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쉽게 담그는법 간편 고추장 만들기 재료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 별거 올해 고추농사가 성공적이라 식품건조기까지 구매했더니 고춧가루 풍년이에요. 짧은 생각에는 비싼 고춧가루가 풍족해 좋지만 뜨거운 햇빛일수록 빨갛고 맛있어지는 고추를 생각하면 더워지긴 했나 봐요. 김장 때 사용할 고춧가루를 재껴두고도 많이 남아서 오랜만에 고추장을 만들기로 했어요. 제 동생은 하루의 피로를 맥주&마른 오징어와 함께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며 푸는 거래요. 특이하게 마요네즈도 안되고, 파는 것도 안되고, 직접 만든 걸 좋아하더라고요. 고춧가루가 귀해 만들지 못할 때는 이웃집에서 얻어오는 족족 통째로 낚아채기도 했죠. 고추장을 만든다길래 걱정 앞선 소리를 했더니 재료만 넣고 섞으면 된다길래 동참했는데요. 별 거는 아닌 거 같은데 별거라는 느낌이 딱 맞는 표현인 거 같아요. 시간과 정성이 필수인 고추장 쉽게 담그는법 소개해요. 양이 적을 경우에는 더욱 쉽게 만들기 가능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고춧가루는 곱게 간 것을 준비 ✔️소금물 500ml는 농도 확인 후 추가 ✔️골마지 방지를 위해 다시마와 소주 사용 ✔️2~3개월 숙성 필요 재료 고춧가루 3kg(5근), 메줏가루 500g, 찹쌀고추장샘 900g, 찹쌀 조청 6~7kg, 천일염 1kg(항아리 보관 시 추가 필요), 다시마 (항아리...
물메기탕 끓이기 생물 물메기탕 끓이는법 물메기 손질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별미 오래전만 해도 못생긴 외모에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아 널리고 널렸었던 물메기. 잡지 않거나 버리기도 했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을 정도예요. 그나마 바닷가 사람들은 탕 외에도 바짝 건조해 구워 먹기도 하고 꾸덕꾸덕하게 반건조 한 걸 쪄서 먹기도 했는데요. 어느 순간 물메기탕 맛에 감탄한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씨가 말랐다고 할 정도로 귀한 생선이 되었어요. 제가 어렸을 때 먹었던 물메기탕은 통실통실한 걸로 두어 마리 넣고 잔뜩 끓여 배 터지도록 먹곤 했었어요. 지금은 귀하신 몸이라 비싼 가격 탓에 자주 먹지도 못할뿐더러 한 마리 넣고 끓이는 것도 그저 감사하죠. 포슬포슬 부드러운 살과 개운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생물 물메기탕 끓이는법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고춧가루 생략 시 맑게 끓이기 가능 ✔️ 오래 끓이지 않기 재료 생물 물메기 1.5kg(1마리), 무 400g, 양파 1/2개,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 고춧가루 2T, 어간장(국간장) 1T, 가는소금 약간, 후추 약간 (1T는 15CC 기준) 끓이기 재료 손질이 어려울 경우, 구매하는 곳에서 탕으로 끓이게끔 손질해 달라고 하면 돼요. 더욱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손질해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1. 재...
[거제도 밥상] 순살 코다리 간장강정 만드는 법 맛있게 만들기 꿀팁 안녕하세요. 한소뽕입니다. [거제도 밥상] 은 거제도에서 나고 자란 모녀가 거제도 60년 경력을 바탕으로 나름 특색 있는 거제도 엄마표 요리를 딸이 소개해요. 딸은 먹는거만 잘해요·ᴗ· 입맛 없을 때 단짠단짠 코다리 간장강정에 밥 먹으면 한그릇 뚝딱인거 아시나요? 누룽지 푹~~끓여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죠. 건강밥상에 찰떡궁합인 반찬!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냉동 코다리로 간장강정 만드는 법 공개합니다. 조금 어렵긴 하지만, 꿀팁만 잘 보셔도 맛있게 만들기 가능해요. 레시피 난이도 ★★★☆☆ 재료 냉동코다리, 감자전분 청양고추 3개, 마늘 6개 진간장&물엿 종이컵기준 1/2컵 설탕 2T, 통깨 1T, 가는소금 약간 (T는 밥숟가락 기준) 재료 냉동코다리 750g이예요. 너무 많으면 양을 조금 줄여도 괜찮아요. 1. 재료 손질 지느러미 제거 내장막 제거 손질된 냉동 코다리라 대체로 깨끗해서 잘 씻어주면 되지만, 비린내 제거를 위해 꿀팁 공개합니다. 맛있게 만들기 꿀팁 1𖤐 지느러미 부분과 내장이 제거된 부분의 검정색막은 다시 한번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검정색막을 깨끗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비린내와 쓴맛이 날 수 있어요. 맛있게 만들기 꿀팁 2𖤐 약간의 비린내도 싫어하신다면 깨끗하게 손질하고 나서 맛술에 잠깐 담궜다가 빼내어 물기를 빼주세요. 맛술이 없다면 소주...
