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256
2024.02.27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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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모집] 경제적자유에 대한 새로운 시각 <꿈과 돈> | 자기계발책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역행자 서평쓰기 책추천

[➕서평단모집] 경제적자유에 대한 새로운 시각 <꿈과 돈> | 자기계발책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역행자 서평쓰기 책추천 발표가 완료되었습니다 :)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 드렸어요!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코유입니다 :) 이번에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정말 빠르게 정리하고 상의한 뒤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산북스 출판사 측에서 코유 블로그 이웃분들에게 신간 도서를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저에게 연락을 주신 담당자님은, 코유 블로그가 막 성장하고 있을 때부터 (바야흐로 3년 전..) 블로그를 지켜봐 주시고, 자신이 편집한 신간이 나올 때마다 책을 전해주시고, 고유 아지트가 만들어질 때부터 멤버십을 등록하시어 아직까지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시고 계신 성기병 편집자님이십니다. 작년 연말에는 예비작가, 예비편집자들을 위해 고유 아지트에서 자신의 편집 노하우를 무료로 4주동안 교육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모집중] 내 손으로 직접, 나의 기록물을 편집하는 방법 | 다산북스 성기병 편집자의 4주 편집 특강 감사합니다. 많은 성원 덕분에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선정 관련 안내는 11월 13일 오후 ~ 14일 오전 중으로... blog.naver.com 이번 도서는 편집자님과 함께 식사를 할 때나 종종 공간에서 뵐 때마다 "~이런 책이 곧 세상에 나오는데요. 나오면 꼭 전해드릴게요. 이건 진짜 미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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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중] 코유의 월간부스터 올해 멤버 모집 | 서울 자기계발 독서모임 | 역행자 세이노의가르침 타이탄의도구들

코유의 월간 부스터 올해 멤버 모집 서울 자기계발 독서모임 역행자 세이노의가르침 타이탄의도구들 ※단호한 어조 주의 * 지금 보고 계신 글은 네이버 통합검색 '역행자', '세이노의 가르침',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모임', '서울독서모임' 등 대형키워드에서 실시간으로 최상단 노출되고 있는 글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실행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준비가 되면 시작해야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준비만 하다가 인생이 끝날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수려하고 훌륭한 문장을 써낼 수 없습니다. 개똥같은 문장 몇 천 개를 써내면서 실패해야, 이것들이 경험이 되어 비로소 본인이 생각하는 멋진 문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상상으로는 수려하고 훌륭한 문장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써내고, 써내고, 써내야 합니다. 써내면서 실패해야 하고, 써내면서 생각과 실행의 차이를 깨달아야 합니다. 생각에서 실행까지는 단 한 번의 결단만 있으면 됩니다. 그것은 '지금'입니다. 사실 운동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운동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팔굽혀펴기를 한 번 해 보는 것입니다. 상상으로는 쉬워 보이던 팔굽혀펴기를 막상 해보니 자세가 엉망이고, 주체할 수없이 후들거리고, 송골송골 땀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쉬울 줄 알았는데, 팔굽혀펴기를 한 개도 못 하다니!' '완벽한 줄 알았는데, 내 자세가 이렇게 엉망이라니...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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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 역행자 - 자청 : 경제적 자유라는 도화선에 불을. | 자기계발책 자기계발서추천

역행자 자청, 자청의 책리뷰 자기계발책 자기계발서추천 #역행자 #자청 #책리뷰 경제적 자유라는 키워드가 마케팅적인 흥행을 불러온 지, 시간이 꽤 흘렀다. 자기계발서 <비상식적 성공법칙>은 한때 2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었고, <부의 추월차선>은 10년 동안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꿰차고 있다. 그리고, 이들과 비슷한 느낌인 자청의 <역행자>는 여러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자리했다. 위 도서들의 공통점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많은 돈을 얻게 되었고, 경제적 결핍으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이다. 경제적 자유에 군중들은 환호한다. 성공학과 관련된 유튜버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극적인 카피라이팅으로 성공을 선전한다. ‘이 시대에서 가난한 건 정신병이다’는 둥.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얼굴까지 붉히며 부르짖는 그들은, 빨개지는 얼굴색만큼 감정으로 치환되어 불특정다수의 마음에 ‘동기부여’라는 빨대를 꽂는다. 빨대의 양쪽 아가리에서는 자극과 돈이 교환되고, 결국 경제적 자유를 주창하는 이들의 배를 불린다. 성공을 세일즈 하면서 더 큰 성공을 거둬들인다. 아, 여기서 성공은 경제적 자유다. 즉, ‘돈’이 기준점이 된다. ‘돈’은 그들에게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기준선이 되고, 돈을 많이 벌기 위한 마인드, 구체적인 실행 방법, 실제 사례들을 근거로 ‘돈’을 신격화하려는 주장에 힘을 보탠다. 이렇게 되면, 유신론, 무신론처럼 돈을 추앙하는 집단과 ...

2022.11.02
2022.06.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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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 : 평균에 대한 신랄한 비판, 전체의 가치에서 개인의 가치로의 변화를. | 교육관련도서

코유 독후감 | 교육관련도서 #평균의종말 #토드로즈 #교육관련책 #교육관련도서 #평균 평균으로 모든 것을 가늠하는 시대다. 삶 속에는 너무도 많은 평균과 마주친다. 취업 시장에 있어서는 평균 학점, 평균 자격증 개수, 평균 대외활동 경험 수 같은 것들이, 사회에서는 평균 키, 평균 몸무게, 평균 신발사이즈,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평균 공감 수, 평균 방문자 수, 평균 체류 시간 등 포함해 수많은 평균 통계와 함께 삶을 살아간다. 나는 평균에 못 미치다면 평균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점을 올리고, 자격증을 딴다. 블로그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더욱 양질의 포스팅을 발행하여 유입되는 인원이 더욱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수많은 ‘평균’ 지표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나는 어느새 ‘평균적인’ 사람이 되었다. 학점, 자격증부터 각종 블로그 지수가 평균에 미친다. 관련은 없지만 신기하게 20대 한국 남성 키 평균이 174 언저리를 나타내는데, 나의 키도 174이고 평균 체중도 71~73kg을 왔다갔다하며 20대 남성의 평균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인간 나는 나를 어느샌가 ‘평균 인간’이라고 지칭한다. 특출난 것 하나 없이, 사회적 격언처럼 울려퍼지던 ‘중간은 가야지’라는 말만 듣고 살다보니, 현재의 나는 딱 중간의 삶과 위치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무언가를 해도 고집있게 끝까지 ...

2022.01.16
2022.11.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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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코스모스 - 칼세이건 : 찬란한 아침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과학책 인생책추천 베스트셀러

칼세이건코스모스 코스모스책 코유의 과학책 인생책추천 베스트셀러 #코스모스 #칼세이건 무슨 글을 써내려나가야 할지 모르겠다. 글을 시작할 때, 어떤 문장으로 시작해야 할지, 그 문장은 과연 글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인지, 다르게는, 그 문장이 굳이 글 전체를 관통할 필요가 있는지. 좌뇌와 우뇌가 신경다발로 교류하며, 나에게 어떠한 문장을 쓰라고 지시한다. 지금 쓰는 문장이 기계적이고 딱딱하다면, 우뇌는 나에게 감성적인 단어를 제안하고, 국어책 어디선가 본 수사법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좌뇌와 우뇌의 적절한 합의를 통해 내 눈앞 모니터에, 나의 문장들이 쓰여있다. 나는 이를 본다. 모니터에 반사된 빛이 동공에 의해 조절되고,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도착한다. 빛이 망막에 닿으면 빛수용체를 조우한다. 빛수용체는 빛에 반응하여 전기적 신호로 변환시켜주는데, 이 전기적 신호는 쌍극세포층으로 보내져서 연산된다. 연산을 통한 최종 도출 값은 신경절세포층을 통해 시신경으로 보내지고, 뇌는 시신경으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를 기억과 학습에 의존하여 수용하고 해석한다. 이렇게 나는 눈앞에 쓰인 문장을 보게 된다. ‘보는’ 것이 아닌, ‘보게’ 된다. 어떠한 절대적인 질서 아래에서. #우주의질서 #진리 #법칙 우주의 질서, 이를 코스모스(cosmos)라고 부른다. 이 질서는 과거 수십억 년 전부터 존재했고, 현재에도 우리는 이 질서 아래에서, 암울하거나 찬란한 미...

2022.08.30
2024.09.01참여 콘텐츠 32
당신의 변화를 믿습니다. | 자기계발 서울 독서모임 [환경설정] | 자기계발책 추천 세이노의 가르침 웰씽킹 아비투스 타이탄의 도구들

당신의 변화를 믿습니다. 자기계발 서울 독서모임 [환경설정] 자기계발책 추천 세이노의 가르침 웰씽킹 아비투스 타이탄의 도구들 💁‍♂️ 모임 요약 "생각만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 모임은 '지금' 행동하고, 실패하며 배우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자기계발책을 읽는 최종 목적은 실행하기 위함입니다. 자기계발책에서 얘기하는 좋은 습관을 실행하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지치지 않게 달성하는 방법을 함께 공유합니다. '아비투스'로 삶의 태도를 재정비하고,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성공 전략을 배웁니다. '웰씽 킹'으로 경제적자유를,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 모임 리더를 소개합니다. 코유 · 現)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 이웃수 1위 🎖️ · 現) SNS 통합 팔로우 5.5만 인플루언서 · 現) 고유출판사, 고유아지트, 고유라운지 대표 · KBS 다큐온 168회 「청춘독서」 출연 · 책쓰기 프로젝트 <미뤄왔던 씀> 기획자 및 운영자 · 프로젝트 <삼원색> 기획자 및 운영자 · 온라인 글쓰기 모임 <삼일작심> 기획자 및 운영자 · 전시 「물결」 참여작가 및 기획자 · 「코유」의 독서모임 운영자 · 블로그 퍼스널브랜딩 컨설턴트 · 텀블벅 <필통의 요약본, 책필통> 펀딩 진행 ·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 협력 북클럽 · 마포문화재단 <예술로업싸이클> 전시기획자 · 마포 문화예술 청년...

