 아픈건 잘 몰랐는데 35주인 요즘은 허리가 아파서 두들기게 돼요. 보통 단태아 자분 하시는 분들은 이맘때면 많이 걸어다녀서 태아가 내려오게 한다던데 저는 최대한 오래 품고 있어야되서 무리하지 않고 눕눕하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많이 걷지도 못하겠더라고요ㅠㅠ © Free-Photos, 출처 Pixabay 허리도 아프고, 허벅지 쪽도 너무 아파요 ㅠㅠ 저녁때는 괜찮은데 이상하게 새벽이랑 아침에 일어날 때가 가장 힘들더라고요. 너무 다리가 땡겨서 일어나기도 힘들정도? 아침에 일어날 때 남편이 잡아주면 수월하긴 한데, 출근하고 없는 날은 혼자 일어나는데 엄청나게 인상쓰고 일어나요 ㅋㅋㅋ 어떤 날 새벽에는 배수축이 너무 와서 이대로 출산하러 가는 줄 알았어요... 하루하루가 무섭무섭 딱히 관리를 따로 한것도 아니고 입덧이 만삭까지 있어서 못 먹은것도 아닌데 쌍둥이 임신 치고는 몸무게가 많이 찌지 많았어요. 지금 임신 9개...

안녕하세요! 농도가 마음에 들 때까지 영양왕 이유식을 계속 됩니다! 아니 이번달에 중기이유식 끝나는데, 농도 딱 마음에 들 때쯤 후기로 넘어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ㅋㅋㅋ 뭐 여튼 이번에는 소고기미역죽입니다. 지금 중기이유식 2단계이긴 한데, 입자는 1단계나 2단계 크게 차이없고 양에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2단계에는 150ml 정도로 먹이려고 하고 있고요. 이번 영양왕 레시피는 아래와 같아요. 근데 이번에도 제가 원하는 농도는 아니였어요 ㅜㅜ 물양을 너무 많이 한 거 같아요. 일단 밑에 완성된 죽 보고 농도 참고하셔서 물양 조절하세요. 생쌀 160g 미역 60g 소고기 60g 육수 1,000g (2인 기준) 6배미음 참고로 저는 쌍둥이라 재료 두 배로 사용했습니다. 6통을 목표로 설정한 거에요. 아이가 한명이라면 반으로 줄여서 하면 돼요. 미역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재료에요. 일단 불에 불려서 한번 더 끓인 물에 데쳐준 다음에, 믹서기에 갈아서 준비! 미역을 불린 상태에서 저울에 측정하면 돼요. 미역 많이 먹으라고 60 딱 안 맞추고 63으로 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생쌀 넣고 따리 불리지는 않았는데, 안에 육수가 녹을 때까지 넣어놨더니 불린쌀이 되어 버린 거 같기도 하고요. 아 그래도 육수 넣을 때는 꼭 다 녹여서 돌리세요. 귀찮아서 육수 덩어리가 있어서 꾹꾹 눌러서 어떻게 버튼 눌러 시작했는데 열어...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이유식데이! 설연휴라 시판이유식 미리 배달해놓을까 하다가 이번에는 만들어봤어요. 쌀가루, 영양왕을 이용한 중기이유식 1단계입니다. 이제 중기1도 거의 막바지에요. 다음 달이면 중기2로 넘어가야해요~ 원래는 소고기아욱표고버섯죽이었는데, 저희는 쌍둥이라 재료가 두 배로 필요하거든요. 근데 큐브가 아욱이 30g 하나 밖에 안남았더라고요...또르르 왜 시판 큐브는 다 90g인거죠? 둥이네는 짝수가 좋은데 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마침 배추큐브가 한 개 남아있길래 섞어서 만들었어요. 진짜 나쁜 궁합이 아니면 이렇게 만들어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하여 소고기아욱배추표고버섯죽! 둥이들이 소고기이유식에 채수를 넣어서 만들어주니 확실히 더 잘 먹는 거 같아서 채수를 항상 쓰고 있어요. 쌀가루 90ml + 현미가루9ml 표고버섯 60g 아욱 30g 배추 30g 물 100g + 채수 200g + 소고기육수 400g 8배미음 140ml * 6 저는 쌍둥이라 6통 기준입니다! 큐브가 있으니깐 진짜 편하긴 하네요. 저는 손질하기 쉬운 야채는 직접 사서 큐브를 만들어 놓고, 손질하기 번거롭거나 귀찮은 채소는 큐브데이에서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번에 만드는 아욱이랑 배추, 표고버섯은 모두 큐브데이 히힛 일단 영양왕에 돌릴려면 어느정도 녹이는게 좋아서 영양왕 안에 넣어둡니다. 