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이는 연중행사처럼 1년에 한두번씩 턱이나 입주변에 종기가 나곤 해요. 이는 집사가 고양이 턱드름을 인지하지 못하고 초반에 제대로 케어하지 못해서 피지가 많아지고 모낭이 막히면서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몇년전에는 검은깨 같은 피지가 대폭발해서 몇개월간 얼굴까지 피지가 올라서 꾀죄죄 해지고 하얀털이 누렇게 물든 상태로 지워지지않아서 속상하기도 했었네요. 고양이가 워낙에 털이 많고 아래쪽 턱을 자세히 볼 일이 없다보니 고양이 턱드름은 집사가 매일 주의해서 관찰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어요. 고양이 여드름은 아예 턱드름으로 불릴 정도로 주로 턱에 발생하지만 피부 전반에 다 생길수 있어요. 가장흔한 부위는 턱이지만 꼬리 부근에서도 자주 발생해서 꼬드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을 방치하게 되면 위에 언급했다시피 피지가 다른 부위까지 퍼지기도 하고 가려움과 통증이 생겨서 만지기만해도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지덩어리로 딱지가 생겨 저절로 뜯어지기도 하는데 그 부분은 탈모가 되어버리죠. 탈모부위는 털이 다시 날 때까지 복구되는 시간도 오래 걸려요. 고양이턱드름의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식품알러지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밥그릇이 깨끗하지 못해서 기름기가 턱에 묻어나는 위생상 발생하기도 합니다. 플라스틱 등의 식기 재질 때문에 턱드름이 생기기도 하고요. 고양이턱드름을 예방하려면 식기를 도자기로 주는게 좋고 식기는 매일 설거지를 해서...
고양이들의 고운 얼굴에 별 이상이 없는 줄 알았다가 갑자기 고개를 들면 턱 밑이 새카매진걸 보고 놀라는 경우가 있어요.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병이지만 낫기까지 참 오래걸리는 골치아픈 피부병인 고양이 턱드름이 나는 경우입니다. 고양이턱드름은 턱에 발생하는 고양이 여드름으로, 피지가 폭발해서 생기는 증상인데요, 턱드름 외에도 꼬리나 등에도 생기기 때문에 고양이 꼬드름, 고양이 등드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의 발생원인은 위생이나 알러지, 면역력 때문에 발생하지요. 사료를 먹고 나서 깨끗하게 닦지 못하고 남은 사료의 유분기가 피부에 오래 머물러서 생기기도 하고, 사료 그릇 재질이 플라스틱이나 스텐일때 더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 식이 알러지 발생으로 피지가 폭발하는 일도 있어서 갑자기 아이 피부가 안좋아졌다면 혹시 새롭게 먹은 간식이나 사료가 있었는지 점검해 봐야 해요. 고양이 턱드름은 초기에는 시커멓게 털에 피지가 묻어있는 형태지만 이를 모르고 방치하면 턱드름 증상이 심해져서 특정 부위의 털이 빠지면서 종기가 생기기도 하고 피딱지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몽실이도 고양이 여드름으로 인해 종기까지 생기고 얼굴에 까지 피지가 시커멓게 번져서 예쁜 외모가 망가졌던 시절이 있어요. 속상해하며 새로운 사료와 간식을 끊었고, 병원도 일주일에 한번씩 다녀오고, 병원이 처방해준 소독약치료와 약물치료를 꾸준히 해서 결국 3개월만에 나아진것 같아...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자주 보이는 질환 중에 하나는 고양이턱드름입니다. 꽤 흔하게 발생하지만 이놈의 턱드름은 한번 생기면 지긋지긋할 정도로 완치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냥이도 집사도 고생을 하게 되지요. 고양이턱드름은 사료가 피부와 맞지 않아 트러블이 날 때, 면역력이 떨어질 때, 그루밍을 잘 못하는 부위에 청결을 유지하지 못할 때 등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합니다. 피지가 폭발해서 생기는 여드름의 일종으로 냥이의 턱 부분에 많이 발생해서 고양이턱드름이라 칭하지만 등이나 꼬리 부분에도 종종 피지가 발생해서 고양이등드름, 고양이꼬드름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요. 고양이 턱드름은 초반에 발견해서 케어하면 빠르게 좋아지기는 하지만 매일 꼼꼼하게 살펴보는게 힘들다보니 자꾸 시기를 놓쳐서 턱드름이 번지는 경우가 있어요. 턱드름 증상이 심해지면 턱 부분이 발긋해지면서 검은 피지가 깨처럼 번지게 되고 이게 심해지면 피부가 부어오르고 종기가 생기기도 하지요. 종기가 난 부분에는 털도 빠져서 탈모증상도 생겨요. 털이 빠진 부분은 다시 자라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답니다. 고양이 턱드름은 예방이 중요한데요, 턱드름이 발생했다고 해서 털을 밀기도 하고 물에 불린 솜으로 벅벅 닦아내기도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너무 피부에 자극을 주게되어 오히려 안좋아져서 턱드름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예전에 몽실이는 주로 밥을 먹고나서 입 주변을 안 닦은 상태로 지내서...
고양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 고양이여드름이 있지요. 주로 턱에서 발생하는 고양이턱드름이 가장 자주 보이는 여드름의 한 종류고요. 턱드름 외에도 꼬리가 누렇게 보이는 소위 꼬드름이나 배쪽이나 등쪽으로도 심심치않게 까만깨 같은 여드름이 발견되기도 해요. 고양이여드름 턱드름은 죽을 정도의 위험한 질병은 아니지만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가기까지 치료 기간이 참 오래 걸리는 질환이에요. 그래서 미리 아이들의 피부를 수시로 살펴보고 청결하게 관리는 하는게 좋지요. 그루밍이 어려운 부위에 고양이 여드름은 더 발생하기가 쉽답니다. 고양이턱드름(여드름)은 왕성한 피지가 분비되면서 까만깨 같은 지방덩어리가 턱을 뒤엎는 현상인데, 턱이나 아랫입술에 털이 빠지며 종기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리집에서는 누찌는 피부가 깨끗한 반면, 몽실이는 턱드름이 연중행사 마냥 자주 발생하더라고요. 몇년전에는 피지가 폭발해서 몽실이의 하얀 콧등에서 눈주변 얼굴까지 색이 얼룩덜룩 해진적도 있었어요. 나아서 하얀 털로 돌아가기까지 몇개월이나 걸려서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고양이 턱드름은 알러지나 면역력, 그리고 체질이나 스트레스, 식이 문제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답니다. 턱드름을 예방하려면 알러지로 의심가는 음식은 먹이는걸 중단하고 식기도 플라스틱 그릇 대신 스틸소재나 세라믹, 유리재질로 바꿔 주면 좋아요. 그리고 여드름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는 집사가 잊지말고 잘 지켜봐주고...
우리집 여왕님 몽실이는 연중행사 마냥 1년에 한두번씩 고양이 여드름과 턱드름, 꼬드름이 생기고 눈 주변에 피지가 많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몽실이처럼 고양이들이 흔하게 겪는 피부질환 중 하나인 고양이 턱드름은 참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곤 합니다. 보통 깨끗하지 않거나 플라스틱이나 스텐 소재의 고양이 밥그릇을 쓸 경우 고양이 턱드름은 잘 발생해요. 또 사료의 기름진 잔여물 때문에도 턱드름은 생기지요. 사료가루가 고양이 턱에 남아서 그 부위에 블랙헤드가 모이면 턱 아래쪽의 털이 전체적으로 시커멓게 변색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먹는 음식의 성분이 맞지 않을 경우에도 알러지 증상으로 인해 고양이 여드름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습한 날씨가 오래가는 시기에도 고양이의 턱과 꼬리, 눈 주변에 피지가 많이 발생하지요. 고양이 턱드름은 초반에 눈에 띄였을 때 잘 닦아주고 예방하면 별탈없이 지낼 수 있는데, 이를 방치하면 상처나 고름이 생길정도로 피부병이 심하게 오기도해요. 몽실이는 턱드름이 초반에 보였을 당시 저의 코로나 이슈로 인해 케어가 잘 안되고 방치가 되는 시간이 오래가는 바람에 안타깝께도 사람 여드름 처럼 종기까지 생겼어요. 하지만 격리중에 동물병원에 가기도 힘든 상황이라 집에서 하루에 한번씩 소독 정도만 했었지요.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어느새 딱지도 떼어졌고, 그 부위에 탈모가 살짝 온 상태지만 아물어가는 과정...
꿈은 무의식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늘 신비롭지요. 우리가 잠을 잘 때 꾸는 꿈은 사실 뇌가 열심히 정리를 해주는 시간이라고 보면 돼요. 우리가 잠을 잘 동안 뇌는 꿈을 통해서 일상에서의 경험과 스트레스를 처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뭔가 뒤숭숭한 꿈을 꾸었다고 해도 지난날이나 미래에 생길 긴장감과 스트레스에 대비해주기 위해 뇌가 열심히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셔도 된답니다. 고양이꿈 또한 마찬가지고요. 저는 가끔 고양이꿈을 많이 꿀 때가 있는데요, 이럴때마다 무슨 의미인지 고양이꿈 해몽을 알아보기도 하네요. 고양이꿈에 대한 여러 해석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한번 참고해 보세요. 고양이가 많이 오는 꿈 보통 꿈 속에서의 고양이는 독립성, 행운, 사랑, 신비로움을 상징하고 있고 꿈에서 고양이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새로운 인연이 생길 가능성과 변화를 암시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많이 다가오는 꿈은 감정의 표현에 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고양이를 재물이나 행운으로 해석하여 금전적인 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겠으며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 혹은 새롭지 않더라도 기존의 관계가 깊어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혹은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많은 수의 고양이로 표현되어 꿈에 반영된 것일 수도 있지요. 하얀 고양이 꿈 하얀고양이를 꿈에서 보는 것은 여러 가지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어요. 이 꿈은 주로 행운, 사랑,...
이번 여름은 유독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푹 잠들기가 힘든것 같아요. 잠도 늦게 자게 되고 새벽에 깨서 뒤척거리다가 다시 잠이드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어서 좀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사는 피곤에 쩔어 있는데 고양이들은 떡실신해서 잠자는 모습을 보이고.. 녀석들이 넘 부럽더라고요. 고양이는 하루에 평균 16시간~20시간까지 잠을 잘 수 있고 푹 자다가도 아주 이른 새벽에는 쌩쌩한 기운으로 눈을 번쩍 떠서는 집사를 일부러 깨우죠. 그러고 집사가 깨서 움직이면 다시 자러 가고요. 부들부들... 잠에 취해서 떡실신한 몽실이 자세가 너무 웃겨서 영상으로 남겨봤네요. 아무튼 잠을 자주 설치다보니까 정말 꿈을 많이 꾸곤하는데요, 요상한 고양이꿈을 꿀 때가 많아서 가끔 해몽을 찾아보곤 합니다. 사실 꿈을 기억 못할 정도로 푹 잠드는게 진정한 휴식이라고는 하지만 그보다는 잠에서 깨서 방금 꿈꾼걸 기억하고 곱씹는 날이 훨씬 많은것 같네요. 고양이꿈 중에서 저는 여러색의 고양이들이 집안에 몰려있는 다묘의 꿈을 자주 꾸곤 합니다. 집에 와보니 고양이 식구가 많아져 있어서 당황하곤 하는 꿈인데요, 고양이가 많아지는 꿈은 나중에 내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지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꿈이라고 하네요. 나에게 주어진 임무나 업무가 많다고 생각해서 시달리는 생각이 들면 이런 모습이 반영된 꿈을 꾸게 된다고 합니다. 고양이털 색에 따른 꿈의...
전날에 급성장염 증세로 몸이 갑자기 안좋아지더니 식은땀도 나고 구토에 설사도 종일 하다가 이제서야 다시 컨디션 회복 중인 냥냥붕장군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몸이 안좋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새벽에 너무 생생한 동물 꿈을 꾸었네요. 꿈이 정말 현실 같아서 꿈에서 깬 뒤로도 이제 현실인지 아닌지 오락가락 하더라고요. 꿈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어요. 제가 밖을 돌아다니다가 누찌를 만난거에요! 그래서 어쩌다가 밖에 나온거냐며 얼른 누찌를 품에 안고 집으로 들어왔는데 집 안에는 이미 진짜 누찌가 있었지요. 똑같이 생긴 누찌가 졸지에 두마리가 되었습니다. 몽실이도 당연히 집안에 있었고... 졸지에 세마리 고양이를 키우게 되어서 난감해 했는데 다행히도 가짜누찌가 진짜누찌랑 엉겨붙어서 제법 친하게 지내고 몽실이도 곁에서 늘어난 누렁이들을 보며 별 생각없이 느긋한 모습으로 잘 놀길래 난 일단 돈걱정이나 하자며(?) 평온한 고양이들을 보며 이 정도면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편하게 생각하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안도도 잠시, 고양이들 주변에 또 다른 베이지색 고양이가 한마리 나타났는데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고양이가 아니라 커다란 강아지였어요. 리트리버 같은... 그런 대형 강아지들이 이번엔 색깔별로 한마리씩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ㅜㅜ 제가 주변을 둘러볼때마다 강아지들이 점점 많이 나타나서 대략 우리집에 5,6마리정도로 불...
요즘 급격히 날씨가 선선해져서 좋네요. 날씨는 좋은데 참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요. 사람들을 만나야 할 일이 많아지니 신경쓸 일도 그만큼 많고, 그러면서 블로그는 열심히 하고 싶고 하지만 마음대로 일은 진행이 안되고 등등.. 시간이 흐를수록 또다시 피곤함과 싸워야 하는 시기가 다가와서인지 예전보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기억에 남는 꿈을 참 많이 꾸곤합니다. 최근에 저는 고양이가 많아지는 꿈을 자주 꿔요. ㅠㅠ 가장 최근에 꾼 꿈에서는 몽실이와 누찌가 자기들 보다 작은 귀여운 털복숭이들을 막 데려왔는데 귀엽고 얌전한 여러마리 고양이들이 막 제 주변을 돌아다니는거에요. 제 곁을 스치는 그 부드러움이 기분이 좋으면서도 저걸 어떻게 다 키우냐고 심란해하고 걱정을 막 하고 결국 궁팡을 치면서 투덜거리다가 잠을 깼지요. 정신을 차리고나니 새벽녘에 몽실이랑 누찌가 제 몸을 뛰어 넘으며 우다다하고 놀고 있더라고요. 하... 털 뿌리며 뛰어 노는걸 보며 제가 돌보아야 할 고양이가 두마리 뿐이라는 지금의 현실에 안도했답니다. 꿈이라는건 뇌가 우리몸의 스트레스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 주는거라고 하지요. 고양이 꿈이 너무 생생하게 남아 있을 때에는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기에 나름 해몽을 찾아보면서 길몽이니 흉몽이니 알아보기도 하는데 항상 결론은 과거의 내 기억과 현재의 내 몸 상태에 따라 꿈도 그렇게 만들어서 보여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는 정말 잠이 많은 친구들이지요. 그리고 사람처럼 꿈을 꾸기도 해요. 가끔 꿈을 꾸다가 화들짝 깨며 사람을 찾아 울 때도 있고 맛있는걸 먹는지 눈을 감고 쭙쭙쭙 하고 입맛을 다시며 잠을 자기도 한답니다. 고양이의 수면시간은 16~20시간이나 된다죠. 요즘같이 더운날 혹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도 고양이들은 느긋하게 늘어져서 잠을 참 많이도 잡니다. 사람같이 복잡한 꿈은 못 꾸겠지만 냥이들 표정을 보면 신나게 달리거나 맛있는걸 먹고, 어딘가를 탐험한다거나.. 때론 싸우는 꿈도 꾸는것 같아요. 고양이를 매일 보는 저도 가끔은 고양이꿈을 꾸는데요. 고양이가 꿈 속에 나오는건 길몽일까요, 흉몽일까요? 가끔 궁금해지네요. 엄마가 잠들었다웅. 고양이꿈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웅. ㅋ 사실 꿈이라는건 우리의 뇌가 현실에서 부딪힐 스트레스를 대비해서 만들어주는 현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벌레를 무서워하는 제꿈엔 은근히 벌레떼도 심하게 나오곤해요. 또 출근을 앞두고 잠이 들때면 꿈속에서 툭하면 지각을 하고 길을 잃어버려서 밤새 헤메는 꿈을 꿉니다. 그러다가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와 아직 새벽4시라며 안도하기도 하고요.. --; 이렇듯 대체적으로 초조하거나 난감한 상황의 꿈이 제 머리 속에 많이 펼쳐지곤 하네요. 뇌가 나를 단련(?)시켜 주는것인가..ㅜㅜㅋ 한번은 난감한 고양이꿈을 꾼 적이 있는데 집에 들어오니 몽실이와 누찌 말고 크고작은 ...
