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여행중인 할미에게 친구가 뜬금없이 전화가 와서 물어보내요 마른갈치를 샀는데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어? 할미의 짧은 요리실력으로 마른갈치로 조림을 만드는 방법을 전해줍니다 마른갈치조림재료로 마른 갈치 5마리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파1개,파프리카2개,통마늘 조금 채썰고 마른갈치조림양념은 간장5스푼,맛술2스푼,올리고당3스푼, 물 한컵에 양념을 모두 넣어 섞어 줍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토막낸 마른갈치를 튀기듯이 구워줍니다 구운 갈치를 냄비에 담고 야채를 얹은 후 섞어놓은 양념을 부어 졸여줍니다 양념이 끓으면 위로 끼얹어 골고루 양념이 베이게 하여 졸여주면 맜있는 마른갈치조림이 완성됩니다 친구야~~ 마른갈치조림 맛있게 먹어^^ https://youtu.be/DR2VsW-6YtY #마른갈치조림 #건갈치조림 #마른갈치간장조림 #마른갈치요리
두부 만들기 입니다 한과방에서 매월 한번씩 갖는 모임에서 이번달엔 두부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콩을 불리고 가는 작업은 한과방원장님께서 수고해주셔서 끓이고 짜고 모양을 잡고 그렇게 손두부 만들어서 따끈따근한 두부를 맛보았답니다 두부를 만들면서 생기는 비지랑 그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순두부 많은 콩의 양에 비해 두부는 아주 조금,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비지랑 콩물들은 집으로 가져와 김치 송송 설어넣고 끓여 먹었는데 정말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두부 만드는 과정을 담아봤습니다 콩 2kg를 하룻밤 불려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 놓았습니다 콩과 물의 비율은 1 : 1로 잡았어요 큰솥에 물을 반쯤 붓고 끓이다가 갈아놓은 콩물을 부어줍니다 부르르 끓어오르면 넘치기전에 휘휘 저어준 후 불을 껍니다 끓인물을 자루에 넣어 건더기를 분리해요 자루에 넣은 건더기를 힘껏 짜줍니다 모두 힘을 합해서 응차응차 ~~~ 물기를 꼭 짠 자루속의 건더기가 바로 비지 입니다 건더기를 꼭 짜서 나온 콩물에 간수를 부어줍니다 간수는 소금에서 빠져나온 간수를 사용해도 되고 시중에 두부만들기용으로 판매하는 간수를 사용해도 됩니다 간수를 조금씩 부어서 몽글몽글 하얀 응어리가 올라오고 콩물이 노할게 변하면 면보에 부어 걸러줍니다 면보에 걸러진 건더기는 모양을 잡아 틀에 담아 눌러 둡니다 콩 1kg 정도를 사용해서 나온 두부의 양입니다 금방 만들어서 맛있기도 하지만 국산콩이어서 고소한 맛...
노란 메주콩으로 손두부 만들기 했어요 굳이 집에서 두부를 만들지 않아도 시중에 판매되는 요즘 두부는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기도 좋아요 근데도 굳이 만들어보고 싶어지는건 왜일까요? 가끔 그런적 있지않나요? 옛날에 할머니가 가마솥에 콩삶아서 멧돌에 갈아 뜨끈뜨끈한 손두부를 만드셨어요 한입 크게 떠서 먹여주던 손두부맛이 묵혀놓은 김장김치맛처럼 그때 그 두부맛이 다시 먹어보고 싶어지는 겁니다 지금은 물맛부터 달라 그맛을 오롯이 느낄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수고스럽게도 그맛을 찾아가 보고싶어져요 한과방 선생님과 함께 처음으로 만들어보는 손두부만들기 한과방 선생님도 처음 만들어 보시는 두부라 할미랑 둘이서 함께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집에서 손두부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재료 메주콩 1kg 간수 물 콩양과 동량 콩 불리기 콩을 불리는 시간은 기온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여룸엔 반나절 겨울엔 하룻밤 정도가 적당하다고 해요 콩을 너무 오래 불리면 콩의 단백질이 물속에 녹아버린다는군요 너무 덜 불려도 콩물의 양이 적어진대요 결론은 콩이 잘 갈리도록 적당히 불려야 된다는 ~~ 콩을 불린면 2.5배까지 불어나니까 미리 물을 넉넉하게 잡아야해요 콩물과 비지 분리하기 미리 씻어서 불린 콩이지만 한번 씻어서 건졌어요 손두부만들기를 위해 콩을 갈땐 물의 양과 불린콩의 양을 동일하게 잡아서 믹서기로 갈아요 한번에 다 갈지말고 믹서기의 용량에 따라 몇번 나누어서 ...
오늘은 삭힌 홍어가 아닌 생물홍어로 홍어탕을 끓였어요 삭힌 홍어는 콤콤한 냄새때문에 실내에서 홍어탕을 끓이긴 힘들지만 오늘 가져온 홍어는 삭히지 않은 홍어라 냄새가 전혀 나지않아 좋았어요 삭힌 홍어를 유독 좋아하는 할배덕분에 마당에서 홍어탕을 끓였던 기억이 있는데요 할미는 간보는것 조차도 할배입을 빌릴 정도로 그냄새가 역했는데 맛있다고 그릇이 구멍이날정도로 박박 긁어 드시는걸 보고 뜨악했지요^^ 오늘 큰집에 갔다가 많이 구입했다고 나눔해주셔서 받아오면서도 엄청 난감 했었는데 삭히지않은 홍어는일반생선과 같이 생선비린내가 난다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인상 찌프리지 않고 맑은 홍어탕을 잘 끓였답니다 형님께서 손질도 깔끔하게 해놓으신거라 더 좋았다는~~^^ 홍어탕 끓이는 법 맑은 홍어탕 끓이기 생물홍어로 홍어탕끓이기 홍어탕 끓이기 재료 홍어살 한대접 무우 한토막 다시마 2조각 양파 1/2개 대파 1줄 생강술 2스푼 된장 1스푼 듬뿍 참치액 3스푼 배추잎 한줌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 1스푼 듬뿍 손질한 홍어라 양을 가늠할순 없지만 냉면그릇 한대접 분량이었다 홍어살은 한번 더 씻어서 비린내를 잡기위해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가뒀다가 건졌어요 오늘도 배추 한포기 뽑아서 속여린잎은 겉절이하고 겉잎은 홍어탕에 넣기위해 씻어뒀어요 홍어탕양념 된장 수북히 한스푼,생강술 3스푼 참치액 3스푼 ,다진마늘 수북히 1스푼 준비했어요 삭힌홍어처럼 지독한 냄새가 ...