둥이들이 그래도 잘 먹는편이라 이제 양을 늘리기 위해서 쌀가루 양을 ...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하루에 이유식 2번! 중기이유식을 시작하고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게 정말 바빠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시판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둥이맘입니다 ㅎㅎ 이번에 이용한 곳은 베베쿡인데요. 주변 엄마들이 가장 추천하는 곳이라 정말 궁금했던 곳이에요. 엄마들이 추천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는 하나는 신선배송이 아닐까 싶어요. 냉동이유식이 아닌 냉장이유식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밤부터 새벽까지 냉장배송으로 집앞까지 배송이 되니 아이에게 신선한 이유식을 먹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배송이 오면 바로 톡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저는 바로 꺼내오기는 하는데, 아이스백이랑 아이스팩이 들어 있으니 더 좋더라고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집에는 보통 밤 9시~10시쯤 배송해 주셔서 자기 전에 냉장고에 넣어놓기 딱이었어요. 베베쿡 시판 중기이유식 1단계 도착! 뭔가 두근두근 잘 먹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들면서 빨리 먹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패키지도 진짜 깔끔하게 이중 포장되어 있어요. 새로 나온 한우페이스트도 이번에 이용해 봤어요! 베베쿡은 이유식 배달뿐만 아니라 서울대와 함께 협약을 맺어 이유식에 대한 고민을 하고, 매달 고민이 있을 부모님들을 위해 영양과학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고 해요. 호흡기,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이유식이라든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온 이유식 만들기 타임! 중기이유식 1단계는 시판 이유식 도움을 받아서 보름동안 진행을 했거든요. 정말 꿀 같은 시간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다들 시판하는 구나.. 그래서 저도 시판이랑 반반 할까 싶어요. 중기로 들어가이 하루에 두 번, 쉽지가 않네요. 후기에는 하루에 3번이라면서요? 호호... 여튼 그래도 집에 남아 있는 재료가 있어서 만들어봤어요. 이번에는 소고기아욱죽!! 튼이이유식 레시피이고요. 기본 바탕은 이 레시피를 따라서 하긴 하는데, 이게 또 만들다 보니깐 제 스타일대로 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집에 애매하게 있는 남은재료들 섞어서 했어요. 이유식 만들기는 딱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진짜 궁합이 맞지 않은 재료만 피해서 하면 될 거 같아요! 소고기와 아욱은 궁합이 좋은 재료 중 하나라고 해요. 쌀가루 기준, 12배죽 레시피이고요. 소고기 30g 아욱 30g 중기쌀가루 40g 물 또는 소고기육수 480ml 준비하면, 120ml씩 3일분 완성이 되는 레시피에요. 저는 10배죽 정도로 만들기 때문에 물양이 적어 그런지 120ml까지는 안나오더라고요. 이부분을 기준으로 조금씩 조절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여기다가 더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한우고기 동결건조 이유식 재료를 조금 더 추가했어요. 저는 일단 쌍둥이라 뭐든 두 배로 재료를 준비합니다. 아욱은 따로 사고, 손질하기 귀찮아서 큐브...