어느새 이렇게 더워졌는지! 드디어 우리집에 수박킬러가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인 여름이 왔습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시원한 과일이 땡기고 예전보다 과일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이미 수박도 몇 통째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수박을 자주 먹었어요. 요즘 과일값이 워낙에 비싸서 수박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수박은 한번 사면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긴하죠. 그래봤자 우리집 수박킬러의 활약으로 2,3일이면 없어지긴 하지만... 최근에 약간의 흠은 있지만 맛이나 영양면에서 별탈없다는 못난이 수박을 주문해 봤어요. 무늬가 고르지 못하거나 찌그러지거나 제가 받은것처럼 꼭지가 없는 수박은 더 착한 가격에 먹울 수 있었네요. 흠과라서 차별받긴 했지만 수박의 속은 제법 멀쩡했답니다. 씨도 적고 사각사각 식감도 좋고 달달해요. 둥글고 커다란 수박을 발견한 몽실이의 표정은 심상찮았는데요, 수박의 효능과 함께 고양이가 수박을 먹어도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더운날 먹기좋은 수박은 이뇨작용이 있어서 노폐물 배출에 좋아요. 짠 음식을 먹고나서 나트륨 배출이 필요할 때 도움이 되는 과일이지요. 수박은 수분이 90%이상 이루어져 있기에 풍부한 물을 섭취하는데에 탁월한 과일이랍니다. 물덩어리 수박이지만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포만감도 쉽게 느낄 수 있어요. 그러니 밤에 먹거나 너무 많은 수박을 먹으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고 더부룩해...
우리집에는 시즌별로 특정한 분야의 킬러가 되는 가족이 함께 살고 있지요. 그분은 겨울에는 귤킬러가 되더니 지금같은 여름에는 수박킬러로 변신해서는 우리집 수박을 거덜내고 있는데요, 3인가족인데 6kg 짜리 수박을 하나 사면 한 2,3일만에 수박이 사라지더 라고요. 수박을 밥으로 먹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수박사랑이 대단해요. 아무튼 이렇게 우리집 수박킬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요즘 시즌인지라 사람에게 유용한 수박이야기와 더불어 고양이와 수박에 대한 포스팅을 써봅니다. 5월인데 좀 빠른거 아냐?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듯 나오고 있는 여름과일 수박이지요. 우리집 냉장고 안엔 지금 수박이 떨어지지 않고 한가득 쟁여져 있어서 과일칸을 꽉꽉 채우고 있는데요. 11brix 이상의 당도를 확인하고 고심끝에 구매하여 먹어본 첫 수박은 실패없이 싱싱하고 달고 맛있어서 한번 성공한 이후 마음놓고 큼직한 수박을 서서 난도질해서 보관중이랍니다. 보시다시피 요즘 수박은 씨도 별로 없어서 더욱 먹기 좋더라고요. 물폭탄 수박은 내용물 중 90%이상이 수분이라서 더운 여름 수분보충에 도움을 주는 과일이에요. 그리고 비타민과 미네랄, 라이코펜과 항산화제도 함유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영양섭취가 가능한 식품이지요. 물이 많은 수박은 이뇨작용도 일으키기 때문에 암모니아나 나트륨배출에도 도움이 있지만 그만큼 양은 조절해서 먹어야 합니다. 저녁에 많이 먹게 ...
아무리 물가가 오르는 요즘이라도 먹는데에는 돈을 거의 아끼지 않고 쓰는 우리집인지라 항상 과일은 매일 챙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마트에 가면 수박, 참외, 오렌지, 키위, 체리, 포도, 망고 등이 툭하면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과일의 대부분이 고당도라서 실패없는 달콤한 맛으로 우리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여름과일이네요. 우리 가족 중에 수박킬러가 있어서 이번 여름은 유독 수박을 많이 사먹고 있지요. 벌써 4개째인가 5개째인가 가물가물... 참고로 달콤한 수박을 고르려면 꼭지가 말라 비틀어져 있는것을 고르라던데 그게 아마 숙성해서 달콤해지는 시간 때문에 그런말이 나온것 같아요. 그 외에 줄무늬가 선명하고 수박 아래에 있는 배꼽 같은 부분의 지름이 좁고 작을수록 달콤하다고 하네요. 요즘은 마트에서 파는 수박은 아예 당도를 Brix로 표시해 놓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에 먹었던 수박은 흑미수박이었어요. 겉으로는 가무잡잡했지만 속을 열어보니 시원하니 달고 맛이 좋았답니다. 망손 엄마는 오늘도 수박을 대충대충 잘라서 먹기좋게 슥슥 조각을 내봅니다. 수박은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성분이 물로 이루어진 과일이에요. 그래서 목마를때 먹기에도 좋습니다. 이뇨작용으로 인해 암모니아나 나트륨 배출도 도와주지요. 또 식이섬유량도 높아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 외에 라이코펜, 미네랄, 각종 비타민도 들어 있는...
요즘 가마솥 더위에 다들 버티느라 고생이 많으시죠.ㅜㅜ 특히 도시지역은 장난아니게 불타오르는 요즘입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털복숭이 친구들도 이겨내느라 힘든 이 여름. 여름에 가장 필요한건 물보충이죠!그리고 입맛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달달한 과일은 필수인듯 해요. 그래서 최근에 사람 음수량을 위해 수박을 샀습니다ㅋ 90%의 수분과 라이코펜, 미네랄, 비타민이 들어있는 수박! 요즘 수박의 크기가 많이 커졌네요. 그래도 밥먹고 나면 항상 과일을 먹는 우리집인지라 한 3일내로 다 먹어버리는것 같아요. 고양이도 수박을 먹을 순 있다고 들었는데.. 수박은 냥이에게 유용한 식품일까요? 일단 쓱봉투가 누찌에게 유용한건 알겠다웅ㅋㅋ 고양이에게 수박을 먹으면 음수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소량이지만 수박이 갖고 있는 영양분도 흡수되니 냥이에게 좋겠고요.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급여할때는 씨와 껍질을 빼고 소량만 주셔야 합니다. 참고로 사료 외에 고양이에게 주는 간식은 급여 열량의 10퍼센트 이내로 먹여야 비만예방을 할 수 있겠지요. 고양이용 사료나 간식에 수박성분이 들어간 경우는 못본것 같아요. 각종 베리류의 슈퍼푸드나 멜론, 망고까지는 들어간걸 봤는데... -고양이용 수박주스는 못들어봤므왕! 고양이는 단맛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 동물이지요. 그래서 대부분은 사람이 맛있어하는 달콤한 먹거리에는 무심한 편이에요. 굳이 ...
요즘 과일들이 당도가 높아서 먹을맛이 나네요. 수박, 참외, 오렌지 등 여름과일들 맛이 한창 좋을 시기인가 봅니다. 항상 우리집은 식사 후에 과일을 즐기곤 해요. 식후 과일이 좋다, 안좋다 말은 많아도 식후에 먹는 달콤한 과일 한조각에 비타민, 미네랄, 각종 천연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으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사람이 아닌 고양이들에게 여름과일인 수박이나 참외를 먹여도 괜찮을까요? 고양이는 육식동물인데다가 단맛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과일섭취에 대해 관심이 없는 편이에요. 하지만 몇몇 고양이들은 채소나 과일을 즐겨 먹기도 하더라고요. 아마 어릴적에 먹어온 버릇이 있다던가, 특유의 아삭거림과 시원한 맛이 땡겨서 그러지 않을까?라고 상상해봅니다. 고양이 사료나 간식 등에 다양한 과일이 들어간 경우가 있는데요,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영양소가 추출된 형태로 소량 들어가곤 합니다. 보통은 요로계에 좋은 크랜베리, 블루베리 등의 슈퍼푸드가 함유된 제품이 많이 보이고 가끔 비타민 섭취를 위한 멜론, 딸기, 오렌지나 파인애플, 망고 등이 함유된 간식이나 사료도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수박이나 참외는 안보이던데...고양이에게 수박 참회 등의 과일을 먹여도 되는걸까용? 수박의 경우는 90%이상이 수분이고 비타민, 미네랄, 리코펜, 항산화제가 들어 있어요. 물을 잘 안마시는 고양이의 특성상 수박은 수분섭취에 좋은 과일이 될 수 있겠지...
건강한 고양이는 그루밍을 잘 해서 털이 늘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지요. 그러다보니 목욕을 자주 할 필요는 없지만 몽실이와 누찌 같이 털이 많은 장모종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장모종 고양이는 단모종보다 오염이 더 자주 발생할 확률이 높지요. 털에 먼지나 기름기, 배설물이라도 묻어 있으면 단모종보다 훨씬 더러워질 우려도 있고 피부건강에도 안좋기 때문에 부분미용을 하거나 한 두달에 한번씩은 고양이목욕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원한 가을날씨가 다가오니 털갈이도 시작되는 기분이라 고양이목욕을 해야겠더라고요. 고양이는 워낙에 365일이 털갈이시즌이긴 하지만 유독 간절기에 더욱 털을 뿜뿜 날리기도 하니까요. 이번에 몽실이와 누찌의 고양이목욕과 함께 한 고양이샴푸는 자유펫 데일리 릴리프 샴푸입니다. 자유펫은 질병이나 몸의 트러블 직전 상태인 그레이존으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한다는 의미의 브랜드로 수의사, 의사, 한의사가 함께 다양한 동물용 의약외품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자유펫 데일리릴리프 샴푸는 강아지와 고양이 둘다 사용할 수 있는 샴푸에요. 연약한 반려동물 피부의 보습을 도와주고 논알러지 향료와 식물성 원료만을 이용하여 만들었는데, 건강하고 은은한 향이 나와서 냄새제거에도 탁월한 성능이 있는 순한 천연샴푸입니다. 자유펫 데일리 릴리프 샴푸는 프랑스의 이브 비건 인증을 받아 더욱 신뢰가 높은데요, 매일 목욕을 해도 각질이 일어나지 않고 천연오일이 ...
적절한 고양이의 목욕주기에 대해서는 수의사들 의견이 참 다양한데요, 대체로 한두달에 1회 이상은 목욕을 권장하고 있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냥이의 몸건강에 이상이 없고 몸에서 굳이 악취도 안나기 때문에 사는데 불편함이 없다보니 집고양이인데도 6개월 넘게 목욕을 안하고 사는 냥이들도 많이 있지요. 그래도 털을 깨끗하게 위생적으로 관리해줘야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피부병과 알러지도 예방하고 털빠짐이나 엉킴도 더 세심하게 케어해줄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목욕은 힘들어도 한달에 한번씩은 하는게 좋을꺼에요. 몽실이가 항상 뽀샤시하고 건강한 하얀 털복숭이로 보이긴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피부에 피지도 많고 털을 만져보면 유분기도 느껴지고 사진 보정을 안하면 누렁이처럼 보이기도 하는 등 고양이목욕이 필요하구나 싶을 시기가 있네요. 고양이목욕을 진행하다보면 애들이 악령이라도 깃든것 같다는 집사의 체험후기가 보이곤 합니다. 마치 성수를 뿌리니까 발악을 하는 악마같다, 목욕을 하고나면 내 손등이 피를 토한다 등등의 우스개 글도 많이 봤는데요, 그만큼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고 목욕은 고된 일이지요. 그래도 몽실이는 귀가 아프게 울 뿐이지 큰 반항없이 묵묵히 목욕에 잘 협조해 주곤 한답니다. 고양이목욕을 진행할 동안 털말리기를 쉽게 해주는 고양이드라이룸을 예열해 놨어요. 제가 오랜기간 사용하고 있는 고양이 드라이룸은 페페 펫드라이룸 DR-100Pro 랍니다....
추운 기온의 겨울이 다가올수록 더욱 진가가 발휘되는 꿀템은 역시나 고양이 드라이룸이에요. 안전한 공간안에서 따뜻하고 강한 바람을 통해 털말리기를 수월하게 할 수 있으니 고양이목욕이 더이상 두렵지 않답니다. 우리집 효자템이자 하우스로, 때론 캣타워 같은 휴식처의 역할도 해주는 고양이 드라이룸은 페페 펫드라이룸 DR-100 PRO입니다. 제법 오랫기간 사용중인데 비좁은 공간이라도 안으로 쏙 들어가는 슬라이딩 도어 시스템 덕분에 방안 틈새 공간에 충분히 들일 수 있지요. 드라이룸을 작동시키지 않는 대부분의 날들은 항상 문을 저렇게 열어놓고 안락한 하우스로 실용적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참고로 페페 펫드라이룸의 사이즈는 가로*세로*높이 = 500*600*580mm 입니다. 이날 두마리 고양이 모두 목욕할 때가 되어서 드라이룸을 켜고 예열을 시작했습니다. 페페 펫드라이룸은 모두 9가지 모드로 작동이 되며 냉풍과 온풍, 바람의 세기, 살균기능까지 다양하게 옵션을 조절할 수 있답니다. 고양이 드라이룸 조작법도 간편해요. 다이얼을 돌리거나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되어서 기계치라도 아주 쉽게 다루실 수 있지요. 드라이룸을 켜고 바람이 잘 나오나 테스트 해보는 영상을 찍어 봤어요. 우리집에서 가장 활발한 누찌를 발견했습니다. 마침 느긋하게 잘 자고있네요. 누찌 털에 먼지랑 모래알갱이가 붙어다니곤 하던데 이제 훌훌 털어버릴때가 되었다냥. 잠에서 깬 누찌는 어...
고양이드라이룸을 집에 들인지 어언 3개월째 된 몽실이와 누찌의 펫드라이룸 사용후기입니다. 이번엔 시간차를 두어서 둘 다 목욕을 시키고 펫드라이룸을 사용해서 털을 말려봤어요. 지금 우리집에서 쓰고 있는 고양이드라이룸은 페페 펫드라이룸 DR-100PRO 에요. 가로*세로*높이 = 500*600*580mm 정도 되는 크기라 부피가 좀 있으나 슬라이딩 도어를 열어놓고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고양이 하우스랑 캣타워로 평소에 활용하고 있지요. 아이들은 수시로 페페 펫드라이룸 내부 하우스 안에 들어가거나 위에 올라가서 쉬는 등, 드라이룸과 친해진 상태로 지내고 있답니다. 겁이 많은 누찌는 처음에 드라이룸 자체를 무서워 했지만 몽실이가 쓰는걸 보고 저 바람 소리 나는 상자가 해악을 끼치는건 아니라는걸 깨달은것 같아요. 페페 고양이 드라이룸은 몽실이가 이래저래 편안하게 잘 사용해줘서 더욱 마음에 들어요. 페페 펫드라이룸의 기능은 총 9가지인데 털말리기 전용 기능으로는 빠른드라이, 표준드라이, 냉풍드라이, 사용자 모드, 이렇게 4가지가 있어요. 이 중 우리 아이의 상태에 맞는 모드를 골라 털을 말릴 수 있지요. 그리고 드라이룸을 냉난방 하우스로 설정해서도 사용할 수도 있어요. 이제 더운 여름이 오면 시원한 냉방하우스로도 활용이 가능할테니 더욱 유용하게 쓸 예정이랍니다. 페페 고양이드라이룸은 사용시 털날림이 없다는 점에서 집사의 가장 큰 만족을 사고 있어...
이곳저곳에 먼지를 많이 묻히고 다녀서 더럽다 못해 드러워진 몽실이를 이번에 목욕시켰어요. 더불어 누찌도요. 냥이들을 목욕시키다보면 힘들긴 해도 그 모습을 보자니 귀여움이 넘쳐나서 혼자보기 아까울때가 있죠. 그래서 힘들어도 사진을 찍어놨답니다. 귀여운 고양이 목욕사진을 함께 보며 고양이 목욕주기와 목욕과정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양이 목욕주기는 집사의 의견을 들어보면 너무나 의견이 다양하고, 전문가인 수의사마다 권장하는 의견 또한 제각각이에요. 스스로 그루밍을 잘 할 줄 아는 고양이라면 냄새도 안나고 깨끗하니까 굳이 안시켜도 된다는 의견부터 피모의 위생을 위해서 깨끗해 보여도 한달에 한번은 목욕해야 된다는 얘기까지 들어봤지요. 딱히 정해진건 없지만 단모보단 장모의 경우, 그리고 털이 거의 없는 스핑크스나 데본렉스 같은 품종일 경우 피부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하기에 자주 목욕할것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결국 고양이의 목욕은 품종별로, 그리고 집사가 판단하는 오염도에 따라 목욕주기가 달라질 수 있겠다고 해야겠네요. 몽실이가 우리집 외동으로 있을때는 한달에 한번씩은 목욕주기를 지켜서 목욕을 했지만 지금은 거의 분기별로 하는것 같아요. 특히 봄이 올 때와 겨울이 다가올 때 털이 많이 날려서 미용도 하게 되는데 그 시기쯤 목욕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제 간략히 목욕과정을 살펴볼까요? 사실 목욕과정은 우리가 머리 감는 것처럼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고...