찹쌀밥알이 그대로 드러나는 밥알찹쌀떡 만들었어요 쑥은 봄의 상징이기도 한데요 다양한 요리로 우리식탁을 꾸며주는 효자 식물이죠 봄이면 어디서나 쉽게 보이는쑥이지만 청정구역에서 채취하는걸 식용하는게 제일 좋겠죠 우리집 마당은 청정구역? 이라고 믿고 있는 할미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쑥요리에 도전해봤어요 찹쌀밥을 으깨지않고 밥알그대로 만드는 밥알찹쌀떡이란건데요 백년화편이라는 유명한 떡집에서 만드는 떡이라고해요 맛보진 않았지만 이웃님들 얘길 들어보니 꽤 맛있기로 유명하더군요 할미는 그냥 흉내만 내봤어요 찹쌀가루가 아닌 찹쌀밥알을 그대로 뭉쳐 떡을 만든다는게 신기해서 따라해봤어요 쑥요리 밥알찹쌀떡 만들기 밥알쑥찹쌀떡 만들기 밥알쑥찹쌀떡만들기재료 -찹쌀찌기- 찹쌀 300 소금 1~2g 설탕 30g 쑥 50g -팥앙금- 팥 100g 소금 1g 설탕 20g 해바라기씨 10g 호박씨 10g 콩가루 조금 밥알 쑥찹쌀떡 만들기 순서 1. 팥앙금용 팥삶기 2. 쑥데쳐서갈기 3. 찹쌀찌기 4. 팥앙금 만들기 5. 밥알쑥쌀떡모양만들기 6. 콩고물 묻히기 1. 팥앙금용 팥삶기 팥삶기는 시간이 제일 많이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물에 떠오르는 팥은 과감히 들어내고 잘 씻어서 팥이 잠기게 물을 붓고 삶는데요 팥의 아린맛을 제거하기위해 첫번째 삶은물은 버립니다 할미는 한번 더 삶아서 물을 버리고다시 삶았어요 부드러운 팥앙금을 만들기위해 팥을 푹삶아주는게 좋은데요 중간에 ...
부드러운 박을 이용한 박나물 볶음과 오징어 박국입니다 잦은 비와 내리쬐는 햇볕으로 드디어 알맞은 크기로 자란 박을 하나 싹뚝 잘라왔습니다 바지락살과 잘 어울리는 박나물 볶음을 하기위해 장날에 나가서 바지락살도 사왔답니다 박은 올해 처음 심어봤는데 오이 옆에다 심었더니 오이가 시들시들 제대로 열리지를 않아요 그래서 올해 오이 농사는 폭망입니다 ㅎㅎㅎ 박줄기가 워낙 강하게 뻗어나가 오이를 짓늘러 버리는건지 오이의 영양분을 다 빨아 들이는건지 초보 농린이는 알 수가 없어요 ㅠㅠ 그대신 박은 정말 많이 달렸어요 지금부터 하나씩 따먹을 예정이구요 이웃님들의 박나물 요리 레시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은 일단 농구공만한 박을 하나 땄는데요 첫번째 박요리로 박나물볶음을 하고 1/4쪽 남겨서 오징어박국도 끓였어요 무보다 부드럽고 시원한 맛 아시죠? 청양고추도 주렁주렁 달려 송송 썰어넣어 아주 알싸한 오징어박국이 되었다는 ~~~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오늘은 좀 더 자란 축구공만해진 박이 떡하니 달려있어요 맛있는 박요리법 빨리 알려주세요 ^^ 박나물복음 만들기 매콤한 오징어박국 끓이는 법 제철 야채 요리 박요리법 박나물 복음 만들기 박 3/4개 바지락살 150g 양파 1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새우젓 2스푼 들기름 2스푼 참기름 1스푼 마늘 3알 (다진마늘 1스푼) 2. 박 손질하기 박을 반으로 갈라 속파내기를 합니다 숟가락으로...