2024.09.01
[📢모집] 방금 막 시작한 블로거도 협찬받을 수 있습니다. | 블로그 키우기 강의 | 퍼스널브랜딩 경제적자유 독서모임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 블로그 강의 퍼스널브랜딩 경제적자유 독서모임 ⭐ 9월 강의만의 특별 인사이트 노베이스, 얼굴 노출 X, 편집 기술 X, 오직 콘텐츠의 본질만을 꿰뚫어서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7일 동안 20만 뷰를 내는 방법까지 공개합니다. 무턱대고 시작한 블로그는, 2년이 지나... 2년 전 무턱대고 시작한 도서 블로그는, 2년이 지나 지금 경제적, 환경적 그리고 자아실현적으로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초기 6개월이 지나 도서 인플루언서로 선정되었고, 6개월 지나 KBS <다큐온>에 출연했습니다. 6개월 지나 책을 출판하고 전시회를 열었고, 이때 출판 사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드 '고유'를 펼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출판 사업을 시작하고, 3개월 정도가 지났을 때, 저는 상수동에 공유작업실 겸 예술가들의 창작 허브 '고유 아지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연남동에 새로운 실험공간 '고유 라운지'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과정은 블로그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 고유에서 펴낸 책과 고유 아지트, 라운지 상수동 고유 아지트 연남동 고유 라운지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감사하게도, 지금까지의 활동에 과분한 호응을 해주시어, 지지해 주시는 여럿 분들을 실제로 만나기도 했고, 다양한 오프라인 기획을 통해 블로그에서만 소통하던 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활동을 하고 ...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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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내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팔아보기 | 1인 창업 및 퍼스널브랜딩 실행 서울 독서모임 모집 | 브랜드로남는다는것 컨셉수업 마케팅설계자 왜일하는가 경제적자유

[📢모집!] 내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팔아보기 1인 창업 및 퍼스널브랜딩 실행 서울 독서모임 모집 브랜드로남는다는것 컨셉수업 마케팅설계자 왜일하는가 경제적자유 4개월간, 내 손으로 직접 브랜드를 만들 겁니다. 그리고 상품 또는 서비스를 기획하여 판매합니다. 이 모임은 최초의 '실용' 독서모임입니다. 4개월간, 우리는 각자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 속 상품과 서비스를 대중에게 판매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우리가 만날 때는 '이런 거 해볼까 생각 중이야.'를 나누지 않고, '이렇게 하고 있어.'를 공유합니다. * 행동하지 않으실 분들은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브랜딩, 기획, 세일즈, SNS 마케팅, 일과 삶까지. 여기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실행합니다. 내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브랜드란 하나의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의 시작은 흰 도화지에 점을 찍는 순간부터 시작입니다. 점을 찍지 않은 도화지는 그림이 아니듯, 행동하지 않은 브랜드 또한 브랜드가 아닙니다. 브랜드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것에 의미를 더하고 브랜드라고 이름 붙이는 순간, 그것은 브랜드가 됩니다. 확실한 것은, '나'라는 브랜드, 또는 '나'를 쏙 빼닮은 브랜드는 행동하는 순간 존재합니다. 삼성의 시작은 국수를 수출하는 무역 회사였고, LG의 시작은 세제를 파는 화학 회사였습니다.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이었고,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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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방금 막 시작한 블로거도 협찬받을 수 있습니다. | 코유 도서 인플루언서 양성과정 |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 블로그 강의 | 퍼스널브랜딩 경제적자유 독서모임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 블로그 강의 퍼스널브랜딩 경제적자유 독서모임 무턱대고 시작한 블로그는, 2년이 지나... 2년 전 무턱대고 시작한 도서 블로그는, 2년이 지나 지금 경제적, 환경적 그리고 자아실현적으로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초기 6개월이 지나 도서 인플루언서로 선정되었고, 6개월 지나 KBS <다큐온>에 출연했습니다. 6개월 지나 책을 출판하고 전시회를 열었고, 이때 출판 사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브랜드 '고유'를 펼쳐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출판 사업을 시작하고, 3개월 정도가 지났을 때, 저는 상수동에 공유작업실 겸 예술가들의 창작 허브 '고유 아지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연남동에 새로운 실험공간 '고유 라운지'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과정은 블로그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 고유에서 펴낸 책과 고유 아지트, 라운지 상수동 고유 아지트 연남동 고유 라운지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감사하게도, 지금까지의 활동에 과분한 호응을 해주시어, 지지해 주시는 여럿 분들을 실제로 만나기도 했고, 다양한 오프라인 기획을 통해 블로그에서만 소통하던 분들과 직접 마주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활동을 하고 2년이 지난 지금, 창작자로서는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 이웃수 1등이라는 쾌거와 함께 한 건에 수십만 원의 원고료를 받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체험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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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책쓰기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 성인 글쓰기 수업 서울 독서모임 소설쓰기

고유의 책쓰기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성인 글쓰기 수업 서울 독서모임 소설쓰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패러디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2023년부터 시작한 고유의 책쓰기 프로젝트는 자신의 글을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려준 프로젝트였습니다. 2023년 1년 동안 책쓰기 프로젝트는 6기를 진행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고유출판사에서, 100명에 가까운 작가와 함께하는 데 딱 1년이 걸렸네요. 글을 쓰고 싶어 하고, 글을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이 금방이라도 사라질까 봐 두려워 촘촘한 일정으로 혹사하다시피 프로젝트를 밀어붙였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프로젝트를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었고, 프로세스적으로 더욱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1년 동안은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절, 시기와 상관없이 계셔서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주제, 자유 형식, 무엇 하나 정해놓지 않고 자신이 미뤄왔던 이야기를 펴내는 미정의 프로젝트 <미뤄왔던 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야기꾼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쭉쭉 이어나가고, 새로운 시도와 재미난 발상으로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를 수집해 나가는 것이 출판사 대표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함께 꾸며주고 있는 박정원 작가님과 새해를 맞이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2024.02.21
2022.11.18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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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코스모스 - 칼세이건 : 찬란한 아침에 떠다니는 한 점 티끌|과학책 인생책추천 베스트셀러

칼세이건코스모스 코스모스책 코유의 과학책 인생책추천 베스트셀러 #코스모스 #칼세이건 무슨 글을 써내려나가야 할지 모르겠다. 글을 시작할 때, 어떤 문장으로 시작해야 할지, 그 문장은 과연 글 전체를 관통하는 문장인지, 다르게는, 그 문장이 굳이 글 전체를 관통할 필요가 있는지. 좌뇌와 우뇌가 신경다발로 교류하며, 나에게 어떠한 문장을 쓰라고 지시한다. 지금 쓰는 문장이 기계적이고 딱딱하다면, 우뇌는 나에게 감성적인 단어를 제안하고, 국어책 어디선가 본 수사법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좌뇌와 우뇌의 적절한 합의를 통해 내 눈앞 모니터에, 나의 문장들이 쓰여있다. 나는 이를 본다. 모니터에 반사된 빛이 동공에 의해 조절되고,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도착한다. 빛이 망막에 닿으면 빛수용체를 조우한다. 빛수용체는 빛에 반응하여 전기적 신호로 변환시켜주는데, 이 전기적 신호는 쌍극세포층으로 보내져서 연산된다. 연산을 통한 최종 도출 값은 신경절세포층을 통해 시신경으로 보내지고, 뇌는 시신경으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를 기억과 학습에 의존하여 수용하고 해석한다. 이렇게 나는 눈앞에 쓰인 문장을 보게 된다. ‘보는’ 것이 아닌, ‘보게’ 된다. 어떠한 절대적인 질서 아래에서. #우주의질서 #진리 #법칙 우주의 질서, 이를 코스모스(cosmos)라고 부른다. 이 질서는 과거 수십억 년 전부터 존재했고, 현재에도 우리는 이 질서 아래에서, 암울하거나 찬란한 미...

2022.08.30
2023.06.09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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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동안 진행한 독서모임 후기 | 저주토끼 정보라 | 저주토끼 머리 해석 | 단편소설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5시간 동안 진행한 독서모임 후기 저주토끼 정보라 저주토끼 머리 해석 단편소설 한국소설 베스트셀러 오늘은 지난 5월 27일에 진행한 저주토끼 독서모임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한국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 정보라 - 저주토끼 | 단편소설 판타지소설추천 스릴러소설 한국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정보라 - 저주토끼 단편소설 판타지소설추천 스릴러소설 소설은 하나의 세계다.... blog.naver.com 혼자 읽기 아까워 출판사 측에 요청했고, 래빗홀 출판사 측에서는 아주 흔쾌히 도서 제공을 해 주겠다는 의사를 주셨다. 그래서 탄생한 코유 X 래빗홀 출판사의 <저주토끼> 독서모임. (수정) 독서모임원 모집 | <저주토끼> 독서모임 | 코유 X 출판사 래빗홀 | 서울독서모임 독서모임 독서토론 SF소설 독서모임원 모집 <저주토끼> 독서모임 코유 X 출판사 래빗홀 서울독서모임 독서모임 독서토론 SF... blog.naver.com 2022년 12월을 끝으로, 약 6개월 동안 독서모임을 중단했었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작년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나의 부족함을 많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지식은 물론, 스스로에 대한 믿음도 부족했다. (물론, 지금 충분하다는 것은 아니다) 내가 운영한 독서모임은 회당 4만원하는 나름 고액(?)의 독서모임이었는데, 모임원분들이 지불하는 액수만큼 가치를 줄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아무래도 가장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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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독서모임원 모집 | <저주토끼> 독서모임 | 코유 X 출판사 래빗홀 | 서울독서모임 독서모임 독서토론 SF소설

독서모임원 모집 <저주토끼> 독서모임 코유 X 출판사 래빗홀 서울독서모임 독서모임 독서토론 SF소설 안녕하세요, 코유입니다. 2022년 활발하게 운영했던 독서모임은 2023년에 들어, 잠깐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은 개인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한 해였는데, 왜 그런가 되돌아보니, 그 중심에 독서모임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독서모임에는 항상 다른 얘기가 나옵니다. 항상 다른 시선이 등장하고, 하나를 보더라도 나와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거나, 비슷하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미세한 차이부터 완전한 차이. 차이 속 존재하는 공백에서 성장과 재미가 떠오릅니다. 이러한 것들이 저를 보다 꽉 차게 만들어서 그런지, 2022년에 한층 성장한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모임이 시작되면, 바로 책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것이 아니라 모임 직전에 모임에서 다룰 내용을 조금 더 다듬는 시간이 있었으면 더욱 좋은 모임이 되었겠다는 아쉬움이 있고, 2. 모임 직후 저의 개인적인 게으름으로 쓰는 것을 미뤄, 모임원들의 소중한 시선이 조금 망각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몇 가지 장치를 넣어보았습니다. 2022년에는 나누는 시간이 90퍼센트였다면, 지금은 읽고, 쓰는 시간을 넣어, 나누는 시간을 70퍼센트로 조정했습니다. 밀도를...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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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 정보라 - 저주토끼 | 단편소설 판타지소설추천 스릴러소설

한국 소설 베스트셀러 순위 정보라 - 저주토끼 단편소설 판타지소설추천 스릴러소설 소설은 하나의 세계다. 독자가 첫 문장을 마주하는 순간, 독자는 작가가 설정한 세계에 출입하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보통의 경우엔, 자신의 과거가 현재 자신의 세계가 된다. 좋게 말하면 철학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집, 프레임 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세계와 세계의 충돌이다. 나는 소설을 즐겨 읽지 않는다. 세계의 충돌이 썩 유쾌하지 않아서, 또는 소설에서 들이대는 세계가 때론 난해하기 때문이다. 소설을 읽을 때면 소설과 나의 관계를 상하로 위계를 설정하고, 나는 고자세를 취한 채로 신입사원의 발표를 보는 기업 회장처럼 거드름 피우며 읽기 시작하는 편이다. 등받이를 한껏 내린 채, 아무 알람 없는 휴대폰을 거만스러운 검지로 뒤적거리기도 하며, 한숨을 푹 쉬고 ‘한번 시작해 보시지’ 식으로. 물론, 꼿꼿했던 고자세가 수그러들어 저자세로, 저자세를 넘어 무릎 꿇어 받들기 전까지 나의 자세가 전환되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딱, 첫 문장을 마주하고 한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을 기점으로 고자세에서 저자세로 바뀐다. 아마 이때 내가 느끼는 가장 깊은 감정은 ‘압도된다’는 느낌일 것이다. 보여주고, 만지게 해주고, 맡게 해 준. <저주토끼>를 읽고, 나는 압도됐다. 여느 때나 마찬가지로 ‘별 소설이겠어?’하는...