우리집의 복 받은 고양이 몽실이와 누찌는 고양이 화장실 환경도 제법 괜찮게 지내고 있어요. 벤토나이트모래가 12kg정도 들어가는 초대형급 사이즈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서 냥이들이 몸을 돌려서 모래를 파거나 덮을때 움직임도 편안하고 그래서 그런지 여러 농작물을(?) 잘 만들어 낸답니다. 다만 고양이화장실의 권장갯수는 N마리+1개라서 총 3개를 두면 좋겠으나 저희 집에 고양이화장실은 두 개 밖에 없어서 혹시나 부족함은 없는지 관찰중인데 다행히 화장실이 적어서 생기는 배변스트레스는 없어 보이더라고요. 고양이는 화장실 크기가 적거나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화장실 위치가 시끄러운 곳에 있거나 다른 고양이가 신경쓰여서 등등의 이유로 배변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어요. 이런 점을 해결하고자 김명철 수의사가 직접 설계한 고양이 모래가 있는데 그게 바로 닥터 펠리스샌드 마스터입니다. 닥터펠리스 마스터는 배변 스트레스 제로를 추구하는, 처방가능한 모래로 벤토나이트와 카사바모래를 조합한 고양이 프리미엄 모래랍니다. 수의사가 추천하는 닥터펠리스 고양이모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고양이수의사회인 KSFM이 공식인증한 제품이에요. 이번에 8.3kg의 대용량 상품으로 만난 닥터펠리스 마스터는 편리한 사용을 위한 세이프캡 마개과 이동이 쉬운 플라스틱 이지핸들이 붙어 있어서 변질없이 간편하게 보관을 할 수 있어요. 3가지 타입의 광물의 작용하여 더욱 단단하게...
최근에 몽실이가 눈주변에 눈물자국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닦아주면 사라지긴 하는데 매일 자주 눈물이 나오네요. 몽실이는 여름이 되면 눈물자국이나 턱드름 등 피부쪽 트러블이 연중행사마냥 꾸준히 발생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원인을 살펴보는 중인데요, 아마 음식의 영향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사용한 고양이모래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깨끗하고 새로운 고양이모래로 교체했답니다. 아무리 좋은 고양이모래라도 시간이 흐르면 냄새도 나고 먼지가 발생하곤 하지요. 너무 오랫동안 고양이모래를 사용하면 먼지나 박테리아로 인해 고양이들이 결막염이나 눈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게다가 애초에 먼지없는 좋은 고양이모래를 사용해야 고양이를 더욱 건강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품질이 좋은 모래인지를 늘 살펴보게 됩니다. 이번 교체한 새로운 고양이모래는 캐츠태그 묘래시그니처 입니다. 캐츠태그 브랜드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모래 뿐 아니라 탈취제나 화장실 등으로도 용품들이 모두 여러집사님들의 호평을 받아서 이번 고양이모래에 대해서도 믿음과 기대가 있었답니다. 실제 집사님들 후기도 들어봤지만 스토어의 사용후기 평점도 평균 4.9점을 기록하고 있죠. 캣츠태그 묘래 시그니처 고양이모래는 최고등급을 받은 프리미엄급인 미국 와이오밍산 모래만을 원물로 사용했어요. 여기에 활성탄도 적절히 첨가하여 끝내주는 탈취력까지 보장한답니다. 캣츠태그 묘래...
요즘 여름날씨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 장마로 인해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다가 폭염으로 시달렸다가 사람도 동물도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 같아요. 습하고 더운 날씨일수록 고양이모래도 관리를 더 자주 해줘야 합니다. 꿉꿉한 날씨때문에 모래도 눅눅해지고 냄새도 나서 자주 고양이모래를 교체해 주는게 좋지요. 이번에 고양이화장실을 청소하면서 새로운 고양이모래인 모래혁명으로 전체갈이를 했는데요, 그 과정을 한번 보여드려볼께요. 요즘 집사가 지치고 바빠서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하기 힘들어서 간이청소를 했네요. 고양이화장실 청소방법은 묵혔던 모래를 버리고 새로운 고양이모래를 부으면 되는 작업인데 한달동안 청소를 안한 화장실모래는 깨끗해 보이더라도 먼지와 박테리아 오염물질이 묻어 있어있기 때문에 모래도 갈고 화장실을 통으로 세척하고 소독도 잘 해준 뒤 말려야 한답니다. 하지만 모래를 갈아치우는 과정만으로도 지치기 시작한 집사.. 그 커다란 화장실을 가져가서 물로 닦고 말리는게 생각만해도 힘들고 너무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이로 고양이화장실을 청소해 봤어요. 모래를 다 비우고 화장실을 물로 세척하는 대신 반려동물 전용 소독탈취제를 듬뿍 뿌려서 살균이 되도록 잠깐 방치 한 뒤에 물티슈로 닦아낸 다음, 마지막으로 마른천으로 닦아서 물기를 말렸습니다. 암모니아나 박테리아, 유해균이 없어야 고양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화장실을 잘 쓸 수 있겠...
최근에 고양이모래 유목민들에게 희소식을 알리는 신통방통 완벽한 벤토나이트 모래인 고양이모래 신상이 나왔어요. 바로 닥터펠리스샌드 시리즈 중 최근에 나온 펠리스샌드 원티드입니다. 지금 펠리스 원티드를 1주일정도 쭉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제까지 품질 좋은 모래는 원물의 원산지가 품질을 좌우할꺼라고 생각했던 제 관념이 깨지는 순간이었어요. 펠리스샌드 원티드는 애꾸눈 선장이 된 펠리스가 전 세계를 누비며 온갖 광물을 테스트 한 끝에 먼지, 응고력, 흡수력, 기호성, 탈취력에 최강의 장점을 가진 모래들을 블랜딩하여 탄생한 제품이에요.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에서 무시 못하는게 가격일텐데요, 펠리스 원티드는 유통과 마진을 최소화하여 가격 부담까지도 다운시켰답니다. 가격이 부담이 없다고 해서 검증을 소홀히 한것도 아니랍니다. 독성 테스트를 거친건 물론이며 세균이나 화학첨가제, 인공향료, 자성물질 등 유해한 물질이 전혀 없는 안심 천연 벤토나이트모래, 펠리스샌드 원티드에요. 고양이모래는 보통 유지력에 한계가 있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없다가도 생기고, 갈수록 모래가 오염되는게 느껴지며 탈취력도 많이 떨어져 냄새가 나는데요, 이번 펠리스샌드 원티드는 진짜 대단한게 제가 지금 일주일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같은 모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어서 가히 정착할 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안정적인 품질은 생산을 자동화하고 온습도를 균일하게 조절하여...
어떤 친구분이 고양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입양을 했는데 냥이가 정해준 화장실을 안쓰고 이불이나 다른곳에 소변테러를 한다고 고민이 많으시더라고요. 종종 이런 일들을 겪는 초보 집사님들을 보는데 고양이 입장에서는 화장실 환경이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혹은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배변을 아무데나 하게 되는거죠. 게다가 한번 싼 곳은 아무리 냄새를 지우려고 해도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그 곳을 화장실 자리로 찜한다고해요. 고양이의 소변실수, 오줌테러에 대해 경험있는 집사들이 늘 조언해주는 해결방법 중 하나는 아이에게 스트레스 없는 환경 제공과 고양이모래를 벤토나이트모래로 바꾸라는 조언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의 위치도 남들의 방해가 없는 조용한 곳, 도망치기 쉬운곳에 두는 방법도 제시하고요, 고양이 화장실 사이즈는 클수록 좋기는 한데 최소 몸집의 1.5배 이상의 큰 화장실을 두라고 한답니다. 만약 방광이나 신장쪽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더욱더 고양이모래는 벤토나이트로 바꾸는게 좋은데요, 벤토나이트 모래도 정말 종류가 많죠. 이에 우리 고양이의 눈에 힘이 빡 들어가게 만드는 최강의 벤토나이트모래 최강모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지난 고양이박람회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고양이모래인 최강모래는 먼지가 없기로 손꼽는 벤토나이트 모래 중 하나로 우리 고양이들의 결막염 예방 및 눈건강까지 지켜주는 좋은 모래로 추천한답니다. 최강모래는...
비록 집사들은 가난하게 살아도 고양이들은 부자로 키우고 있는 우리집. 이번에 집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왕새우부자가 되었지요. ㅋㅋㅋ 새우를 며칠째 잔뜩 까먹고도 남아서 지금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데요..... 누찌 곁에서 새우를 잔뜩 마련해놓고 냄새를 폴폴 풍기며 먹는데도 코만 벌렁거릴뿐 먹을 생각은 없더라고요. 참고로 저희집 고양이들은 사람이 먹는 음식에 큰 관심이 없어서 사람이 먹는 음식을 공유하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혼자 먹기 아까운 이 신선하고 통통하고 맛있는 새우! 혹시나 우리 고양이들에게 먹여도 괜찮을까? 란 생각이 들어서 요리조리 검색해 봤답니다. 고양이에게 새우를 먹일 수는 있어요. 다만 소금간이나 양념이 안된 순수한 새우를 찌거나 삶아서 먹이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음식은 주식이 아니므로 많이 주면 영양불균형이 일어날 수 있으니 소량으로 잘게 잘라서 주거나 쉽게 뜯어 먹을 수 있게 주는게 좋겠습니다. 고양이에게 주는 간식은 항상 주식의 10%정도만 급여하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그래서 고양이에게 새우를 주는 분들을 보면 성묘에게 큰새우(대하) 기준으로 한두개 정도만 급여 하시더라고요. 새우는 단백질은 높고 칼로리는 낮으며 오메가3, 타우린, 아스타잔틴, 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눈건강, 피모건강, 뼈건강, 항산화 등의 효과가 있는 식품이에요. 하지만 새우알...
집사는 부재중인데 갑작스러운 자동급식기 오류로 밥을 주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사정을 듣고 얼른 응급탁묘를 다녀왔어요. 애들 굶고 있는 꼴은 못보는 냥냥붕장군, 밥먹이러 출동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아메리칸숏헤어 메르시와 아비시니안 별비 남매가 살고 있는 멜비 집사님댁이었답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저를 기다리고 있는 친구는 바로 메르시! 아메리칸숏헤어 종의 남아랍니다. 몇년만의 영접인지... 정말 반갑더라고요. 메르시는 한국 이름도 있는데 덕만이라고도 부르고 있어요. 김덕만이. 왜 덕만이인지 모르겠지만 입에 착 붙는 이름이지요. 덕만이는 자기 이름을 알아듣는것 같지는 않고 낚싯대를 흔들면 다가오는 고양이였지요. 집사님 의견에 따르면, 사냥감을 휘두르는걸 자기 이름으로 아는것 같다고해요. 실제 아메리칸 숏헤어는 얌전한 다른종과 달리 사냥놀이를 천성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성격이랍니다. 덕만이 메르시에겐 동생이 있었어요. - 별비는 저디가! - 흥, 별비는 왜 소개 안해오? - 안된다옹, 오늘은 나의 포스팅이라옹! 아메리칸 숏헤어가 주인공이니 별비는 나중을 기대하라옹! - 이모는 나만 봐용!(쿵) 이렇게 메르시만 바라보며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해 이해해 보자구용. 그전에 메르시 덕만이 목소리 감상도 하시고요.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는 저렇게 귀엽게 웁니다. 이쁜 목소리로 반겨줘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메리칸 숏헤어 (American s...
고양이는 정말 마술사라도 되는걸까요? 저번주에 바닥으로 가라앉는 울적한 마음을 달래고 싶다는 딸내미와 고양이카페에 들렸다가 거기서 만난 폭신한 고양이들 덕분에 우리 아이가 그 친구들을 보면서 편안함도 얻고 힐링을 잘 하고 왔었는데요, 그저 가볍게 쓰다듬고 만지기만 해도 기분이 누그러지는 느낌이 들고 고양이가 마치 '뭐 어떠냥? 나처럼 느긋하게 살아도 된다!'라는 그런 위로를 전해주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몽실이와 누찌를 키우면서 고양이카페는 자주 가지 않게 되었지만 이렇게 모처럼 방문해보니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다른 고양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했던 고양이카페에는 제법 많은 종류의 고양이가 보였는데 제 눈에 유독 아메리칸 숏헤어(American shothair)가 느긋하게 의자에 앉아서 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어요. 흔히 한국에서 '아메리칸 숏헤어'라고 하면 회색 바탕에 검은색의 털이 줄무늬로 이루어진 청록색 눈의 고양이를 말하곤 하지요. 위의 사진같은 회색계열의 고양이가 가장 흔하긴 하는데 어떤 아메리칸 숏헤어 종은 갈색의 털이 섞여 있기도 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품종의 고양이는 오동통한 몸집을 갖고 있고 얼굴도 둥글둥글한 편입니다. 그리고 골격도 튼튼하지요. 그렇다보니 둥그렇고 두리뭉실한 아메숏의 체형을 보고 비만이 쉽게 오는 고양이로 보기도 하더라고요. 아메리칸숏헤어는 대체로 긍정적이고 낙천적이...
흔히 우리나라에서 불리는 아메리칸 쇼트헤어 (American shothair) 고양이는 회색과 흰색의 털이 어우러진 몸에 굵은 검은색 줄무늬로 이루어진 고양이를 말하곤 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는 국제고양이협회(TICA)에서 지정한 품종으로 1966년까지는 도메스틱숏헤어(domestic shothair)로 불리던 것을 보다 미국기원을 나타내고 다른 숏헤어 고양이와 구별하려고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네요. 아메리칸 숏헤어의 기원은 17세기 유럽(영국)이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그때 쥐잡이 고양이로 활약하면서 미국땅으로 사람들과 함께 항해하며 건너온게 시작이라고 해요메이플라워호에 탑승해서 왔다는 설도 있고요. 아마 청교도들과 함께 탑승했을듯...... 보통 회색(실버태비)털의 종을 많이 보긴 하지만 아메숏 중에는 갈색의 털이 섞여있기도 합니다. 골격이 튼튼하고 오동통한 몸집에 둥글둥글한 얼굴형태를 많이 지니고 있어요. 대부분 낙천적인 성격에 애교는 냥바냥인 아메리칸 숏헤어. 노는걸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의 아이들이 많습니다. 강아지 등 다른 종들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편이고요. 몇년전 최초의 고양이카페(대만)에서 아메리칸숏헤어를 본적이 있는데 그 포스가 남다르더라고요. 보통 근육질이면서도 오동통한 몸집을 지니고 있다는데 이 친구는 밥을 잘 먹어서인가 투실투실해보이는 대장고양이 비주얼이었어요. 참고로 세계 최초의 고양이카페인 대만의 '고양...
멜비집사님이 초대를 해주셔서 급결성되어 다녀온 즐거운 고양이원정대, 멜비네편입니다. 이번 고양이원정대는 계단캣타워로 소문난 메르시랑 별비 남매네 집을 방문하고 왔어요. ... 네이버 지도가 알려준 그대로만 갔어도 빨리 갔을텐데.. 나는 왜.. 산 넘고 물 건너 지하철을 타고 한참 지나쳐 가다가..되돌아와서. 도착 하였는가.. 그래도 예전처럼 다른집에 간건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아무튼 무사히 들어오자마자 띠용~ - 반가워옹? 난 메르시라옹.. - 킁킁킁.. 몽실누나, 누찌횽아 냄새가 나옹.. 별비도 경계심없이 어찌나 발발발 거리고 돌아다니던지~ 매일 털복숭이 애들만 보다가 날씬하고 작은 사이즈의 별비를 보니 기분이 새로웠어요. 톰과 제리를 보는 기분? ㅋㅋㅋ - 안냐세오, 별비애오~ 나는 집사가 해주는 궁팡이 제일 좋아오.. 몽실이와 누찌가 쓰려다가 사이즈 미스 등으로 그동안 착용 안하는 스카프들을 멜비네로 가져가서 잔뜩 버렸더니 좋다시며 별비에게 착용 시켜주는 집사님... 감사합므왕.. 하토하토.. ㅋㅋㅋ - 흐음~ 별비 턱받이 했구오.. - 으아아아.. 아이가 되었으니 발라당~해오.. 온몸 어디라도 만져줘도 좋다는 별비였어요. - 엄마가 캣휠타는거 보여주려고 하는데 아직 그럴 기분은 아니구오.. - 나에겐 다가오지 마시옹! 대신 내가 근처에서 계속 지켜볼것이옹! 메르시는 한번 안아줬더니 애애앵! 울고선 후딱 가버리고.. 장난감 흔...