오늘은 제철맞은 박으로 박나물 볶음을 했어요 박나물하면 초가집 지붕위에 보름달마냥 둥그렇게 열려있는 풍경화를 연상케하는데요 드디어 하나씩 달리기 시작했어요 지난 주말에 지인의 주말농장에서 첫수확한 인물좋은 박 하나를 얻어왔어요 동그랗게 이쁘게 자랐다며 올해 처음딴 첫수확물을 기꺼이 내손에 들려줘서 감사히 받아왔지요 추석 차례상에는 무나물 대신 박나물볶음을 올리고 탕국에도 무우대신 박나물을 넣어 끓이는지라 박나물의 식감과 맛을 알고있는 할미는 아주 감사하는 마음으로 덥석 받을수밖에요^^ 바지락살 사다가 들기름에 달달~~ 표고버섯도 썰어넣고 볶았더니 정말 맛있는 박나물볶음이 되었어요 역시 제철에 먹는게 최곱니다 !! 탕국같은 국물요리에 들어가면 국물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박나물 오늘은 박나물 볶음으로 먹어요^^ 박나물볶음 만들기 제철 박나물 맛있게 먹는법 박나물요리 박나물 볶음만들기 1. 재료준비하기 박 1/2개 표고버섯 2개 바지락살 100g 청양고추 3개 ● 양념 참치액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들기름 2스푼(볶음용) . 2. 박 손질하기 박을 반으로 갈라 속을 파냅니다 감자깍는 필러를 사용해 박의 껍질을 깍은 후 흐르는물에 한번 씻어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나박썰기를 해요 너무 굵지않은 두께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3. 부재료 썰기 표고버섯은 흐르는물에 한번 씻어 슬라이스해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둡니다 바지락살은 깨끗이 씻어서 다집...
나이가 들면 몸이 늙어가듯 뇌도 늙어가죠 그래서 나이가 들면 특히 견과류를 곁에 두고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땅콩으로 간장 조림을 해볼까 합니다 볶은땅콩2컵,설탕2스푼, 감칠맛을 더해줄 맛술2스푼, 진간장 3스푼,물엿1스푼,참기름1스푼,통깨1스푼 볶음땅콩이라 삶지 않아도 되지만 끓는물에 3분정도 데쳐줄겁니다 데칠때 식용유를 한스푼 넣고 삶으면 껍질이 벗겨지지않아 지저분 해지는걸 막을 수 있답니다 데친 땅콩은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다시마 우린 물 한컵에 간장이랑 맛술,설탕을 넣어끓어오르면 땅콩을 넣어줍니다 그냥 생수를 넣어도 상관없구요 간장물이 자작 자작 졸아들면 물엿을 넣어 몇번 뒤적인 후 불을 끄고 참기름이랑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땅콩 조림이 완성 됩니다 땅콩은 삶아서도 먹고 볶아서도 간식으로 먹게 되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억력 증진외에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칼륨과 엽산등의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해소와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군요 땅콩의 붉은 껍질에는 조혈 효능이 있어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답니다 심심풀이 땅콩에 이렇게 많은 효능이 있었네요 할미처럼 늙은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식품입니다^^ #땅콩조림 #볶음땅콩조림 #땅콩간장조림 #볶음땅콩간장조림 #땅콩효능 #땅콩요리
제철 박요리 올해 처음 심어본 박이 애호박보다 더 많이 열렸어요 커다란 박을 하나 따오면 서너가지 반찬을 하게 되는데요 오징어 박국을 여러번 끓여 먹었는데 오늘은 고추가루 넣어 칼칼하게 끓여봤어요 똑같은 재료로 양념이나 부재료만 바꿔가며 꼼수를 부리는거지요^^ 박을 채써는 채칼도 이것저것 사용해봤는데 그중에 요렇게 생긴 채칼이 사용하기에 좋다는것도 깨닫게 되었구요 채썬 박에 부추랑 방아잎 넣어 부쳤는데요 새우가루 두스푼 넣어 해물맛도 솔솔 나서 자주 해먹었던 박전이지만 오늘은 더 맛있었어요 ^^ 오징어는 할배님이 홈쇼핑으로 구매해서 손질까지 해놓은 터라 박만 손질하면 되니 수월해요 청양고추 말려서 갈아 놓았던 매운 고추가루 1/2스푼 넣어 제대로 매운 오징어박국으로 오늘도 박 한개 아작냈습니다 ㅎㅎㅎ 제철 박요리 칼칼한 오징어박국 끓이는법 무수분 박전 만들기 칼칼한 오징어 박국 끓이기 손질한 오징어 2마리 박 1/4개 대파 1/2줄 마늘 4알 홍,청 고추 1개씩 매운고추가루 1/2스푼 고추가루 1/2스푼 새우젓 1스푼 코인육수 1알 2. 재료손질 오징어는 칼집을 내어 준비하고 박은 나박썰기를 해요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기하고 마늘은 다져둡니다 3. 육수 끓이기 생수 1000ml에 코인 육수 한알 넣어 팔팔 끓여줍니다 4. 오징어 박국 끓이기 육수가 끓으면 박, 오징어, 고추를 함께 넣어 끓여요 박은 빨리 익으니까 오징어랑 함께 넣어서 ...
박나물 요리중 오늘은 박나물무침과 무수분 박부침개입니다 박나물은 주로 볶음으로 반찬을 해먹곤하는데 자칫 볶는 시간이 오래 걸리면 박나물이 너무 물러져서 식감이 좋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무르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는 박나물 무침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박을 조금 도톰하게 채썰어서 끓는물에 소금 한꼬집 넣어 살짝 데쳐서 들기름과 참치액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보았어요 볶음처럼 식감이 무르지않고 살캉거려 더 맛있게 먹어서 박나물무침 레시피 올려 봅니다 ^^ 박을 껍질을 벗기고 둥근채로 크기대로 썰어 채를 썰었어요 끓는물에 1분 정도만 데쳐서 찬물에 열기를 빼주고 물기도 꼭 짜준 후 양념에 버무렸더니 우리 할배님 물컹하지 않아 더 맛있다고 하시네요 볶지않고 만드는 박요리 시작해겠습니다 박요리 박나물 무침 볶지않은 박요리 만드는법 박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참치액 `1스푼 들기름 1스푼 깨소금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2. 박 손질하기 박은 겉껍질을 벗겨내고 통채로 썰어서 도톰하게 채를 썰어요 3. 박 데치기 끓는물에 소금 1/2스푼 넣어 1분간 데쳐냅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끼 살짝만 데쳤어요 냉수에 담가 열기를 빼줍니다 꼭 짜서 수분을 제거합니다 4. 박나물 무치기 고추는 송송 썰어서 함께 섞어주고 참치액, 다진마늘, 들기름 , 꺠소금등을 넣어 조물조물 골고루 잘 무쳐줍니다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추어주면 되겠어요 무르지 ...