콩나물 해물찜 황금레시피 해물찜 양념 만들기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기 푸짐한 양은 물론이고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덕분에 유독 맛집 인증이 많기도 한 해물찜. 맛있게 만들어진 걸 사 먹으면 보장된 맛과 편리함 때문에 좋지만 너무 비싸더라고요. 안 비싼 게 없는 요즘이지만 냉동이 아닌 생물을 사용하면 부르는 게 값이 되기도 하는데요. 집에서는 못 만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 먹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의외로 만드는 게 어렵지 않아요. 좋아하는 해물 듬뿍 넣고 통통한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 더해주면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몇 번 만들다 보면 입맛에 꼭 맞게 만들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장점이라 생각해요.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콩나물 해물찜 만들기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콩나물은 찜용 콩나물 사용 ✔️ 해물은 변경 가능 ✔️ 조개류는 많이 사용할 경우 짤 수 있으니 주의! 재료 (2~3인 기준) 대합 300g, 가리비 250g, 바지락 250g, 문어 160g, 오만둥이 (미더덕) 150g, 새우 130g, 전복 3마리 콩나물 600g, 미나리 100g,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 양파 1/2개 다시마 2장, 표고버섯 2개 고춧가루 120g, 진간장 2T, 맛소금 약간, 맛술 1T, 물엿 2T, 다진 마늘 1T, 생강청 약간, 통깨 1T, 감자 전분...
동태탕 끓이는법 김치 동태찌개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명태를 얼린 것 동태는 신선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유통기한이 길어서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죠. 단백질과 비타민 B2, 인 등이 들어 있어 감기 몸살에 좋은데요. 메티오닌, 나이아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을 보호해 주기도 해요. 지방이 적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맛은 좋고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좋은 생선 중 하나! 탕이나 동태찌개 또는 조림 레시피로 많이 활용되는 식재료! 맛있게 익은 김치 넣어 끓이면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데요. 김치 동태탕 끓이는법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재료 동태 900g, 씻은 묵은지 350g, 무 200g, 육수용 멸치 50g, 건새우 50g, 대파 1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파 1/2개, 두부 250g, 된장 0.5T,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2T, 가는 소금 약간, 후추 약간 (T는 밥숟가락 기준) 메인 재료 부재료 육수 1.5L 물 1.5L에 육수용 멸치와 건새우를 넣고 육수를 내주었어요. 물의 양이 많지 않아서 동태찌개에 가까운데요. 진한 동태찌개의 맛을 원하면 물의 양을 1.2L로 줄여 동일한 레시피로 끓이면 돼요. 1. 재료 손질 메인 재료 손질 동태 손질 영상 동태는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하나하나 깨끗하게 씻어 주면 되는데요. 배 안쪽에 내장이 ...
단풍콩잎김치 만들기 삭힌콩잎 장아찌 양념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와 이거 몸에 엄청 좋은 거였네 보기 힘든 식재료 중에 하나인 삭힌 콩잎이 시장에 있길래 얼른 집어 왔어요. 진짜 좋아하는 김치 레시피인데 구하기가 힘들어서 종종 사 먹기도 했거든요. 옛날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지? 거제도엄마랑 이야기하다 보니 가을에 단풍이 든 콩잎을 먹을게 귀하던 시절에 따다 삭힌 게 아닐까.. 먹는 거에 진심인 딸이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는데 깜짝 놀랐어요. 콩잎에는 콩에 들어있는 기능성 성분 외에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추가로 들어 있어 콩보다 영양 가치가 뛰어나데요. 쪼르르 달려가 얘기해 줬더니 내년에는 콩잎도 삭혀야겠다며... 내년이 벌써 기대되네요! 사 먹는 건 아무래도 직접 만든 것보다 비쌀 수밖에 없잖아요. 삭힌 단풍콩잎과 몇 가지 양념 재료로 단풍콩잎 장아찌라고 부르기도 하는 김치 만들기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물기는 적당히 제거 ✔️쪽파는 잘게 송송 썰어 준비 재료 삭힌 단풍콩잎 280g, 쪽파 60g, 진간장 5T, 맛술 2T, 멸치 액젓 5T, 올리고당 3T, 다진 마늘 2T, 설탕 1T, 통깨 2T, 고춧가루 7T (T는 밥숟가락 기준) 삭힌단풍콩잎 삭힌콩잎 장아찌 양념 레시피 재료 쪽파는 미리 송송 썰어 준비했어요. 0.5cm에서 1cm 사이 정도면 돼요. 1. ...