육식동물인 고양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생육이 가득 들어간 프리미엄 고양이사료, 플래티넘 미트크리스프 어덜트 치킨 급여 후기입니다. 보통의 고양이 건식사료는 대부분 고양이가 먹어야 할 필수 영양소의 균형이 착착 잘 맞추어서 제공되고 있죠. 하지만 고양이사료가 만들어질 때 쓰이는 가장 중요한 원료인 단백질원을 보면 각 사료마다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대중적인 고양이사료는 육분이나 식물성 단백질 등을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다보니 영양소나 질적인 면에서 단백질원료의 품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고양이는 육류의 함량과 어떤 육류를 먹이냐에 따라 피모나 활력, 털빠짐, 원활한 배변 등 고양이의 몸 상태가 변하기도하고 건강한 티가 팍팍 나기도해요. 그래서 좋은 품질의 고기가 들어간 건사료를 만나면 늘 반갑게 먹여보곤 합니다. 이번에 체험해 본 플래티넘 미트크리스프 고양이사료는 무려 83%의 생육이 들어있어서 고양이의 소화 흡수율을 높이고 더욱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사료인데요, 생육이 들어가는 고양이 건식사료는 대체로 가격대는 높지만 그만큼 프리미엄급의 원료를 이용했기 때문에 고양이사료 추천을 안할 수가 없답니다. 미트크리스프 고양이사료를 만든 독일의 플래티넘에서는 저온에서 공기를 순환시켜 건조한 Fresh meat dryer공법을 적용하여 펠렛 사료를 만들었어요. 저온건조한 펠렛사료는 고온에...
저는 사실 고양이를 키우는 이유 중에 하나가 보송보송 만질 수 있는 털이 너무 좋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털을 만지는 순간은 행복하지만 시도때도 없이 흩날리는 털 때문에 괴로워지기도 하죠. 애증의 고양이털. 특히나 고양이털은 빠지는 수준이 어마어마해서 집안에 고양이와 같이 살기로 마음 먹었다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더라고요. 아무리 고양이털을 해결하는 꿀템을 구비한다고 해도 털문제는 포기해야 합니다. 아무리 청소를 깨끗하게 해도 공기 중에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고양이털은 음식 속에도 들어가고 옷에 붙어 있기에 이런 고양이털의 존재를 인정하고 돌돌이를 늘 곁에 두며 내려놓는 평온한 정신상태가 되어야 평화롭게 고양이들과 살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고양이털 알러지로 몸이 아프고 고생할 수도 있다는 문제는 내려놓기가 어렵습니다. 최근에 우리딸이 기침과 콧물이 끊이지 않아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까지 찍어봤는데 폐나 기관지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서 결국 고양이털알러지를 의심해 봐야 한다길래 식겁했습니다. 고양이털알러지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조심은 해야 하기에 잠시 딸네미 방에 냥이 출입을 금지시키기도 해보고 좀 거리를 두라곤 했지만 영문도 모르고 섭섭해 하는 다정한 누찌를 보니 마음이 또 약해진데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누찌를 만지고 기침을 하며 살겠다고 하네요. 고양이털알러지는 사실 털이 원인이 아니라 고양...
캐나다에서 만든 고양이사료 베지캣 치킨 포뮬러 리뷰입니다. bezzy 고양이사료는 닭고기맛과 생선맛 두가지가 있어요. 이번 고양이사료는 네코파우치를 수입하는 업체에서 박람회를 통해 신상 고양이사료를 선보이면서 몽실이와 누찌도 체험해 보게 되었답니다. 청정국가 캐나다에서 제조한 고양이사료는 늘 신뢰가 높은편이죠. 고양이사료 이름이 베지라서 혹시나 이름때문에 야채 사료로 오인할 수 있지만 육식동물 고양이에게 도움이 되는 육류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베지 고양이사료는 항생제나 부산물, 성장호르몬 등 불필요한 성분은 사용하지 않았고 밀이나 수수, 옥수수 등 알러지유발 곡물 또한 들어있지 않은 그레인프리 제품이에요. 보통 고양이사료는 부피를 늘리려고 육류가 아닌 곡물 을 섞다보니 재료의 2,3성분은 곡물인 경우가 많은데요, 베지 고양이사료의 재료를 보니 사료의 1성분이 닭고기, 2성분이 청어, 3성분이 대구라서 제법 고기고기한 고양이사료라는게 마음에 들더라고요. 거기에 하부요로계 건강을 위한 유리나리 케어가 되는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와 크랜베리도 함유되어 있고 장의 소화력을 향상시켜주는 고구마, 호박 등도 들어있어서 건강에 더욱 도움을 줄 것 같아요. 베지 고양이 사료는 한봉당 용량이 1.2kg입니다. 지퍼백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밀봉 보관도 간편한 고양이사료인데요, 사료알갱이 키블모양은 짙은 갈색의 동글동글한 원통모양이었네요. 누찌가 냄새를 맡으...
털만 빼면 완벽한 동물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고양이는 정말 털빠짐이 어마어마한 반려동물이지요. 그런데 빗질과 더불어 모질 관리 신경을 써주고 피모관리에 좋다는걸 먹이다보면 확실히 털빠짐이 줄고 피부도 더 건강해지더라고요. 제가 우리 고양이들의 부드럽고 건강한 피모를 만들어 주는것으로 가장 효과를 본 건 고양이 오메가3 급여입니다. 오메가3는 영양제로 먹여도 되지만 오메가3가 들어간 고양이사료를 먹여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사료는 몇번 먹이다보면 아이들의 피부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확실히 털이 보들보들 윤기가 나면서 잘 빠지지 않는걸 확인할 수 있을실꺼에요. 오메가3는 관절에도 영향을 끼치고 고양이의 심혈관과 면역증강, 염증억제 등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가 있어요. 하지만 체내에 합성되는 물질은 아니기 때문에 평생동안 집사가 먹여줘야 하지요. 이번에 고양이오메가3 사료로 알려진 스페시픽 시니어를 급여해 봤는데요, 스페시픽은 유럽에서 포장된 완제품으로 수입되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거라 보다 안전하고 산패 걱정없이 신선한 그대로의 상태로 고양이에게 급여할 수 있는 고양이 오메가3 사료입니다. 고함량의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는 스페시픽 고양이사료는 성장 단계별로 키튼, 어덜트, 시니어 이렇게 3종이 있습니다. 우리집은 몽실이 10세, 누찌는 9세 추정이라서 노묘 연령에 맞는 스페시픽 시니어를 먹여보게 되었답니다....
식욕이 없는 고양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건강한 피모에 도움이 되는 동결건조 고양이사료 콰트로 고양이 피모사료 리뷰입니다. 저는 유럽에산 고양이사료도 많이 믿고 먹이는 편이에요. 먼 나라이긴 하지만 유럽에서 나온 사료들은 대체로 기호성이 뛰어나다 못해 환장할 만한 수준이더라고요. 뭘 그리 맛있는걸 넣었는지... 또 유럽의 제품들은 반려동물에 맞춰진 엄격한 규격으로 고품질의 영양가 있는 사료를 잘 만드는것 같아요. 이번에 리투아니아에서 온 동결건조사료 콰트로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콰트로 고양이사료는 KAUNO GRUDAI라는 기업에서 만들었는데 이곳은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기업그룹 중 하나로 반려동물 사료 생산에만 30년 이상의 노하우가 쌓여있는 업체랍니다. 콰트로 고양이사료는 자체 농장에서 기른 친환경 가금류를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원재료에 대한 신선도와 품질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동결건조 고양이사료에요. 심지어 키우는 닭의 먹이까지 직접 재배해서 먹인다고 하니 더욱 믿음직하더라고요. AAFCO 기준 충족은 당연하고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하는 콰트로 고양이사료는 동결 건조된 가금류 고기를 이용하여 특별한 코팅막을 형성하여 영양도 보존하면서 뛰어난 기호성을 유지하게 만들엇습니다. 동결건조에 연어유가 들어가서 기호성과 영양 모든걸 놓치지 않은 제품이에요. 콰트로 고양이사료를 만드는 KAUNO GRUDAI사 는...
딱복이나 물복이나 상관없이 저는 달콤한 복숭아가 참 맛있어서 자주 사먹고있죠. 최근에 당도가 좋은 부드러운 복숭아 황도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실버푸들 루비와 더불어 사람 친구들이 우리집에 우루루 놀러왔길래 복숭아를 대접해주면서 복숭아의 효능과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어요. 향긋한 내음에 군침이 나오는 맛있는 복숭아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인데요, 비타민 A, 비타민C, 비타민D등이 들어있어서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세포손상을 방지하여 항산화작용을 통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리고 여드름 예방이라던가 피부미용에도 좋고 칼로리는 낮으면서 수분함량은 높아서 체중관리에도 좋답니다. 복숭아의 면역 체계 강화는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때문에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가 있어요. 식이섬유가 많은 껍질부위는 과육과 같이 먹어도 좋지만 식이섬유의 이로움 보다 까칠거리는 식감이 싫을 수도 있고 복숭아 알러지가 걱정된다면 잘 세척해서 먹거나 아예 껍질은 제거하고 먹는게 낫겠지요. 복숭아 알러지가 발생하면 피부가 간지럽거나 발진 등의 기타 피부 자극이 생기는 증상이 생기므로 이에 대해 관찰이 필요해요. 복숭아를 보고 다가온 실버푸들 강아지 루비는 달콤한 향기에 반해서 계속 복숭아 냄새를 맡고 먹고싶어 했는데요, 강아지가 복숭아를 먹어도 되더라도 설사할 수도 있고 체중조절도 해야하는 상황이라 루비가 졸라도 주지 않았습니다....
부천에 있는 묘한사랑 고양이카페에는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냥이들이 있어요. 이 중에서 검은 코트가 멋진 검은 고양이가 있는데 이름이 산들이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찍은 산들이 사진과 묘한사랑에서 제공해주신 산들이의 모습을 보며 검은 고양이의 특징과 입양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살고있는 고양이의 묘종은 코리안숏헤어 입니다. 코리안숏헤어는 도메스틱숏헤어, 혹은 짧게 줄여 코숏이라고도 합니다. 단모종이라서 털이 짧고 날렵한 몸매의 고양이지요. 코리안숏헤어의 무늬는 참 다채롭습니다. 산들이 같은 검은 고양이는 올블랙 코숏이라고 많이 불립니다. 흑표범같이 새카만 털이 윤기가 촤르르 흐르는게 정말 멋지답니다. 올블랙이라고 해도 자세히 살펴보면 줄무니가 있거나 어둔 갈색이 섞여있거나, 아니면 발이나 주둥이 부분만 하얀 털이 보여서 유니크한 포인트가 있는 코리안숏헤어 검은 고양이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자세히 보면 참 귀여워요. 코리안숏헤어는 대체로 날렵하고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며 사냥 본능에 충실하답니다. 그래서 낚싯대나 장난감에 핫한 반응을 잘 보여주고 사냥놀이를 제대로 즐길줄 알지요. 코리안숏헤어는 무늬별로 성격이 나뉘기도 하는데요, 온몸이 검은털의 블랙캣은 대체로 차분하고 경계심이 없는 편이에요. 워낙에 검은 색상은 눈에 띄지 않고 자연스럽게 있는듯 없는듯 드러나지 않는 내추럴핫 색이기 때문에...
혹시 다양한 고양이 무늬나 종류를 실제로 보고 싶다거나 고양이를 가족으로 들여서 함께 살고 싶은 고양이 입양 희망자가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저는 부천의 유기묘 카페 묘한사랑을 가보시라고 강력하게 권해드리고 싶어요. 그곳에서는 봉사자들의 알뜰살뜰한 특급케어를 받으며 지내는 40여마리 귀여운 냥이들의 모습을 보실 수가 있을꺼랍니다. 하나같이 사람 손길이 그리운 고양이들이에요. 묘한사랑 유기묘 입양카페에는 치즈냥, 젖소냥, 고등어냥,올블랙냥 등 매력적인 무늬를 가진 친구들이 한가득 지내고 있는데 이들 중에 간판스타로 활동하며 모델포스를 보이는 능청스런 고양이가 있답니다. 그 모델묘는 바로 삼색고양이 비비에요! 비비는 유기묘카페 묘한사랑의 마스코트랍니다. 묘한사랑에서 사용하는 온갖 고양이 용품의 고양이모델로 활약하는 멋진 친구지요. 이번 포스팅에선 고양이 방석과 삼색고양이 비비에 대해 주로 알아볼까 합니다. 인플 집사님이 후원한 방석에 비비를 쏙 집어넣었더니 한번 들어가서는 방석 밖으로 안나오고 이쁜 표정을 짓고 얌전히 있길래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았던 비비인데요, 대칭으로 된 얼굴 무늬와 뽕 튀어나온 주둥이에 카레가 묻은 모습이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로 기억에 남아요. 비비같은 삼색고양이는 검정색, 흰색, 갈색 등 3가지 색이 어우러진 고양이를 뜻하며 성염색체의 독특하게 지정되는 배열로 인해 삼색털을 가진 고양이들은...
지난번 유기묘카페 묘한사랑에 가서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만났는데 그 중 눈에 띄이는 청회색의 고양이가 있었답니다. 바로 러시안블루 하늘이에요. 집사들이 카페존에 모여서 커피를 마시는 주변에 다가와서 창밖 구경과 집사 구경을 동시에 하는 하늘이를 보고 한눈에 반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미어캣처럼 서 있는 하늘이를 보고 다들 환호성을 질렀다지요. 에메랄드와 노란빛이 맴도는 눈색과 푸른 청회색과 은빛의 털을 가지고 있는 하늘이는 러시안블루 품종의 고양이입니다.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러시안블루 하늘이는 늘씬하고 다부진 체격에 근육도 보이는 적절한 몸매를 자랑하지요. 다만 하늘이가 오른쪽 앞발을 자꾸만 들고 있어서 어디가 아픈건지 물어봤는데 병원에서 진단 내리기로는 사람들에게서 관절손상을 입어서 그럴 꺼라고 해요. 통증은 못 느낄 수 있지만 앞발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불쌍한 하늘이였어요. 휴... 하늘이도 아마도 학대 당하다가 구조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사연 많은 고양이겠지요. 신비로운 모습의 러시안블루 고양이는 우리나라에서는 한때 유행을 타고 인기를 입어 분양도 많이 되었다는 과거가 있답니다. 모습이 예뻐서 단모종의 귀족이라고도 불리고 현재에도 고양이용품 모델로 많이 등장하는 러시안블루입니다. 러시안블루는 이름 그대로 러시아에서 파생된 고양이로 추측이 되나 2차 세계대전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질 뻔한걸 품종보존 목적으로 스칸디나비아...
저는 지금 유기묘카페 묘한사랑을 방문하려고 열심히 가는 중인데요, 거기에서 만나게 될 치즈태비를 포함한 치즈 고양이들의 입양스토리를 미리 알아보고 치즈라는 단어가 나온김에 실제 치즈를 고양이에게 먹여도 되는지까지 알아보는 멀티 포스팅에 도전해 볼까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보고나면 여러분들은 치즈도 먹고 싶어질꺼고 초특급 귀요미 치즈냥이들도 보고 싶어지실꺼에요.ㅋ 치즈태비, 치즈고양이란? 치즈고양이는 주황색 털이 보이는 고양이를 흔히 뜻하는 말로 외국에서는 오렌지색 고양이, 혹은 진저고양이(ginger, 생강) 로도 불리고 있어요. 오렌지털과 흰색이 섞여있는 치즈고양이의 경우에는 우유가 섞였다고 해서 라떼 등의 커피 이름을 애칭으로 자주 부르기도 하지요. 태비(tabby)는 줄무늬를 뜻하는 말로 치즈태비는 주황색 줄무니가 보이는 고양이를 의미합니다. 누찌는 장모 치즈고양이인데요. 자세히 보면 줄무늬도 있어서 더 귀엽답니다. 더 정확한 단모종 치즈태비 고양이 무늬는 아래에 나와요. 고양이 치즈 먹여도 될까? 아침에 올리브가 들어간 짭쪼롬한 치즈를 하나 꺼냈는데 자연스럽게 치즈고양이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러면서 고양이는 치즈를 먹여도 되는지도 궁금해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 고양이에게는 사람용 치즈가 아닌 무염치즈나 순수하게 만든 리코타치즈 정도는 소량 먹인다고 큰 탈이 나지는 않아요. 방부제나 첨가물, 그리고 염분이 없는 치즈라야 안...