- 제철 맞은 박으로 만드는 소고기 박국 , 박부침개 만들기입니다 쭈욱 쭈욱 뻗어가는 박줄기 덕분에 오이도 간간이 따먹었고 있는데 박은 정말 이쁘게 자라주네요 박을 본 큰손주 녀석이 할머니는 제비 다리를 언제 치료해줬어? 박이 이만큼 커지면 같이 자를거야 그럼 어떤 보물들이 들어있을까? 에고 큰일 났습니다 제비 다리를 치료해준적도 없고 보물이 든 박도 없는데 아이들 기대감에 부응하려면 어떻게 하나 고민이 생겼습니다 ㅎㅎ 일단 박이 더 크기전에 처리해버리는게 좋을것 같지 않나요? 아직 자라고 있는중이야~~ 그러다 보면 설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떠오르리라~~~^^ 오늘이 여섯개째 수확인데요 하얀 박꽃의 수만큼 박이 조그맣게 달려 있어서 저걸 다 어떡하지 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그 박이 다 온전하게 자라진 않는것 같고 자라다가 쭈그러들기도 하고 노랗게 변해서 저절로 낙과하기도 해서 온전하게 몇개나 딸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매끈하고 이쁘게 자란 박은 속도 뽀얗고 깨끗해서 볶음으로도 찌개용으로도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내주어서 여러모로 맛있는 반찬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오늘은 소고기무국이 아닌 소고기 박국을 끓였는데요 무보다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박을 한개 잘라서 소고기박국 끓이고 남은 조각들은 채썰어서 박부침개도 만들었어요 날씨가 더워서 불앞에 서서 전붙이는거 별로 내키지 않지만 손질한 박을 냉장고에 넣어두기 싫어서 청양고추 듬...
재래시장에서 사온 콩나물 한통 2000윈 주고 사와서 윗부분 조금 덜어내서 비빔국수 해먹고 반통 이상이 남아있어요 매일 아침 마다 물을 주었더니 통속에서 자라고 있더군요^^ 오늘은 옛날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콩나물조림을 해보려합니다 콩나물 꼬리가 길진 않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손질했어요 먼저 찜통에서 10분정도 쪄 줍니다 콩나물 조림 양념은 진간장 2스푼에 간마늘1/2스푼,그리고 올리고당 한스푼 참기름 한스푼과 통깨도 준비해둡니다 찐 콩나물은 체에 받혀 수분을 제거한 후에 팬에 담아줍니다 간장양념을 붓고 졸여 주는데요 간장양념이 보글보글 끓어서 졸아들때까지 중불에서 졸여 줍니다 수분이 없어질때까지 졸여서 참기름 한스푼을 넣어 뒤적여 줍니다 접시에 담아 통깨 솔솔~~ 콩나물 간장조림용 콩나물은 통통한 콩나물로 하는게 좋아요 될수있는데로 오래 푹 졸여야 더 맛있어요 옛날맛을 떠올리며 해본 콩나물 간장조림 이었습니다 https://in.naver.com/57grandma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57할미 57할미 일상 in.naver.com #콩나물요리 #콩나물간장조림 #콩나물조림
오골계로 할배 보양식 오골계 백숙 끓였어요^^ 네이버 지식 백과에서 찾아본 오골계는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향토음식이다 오골계는 중국 당나라를 통해서 우리나라 전역에 퍼졌으나 현재는 충청남도 논산 연산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골계는 놀라거나 공포 등의정신적 충격을 받은 사람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고 임산부의 보약이나 대하증, 자궁출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설사나 이질 후에 보양식품으로 아용되며 풍이 오거나 떨리고 마비가 오는 증상, 신경통 타박상, 골절상 등에 좋다고 한다 또한 "본초강목"에서는 오골계의 암컷이 중풍을 치료하고 몸이 붓거나 아프고 저리며 힘이 빠지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한다 오골계의 검은색 육질은 인체내의 헤모글로빈이나 적혈구의 함량을 증가시킬뿐 아니라 허약한 사람의 체력을 강화시켜 주기때문에 옛날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보양식이나 한약재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오골계는 닭고기와 비교하여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이나 칼슘 , 인 등이많이 들어 있으며,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DNA가 풍부하다 오골계는 생닭으로 구입하려면 인터넷 주문을 해야만 가능하더군요 보통 마트에서 판매되는 오골계는 냉동보관되어있는 냉동제품뿐이었어요 오골계는 생육으로 보관가능한 기간이 3일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마트에선 생오골계를 구하기 힘든것 같아요 냉동제품도 여긴 간혹 보이는지라 오늘 마트에 간김에 한마리 집어왔어...