2023.04.21
2023.03.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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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김지수 : 위인의 지적인 춤사위. | 철학책 철학책추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리뷰 | 철학책 철학책추천 #이어령의마지막수업 #김지수 #이어령 '글을 쓴다는 것은 앞에 쓴 글에 대한 공허와 실패를 딛고 매번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평생을 써 온 이어령 선생님의 말이다. 그는 살아가는 동안 매번 패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글 쓰는 사람은 매번 패배한다며 자신이 계속 글을 쓰는 이유는 계속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어령 선생님에게 실패는 삶의 원동력이자 친구였다. 그에게 성공은 신화적 개념이자 형이상학적 개념이다. 짐작건대, 이어령 선생님의 세계의 중심은 실행과 실패로 이루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비어있는 채로. 이어령 선생은 자신 앞에 놓인 유리컵을 사람의 몸이라고 가정했다. 컵은 무언가를 담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니, 원칙적으로 비어있어야 한다. 비어 있는 컵의 뚫린 바깥 면은 끝도 없이 이어진다. 우주까지. 이어령 선생은 이를 영혼이라고 말했다. 그릇이라는 물질이 비어있고, 빈 채로 우주를 닿은 것이 영혼이라고. 빈 컵이 보이차로 차오르면, 비운 면이 액체로 채워진다. 이를 선생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마음은 항상 욕망에 따라 바뀐다는 의미다. 액체가 와인이 될 수도, 생수가 될 수도, 위스키가 될 수도 있다. 아침하고 저녁하고 다른 감정처럼, 마음을 채운 액체도 항상 바뀐다.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데 이것 보게. 그 마인드를 무엇이 지탱해 주고 있나? 컵이...

2022.11.07
2024.02.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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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박준 시인 작가 | 인생책추천 에세이베스트셀러 힐링책 감성시 에세이추천

인생책추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시인 작가 에세이베스트셀러 힐링책 감성시 에세이추천 기억은 이야기가 된다. 심장병을 앓아 몇 년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린 강아지에 대한 기억. 나에게 숨은 형제가 있었다는 말을 들은 순간의 기억. 거기에 더해 그녀인지 그인지 모를 나의 형제가 이미 죽었다는 충격. 콕 집어 특정 기억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이야기가 기억에서 나타난다는 것은 틀림없다. 그렇다고 모든 기억이 이야기가 되는 건 아니다. 어떤 이야기는 열 개의 기억이 필요한가 하면, 어떤 이야기는 수 백 개의 기억이 필요하다. 또 어떤 이야기는 손보고 어루만지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어떤 이야기는 손으로 수제비 반죽 떼듯 단어들을 툭툭 떼어내다 보면 나타나기도 한다. 이야기마다 적절한 숙성시간이 존재하고, 이윽고, 끝끝내,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가 나타난다. 각 기억 속에 얽혀있는 감정과 낱말들은 서로 다른 기억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시선 내지 감각을 잉태한다. 기억을 여러 번 휘적이다 보면 불쑥 타인을 이해하기도 하고, 더 증오하고 시기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고요해지고 침착해 지기도 한다. 기억은 그렇게 이야기가 된다. 이야기는 마치 잘 숙성된 막걸리 같다.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쌀과 물이 필요하다. 이후 쌀을 쪄서 누룩과 함께 섞은 후 발효시킨다. 발효가 끝난 막걸리는 ...

2024.02.10
2024.09.25참여 콘텐츠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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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모집] 힐링책 데루코와 루이 | 일본 성장 장편 소설 책 추천 외국 베스트셀러

힐링책 데루코와 루이 일본 성장 장편 소설 책 추천 외국 베스트셀러 ⭐📕 아직 출간되지 않은 책. 코유 블로그를 통해 가장 먼저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인생 2회차, 두 여자의 통쾌한 질주! “잘 있어요. 나는 이제부터 살아갈게요.” 미련도, 후회도 없는 두 친구의 통쾌한 탈출 여행 가부장적 남편을 두고 떠난 ‘데루코’와 갑갑한 노인 아파트에서 뛰쳐나온 ‘루이’. 일흔 살 동갑내기인 그녀들은 줄곧 참기만 한 삶에 지쳤다.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루이’는 ‘데루코’에게 SOS를 청하고 데루코는 기다렸다는 듯,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남편의 은색 BMW를 훔쳐 루이에게로 향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지나온 과거를 버리고 자기만의 삶을 찾기 위해 떠난다.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은 해방감과 동시에 잊고 있던 삶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기 시작한다. “아직도 창창해. 뭐든지 할 수 있어, 우리라면.” “무언가를 해내는 데 나이는 문제되지 않는다.” [본문 중에서] 잘있어요. 나는 이제부터 살아갈게요. 그렇게 데루코는 슈트케이스를 끌고 39년간 살아온 그 집을, 아니 45년에 이루는 도시로와의 결혼 생활을 박차고 나왔다. 📆 <데루코와 루이> 서평 이벤트 모집 일정 ✅서평단 신청 : ~ 9월 29일 일요일 23시까지 * 신청기한 미준수 시 이벤트 대상자에서 제외됩니다. * 선정자는 개별 안내드립니다. ✅선정인원 : 20명 ✅증정 내용 : <데...

2024.09.25
당신의 변화를 믿습니다. | 자기계발 서울 독서모임 [환경설정] | 자기계발책 추천 세이노의 가르침 웰씽킹 아비투스 타이탄의 도구들

당신의 변화를 믿습니다. 자기계발 서울 독서모임 [환경설정] 자기계발책 추천 세이노의 가르침 웰씽킹 아비투스 타이탄의 도구들 💁‍♂️ 모임 요약 "생각만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 모임은 '지금' 행동하고, 실패하며 배우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자기계발책을 읽는 최종 목적은 실행하기 위함입니다. 자기계발책에서 얘기하는 좋은 습관을 실행하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지치지 않게 달성하는 방법을 함께 공유합니다. '아비투스'로 삶의 태도를 재정비하고,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성공 전략을 배웁니다. '웰씽 킹'으로 경제적자유를,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 모임 리더를 소개합니다. 코유 · 現)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 이웃수 1위 🎖️ · 現) SNS 통합 팔로우 5.5만 인플루언서 · 現) 고유출판사, 고유아지트, 고유라운지 대표 · KBS 다큐온 168회 「청춘독서」 출연 · 책쓰기 프로젝트 <미뤄왔던 씀> 기획자 및 운영자 · 프로젝트 <삼원색> 기획자 및 운영자 · 온라인 글쓰기 모임 <삼일작심> 기획자 및 운영자 · 전시 「물결」 참여작가 및 기획자 · 「코유」의 독서모임 운영자 · 블로그 퍼스널브랜딩 컨설턴트 · 텀블벅 <필통의 요약본, 책필통> 펀딩 진행 ·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 협력 북클럽 · 마포문화재단 <예술로업싸이클> 전시기획자 · 마포 문화예술 청년...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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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맨스 판타지 소설 책 추천 | 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일본 로맨스 판타지 소설 책 추천 | 네가 유성처럼 스러지는 모습을 지켜볼 운명이었다 일본 로맨스 로맨스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운명의 식도락 동행 일본 로맨스 로맨스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토우가라고 하는 소년이 있다. 그는 한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메달리스트로 활동할 정도로 실력이 좋았고, 활동이 촉망되는 유망주였다. 그랬다. 트라우마를 얻게 되는 심각한 부상의 순간이 있기 전까지는. 하프파이프는 반원통형 슬로프를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기술을 선보이는 스노보드 종목이다. 빠른 속도와 함께 도전적인 묘기를 선보여야 하는 종목이기에 부상에 대한 리스크를 고려치 않을 수 없다. 토우가는 고득점을 위해 어렵고 위험한 동작을 수행하다, 회복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심각한 부상과 함께 트라우마를 얻은 것이다.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공간이었던 슬로프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고, 이후 토우가의 삶은 뒤틀렸다. 자신에게 전부인, 삶의 의미인 것을 트라우마에게 빼앗긴 것이다. 토우가는 삶의 전부를 쏟아내고 있었던 슬로프를 뒤로한 채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었다. '내가 가장 잘 하는 것은?',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은?', '내가 제일 사랑하는 것은?', '내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루 종일 하고 싶은 것은?' 같은 질문을 토우가에게 던졌다면, 모든 질문에 '스노보드'라고 답했을 것이다. 만약 질문자가 짓궂게 '스...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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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도서 심리책 추천 | 당신의 감정에는 당신만의 사연이 있다 | 인간관계책

심리학 도서 심리책 추천 당신의 감정에는 당신만의 사연이 있다 인간관계책 "나는 장난이었어~" 나는 장난으로 한 말이었는데, 상대방에겐 송곳처럼 뾰족하고 단단하게 다가가 상처를 남겨준 적이 여럿 있었다.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하며 사과를 해도 이미 상대방은 어깨를 씩씩대며 나에게 화를 쏟아내고 있었다. 상황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스무 한 살 때였던가. 대학교 남자 후배들과 술을 왕창 먹은 날이 있었다. 핵심 인물은 남자 후배 녀석인데, A라고 칭하겠다. A는 자신이 술을 세상에서 제일 잘 먹는다며 자신만만해 했고, 나도 그 당시 술을 꽤 잘 먹었던 편이라 '같이 먹고 죽자!'는 식의 투지를 다졌다. 그렇게 사명을 갖고 전쟁에 투입되는 용사처럼 술자리가 고조됐다. 그 시절을 되돌아보면 진로 얘기하기엔 민망하고, 술 게임을 하기엔 진부하고, 그러자니 학교 얘기하기엔 몇 분 안 지나 소재가 고갈되었던 것 같다. 서로 마땅히 할 얘기가 없어, 술의 속도만 높인 채 테이블 위 공허한 술 병들을 채웠더랬다. 술자리가 지속되면서 자리를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녔다. 그 과정에서 한두 명씩 곯아떨어졌지만, A라는 녀석은 술로부터 살아있었다. 그리고 대망의 4차에서 A는 학교 앞에만 팔았던 전매특허 '레몬 소주'를 먹고 얼마 안 가 바닥에 드러누웠다. 남아있는 친구들끼리 낄낄대며 A의 취한 모습을 촬영했고 더 이상 자리를 지속하면 사달이 날 것 같...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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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탈당합니다 | 설탕 중독 | 채소과일식 다이어트책 당뇨 건강 책 추천

저, 탈당합니다 설탕 중독 채소과일식 다이어트책 당뇨 건강 책 추천 설탕은 마약이며, 오늘날 현대인이 가장 선호하는 마약이다. 이 글을 본 순간 도망치기란 어렵다. 지금 당장 48시간 이내로 자신이 어떤 것을 먹었는지 낱낱이 종이에 적어보라. 대부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아니면 일상적으로 엄청난 설탕을 섭취하고 있을 것이다. 아침에는 활력을 핑계로, 점심에는 의욕을 핑계로, 오후에는 기력을 핑계로, 저녁에는 하루의 끝을 핑계로 온갖 종류의 설탕을 나도 모르게 먹고 있을 것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미국인은 1년에 평균 59킬로그램 이상의 당을 섭취해 전 세계에서 설탕을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1년에 59킬로그램은 하루에 38작은술 이상을 뜻하며, 이는 보건당국의 일일 당류 권장 섭취량을 최소 250퍼센트에서 최대 533퍼센트를 초과하는 수치다. 신경 내분비학자 로버트 러스티그는 하루 3회, 총 6작은술의 설탕 섭취가 간이 대사할 수 있는 최대치라고 설명하고, 이외의 설탕은 모두 지방으로 저장된다고 한다. 본인은 "나는 설탕 별로 안 먹는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흔히 설탕은 케이크, 쿠키, 초코 바 형태로만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섭취하고 있는 식품들의 성분표를 확인해 보면 어려운 이름으로 둔갑한 수많은 종류의 설탕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설탕, 그...

