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이네요. 또... 봄은 장아찌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머위나물 두릅을 시작으로 뒤이어 나올 마늘쫑, 햇양파, 오이, 햇마늘... 봄 채소 나온 것마다 연할 때 장아찌 담아 놓으면 일 년에서 몇 년 동안 보석 같은 밑반찬이 되지요. 벌써 두릅이 시장이나 마트 코너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처음 딴 것처럼 솜털이 보송보송 가시가 여리디 연합니다. 향은 뭐 말 안 해도 아시겠죠..^^ 장아찌는 어떤 채소든 무조건 연할 때 담아야 간장 물에서 오래 담가서 육즙이 빠져도 질기지 않아요. 귀한 두릅으로 초간단 장아찌 투척하고 갑니다. 잘 받으세요..ㅎㅎ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두릅장아찌 재료:참두릅250g 장아찌국물:물1컵,진간장1컵,식초1/2컵,설탕(=매실액)1/2컵,청주(=맛술,소주)1/2컵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참두릅 한 팩인데 크게 두 줌 정도 되는 양입니다. 줄기 끝 밑둥 부분 끝을 칼로 살짝 잘라 주면 감싸고 있는 껍질이 홀라당 벗겨집니다. 아직은 가시가 거의 없는데 땅 두릅의 경우 거친 가시가 있는 경우 칼로 긁어 주어야 합니다. 밑둥이 굵은 건 칼로 2등분 또는 4등분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팔팔 끓는 물에 굵은소금 1 큰 술 넣고 두릅을 1분 정도 데쳐 줍니다. 줄기가 좀 굵은 건 30초가량 더 데쳐 준 다음 냉수...
멸치 꽈리고추 조림 레시피 식욕 폭발하는 꽈리고추 간장조림 가정식 반찬 언제 물러갈지 모르는 폭염에 입맛이 자꾸 도망가려고 하나요? 제가 이웃님들 입맛 책임질 밑반찬 들고 왔습니다. 꽈리고추를 멸치 넣고 간장 양념에 부드러워지도록 푹 졸인 거예요. 1년 전에도 만들어 올렸는데 최근에 두 번 해먹고 너무 맛있어서 슬쩍 가져왔습니다. 맛있는 건 자꾸 들고 와야죠?^^ 아직은 꽈리고추의 맵기가 먹기 딱 좋을만해서 조림이나 볶음에 활용하면 맛있는 밥도둑 반찬 득템하는 거예요. 멸치에서 우러나온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양념이 입맛 살리려다 식욕 폭발하는 부작용이 생길지도요.ㅎㅎ 1, 재료 준비 꽈리고추 조림 재료 꽈리고추 700g 국멸치 20마리 물 1컵 양념 국간장 1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2큰술 물엿 2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2. 재료 손질하기 꽈리고추 제법 많은 양이에요. 평소 먹는 양의 세배 정도 준비했습니다. 육수 낼 때 사용하는 국멸치 20마리 머리와 내장 제거해 주었습니다. 국멸치 없으면 중멸치나 건새우도 좋아요. 꽈리고추가 크고 길어서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양념이 잘 배고 먹기 적당해서 좋더라고요. 3. 멸치 넣고 끓이기 멸치는 아무것도 두르지 않고...
채소값이 폭등해서 풋풋함을 소심하게 즐겼는데 날씨가 포근해지니까 조금씩 안정이 되어 가는 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뭐든 선뜻 사게 되지는 않네요. 늦은 퇴근길에 자주 장봐오는데 이 시간대는 떨이로 찬스 재미가 쏠쏠한데 꽈리고추도 이렇게 얻어 걸린거네요.^^ 꽈리고추찜은 작년에 올린 포슷과 영상이 있어서 장조림처럼 조려 봤는데 밥도둑으로 당첨 입니다.~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꽈리고추조림(1접시) 재료:꽈리고추150g(35개),중멸치15마리 양념:물1+1/2컵,진간장4큰술,맛술2큰술,물엿2큰술,설탕1큰술,다진마늘1큰술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꼭지 뗀 꽈리고추 두줌 정도에 머리 내장 제거한 중멸치에요. 국멸치 하셔도 됩니다. 냄비에 양념중 다진마늘 빼고 모두 넣고 멸치도 넣어서 끓기 시작하면... 꽈리고추와 마늘 넣고 국물이 자작해 질때까지 10 분 정도 조려 줍니다. 조리고 나니까 딱 한접시 나오네요..ㅠㅠ 멸치육즙은 고추에 배고 고추 육즙은 멸치에 배고..^^ 꽈리고추찜이랑은 다른 감칠맛 진한 밥반찬 아니 밥도둑 입니다. 고추가 살살 녹아요.. 고추로 멸치를 싸먹으면 환상의 궁합이에요. 중멸치로 했더니 가시까지 부드럽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도 챙겨 보시고 "좋아요" 꾹...^^ 오늘도 행복한...