쓴맛이 강해도 아주 강한 도깨비방망이를 닮은 여주로 만드는 여름반찬 여주무침입니다 드디어 할미집 텃밭에도 여주가 달리기 시작했어요 오톨도톨한 옷을 입은 여주가 아주 귀엽게 달렸어요 여주는 익을수록 쓴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집비운 주말동안 알맞게 자란 여주 하나 따왔어요 내친김에 여주의 효능을 알아봅니다 천연 인슐린이 풍부해 당뇨환자에게 아주 좋다고해요 도깨비방망이 모양을 닮았다고 당뇨잡는 도깨비방망이로 불리는 여주는 혈액에 당이 쌓이는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여주의 쓴맛은 위기능을 강화시켜 소화 촉진의 효능도 갖고있고요 여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눈건강에 좋은 비타민A로 전환되어 시력저하를 막아주는 역할도 해줍니다 이렇게 좋은효능이 많지만 칼륨함량이 높아서 신장질환자들에겐 섭취를 제한 한다는군요 그리고 여주의 씨앗은 설사와 구토를 할수도 있어 씨는 깨끗이 제거하는게 좋아요 쓴게 몸에 좋다는말을 급 공감하게 되는 식재료 입니다^^ 여주의 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소금으로 절일때 설탕을 섞고 며칠전에 담아둔 살구청에서 살구과육을 건져서 함께 무쳤어요 살구청도 섞어서 단맛을 추가했어도 역시 쓰다 🤢🤢 그래도 할배님 먹을만하게 쓰다네요 ^^ 여주요리 쓴맛이 약이되는 여주 무침 만드는법 당뇨예방에좋은 여주요리 여주 무침 만들기 1. 재료준비하기 여주 1개 살구청과육 10조각 ☆ 양념 참치액 1/2스푼,다진마늘 1/2스푼 살구...
마트에서 도깨비 방망이처럼 생겼다고 작은 손주녀석이 데리고 온 여주입니다 쓴 맛이 강해서 아직 한번도 요리해 본적이 없는데요 이리저리 레시피 뒤져보고 여주무침 과 여주볶음 해봤어요 다 익을수록 쓴맛이 더 강하다고 하는데요 그 쓴맛이 열을 내리고 갈증을 풀어준다고 해요 쓴맛이 나는 오이라는 뜻으로 苦瓜(고과)라고 불리기도 한대요 덜익은 생여주를 잘라서 말린 후 차로 먹기도 해요 생으로 먹는 여주 무침 여주무침 재료 여주 4개 미니파프리카 1개 여주무침 양념 진간장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간마늘 1/2스푼 설탕 1/2스푼 매실청 1스푼 통깨 조금 여주절임용 꽃소금 1스푼 여주는 오돌도돌 돌기가 있어 사이사이를 깨끗이 잘 씻어줬어요 크기는 10cm남짓으로 그리 크지 않아요 반으로 갈라 보면 작아도 씨가 요렇게 박혀있어요 숟가락을 이용해서 씨를 파냅니다 약간 도톰하게 썰어 소금 한스푼으로 절였어요 10분 후에 한번 뒤적여주고 10분 더 두었어요 총 20분 정도 절였어요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절이는거ㅈㅣ만 20분이내로 절이는게 영양분 손실을 막아준다고해요 미니 파프리카는 반으로 갈라 속을 제거하고 여주크기와 비슷하게 썰었어요 양파보다는 파프리카의 단맛이 여주의 쓴맛을 희석시키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이십분 절인 여주는 야들야들하게 숨이 죽었어요 면보에 싸서 있는 힘껏 물기를 짜줬어요 한개 먹어보니 정말 쓰긴 쓰네요 물기를 짜낸 여주...
안녕하세요 57할미입니다 양식 요리 학원 에서 양식을 배우기 시작한지 벌써 3주째 입니다 그동안 기본 소스와 스파게티를 배우고 있지요 오늘은 스파게티 중에서도 토마토소스를 이용한 토마토 소스 해산물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이 스파게티라는게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데요 여러가지 재료로 활용이 무궁무진하다는게 흥미로운것 같아요 일단 오늘은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토마토소스 해산물 스파ㅓ게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토마토소스 ㅎㅐ산물 스파게티 만들기 해물스파게티만들기 토마토해물스파게티 토마토소스해산물 스파게티 재료 스파게티면 70g 토마토 (캔) (홀필드, 국물포함) 300g 마늘 3쪽 ,양파(중) 1/2 개 바질 4잎 , 파슬리 1줄기, 통마늘 3쪽 방울토마토 2개 ,올리브 오일 40ml 모시조개또는 바지락 3개 오징어(몸통) 50g ,관자살 50g 새우 3마리 ,화이트와인30ml 흰후추,소금 조금 토마토 캔홀 이것은 토마토를 통째로 삶아 통조림화한 것인데요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으깨어서 사용합니다 토마토홀이 없을땐 완숙 토마토를 칼집을 내어 끓는물에 데쳐서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후 으깨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이땐 반드시 완숙 토마토를 사용해야 제맛을 낼 수 있어요 오늘은 생바지락 대신 조개살을 이용했구요 바질은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양파와 통마늘은 잘게 다집니다 스파게티면은 물이 끓으면 소금 조금과 올리브유 두어방울을 ...