2024.06.25
2024.09.01참여 콘텐츠 22
당신의 변화를 믿습니다. | 자기계발 서울 독서모임 [환경설정] | 자기계발책 추천 세이노의 가르침 웰씽킹 아비투스 타이탄의 도구들

당신의 변화를 믿습니다. 자기계발 서울 독서모임 [환경설정] 자기계발책 추천 세이노의 가르침 웰씽킹 아비투스 타이탄의 도구들 💁‍♂️ 모임 요약 "생각만으로는 삶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 모임은 '지금' 행동하고, 실패하며 배우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자기계발책을 읽는 최종 목적은 실행하기 위함입니다. 자기계발책에서 얘기하는 좋은 습관을 실행하고,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지치지 않게 달성하는 방법을 함께 공유합니다. '아비투스'로 삶의 태도를 재정비하고,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성공 전략을 배웁니다. '웰씽 킹'으로 경제적자유를, '세이노의 가르침'으로 진정한 성공의 의미를 찾아갑니다. 💁‍♂️ 모임 리더를 소개합니다. 코유 · 現) 네이버 도서 인플루언서 이웃수 1위 🎖️ · 現) SNS 통합 팔로우 5.5만 인플루언서 · 現) 고유출판사, 고유아지트, 고유라운지 대표 · KBS 다큐온 168회 「청춘독서」 출연 · 책쓰기 프로젝트 <미뤄왔던 씀> 기획자 및 운영자 · 프로젝트 <삼원색> 기획자 및 운영자 · 온라인 글쓰기 모임 <삼일작심> 기획자 및 운영자 · 전시 「물결」 참여작가 및 기획자 · 「코유」의 독서모임 운영자 · 블로그 퍼스널브랜딩 컨설턴트 · 텀블벅 <필통의 요약본, 책필통> 펀딩 진행 · 2023 서울국제작가축제 협력 북클럽 · 마포문화재단 <예술로업싸이클> 전시기획자 · 마포 문화예술 청년...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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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내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팔아보기 | 1인 창업 및 퍼스널브랜딩 실행 서울 독서모임 모집 | 브랜드로남는다는것 컨셉수업 마케팅설계자 왜일하는가 경제적자유

[📢모집!] 내 브랜드를 직접 기획하고 팔아보기 1인 창업 및 퍼스널브랜딩 실행 서울 독서모임 모집 브랜드로남는다는것 컨셉수업 마케팅설계자 왜일하는가 경제적자유 4개월간, 내 손으로 직접 브랜드를 만들 겁니다. 그리고 상품 또는 서비스를 기획하여 판매합니다. 이 모임은 최초의 '실용' 독서모임입니다. 4개월간, 우리는 각자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 속 상품과 서비스를 대중에게 판매하는 것을 목표합니다. 우리가 만날 때는 '이런 거 해볼까 생각 중이야.'를 나누지 않고, '이렇게 하고 있어.'를 공유합니다. * 행동하지 않으실 분들은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브랜딩, 기획, 세일즈, SNS 마케팅, 일과 삶까지. 여기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실행합니다. 내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고? 브랜드란 하나의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의 시작은 흰 도화지에 점을 찍는 순간부터 시작입니다. 점을 찍지 않은 도화지는 그림이 아니듯, 행동하지 않은 브랜드 또한 브랜드가 아닙니다. 브랜드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것에 의미를 더하고 브랜드라고 이름 붙이는 순간, 그것은 브랜드가 됩니다. 확실한 것은, '나'라는 브랜드, 또는 '나'를 쏙 빼닮은 브랜드는 행동하는 순간 존재합니다. 삼성의 시작은 국수를 수출하는 무역 회사였고, LG의 시작은 세제를 파는 화학 회사였습니다.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이었고, 무신사는 '무진장 신발 사...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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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책쓰기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 성인 글쓰기 수업 서울 독서모임 소설쓰기

고유의 책쓰기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성인 글쓰기 수업 서울 독서모임 소설쓰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패러디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2023년부터 시작한 고유의 책쓰기 프로젝트는 자신의 글을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려준 프로젝트였습니다. 2023년 1년 동안 책쓰기 프로젝트는 6기를 진행했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고유출판사에서, 100명에 가까운 작가와 함께하는 데 딱 1년이 걸렸네요. 글을 쓰고 싶어 하고, 글을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이 금방이라도 사라질까 봐 두려워 촘촘한 일정으로 혹사하다시피 프로젝트를 밀어붙였던 것 같습니다. 덕분에 프로젝트를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나갈 수 있었고, 프로세스적으로 더욱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1년 동안은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절, 시기와 상관없이 계셔서 꾸준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주제, 자유 형식, 무엇 하나 정해놓지 않고 자신이 미뤄왔던 이야기를 펴내는 미정의 프로젝트 <미뤄왔던 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야기꾼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쭉쭉 이어나가고, 새로운 시도와 재미난 발상으로 다양한 형식의 이야기를 수집해 나가는 것이 출판사 대표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함께 꾸며주고 있는 박정원 작가님과 새해를 맞이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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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기획] 저녁에 모여, 우리 같이 원고 씁시다. | 글쓰기 서울 독서모임

글쓰기 서울 독서모임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까지 쓰기를 미루고 있으신 분들은 이 글을 주목해 주세요. 서점 속 즐비한 책들 사이에 나의 책이 있는 상상. 한 번 쯤은 생각해 볼 겁니다. 상상은 하고,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가득한데, 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 할까요. 그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책쓰기라는 것은 특히나 강제성이 없으면 이어지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는 그 누구도 책을 쓰라고 시키지 않기 때문이죠. 책쓰기는 오로지 자신의 주체성을 믿고, 자기가 꺼내는 이야기를 사랑하며, 혼돈 속에서 짓궂게 밀고 나가야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게다가 그동안 접했던 훌륭한 작품, 도서, 기사, 칼럼, 글들로 하여금 '내가 무슨 책을 써'라고 생각하기 너무 쉬운 세상이기 때문에 더더욱 어렵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언젠가 준비되면'이라는 문장을 일상시하다보면 평생을 준비만 하다가 쓰는 즐거움과, 세상에 알리는 즐거움을 알지 못한 채 생이 끝날 지도 모릅니다. 준비는 부딪히면서 해야합니다. 그리고, 무언가 변화할 수 없을 것 같다면 일단 환경을 바꿔봐야 합니다. 저는 이 글을 통해서, 글을 쓰는 환경을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이 원고쓰기 모임을 통해서 올해 동안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출판을 할 것입니다. 이 모임을 끝까지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은 모임 이후 자신만의 원고가 손에 쥐어질 것...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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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중] 코유의 월간부스터 올해 멤버 모집 | 서울 자기계발 독서모임 | 역행자 세이노의가르침 타이탄의도구들

코유의 월간 부스터 올해 멤버 모집 서울 자기계발 독서모임 역행자 세이노의가르침 타이탄의도구들 ※단호한 어조 주의 * 지금 보고 계신 글은 네이버 통합검색 '역행자', '세이노의 가르침',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모임', '서울독서모임' 등 대형키워드에서 실시간으로 최상단 노출되고 있는 글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실행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준비가 되면 시작해야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준비만 하다가 인생이 끝날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수려하고 훌륭한 문장을 써낼 수 없습니다. 개똥같은 문장 몇 천 개를 써내면서 실패해야, 이것들이 경험이 되어 비로소 본인이 생각하는 멋진 문장으로 향할 수 있습니다. 상상으로는 수려하고 훌륭한 문장을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써내고, 써내고, 써내야 합니다. 써내면서 실패해야 하고, 써내면서 생각과 실행의 차이를 깨달아야 합니다. 생각에서 실행까지는 단 한 번의 결단만 있으면 됩니다. 그것은 '지금'입니다. 사실 운동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운동 유튜브를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팔굽혀펴기를 한 번 해 보는 것입니다. 상상으로는 쉬워 보이던 팔굽혀펴기를 막상 해보니 자세가 엉망이고, 주체할 수없이 후들거리고, 송골송골 땀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쉬울 줄 알았는데, 팔굽혀펴기를 한 개도 못 하다니!' '완벽한 줄 알았는데, 내 자세가 이렇게 엉망이라니...

2023.10.10
2023.06.0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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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독후감 차이 | 서평양식 서평쓰는법 독후감쓰기 독후감쓰는법 독후감양식

서평 독후감 차이 서평양식 서평쓰는법 독후감쓰기 독후감쓰는법 독후감양식 독후감과 서평, 이 애매한 사이 도서에 대한 의견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는 두 가지 용어가 있다. 독후감과 서평. 나는 이 둘의 용어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한다. 어쨌거나 글이라는 점에서 둘은 동일한데, 이를 구분하게 되었을 때 따라오는 형식의 차이에서 글에 압박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굳이, 굳이 구분해 보자면, 독후감은 독자 개인이 작품을 읽은 후에 느낀 생각과 감정을 기술하는 것을 말하고, 서평은 독자들에게 도서나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와 분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렇게 놓고 봤을 때 독후감은 나의 개인 기록에 가깝고, 서평은 도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독자들에게 책선택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함에 가깝다. 내가 생각하는 두 용어의 가장 큰 차이는 글을 내보내는 방향이다. 글을 나에게로 보내면 독후감이고, 글을 외부로 보내면 서평이다. 각 형식의 양식은 다음과 같다. 뭐, 양식이라기에는 사실 표준도 없어서 애매한 부분이긴 하다. 독후감 양식 작품의 개괄적인 소개: 작품의 제목, 작가, 출판 연도 등을 소개하고 작품의 장르나 주제를 간단히 설명합니다. 독자의 첫 인상: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작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었는지,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는지 등을 언급합니다. 작품의 내용과 플롯: 작품의 ...

2023.06.01
2024.06.24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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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글이 예술이 되는 곳 | 고유출판사 | 글쓰기 나의생각글쓰기 소설쓰는법 소설쓰기

당신의 글이 예술이 되는 곳 | 고유출판사 글쓰기 나의생각글쓰기 소설쓰는법 소설쓰기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모집]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 전합니다. | 프로젝트 <삼원색> | 글잘쓰는방법 시쓰기 독립출판 책쓰기 [🫰7월 한정]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책을 만들어 전합니다. 프로젝트 <삼원색> 글잘쓰는방법 ... blog.naver.com 지난 1월부터 시작해, 격달 또는 매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삼원색>. 시간이 흘러, 어느덧 삼원색 프로젝트는 누군가의 7월을 기다리고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삼원색>은 프로젝트 이름처럼 '삼원색'이라는 컨셉 아래에서 매 달 다른 얼굴로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번 7월 한 달을 담을 얼굴 또한 무척이나 예쁩니다. 삼원색 프로젝트는 나를 이루는 세 가지 원색을 만나러가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니까,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마주하는 시간인 것이죠. 프로젝트 운영자인 저는, 함께 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한 달 동안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총 30편의 글이 만들어지면, 써낸 글을 책으로 만들어 선물해 드리고 있죠. 누군가는 이 책을 자서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나만의 인터뷰집일 수도 있고, 나만의 에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이름을 어떻게 붙이고,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이는 개인마다 달라지겠습니다. 삼원색 프로...