안녕하세요. 이제 8개월을 앞둔 둥이들은 중기 이유식 1단계를 열심히 진행중이랍니다. 입자감 있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낯설어 하는 느낌이었는데 어느새 입자감 있는 이유식도 잘 먹고 있어요! 초기에는 아들래미가 더 잘 먹었는데, 중기 들어와서는 딸래미가 아주 잘 먹더라고요! 닥터리의 로하스밀 중기이유식 배달을 통해서 간편하게 이유식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진짜 솔직히 시판이 편하긴 하더라고요 ㅠㅠ 중기 들어서니깐 하루에 두 번 먹여야 하고, 저는 거기에다가 쌍둥이니깐 하루에 4번이에요 ㅠㅠ 일단 그렇게 먹이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 이유식도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어놓을 수도 없고 자주자주 만들어야하고, 재료 손질도 해야하고 정말 일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시판이유식이 편한것도 있지만, 알아서 아기 영양에 맞춰서 만들어주니까요! 닥터리의 로하스밀 같은 경우에는 HACCP인증환경에서 만들어지고, 전문의와 간호사, 영양사가 함께 만들어서 맛과 영양까지 풍부한 이유식이기 때문에 제가 직접 만든것보다 더 영양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또한 재료들도 무항생제 한우, 닭가슴살은 물론 유기농 곡류, 신선한 야채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걱정할 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아기가 잘 먹도록만 신경써주기만 하면 돼요:) 닥터리의 로하스밀 중기이유식은 한 팩에 200g이 들어가 있어서 한 끼에 100g씩 먹는 둥이들 나눠 먹이기 딱 좋더라고요. 저는 쌍...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이제 다담주부터 초기이유식을 시작할 예정이거든요~ 그 전에 준비물도 챙기고, 식단표도 짜고 정신 없이 준비중이에요. 제 밥도 제대로 안 해먹는 제가 이유식을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앞서긴 하는데 하나씩 하다보면 또 적응을 하겠죠? 쌍둥이 육아를 하고 있는 것처럼요. 그래도 무작정 하는 것보다는 식단표도 짜서 걸어놓고, 주의사항이나 체크사항 같은 것들이 있는지 보려고 책도 참고했어요. 초기이유식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더라고요. 뭐 이렇게 단계가 짧은지..ㅎㅎ 이유식은 아이가 본격적으로 밥을 먹기 위해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초기는 거의 미음 상태라서 씹는게 아니라 꿀떡꿀떡 삼키는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초기는 거의 미음이고 재료가 1~2가지 재료만 사용하기 때문에 시판보다는 직접 해서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해서 저도 우선 초기는 만들어서 먹이려고 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블로그에 초기이유식 식단표나 체크사항 잘 나와 있긴 한데, 그래도 책이 있으니깐 한번 봤어요. 몇가지 뽑아보자면, 한 가지 재료로 차근차근 시작한다! 초기이유식이 밥을 먹기 위한 연습이기도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보기 위한 것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가지 재료를 계속 섞는게 아니라 한가지 재료씩 미음에 섞어서 2~3일간 먹여봐야돼요. 그래야 장이 새로운 음식에 적응할 수 있고,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고민 중 하나를 이야기해볼까해요. 쌍둥이 중 딸래미 이야기인데요.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그냥 어느 순간부터인가 분유 먹을 때 짜증을 내고 찡찡거리더라고요.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안 나요.. 백일지나고 쯤인가? 언제부터인가 수유할 때 너무 힘들고, 누구한테 가도 짜증은 여전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물론 아직까지도 마찬가지에요^^; 아기가 분유먹을 때 짜증을 내면 첫번째로 젖꼭지를 다시 체크하라는 얘기가 많거든요. 너무 조금씩 나와서 아이가 답답해 하는 거라고 하기도 하고, 반대로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럴 수 있기도 하고요. 제가 원래 닥터브라운 젖병을 신생아때부터 썼는데, 1단계를 쓰다가 하도 짜증을 내길래 2단계로 바꿔줬는데 짜증은 줄어들지 않고 여전하더라고요. 너무 짜증을 많이 내는 날에는 수유 한번 하는데 20분이 걸리기도 하고요. 한번 수유를 하고 나면 진땀을 빼기도 했어요. 모두가 딸래미 분유 주는 걸 부담스러워할 정도 였거든요. 젖병거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젖병 문제는 아닌 거 같고요. 문제라고 해도 젖꼭지를 교체하는게 맞다고 생각이 들어요. 국민 젖꼭지라는 더블하트 모유실감 M사이즈로 교체를 했어요. M사이즈부터는 Y컷이라고 해서 아이가 빨아야 나오는 유형이잖아요. 닥터브라운은 제가 알기로 Y컷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괜히 국민 젖꼭지가 아닌가봐요.. 더블하트 모유실감으로 바꾸고 나서는 그나마 ...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출산을 앞두고 둥이들에게 꼭 만들어주고 싶었던 동물병풍을 남편이랑 만들어봤어요. 은근 손이 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저는 거의 포기하고 지켜보기만 했고, 남편이 거의 다 만들었어요 ㅎㅎ 오래 앉아 있으려니깐 힘들더라고요; 뭐 당장은 이걸 볼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태어나서 만들면 정신 없을 거 같고, 귀찮아서 안하게 될 거 같아서 미리 만들어놨어요~ 처음에는 인스타그램 보면서 접하게 되었거든요. 오 괜찮다! 왠지 둥이들도 좋아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사려고 막 찾는데, 알고 보니깐 만들어야 되는 거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아 귀찮은데... 완성품으로 파는 곳은 없고요. 재료 같은 거 모아서 파는 곳이 있긴 해요. 이게 귀찮고 번거로워서 그렇지 만드는데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들거나 하지는 않아요. 일단 재료부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토끼거울, 동물카드, 블랙폼보드, 양면테이프, 검정종이테이프, 칼, 3M 접착테이프 이정도면 될 거 같아요! 저는 집근처에 모닝글로리가 있어서 블랙폼보드랑 양면테이프는 거기서 구매했는데요. 블랙폼보드는 8절이나 4절에 보통 하는데, 문구점에는 그렇게 사이즈가 딱 나와 있는게 아니라서 큰 보드로 2개 샀어요. 어차피 사이즈는 붙이기 나름이랑 큰 보드를 반으로 나눠서 만들었답니다. 저게 사이즈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A1 정도 했던 거 같고요. 1장당 3,000원 ...