콩나물 미더덕찜 만드는법 미더덕 손질 안녕하세요. 한소뽕입니다. 울퉁불퉁 오도독오도독 바다 내음을 느낄 수 있는 미더덕은 물에 사는 더덕과 닮은 것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에요. '미'는 물의 옛말.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가 들어있어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고 학습 기능 향상과 항암작용, 노화 억제에도 좋아요. 횟감으로도 많이 먹지만 저희 집은 주로 찜이나 된장찌개에 넣어 많이 먹는데요. 제철인 4~5월에 잔뜩 사다가 손질해서 냉동 보관 해놓으면 필요할 때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요. 찜이라고 하면 만들기 힘든 음식이고 전문점에서 먹는 게 맛있다는 생각이 보통이잖아요. 다 먹을 때까지도 물이 거의 생기지 않는 전문점 못지않은 콩나물 미더덕찜 만드는법을 소개해요. 전혀 어렵지 않아요. 재료 (4인기준) 미더덕 500g, 찜용 콩나물 900g, 미나리 40g, 양파 1/2개,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 표고버섯 2개, 진간장 2T, 가는 소금 1.5T, 물엿 2T, 고춧가루 10T, 통깨 1T, 다진 마늘 2T, 감자 전분 3T (T는 밥숟가락 기준) 싱싱 어판장에 갔더니 여기저기 미더덕을 팔고 있어서 손질 후 소분해 얼려 두려고 많이 사 왔어요. 1. 재료 손질 손질하기 손질 전체 영상 손질은 간단해요. 미더덕을 칼로 자른 다음 물주머니와 내장을 제거하면 돼요. 씻어서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미더덕 안에 들어있는 물이 뜨거워...
콩나물 해물찜 황금레시피 해물찜 양념 만들기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기 푸짐한 양은 물론이고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덕분에 유독 맛집 인증이 많기도 한 해물찜. 맛있게 만들어진 걸 사 먹으면 보장된 맛과 편리함 때문에 좋지만 너무 비싸더라고요. 안 비싼 게 없는 요즘이지만 냉동이 아닌 생물을 사용하면 부르는 게 값이 되기도 하는데요. 집에서는 못 만들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 먹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의외로 만드는 게 어렵지 않아요. 좋아하는 해물 듬뿍 넣고 통통한 콩나물과 매콤한 양념 더해주면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몇 번 만들다 보면 입맛에 꼭 맞게 만들 수 있으니 그것 또한 장점이라 생각해요.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콩나물 해물찜 만들기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콩나물은 찜용 콩나물 사용 ✔️ 해물은 변경 가능 ✔️ 조개류는 많이 사용할 경우 짤 수 있으니 주의! 재료 (2~3인 기준) 대합 300g, 가리비 250g, 바지락 250g, 문어 160g, 오만둥이 (미더덕) 150g, 새우 130g, 전복 3마리 콩나물 600g, 미나리 100g, 대파 1개, 청양고추 3개, 양파 1/2개 다시마 2장, 표고버섯 2개 고춧가루 120g, 진간장 2T, 맛소금 약간, 맛술 1T, 물엿 2T, 다진 마늘 1T, 생강청 약간, 통깨 1T, 감자 전분...
갓장아찌 만드는법 장아찌 간장 레시피 청갓 요리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알싸한 맛이 끝내주네 밭에 다녀오더니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혼잣말을 늘어놓는 거제도엄마. 무슨 일인지 물었더니, 갓을 두 가지 종류의 씨앗을 뿌렸는데 청갓이 많이 났데요. 김장이 코앞이라 그럼 올해 갓김치를 못 먹겠다며 아쉬워하니까 그건 또 아니래요. 돌산갓이 크기가 크고 매운 향이 강해서 김장용으로 많이 쓰이거든요. 거기에 비하면 크기도 작고 매운맛도 덜해 샐러드나 쌈, 나물 요리로 사용하는 청갓이 많이 났다는 건데요. 얼마 전 쌈으로 먹으라며 뜯어왔는데 고추냉이를 짜 넣는 듯한 느낌에 이거 쌈으로 먹는 거 맞냐고 몇 번이나 물었어요. 근데, 갓이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겨자의 잎이래요 ⚆_⚆ 매일 열댓 번도 더 밭으로 왕래하는 덕에 크고 튼실하게 자란 청갓으로 장아찌를 만들기로 했어요. 고기 먹을 때 곁들이면 끝내주거든요. 알싸하고 깔끔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갓장아찌 만드는법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난이도 tip. ✔️골마지 방지를 위해 소주 필요 ✔️하루 동안 실온 보관 후 냉장 보관 재료 청갓 1.5kg, 굵은소금 1T, 진간장 400ml, 식초 350ml, 설탕 350g, 소주 100ml, 청양고추 약간(생략 가능) (T는 밥숟가락 기준) 레시피 재료 청갓 대신 돌산갓을 사용해도 되고요. 저희 집은 매운맛을 좋...