부천에는 묘한사랑이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그곳은 위기 속에 구조된 많은 고양이들이 돌봄을 받으면서 평생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곳이에요. 이번에 묘한사랑 카페에서 극한봉사를 하고 계시는 다하리집사님의 도움으로 그곳에 있는 고양이들을 블로그에 틈틈히 소개해 보기로 했답니다. 오늘은 묘한사랑 카페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 중 유독 눈에 띄는 뱅갈무늬의 고양이가 보여서 그 친구에 대한 사연과 뱅갈고양이의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볼까해요. 2021년 5월경, 탈장이 심하고 경계심이 높은 상태로 버려져있는 뱅갈고양이가 시보호소에 들어왔어요. 고양이는 치료를 받고 무려 1년 넘게 보호소에서 죽지않고 잘 지내게 되었지만 보호소 환경은 열악했지요. 이 고양이는 냉장고 정도 크기의 비좁은 장 안에서 한번도 나오지 못한채 쭉 감옥같은 생활을 1년 내내 해왔다고 합니다. 종특상 뱅갈은 가둬두면 이상행동이 심해져서 가둬둘 수가 없다고 하지요. 사실 다른 보호소는 더 비좁고 처참한 곳이 많아서 그나마 죽이지 않고 치료해주는 최소한의 이런 환경이 나은편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보호소들은 곳곳에서 힘든 운영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이의 열악한 상황을 보다못한 묘한사랑에서 이 뱅갈고양이를 구조하기로 결심하셨고 이름을 제니라고 짓고 묘한사랑카페로 입소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제니는 이제 넓고 높은곳에서 바깥풍경을 구경할 수가 있는 고양이가 되었어요. 제...
이거 글 쓰면 또 해마다 예쁜 고양이에게 무슨짓이냐고 욕먹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못하겠다며 미루고 미뤘는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들 가려집니까! 어짜피 탄로날 꺼 글이나 써볼랍니다. 고양이 여름나기 고양이더위 우리 고양이들은 장모종이라서 여름만 되면 더워서 애를 많이 먹습니다. 털찐 애들이 털푸덕 누워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을 보면 영 불쌍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해주고 있지요. 고양이 더위해결- 쿨냄비 집사는 더운 날씨가 되면 여러 시원한 재질의 매트나 바구니 등을 꺼내어 줍니다. 그럼 요렇게 쏙 들어가서 귀여운 모습으로 열을 식히지요. 알루미늄 쿨냄비는 몇년전부터 여름마다 시원한 고양이용품으로 쭉 잘 써오고 있어요. 처음에는 쿨냄비 하나만 놔두었더니 둘이서 싸우길래 똑같은거 두 개 마련해 줬더니 덜 싸우네요. 마이 지갑... 그나저나 누찌 털이 왜 이러냐고 놀라실분이 계실텐데요, 제가 나름 머리를 써서 누찌의 반쪽면만 이발기로 밀어 줬거든요. 고양이미용으로 반찌가 된 누찌에요. ... 고양이 모델로 활약하는 누찌의 멋진 모습은 위와 같이 누찌의 오른쪽 면만 보시면 됩니다. 왼쪽은 흐린눈으로 봐주세요. 누찌의 산사태컷을 본 김쉐프님이 누찌를 붙잡고 통곡하면서 몽실이는 지켜야된다고, 바리깡을 대면 절대 안된다고 극대노하셔서 제가 눈치 보면서 몽실이 털은 티가 안나는 부분만 자르고 있어요. 더워서 발라당 거리는게 ...
망손 오브 망손,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엄마집사 때문에 본이 아니게 유명세를 탄 고양이미용과 사람들의 반응 후기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입소문. 우리 아이들을 찍은 저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여기저기서 웅성거림이 시작되었어요... 처음에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다행이야... 네.. 다들 훈훈하게 위로해 주셨어요. 감사해라.. 고양이털은 정말 잡초마냥 쑥쑥 자라나잖아요. 금세 원상복귀 되겠지요. ... 사실 김쉐프님은 아이들을 보자마자 불쌍한 표정을 짓더니 몽실아, 누찌야를 여러번 외치며 울긴 했습니다만. 때로는 이렇게 저의 고양이 셀프미용은 질타를 받기도 했고요(?)... 내..내가 뭘..? 엄마.... 는 왜 부르신거죠? 어쨌든 셀프미용으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하아.. 도대체 우리를 어떻게 미용했길래 휴먼들이 저러는지 블로그로도 알아보자왕! 저의 고양이미용은 욕실안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몽실이를 먼저 붙들고 들어가서 바리깡으로 붕붕 미용하고 내보냈고 그 다음에 누찌를 얼른 데리고 들어가서 미용시킨 뒤 내보냈어요. 하악질 한번 없이 엄마의 손길을 잘 받아들이는 두 녀석이었답니다. ...누찌는 나오자마자 나라잃은 표정으로 하늘만 쳐다봤어웅. 누찌털을 정리하는 모습... 사실 고양이셀프미용은 애들 비주얼이 보기 좀 그래서 그렇지 고양이의 더위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케어에도 좋다고 생각해요. 고양이미용 전문가의...
기온이 나날이 올라가는 여름이 되면 우리집 장모종 고양이들은 더위에서 살아남기 위해 누더기가 될 각오를 해야 합니다. 망손 엄마집사의 야매미용을 피할 수 없거든요.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고양이도 자기 딴에는 여러 방법을 사용하지만 계속 시원함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아요. 집사도 고양이 더위에 대비를 해주긴 하지만 24시간 에어컨을 틀 수도 없고 모든 방바닥을 대리석으로 만들 수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고양이를 24시간 시원하게 해주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아무래도 고양이미용으로 털을 이발해서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방법이겠지요. 그런데 아무리 더운 날이라도 고양이털은 체온조절을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털을 거의 없에다시피하는 고양이 미용은 오히려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가중시키고 피모건강에도 좋지는 않은것 같아요. 외관상으로 예뻐보이긴 해도 건강에 좋지 않은것 같아서 저는 직접 아이들 미용을 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이발기는 고양이를 키운다면 꼭 구비해둬야 할 필수용품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발기는 더울 때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위생면에서도 종종 필요하거든요. 먼지라던가 배변, 모래 등으로 털이 지저분해질 때, 발가락사이에 털이 많아져서 뛰거나 걷는게 불편해 보일 때 등등 이발이 필요할 때 저는 수시로 고양이 바리깡을 들고 아이들 털을 밀어주고 있답니다. 더운 여름에는 전체적으로 배나 등의 털을 좀 가볍게 밀어주는 식으로 이발을 해주고 있...
몽실이가 처음 우리집에 입양 온 그해 여름날, 고양이 전용 무마취 미용실에서 이발을 한적이 있어요. 그 당시 에어컨도 없이 더운 집 안에서 여름을 지내던 시기라서 몽실이가 많이 더워했고 입을 벌리며 숨을 쉬는 모습을 종종 보였거든요. 고양이들은 개구호흡하는게 아주 안좋은 경우가 많다는 말에 식겁해서 비싼값을 내고 얼굴과 발쪽만 남기고 털을 싹 밀어버린 미용을 해줬었지요. 미용을 마치고 단정해진 몽실이는 귀엽긴 했지만 미용하는 과정 내내 하악질에 비명을 질러대서 스트레스 만땅인 시간을 보냈어야만 했어요. 집에 돌아와서는 개구호흡은 사라졌고 시원하니까 더 잘 뛰어다니긴 했어도 가끔 털이 없어진 날씬한 몸을 바르르 떠는 모습을 보여서 저러다 '체온 조절이 더 안되어서 병에 걸리면 어떡하나?' 란 걱정이 들더라고요. 또 고열의 바리깡을 대고 이발해서 손상된 모근이 있는건지 꼬리부분 털이 예전처럼 자라지 않더라고요. 결과적으로 몽실이의 풍성했던 모량은 줄어들어 버렸지요. 몽실이처럼 더위를 못참아서 힘들어 하거나, 털이 너무 뭉치거나 피부병을 확인하기 위해서 등의 이유로 고양이미용은 필요 하겠지만 더위때문에 미용을 해본 결과 얻는것보단 잃는게 많아 보였어요. 그래서 한번 저렇게 고양이미용을 경험한 후로는 여름이 올 때마다 제가 손수 바리깡을 들고 셀프미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설픈 망손의 엄마가 이발기를 사용해서 미용을 하자니 처음엔 걱정도 ...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미용의 필요성이 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고양이바리깡을 들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주로 위생과 건강을 목적으로 할 때 그러합니다. 몽실이를 입양해서 우리집에 데려왔던 첫해의 여름, 에어컨도 없는 집에서 살았던 터라 애가 넘 더워 했었어요. 그래서 그때 딱 한번 전문가에게 고양이미용을 맡겨봤고 그 이후로는 털갈이 시기나 더운 날이 되면 가족들로부터 애 비주얼 좀 망치지 말라고 욕먹으면서도 꿋꿋하게 셀프미용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털을 뺏겨 스트레스 받고 추워하느니 내가 누더기를 만드는게 낫겠다는 생각이었지요. 여름에는 털의 길이를 줄여주는 정도로만 셀프 미용을 해주니 아이들이 스트레스도 덜 받고 체온조절도 더 잘 하는것 같더라고요. 덕분에 애들 비주얼은 누더기 걸레짝으로 보이지만.. 고양이 셀프미용이 다 그렇죠, 뭐 어때요? 냥이들도 집사도 나름 시원해하고 만족하며 지내곤 했답니다. ㅋ 여름철이나 털갈이 시기, 혹은 발바닥 미용을 하려면 집에 반려동물 전용 클리퍼는 꼭 있어야겠다 싶은데요, 이번에 닉센에서 반려동물 케어 및 셀프미용에 도움이 되는 필수품을 모은 가성비 SET 5종을 출시했기에 이를 체험해 봤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 미용을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을 주는 닉셀 셀프미용 세트 5종. 커브가위, 일자빗, 발톱깎기, 부분이발기, 전체이발기, 그리고 선착순 사은품인 미용전용매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닉센...
동그람이 네이버펫 엠베서더로 활동을 시작한 지난달에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인 페스룸에서 고양이용품을 이것저것 마련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저는 제품을 주력으로 포스팅하는 블로거로 활동하다 보니 뭔가 물건을 썼으면 사용후기를 올려야 한다는 나름의 의무감은 드는데 시간을 내어 모조리 모든 상품에 후기를 쓴다는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토덤프 블로그 챌린지로 후루룩 써보자 싶어서 남기는 고양이용품들 후기입니다. 저는 페스룸 스토어에서 모이스처 미스트, 칫솔세트, 간식캔, 화장실, 모래매트 등의 고양이용품을 마련했는데요, 먼저 페스룸에서 고양이칫솔을 3개를 묶어 할인판매하길래 얼른 샀어요. 페스룸의 마스코트인 회색고양이 에릭이 씩 웃으며 고양이 양치를 어서 하라고 홍보하는 덴탈 클린 칫솔. 칫솔모 헤드의 크기가 상당히 작네요. 얼굴이 작고 이빨이 날카로운 우리 고양이들이 쓰기에 딱 좋아요. 페스룸 칫솔 가격은 오프라인에선 6천원대, 온라인에서는 5천원대로 사람 칫솔보다 비싸지만 제가 사용한 고양이 칫솔 중에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다음으로 페스룸 고양이 화장실과 모래매트. 모래매트는 베이지색을 골랐어요. 기존에 쓰던게 색깔도 칙칙하고 오래되어서 처분했고요. 화장실을 다 쓰고 나서 나올때 사용하라고 화장실 바깥쪽에 두었습니다. 몽실이가 오며가며 가끔 매트에서 눕방도 찍으며 잘 씁니다. 페스룸 와이드커브 고양이화장실은 뚜껑이 있지만 후...
고양이는 화장실의 위치와 크기, 고양이 모래의 종류, 그리고 화장실 주변 환경이 어떠냐에 따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받는 동물이에요. 고양이 화장실은 그 누구의 방해를 받지않고 고양이가 편안하게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조용하고 안락한 공간에 두는게 좋습니다. 그러면서 만약의 공격에 대비하여 쉽게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탁트인 오픈형의 화장실을 놔두는게 좋지요. 화장실의 적절한 크기는 최소 고양이 몸의 1.5배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고양이화장실이 넓고 클수록 좋긴 하지만 함께 사는 집사의 공간도 생각해 주어야 하니 적절한 사이즈로 합의는 봐야겠지요. 이번에 초대형 고양이 화장실을 마련해봤어요. 바로 소심한 호랑이 코너스텝 화장실 이랍니다. 사이즈는 두가지가 있는데 몽실이와 누찌가 사용한건 특대형이었어요. 참고로 소심한호랑이 고양이화장실은 두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특대형의 사이즈는 82*47*35cm 이고 중형은 65*43*33cm 입니다. 대략 체중 5kg기준으로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일단 큼직한 크기에 놀란 소심한호랑이 코너스텝 화장실의 라이트베이지의 은은한 색은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려서 저같은 인테리어 고자라도 멋진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열이나 충격에 강한 PP소재로 만든 고양이화장실이라 안전성도 있어요. 부피가 크긴하지만 부드럽게 처리된 모서리와 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들기에도 부담이 없었답니다. 삽보관함은 화이트 ...
그동안 네모네모한 초대형 고양이화장실을 써왔는데 내부에 상처도 많이 생기고 크기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에 우리 집안 환경과 고양이들 기호성에도 알맞은 근사한 새 화장실을 들이게 되었어요. 바로 퍼릿의 오블리크 고양이대형화장실입니다. 꽤나 큼직한 박스에 넣어져 온 오블리크 화장실. 비닐포장을 벗기기도 전에 몽실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지요. 아예 고양이식빵을 구워버리게 만드는 마성의 오블리크 고양이화장실이에요. 이제그만 나와 달라는 말에 눈에 힘을 주는 몽실이에요. 오블리크는 비스듬한,혹은 경사진 형태를 표현할 때 쓰는 단어인데 실제로 다른 화장실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바로 눈에 띄었지요. 높낮이가 서서히 바뀌는 모양의 상판이 독특하면서 우아한 느낌이라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데도 한몫 해주는 고급 고양이대형화장실이랍니다. 오블리고 화장실은 상판과 하판이 위의 사진처럼 분리가 쉽게 되기 때문에 세척이나 모래 전체갈이도 쉽게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상판과 하판은 실리콘 패킹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꼼꼼하게 막힌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모래나 소변 등이 새지 않고 다 잡아주니 좋더라고요. 바닥에서만 싸는 얌전한 고양이라면 하판만 있어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겠지만 세상에는 별의별 고양이들이 다 있고 그들이 싸는 방식도 냥바냥인데다가 우리 몽실이처럼 모래를 마구마구 퍼서 모래산을 만드는 포크레인 냥이도 있기 때문에 상판...
고양이가 360도 자유롭게 빙빙 돌며 포크레인질을 해도 모래가 넘치지 않는 고양이 화장실! 네이버펫에서 마련한 초대형 고양이화장실 가또블랑코 감자박스 리뷰입니다. 하얀고양이(가또블랑코)가 쓰는 감자박스. 이름 참 재미있게 지었지요. 포테이토가 아니라 GAMJA라고 영어로 쓴것도 뭔가 재미있고요. 감자박스 안에서 고양이가 만들어내는 감자를 얼마나 또 많이 수확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용품입니다. 가또블랑코 감자박스의 사이즈는 가로 * 세로 * 높이 = 61cm * 61cm * 36cm에요. 큼직한 거묘도 어떤 자세로 쉬야를 해도 넘치지 않고 감당이 되는 크기지요. 뭐, 그만큼 집사의 집은 비좁아질 각오를 해야 하겠지만요. 가또블랑코 감자박스 고양이화장실은 딱딱하지 않고 적당한 탄력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5kg의 몽실이와 6kg의 누찌가 들어간 모습은 저 정도랍니다. 사이좋은 고양이들끼리 서너마리를 옹기종기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고양이화장실 감자박스에요. 고양이는 화장실환경이 참 중요하지요. 냥이가 화장실에서 안싸고 쉬야 테러를 하거나, 배변할 때 자세가 불편해 보이거나, 볼일을 보고 급하게 후다닥 나와버린다면 아마도 화장실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답니다. 고양이가 볼일을 볼 때 뭔가 불편함이 감지된다면 초반에 화장실 환경을 점검해주시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나중에 방광염이나 신장쪽에 이상이 생겨서 건강이 안좋아질 확률...
고양이집사는 오늘도 쉬지를 못합니다. 쉬려고 하면 우리 고양이들이 다가와서 눈치를 주거든요. 벌써 몇년 째 몽실이는 눈빛으로 저를 조종하곤 합니다. 밥 주라, 빗겨주라, 씻겨주라, 청소해라, 꾹꾹이 할꺼니까 누워라 등등... 몽실이는 강렬한 눈빛으로 집사를 움직이고, 제가 움직이지 않으면 사고를 치기 때문에 늘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ㅜㅅㅜ 반면에 누찌는 목소리와 능청스런 애교로 집사를 조종하는데 장난아닌 관종이라서 바로 예뻐해 줘야해요. 무관심하게 행동하거나 그러면 나중에 새벽쯤에 화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ㅅ= 어쨌든 오늘도 아이들의 뻔한 귀여움 공격에 못이기며 이리저리 조종당하는 집사는 고양이화장실 청소를 했고 새로운 고양이모래를 부었답니다. 고양이용품을 마련하는 저의 개미지옥 고양이쇼핑몰. 바로 네코이야기지요. 예전에 네코이야기를 통해서 휴애니스 고양이모래를 체험해 본적이 있는데 품질도 그렇고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 더 마련해 봤어요. 품질이 한결같은가 보자며! - 고양이모래 유목민이 아직도 계시다면 휴애니스 벤토나이트모래 꼭 써보시왕! - 먼지제로에 끝내주는 탈취력, 그리고 응고력 등에서 몽실이에게 별점 오별오별 받은 모래라구왕! 게다가 몽실이랑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친근감도 느끼는 휴애니스 벤토나이트 고양이모래랍니다. 휴애니스 벤토나이트는 미국 와이오밍산 A+급 벤토나이트를 국내...