2024.06.23
50일 동안 글쓰면 벌어지는 일 | 글쓰기 치유 효과 | 내가 보고 싶어서 모아 올리는 고유 <미뤄왔던 씀> 리뷰 모음 | 글쓰는법 에세이쓰는법 소설쓰는법

50일 동안 글쓰면 벌어지는 일 글쓰기 치유 효과 내가 보고 싶어서 모아 올리는 고유 <미뤄왔던 씀> 리뷰 모음 글쓰는법 에세이쓰는법 소설쓰는법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고유출판사 <미뤄왔던 씀>은 7주 동안 진행되는 공동저자 책쓰기 프로젝트입니다. 7주 동안, 한 사람 당 7장에서 12장의 원고를 쓰면, 이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내내 섬세한 시선과 따듯한 마음을 가진 박정원 작가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프로세스 차원에서 길을 잃지 않고 오로지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회차에 제가 직접 참여하여 꾸며나가고 있습니다. 7주라는 시간 동안, 같은 공간에서, 같은 목표를 두고, 각자의 글에 집중하는 것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저도 그 방대함을 헤아리기 어려워, 지난 1년 간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셨던 100명의 작가님들이 남겨주신 후기를 천천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몰래 리뷰 남겨주신 것도 제가 어떻게 찾아버렸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정성스러운 리뷰를 남겨주신 작가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 그럼, 다같이 감상하시죠. 벅찬 다정을 받았다. 나만 아프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말로 표현되지 않는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했다. 내어놓아도 될까 싶었던 두려움이 여러 겹의 공감에 덮여 포근하게 잠에 든다. 출처 : 아래 링크 [미뤄왔던씀] 8...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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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출판사 힘들다던데...1년 성과 공개 | 글쓰기 등단 소설쓰는법 독립출판

글쓰기 등단 소설쓰는법 독립출판 내가 출판사를 등록하게 된 이유는, 어느 카페 사장님의 제안이었다. "출판사 등록 한 번 해보세요! 그거 되게 간단해요!" 다음날 나는 마포구청에서 출판사를 등록했고, 등록비 33,000원을 보내니, 하루 만에 '대표'라는 직함을 얻었다. 다음 달이면, 출판사를 등록한지 1년이 되어간다. 무엇을 만들어내야할 지 몰라, 일단 어떤 것이든 담아보자고 무턱대고 시작했던 고유출판사의 책쓰기 프로젝트 <미뤄왔던 씀>. 10월 21일을 끝으로 책쓰기 프로젝트 5기가 마무리되었다. 지금까지 책쓰기 프로젝트로 나온 이야기 수 기수 유형 인원 수 1기 오프라인 7명 1기 온라인 8명 2기 오프라인 8명 2기 온라인 10명 3기 오프라인 8명 3기 온라인 8명 4기 오프라인 9명 5기 오프라인 10명 5기 온라인 10명 5기까지 총 78명의 이야기 🔽 출간 작품 소개글 보러가기 Cou's life with books : 네이버 블로그 책을 통해 사색을, 정돈되지 않은 글, 주저리 주저리 긴 글. • 협업 및 문의 • cou_leehyun@naver.com blog.naver.com 고유 아지트에 이렇게 전시되어 있답니다 :) 어쩌다 고유는 일년 동안 78명의 이야기를 모았다. 그것도 주제, 형식, 개성, 색깔이 다른 이야기를. 출판사 고유의 색은 검정과 흰색으로 이루어졌다. 색의 삼원색인 '검정'과, 빛의 삼원색인 '...

202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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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인생의 제 2막을 열고 싶으신 분들에게. | 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 <미뤄왔던 씀> 5기 사전 모집 | 책출판 글쓰기 소설쓰는법 글쓰는법

작가로 인생의 제 2막을 열고 싶으신 분들에게. 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 <미뤄왔던 씀> 5기 사전 모집 책출판 글쓰기 소설쓰는법 글쓰는법 지난 1기와 2기, 그리고 3기를 되돌아봅니다. 54명이 참여한 1기와 2기 프로젝트에서는, 54개의 이야기가 등장했습니다. 그 어떤 하나라도 닮은 것이 없었어요. 각자의 시선에서, 다른 냄새를 맡고, 다른 소리를 듣고, 다른 것을 보았죠. 그들은 그냥 그것을 적었습니다. 솔직하고, 담담하게, 때로는 거칠고, 격정적으로. '나는 유명 작가처럼 글을 적을래!' '소설가처럼 에세이를 써야지!' '이건 책에 담기는 내용이니, 단어도 좀 더 멋지고, 문장도 색다르게 해야지!' 위 같은 생각 따위를 비워내고, 파괴하니 본래 남아있는 고유한 '나'를 마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온 원고는, 역시나 고유했습니다. 그 누구도 본인 아니면 쓸 수 없는 문장들을 써냈고, 이는 독자로 하여금 각자 다른 감정과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참여자분들의 대부분은 아래와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한 글자도 못 쓰겠어요. 난 특별하지 않은 것 같아요.' '글을 써본 적이 없는데, 무엇을 써야 하죠?' '제가 책을 낼 수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보여준다고 생각하지 말아보세요. 등 뒤를 떠다니는 검은 훼방꾼들을 제거하고, 지금 당장 속삭이는 마음속 목소리를 들어보세요. 목소리가 쓰기 싫다고 속삭...

2023.04.16
2024.06.15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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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출판사 신간도서 |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 위로책 힐링책 에세이 베스트셀러 순위 책 추천

고유출판사 신간도서 위로책 힐링책 에세이 베스트셀러 순위 책 추천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유화, 심정. 정한, 이희정 이동환, 유진, 성희 씀 이창현, 비파디자인 함께함.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사양 · 기본규격 : A5(148*210mm) | 무선제본 · 페이지수 : 160페이지 내외 · 종이재질 : (표지) 내츄럴 250g | (내지) 모조지 미색 100g (※ 디자인 및 책 사양 등은 펀딩 후 최종 제작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목차 환상통 틈이 있는 사람 저승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으른을 아십니까 초연(超然)한 삶은 초연(初演)에서 출발한다 안녕! 지금부터 내 소개를 해보자! 그러한 나의 하루입니다 참여작가 소개, 및 글 속 한 문장. 유화 흐름과 조화. 마음을 담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 ✍️ 꿈은 이루면 사라지는 신기루가 아니라, 계속 삶을 살아가게 하는 생명 그 자체니까요. 심정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 이제 쓰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 ✍️ 꽃을 피우는 위험을 무릅쓰고 마치 기적처럼 정한 글로 세상을 보고 느끼고 그립니다. ✍️ “…우주는 왜 돌아가는 걸까요? 누구를 위해서?” 이희정 많은 것에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 섣부른 위로를 하지 않는 어른에게 정확한 위로를 받았다. 이동환 인생의 이정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해야 할 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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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출판사 신간도서 | 마음이 고요한 날에 | 위로책 힐링책 한국베스트셀러 에세이 베스트셀러 순위

고유출판사 신간도서 마음이 고요한 날에 위로책 힐링책 한국베스트셀러 에세이 베스트셀러 순위 🎶⭐🌈 펀딩 오픈 24시간 만에 838퍼센트 초과 성과 달성! <마음이 고요한 날에> 황녘, 유명숙, 이한나, 체리, 김영신, 임유경, 류하, 바니, 오다솜, 조재호 씀. 이창현, 박정원, 비파디자인 함께함. <마음이 고요한 날에> 사양 · 기본규격 : A5(148*210mm) | 무선제본 · 페이지수 : 240페이지 내외 · 종이재질 : (표지) 내츄럴 250g | (내지) 모조지 미색 80g (※ 디자인 및 책 사양 등은 펀딩 후 최종 제작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목차 상실의 증명 아픈 소고 내 마음의 형태 30년산 체리 마음에 기대어 유경이의 쌩라이브 성장일기 고요한 날들, 고요하지 않은 마음 피아노와 함께라면 지금, 여기, 백령도 마음을 느낌 내지시안 참여작가 소개, 및 글 속 한 문장. 황녘 글이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믿고 말하고 또한 씁니다. ✍️ 울음을 쓰려고 펜을 들었다. 그러나 울음과 비명은 글로 써지질 않는다. 유명숙 오직 한 길을 걸었다. 한 길 만을 묵묵히 걸어 온 영문학의 모든 여정을 <고독에 대한 송사>로 대유한다. Thus let me live, unseen, unknown; Thus unlamented let me dye; Steal from the world, and not a stone Tell wh...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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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모집] 경제적자유에 대한 새로운 시각 <꿈과 돈> | 자기계발책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역행자 서평쓰기 책추천

[➕서평단모집] 경제적자유에 대한 새로운 시각 <꿈과 돈> | 자기계발책 종합베스트셀러 순위 역행자 서평쓰기 책추천 발표가 완료되었습니다 :)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 드렸어요! 신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코유입니다 :) 이번에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정말 빠르게 정리하고 상의한 뒤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산북스 출판사 측에서 코유 블로그 이웃분들에게 신간 도서를 무료로 드리는 이벤트입니다. 저에게 연락을 주신 담당자님은, 코유 블로그가 막 성장하고 있을 때부터 (바야흐로 3년 전..) 블로그를 지켜봐 주시고, 자신이 편집한 신간이 나올 때마다 책을 전해주시고, 고유 아지트가 만들어질 때부터 멤버십을 등록하시어 아직까지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시고 계신 성기병 편집자님이십니다. 작년 연말에는 예비작가, 예비편집자들을 위해 고유 아지트에서 자신의 편집 노하우를 무료로 4주동안 교육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모집중] 내 손으로 직접, 나의 기록물을 편집하는 방법 | 다산북스 성기병 편집자의 4주 편집 특강 감사합니다. 많은 성원 덕분에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선정 관련 안내는 11월 13일 오후 ~ 14일 오전 중으로... blog.naver.com 이번 도서는 편집자님과 함께 식사를 할 때나 종종 공간에서 뵐 때마다 "~이런 책이 곧 세상에 나오는데요. 나오면 꼭 전해드릴게요. 이건 진짜 미쳤...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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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스트셀러 | 고유출판사 신간도서 | 나한테만 머물고 싶지 않은 이야기 |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베스트셀러순위 독립출판

한국베스트셀러 고유출판사 신간도서 나한테만 머물고 싶지 않은 이야기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베스트셀러순위 독립출판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텀블벅 펀딩하러가기🔻 나한테만 머물고 싶지 않은 이야기 | 고유 신간 2024년 고유의 첫 번째 작품. 나한테만 머물고 싶지 않은 이야기. tumblbug.com 10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기획자’라는 자신의 직업과 소명의식에 대한 치열한 성찰을 담은 이야기이고, 어떤 이야기는 온 마음을 다해 자신의 주변 관계를 톺고 다시 초점을 자기 자신에 맞춰 ‘싸움짱’을 꿈꾸는 이야기입니다. 또 어떤 이야기는 우유의 달짝지근하고 고소한 맛과 시리얼의 짭쪼름한 맛이 연상되는 풋풋한 사랑 이야기이고, 어떤 이야기는 까만 밤 속에서 작은 하얀 별빛을 발견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하늘을 둘러본 이야기입니다. 무턱대고 오로라를 보기 위해 홀로 스웨덴까지 떠났지만 조난당한 이야기. (안심하셔도 될 것이 작가는 일단 살아있습니다.) ADHD에 진단받은 날부터 꽂힌 ADHD. 그 후부터 ADHD를 탐구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고유함을 찾은 이야기. 10년 차 문화예술 블로거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문화예술 일곱 가지를 담은 이야기. 브랜딩과 기획에 대한 애정이 가득 담긴 20년 차 기획자의 인사이트 넘치는 브랜딩 이야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갈등에 대한 날카...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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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스트셀러 | 고유출판사 신간도서 |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 |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베스트셀러순위 독립출판