오늘은 쫄깃하고 맛있는 표고버섯 간장장아찌담기 했어요 표고버섯 종균을 사다가 3년째 집에서 재배하고 있어요 지난봄엔 많이 채취하지 못했는데 올봄엔 제법 많이 채취를 하게 되었어요 우리 할배님 재배법을 공부를 좀 하셨나? 가을에만 수확하는줄 알았는데 이번 봄엔 가을만큼은 아니어도 제법 많이 수확하고 있거던요^^ 할배 화이팅 !! 아무튼 잣나무 아래서 자라고있는 표고가 어떤건 송화고같기도 하고 아리송하긴하지만 맛과향은 끝내줍니다^^ 처음엔 금방 따서 생으로 참기름에 찍어먹곤 했는데 독성이 있으니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는 지인의 말씀을 새겨듣고 요즘은 살짝 데쳐서 참기름장에 찍어먹는걸 즐기고 있어요 사실 생으로 먹을때가 오돌오돌 식감이 더 좋고 향도 더 강한것 같아 좋았는데 말이죠 매일 먹어도 계속 쟁여져서 오늘은 표고버섯 간장 장아찌를 조금만 담아보려합니다 표고버섯의 식감을 위해 도톰하게 썰어서 통마늘도 몇개 곁들였어요 장아찌 간장소스는 간장 : 설탕 : 물 : 식초의 비율을 1 : 1 : 1 : 0.5로 했어요 신맛이 강한것을 즐기지 않아서 식초양은 줄이고 소주 1스푼넣어서 끓여서 부어줬어요 디딤돌로 눌러두었으니 간이 잘 들거라 생각합니다 표고버섯 요리 표고버섯 간장 장아찌 담는법 쫄깃쫄깃 맛있는 표고버섯 장아찌 1 .재료준비 표고버섯 200g(8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통마늘 10개 장아찌 간장 소스 진간장 1컵, 황설탕 1컵,...
콩고기 만들기 컵으로 계량합니다 - 콩 1컵을 미지근한 물에 30분 불려 15분 삶아 준비해 주세요 - 땅콩, 호두, 비트, 양파, 파프리카 적당한 크기로 썰어 각 1컵씩 - 버섯은 두종류로 적당히썰어 3컵 - 채수 3컵 - 글루틴 4컵 - 다진마늘도 1컵넣어주면 좋아요 건강하고 맛있는 콩고기 만들기 재료준비 콩 1컵을 미지근한 물에 30분 불려 15분정도 삶아 준비해주세요 검은콩이 아니어도 됩니다 요건 할미취향입니다^^ 사과, 양파, 당근, 무우, 월계수, 대추, 통후추, 마늘, 버섯꼬다리등을 육수팩에 넣고 끓여 채수를 만들어 준비해주세요 호두, 땅콩, 양파, 버섯 두종류 비트, 파프리카, 소금, 글루텐, 사진엔 없지만 간마늘도 준비합니다 땅콩과 호두 각 한컵씩 담아 두세요 양파, 파프리카, 비트도 적당히 썰어 한컵씩 양을 맞춰주세요 버섯은 두종류 섞어 3컵으로 맞춰줍니다 할미는 표고를 2컵, 양송이 1컵으로 합니다 채수를 준비해 3컵 부어 줍니다 채수에 비트를 제일 먼저 넣고 갈아 줍니다 비트로 콩고기의 색을 고기랑 비슷하게 내어줍니다 다음으로 땅콩과 호두를 넣고 갈아준 후 콩을 넣고 갈고 마지막으로 버섯,양파, 파프리카를 모조리 넣고 갈아줍니다 글루텐 4컵과 소금을 넣고 간마늘도 넣어서 콩고기반죽을 합니다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때어내주세요 양이 많아 남은 콩고기반죽은 적당한 크기로 뭉쳐 냉동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먹기 좋게 ...
서울 경기쪽에서 즐겨먹는 장국죽을 끓였어요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썰어 쌀과 함께 끓이는 장국죽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어 아기의 이유식이나 노인과 환자의 영양식으로 좋은죽입니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표고버섯을 양념하여 완자로 만들어 넣어서 끓이기도 한다고 해요 우리나라 전통 음식에 속하는 장국죽 끓이기 시작해볼께요 장국죽 끓이는 방법 소고기 장국죽 끓이기 장국죽 재료(1인분) 불린쌀 1컵 소고기(살코기)20g 건표고버섯 1개 대파흰부분 조금 마늘 1/2개 진간장 10ml 국간장 10ml 깨소금 5g 참기름 10ml 후추 1g 장국죽 뿐만 아니라 모든 죽은 끓여서 오래 두고 먹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보통 한끼 먹을 만큼만 끓여서 먹어야 제대로된 맛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것 같아요 오늘의 장국죽은 1인분입니다 집에 환자가 생겼거나 아이들 이유식으로 조금씩 필요할 때 한그릇양입니다^^ 오늘은 할배의 아침입니다 장국죽 끓이기 불린쌀이 한컵이 채 안되고 150이네요 불린쌀은 체에 걸러물을 빼줍니다 대파의 흰부분을 곱게 다지고 마늘도 곱게 다졌어요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 핏물을 제거한 후 다졌어요 양념 간장 만들기 진간장 1스푼에 후추 톡톡 그리고 깨소금과 참기름 조금 넣어 양념 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표고버섯은 얇게 슬라이스해 채썰어요 만들어 놓은 양념간장으로 다진소고기와 채썬 표고버섯에 골고루 끼얹어 밑간을 합니다 불린쌀은 밀대로 꾹꾹 ...
오늘은 맑은 탕으로 완자탕을 끓였어요 완자탕은 소고기와 두부를 섞어서 완자로 빚어서 끓이는 맑은장국입니다 완자의 모양이 꽃봉오리 같다고 하여 옛날 궁중에서는 봉오리탕이라고 불렀다고해요 궁중에서 손님 접대용으로 전복, 해삼, 홍합 그리고 꿩고기나 닭고기, 숭어, 소고기 내장 버섯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서 대접했던 요리래요 왜 손님 접대용으로 이용되었는지는 만들어 보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정성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음식이더군요^^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국물과 정성껏 빚어낸 완자로 만드는 완자탕 오늘은 소고기 완자탕 입니다 대량이 아닌 1인분 기준입니다 ^^ 완자탕 끓이는 방법 소고기 완자탕 끓이기 완자넣은 맑은탕 끓이기 완자탕 끓이기 재료 소고기 살코기 50g 소곡이 사태살 20g(육수용) 달걀 1개 대파흰부분 4cm 통마늘 1쪽 밀가루 (중력분) 조금 식용유 조금 소금 10g 국간장 5ml 후추 조금 두부 15g 깨소금 조금 참기름 조금 백설탕 조금 소고기는 살코기와 사태살 모두 핏물을 닦아내고 사태살과 대파, 마늘을 슬라이스해 넣고 물 4컵을 부어 뚜껑을 연채로 센불에서 끓입니다 센불에서 끓어오를때 거품을 걷어내야 국물이 맑은 국물이 나옵니다 한번 끓어 오르면 약불로 낮추어서 뭉근하게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오래 끓이면 국물의 색깔이 탁하게되므로 맑은 탕을 끓이기 위해선 약불로 조절이 필요해요 끓인 국물은 면보에 걸러 그릇...