요즘 우리집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는 과일 중 하나는 포도랍니다. 한창 당도가 높을때라서 더욱 맛있게 잘 먹고 있는 포도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어요.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포도를 절대 주면 안되는데요, 사람에게는 괜찮지만 고양이에게는 무엇 때문에 위험한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포도는 과당과 포도당 등 단당류가 많은 과일이에요. 그리고 포도에는 비타민C 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있어서 원기회복과 피로회복에 좋은걸로 알려져 있지요. 특히 포도의 껍질과 씨에 많이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과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암, 항염 물질 이라서 건강에 더욱 도움을 주는데요, 포도의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 몸의 세포나 눈, 피부와 근육의 노화 또한 늦출 수 있으며 건강한 피부미용에도 좋답니다. 포도는 칼슘, 비타민K, 마그네슘, 인 등이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상승시키기도 해요. 뼈를 구성하는 성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성분 모두가 들어있답니다. 포도에 들어있는 칼륨은 이뇨작용을 일으켜서 붓기를 완화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게 되면서 독소배출에도 좋지요. 또 포도 껍질에 들어 있는 펙틴과 타닌 성분으로 소화 기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당도가 높다보니 당뇨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 포도같이 너무 달달한 과일은 먹지 않는게 좋을것 같네요. 사람들에게 맛과 영양을 주는 포도지만 고양이에게 포도를 먹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
여름은 온갖 시원하고 달콤한 과일이 쏟아져 나오는 행복한 계절이지요. 최근에 한송이씩 소중하게 포장되어 있는 샤인머스캣을 발견하고는 할인한다는 소식에 덥썩 집어왔어요. 껍질째 먹기 편하며 씨도 없고 신맛도 없는 샤인머스캣은 여름과일로 단연 최고! 망고의 단맛도 느껴져서 넘 맛있는 품종이지요. 맛있는 과일이나 음식을 보면 모든 가족들에게 함께 먹이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에요. 혹시 냥이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싶어서 샤인머스캣을 보여줬는데요... 포도를 본 몽실이 얼굴은 바로 찌그러졌습니다. 포도는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라는걸 인지한거죠. 현명한 몽실이! 사람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포도에는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독이 되는 치명적인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샤인머스캣, 거봉, 청포도, 캠벨 등 그 어떤 품종의 포도라도 냥이가 해독하지 못하는 무시무시한 독성 성분이 들어있는데 그 이름은 마이코톡신 혹은 미코톡신(mycotoxin)이라고 불리는 곰팡이독이에요. 우리보다 몸집이 훨씬 작은 고양이나 강아지가 먹을 경우 마이코톡신으로 인한 치명적인 포도 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사실 모든 음식에는 어느정도 독소가 있다고 봐야 하나 우리의 간이 이를 해독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무탈하게 먹을 수 있는거죠. 해독이 어려운 포도를 고양이가 먹게 되면 복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보여지고 간손상 및 급...
과일을 매일 먹는 우리집이지만 비싸고 고급스러운 과일은 가격때문에 망설이며 못먹을 때가 많은데, 이번에 아이의 간절한 바람 덕에 비싼 포도 한번 질러봤습니다. 이번에 플렉스 해버린 샤인머스켓! 무슨 맛인지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우와! 새콤한 맛은 하나도 없고 아주 달다구리 하네요! 게다가 씨도 없고 알도 크고 과육도 부드럽고 껍찔째 먹기에도 좋고.. 여러모로 제 값을 하는 과일이에요. 다만 먹기 너무 편하다보니 계속 손이 가서 순식간에 사라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ㅠㅠ 사자마자 하루만에 귀한 샤인머스켓 포도 두송이가 인간들의 뱃 속으로 쑥쑥 들어갔지 뭡니까? 그런데 포도같은 요런 과일에 독성이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는걸 알고 계셨나요? 다행히 사람이야 덩치가 커서 우리 몸 속의 간이 독소를 다 분해해 주기 때문에 큰 피해도 없고 먹는데 별 걱정은 없지만 우리보다 10배이상 작은 고양이나 강아지는 이 성분 때문에 포도를 먹었다가는 급성 신부전 증세가 발생해서 큰일이 날 수가 있답니다. 이 포도에 들어 있는 독성 성분의 이름은 마이코톡신 내지는 미코톡신(mycotoxin)이라고 불립니다. 곰팡이독 중에 하나라고 해요. 때문에 포도 한알만 먹어도 바로 고양이나 강아지는 심각한 포도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미코톡신이 들어있는 이런 포도같은 과일을 먹었을 경우 구토, 설사, 무기력, 발작 경련등의 다양한 증상이 오고 이틀내로 급성신부전이 ...
몇개월전 평택에서 사바나캣이 길고양이를 물어죽인 사건이 뉴스에 나오면서 안타까움과 동시에 사바나캣에 대한 궁금증으로 동물판이 다소 시끌시끌했던 적이 있었지요. 고양이 중에 대형견마냥 몸집이 커서 거묘로 손꼽히는 종으로는 메인쿤, 노르웨이숲, 시베리안포레스트 등이 있는데 단모종이면서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고양이는 이 사바나캣이 아닐까 싶어요. 보통 인간의 욕심으로 교배가 된 고양이들은 너무 불쌍하게도 유전병을 지니고 나오곤 합니다.스코티쉬나, 스핑크스, 페르시안 등 품종묘라 불리는 고양이들은 주로 관절이나 심장, 난청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어요. 그런데 사바나캣은 희한하게도 유전병도 없으며 수명도 20년 정도로 다른 고양이 평균수명에 비해 길다고 하네요. 사바나캣은 1세대부터 4세대까지 나뉘는데 세대를 거듭할수록 야생살쾡이의 외모와 몸집은 서서히 변하고 작아져서 4세대쯤에는 사바나캣의 특징이 보인다기 보다는 작은 뱅갈고양이 정도의 모습을 보이게 되더라고요. 야생살쾡이 서벌캣과 샴고양이를 교배해서 나오는 품종 사바나캣(savannah cat). 서벌캣은 야생동물이기에 교배 중에 고양이를 물어죽이기도 하고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 순화과정 또한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런 위험성 때문에 뱅갈고양이와 교배해서 사바나캣을 만든다고도 해요. 하... 애초에 고양이의 죽음의 위험성이 내포되는 그런 짓을 왜 하는건지.. 역시 큰 돈벌이가 ...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써 아쉬운점이 있다면 고양이가 있는 집에서는 식물을 아무거나 키울 수 없다는 점이지요. 사람에겐 해가 안되지만 고양이에겐 독이 되는 초록이들 때문에 집에 함부로 꽃이나 식물을 두기가 힘든데요, 이번에 고양이장난감용으로 나온 고양이꽃을 보며 고양이에게 해로운 꽃이나 식물은 어떤게 있는지 알아봤어요. 고양이에게 해로운 꽃과 식물 고양이에게 해로운 꽃들은 백합과식물, 국화과식물, 구근식물, 알로에, 담쟁이식물 등입니다. 카네이션, 제라늄, 튤립, 수국, 카렌듈라, 아이비, 히아신스 등이 이에 해당되네요. 우리가 보통 쉽게 접하는 식물들 거의 다 포함이죠. ㅜㅜ 공기정화용 식물인 행운목이나 개운죽, 스투키도 냥이에게 해로운 식물에 속해요. 반면 안개꽃이나 장미의 경우 괜찮다는 의견도 많지만 안개꽃은 피부염 유발, 장미는 농약으로 인해 유해하다란 얘기도 있으니 안됐지만 생화는 되도록 멀리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희집에도 10년 넘게 살아온 개운죽이 있긴한데 고양이들이 넘보지 못하는 화장실 위쪽에 유배되어 있답니다.ㅜㅜ 식물에 무심한 고양이라면 모르겠으나 호기심 넘치는 고양이가 해로운 꽃을 먹거나 냄새를 맡았을 경우 독성으로 인해 침흘림이나 구토,설사, 호흡곤란, 심장박동, 급성신부전으로 인해 물을 과도하게 마시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하니 조심하는게 낫겠지요. 고양이에게 안전한 꽃과 식물 고양이에게 대체로 안전한 식물로...
고양이들은 집에서 안전하게 있으라 하고 다녀온 집사들의 사냥터, 2024 가낳지모 캣페어 고양이박람회 둘째날 다녀온 후기입니다. 올해로 두번째로 열린 가낳지모 캣페어는 서울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14일까지 성황리에 열리는 중이에요. * 2024 가낳지모 캣페어 세텍 * 2024.7.12(금) ~ 7.14(일) 10:00-18:00 * 세텍(SETEC) 전관 저는 감기에 걸린터라서 몸이 안좋길래 느긋하게 무리하지말고 다녀와야지 했는데 왠걸 새벽 6시부터 두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그래서 본이 아니게 각성상태가 되어 일찌감치 박람회장으로 가서 오픈런 대기줄까지 서면서 가낳지모 켓페어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가기전에 고양이는 두고 가야하니 인사를 해둡니다. 누찌야 다녀올께! 저는 슈퍼이끌림 누찌우주탐험단 정회원이신 따이거님이 보내주신 누찌의 분신과 함께 캣페어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캐리어 손잡이에 누찌를 붙이고 세텍으로 고고!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사은품을 준다는 소식을 접한 터라 학여울역에서 내리기 전에 손가락으로 K자를 만들어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먼저 입장권을 팔찌로 교환한 다음에 어마어마한 대기줄에 합류했어요. 저는 9시 30분경 도착한것 같은데 선착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500명이 이미 거의 다 찬것 같더라고요. 어마어마한 인파를 보고 조금 겁이 났어요. 혹시나 이성을 잃은 집사들이 입장하자마자 우루루 뛰어서...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시는 고양이 박람회, 가낳지모 캣페어 1일차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2024년 시작하고 처음으로 맞이한 고양이전문 박람회 가낳지모네요. 늘 캣페어는 돌아다니다 보면 넘 재미있고 얻는것도 많아서 꼭 시간내서 방문하게 되더라고요. 이번 가낳지모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답니다. 가낳지모 캣페어 고양이박람회 분위기 * 2024 가낳지모 캣페어 * 1월 19일(금)~1월21일(일) * 10시~18시 * 코엑스 D홀 이런 캣페어 박람회는 우리 냥이들이 필요한 고양이용품을 구매할 목적으로 가기도 하지만 새로운 제품을 체험하는 즐거움과 풍성한 이벤트로 얻는 냥이득적인 면이 있어서 좋지요. 거기에 이번 가낳지모에서는 여러 세미나와 아카데미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고양이 지식도 얻고 고양이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알찼답니다. 가낳지모는 사전등록을 해두면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가낳지모앱을 통해서 키오스크를 이용, 팔찌입장권을 받았어요. 집사들의 사냥시간외에 방과후 활동으로 각종 세미나와 체험클래스 시간표가 있더라고요. 바쁘지 않았다면 한두개 신청했을텐데 힝... 1일차 가낳지모는 평일이라서 크게 붐비진 않은 모습을 보였어요. 사람은 많긴했는데 지나다니는 통로가 여유가 있어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은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야옹이신문 부스 몽실이를 입양한지 7년이 되는 긴 시간동안 우리와 함께 한 야옹이신문! 입구에 ...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가낳지모 캣페어 6월2일 첫날 다녀온 고양이박람회 가낳지모 캣페어 후기입니다. * 2023 가낳지모 캣페어 세텍 * 6.2(금)~6.4(일) * 학여울역 세텍(SETEC) 전관 * 10시~18시 고양이용품 전용 박람회인 가낳지모 캣페어는 케이캣페어에서 이름이 바뀐지 얼마 안되었지요. 저는 박람회 정보를 주로 인스타그램에서 얻는편이에요. 박람회가 다가오면 업체가 무료초청권을 많이 뿌려주기도 해서인데요, 가낳지모의 경우 무료사전등록 이벤트를 6월 1일까지 열고 있었고 가낳지모 앱이나 카톡 플러스친구를 해두어도 쉽게 입장권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서 무료입장권은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위 사진처럼 손꾸락으로 k자를 만들고 인증샷을 남겨주시면 박람회장 로비에 있는 이벤트부스에서 이빨과자 그리니즈 한봉 받으실 수 있으니 사진 꼭 남기세요! 이번에 마즈세미나와 여러 이벤트에 참여해서 그리니즈와 템테이션 득템을 많이 했어요. 영역동물인 고양이님은 집에서 쉬시고 집사만 사냥을 다니는게 국룰이 된 가낳지모 고양이 박람회 캣페어입니당! 이번 박람회는 한국마즈와 로얄캐닌에서 각각 세미나도 열고 있어요. 저는 한국마즈 심용희 수의사님의 습식 세미나를 듣고 왔지요. 박람회장을 들어가기전 입구에 푸드트럭에서 츄러스나 여러 음료를 팔길래 사갖고 들어갔는데 전시장(턱시도관) 내부에도 푸드코트가 있고 제법 ...
별 기대없이 갔다가 돌아올 땐 냥이득, 그리고 집사이득이 가득한 고양이박람회!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 2023 가낳지모 캣페어 첫날 다녀온 후기입니다. * 가낳지모 캣페어 * 2023.02.10. (금) ~ 2023.02.12. (일) * 10:00 ~ 18:00 * 코엑스 D홀 * 요금 10,000원 (사전등록 : 5,000원) 케이캣페어가 작년부터 고양이 박람회 이름을 '가낳지모'로 묘하게 바꾸어서 사실 입에 잘 붙지 않았었는데요. 이름도 너무나 긴 가낳지모(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캣페어. 그래도 박람회가 열릴때마다 자꾸 가낳지모 가낳지모 발음하다 보니 뭐 점차 익숙해 지는것 같아요. 냥이를 입양해서 지갑으로 모신다는 문장에 공감도 되고요. 저는 고양이 박람회를 고양이용품을 살펴보는 목적으로 가기도 하지만 박람회를 통해 친해진 깐부집사님들을 만나뵐 목적으로 가기도 한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다들 한살 먹은 모습 또 반갑게 봐야죠. 하, 야속하게 빠른 세월... 아, 그리고 이번에는 누찌친구 숨무가 박람회 모델묘로 등극하면서 더욱 즐겁게 다녀온것 같아요. 자꾸만 누찌를 보는 기분이라서 대리만족이 되더라고요! ㅋ 저는 뚜벅이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7호선 청담역에서 버스를 타고 코엑스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청담역에서 코엑스까지 걸어서 가도 될 거리이긴 합니다만... 편하게 살고 싶어... 가낳지모 캣페...
현재 일산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메가주 중에서 가낳지모 캣페어 관람후기 입니다. 이번에 열리는 메가주는 입장권 한장으로 케이펫페어, 가낳지모 캣페어, 펫가전, 펫라이프, 펫셰프코리아를 한번에 볼 수 있는 박람회로 말그대로 메가메가한 규모였네요. 그래서 저도 메가메가하게 가낳지모 캣페어(케이캣페어) 1탄, 케이펫페어 2탄, 쇼핑후기 3탄 이렇게 3편으로 나누어 포스팅을 해볼 예정이에요. 먼저 가낳지모 캣페어 후기 야심차게 시작합니다. * 가낳지모 캣페어 (메가주) * 2022. 11. 18 - 11. 20 *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 (1홀) * 10:00-18:00 케이캣페어에서 박람회 이름이 바뀌어서 다소 낯선 이름의 가낳지모 캣페어. 가낳지모 캣페어는 ' 우리집 고양이를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라는 집사들의 초공감했던 문구에서 파생된 이름이지요. 좀 어렵습니다. ㅋ 저는 뚜벅이라서 캐리어를 드륵드륵 끌고 3호선 대화역에서 내려서 킨텍스로 걸어갔어요. 공항버스가 좀 자주 다니면 고생을 덜할텐데 ... 지하철로만 이동하니 2시간반이나 걸리더라고요. 고양이간식을 득템하겠다고 이 고생을 하다니! 대화역 2번출구에서 쭉 직진하며 멋진 산책길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킨텍스 제1전시관이 보입니다. 참고로 이 동네엔 '킨텍스 아파트'도 있더라고요. 저처럼 힘들게 올 필요 없이 마음껏 박람회를 갈 수 있을듯한 부러운 아파트입니다. ㅜ...