한국베스트셀러 고유출판사 신간도서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베스트셀러순위 독립출판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펀딩 오픈 2분만에 목표금액 달성 펀딩 오픈 하루만에 목표금액 500퍼센트 초과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우리는 선선한 가을에 처음 만났습니다. 각양각색의, 저마다 고유한 이야기를 가진 우리는 이 책이 나오기까지를 몇 번이고 고쳐쓰고, 스스로를 되돌아봤습니다. 책 속에는 자신들의 감정, 취향, 경험, 시선이 한가득 담겨있습니다. 이야기의 기쁨과 환희를,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소개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고유의 여덟 번째 신간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 때로는, 계란빵, 손다니엘, 김연희, 다예 김예성, 정다은, 김민숙, 강성욱, 이설미 이창현, 박정원, 비파디자인 함께함.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 사양 · 기본규격 : A5(148*210mm) | 무선제본 · 페이지수 : 250페이지 내외 · 종이재질 : (표지) 내츄럴 250g | (내지) 모조지 미색 80g (※ 디자인 및 책 사양 등은 펀딩 후 최종 제작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목차 내지시안 참여작가와 책 속 한 문장 때로는 🔖 비록 내 삶에 찰라였을지언정 살면서 내내 무의식 깊이 새겨져 불을 당기는 부싯돌이 되었다. 계란빵 🔖 내가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2023.12.12
2024.08.23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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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나의 이야기는 책이 됩니다. | 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 10기 | 글쓰기 글쓰는법 글잘쓰는법

글쓰기 글쓰는법 글잘쓰는법 👋 프로젝트 신청 안내 🔻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 부탁드립니다. (모집중) 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 10기 모집 예상 혜택 🔹 판매되는 도서 인세(도서 정가의 10%)는 공동저자 1/n 정산 🔹 네이버 인물등록 ‘작가’ 증빙에 활용 🔹 교보문고 등 대형 온라인 서점 유통 🔹 전문디자이너의 도서 디자인 🔹 전문 작가의 글쓰기 지도 🔹 출간 도서 텀블벅 펀딩 진행 🔹 출간 도서 2025 서울국제도서전 출품 예정 🔹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도서 마케팅 🔹 네이버 통합검색 ‘에세이추천’, ‘에세이베스트셀러’, ‘책추천’, ‘힐링책’ 등의 다수 키워드에서 노출 🔹 참여 작가에게 출판 도서 최대 2부 증정 (미션 완료자 대상) ?... forms.gle 누군가가 나의 책을 읽는 상상. 한 번 쯤 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동안 혼자서 간직한 '작가'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세요. 꿈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딱 7주면 충분합니다. 작가라는 이름 앞에서, 우리는 세 가지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나는 글을 잘 못쓰는데? 작가가 되려면 글을 많이써야 하는 거 아니야? 글도 잘 모르는데, 출판은 어떻게 하는 거지? 고유의 책쓰기 프로젝트는 글 실력이 없어도, 출판을 몰라도, 많은 글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에서 지금까지 미뤄왔던 나만의 이야기, 그동안 꼭 꺼내고 싶었던 이야기로 하여금, 쓰는 사람...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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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 9기를 모집합니다. | 글쓰기 글쓰는법 책출간 작가되는법

누군가가 나의 책을 읽는 상상. 한 번 쯤 해본 적 있으신가요? 그동안 혼자서 간직한 '작가'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세요. 꿈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딱 7주면 충분합니다. 작가라는 이름 앞에서, 우리는 세 가지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나는 글을 잘 못쓰는데? 작가가 되려면 글을 많이써야 하는 거 아니야? 글도 잘 모르는데, 출판은 어떻게 하는 거지? 고유의 책쓰기 프로젝트는 글 실력이 없어도, 출판을 몰라도, 많은 글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에서 지금까지 미뤄왔던 나만의 이야기, 그동안 꼭 꺼내고 싶었던 이야기로 하여금, 쓰는 사람. 그러니까, 작가가 되어보세요. 당신의 고유한 이야기가 당신의 시각과 색깔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도록. 👩‍🏫 현직 작가의 체계적인 글쓰기 수업 아래에서 당신의 글은 새롭게 태어납니다. ❗ 사소하고 익숙하고 흔한 것을 낯설게 보는 발상의 전환법 ❗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등 오감으로 쓰는 문학적 표현 방법 ❗ 사실, 상황, 심리 묘사 등 묘사의 종류와 묘사하는 법 👩‍🏫 맞춤 피드백을 통해 당신의 글 속 강점을 파악하여, 고유한 당신을 발견합니다. ❗ 소설, 에세이, 시. 글의 특성과 글쓰기 숙련에 따라 맞춤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 우리는 함께 글을 나눕니다. 글쓰기는 함께할 때 의미와 성장이 배가 됩니다. ❗ 나의 글을 세심하게 살펴주는 친절한 독자와 글에 대해 섬세하게 ...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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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버킷리스트 이뤄드립니다. | 글쓰기 작가되는법

새해 버킷리스트 이뤄드립니다. 글쓰기 작가되는법 새해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어떤 일을 사랑했고, 어떤 경험을 얻었으며, 어떻게 생각들이 변했는지를 돌아봅니다. 고유출판사는 2023년에 처음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다듬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오로지 신뢰만으로 믿고 함께해 주셨던 1기분들부터, 마지막 회차 때 고유 아지트를 떠나는 걸음이 아쉬워 더 이야기를 나누고 간 6기까지. 이들이 있어, 고유에 다양한 색상들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6기를 거치면서 4번의 계절이 변했습니다. 6기를 거치면서 함께한 87명이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가 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글이 작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작가는 묵묵히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는 사람이지, 멋진 문장을 쓰고, 적절한 플롯과 다채로운 어휘를 쓰는 사람을 말하지 않습니다. '작가'라는 지위 자체가 무언가를 만들어주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쓰다 보니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쓰는 겁니다. 고유출판사의 책쓰기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즐겁게 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내가 어떤 글을 쓸 때 감응하고, 몰입하는지에 대해, 지속 가능한 글쓰기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나눕니다. 저는 3년 전,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휘발되는 지식들을 보관하고 싶어 글을 썼습니다. 글을 쓰면서 저는 생각이 변했습니다. 때로는 제가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에 대해 놀라워하기도 ...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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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딱 8문장 씩 7주면 작가가 됩니다. | 작가되는법 소설쓰기 일기쓰기 에세이쓰는법

작가되는법 소설쓰기 일기쓰기 에세이쓰는법 작가의 벽은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허물어진지 오래입니다. 더 이상 작가는 골방에 틀어박혀 글만 쓰는 사람, 원고 더미 옆 꾀죄죄한 옷차림과 함께 펜과 종이에 의지해 글을 쓰는 사람, 일 년 하루의 빈틈없이 몇 년간 원고 작업에 착수하여 힘겹게 자신의 글을 세상에 드러내는 사람, 이런 부류의 사람이 아닙니다. 작가,라는 직업은 '창작자'를 의미합니다. 더 가볍게 말하면, 저는 '기록자'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록자의 조건은 간단합니다. 습관입니다. 하루 팔굽혀펴기를 하나씩 해나가는 것처럼 하루에 몇 분 정도 씩만 투자하여, 기록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기록들이 쌓이면 향후에 모인 기록을 편집 및 가공하여 어떤 방식으로든 세상에 내보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기록들을 연재하는 방식도 좋고, 책의 형태를 원한다면, 언제든 출판할 수 있습니다. 기록을 바탕으로 가공하여 유튜브에 영상물의 형태로 2차 창작으로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꼭 세상에 내보이는 것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도 기록하는 행위는 기억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잊지 말아야 할 엄청난 아이디어가 있어도, 기록하지 않고 있으면 휘발됩니다. 하지만, 당장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딱 한 번 기록해 놓으면, 그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김영하 소설가의 '이야기 아이디어 노트'가 저에겐 기록의...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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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모임 | 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 작가 모임회 | 독립출판 책출판 작가되는법

글쓰기 모임 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 작가 모임회 독립출판 책출판 작가되는법 지난 5월 13일과 14일. 고유출판사 책쓰기 프로젝트 1기의 전 과정이 마무리된 기념으로 작가분들을 고유출판사 아지트로 초대했다.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모집, 쓰기, 디자인, 텀블벅, 국립도서관 승인절차, 마지막 외부유통 승인까지. 거의 5개월 가까이 진행된 고유출판사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며 나 또한 후련한 마음으로 아무런 콘텐츠 준비없이 작가들을 맞이했다. 프로젝트 1기의 총 참여 작가는 15명이었다. 오프라인 7명, 온라인 8명. 5월 13일 토요일에는 오프라인 작가분들을, 5월 14일 일요일에는 온라인 작가분들을 초대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아쉽게 한 분이 참석하지 못해 6명의 작가가 참석해 주었고, 온라인의 경우 물리적 거리의 제약으로 두 분이 참석하지 못해, 6명의 작가가 참석해 주었다. 텍스트가 책이라는 실물로 나오기까지, 그 속에서 치열하게 자신을 내려썼던 이들의 근황은 나에게 이 프로젝트가 지속되어야 할 당위성을 부여했다. 책쓰기 프로젝트는 글쓰기의 연장선 역할을 해야 한다. 책쓰기 프로젝트는 글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감질맛을 줘야 한다. 위 두 문장이 나의 프로젝트 기획 의도였다. 감사하게도, 책쓰기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소설 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는 작가가 있고, 꾸준히 글쓰기와 함께하여 나름의 ...

2023.05.22
2023.03.15참여 콘텐츠 2
10
다시 읽기 | 니체의 말 | 짧고좋은글귀 필사하기좋은책

글귀 니체의 말 다시 읽기 짧고좋은글귀 필사하기좋은 책 ▼ 서평은 아래 링크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선물하기좋은책 | 니체의 말 | 정열적인 문장을 따라 | 글귀 짧고좋은글귀 긍정적인글귀 철학책추천 선물하기좋은책 니체의 말 정열적인 문장 글귀 짧고좋은글귀 긍정적인글귀 철학책추천 지금 나는 니체의 철... blog.naver.com 글이 잘 적히지 않는다. 무언가를 온통 쏟아내 탈진증상이 왔다기에는 아직 초입이다. 먹은 게 없는데, 쏟아낼 게 있겠는가. 울렁이는 속을 달래기 위해 헛구역질만 반복한다. 갑자기 문득 글이 두렵다는 생각도 했다. 누구를 위해서 글을 쓰는지도 모르겠고, 왜 내가 글을 써야하는 지를 잃어가는 요즘이다. 예전에 책만 읽고 글을 쓸 때는, 나를 마주보는 느낌이 좋았다. 나의 생각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누가 보든 말든 글을 통해 나의 철학을 개진할 때는 나의 글 속엔 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좋았다. 삶과 내가 맞닿아있는 느낌이었으니까. 지금은 좀, 나의 글 속에 어떤 개입이 있다. 없다고 하면 거짓이다. 나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 나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시선. 당장 나와 눈 마주치고 있는 당신. 기대에는 부응하고 싶고, 잘할 거라는 압박에 더 큰 응력으로 보여주고 싶다. 책에서는 이러한 외부의 시선에서 멀리 떨어져라고 제안한다. 당부한다. 강조한다. 나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의미 없지. 하...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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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좋은책 | 니체의 말 | 정열적인 문장을 따라 | 글귀 짧고좋은글귀 긍정적인글귀 철학책추천

선물하기좋은책 니체의 말 정열적인 문장 글귀 짧고좋은글귀 긍정적인글귀 철학책추천 지금 나는 니체의 철학을 좋아한다. 그의 철학 전체를 공감하는 것도 아니고, 그의 원서를 읽어본 것은 아니다. 내가 니체를 이해하는 것은 지극히 일부인 몇 개 안 되는 문장이지만 그 문장이 내 마음에 삶의 무기가 되었기 때문에 니체를 좋아한다. 언젠가 니체의 정열적인 문장을 접할 때, 당시 나의 감정이 딱 맞아떨어져 공감과 위로가 일었던 기억이 있다. 또 하나의 기억이라면, 니체의 말은 읽혔다. 철학은 어려운 것이라며, 무거운 압력이 나의 철학 세계를 파고들었을 때 니체의 문체와 메시지는 내게 잘 읽힌다는 이유로 철학 세계를 가볍게 만들어주었다. 잘 읽혔고, 씹혔다. ‘내가 철학을 이해할 수 있구나!’하는 경탄은 돌고 돌아 삶의 힘이 되었다. 나는 이 기억들로 니체를 사랑하게 되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니체의 말> 목차 <니체의 말>은 니체의 문장집이다. 니체가 두꺼운 저서로 세상에 내민 문장 집단들을 여러 분야로 나누어 핵심 문장 위주로 들고 와 편집했다. 책에서는 파트를 나누어 자신, 기쁨, 삶, 마음, 친구, 세상, 인간, 사랑, 지성,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아름다운 문장이 가득하다. 가히 정열적이다. 예술적이다. 철학보다는 예술에 가까운 문장들로 책이 메워져있다. 문장이 철학이 아닌, 예술로 다가올 때 되려 진정한 ...