묵은지가 처치 곤란이라면 물에 잘 씻어서 무쳐 보세요. 국수 고명으로도 잘 어울리고 김에 싸 먹어도 좋고 고기구이에 깔끔한 마무리를 해줄 겁니다. 이 정도면 묵은지가 처치 곤란이 아니라 대접받는 건가요?^^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묵은지무침 재료:묵은지400g(1/2쪽),청양고추1개,대파약간 양념:다진마늘1작은술,물엿1/2큰술,들기름(=참기름)1큰술,통깨1큰술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양념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묵은지가 짜다면 물에 담가서 염분을 빼줍니다. 청양고추와 대파는 잘게 다지듯 썰어 줍니다. 볼에 묵은지와 고추, 대파, 양념 모두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입니다. 묵은지의 신 정도에 따라 물엿이나 설탕량 조절하시면 됩니다. 2년 지난 건데 군내도 안 나고 좋은데요. 요래 무친 거 김밥 속 재료로 활용하셔도 되고 그냥 밥이랑 생김에 싸 먹어도 맛있고요 하루 지나면 더 맛있어요^^ 고기 구이 드실 때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도 챙겨 보시고 "좋아요" 꾹...^^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잡채 할 때 조금 넣고 많이 남아있는 목이버섯을 오늘은 조연이 아닌 주인공으로 신분 상승시켜 주었어요. 기대 이상으로 신분 상승 값을 톡톡히 했네요..^^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비타민D가 풍부해서 몸에 좋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딱이죠. 초간단 양념에 더 초간단한 조리법으로 볶아낸 목이버섯볶음이에요. 목이버섯의 재발견이네요. 뭐..재료 많고 복잡하고 양념도 많이 들어가는 요리 당연히 맛있지요. 한데 이런 초간단 요리가 기대 이상의 맛이 날 땐 쾌감을 느낀다지요..ㅎㅎ 암튼 제가 만족하고 먹었으니 후딱 올려 보겠습니다..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목이버섯볶음(1접시) 재료:목이버섯20g,청양고추2개,대파1/4뿌리,다진마늘1/2큰술 양념:진간장1큰술,굴소스1큰술,물2큰술,후추약간,참기름1작은술,통깨1작은술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30분~1시간 불리는데 10배 가까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큰 그릇에 담그세요. 대파 반은 송송 썰고 반은 3~4cm 정도 길이로 채 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도 반으로 가르고 대파와 같은 길이로 썰어 줍니다.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기 때문에 손으로 주물주물 해서 떨어지게 합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물을 갈아 가면서 반복해 줍니다. 밑동 부분을 잘라 버리고 큰 것은 먹기 좋은 크...
새우는 가격이 착하지 않지만 어떻게 요리하든 무조건 맛있잖아요. 오늘은 매콤하게 깐풍 소스에 버무린 깐풍 새우입니다. 기분 내고 싶은 날 만들어서 한잔 어떠세유~^^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깐풍새우(2~3인분) 재료:왕새우20마리,양파1/4개,대파1/4대,다진마늘1큰술,베트남고추(=청양고추)5개,전분4큰술,물3큰술,참기름약간,통깨약간 새우밑간:소금약간,후추약간 소스:굴소스1큰술,진(양조)간장1큰술,맛술1큰술,물엿1큰술,식초1큰술,물2큰술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중새우 보다 큰 왕새우 20마리 껍질 벗기고 등 쪽에 칼집을 넣어 펼쳐서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주었습니다. 냉동 칵테일 새우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서 베트남 고추나 청양고추 있으면 좋고 풍미를 내기 위한 향신 채소 양파와 대파 조금씩 있으면 됩니다. 양파와 대파는 잘게 썰어 주세요. 새우 튀김옷으로 전분과 물을 넣고 골고루 섞은 다음... 밑간 된 새우 넣고 골고루 튀김옷을 묻힌 후 노릇노릇 튀겨 내면 됩니다. 기름기 빠지도록 체에 밭쳐 주고요... 달군 팬에 기름 두르고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나도록 볶아지면 베트남 고추나 청양고추 넣고 매콤한 맛이 올라오도록 타지 않게 볶아 줍니다. 깐풍 소스 재료 모두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재료가 ...