우리집 둘째 고양이 누찌의 추정나이가 9살인데요, 몇년전만 해도 이 정도 나이의 고양이라면 노묘 내지는 노령묘 할아버지냥 취급을 받을 나이였는데 이젠 세상이 좋아져서 반려동물도 기대수명이 늘어났고 누찌의 나이 정도라면 늙었다기 보다는 노화가 되는 시기로 인식되는 세상이 된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아픔을 숨기는 동물이고 사람하고도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이다 보니 뒤늦게 아픈걸 알게 되는 일이 많아요. 아파도 티를 안내고 참고 참다가 질병이 이미 심각해진 단계가 되어 병원에 뒤늦게 가는 일이 많죠. 그래서 1년주기, 혹은 6개월 주기로 고양이 건강검진은 받는게 좋답니다. 누찌는 지난 3월에 건강검진을 받았고 건강에 별다른 큰 이상은 없어 보이지만 간에 염증이 보이는 소견이 늘 있었어요. 지난 병원에서는 간수치인ALT는 240, AST가 60정도로 높았고 치아흡수성병변 의심이 있어서 발치까지도 권장을 받은 고양이였습니다. 이번에는 24시간 강남동물병원인 예은동물의료센터에서 고양이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간과 치아쪽에 건강상의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며 더불어 전신건강에도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어요. 예은동물병원에서는 건강검진을 받기 몇 주 전에 미리 안정제를 집으로 보내주셨어요. 8시간 금식시간을 지키고 내원 2시간전에 안정제를 꼴깍 먹인 뒤에 병원으로 출발했답니다. 누찌는 사나운 성격의 고양이는 아니지만 겁이 많다보니 검사...
올해 상반기는 가족들의 건강이슈로 지출이 많이 나가는 시기였어요. 그러다보니 어쩔수 없이 멀쩡해 보인다는 이유로 고양이들의 건강검진을 자꾸 미루게 되더라고요. 주기적인 고양이건강검진이 필요한 노묘 두마리지만 그래도 어쩌겠나며 부디 속병 없이 건강을 유지하길 바라면서도 마음이 불편했었는데요, 최근에 좋은 기회로 전문성있는 고양이 심장병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강남 동물병원과 연결이 되었어요! 그래서 거리가 멀어도 꼭 가보겠다며 몽실이와 후딱 심장검진하러 강남에 있는 스마트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고양이 심장병 검진을 하려면 어짜피 피도 뽑아야 하고 엑스레이도 찍을테니 혈액검사와 방사선검사까지 한 다음 겸사겸사 아이 상태를 살펴보기로 했답니다. 제대로된 결과값을 보기 위해 몽실이는 6시간 정도 금식을 한 상태로 출발을 했어요. 배도 고프고 낯선 곳으로 데리고 다녀서 기분나빠했지만 제법 협조를 잘 해주는 몽실이였지요. 몽실이와 함께 방문한 스마트 동물병원 신사본점은 학동역과 신사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더라고요. 차를 끌고오면 무료발렛과 주차도 가능하고요, 저처럼 뚜벅이도 냥모차를 끌고 가기에도 길이 괜찮았답니다. 스마트 동물병원 신사본원은 24시 동물병원으로 중환자실과 응급실도 운영하고 있어서 강아지와 고양이 심장병 등의 심각한 질환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어떤 시간에나 방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강남 동물병원이에요. 스마트...
사람이나 고양이나 모든 동물은 다 늙지요. 젊고 예쁜 시절이 마냥 계속 될것 같아도 너도 늙고, 나도 늙고, 언젠간 다 늙어요. 그러면서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요. 이제는 얼만큼이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며 오래사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사람나이로 60을 바라보는 몽실이의 추정나이는 어느덧 10살이랍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고 한결같은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몽실이지만 빼박 노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어떤 속병을 갖고 있는지 모를일이지요. 아무리 건강한 고양이라도 1년에 한두번 이상은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상태가 무난한지 체크는 해봐야합니다. 같이 늙어가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너무 사느라 바쁘고 다른 곳에 신경쓸 일이 많다보니 노묘 몽실이의 건강을 점검해 본지 오래 된것 같아서 형식적이라도 올해 초에 혈액검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마침 이웃님들 입소문을 듣고 가격에 크게 부담없고 과잉진료 없는 알뜰검진으로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등을 볼 수 있다는 동물병원이 있다길래 둥가둥가 몽실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송파동물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방이역에서 가까운 송파 올림픽 동물의료센터입니다. 저 같은 뚜벅이가 냥모차 끌고 들리기에도 편리하고 주차도 되기 때문에 차량운전하고 오시기에도 수월한 잠실동물병원이에요. 올림픽 동물의료센터에 대한 자세한 위치는 포스팅 하단을 참고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몽실이와 누찌는 다 성묘 때 데려온 털복숭이 가족들이지요. 현재 추정 나이로는 몽실이가 10살, 누찌는 9살 정도랍니다. 사람 나이로는 꽃중년을 넘어서서 노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이지요. 노령묘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지만 시간의 흐름은 받아들여야 할꺼에요. 고양이는 평균수명이 15년 남짓이라는데요, 사람의 1년이 고양이에겐 4년이나 빠르게 진행된다고 생각하니 건강관리에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강아지들의 경우는 소형견은 15년 남짓, 대형견은 10년 정도의 평균수명을 갖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더욱 반려동물의 건강에 신경이 쓰이고 고양이나 강아지 건강검진도 꾸준히 해서 미리 아프지 않고 삶의 질이 유지되도록 관리해 주고 영양제도 잘 챙겨 먹이는 보호자들도 많이 있지요. 그런데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은 필수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동물병원에 데려가기까지의 스트레스도 부담되고 건강검진비용이 수십만원이 드는 사실을 알기에 보호자는 망설일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한 마리가 아닌 다견다묘가정일 경우 이런 검진비용은 더욱 부담이 갈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아이들 건강검진비용 걱정 없이 무료로 문진표를 작성해서 건강 상태나 알러지검사 등을 알 수 있는 고양이 강아지 앱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퀄이라는 앱인데요, 이퀄은 AI 기능을 탑재하여 더 똑똑하게 반려동물 1:1 맞춤 케어 앱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앱이랍니다...
지난주에 누찌를 데리고 강남에 있는 고양이친화병원인 케어덴 동물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고 왔어요. 케어덴 동물병원은 치과&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이었는데요, 고양이의 건강검진은 기본이고 치아와 고양이의 몸 속 구석구석 엄청 꼼꼼하게 살펴봐 주셨고 꼼꼼한 케어방법까지 알려주셔서 무척 만족스러웠답니다. 이 동물병원이 무엇보다 다른 병원과 차별성이 느껴지는 점은 바로 고양이의 스트레스 케어에 중점을 두었다는 거에요. 고양이의 습성을 알고 그 세심함을 느낄 수 있는 고양이 친화병원이었기에 더욱 기억에 남네요. 누찌는 건강검진할 때 딱히 까다로운 고양이는 아니에요. 하지만 몸집도 큼직하고 힘이 센 근육냥이기 때문에 순둥하게 있다가도 갑자기 괴력을 발휘하며 버둥대기도 하지요. 그래서 동네병원에서는 안정제나 마취가 없이는 검진이 어렵다고 하는 고양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검진을 성공적으로 잘 받을 지 조금 걱정을 하며 나왔지요. 누찌는 지난 5개월 전에 혈검과 방사선 등 간단한 검진을 하긴 했는데 그때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한번 더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었답니다. 제가 경기북부에 살다보니 강남까지 대중교통으로 다니기엔 좀 힘들긴 했어요. 하필 지하철 태업 중이라서 누찌랑 병원까지 가는길이 좀 오래걸렸네요. 그래도 자신의 운명을 아는건지 누찌는 유모차 안에 얌전히 얼굴을 괴고는 지하철 안에서도 조용히 있어 주었고, 병원까지 가는 내내 조용한 모습을 ...
우리집의 복 받은 고양이 몽실이와 누찌는 고양이 화장실 환경도 제법 괜찮게 지내고 있어요. 벤토나이트모래가 12kg정도 들어가는 초대형급 사이즈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어서 냥이들이 몸을 돌려서 모래를 파거나 덮을때 움직임도 편안하고 그래서 그런지 여러 농작물을(?) 잘 만들어 낸답니다. 다만 고양이화장실의 권장갯수는 N마리+1개라서 총 3개를 두면 좋겠으나 저희 집에 고양이화장실은 두 개 밖에 없어서 혹시나 부족함은 없는지 관찰중인데 다행히 화장실이 적어서 생기는 배변스트레스는 없어 보이더라고요. 고양이는 화장실 크기가 적거나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화장실 위치가 시끄러운 곳에 있거나 다른 고양이가 신경쓰여서 등등의 이유로 배변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어요. 이런 점을 해결하고자 김명철 수의사가 직접 설계한 고양이 모래가 있는데 그게 바로 닥터 펠리스샌드 마스터입니다. 닥터펠리스 마스터는 배변 스트레스 제로를 추구하는, 처방가능한 모래로 벤토나이트와 카사바모래를 조합한 고양이 프리미엄 모래랍니다. 수의사가 추천하는 닥터펠리스 고양이모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고양이수의사회인 KSFM이 공식인증한 제품이에요. 이번에 8.3kg의 대용량 상품으로 만난 닥터펠리스 마스터는 편리한 사용을 위한 세이프캡 마개과 이동이 쉬운 플라스틱 이지핸들이 붙어 있어서 변질없이 간편하게 보관을 할 수 있어요. 3가지 타입의 광물의 작용하여 더욱 단단하게...
최근에 몽실이가 눈주변에 눈물자국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닦아주면 사라지긴 하는데 매일 자주 눈물이 나오네요. 몽실이는 여름이 되면 눈물자국이나 턱드름 등 피부쪽 트러블이 연중행사마냥 꾸준히 발생하는 편이라 이것저것 원인을 살펴보는 중인데요, 아마 음식의 영향도 있겠지만 오랫동안 사용한 고양이모래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깨끗하고 새로운 고양이모래로 교체했답니다. 아무리 좋은 고양이모래라도 시간이 흐르면 냄새도 나고 먼지가 발생하곤 하지요. 너무 오랫동안 고양이모래를 사용하면 먼지나 박테리아로 인해 고양이들이 결막염이나 눈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게다가 애초에 먼지없는 좋은 고양이모래를 사용해야 고양이를 더욱 건강하게 케어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품질이 좋은 모래인지를 늘 살펴보게 됩니다. 이번 교체한 새로운 고양이모래는 캐츠태그 묘래시그니처 입니다. 캐츠태그 브랜드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모래 뿐 아니라 탈취제나 화장실 등으로도 용품들이 모두 여러집사님들의 호평을 받아서 이번 고양이모래에 대해서도 믿음과 기대가 있었답니다. 실제 집사님들 후기도 들어봤지만 스토어의 사용후기 평점도 평균 4.9점을 기록하고 있죠. 캣츠태그 묘래 시그니처 고양이모래는 최고등급을 받은 프리미엄급인 미국 와이오밍산 모래만을 원물로 사용했어요. 여기에 활성탄도 적절히 첨가하여 끝내주는 탈취력까지 보장한답니다. 캣츠태그 묘래...
요즘 여름날씨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 장마로 인해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다가 폭염으로 시달렸다가 사람도 동물도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 같아요. 습하고 더운 날씨일수록 고양이모래도 관리를 더 자주 해줘야 합니다. 꿉꿉한 날씨때문에 모래도 눅눅해지고 냄새도 나서 자주 고양이모래를 교체해 주는게 좋지요. 이번에 고양이화장실을 청소하면서 새로운 고양이모래인 모래혁명으로 전체갈이를 했는데요, 그 과정을 한번 보여드려볼께요. 요즘 집사가 지치고 바빠서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하기 힘들어서 간이청소를 했네요. 고양이화장실 청소방법은 묵혔던 모래를 버리고 새로운 고양이모래를 부으면 되는 작업인데 한달동안 청소를 안한 화장실모래는 깨끗해 보이더라도 먼지와 박테리아 오염물질이 묻어 있어있기 때문에 모래도 갈고 화장실을 통으로 세척하고 소독도 잘 해준 뒤 말려야 한답니다. 하지만 모래를 갈아치우는 과정만으로도 지치기 시작한 집사.. 그 커다란 화장실을 가져가서 물로 닦고 말리는게 생각만해도 힘들고 너무 번거롭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이로 고양이화장실을 청소해 봤어요. 모래를 다 비우고 화장실을 물로 세척하는 대신 반려동물 전용 소독탈취제를 듬뿍 뿌려서 살균이 되도록 잠깐 방치 한 뒤에 물티슈로 닦아낸 다음, 마지막으로 마른천으로 닦아서 물기를 말렸습니다. 암모니아나 박테리아, 유해균이 없어야 고양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화장실을 잘 쓸 수 있겠...
최근에 고양이모래 유목민들에게 희소식을 알리는 신통방통 완벽한 벤토나이트 모래인 고양이모래 신상이 나왔어요. 바로 닥터펠리스샌드 시리즈 중 최근에 나온 펠리스샌드 원티드입니다. 지금 펠리스 원티드를 1주일정도 쭉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제까지 품질 좋은 모래는 원물의 원산지가 품질을 좌우할꺼라고 생각했던 제 관념이 깨지는 순간이었어요. 펠리스샌드 원티드는 애꾸눈 선장이 된 펠리스가 전 세계를 누비며 온갖 광물을 테스트 한 끝에 먼지, 응고력, 흡수력, 기호성, 탈취력에 최강의 장점을 가진 모래들을 블랜딩하여 탄생한 제품이에요.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에서 무시 못하는게 가격일텐데요, 펠리스 원티드는 유통과 마진을 최소화하여 가격 부담까지도 다운시켰답니다. 가격이 부담이 없다고 해서 검증을 소홀히 한것도 아니랍니다. 독성 테스트를 거친건 물론이며 세균이나 화학첨가제, 인공향료, 자성물질 등 유해한 물질이 전혀 없는 안심 천연 벤토나이트모래, 펠리스샌드 원티드에요. 고양이모래는 보통 유지력에 한계가 있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없다가도 생기고, 갈수록 모래가 오염되는게 느껴지며 탈취력도 많이 떨어져 냄새가 나는데요, 이번 펠리스샌드 원티드는 진짜 대단한게 제가 지금 일주일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같은 모래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어서 가히 정착할 만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안정적인 품질은 생산을 자동화하고 온습도를 균일하게 조절하여...
어떤 친구분이 고양이가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입양을 했는데 냥이가 정해준 화장실을 안쓰고 이불이나 다른곳에 소변테러를 한다고 고민이 많으시더라고요. 종종 이런 일들을 겪는 초보 집사님들을 보는데 고양이 입장에서는 화장실 환경이 적응하기 힘들어서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혹은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배변을 아무데나 하게 되는거죠. 게다가 한번 싼 곳은 아무리 냄새를 지우려고 해도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에 계속 그 곳을 화장실 자리로 찜한다고해요. 고양이의 소변실수, 오줌테러에 대해 경험있는 집사들이 늘 조언해주는 해결방법 중 하나는 아이에게 스트레스 없는 환경 제공과 고양이모래를 벤토나이트모래로 바꾸라는 조언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의 위치도 남들의 방해가 없는 조용한 곳, 도망치기 쉬운곳에 두는 방법도 제시하고요, 고양이 화장실 사이즈는 클수록 좋기는 한데 최소 몸집의 1.5배 이상의 큰 화장실을 두라고 한답니다. 만약 방광이나 신장쪽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더욱더 고양이모래는 벤토나이트로 바꾸는게 좋은데요, 벤토나이트 모래도 정말 종류가 많죠. 이에 우리 고양이의 눈에 힘이 빡 들어가게 만드는 최강의 벤토나이트모래 최강모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지난 고양이박람회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고양이모래인 최강모래는 먼지가 없기로 손꼽는 벤토나이트 모래 중 하나로 우리 고양이들의 결막염 예방 및 눈건강까지 지켜주는 좋은 모래로 추천한답니다. 최강모래는...