부드러운 박을 이용한 박나물 볶음과 오징어 박국입니다 잦은 비와 내리쬐는 햇볕으로 드디어 알맞은 크기로 자란 박을 하나 싹뚝 잘라왔습니다 바지락살과 잘 어울리는 박나물 볶음을 하기위해 장날에 나가서 바지락살도 사왔답니다 박은 올해 처음 심어봤는데 오이 옆에다 심었더니 오이가 시들시들 제대로 열리지를 않아요 그래서 올해 오이 농사는 폭망입니다 ㅎㅎㅎ 박줄기가 워낙 강하게 뻗어나가 오이를 짓늘러 버리는건지 오이의 영양분을 다 빨아 들이는건지 초보 농린이는 알 수가 없어요 ㅠㅠ 그대신 박은 정말 많이 달렸어요 지금부터 하나씩 따먹을 예정이구요 이웃님들의 박나물 요리 레시피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은 일단 농구공만한 박을 하나 땄는데요 첫번째 박요리로 박나물볶음을 하고 1/4쪽 남겨서 오징어박국도 끓였어요 무보다 부드럽고 시원한 맛 아시죠? 청양고추도 주렁주렁 달려 송송 썰어넣어 아주 알싸한 오징어박국이 되었다는 ~~~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오늘은 좀 더 자란 축구공만해진 박이 떡하니 달려있어요 맛있는 박요리법 빨리 알려주세요 ^^ 박나물복음 만들기 매콤한 오징어박국 끓이는 법 제철 야채 요리 박요리법 박나물 복음 만들기 박 3/4개 바지락살 150g 양파 1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새우젓 2스푼 들기름 2스푼 참기름 1스푼 마늘 3알 (다진마늘 1스푼) 2. 박 손질하기 박을 반으로 갈라 속파내기를 합니다 숟가락으로...
오늘은 제철맞은 박으로 박나물 볶음을 했어요 박나물하면 초가집 지붕위에 보름달마냥 둥그렇게 열려있는 풍경화를 연상케하는데요 드디어 하나씩 달리기 시작했어요 지난 주말에 지인의 주말농장에서 첫수확한 인물좋은 박 하나를 얻어왔어요 동그랗게 이쁘게 자랐다며 올해 처음딴 첫수확물을 기꺼이 내손에 들려줘서 감사히 받아왔지요 추석 차례상에는 무나물 대신 박나물볶음을 올리고 탕국에도 무우대신 박나물을 넣어 끓이는지라 박나물의 식감과 맛을 알고있는 할미는 아주 감사하는 마음으로 덥석 받을수밖에요^^ 바지락살 사다가 들기름에 달달~~ 표고버섯도 썰어넣고 볶았더니 정말 맛있는 박나물볶음이 되었어요 역시 제철에 먹는게 최곱니다 !! 탕국같은 국물요리에 들어가면 국물맛이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박나물 오늘은 박나물 볶음으로 먹어요^^ 박나물볶음 만들기 제철 박나물 맛있게 먹는법 박나물요리 박나물 볶음만들기 1. 재료준비하기 박 1/2개 표고버섯 2개 바지락살 100g 청양고추 3개 ● 양념 참치액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들기름 2스푼(볶음용) . 2. 박 손질하기 박을 반으로 갈라 속을 파냅니다 감자깍는 필러를 사용해 박의 껍질을 깍은 후 흐르는물에 한번 씻어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나박썰기를 해요 너무 굵지않은 두께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3. 부재료 썰기 표고버섯은 흐르는물에 한번 씻어 슬라이스해주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둡니다 바지락살은 깨끗이 씻어서 다집...
아침 식사로 좋은 부드러운 감자죽입니다 우리집 할배님은요 아침 출근시간에 밥을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고 부담스럽다고해서 죽이나 누룽지를 끓여서 드시고 출근을 해요 그럼 속이 불편하지 않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계속 누룽지만 끓여드려서 그런지 살이 2kg나 빠졌대요 ㅠㅠ 내살이나 좀 가져가지 ㅋ ㅋ 그래서 누룽지 말고 죽을 생각하다가 소화도 잘되고 위에 부담가지 않는 감자죽을 끓였어요 감자는 글루텐이 없어 복부 팽만감이나 변비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감자의 비타민 함유량이 사과의 3배나 많고 위장을 보호하고 강화하는식품이래요 참 건강한 식재료인 반면에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이어서 당뇨환자들에겐 이롭지 않다고해요 튀긴감자는 열량이 더 높고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양의 섭취는 피하는게 좋겠어요 감자는 조리법에 따라 영양수준이 달라 지니까 될 수 있는대로 찌거나 삶아서 먹는게 좋은 섭취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햇감자가 나오는 요즘은 껍질째 쪄서 먹는게 제일 좋아요 오늘 아침은 감자와 두부그리고 밥을 함께 갈아서 감자죽을 끓였어요 모든 재료를 갈아서 끓이니까 시간도 절약되고 바쁜 아침시간에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까 좋아요 감자요리 부드러운 아침식사로 감자죽 끓이기 재료를 모두 갈아서 후다닥 끓이는 감자죽 , 감자죽 끓이기 1.재료준비 감자 2개 두부 1/2모 표고버섯 1개 밥 1공기 파슬리 가루 조금 소금 조금 다시마 2조...