항상 가을은 도둑맞은 거 같아요. 더위가 길게 간다 싶었는데 가을은 온데간데없고 바로 한파라니 정말 귀하고 소중한 가을인 거 같습니다.^^ 요즘 더덕이 제철인가 시장에 많이 눈에 띄네요. 밑반찬으로 딱이겠다 싶어 장아찌를 만들어 봤어요. 장아찌 그 자체로 먹어도 맛있고 꺼낼 때마다 약간의 양념을 가미하거나 기름에 살짝 지져내서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고기구이 할 때 옆에 함께 구워도 정말 고급스러운 별미가 되지요. 따끈한 집 밥 드시고 갑작스러운 찬 기온에 감기 조심하세요.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더덕장아찌 재료:더덕(손질전)1kg 양념:고추장1컵,양조(=진)간장1/3컵,고추가루2/3컵,물엿1컵,다진마늘2큰술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더덕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까 먼저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더덕에는 끈적거리는 하얀 진액이 많이 나오는데 데쳐주면 진액도 덜 나오고 껍질도 수월하게 잘 볏겨집니다. 팔팔 끓는 물에 20여 초 살짝 데치거나 팔팔 끓는 물을 더덕 있는 그릇에 들이부어 1분 정도 두었다가 냉수에 헹궈 온기를 빼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대충 빼줍니다. 이제 손질할 건데요. 윗부분의 뇌두를 먼저 잘라 낸 다음 칼로 껍질을 돌려가면서 벗겨내면 됩니다. 이렇게 손질한 더덕의 무게가 800g입니다. 적당한 ...
쫀득쫀득 간장 알감자조림 만드는 법, 햇감자 요리, 밥반찬 요즘 파근파근한 햇감자로 여러 가지 요리 잘 만들어 드시고 계시죠? 시장 갔더니 작고 앙증맞은 알감자도 자기도 감자라고 얼굴을 디미는 것처럼 보이네요.ㅎㅎ 눈에 들어왔으니 손에 넣고 입으로 맛을 봐야겠죠.^^ 알감자조림은 뭉근하게 오래 양념 국물에 졸여야 쪼글거림과 쫀득한 식감을 얻을 수 있어요. 단짠스러운 맛이라 밥반찬으로도 그만이고요. 별다른 양념 없이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불 앞에 오래 있어야 한다는 게 요즘같이 더운 날 해 드시라고 하기가 마음에 걸리네요. 하지만 한번 드시면 가족들이 또 원할 테니 그게 또 더 걱정입니다.ㅎㅎ 알감자조림(4~5인분) 재료 알감자 500g 식용유 1큰술+들기름 1큰술 코인육수 1알 양념 진(=양조) 간장 4큰술 조청(=물엿) 4큰술 맛술 2큰술 물 3컵 참기름(=들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알감자는 가급적 크기가 일정한 걸로 준비하는 게 좋아요. 또 껍질이 너무 두꺼우면 오래 조려도 껍질이 쪼글거리지 않고 질겨집니다. 크기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큰 거에 맞추다 보면 작은 건 뭉그러질 수 있거든요. 알감자 세척 물에 한번 씻어서 감자 표면에 붙어 있는 흙이나 이물질을 먼저 떨...
명절에 남은 황태나 북어 냉동실에 자리 잡고 있으면 장아찌로 만들어 보세요. 냉파메뉴로 만들었다가 한번 해서 드시면 이거 만들려고 황태 더 사게 될 겁니다. 저는 만들어서 주위에 나눠먹고 하느라 이 포스팅에 올린 황태 장아찌가 4번째 만든거네요.ㅎㅎ 1년씩 장기 보관도 가능하니 넉넉하게 만들어서 나눠 드시고 생색도 내보세요.^^ 황태포가 있으면 찢는 조금의 수고를 하시고.. 손질이 되어 있는 황태채를 구입하셔서 만드시면 완전 초간단으로 만들 수 있어요.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황태장아찌 재료:황태채200g,청주1/4컵=소주,청하(소독용) 양념:진(양조)간장1컵,고추장1/2컵,고추가루1/2컵,맛술(=미림)1컵,조청(=매실청,물엿,올리고당)1+1/2컵,다진마늘2큰술,다진생강1/2큰술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황태포의 경우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사용하세요. 살균 소독을 위해서 분무기에 청주(소주)를 넣어서 골고루 뒤적여 가면서 뿌려 줍니다. 양념을 모두 넣고 어우러지도록 3분 정도 끓여 줍니다. 저는 깊은 단맛을 위하고 덜 달게 하기 위해서 조청만 넣었는데 물엿이나 매실청, 올리고당으로 하실 경우 10~20% 정도 남겨 끓인 후 한번 간을 보시고 나머지 양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하세요. 양념이 뜨거울 때 황태에 넣고 숟가락으로...