2023.01.16
2023.07.2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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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작가축제 독서모임 | 아버지의 해방일지 | 역사소설 한국소설 장편소설 추천

서울국제작가축제 독서모임 아버지의 해방일지 역사소설 한국소설 장편소설 추천 삶과 죽음. 삶이 시작됐으니, 그러면 죽음에 대하여 인간은 죽는다. 그래. 모든 인간은 죽는다. 인간은 탄생했기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죽어간다는 표현이 맞겠다. 죽음이라는 것은 이토록 당연한 것이다. 우리는 암묵적으로 서로 죽기 약속된 상태로 태어난다. 태어남이 빛이라면, 죽음은 어둠이다. 삶이라는 것은 순백의 빛이 칠흑의 어둠이 되는 과정. 빛은 삶이라는 프리즘을 통과해 무수한 색깔로 나뉘고, 이윽고 퍼진 색들은 죽음에서 다시 모여 어둠이 된다.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는 숱한 세월이 지나, 기억으로부터 끄집어올려졌다. 정확히는 죽음으로부터 손끝에서 부활했다. 32년 만의 일이다. 정지아 작가는 1990년 <빨치산의 딸>로 데뷔를 했다. 당시 1990년 실천문학사에서 세 권의 장편으로 첫선을 보였으나 출간 직후 공안당국에 의해 이적표현물로 분류돼 판금조치를 당했다.* 그 이유라면 일단 본인이 책 제목과 같이 <빨치산의 딸>이었고, 아버지는 전남 도당 조직부부장 정운창, 어머니는 남부군 정치지도원 이옥남이라는 점에서다. 중요한 건, 여기서 '정지아', 아버지 '정운창', '어머니 '이옥남'이라는 이름이 문제된 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들의 소속, 활동이었으며, 정지아는 한때 그 소속이었던 자들의 딸이었다는 것에 있다. 정지아 작가는 태어나서부터 빨...

2023.07.25
2024.06.15참여 콘텐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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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출판사 신간도서 |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 위로책 힐링책 에세이 베스트셀러 순위 책 추천

고유출판사 신간도서 위로책 힐링책 에세이 베스트셀러 순위 책 추천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유화, 심정. 정한, 이희정 이동환, 유진, 성희 씀 이창현, 비파디자인 함께함. <우리, 삶의 조각을 합치려 해> 사양 · 기본규격 : A5(148*210mm) | 무선제본 · 페이지수 : 160페이지 내외 · 종이재질 : (표지) 내츄럴 250g | (내지) 모조지 미색 100g (※ 디자인 및 책 사양 등은 펀딩 후 최종 제작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목차 환상통 틈이 있는 사람 저승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으른을 아십니까 초연(超然)한 삶은 초연(初演)에서 출발한다 안녕! 지금부터 내 소개를 해보자! 그러한 나의 하루입니다 참여작가 소개, 및 글 속 한 문장. 유화 흐름과 조화. 마음을 담은 글을 쓰고 싶은 사람. ✍️ 꿈은 이루면 사라지는 신기루가 아니라, 계속 삶을 살아가게 하는 생명 그 자체니까요. 심정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 이제 쓰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 ✍️ 꽃을 피우는 위험을 무릅쓰고 마치 기적처럼 정한 글로 세상을 보고 느끼고 그립니다. ✍️ “…우주는 왜 돌아가는 걸까요? 누구를 위해서?” 이희정 많은 것에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사람입니다. ✍️ 섣부른 위로를 하지 않는 어른에게 정확한 위로를 받았다. 이동환 인생의 이정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해야 할 일...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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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세이 베스트셀러 도서 추천 | 치즈덕이라서 좋아! | 치즈덕 굿즈 책 | 그림책 어린이만화책추천 긍정적인글귀 행복명언 인생명언 인간관계명언

한국 에세이 베스트셀러 도서 추천 치즈덕이라서 좋아! | 치즈덕 굿즈 책 | 그림책 어린이만화책추천 긍정적인글귀 행복명언 인생명언 인간관계명언 열등감에 대하여 왜, 그럴 때 한 번씩 있지 않나.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을 때. 잘생겼는데 키도 커.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차를 타고 비싼 시계를 차고 비싼 밥을 매 끼니 먹고. 팬층도 두텁고, 젊고, 재능도 많아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사람이 되고 싶을 때 말이야. 상상이든, 실존 인물이든 이 사람의 삶을 살 수 있다면 언제 죽어도 좋을 것 같고, 하루하루가 행복할 것 같지. 비교하니까 괜히 질투나. 웃음이 비웃음으로 느껴지고, 예의는 가식 같고. 가끔은 내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증오스럽기도 해. 근데 있잖아. 상상으로 만들어낸 질투심은, 상상이 더해질수록 증폭되다가 현실을 마주할 때 절벽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푹, 하고 꺼져버려. 그간 쌓아왔던 질투는 상상과 현실에 대한 괴리만큼 증오와 분노로 바뀌지. 현실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고 변하지 않았는데,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 갑자기 지겹고 남루하고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 같고, 어딘가 곪아있는 것 같고, 곰팡이 슬어있는 것 같고... 지금도 아무것도 안 하지만 더, 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이다음은 무어라 할 수 없는 결핍 하나하나가 송곳이 되어 내 몸 여기저기를 찌르기 시작해. 마음속에 잔뜩 부풀어 오른 것들이 터질 듯 말 듯...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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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그대에게. |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 헤르만 헤세 | 노벨문학상 에세이 베스트셀러 고전문학 추천

자연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그대에게.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헤르만 헤세 노벨문학상 에세이 베스트셀러 에세이 추천 고전문학 추천 느림의 미학 인스타그램에는 매 분마다 66,000장의 사진이 업로드된다. 20억 9천만 명이 하루에 페이스북을 액세스하며, 유튜브에는 매일 3.7백만 개의 비디오가 업로드되고, 매분마다 500시간의 비디오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 사용자들은 하루에 약 10억 시간의 비디오를 시청한다. 각 플랫폼의 알고리즘은 사용자들의 사용 습관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시시각각 변주하여 더욱더 개개인의 취향과 성향에 맞추고, 자신의 플랫폼에 더욱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온갖 기능을 넣어가며 유혹한다. 하루에도 세상을 놀라게 할 기술 혁신이 세계 각지에서 수 어번 일어나고, 여러 방송사들은 세상이 이렇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당장 밥줄이 끊기기 전에 일하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행동하라고 겁을 준다. "이렇게 AI가 발전했습니다!" 글쓰기, 코딩, 이미지 생성, 소설쓰기... 이제는 영상 생성과 편집까지. 애를 쓰며 글을 쓰다가 AI에게 질문을 던졌을 때, 몇 초 만에 수많은 단어들을 조직적으로 배설해 내는 모습이 불쾌할 때가 있다. 내용까지 썩 괜찮으면 AI 강사, 프롬프트 엔지니어 쪽으로 진로를 바꿔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하기도 한다. 글이 안 써지고, 머리가 아파질 지경이 되면 AI들이 기다리고 있는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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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추천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 | 다시 사랑 | 추천도서 20대책추천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사랑이란

에세이추천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 | 다시 사랑 추천도서 20대책추천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사랑이란 첫 문장의 강렬함으로 부터 탄생하는 몰입감. 강렬한 첫 문장의 기준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강렬한 사건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카뮈의 작품 <이방인>의 첫 문장은 "오늘 엄마가 죽었다."이다. 인간이라면 모두에게 엄마가 있다. 그리고 누구나 엄마를 떠올릴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누군가에게는 무섭고, 누군가에게는 존경스러운 서로 다른 꼴의 엄마를. 강렬한 첫 문장은 공통으로 존재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삶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사건을 제시할 때 나타나는 듯하다. (물론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아 있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같이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첫 문장도 있다.) <다시, 사랑> 여기에 사랑을 얘기하려는 첫 문장이 있다. 그와 이혼을 결심했던 계절 이후 1년이 흘렀다. 다시 봄. 내 인생은 달라진 게 없었다. 11p 책의 저자는 결혼을 하고, 남편의 외도로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외도를 알고 바로 이혼을 했던 것은 아니다. 그녀는 외도를 알고 나서도 5년 넘게 이혼을 하지 않았다. 전남편 같은 인생의 친구를 또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함 때문이었을 것이고, 연애와 결혼을 지나 어느덧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어버린 상태로 다시 사회에 나가면 평생 혼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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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 박준 시인 작가 | 인생책추천 에세이베스트셀러 힐링책 감성시 에세이추천

인생책추천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시인 작가 에세이베스트셀러 힐링책 감성시 에세이추천 기억은 이야기가 된다. 심장병을 앓아 몇 년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버린 강아지에 대한 기억. 나에게 숨은 형제가 있었다는 말을 들은 순간의 기억. 거기에 더해 그녀인지 그인지 모를 나의 형제가 이미 죽었다는 충격. 콕 집어 특정 기억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이야기가 기억에서 나타난다는 것은 틀림없다. 그렇다고 모든 기억이 이야기가 되는 건 아니다. 어떤 이야기는 열 개의 기억이 필요한가 하면, 어떤 이야기는 수 백 개의 기억이 필요하다. 또 어떤 이야기는 손보고 어루만지는 과정에서 나타나고, 어떤 이야기는 손으로 수제비 반죽 떼듯 단어들을 툭툭 떼어내다 보면 나타나기도 한다. 이야기마다 적절한 숙성시간이 존재하고, 이윽고, 끝끝내, 이제야 쓸 수 있는 이야기가 나타난다. 각 기억 속에 얽혀있는 감정과 낱말들은 서로 다른 기억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시선 내지 감각을 잉태한다. 기억을 여러 번 휘적이다 보면 불쑥 타인을 이해하기도 하고, 더 증오하고 시기할 수도 있으며, 때로는 고요해지고 침착해 지기도 한다. 기억은 그렇게 이야기가 된다. 이야기는 마치 잘 숙성된 막걸리 같다.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쌀과 물이 필요하다. 이후 쌀을 쪄서 누룩과 함께 섞은 후 발효시킨다. 발효가 끝난 막걸리는 ...