텃밭에서 따온 가지로 가지전과 가지장아찌를 담았어요 여름 한철 가지나물과 가지볶음 줄기차게 해먹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해본겁니다 재료는 가지장아찌와 가지전 함께 준비했어요 가지장아찌 담는법 재료 가지 2개 양파 1/2개 붉은고추 1개 청양고추 3개 깨ㅣ끗이 씻은 가지는 키친타올로 닦아 물기를 제거한 후 알맞은 크기로 잘랐어요 열탕 소독한 보관병에 미리 담아둡니다 양파도 물기를 잘 닦은 후 비슷한 크기로 굵게 채썰어 가지 사이사이로 담았어요 빨간고추와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물기를 닦아 채썰어 담아요 가지장아찌용 간장만들기 재료 진간장 1컵 맛술 3스푼 황설탕 3스푼 통마늘 5알 말린 생강 1조각 다시마조각 2개 말린표고 조금 물 한컵반 물한컵반에 간장을 넣고 설탕을 녹인 후 다른재로들을 넣어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건더기를 걸러내고 뜨거운 간장물을 부어줍니다 가지가 숨이 죽으면 간장물에 잠기도록 접시나 돌을이용해 눌러준후 뚜껑을 닫아줍니다 실온에서 하루 재운 후 냉장보관 합니다 하루 지나서 내봤어묘 가지장아찌 짭조름해서 밥반찬으로 좋아요 가지장아찌 물없이 가지전 부치기 재료 가지 1개 부추 조금 당근 조금 양파 1/2 개 붉은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깻잎 조금 방아잎 조금 부침가루 1컵 달걀 1개 가지는 얇게 슬라이스해서 채썰었어요 부추 ,당근,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었어요 깻잎과 방아잎은 식구들이 좋아해서 그냥 넣...
이웃 라라님 블로그에서 배워온 엉게나물 무침 비슷하게 따라해 봅니다 엉게나물은 엄나무의 어린잎을 일컫는 말입니다 엄나무의 어린잎으로 만든 나물을 엉게나물이라고 한답니다^^ *엉게나물 무침 재료* 엉게나물 데친것1줌,청양고추.홍고추1개씩 멸치액젓1스푼,간마늘1/2스푼, 참기름1/2스푼,통깨 조금, 치킨스톡 1스푼 엄나무잎(엉게나물) 부드럽고 어린 잎은 나물용 엄나무잎(엉게나물) 조금 큰잎은 장아찌용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데칩니다 어린잎이라 오래 데치지 않고 뒤적거려서 전체가 색깔이 변하면 건져내면 될것같아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줘야죠 엉게나물 홍초한개와 청양고추한개는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채썰어서 넣고 앙념으로 이웃님은 참치액젓으로 하셨는데 할미는 그냥 멸치액젓으로~~^^ 멸치액젓 한스푼에 간마늘, 참기름,통깨 그리고 치킨스톡도 한스푼 그렇게 엉게나물 양념을 모두 섞어서 엉게나물을 버무려봅니다 조물조물 버무려 그릇에 담으면 끝~~^^ 쌉스레하고 참기륾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엉게나물무침이 완성되었네요^^ 장아찌 간장물 만들기 진간장 1컵 물 1컵 매실청1/2컵 식초 1/2컵 설탕 1컵 소주 1잔 무두섞어 설탕을 녹인 후 냄비에 끓입니다 엉게나물을 데치지 않고 생으로 하는거라 끓인 간장물 한김빼고 바로 부었어요 돌로 눌러 하루 지난겁니다 간장을 따라내어서 끓여서 이번엔 식힌 후에 다시 붓습니다 그렇게 한번 더~~^^ 보관용기에 담아 보...
오늘의 요리는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입니다 마요네즈와 케첩을 3 : 1 비율로 섞어 양파, 피클, 샐러리, 올리브, 파슬리, 삶은 달걀, 레몬등을 넣어 만든 핑크색 소스입니다 잘게 썬 재료들이 소스속에서 수천개의 섬이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사실은 만든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맛이 난다고해서 많은 섬이 모여있는 북아메리카의 지명인 사우전드 제도의 이름을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해요 고소한 맛과 신맛 단맛이 모두 어우러져 야채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소스입니다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 만들기 (Thousand Island Dressing)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 재료 마요네즈 70g 오이피클 30g 양파 1/6개 토마토 케첩 20g 달걀 1개 청피망 75g 레몬 1/4개 소금 , 흰후추 조금 (파슬리, 샐러리,칠리소스,식초등 취향에 따라 선택가능) 달걀 삶기부터 시작합니다 완숙으로 삶아야 하니까 15분 소금 한꼬집과 식초 한방울 넣고 삶아줍니다 양파는 곱게 다져서 소금을 뿌려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오이피클과 피망도 곱게 채썰었어요 양파는 면보에 싸서 물에 흔들어 매운맛을 제거하고 꼭 짜고 피망도 면보에 싸서 물에 흔들어 푸른 색소를 제거하고 꼭 짜서 준비합니다 삶은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서 흰자는 곱게 다져요 물기없는 볼에 재료를 담고 달걀 노른자는 체에 받쳐 부드럽게 내려줬어요 마요네즈와 케첩을 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