남대문 갈치조림 뺨치는 갈치조림 황금 레시피 갈치무조림 양념장 밥반찬 오랜만에 갈치 사서 무 넣고 자박자박하게 졸여 봤어요. 고기보다 비싸니 은갈치가 아니라 금갈치인가요? 만들고 갈치조림 먹는 내내 본의 아니게 묵언수행을 했지뭡니까?ㅎㅎ 양념 국물, 무, 갈치 하나도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였습니다. 반찬 내놓은 거 거의 손이 안 갈 정도로 갈치조림 하나만 있어도 밥반찬이 됩니다. 정말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갈치조림 양념장 저 따라 하시면 남대문 갈치조림 맛집이 우리 집이 될 겁니다. 우리 이웃님들 온 가족이 드실 오늘 저녁 메뉴로 갈치조림 어떠세요?^^ 1. 재료 준비 갈치조림(3~4인분) 재료 갈치 2마리 무 300g 대파 1뿌리 청양 고추 2개 멸치 육수 4컵 양념 고춧가루 2+1/2큰술 진(=양조) 간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후추 약간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갈치 중간 크기 2마리 8도막입니다. 다른데 쓰고 남은 무 전부 300g입니다. 무 대신 감자를 하셔도 돼요. 대파와 청양고추 준비했습니다. 2. 갈치 손질법 갈치는 지느러미를 가위로 깔끔하게 제거해 주고 내장은 떼어내고 손으로 훑어 검은 막과 핏덩이를 제거해 줍니다. ...
항상 가을은 도둑맞은 거 같아요. 더위가 길게 간다 싶었는데 가을은 온데간데없고 바로 한파라니 정말 귀하고 소중한 가을인 거 같습니다.^^ 요즘 더덕이 제철인가 시장에 많이 눈에 띄네요. 밑반찬으로 딱이겠다 싶어 장아찌를 만들어 봤어요. 장아찌 그 자체로 먹어도 맛있고 꺼낼 때마다 약간의 양념을 가미하거나 기름에 살짝 지져내서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고기구이 할 때 옆에 함께 구워도 정말 고급스러운 별미가 되지요. 따끈한 집 밥 드시고 갑작스러운 찬 기온에 감기 조심하세요.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더덕장아찌 재료:더덕(손질전)1kg 양념:고추장1컵,양조(=진)간장1/3컵,고추가루2/3컵,물엿1컵,다진마늘2큰술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더덕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니까 먼저 흐르는 물에 씻어 줍니다. 더덕에는 끈적거리는 하얀 진액이 많이 나오는데 데쳐주면 진액도 덜 나오고 껍질도 수월하게 잘 볏겨집니다. 팔팔 끓는 물에 20여 초 살짝 데치거나 팔팔 끓는 물을 더덕 있는 그릇에 들이부어 1분 정도 두었다가 냉수에 헹궈 온기를 빼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대충 빼줍니다. 이제 손질할 건데요. 윗부분의 뇌두를 먼저 잘라 낸 다음 칼로 껍질을 돌려가면서 벗겨내면 됩니다. 이렇게 손질한 더덕의 무게가 800g입니다. 적당한 ...