제사탕국 끓이는법 제사상 해물 탕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나물까지 넣어야 제맛 제사가 끝나고 나면 제사상에 올랐던 나물을 넣어 맛을 더하는 해물 탕국. 제가 먹어본 탕국 레시피만 해도 두 가지인걸 보면 집집마다 저마다의 특색이 있는 게 맞나 봐요. 바닷가 바로 옆에 살았던 거제도 엄마의 어린 시절 기억에는 탕국에 소고기가 아닌 해물이 들어갔었데요. 아직도 한 번씩 생각난다는 그 맛은 조갯살과 새우살이 듬뿍 들어가다 보니 그 감칠맛은 msg가 덤벼도 못 이길듯해요. 이쯤 되면 나물 넣고 국물 조금 넣어 밥 비벼 먹으면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해물과 두부가 듬뿍 들어간 제사탕국 끓이는법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재료 조갯살 150g, 새우살 100g, 무 200g, 두부 200g, 쌀뜨물 800ml, 맛술 0.5T, 어간장 0.5T, 참기름 0.5T, 가는 소금 약간 (T는 밥숟가락 기준) 재료 재료부터 간단하죠? 쌀뜨물 800ml은 쌀을 2번 씻어낸 뒤, 3번째 헹궈낸 물을 사용했어요. 1. 재료 손질 조갯살과 같은 크기로 썰기 재료는 깨끗이 씻어 조갯살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주었어요. 두부는 1.5cm X 1.5cm 사각 썰기, 무는 잘 익지 않으니까 0.5cm 두께로 잘라 1.5cm 크기로 나박 썰었어요. 레시피 tip 1. 조갯살은 담백한 맛을 위해 바지락 살을 사용했어요. 큰 조개를...
맑은 소고기뭇국 경상도 명절 소고기 탕국 끓이기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소고기의 깊은 맛과 무의 단맛 명절에 할머니 댁에 가면 늘 먹었던 탕국. 명절 내내 먹다 보면 질릴 법도 한데 어찌나 맛있던지 집에 돌아와 끓여 달라고 재촉하기도 했는데요. 어린 나이에도 별거 안 들어 갔는데 왜 맛있지? 이렇게 맛있는데 왜 자주 안 끓여주지? 라는 의문을 가졌던 기억이 나요. 지역마다 집집마다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끓여 내는 탕국은 정답이 있을까 싶은 정도죠. 같은 경상도라도 재료부터 끓이기까지 천차만별이거든요. 커다란 솥에 한가득 푹푹 끓여 낸 그 시절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지만, 아쉬움을 채우기에는 충분했던 맑은 소고기뭇국. 깔끔 담백한 우리 집 경상도 탕국을 소개해요. 맑은 소고기뭇국과 제사에 올리는 탕국의 차이도 함께 봐 주세요. 레시피 난이도 ★★☆☆☆ 재료 (3인분) 소고기 양지 180g, 무 400g, 두부 300g, 다시마 2장, 국간장 1T, 참기름 2T, 다진 마늘 1T, 대파 1개, 가는 소금 약간 (T는 밥숟가락 기준) 재료 제사 음식에는 귀신을 쫓는 의미가 있는 마늘과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대파, 고추, 후추 등등 향이 강한 재료는 안 쓴다는 이야기도 있고 재료 개수나 조리 방법에 대한 조건도 있는데요. 집안 분위기에 맞추면 돼요. 저희 집은 마늘과 고춧가루, 대파를 사용하지 않는 정...