한번에 쉽게 접고 펴져서 편하게 쓸 수 있고 부피 걱정이 없는 펫이랑 마일드 고양이 강아지유모차 보호자와 함께 야외생활을 즐기는 강아지에겐 강아지 유모차는 자주 쓰이는 반려용품 중 하나지요. 그런데 야외활동을 할 일이 없는 고양이도 유모차가 필요하답니다. 다만 산책을 거의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사용빈도수가 높지 않을 뿐이지요. 고양이는 보통 병원방문이나 이사 등 어쩔 수 없이 이동해야 할 일이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가둬질 수 있는 이동장 형태의 유모차를 선호해요. 사람보다는 영역을 중요시하는 영역동물이다보니 불시에 뛰쳐 도망가거나 하는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유모차가 열려있으면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네이버펫을 통해 마련한 고양이유모차는 펫이랑 마일드 강아지유모차입니다. 주로 강아지의 활동 위주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지만 고양이를 태우기에도 무난하겠더라고요. 그리고 바스켓은 지퍼로 잠글 수 있게 되어 있고 무게가 가볍더라고요. 펫이랑 마일드 고양이 유모차는 캐노피(바스켓)가 장착된 프레임, 유모차 바퀴, 그리고 컵홀더 음료수 받침대가 각각 분리되어 들어 있어요. 바퀴나 컵홀더는 별도로 조립하셔야 하는데 방법은 쉬웠습니다. 앞쪽 바퀴는 위 사진처럼 둥그런 구멍안에 맞춰 끼운 뒤 빨간 버튼을 올려 걸어서 고정시킵니다. 뒷바퀴는 위의 화살표처럼 밀어서 딸칵 소리가 나게 끼우면 돼요. 유모차 메뉴얼은 한장짜리가 들어 ...
고양이와 함께 살다보면 필요한 고양이 용품들이 이것저것 은근히 많지요. 그 중 고양이유모차도 필수용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고양이유모차를 사용해보니 생활도 한결 편리해지고 실내와 실외 모든 곳에서 여러모로 유용하다는걸 느꼈답니다. 저는 바스켓과 유모차 분리가 가능한 브라운파우 유모차를 사용중인데 이런 분리형 제품은 고양이 숨숨집으로도 실내에서 쭉 사용을 하다가 이동장, 혹은 유모차로도 쉽게 변신해서 외출 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1. 안락한 고양이숨숨집 겸 이동장 고양이는 강아지와 다르게 영역동물이다보니 자신의 영역인 집안에서 지내게 하는게 가장 안정적으로 오래 살게 해주는 방법이랍니다. 생활습성이 그렇다보니 집사는 집안의 환경을 고양이에게 맞춰서 생활할 필요가 있겠지요. 고양이의 환경풍부화의 일환으로 이렇게 유모차의 바스켓을 분리해서 고양이 숨숨집으로 한곳에 놔두면 몽실이가 쑥 들어옵니다. 이 공간이 매우 마음에 들었는지 몽실이는 들어와서 한참을 나가질 않았답니다. 바스켓 바닥에는 탄탄한 패드가 깔려 있어서 몽실이는 저 안에서 몸을 움직이며 편안하게 지내고 잠도 쿨쿨 잘 잡니다. 유모차를 고양이 숨숨집으로 사용하다가보면 고양이는 이 공간이 편안해지고 익숙해지지요. 브라운파우에는 별도의 어깨끈이 들어있어서 어깨에 매고 고양이 이동장으로 변신시켜서 그대로 들고 나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병원이나 위급한 상황에 밖으로 ...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외출이 필요 없는 동물이지요. 하지만 필수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거나 이사나 모임 등, 사람들의 상황에 따라 외출해야 될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이동시킬 때는 대단한 결심을 하고 나서야 할 때가 많아요. 강아지처럼 즐거워서 나가는게 아니라 자신의 영역에서 벗어나니 고양이입장에서는 감시하고 경계해야 할 것도 많고 온갖 불안과 호기심으로 겁을 집어 먹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사는 고양이에게 안전하면서 보다 편안한 외출이 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신경써야 해요. 조만간 몽실이를 데리고 병원에 건강검진을 다녀와야 하는데 마침 사용이 정말 간편한 브라운파우 고양이유모차가 있어서 체험해보게 되었답니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유모차 뿐 아니라 고양이 이동장이나 카시트, 고양이 하우스 등으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해서 집사에게 매우 만족감을 안겨줬어요. 간편하게 접고 펴고 탈착도 쉬운 고양이유모차 브라운파우 고양이유모차는 처음에는 바스켓시트가 장착된 유모차 상태로 도착을 합니다. 그 외에 내부시트, 가죽손잡이, 다용도 파우치, 매뉴얼 등도 함께 들어 있지요. 유모차 프레임에 씨익 웃는 동물 얼굴 디자인이 귀여웠어요. 저는 망손이라서 새로운 용품을 만나면 그 사용법을 몰라서 버벅거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유모차는 고정 후크만 풀고 여기저기 힘을 줘봤더니 너무 쉽게 유모차가 스르륵 완성되더라고요....
몽실이가 대놓고 쉬면서 고양이이동장과 유모차 영업 좀 해보겠다고 하니 어디한번 들어봅시다(?) ... 아이구 삭신이야.. 뜨끈한 방바닥에 철푸덕 누운 노묘 몽시리... 보일러로 인해 뜨끈한 방바닥에 누워 노릇노릇 한쪽 면을 굽고 있는 졸린 몽실이지만 언뜻보면 어디 아파 보이기도 하지요. 에미야.. 생각을 해보라왕. 내가 진짜 아파서 이러는거면 당장 나를 들쳐업고 병원에 가야 하지 않겠냐구왕? 그럼 나를 어디에 넣어서 데리고 갈꺼냐구왕? 그리고 갑자기 집에 불이 나면 어쩔것이며, 위급한 상황에 숨을데가 필요하다면 난 어디에 가서 숨어야겠냐구왕. 특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에서도 말이왕, 나같은 고양이가 안락하게 쉬면서 푹 자고 편하게 지낼만한 숨숨집은 꼭 필요하다왕. 나같이 집을 좋아하는 냥이라면 고양이이동장을 항상 집안에 둘고 문을 열어두고 있는게 내 삶의 질적인 면에서도 좋겠지왕. 아무튼 고양이 숨숨집과 이동장, 유모차 등 올인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는다면 정답은 로얄테일즈 로얄백이라왕. 쿨.... 이젠 자면서 영업을 해보겠므왕. 로얄테일즈 로얄백은 좌우 사이드와 윗면이 자유자재로 열리거나 닫을 수 있어서 아주 쉽게 오픈형, 메쉬망, 커버형으로 변경을 할 수 있는 만등 이동가방이라왕. 그래서 용도와 계절에 맞게 사용할 수 있지왕. 또 모든 지퍼에 락킹탭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니 아무리 머리가 좋은 아이큐3...
이번에 몽실이가 건강검진을 가면서 고양이이동장 로얄백에 로얄테일즈 유모차를 결합하여 병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이번주 케이펫페어 박람회에 로얄테일즈 부스에서 멋진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는데 요것도 포스팅 하단에 소개해 볼께요. 아침부터 몽실이는 얌전하게 굶어가며 하네스를 매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찌는 이번 포스팅에도 거의 등장을 안해서 섭섭해 할까봐 넣어줌.. 미안;; 몽실이는 로얄백을 곁에 놔두기만 해도 스르륵 들어가는 멋진 고양이지요. 요거이 몽실이 전용 숨숨집이라며 스르륵! - 애미야, 갈 준비가 되었다왕. - 몽실이가 탑승하고 있는 고양이이동장은 로얄백 플러스 베이지로 끝내주게 고급진 이동가방이지왕. 튼튼한 수납주머니에는 검진을 끝내고 먹을지도 모를 비상간식도 챙겨넣고, 물티슈니 지갑이니 다 챙겨넣었답니다. 주머니 공간이 넉넉해요. 백팩 형태로 메고갈까 어쩔까 하다가 요번에는 좀 느리게 가더라도 어깨를 무겁게 할 필요 없이 그레이스모던 유모차 트레일러에 로얄백을 합체해서 고양이유모차로 변신시켜서 나가보기로 했어요. 로얄백은 로얄테일즈 전제품의 트레일러, 즉 유모차 프레임과 호환이 되지요. 이 캐리어라고 부르는 판만 있으면 원터치로 이동가방 장착이 쉽게 된답니다. 로얄백을 장착한다고 몽실이를 잠시 빼놨더니 냉큼 유모차 아래 수납장소를 해먹으로 쓰네요... 어찌나 여유롭게 들어가 있는지 정말 므왕님은 못말린다왕. - 엄마...
고양이는 맹수의 본능이 있다보니 사냥감을 잡고 물고 뜯어먹는 과정의 놀이를 좋아해요. 하지만 바쁘고 피곤한 집사는 이런 고양이의 욕구를 충족해주는 놀이를 해주기가 힘들 때가 있지요. 그래서 고양이의 놀이욕구를 충족시켜주면서 집사도 보다 편하게 놀아줄 수 있는 재미난 고양이 장난감이 많이 나오고 있죠. 이번에 마련한 펫케어의 춤추는 가재도 그런 고양이장난감 중에 하나랍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닢향을 잔뜩 머금고 꼬리를 팔딱거리는 랍스터의 댄스를 무시할 고양이는 이 세상에 없을꺼라는 생각으로 야심차게 뜯어서 사용해본 고양이장난감 펫케어 춤추는가재입니다. 춤추는 가재를 꺼내자마자 캣닢향이 진하게 퍼져서 몽실이와 누찌는 냄새에 놀라워하며 후다닥 다가왔어요. 이렇게 매력적인 냄새가 나는 가재인형이라니! 폭신폭신한 봉제인형타입의 가재는 크기가 생각보다 컸답니다. 얼굴이 크고 넙데데한 대왕가재에요. 가재의 앞쪽 목 부분에 주머니가 있어서 그 안에 캣닢주머니를 넣을 수 있고 가재의 뼈를 빼낼 수 있는데(?) 뼈대를 빼서 USB로 충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5pin 케이블선은 별도로 제공되는데 충전 어뎁터는 제공되지 않아요. 스위치를 on으로 켜고 꼬리를 툭 때리면 터치센서에 의해 도톰한 가재 꼬리가 움직입니다. 가재가 춤추기 시작하자 누찌는 어쭈 이것봐라 라고 생각하며 덤비는 것 같아요. 그러더니 가재를 덮치고는 서열싸움을 하기 시작합니다...
고양이가 너무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포토제닉 묘생샷 까지 남길 수 있었던고양이장난감, 원형 고양이 스크래쳐 후기입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여러 물건에 발톱을 긁는 습관이 있어서 집에 있는 가구나 벽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고양이 장난감으로 발톱을 마음껏 긁고 다듬을 수 있는 스크래쳐는 꼭 구비해 두어야 할 필수 고양이 용품이지요. 포장을 벗기자마자 몽실이가 벅벅벅벅 신나게 발톱손질부터 시작하네요. 고양이 스크래쳐는 가루 날림도 적고 손으로 눌러도 눌리지 않는 단단한 고강도 골판지를 사용했어요. 게다가 옥수수전분을 이용한 친환경 접착제 사용으로 고양이가 마음껏 써도 무해하게 만들어서 집사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가 없는 라운드 형태라 더 안락함을 전해주는 고양이 스크래쳐 원형 스크래쳐지요. 누찌가 열심히 다가와서 자기도 쓰자고 어필했지만 몽실이가 스크래쳐를 양보할 생각이 없다고 하자 누찌는 슬그머니 다가와서 그래도 조금만 쓰겠다며 몽실이 옆자리에 앞발을 뻗어 꿋꿋하게 발톱을 긁어줍니다. 그리고 능청스럽게 스크래쳐 테두리에 턱도 슬쩍 괴어보는 귀여운 누찌에요. 덕분에 둘이 어찌나 다정해 보이던지요!! 스크래쳐에 한번 들어가보니 그 편안함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몽실이와 이를 부럽게 보며 대기타는 누찌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찍혔어요. 스크래쳐 덕분에 둘이 이렇게 붙어 있다니! 이게 웬일이야! 너네 사귀니? - 엄마가 뭐라는지 아무것도 안...
고양이를 행복하게 키우는데 중요한 한가지는 바로 사냥놀이 입니다. 고양이의 사냥본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집사는 낚싯대나 고양이용 장난감으로 하루 15분 정도씩, 못해도 두세번씩은 놀아줘야 고양이의 삶의 질도 높아진다죠. 특히 자기전에 잘 놀아줘야 밤에 잠도 푹 잘 자줘서 집사의 수면의 질 또한 높아지더라고요. 안 놀아주면 애들이 에너지 발산을 한답시고 밤마다 뛰어다녀서 ... 저 처럼 피폐하게(?) 됩니다. =ㅅ=... 고양이가 사냥본능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방치되면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고 많이 움직이지 않다보니 비만도 올 수 있기에 집사는 냥이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피곤해도 어떻해서든 놀아줘야 하는데요, 집사가 낚싯대를 휘두르기에도 바쁘고 지쳐있을 때 이런 집사의 노고를 대신해 줄 수 있는 있는 꿀템이 있다면 바로 자동 사냥 장난감일꺼에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로제코 2in1 고양이 자동장난감을 체험해 봤어요. 요란한 깃털이 들락날락하고 공도 굴러다니는 등 1석2조의 기능을 가진 자동사냥장난감이랍니다. 로제코 2in1 자동사냥장난감은 abs소재의 장난감 본체와 충전선, 사용설명서, 그리고 교체용 깃털들과 플라스틱 공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난감 본체 밑면을 보니 미끄럼방지 패드가 붙어 있었어요. 배터리함을 열어 AA건전지 4개를 넣고 작동시키거나 C타입케이블을 연결해서 유선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요. 유무선 두가...
낚시나 공놀이에 심드렁한 고양이들을 움직이고 날뛰게 만드는 캐티맨 고양이 발바닥 LED 빔 레이저 포인터 장난감 리뷰입니다. 레이저포인터는 강의나 세미나 할 때 쓰이는 도구이긴 하지만 고양이를 홀려서 활발하게 뛰어다니게 만들어주는 꿀템이자 효과좋은 고양이장난감이죠. 고양이쇼핑몰 네코이야기에서 마련한 캐티맨 고양이 발바닥 LED 빔 레이저 포인터 고양이장난감은 레이저 모양이 꿀벌모양인 갈색고양이 발바닥과 생쥐모양의 하얀고양이 발바닥 2가지 버전이 있어요. 1년전에 갈색을 이미 구매했었는데 하얀색도 궁금해서 이번에 사봤어요. 몽실이꺼 누찌꺼 하나씩 깔맞춤을 하고 싶은 집사의 구매욕구로 인해 사버린 캐티맨 고양이 발바닥 LED 빔 레이저 포인터입니다. 레이저포인터 뒷면을 열고 AAA사이즈 건전지 하나를 넣으면 바로 작동을 시작하는데 건전지는 별도로 구매해서 넣으셔야 합니다. 캐티맨 브랜드 제품들 중 고양이장난감을 보면 요란뽀짝한 과장된 내용의 포장이 재미있어서 집사의 관심과 시선을 끌기도하고 또 대부분 냥이들 반응이 좋아서 실패가없는 장난감이 많더라고요. 레이저의 버튼 한번을 누르면 생쥐의 옆모습 레이저가 켜지면서 깜박깜박 점등을 반복 하는데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느낌이 들어요. 레이저포인터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레이저가 쭉 켜진채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보통의 레이저포인터는 버튼을 쭉 누르고 있을때만 레이저가 나와서 손가락이 아픈데 이...
고양이장난감 중에서 언제나 우리 고양이들의 최고의 반응을 보여주는 마따따비 꼬리주머니를 오랜만에 재주문했어요. 네코이야기를 통해서 마련했는데 수입판매원이 바뀌었는지 개별포장이 더 근사하게 되어서 나오네요. 마따따비 꼬리주머니는 고양이를 홀리는 마따따비 가루가 잔뜩 들어 있는 부직포 패드에 귀여운 표범꼬리가 달린 제품이에요. 포장이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마따따비의 진한 향이 새어 나오는지 고양이들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 특히 누찌가 계속 호기심과 관심을 보이며 다가왔답니다. 예전에는 꼬리부분이 복실복실한 인형털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이번에 받은 최신 버전은 약간 매끄러운 벨벳질감이더라고요. 둘이 가까이 붙여놓으면 싸움날까봐 몽실이는 숨숨집 안에 마따따비 꼬리주머니를 던져 넣고 안에서 놀게 했고, 누찌는 숨숨집 밖에서 놀게 해주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캣닢도 좋아하지만 마따따비에 더 격한 반응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향긋한 마따따비 냄새가 나는 꼬리를 앞발로 꼭 붙들고는 물고 빨고 뒷발차기 하느라고 너무나 정신없는 누찌의 모습이네요. 흐에에에.. 이렇게 또 망가진 고양이사진이 연출이 되고요. 누찌가 열심히 물고 땡겨서 꼬리가 길어지는 효과까지 보이네요. +_+ 꼬리주머니를 꼭 안은채 뒷발팡팡하면서 주머니를 물어 뜯고 침과 털을 잔뜩 묻히며 너무나 잘 놉니다. 처음에 캣닢이나 마따따비를 보고 흥분하는 고양이를 보면 미친거 아닌가 싶을텐데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