찬밥으로 아삭하고 상큼한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열무김치 담그기, 열무요리, 김치 왔어요 왔어 아삭하고 상큼한 열무김치가 왔어요~~^^ 올해 처음으로 어여쁜 봄 열무를 드디어 만났네요. 열무 만났으니 냉큼 김치를 담가야지요. 열무김치는 왜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일까요? 새콤하고 상큼하고 아삭한 맛을 상상하면 저절로 식욕을 자극해요 정말. 아삭한 맛을 선호하는 저는 얼갈이배추 없이 열무만 가지고 열무김치 담급니다. 열무물김치도 마찬가지고요. 오늘도 꾀순이는 풀도 안 쑤고 찬밥으로 손쉽게 열무김치 담가 보았습니다. 열무김치 담그러 먼저 갑니대이~이웃님들 따라오이소~^^ 열무김치 재료 열무 2kg(2단) 양파(소) 2개 홍고추 5개 천일염 2/3컵 양념 멸치육수 3컵 찬밥 2/3 공기 홍고추 5개 깐 마늘 20알(=다진 마늘 5큰술) 생강 15g(=다진 생강 1큰술) 고춧가루 1컵 새우젓 4큰술 까나리(=멸치) 액젓 4큰술 설탕(=매실액) 2큰술 통깨 2큰술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1. 열무 손질하기 뿌리 부분은 칼로 살살 긁어 잔뿌리나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너무 가늘거나 매우면 싹둑 잘라 버리세요. 먹기 좋은 길이 4cm 내외로 썰어 줍니다. 열무에 흙이 많이 묻어 있으면 한번 헹궜다가 물에 10분 정도 담가서 흙을 가라앉혀 줍니...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지성의 만두밥을 따라해봤는데 맛있는 한그릇 요리가 만들어지네요. 처치곤란 냉동 만두가 있을때 찬밥 한공기만 있으면 2인분 한끼가 해결 됩니다. 포스팅이 부끄러울 정도로 초간단이에요.ㅎㅎ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만두밥(2인분) 재료:만두6개,밥1공기,청양고추2개 양념:진간장1큰술,참기름1/2큰술,통깨1/2큰술,후추약간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냉동 만두는 껍질을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200도에서 5분 돌리고 뒤집어서 5분 돌렸는데 부드러운거 원하시면 물 2큰술 정도 뿌리고 전자렌지에 5분 내외로 정도 돌리시면 됩니다.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 줍니다. 만두는 가위나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따뜻하게 데운 밥을 넣고 다진고추와 양념 재료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 주면 완성 입니다. 먹기 전에 김가루나 건파래자반 비벼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잡채밥 맛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바삭하게 구워서 그런지 볶음밥 맛이 나는걸요..^^ 청양고추 때문에 느끼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배고픈데 만사귀찮을때 이 방법도 괜찮네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도 챙겨 보시고 "좋아요" 꾹...^^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실패 없는 오징어 실채 볶음 도시락 반찬 마른반찬 오징어 실채 고추장 볶음 오징어 실채는 얇고 부드러워서 아이 반찬으로도 좋지만 어르신 밑반찬으로도 딱이에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고소한 단짠의 매력 발산을 톡톡히 하는 반찬입니다. 진미채볶음만큼 쉽고 간단한데 불 조절 잘해서 뭉쳐지지 않게 볶는 과정만 신경 쓰면 됩니다. 물기 없는 마른 반찬이라 나들이 도시락 메뉴로도 딱이에요. 오늘은 오징어 실채 고추장 볶음 버전으로 만들어 봤는데 실패 없이 만드는 팁을 알려드릴 테니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오징어 실채 볶음 재료 오징어 실채 100g 양념 식용유 2 큰 술 다진 마늘 1/2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진간장(=양조간장) 1 큰 술 설탕 1 큰 술 물엿 2 큰 술 고추장 1 큰 술 맛술 1 큰 술 물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큰 술 ■ 1 큰 술 ⇒ 15ml ■ 1 작은 술⇒ 5ml ■ 1 컵 ⇒ 200ml 종이컵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오징어 실채를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주면 되는데 3~4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자를 때 많이 잡고 자르면 다시 뭉쳐지기 때문에 펼쳐 놓고 자르면 편해요. 뭉친 부분이 있으면 두 손으로 털어 가면서 떼어내 줍니다. 잘 풀어주어야 볶았을 때 달라붙지 않고 손쉽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식용유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넣고 노르스름하면서 까슬까슬 해지도록 볶아 줍니다. ...