안녕하세요. 한소뽕입니다. 마트를 갔더니 거제도 문어가 너무 싱싱해서 고민없이 바로 겟했습니다. 우리동네마트에는 싱싱한 거제도 해산물이 많이 있어요. 꼭 거제도 문어 아니여도 ok ! 물 없이 만드는 문어간장조림 문어 삶을 때는 물이 필요합니다! 조림 할때 필요 없어요. 레시피는 문어 사이즈에 따라 달라지니 크기에 맞춰 응용해 주세요. 재료 문어, 소주, 진간장, 물엿, 설탕, 참기름, 통깨, 마늘 1. 손질 거제도 문어 살아 있을 때는 비교적 깨끗하기 때문에 손질이 수월해요. 내장 제거 후 깨끗히 씻어주면 끝이예요. 거제도 60년 현지인 손질팁 ㅋㅋㅋㅋㅋ 찝찝하신 분은 스타일데로 하시면 됩니다. 진짜 괜찮냐고 몇번이나 물으니 맨손으로 하는거 안 보이냐 함. 2. 삶기 요래 요래 왔다갔다 하면 이쁘게 도로로 말리면서 삶아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 완전히 익히면 안되요. 데친다는 느낌으로. 겉부분이 분홍빛으로 변하면 건져내야 해요. 이유는 밑에서 알려 드릴께요! 3. 자르기 데쳐진 문어는 3cm 크기로 잘라 주세요. 잘라서 적당한 크기의 냄비에 넣고 이제 중요한 단계로 넘어 가면 됩니다. 4. 조림 비율은 참고만 해 주세요. 제대로 한번 맛보고 싶은 분들은 400g 정도의 문어를 사시면 됩니다ㅋㅋㅋ 소주 1/2 컵 (자판기 종이컵 기준) 진간장 2스푼, 물엿 2스푼, 설탕 1스푼 참기름 1/2스푼 (밥숟가락 기준) 마늘 5알을 편으로...
생선매운탕 끓이는법 볼락 요리 볼락매운탕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매운탕의 최고봉 어떤 생선을 넣느냐에 따라 맛이 확 달라지는 생선매운탕. 기름기가 많은 돔 종류의 생선을 넣고 끓이면 사골을 넣고 고아 낸 듯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죠. 실제로 기름이 둥둥 뜨기도 하고요. 그에 반해 기름기가 덜한 볼락으로 끓이면 개운하고 칼칼한 맛이 전혀 다른 매력인데요. 쫄깃하고 담백한 살을 가지고 있어 구이로도 많이 먹는 볼락은 쏨뱅이와 함께 매운탕 재료로도 인기가 좋아요. 생선 저마다의 매력으로 집집마다 즐겨 먹는 레시피가 있겠지만 저희 집에서는 최고봉으로 꼽는답니다. 끓이는법 또한 어렵지 않으니 볼락만 있으면 언제든 만들 수 있는데요. 볼락으로 생선매운탕 끓이는법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생강청이 없을 경우 생강가루나 맛술 사용 가능 ✔️쑥갓은 미나리로 대체 가능 재료 볼락 400g, 무 300g, 두부 200g, 양파 1/2개, 청양고추 3개, 쑥갓 조금, 된장 0.5T, 고춧가루 3T, 가는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T, 생강청 0.3T, 후추 약간 (T는 밥숟가락 기준) 레시피 재료 볼락이 너무 싱싱해서 매운탕으로 먹기 아까운 정도예요. 그만큼 맛있게 끓여지겠죠? 1. 재료 준비 무 썰기 무는 1cm 두께로 사각 썰고요. 두부 썰기 두부도 무와 같은 크기로 썰었어요. 양파 썰기 양파...
생파래 무침 만들기 파래 손질 파래 초무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반찬 겨울이 제철인 생파래는 김이랑 비슷한듯하면서도 완전히 다른 바다 식물이에요. 김은 단백질이 많은 해조류지만, 파래는 철분이 많은 해조류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 조금 채 썰어 넣고 새콤달콤 초무침 만들면 입맛이 절로 도는 반찬 레시피 중에 하나죠. 특유의 향이 너무 매력적이거든요. 손질을 잘하면 보들보들한 식감을 뽐내지만, 손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뻣뻣한 게 얇은 종이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제대로 손질해 식감은 부들부들하고 새콤달콤 맛있는 생파래 무침 만들기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파래는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사용 재료 생파래 350g, 무 150g, 대파 약간, 소금 약간, 식초 2T, 설탕 2T, 통깨 1T, 맛술 0.5T, 다진 마늘 1T (1T는 15cc 기준) 레시피 재료 무는 최대한 같은 길이로 썰어 주는 게 만들었을 때 보기 좋으니까 손질할 때 사각형에 가깝게 썰어 준비했어요. 1. 생파래 손질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기 생파래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두면 숨이 죽어요. 10분 정도 두었다가 한번 헹궈 내고 씻어주면 돼요. 바락바락 문질러 씻기 숨이 죽은 파래를 바락바락 문지르면 거품이 나오는데요. 거품이 나오도록 씻어야 비린내도 없애고 특유의 향도 많이 나요....