2024.02.10
2024.08.28참여 콘텐츠 10
고유출판사 도서추천 | 부모님책선물 이달의도서 | 우리는 꽃이 되었다 | 20대책추천 짧고좋은글귀 힘들때힘이되는글귀

고유출판사 도서추천 부모님책선물 이달의도서 우리는 꽃이 되었다 20대책추천 짧고좋은글귀 힘들때힘이되는글귀 <우리는 꽃이 되었다> 차민재, 은빈, 오열, 이요진, 반제품, 김혜영, 빛나 씀 이창현, 비파디자인, 김미화 함께함. <우리는 꽃이 되었다> 사양 · 기본규격 : A5(148*210mm) | 무선제본 · 페이지수 : 194페이지 내외 · 종이재질 : (표지) 내츄럴 250g | (내지) 모조지 미색 100g (※ 디자인 및 책 사양 등은 펀딩 후 최종 제작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목차 마음속 어디로든 문 정직한 삶, 특별한 당신에게 파안대소 껌 대백과사전 흔한 직장인의 내맘대로 예술작품 감상하기 잘 듣는 것은 우리를 발전시킨다 잠실역사거리 내지시안 참여작가 소개, 및 글 속 한 문장. 차민재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을 순례하는 마음으로 청소를 시작하다. 글쓰기로 마음을 정리해보자. 성장하고 또 나는 단단해진다. 과거 속 기억들이 날 괴롭힐 때 또한 그것을 이겨낼 때 한층 더 성장한다. https://blog.naver.com/cktjdfbs 은빈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내면의 이야기를 그리는 성찰자. 글로 그려낸 부족한 해석이 당신에게 조금의 희망이 되길. 본인을 잃을 것이면 기꺼이 잃어라. 실패의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순도 높은 자신을 발견할 수 있...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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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출판사 도서추천 | 부모님책선물 이달의도서 | 고요한 소란 | 20대책추천 짧고좋은글귀 힘들때힘이되는글귀

고유출판사 도서추천 | 부모님책선물 이달의도서 고요한 소란 20대책추천 짧고좋은글귀 힘들때힘이되는글귀 고유출판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길 29 2층 <고요한 소란> 글한조각, 다인, 이승에서, 박소영 엥꼬, 루사, 강민정, 박주원, 김보영 이창현, 비파디자인 함께함. <고요한 소란> 사양 · 기본규격 : A5(148*210mm) | 무선제본 · 페이지수 : 220페이지 내외 · 종이재질 : (표지) 내츄럴 250g | (내지) 모조지 미색 100g (※ 디자인 및 책 사양 등은 펀딩 후 최종 제작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여작가 소개, 및 글 속 한 문장. 글한조각 그저 태어나 시간을 부유하는 영혼과 몇 가지 원소로 이루어진 유기체. ✍️ 빛은 고문이다. 어둠은 희망이다. 다인 '많은 사람들을 이끈다.' 이름대로 살아가고 싶은 사람. ✍️ 사람 사이에서 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면 언젠가 나만의 라그랑주 점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이승에서 빙글뱅글 돌아가는 이승에서 돌보며 살아요. 2의 2승만큼 공무원으로 살았던 02년생 22살 ✍️ 돌봄은 돌고 돌아버리는 너를 보는 걸까, 아니면 계절 돌아 올 봄을 믿는 걸까? 박소영 저도 저를 모르겠어요. ✍️ 사탕은 수용성이라 어쩔 수 없이 매일 조금씩 녹아 없어졌다. 엥꼬 글을 좋아합니다. ✍️ 더하지도 덜하지도 루사 몸과 마음이 튼튼하길 바라는 '우루사' ✍️ 돌아보니 나는...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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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출판사 도서추천 | 부모님책선물 이달의도서 |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20대책추천 성장소설 여행에세이 여행책추천

고유출판사 도서추천 부모님책선물 이달의도서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20대책추천 성장소설 여행에세이 여행책추천 🎶⭐🌈 펀딩 오픈 48시간 만에 1257퍼센트 초과 성과 달성! 🌈🎶 펀딩하러가기! 🌈🎶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 마음이 고요한 날에. 출판사 고유의 신간 에세이 & 소설집. 세상의 다양한 색깔을 소개합니다. tumblbug.com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이신현, 어나오, 김지혜 본연의 아름다움, 해원, 김엔냐, 금이 씀. 이창현, 박정원, 비파디자인 함께함.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사양 · 기본규격 : A5(148*210mm) | 무선제본 · 페이지수 : 240페이지 내외 · 종이재질 : (표지) 내츄럴 250g | (내지) 모조지 미색 80g (※ 디자인 및 책 사양 등은 펀딩 후 최종 제작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목차 비스따리 비스따리 히말라야를 걷다 오늘도 학교로 출근합니다 너의 미래가 나의 현재에게 워커홀릭이던 ENTJ, 직장인 탈출기 나에게 술은 외계인이었다 엔냐의 뉴욕 여행기 아버지의 인생 내지시안 참여작가 소개, 및 글 속 한 문장. 이신현 12년차 마케터입니다. 10년 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히말라야에 다녀왔습니다. 히말라야에서 얻은 에너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 올라갈 때는 나의 성취를 위한 마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내려올 때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가족과 주변의...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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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추천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 | 다시 사랑 | 추천도서 20대책추천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사랑이란

에세이추천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 | 다시 사랑 추천도서 20대책추천 선물하기좋은책 책선물 사랑이란 첫 문장의 강렬함으로 부터 탄생하는 몰입감. 강렬한 첫 문장의 기준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강렬한 사건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카뮈의 작품 <이방인>의 첫 문장은 "오늘 엄마가 죽었다."이다. 인간이라면 모두에게 엄마가 있다. 그리고 누구나 엄마를 떠올릴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특별하고, 누군가에게는 무섭고, 누군가에게는 존경스러운 서로 다른 꼴의 엄마를. 강렬한 첫 문장은 공통으로 존재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삶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사건을 제시할 때 나타나는 듯하다. (물론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 "모든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아 있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같이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첫 문장도 있다.) <다시, 사랑> 여기에 사랑을 얘기하려는 첫 문장이 있다. 그와 이혼을 결심했던 계절 이후 1년이 흘렀다. 다시 봄. 내 인생은 달라진 게 없었다. 11p 책의 저자는 결혼을 하고, 남편의 외도로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외도를 알고 바로 이혼을 했던 것은 아니다. 그녀는 외도를 알고 나서도 5년 넘게 이혼을 하지 않았다. 전남편 같은 인생의 친구를 또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불안함 때문이었을 것이고, 연애와 결혼을 지나 어느덧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어버린 상태로 다시 사회에 나가면 평생 혼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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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에세이추천 | 밤의 마음 | 디어클라우드 임이랑 | 인생 책 20대책추천 에세이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에세이추천 밤의 마음 디어클라우드 임이랑 인생 책 20대책추천 에세이베스트셀러 삶은 결핍으로부터 성장한다. 삶은 결핍으로부터 성장한다. 삶의 구석 어느 곳에서도 결핍을 느끼지 못한다면, 성장은 불가능하다. 오늘은 십 년이 지난 이야기를 하려 한다. 아버지는 자고 있던 나를 깨워 휴대폰을 가져와 자기 앞에 앉으라고 했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군말 없이 몸을 일으켜 아버지 앞으로 갔고, 이내 아버지는 내 휴대폰으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댔다. 통화 연결음이 음성사서함 안내음으로 넘어갈 때마다 아버지는 휴대폰을 향해 개발새발 욕을 해댔고, 그 충격적이고 지루한 과정을 밤새 반복했다. 나는 도대체 누구한테 전화를 거느냐고, 그리고 왜 상대방이 전화를 받아야 하느냐 물어도, 이미 술기운에 언어감각을 잃은 아버지는 어눌한 말투로 "이 개쉐끼가 전화를 쳐 안 받노."라는 혼잣말만 중얼거릴 뿐이었다. 그 시절, 우리 아버지는 천진난만한 사람이었던 것 같다. 툭하면 임금이 체불되고, 툭하면 사기를 당했다. 남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지고. 한두 번이었으면 경험이겠다 싶었지만 똑같은 상황이 수년간 반복되었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내 휴대폰은 번호모를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왜인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아버지와, 성인이 되지 않은 삼남매를 양육해야 하는 현실에 부딪힌 엄마. 아버지의 수입은...

2023.12.11
2024.08.06참여 콘텐츠 1
11
독서어플 윌라 오디오북 비교 (with 전자책 어플 밀리의서재)

독서어플 윌라 오디오북 비교 (with 전자책 어플 밀리의서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서어플이라고 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나는 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있는 플랫폼 중 대표적으로 윌라와 밀리의 서재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대한민국 쌍벽을 이루는 독서어플 윌라와 밀리의 서재에 대한 비교를 진행해 보려고 한다. 윌라와 밀리의 서재는 겉으로 봤을 땐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른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독자들의 합리적인 플랫폼 선택을 위해 주요 핵심 사항을 비교해 보겠다. 독서어플 윌라와 밀리의 서재 비교 먼저, 윌라에 대하여. 먼저, 윌라하면 "책을 듣는다."라는 메인 카피가 떠오를 것 같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윌라에 대한 인식은 오디오북 플랫폼에 가깝다. 윌라하면 뒤에 꼭 '오디오북'이라는 단어가 따라붙으니 말이다. 역시나 윌라는 국내 최대의 오디오북 플랫폼이고, 독점 오디오북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모든 오디오북을 전문 성우가 낭독하고, 세계 최초로 AI 배속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토지나 삼국지 같은 대작 콘텐츠 또한 오디오북으로 마련되어 있다. 나 역시도 오디오북하면 윌라가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이제는 윌라 뒤에 오디오북과 함께 전자책도 포함되어야겠다. 윌라는 현재 '윌라 2.0'이라는 타이틀로 시즌 1을 지나 시즌 2로 대격변을 맞이하는 중이다. 독점 전자책 제공 윌라는 오디...

2024.08.06
2023.04.05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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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책추천 | 나의 내일은 긍정으로 시작한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 긍정적인글귀 인생명언 짧은명언

심리학책추천 나의 내일은 긍정으로 시작한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긍정적인글귀 인생명언 짧은명언 퍽퍽하고 눅눅한 치킨을 좋아하시나요? 인생의 주인은 누구일까? 지금 당장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불확실한 삶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까? 이 어려워 보이는 질문에 대해 나는 답변을 할 수 있다. 인생의 주인은 나라고.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은 현존을 느끼는 것이라고. 불확실함을 받아들이고, 통제할 수 없음을 즐기라고. 인생에서 붙잡을 수 없는 것들은 그냥 내버려 두어라. 거기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막상 말은 쉽게 뱉었는데 무언가 공허하다. 살없이 튀김옷만 가득한 치킨 같다. 더욱이 살과 튀김옷 사이의 빈자리가 불쾌하다. 튀김옷과 살이 가까이 붙어있을수록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짭조름한 육즙과 꽉 찬 질감, 그리고 극강의 바삭함을 느낄 수 있다. 반대로, 튀김옷과 살의 간격이 멀어질수록 수분이 그 사이를 맴돌며 튀김옷을 눅눅하게 만든다. 육즙은 이미 이 틈으로 빠져나간 뒤고, 이내 퍽퍽해진다. 치킨의 튀김옷이 ‘말’이라면, 살은 ‘생각’이다. 말을 뱉긴 했는데 이 말이 나의 실제 마음가짐이나 생각과 거리가 있다면, 불쾌함이 밀려들어 온다. 마치 눅눅하고 퍽퍽한 치킨처럼. 세상에는 당연한 말들이 차고 넘친다.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말. 불확실함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