혹시 냉동실에 만두피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수제비 만들어 드세요. 훌륭한 한 끼가 해결되지요. 바지락 없으면 김치 넣고 만들어도 맛있어요. 감자도 좋고요. 반죽 안 하니까 수제비 만드는 거 식은 죽 먹기입니다.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바지락만두피수제비(2~3인분) 재료:바지락600g,만두피큰거1팩(30장),호박1/4개,당근1/4개,대파1/2뿌리,청양고추2개,멸치육수7컵 양념:국간장2큰술,다진마늘1/2큰술,소금약간,후추약간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바지락 2팩 정도 준비했습니다. 600g 정도입니다. *바지락이나 기타 조개 해감하는 방법* 뻘에서 캐는 바지락은 꼭 해감을 해야 모래나 이물질이 씹히지 않거든요. 해감을 시키는 방법은 조개가 살고 있는 바닷가의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면 숨을 쉬면서 해감을 토해냅니다. 물 5컵일 때 굵은소금 3큰술을 넣고 저어서 소금이 녹으면 바지락을 넣어 주세요. 이때 소금물의 양은 바지락이 잠길 정도의 양이면 되고, 뚜껑을 덮거나 어둡고 시원한 곳에서 2~3시간 정도 두면 됩니다. 더운 여름철일 경우 냉장고에 두시면 됩니다. 소금물에 들어있는 봉지 바지락도 완전히 해감 시킨 게 아니라서 소금물에 1-2시간 정도 둬야 합니다. 해감을 시킨 바지락에 들어 있는 물을 따라내면 지저분한 게...
탱글탱글 맛있는 저칼로리 음식 청포묵 무침 만드는 법, 묵무침 묵처럼 탱글탱글 하고 자체 맛은 없지만 부재료 더하고 양념하면 맛있는 요리가 되지요. 청포묵 무침에 지단이나 채소 볶아서 넣으면 일품요리로 승격합니다. 간단하게 즐길 땐 저처럼 하시고 손님상이나 특별한 날 드시려면 부재료를 다양하게 볶아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김가루의 고소함이 청포묵 무침 맛을 절대적으로 좌우하니 꼭 넣으시고요. 별다른 양념 없이 만드는 법도 엄청 간단하고요 다이어트나 저칼로리 식단에 적용해도 좋아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달려봅시대이~~^^ 청포묵무침(2인분) 재료 청포묵 1팩(300g) 미나리(=쪽파) 조미김 1팩 양념 진(=양조) 간장 1큰술 설탕 1/2작은술 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 통깨 1/2큰술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청포묵 1팩(300g), 색감이나 씹히는 맛을 위해서 미나리 준비했어요. 쪽파나 취나물 종류도 괜찮습니다. 조미김 한 팩 있으면 되는데 생김 한 장 구워서 사용하셔 됩니다. 재료 썰기 청포묵은 집어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너무 가늘게 썰면 불편해요. 미나리는 잘게 썰고 김은 봉지에 넣어서 부셔 줍니다. 청포묵 손질하기 팔팔 끓는 물에 청포묵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데쳐 주세요. 전체적으로 투명해지면 ...
아직 싱싱하고 연한 달래가 가격까지 착하게 많이 나오고 있네요. 달래 한 팩도 아니고 한단을 득템... 평소 보다 어마 무시한 달래의 양에 반가움보다는 손질할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달래는 사실 좋아하면서도 손질 때문에 장바구니 기피 품목이 아닌가 싶네요..^^ 씨알이 굵은 건 달래김치 담그고 얇은 건 반찬이나 찌개 등에 넣으려고 잘 손질해 두었죠. 달래 자체의 알싸한 맛 때문에 마늘과 생강을 빼고 양념을 했는데 파김치 맛이 나는데 특유의 달래 향이 더 매력적이어서 이제 달래 나오는 계절이 돌아온다면 달래 김치도 꼭 담그려고 합니다.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달래김치 재료:달래400g 양념:까나리(멸치)액젓5큰술,고추가루2/3컵,물엿(=매실청)2큰술,설탕1큰술,통깨2큰술,멸치육수1컵(또는 찹쌀풀)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김치를 담글 거라 씨알이 굵은 달래를 구입했어요. 달래는 뿌리 쪽 이물질을 칼로 긁어내거나 질긴 수염은 잘라내고 물에 담갔다가 흙이 빠지도록 한 다음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준비하면 됩니다.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르는데 너무 짧게 자르면 볼품없으니까 4~5등분으로 잘라 주니까 적당하더라고요. 숨이 죽는 데 시간이 걸리는 뿌리 쪽 2등분까지는 액젓에 먼저 절여 줄 거예요. 뿌리 쪽 2등분까지만 먼저 볼에 넣어...