생선 맛있게 굽는법 생선구이 소스 양념구이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가성비 최고의 반찬 오랜만에 구운 조기가 먹고 싶어 마트에서 찾았더니 없는 거예요. 포기하려던 찰나에 냉동고에 있던 부세를 발견해 사 왔어요. 참조기보다 저렴하고 비린내는 조금 더 나는 편이지만 양념구이로 해먹으면 맛있거든요. 매콤 달달한 소스 올려 구워내면 그냥 구워낸 생선구이보다 고급 져 보여요. 소스 만들기가 어렵거나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요. 5마리에 만 원도 안 하는 가격으로 온 가족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 가성비 최고의 반찬이죠. 생선구이가 질릴 때 먹기에도 딱 좋고 청양고추를 빼면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달달한 양념구이가 된답니다. 생선 구우면 터지고 부서지고 눅눅해 재료부터 도구까지 탓해본 경험 있는 분들은 끝까지 꼭 봐주세요. 거제도엄마의 생선 굽는법과 함께 맛있는 양념구이 레시피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밑간 여부 확인 필요 ✔️구울 때는 자주 뒤집지 말 것 ✔️야채는 잘게 썰어 준비 재료 부세 3마리 (800g), 쪽파 약간, 청양고추 2개 (생략 가능), 홍고추 2개, 소금 약간, 부침가루 2T, 식용유 약간, 진간장 2T, 생강술 0.5T, 맛술 1T, 다진 마늘 0.5T, 통깨 0.5T, 물엿 1T, 설탕 0.5T (1T는 15cc 기준) 레시피 재료 냉동고에 있던 부세는 자...
섭 홍합요리 홍합전 레시피 간단한 술안주 만들기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한 입에 먹는 즐거움 바다의 감칠맛을 품고 있는 홍합은 별다른 재료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술안주로 유명한 홍합탕을 보면 알 수 있죠. 물만 넣고 끓여도 뽀얀 국물이 나오거든요. 홍합보다 큰 게 섭이다. 양식과 자연산의 차이다.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궁금해서 백과사전을 찾아봤더니 강원도와 동해안에서 부르는 방언이 섭이에요. 12월은 섭의 제철이니 맛있게 요리해 먹어야겠죠? 전 요리에 홍합 좀 다져 넣으면 다른 해물 없이도 끝내주는 맛이잖아요. 통째로 구워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바다가 한 입에 들어오는 느낌이랍니다. 색다른 섭 요리! 간단한 술안주로도 너무 좋은 홍합전 만들기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껍질이 벌어질 정도만 찌기 재료 홍합 1kg, 계란 2개, 부침가루 1T, 가는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식용유 조금 (1T는 15cc 기준) 레시피 재료 양 조절은 얼마든지 쉽게 가능해요. 홍합 양에 맞게 적당하게 조절해 주면 돼요. 1. 홍합 찌기 찜기에 올려 데치기 껍질은 사용하지 않을 거라 깨끗한 물에 한번 헹궜어요. 찜기에 물을 조금만 넣고 찌면 되는데요. 입을 벌릴 정도로 살짝만 찌면 되니까 물을 많이 넣을 필요 없어요. 입을 벌릴 때까지 데치기 전부 까기 쉽도록 입을 벌렸으면 잘 데쳐졌...
자연산 홍합 손질 홍합탕 끓이는법 안녕하세요. 한소뽕입니다. 봄, 여름에 직접 채취한 홍합은 위험해요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끓일 수 있는 홍합탕. 정말 쉽고 간단한 요리인데요. 담백하고 뽀얀 국물 때문에 술안주로 인기가 좋아요. 칼슘, 인, 철분이 풍부하고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해줘요. 수온이 따뜻해지는 봄, 여름에는 마비, 언어장애, 입 마름 등을 일으키는 패류독소가 들어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해요. 패류독소의 위험이 있을 경우, 패류 출하가 되지 않으니 시중에 판매되는 홍합은 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수시로 패류독소 발생을 감시하고 있는데요. 직접 채취한 어패류의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채취 자체를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약간의 채소와 물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홍합탕 끓이는법 소개해요. 재료 자연산 홍합 400g 내외,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마늘 3개 자연산 오랜만에 마트에 홍합이 나왔더라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전국 모든 해역의 패류 채취 금지가 해제되었다고 해요. 해제되었지만, 또 언제 바뀔지 몰라요! 해녀가 직접 캐 자연산이에요. 거제도에 살아서 좋은 점은 싱싱한 자연산 해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거예요. 1. 손질 수염 제거, 껍질 깨끗이 문질러 씻기 손질 전체 영상 뻘 속에 사는 게 아니라서 따로 해감할 필요 없어요. 손질 또한 어렵지 ...