안녕하세요! 14개월 아기 식단 2탄 입니다. 저는 평소에 둥이들에게 매일 새로운 반찬을 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저염식 시판반찬과 제가 직접 만드는 무염식으로을 함께 하고 있답니다. 원래 둥이들 반찬으로 주문하고 있는 홈메이드 아기반찬집이 있는데 3주동안 휴가라서 14개월 아기 식단은 거의 제가 다 만들어주게 되었는데요. 참.. 원래 요리를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반찬3개와 국을 챙기는게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니깐, 잘해서 먹이고 싶은 마음에 고민도 많이하고 은근 부담스러웠던 14개월 식단이었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그게 뭐가 어렵냐고..간도 안하고 후딱 만들면되지 엄살이라고 하시는데요.. 저는 원래 안하던 거 하려니깐 참 힘들더라고요 ㅋㅋㅋ 거기에 쌍둥이육아와 일까지 하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하기 위해서 그냥 한번에 뭘 다 만들어 놓기 보다는 하루에 1~2개씩만 간단히 만들자는 생각으로 했던 거 같아요. 또 둥이들이 제가 하는 것마다 대부분 잘 먹어주니깐 더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밥새우애호박당근 / 소고기느타리버섯 / 숙주나물무침 / 순한간장찜닭(루솔) 야채는 매일매일 꾸준히 먹여야 하기 때문에 항상 만들어주는 반찬들이 있어요. 일단 야채는 당근, 양파, 애호박, 브로콜리 이런건 항상 구비해두고 다양하게 조금씩 바꿔서 만들어주는 편이에요. 느타리버섯은 이유식때 이후로 처음 만들어줬는데, 굉장히...

안녕하세요! 사랑스런 쌍둥이들 생후 9개월 아기발달 기록해볼게요! 까먹기 전에 얼른 해야되는데~ 정신이 없어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사진첩에 있는 9개월때 찍은 사진들을 보고 기억을 되살려보면 기록해봅니다:) 9개월에는 능숙하게 기어다니거나 혼자서도 오랜시간 앉아 있는 등 움직임이 활발하고 자유로워지고요. 성격에도 개인차가 생기고, 고집을 피우기도 하는 시기라고 해요. 맞아요! 9개월에는 진짜 우리 둥이들이 말만 쌍둥이이지, 성격은 정반대라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되기도 했고요. 은근 싫고 좋고가 생기면서 고집이 세지는 시기이기도 했어요. 고집이 생긴다 10개월인 지금은 강도가 조금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9개월부터 뭔가 그냥 이유 없는 찡찡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거나 뺏기거나, 안주거나 등 그럴 때 소리도 지르면서 울고, 찡찡거림이 심해지더라고요. 가끔 혼자 앉아 있다가 일어나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갑자기 울기도 해요. 근데 저희는 반응을 해주지 않는 편이에요 ㅋㅋㅋㅋㅋ 혼자 찡찡거리면서 울다가 반응 없으면 스스로 일어나거든요. 어후 이제 둘이 서로 뺏고 난리도 아니에요... 특히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아들래미가 주로 딸래미를 건드리는 편이에요. 유모차 태우면 쪽쪽이 자기꺼 있으면서 뺏고.. 물병도 뺏고.. 딸래미는 그냥 울고^^ 책이나 장난감도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저러고 있어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이사 마무리하고 드디어 삼성아기사랑세탁기 설치했어요!! 이게 주문하면 며칠 걸린다해서 2주전쯤에 원하는 설치 날짜에 정해서 미리예약 했었는데 그러길 잘한거 같아요. 지금 빨래할 거 산더미 이거든요ㅜㅜ 출산 30일 앞두고 세탁기 오자마자 시작! 일단 삼성아기사랑세탁기 설치할 때는 두분이 오셔서 작업을 해주셨고요. 오전에 제가 약속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제 시간에 맞춰서 방문해주셨어요 설치가 오래 걸릴줄 알았는데 큰 문제 없어서 그런지 설치하고 작동 테스트 하는데 30분 2 정도밖에 안걸린 거 같아요. 정말 뚝딱 설치해주시더라고요. 저희집 베란다가 넓은 편도 아니라서 기존에 쓰던 일반세탁기랑 건조기까지 있어서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아주 자리는 맞춘것 마냥 딱 맞았어요 일단 저희가 미니 건조기를 쓰는것도 있고, 드럼세탁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잘맞지 않았나 싶어요. 