배추와 무가 맛있는 계절이 왔어요. 김장들 많이 하셨지요. 전 12월 초쯤에나 할거 같아서 오늘은 무장아찌 만들어서 들고 왔습니다. 예전에 말려서 만든 무장아찌는 새콤달콤한 맛이었다면 오늘은 설탕에 절여서 수분기를 빼서 꼬들거리는 무에 간장과 술만 부어서 끓이지 않고 숙성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버전의 무장아찌에요. 보쌈용 무생채 만들 때 물엿과 소금으로 절이긴 했는데 설탕만 넣고 절여도 아주 훌륭한 식감을 선사하는 무장아찌가 된답니다. 한의사 김소형 원장님의 유튜브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간장과 월남 고추를 넣고 숙성하셨다면 저는 골마지 방지와 무의 군내 제거를 위해 술도 약간 넣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간장 물 끓이는 거 안 하니까 장아찌 만드는 거 일도 아니에요. 맛있는 가을무가 남아돈다면 1~2년 든든하게 밑반찬이 되어줄 무장아찌 만들어 보세요..^^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무장아찌 재료:무(중간크기)1.3kg×5개,설탕15컵 간장물:양조(진)간장10컵,소주2컵 무장아찌무침:무장아찌4쪽,물엿2큰술,식초2큰술,통깨1작은술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무는 중간 크기로 준비해서 껍질째 사용할 겁니다. 잔털 정도만 잘라내주고 흐르는 물에 솔이나 깨끗한 수세미로 문질러 씻어 줍니다. 반을 가른 후 3cm 내외로 잘라 주는데 취향...
풀 안 쓰고 쪽파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파김치 양념, 파김치 레시피 사악하기만 했던 쪽파 가격이 착한 가격대로 내려가서 기분 좋게 두 단 냉큼 들고 와서 파김치 담갔어요. 겨우내 찬바람과 추위 이겨내고 자란 봄 쪽파라서 연하디연하고 은은한 단맛에 향도 정말 진해요. 쪽파는 파전으로 만들어도 맛있지만 밑반찬으로 파김치 만들어 놓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콤코롬한 액젓 향이 강한 파김치 좋아해서 양념에 액젓만 넣고 풀도 안 쓰고 만들어요. 옛날 포스팅 보시면 아시겠지만 20년 전 부터 고수하고 있는 파김치 레시피인데요. 풀 안 쓰고 멸치육수 들어간 파김치 맛있게 담그는 저만의 방법 알려드릴게요. 이건 재료도 간단한데 정말 맛있어서 이웃님들 좋아하는 레시피입니다. 그럼 이번 주도 행복한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파김치 레시피 재료 쪽파 2단(2kg) 멸치육수 2컵 양념 고춧가루 3컵 까나리(=멸치) 액젓 1+1/2컵 다진 마늘 2큰술 물엿(=매실액, 올리고 당) 4큰술 설탕 2큰술 통깨 6큰술 ■ 1큰술⇒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작은술⇒5ml(티스푼으로 듬뿍) ■ 1컵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재료 준비 쪽파 2단입니다. 저는 파김치나 부추김치 담글 때 찹쌀 풀 대신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를 사용합니다. 파김치나 부추김치는 숙성되지 않은 향과 식감 그대로 즐기는 거 좋아하거든요. 익히지 않고 먹는 김치에 들...
비싸서 한동안 담가 먹고 싶어도 참았는데 주말에 드디어 맛보았네요.ㅎㅎ 추석전에 한단 가격이 만원을 웃돌아서 눈 튀어 나올뻔 했던 쪽파가 오천원으로 많이 내렸더라구요. 실파도 함께 수확하는 철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많이 안정된거 같네요. 오래 참다가 만들어 먹어서 별다른 양념 없이도 더 맛있는거 있죠. 이웃님들~ 제가 담그는 파김치에 찹쌀풀 안들어가는거 아시죠?^^ 찹쌀풀 대신 진하게 우린 멸치육수를 넣고 만듭니다. 부추김치나 깻잎김치도 찹쌀풀 안넣고 육수로 만드는데 김치 담궜을때 강한 액젓 향이 저는 입맛 돌게 하고 정말 좋더라구요. 찹쌀풀 넣으면 양념이 약간 부드럽고 연해지니까 액젓향이 싫으시면 찹쌀풀 1컵 넣어서 만드시면 됩니다. 이제 채소값도 착해지니 이것 저것 김치 종류 만들어서 입맛 돋궈 보세요.^^ ▦ 1큰술 =15ml(어른 밥숟가락) ▦ 1작은술 = 5ml(차스푼으로듬뿍 담은양) ▦ 1컵 = 200ml(자판기종이컵) 파김치 재료: 쪽파1단(1kg) 양념:고추가루1+1/2컵,멸치(까나리액젓)2/3컵,다진마늘1큰술,매실액(=물엿)2큰술,설탕1큰술,통깨3큰술,멸치육수1컵 네이버TV로 영상 보실분 ↓↓↓↓↓↓↓ https://tv.naver.com/v/16310220 쪽파는 뿌리 부분을 잘라 내고 껍질을 벗겨 손질하고 물에 잠깐 담궈서 모래가 가라 앉도록 한다음 세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 대충 빼줍니다. 이렇게 다듬은 후...