[거제도 밥상] 홍합 요리 무나물 볶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한소뽕입니다. [거제도 밥상] 은 거제도에서 나고 자란 모녀가 거제도 60년 경력을 바탕으로 나름 특색 있는 거제도 엄마표 요리를 딸이 소개해요. 딸은 먹는거만 잘해요·ᴗ· 무나물 볶음 좋아하시나요? 그냥 담백하게 볶은 것도 맛있지만, 감칠맛 나는 무나물 볶음 만드는법! 너무 간단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홍합을 듬뿍 넣어 깊은 맛이 일품인 무나물 볶음 요리 시작합니다! 요리 난이도 ★☆☆☆☆ 재료 무 500g, 홍합 130g 다진 마늘 1T, 대파 1개 꽃소금 1.2T, 설탕 1T, 참기름 1T, 통깨 1T [거제도 밥상] 1. 재료 손질 무는 5mm정도로 약간 도톰하게 채 썰어 주세요. 볶음용 무채는 도톰하게 썰어야 볶을 때 부서지지 않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요. tip. 채 썰기가 어려우면 채칼 사용하세요. 채칼을 선택할 때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채칼이 좋아요! 홍합은 잘게 잘라 주세요. 대파가 얇고 작아서 1개 모두 사용했어요. 사용한 양은 한 움큼 정도 되요. 대파는 송송 썰어 주세요. ⁂ 재료 손질 끝났어요 ⁂ 2. 만드는법 잘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둘러 주세요. 잘게 썬 홍합을 넣어주고 밑간을 위해 꽃소금 0.2T를 넣어 주세요. 꽃소금이 녹을 정도로 볶아 준 뒤, 다진 마늘 1T를 넣고 다진 마늘이 익으면 도톰하게 채썬 무를 넣어 주세요. 꽃소금 1...
단풍콩잎김치 만들기 삭힌콩잎 장아찌 양념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와 이거 몸에 엄청 좋은 거였네 보기 힘든 식재료 중에 하나인 삭힌 콩잎이 시장에 있길래 얼른 집어 왔어요. 진짜 좋아하는 김치 레시피인데 구하기가 힘들어서 종종 사 먹기도 했거든요. 옛날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지? 거제도엄마랑 이야기하다 보니 가을에 단풍이 든 콩잎을 먹을게 귀하던 시절에 따다 삭힌 게 아닐까.. 먹는 거에 진심인 딸이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는데 깜짝 놀랐어요. 콩잎에는 콩에 들어있는 기능성 성분 외에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추가로 들어 있어 콩보다 영양 가치가 뛰어나데요. 쪼르르 달려가 얘기해 줬더니 내년에는 콩잎도 삭혀야겠다며... 내년이 벌써 기대되네요! 사 먹는 건 아무래도 직접 만든 것보다 비쌀 수밖에 없잖아요. 삭힌 단풍콩잎과 몇 가지 양념 재료로 단풍콩잎 장아찌라고 부르기도 하는 김치 만들기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물기는 적당히 제거 ✔️쪽파는 잘게 송송 썰어 준비 재료 삭힌 단풍콩잎 280g, 쪽파 60g, 진간장 5T, 맛술 2T, 멸치 액젓 5T, 올리고당 3T, 다진 마늘 2T, 설탕 1T, 통깨 2T, 고춧가루 7T (T는 밥숟가락 기준) 삭힌단풍콩잎 삭힌콩잎 장아찌 양념 레시피 재료 쪽파는 미리 송송 썰어 준비했어요. 0.5cm에서 1cm 사이 정도면 돼요. 1. ...
동태알탕 끓이는법 동태 손질 냉동알탕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겨울에는 이만한 게 없지 추운 겨울에는 본능적으로 뜨끈한 국물을 찾게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동태알탕은 빠질 수가 없죠. 톡톡 씹는 맛이 즐거운 곤이와 꼬불꼬불 탱글탱글한 이리가 들어가면 특별한 느낌까지 들어요. 곤이는 암컷의 생식소이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이 잔뜩 들어 있는 알주머니, 알집을 말해요. 이리는 뇌처럼 생긴 수컷의 생식소, 정소를 부르는 말이고요.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곤이 한번 이리 한번 번갈아가며 먹으면 생선 진짜 많이 먹었다며 유치해지곤 하는데요. 담백하고 쫄깃한 동태까지 먹어줘야 아쉬운 느낌이 들지 않아요. 밖에서 사 먹는 것만큼이나 맛있는 동태알탕 끓이는법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동태, 곤이&이리의 비율은 조절 가능 ✔️ 곤이&이리는 데친 후 사용 재료 (4인 기준) 동태 200g, 곤이&이리 700g, 무 200g, 양파 1/2개, 대파 1개, 청양고추 4개, 쑥갓 조금, 소주 30ml, 된장 0.5T, 고춧가루 2T, 맛술 1T, 어간장(국간장) 1T, 가는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육수 재료 : 새우 80g, 다시마 15g, 표고버섯 50g (T는 밥숟가락 기준) 레시피 재료 동태와 곤이, 이리의 비율은 취향껏 조절하면 돼요. 전체의 양이 너무 많아지거나 적으면 ...