남편한테 삼성아기사랑세탁기 사이즈 대략적으로 알려주고 자리 만들어 놓으라고 했는데 마음에 들게 해놨네요ㅋㅋ 근데 건조기 때문에 베란다로 들어올 수 있는 문이 딱 사람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었거든요. 그래서 베란다와 연결되어 있는 작은방 창문으로 세탁기를 통과시켰어야 했는데 흔쾌히 그렇게 옮겨주셨어요~ 호수 연결은 알아서 뚝딱 해주신답니다~ 기존 베란다에 수도꼭지가 한 세트 밖에 없어도 설치가 가능하더라고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Y형태로 되어 있는 부품...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작년 말부터 지금까지 임신과 출산으로 정말 많은 일을 겪었던 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ing.... 많은 일 중 하나는 바로 담낭결석과 담관염으로 입원을 하게 된 일인데요. 출산한지 한달도 되지 않은 몸상태로 다시 입원을 하게 되었어요ㅠㅠ 임신때 위경련이 몇번 있었어요.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위경련... 난생 처음 119를 불러서 갔을 만큼 정말 고통스럽거든요. 음 뭐랄까 숨이 안 쉬어지고,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대로 죽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 무섭더라고요. 이런 위경련이 임신 중기때부터 몇번씩 오다가 임신 후기에는 괜찮아지더라고요. 응급실을 가도 임산부라고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만 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거든요. 위경련이 증상이 나타나고 몇시간 후면 또 갑자기 괜찮아지고 그러기 때문에 그냥 버티기만 했어요. 그러다가 출산 후, 조리원에서부터 약간씩 증상이 다시 오는 느낌이었어요. 위경련이 온건 아닌데, 밥을 먹고 왔는데 속이 답답한 느낌이 자주 들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돌아다니지 않고 계속 조리원 방에만 있어서 소화가 안되는건가 싶었어요. 그러고 넘겼는데 조리원에서 퇴소하고 집에 돌아온지 일주일이 채 되기도 전에 다시 위경련이 찾아왔어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집에 이모님이 두 분 계셨을 때 위경련이 와서 참다가 결국 119를 불렀고, 한 분은 저랑 구급차를 타고 이동, 다른 한 분은 둥...

안녕하세요. 쌈봉부부입니다! 임신중기 들어서니깐 몸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쌍둥이라서 더 그런걸까요.. 아직 중기 시작 단계이고 만삭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힘들면 어쪄죠 ㅠㅠ 만삭이 다가오는 게 무섭다가도 그냥 얼른 낳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임신소양증에 장꼬임에 이번에는 임산부 위경련이 찾아왔어요.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너무 깜짝 놀라고 무서웠어요... 이대로 죽는건가 싶었을 정도? 이게 진짜 무서운게 임산부는 약을 먹을수가 없다는 거거든요. 응급실을 가도 수액만 맞고 할 수 있는 검사가 없다고 하니깐 더 무서운거죠, 어찌됐든 계속 참고 버텨야하는거니깐 저는 딱히 가족력도 없고, 임신 전에도 정말 잘 체하지도 않고 자잘한 병치레도 안했기 때문에 이번에 정말 더 놀란 거 같아요. 이런 적이 살면서 처음이었으니까요. 그냥 평소처럼 저녁에 남편이랑 밥을 먹었어요. 메뉴는 샐러드랑 두부, 햄계란말이, 육개장, 볶음김치 이정도? 음식 조절한다고 샐러드 한참 먹고 있는 중이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앉아서 남편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컴퓨터 좀 하려고 책상에서 앉아서 작업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명치쪽이 답답하면서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음식을 빨리 먹는 편도 아니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체했나 싶을정도로 명치가 답답해서 계속 두들겼어요. 근데 괜찮아지지가 않아서 소화가 안되서 그런건가 해서 집안 이리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