담백하고 달달한 늙은 호박전 만들기 늙은 호박 손질법 제철 가을 늙은 호박요리 가을이 무르익어갈수록 가을의 상징인 늙은 호박도 슬슬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무겁고 껍질이 단단한 늙은 호박은 손질하기 힘들어서 선뜻 사기가 망설여지죠. 한번 맘먹고손질해두면 호박의 크기만큼 호박죽, 호박전, 수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오늘은 달달한 주전부리 부침개로 만들어 봤습니다. 1. 재료 준비 늙은 호박전(지름 23 cm2장) 재료 늙은 호박 700g 소금 1/2작은술 설탕 1큰술 부침가루(=튀김가루) 1+1/3컵 물 1컵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늙은 호박이에요. 맷돌처럼 생겼다고 해서 맷돌호박 3kg입니다. 늙은 호박 중에서 중간 정도의 크기에요. 2. 늙은 호박 손질법 늙은 호박은 껍질이 아주 단단하기 때문에 손질하기 어려워요. 전자레인지에 들어가는 크기라 2~3분간 돌려서 껍질을 좀 부드럽게 해서 손질했습니다. 처음에 칼이 들어가지도 않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니까 좀 낫더라고요. 4등분으로 잘라 주면 속 파내기 쉬워요. 먼저 손으로 호박씨를 훑어내고 속에 실처럼 엉겨 붙어 있는 속살은 버리지 말고 긁어서 따로 모아 줍니다. 늙은 호박의 진액이 그대로 있기 때문에 호박죽이나 수프에 같이 삶으면 국물 맛을 진...
남대문 갈치조림 뺨치는 갈치조림 황금 레시피 갈치무조림 양념장 밥반찬 오랜만에 갈치 사서 무 넣고 자박자박하게 졸여 봤어요. 고기보다 비싸니 은갈치가 아니라 금갈치인가요? 만들고 갈치조림 먹는 내내 본의 아니게 묵언수행을 했지뭡니까?ㅎㅎ 양념 국물, 무, 갈치 하나도 버릴 게 없을 정도로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였습니다. 반찬 내놓은 거 거의 손이 안 갈 정도로 갈치조림 하나만 있어도 밥반찬이 됩니다. 정말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갈치조림 양념장 저 따라 하시면 남대문 갈치조림 맛집이 우리 집이 될 겁니다. 우리 이웃님들 온 가족이 드실 오늘 저녁 메뉴로 갈치조림 어떠세요?^^ 1. 재료 준비 갈치조림(3~4인분) 재료 갈치 2마리 무 300g 대파 1뿌리 청양 고추 2개 멸치 육수 4컵 양념 고춧가루 2+1/2큰술 진(=양조) 간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맛술 2큰술 설탕 1큰술 후추 약간 ■ 1 큰 술⇒ 15ml(어른 밥숟가락으로 듬뿍) ■ 1 작은 술⇒ 5ml(티스푼으로 듬뿍) ■ 1 컵 ⇒ 200ml (커피자판기 종이컵) 갈치 중간 크기 2마리 8도막입니다. 다른데 쓰고 남은 무 전부 300g입니다. 무 대신 감자를 하셔도 돼요. 대파와 청양고추 준비했습니다. 2. 갈치 손질법 갈치는 지느러미를 가위로 깔끔하게 제거해 주고 내장은 떼어내고 손으로 훑어 검은 막과 핏덩이를 제거해 줍니다. ...