고추장 육회 만드는법 한우 육회 양념 만들기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어느 하나 못 고르겠네 달달하고 짭조름한 간장 양념이냐 칼칼하고 깊은 맛이 나는 고추장 양념이냐. 저마다의 매력이 달라 이게 좋을 때도 있고 저게 좋을 때도 있죠. 줏대도 없이 당시에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내 취향이라 큰소리치는 건 누구나 겪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요. 보통은 간장 양념에 버무려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고추장 조금 넣으면 맛이 확 달라지거든요. 고추장 육회에 치즈 올려 한 입 먹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 고추장파가 되어버려요. 요즘은 마트에만 가도 한우 생고기와 시판 양념이 함께 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간편하게 먹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요리가 만들어져요. 손님 초대에도 좋고 연말 파티에도 좋은 고추장 육회 만드는법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 무순은 흐트러지지 않게 씻기 ✔️한우는 빠른 시간 내로 버무리기 재료 (4인 기준) 한우 우둔살 400g, 배 1개, 무순 90g, 치즈 2개(생략 가능), 계란 1개, 고추장 1T, 진간장 1T, 올리고당 1T, 참기름 2T, 통깨 1T, 설탕 0.5T, 다진 마늘 1T, 생강청 약간, 맛술 1T, 후추 약간 (T는 밥숟가락 기준) 만들기 재료 한우는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를 선택하면 되고요. ...
찹스테이크 간단 레시피 소고기 마리네이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이렇게 간단했나 최근 마트에 무슨 데이라면서 할인을 많이 하더라고요. 소고기 할인도 많이 하길래 사 왔는데 너무 많이 샀나 봐요. 배 터지게 구워 먹고도 남았거든요. 남은 소고기로 찹스테이크를 만들어준다길래 집에 재료가 있냐고 물었더니 있는 거만 넣으면 된데요. 역시 쿨해요. 그럼 양송이버섯만 넣고 만들어 달랬다가 니만 입이냐고 째려보더라고요. 해주는 데로 먹어야겠어요. 소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찹스테이크 만들어 보고 싶단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이렇게 간단한 줄 알았으면 진작 만들었을 거예요. 자꾸 마리네이드라는 단어를 쓰길래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마리네이드는 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는 건데요. 절이거나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만든 액체를 말하기도 해요. 입 짧은 조카도 엄지척하게 만든 찹스테이크 간단하게 만들기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레시피 tip. ✔️마리네이드 후 최소 1시간 동안 냉장 보관 ✔️스테이크 소스는 완제품 사용 ✔️빠르게 볶아내기 재료 소고기 등심 400g, 파프리카 1개, 양송이버섯 5개, 허브솔트 0.5T, 후추 약간, 맛술 1T, 올리브유 2T, 다진 마늘 1T, 스테이크 소스 3T (T는 밥숟가락 기준) 만들기 재료 소고기는 1cm 두께의 등심을 사용했는데 등심, 안심, 채끝살로 ...
제사탕국 끓이는법 제사상 해물 탕국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랑 요리하는 한소뽕입니다. 나물까지 넣어야 제맛 제사가 끝나고 나면 제사상에 올랐던 나물을 넣어 맛을 더하는 해물 탕국. 제가 먹어본 탕국 레시피만 해도 두 가지인걸 보면 집집마다 저마다의 특색이 있는 게 맞나 봐요. 바닷가 바로 옆에 살았던 거제도 엄마의 어린 시절 기억에는 탕국에 소고기가 아닌 해물이 들어갔었데요. 아직도 한 번씩 생각난다는 그 맛은 조갯살과 새우살이 듬뿍 들어가다 보니 그 감칠맛은 msg가 덤벼도 못 이길듯해요. 이쯤 되면 나물 넣고 국물 조금 넣어 밥 비벼 먹으면 어떤 맛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해물과 두부가 듬뿍 들어간 제사탕국 끓이는법 소개해요. 레시피 난이도 ★☆☆☆☆ 재료 조갯살 150g, 새우살 100g, 무 200g, 두부 200g, 쌀뜨물 800ml, 맛술 0.5T, 어간장 0.5T, 참기름 0.5T, 가는 소금 약간 (T는 밥숟가락 기준) 재료 재료부터 간단하죠? 쌀뜨물 800ml은 쌀을 2번 씻어낸 뒤, 3번째 헹궈낸 물을 사용했어요. 1. 재료 손질 조갯살과 같은 크기로 썰기 재료는 깨끗이 씻어 조갯살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 주었어요. 두부는 1.5cm X 1.5cm 사각 썰기, 무는 잘 익지 않으니까 0.5cm 두께로 잘라 1.5cm 크기로 나박 썰었어요. 레시피 tip 1. 조갯살은 담백한 맛을 위해 바지락 살을 사용했어요. 큰 조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